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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주)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의 체력증진을 위한 ‘해피홈런 2015’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피홈런’은 스포츠용어 홈런의 ‘Home’과 ‘Run’의 의미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거주공간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월 3일부터 27일까지 소아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신청사연과 지원의 필요성을 근거로 160명을 선정하여 실내·외 자전거 등을 지원했다.신청사연 중에는 “아이가 또래에 비해 신체적발달이 늦은 편이다. 면역결핍으로 매일 집에만 있는 아이가 실내용 자전거라도 마음껏 탈 수 있었으면 좋다” 이규현(4세, 만성육아종질환)“항암치료로 인해 신경이 많이 손상되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자전거가 있으면 아이가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박지영(4세, 급성임프모구성백혈병) 보호자의 사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성장기에 경험하는 항암치료로 인해 대부분의 소아암 어린이는 또래에 비해 작은 키, 왜소한 체격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시작된 ‘해피홈런’ 프로젝트는 스포츠토토(주)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69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운동기구를 지원받았다.한편 실내자전거를 지원받은 이규현 어린이 보호자는 “늘 방에만 앉아있던 아이가 신나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니 조금씩 완치의 희망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스포츠토토(주)의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 운동기구 지원을 위한 ‘해피홈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8 22:21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18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모레(19일)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3월 18~19일)-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10mm-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 10~30mm- 남부지방(경북북부와 지리산부근, 남해안 제외) : 20~60mm- 제주도(17일부터), 남해안(전남해안 17일부터), 지리산부근 :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간 120mm 이상)(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람.)강한 남서풍을 타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에서는 내일(18일) 낮부터 모레(19일) 새벽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얼었던 땅이 녹는 봄철 해빙기에 이번 비로 인한 지반약화로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또한, 전국에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이번 비로 대부분 해제되겠다.한편, 발달하는 저기압이 남해안을 따라 동진하면서 내일(18일)과 모레(19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음. 또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해상에서는 내일(18일) 낮에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기 시작해, 내일 오후부터는 남해상과 제주도앞바다, 모레(19일)는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은 전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8 14:26

시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 한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국가인터넷지도가 17일부터 서비스된다. 야간진료병원, 휠체어리프트 등 생활 정보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국토지리정보원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근 급변하는 첨단 ICT 시대에 부합하는 지도인프라 제공을 위해 별도의 가공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국가인터넷지도 및 국가관심지점정보를 국가인터넷지도 ‘바로e맵’을 통해 배포 및 서비스한다.이번에 공개되는 국가인터넷지도는 표현 내용, 종류, 갱신주기 등을 다양화하여 민간 지도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인터넷지도의 글씨가 작아 지도를 잘 볼 수 없었던 어르신이나 시력이 약한 어린이 등은 글자를 두 배 더 크게 표시한 “바로e맵”의 큰 글자 지도를 이용하면 지도를 쉽게 볼 수 있다.색깔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색각 이상자나 한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바로e맵”의 색각이상자용 지도와 영문지도를 이용하면 우리나라 지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또한, 찾기가 어려워 누구나 한번쯤 불편을 겪었을 ‘야간진료병원’, ‘구두수선소’, ‘전기차충전소’ 등 생활과 관련된 정보와 ‘아동지킴이집’, ‘휠체어리프트’, ‘제세동기’, ‘대피소’ 등과 같은 다양한 시설물의 위치도 국가인터넷지도를 이용하여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정부3.0 가치실현 및 공간정보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국민 누구나 국가인터넷지도 및 국가관심지점정보를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단, 오프라인을 통한 자료의 제공은 홈페이지의 제공신청서를 통하여 활용목적 등을 검토하여 제공(복사매체는 신청인 부담)이로 인하여 공공 분야에서 인터넷지도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지도(구글 등)를 사용 중인 민간기업도 국가인터넷지도를 활용함으로써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비용부담 완화를 통한 인터넷 지도서비스 분야에서의 스타트업과 중소업체 및 1인기업의 시장진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최신의 국가인터넷지도 및 관심지점정보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활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사항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20

아프리카에 ‘행정한류 전파’를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 공공행정 제도와 정책 등을 국제사회로 확산·적용하는 이른바 “행정한류”를 아프리카 지역으로 본격 전파하기 위해 16일 자정 께 5박 8일의 일정으로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우간다 순방길에 올랐다.* 기간 : ‘15. 3. 16(월) ∼ 23(월), 5박 8일정부혁신, 전자정부, 지방자치 등 내치(內治)를 주로 담당하는 행자부 장관이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기존의 경제협력 위주 원조와는 차별화해 우리의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공공행정 시스템을 아프리카 국가와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국가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동아프리카는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도 가장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평가되며, 역설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또한, 전자정부나 새마을운동과 같은 우리나라 공공행정 정책이나 시스템에 주목하고 이를 도입하고 배우려는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일고 있는 지역으로, 행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직접 ‘한-아프리카(1+5) 행정장관회의’를 주최하고, 다양한 부대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행정한류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국 : 에티오피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금번 아프리카 방문 일정과 주요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이하 현지시각 기준 ;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늦음)정종섭 장관 일행은 에티오피아에 도착하는 17일 오후, 한국전 참전용사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18일에는 ‘한-아프리카(1+5) 행정장관회의’를 직접 주최한다.이 회의에서는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과 협력 요청이 가장 많은 전자정부, 새마을운동을 주요의제로 하여 우리나라에서의 발전과정과 성공요인 등을 소개하고 아프리카에 적용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참가국과 공공행정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9일에는 하일레마리암(Hailemariam) 에티오피아 총리 예방이 예정돼 있다. 이어 에티오피아 최고 대학인 아디스아바바대학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국가 발전에 있어 젊은 지식인들의 역할과 공공행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설도 할 계획이다.평소 새마을 운동에 많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우간다에서는 정부 최고위 인사는 물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새마을 운동을 비롯한 공공행정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정종섭 장관은 이번 순방길에 오르면서, “행정자치부 장관이 되고 보니 해외에서 우리 공공행정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년 한-아세안 행정장관 라운드테이블(12.12. 부산)을 시작으로 한-아프리카 행정장관회의를 거쳐 향후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으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어 “이를 통해, Korea의 이름표를 단 공공행정 정책, 시스템 등이 국제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전수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6 16:13

추위가 물러난 3월 광주 산수동의 한 가정집에 2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다. 전날까지 매서운 늦추위가 걱정스러웠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고 따뜻한 하늘을 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날씨예보에서는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말했지만 모든 것을 팽개치고 3월의 주말에 산수동을 들썩이는 이들의 정체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센터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들과 광주재능나눔기부센터 봉사단들이다.이들이 오늘 보금자리 꾸미기를 한 이곳은 장애인 부부 세대의 4자녀를 둔 김00님 집이다. 큰아이가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지만 변변한 공부방 하나 없이 20여평 조그마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광주재능나눔기부센터의 도움으로 도배장판을 새로 하고 책상 및 가구가 놓여지고 봄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보금자리 꾸미기에 참여한 ‘재능나눔봉사동아리 하비’ 회장인 이동건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가정이 더 많은 것 같다. 몸으로 도와준 것 밖엔 없지만 김00이가 공부방이 생기고 공부에 더욱 열줄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6 13:22

도로교통공단은 03월 11일(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중구 신당 제5동사무소를 찾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과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100포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이번행사는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1위(S등급)와 고충민원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5년 2월 27일 국민권익위원장 기관표창 수상을 통해 전달받은, 상금 전액(300만 원)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쌀 전달식에 참여한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올해 말이면 우리공단은 30년간의 왕십리시대를 접고,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해주신 중구 신당5동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에서 공제되는 코로드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KOROAD(코로드)봉사단’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지원, 사랑의 밥퍼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2 22:18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남부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전국적으로는 작년보다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평균기온은 2.0℃로 평년보다 0.9℃ 높았음* 3월 상순(3.1∼3.10) 평균기온은 2.8℃로 평년보다 1.0℃ 낮았음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8일∼ 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3∼1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4∼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10∼19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은 4월 9일 개화하여 4월 16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 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한편, 개화 관측현황(군락지)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2 22:11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지 5년째로 접어든 현재, 분쟁 속에 갇혀 구호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수백 만의 시리아인들에게 도움이 닿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 지원을 대규모로 늘려야 한다고 국경없는의사회가 11일 발표했다.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 조앤 리우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지 만 4년이 지났다. 이 전쟁에서 자행되어 온 무자비한 폭력은 민간인과 전투원을 가리지 않을 뿐 아니라 의료 인력과 시설을 존중하지 않았다. 시리아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사망자 수가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이처럼 인도주의 구호가 시행되지 못하는 현실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만 4년간 지속된 분쟁으로 인해 시리아 내 의료 시스템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의료 물품과 검증된 의료 인력의 부족, 의료 시설 공격으로 인해 기본적인 의료 처치조차 이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에는 분쟁 이전에 의사가 약 2500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이 도시에 문을 열고 있는 몇 군데 병원에 남아 있는 의사는 채 100명이 되지 않는다. 나머지 의사들은 피난을 떠나 국내 실향민이 되었거나, 납치를 당했거나, 목숨을 잃었다. 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은 “우리 단체의 44년 역사상 최대 규모 의료 구호 프로그램을 지금 시리아에서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질문은 ‘왜 못하고 있는가’다”라고 강조했다. 치안이 갈수록 악화되어 온 데다가 지난해 1월 IS가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활동가 5명을 납치한 사건으로 인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시리아 내 활동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조앤 리우 회장은 “이 심각한 사건으로 인해 IS 점령 지역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던 의료 시설을 닫는 결과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 의료 인력 대부분이 더 이상 시리아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의 의료팀이 해를 당하지 않으리라고 더 이상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활동가 5명이 5개월 간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이후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시리아 내 IS 점령 지역에서 철수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 통제 지역에서도 의료 구호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시리아 내 의료 시설 6곳을 운영 중이다. 이와 별도로 이 단체는 시리아의 정부군 점령 지역과 반군 점령 지역을 통틀어 의료 시설 100곳 이상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는 때로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시리아인 의료 인력이 분쟁에 갇힌 민간인들에게 최소한의 의료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우 중요한 지원이지만 겨우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시리아 내 의료 인력들에게 어마어마한 지원이 필요한 것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하다. 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은 “현재 시리아 내에는 국제 인도주의 구호가 대규모로, 절실하게 필요하다. 시리아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진행해 민간인들을 돕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이제껏 수많은 분쟁 상황에서 해왔듯이 시리아의 모든 분쟁 당사자들과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게 되기 전까지 시리아인들의 유일한 생명줄은 시리아 내 의사들과 민간인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뿐이다. 우리는 시리아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1 22:32

봉사동호회 횃불이 지난 7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에 참여했다.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봉사자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아동보호시설의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아동 간식지원과 더불어 소외아동의 교육지원 및 환경개선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3월부터 사랑의 쿠키 배달부 시즌2를 시작했는데, 시즌2는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기농 쿠키를 만들어 아동들의 건강과 영양을 더욱 생각하였다. 이날 참여한 약 20명의 봉사자들은 직접 반죽과 쿠키의 모양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고, 잼을 올려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쿠키를 보고 아이들처럼 기뻐했다. 한 봉사자는 “만들어진 쿠키를 살짝 맛봤는데, 정말 맛있다. 유기농 쿠키라 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홍사범 사업팀장은 “흔히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친한 친구 및 동료, 가족끼리 쉽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간식으로 기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동호회 횃불을 통해 만들어진 쿠키는 시흥에 위치한 빛된 지역아동센터에 두유 1박스와 함께 전달되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1 22:06

특허청은 해외 진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독일, 대만, 브라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한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을 새롭게 만들어 보급한다고 밝혔다.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은 지재권 출원부터 분쟁 대응까지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정보를 다양하게 담고 있는 종합 안내서로, 각국의 지재권 제도 및 출원 절차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침해유형별 대응 방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현지 대리인 정보를 함께 담고 있다.200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25개국에 대한 가이드북이 만들어져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최근 교역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독일, 대만, 브라질 등 총 6개국의 지재권 법, 제도 변화 등을 새로이 반영하였다. 특히, 중국의 저명상표 보호 제도와 같이 각국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제도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더불어 해외 대리인 정보를 대폭 강화하였다.서을수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해외 지재권 분쟁은 수출 전 단계부터 미리 준비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국의 지재권 제도와 분쟁 대응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이 우리기업의 현지 지재권 분쟁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은 국제 지재권 분쟁정보 포털(IP-NAVI, www.ip-navi.or.kr)을 통해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042-481-5953),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02-2183-58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1 21:35

위급상황 발생시 제대로 된 신고를 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이주여성 등 이른바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긴급신고 서비스’가 이달 중 확대 시행된다.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는 ‘정부3.0 브랜드과제’로 추진해 온‘재난취약계층 119간편신고 서비스’를 3월 중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5월경에는 경상북도에도 동 서비스를 확산하는 등,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119 간편신고 서비스’는 화재나 구급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유형별 음성이 탑재된 전화기 단축버튼 기능을 사용해 별다른 의사소통 없이 버튼 한번에 119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다.전북소방본부가 전북농아인협회 및 이주여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각장애인, 독거노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이 위급상황 시 간편·신속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간편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고 받은 119상황실 모니터에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정보와 병력정보, 장애유형 등이 자동 표출되고, 보호자나 이웃 등에게 전달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다.전라북도는 ‘14년말 기준 도내 700여 가구에 간편신고 전화기를 설치했고, 실제로 총 35건의 신고전화를 접수, 긴급출동을 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성과를 이뤘다.이에 올해 3월에는 700여 가구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이후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단말기 디자인 개선에 대한 국민디자인단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선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는 정책 설계과정에서 공무원들만의 노력으로 전화기 보급이나 가입자 유도 등이 쉽지 않음을 인식하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행정자치부 ‘정부3.0 브랜드과제 국민디자인단 활동’(‘14.8~10월)을 통해 개선됐다.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서비스 홍보수단을 개선하고, 농아인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업을 통해 전화기 보급방법을 확산하는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반영해 나가고 있다.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는 정부3.0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목표로 정책을 국민관점에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국민참여를 통한 정부3.0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행정자치부는 국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지자체 국민디자인 활동을 정책이슈 발굴 단계부터 기획·집행과정까지 확대해 수요자 관점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전라북도는 모든 국민이 긴급사고 시 누구나 손쉽고 신속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 사업을 추진하고, 타 시도에도 추진 노하우를 적극 지원해 벤치마킹을 지원·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0 23:10

지하철역사, 지하도상가, 버스·택시 승강장 등에 부착된 무질서하고 혼잡한 광고물이 더 이상 눈에 띄지 않을 전망이다.이는 서울시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물을 설치하기 위한 ‘공공시설 이용 광고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28일 마련했기 때문이다.‘공공시설 이용 광고 가이드 라인’은 서울시 공공시설을 이용한 광고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요소들을 구체화하여 제시한 세부 설계 지침을 말한다.공익성 향상, 수익성 창출, 품격있는 도시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광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광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된 공공시설물인 지하철 역사, 지하도상가, 승강장 등 교통시설, 버스, 전동차 등 교통수단, 경기장, 벤치·휴지통 등이 가이드라인의 대상이 된다.교통시설(지하철역사, 지하도상가, 승강장), 교통수단(버스 내외부, 지하철 내부), 체육시설(경기장), 기타공공시설(편의시설, 관리시설, 정보시설) 등으로 구분해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공간별 또는 시설물별 지침을 제시하였다.일례로 공공자전거보관대의 경우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서울 4대 기본원칙인 비우는 서울에 적합하도록 지붕형 보관대의 설치를 지양하도록 하였다.지하도 출입구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의 경사진 측벽은 띠광고나 면광고로 처리하거나 배경을 두어 디자인한다. 지하도 상가 벽면에 부착하는 광고물 단부는 마감재 줄눈과 일치시키거나 광고물 틀(frame)의 색체는 설치벽면의 마감재와 조화되도록 벽체의 색과 유사하게 하는 등 광고물의 규격, 배치, 형태 등의 형식적 기준을 제시했다.또한, 음란, 선정적 광고, 과장 광고, 허위 광고 지양 등 광고 내용에 대한 지침을 제시한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서울시의 광고물 및 광고물시설 허가·관리청은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광고물 관리가 가능해졌다.더불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서울특별시 옥외 광고물 등 관리조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법규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공공시설 이용 광고 가이드 라인’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누리집 (http://urban.seoul.go.kr) 자료실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공공시설 이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광고물 설치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며 “앞으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광고물과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지 않은 기존 광고물의 영향을 비교하고 사업자 및 광고업자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10 22:21

국토교통부는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 임야도의 등록원점(지역측지계의 동경측지계)체계를 2020년까지 세계가 표준으로 사용하는 좌표체계(지구질량 중심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고 밝혔다.측지계(測地係, Geodetic Datum)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여 곡면인 지구의 공간정보(지형, 지물)의 위치와 거리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적, 임야도 등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하고 있다.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해야 하는 이유2010년 측량법을 개정하여 이미 세계측지계로 지표상의 공간정보를 표현하는 지도(지형도, 해도, 군사지도 등)와 동경측지계를 사용하는 지적공부는 호환성이 떨어져 지적공부 기반의 공간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또한 일제 잔재 청산의 의미도 크다. 일제강점기 동경측지계에 의해 작성되어 100여 년 간 사용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함으로써 일제 잔재가 청산되고, 우리나라 모든 공간정보는 국제표준으로 바뀌게 된다.국토부는 소유권과 밀접한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하기 위해‘13년도에 선행사업을 추진하여 변환절차와 방법을 검증하고, ‘14년도에 본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토의 5%인 163만 7천 필지를 변환했다.금년에도 전국토의 10%인 300만 필지를 변환하고, 2020년까지 국가재정 부담 없이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직접 위성측량방법으로 기준점측량에 의해 전국토를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 직접수행으로 총 사업비(1조 3천 억)의 8.8%인 1,146억 원의 국비가 절감된다.세계측지계 변환은 지적,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 위치만 남동쪽으로 365m 이동되는 것으로, 실제 토지의 위치는 변동되지 않으며, 권리면적, 토지소유권과 그 이외의 권리관계 등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국토교통부 계획대로 2020년까지 지적공부가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되면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정 위치에 등록된다. 이처럼 일제잔재가 청산됨으로써 국가 위상은 높아지고, 지적공부와 공간정보가 융, 복합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됨에 따라 공간정보 산업이 활성화되고 소유 권리관계 확인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9 21:59

“국민을 위해 혁신하는 행정자치부의 따뜻한 眞心을 뉴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현장형 소통전문가가 되겠습니다.”15:1의 경쟁률을 뚫고 행정자치부 온라인 홍보를 총괄 담당하는 온라인 대변인에 오늘(9일) 임명된 최영선 온라인 대변인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최영선씨는 행자부 첫 여성 온라인 대변인(4급 상당)으로서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맞춰 SNS 등 신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정책홍보, 온라인 여론분석,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춘 새로운 정책홍보를 총괄 담당하게 된다.최영선 온라인 대변인은 방송구성작가를 거쳐, 경기도 대변인실에서 지방자치단체 홍보 경험을 쌓은 뒤, ‘07년부터 행정자치부 중점과제 기획홍보를 담당해 왔다. 특유의 홍보감각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10년 국무총리 표창, ‘1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이 밖에도 현재 행정자치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과장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총 13명으로 행정자치부를 이끌어 나가는 요직에 두루 분포해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남녀를 불문하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여성공무원 중 유일한 국장급이자, 맏언니인 김혜영 정보공유정책관은 5급 상당 특채로 입직해 행정안전부 윤리과장, 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주어진 업무를 빈틈없이 관리하며, 국제적 감각과 새로운 정보기술의 이해가 탁월해 전자정부 구현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상희 스마트서비스과장은 현재 부이사관이며, 6급 상당 경력채용으로 입직해 중앙인사위원회 균형인사과장, 안전행정부 노사협력담당관 및 정보통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정부 전자결재시스템 및 인사관리시스템(e-사람) 개발·활성화와 중증장애인 특채, 저소득층 구분모집제도 도입 등의 성과가 그의 작품이며, 지위 고하에 관계없는 폭넓은 인간관계와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추고 추진력 있게 일을 추진한다는 평이다.송경주 지방세입정보과장은 행시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방경쟁력지원과장, 주소정책과장 등 지방행정 및 세정 등의 보직을 두루 거치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가 깊고, 탁월한 업무분석 및 추진력으로 100년간 사용해 오던 주소 체계를 지번중심에서 도로명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부서 내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귀선 부산기록관장은 학예연구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기록원 기록표준화팀장, 표준평가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12년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장(現 부산기록관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역친화형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난해 관람객 1만 명 시대를 여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다.정부통합전산센터 장경미 정보자원관리과장은 舊총무처 전산직 7급 특채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25년간 행정전산화와 전자정부 구현이라는 한우물만 파 왔다. 당시 전체 중앙부처의 전산업무를 지원했던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GCC)에서 인사, 급여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시작으로, 현재 전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공직자 메일시스템, 공인인증서관리시스템(GPKI), 행정정보공동이용, 민원24 시스템을 비롯해, 행자부의 기본포털인 하모니를 구축한 장본인이다. 행자부에서 굵직한 전자정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온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DB구축사업, 전자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전문가이다.이 밖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주로 범죄수사에 관한 유전자감식·감정·부검·연구 등의 특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특별행정기관으로, 전문성과 조직 관리능력을 두루 갖춘 여성공무원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진다.김은미 부산과학수사연구소장은 보건연구사 경력채용으로 입사해 약독물실장, 마약연구실장, 마약분석과장을 역임하였고, ‘13년부터 부산과학수사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마약분석과장 재직당시 연예인들 사이에서 많이 남용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마취제 ‘프로포폴’(속칭 우유주사)의 모발 중 분석법을 개발함으로써 그 공로를 인정받아 ‘13년 ‘과학수사의 날’에 단체상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9월 포르투칼에서 열린 국제법과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입사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적으로 6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업무관련 서적 ‘모발 중 마약류 분석의 이해’를 출간할 정도로 전문성과 열정이 높다.박혜진 대구과학수사연구소장은 해부병리학을 전공하고 의무사무관으로 국과수에 입직했다. 법의부검이라는 특수 업무에 종사하며 ‘12년 여성으로는 첫 본원 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여성 법의학과장은 선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 대구지하철 참사,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 유영철 사건 등 3000여건을 집도한 베테랑으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검이라는 힘들고 소외된 일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 사회가 필요시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소명감 및 자긍심과 국민 한사람의 억울한 죽음도 없게 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법의학분야에 임하고 있다.민지숙 화학분석과장은 공업연구사 경력채용으로 국과수에 입직해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법화학연구실장, 대전과학수사연구소 법화학실장, 환각물질연구실장, 화학분석과 토양동위원소연구실장 등을 거쳐 ‘13년부터 화학분석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천안함 관련 감정(’11년), 유병언 변사관련 모발 분석(’14년) 등을 수행하여 능력을 인정받았다.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행정자치부는 지난 12월 발표한 ‘新 인사운영 10대 혁신방안’을 통해 주요간부 직위에 여성 임용확대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면서, “단순히 수적인 증가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이 실질적 관리자인 과장급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감한 발탁인사를 실시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9 21:59

일명 황금박쥐로 알려진 붉은박쥐가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의 폐광에서 19년 만에 다시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의 동굴서식지 생물상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박쥐 3마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토끼박쥐 6마리, 관박쥐 43마리, 관코박쥐 4마리, 큰발윗수염박쥐 2마리, 큰집박쥐 1마리 등 동면 중인 총 59마리 박쥐류 6종을 확인했다.붉은박쥐(Myotis formosus)는 지난 1996년 치악산국립공원 1기 자연자원조사 이후 19년 만에 발견되었다. 토끼박쥐(Plecotus auritus)를 포함한 관코박쥐, 큰발윗수염박쥐, 큰집박쥐 등 4종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치악산 일대의 자연동굴과 폐광에서 최초로 서식을 확인했다.붉은박쥐는 습도가 높은 동굴이나 폐광에서 동면하며,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는 털과 날개막 귀가 특징이다. 동면 기간은 10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이고 5~6월에 새끼 1마리를 낳는다.토끼박쥐는 다른 부위에 비해 긴 귀가 특징이며, 긴귀박쥐라고도 부른다. 습도가 높은 동굴이나 폐광에서 동면을 하고 몸의 털은 암갈색 또는 담갈색이다.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붉은박쥐의 동면 장소가 전부 폐광으로 확인된 만큼 국립공원 내 폐광에 대한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 원장은 “박쥐류는 하루에 모기를 1,000~3,000마리까지 잡아먹어 해충박멸에 매우 효과적인 포식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간과 생물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4:12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머서(MERCER)가 4일 발표한 ‘2015 세계 주요 도시 주재원 삶의 질/생활환경(Quality of Living)’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7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1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선정됐다. 2, 3, 4위는 각각 취리히, 오클랜드, 뮌헨이 차지하면서 전체적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들과 더불어 유럽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5위는 밴쿠버로 북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싱가포르는 26위로 아시아에서 순위가 가장 높았으며, 도쿄(44위), 고베(47위), 요코하마(48위), 오사카(58위) 등 일본 4개 도시가 아시아 지역의 상위 5개 도시에 포함되었다. 한국은 서울 72위를 비롯해 부산이 90위, 천안이 98위에 올랐다. 머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주재원 삶의 질/생활환경 조사를 실시하여 다국적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직원을 해외로 파견할 때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조사를 참고해 기업들은 해외 파견 직원에게 ‘삶의 질/생활환경 수당(본국보다 생활환경 및 삶의 질이 낮은 지역으로 파견될 때 보상되는 수당)’을 제공할 수 있다. 머서의 삶의 질/생활환경 보고서는 전 세계 440개 이상의 도시를 조사해 그 중 230개 도시의 순위를 발표하면서 참고할 만한 정보와 수당 권장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9월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머서 차금선 부사장은 “해외로의 단기 또는 장기 파견은 직원 및 가족에게 새롭지만 힘든 경험이다. 상이한 문화, 사회, 기후를 비롯해서 정치적 불안정, 높은 범죄율, 열악한 인프라 시설은 해외파견자와 가족들이 파견지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기업들은 직원과 그 가족이 해외로 파견될 때 한국과 파견지간의 삶의 질/생활환경 차이를 정확히 평가하여 공정하게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차금선 부사장은 “작년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새로운 도시들이 순위에 등장하면서 기존에 있던 비지니스 및 금융센터 지역들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신흥도시(emerging cities)’들은 삶의 질/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외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특히 인프라시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100위), 미주지역에서는 브라질 마나우스(127위)가 신흥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만한 신흥도시는 한국의 천안(98위)과 대만의 타이중(99위)이다. 공동 142위에 오른 중국 시안과 충칭 역시 수질 및 대기오염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정보통신과 소비재의 발달 덕분에 비즈니스에 적합한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230위에 오른 바그다드는 중동과 아프리카 및 이번 조사 전체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평가 기준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의료, 여가시설 등 10개 카테고리 3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와 도시 간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도록 뉴욕을 기준도시로 하여 조사대상이 되는 도시의 주재원 생활환경 차이를 상대 평가한다. 머서는 결과 지수에 대한 백분율 값을 제시하여 기업이 주재원의 삶의 질/생활환경 수당 금액을 보다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머서의 ‘세계 삶의 질/생활환경 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머서코리아 02-3404-8348/8300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자료] 머서는 최근 세계 삶의 질/생활환경 조사(Worldwide Quality of Living Surveys)를 통해 전세계 주요 도시의 삶의 질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되는 각 도시마다 개별 보고서가 작성되며, 기준 도시와 대상 도시 또는 여러 도시의 상대적 삶의 질 지수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주로 2014년 9월에 수집되었으며, 생활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예를 들어, 정치, 경제, 환경과 관련하여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면 업데이트될 수 있다. 취약 지역으로 파견되는 경우: 적절한 수당과 인센티브 책정 기업은 직원을 해외로 파견 시, 합리적, 지속적, 체계적인 급여 패키지를 산정해야 한다. 해외파견 업무를 맡은 직원과 동반 가족이 겪어야 하는 불편에 대한 적절한 수당을 제공해야 하며 특히 열악한 지역일 경우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주재원에게 제공되는 가장 기본적인 인센티브에는 삶의 질/생활환경 수당(quality-of-living allowance)과 파견 프리미엄(mobility premium)이 있다. - 삶의 질/생활환경 수당은 ‘하드십’ 수당이라고도 부르는데 본국보다 생활환경 및 삶의 질이 낮은 지역으로 파견될 때 보상되는 수당이다. - 파견 프리미엄은 간단히 말해 본국을 떠나 해외에서 일을 해야 되는 불편에 대해 보상해주는 것이다. 삶의 질/생활환경 수당은 일반적으로 지역과 관련이 있지만 파견 프리미엄은 보통 파견 지역과는 별도로 제공된다. 일부 다국적 기업은 둘을 합쳐서 제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따로 지급한다. 삶의 질: 도시 벤치마킹 머서는 각 도시들이 삶의 질/생활환경 순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직원을 파견하고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할 장소를 결정할 때 도시의 삶의 질/생활환경이 기업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각 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확인하고 도시 전체의 삶의 질/생활환경을 저하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머서는 종합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각 도시가 삶의 질/생활환경 조사에서 평가하는 요소를 개선시킴으로써 전세계 다국적 기업과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머서 하드십 수당 권장사항 머서는 전세계 440개가 넘는 도시의 삶의 질/생활환경을 다음과 같은 10개 카테고리의 3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1. 정치 및 사회적 환경 (정치적 안정성, 범죄율, 법 집행 등) 2. 경제적 여건 (환전, 은행 서비스) 3. 사회문화적 환경 (제공 미디어, 검열, 개인 자유의 제한) 4. 의료 및 위생 여건 (의료 공급 및 서비스, 전염병, 하수 처리, 폐기물 처리, 대기 오염 등) 5. 학교 및 교육 (외국인 주재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외국인 학교 수준과 입학여부) 6. 공공 서비스 및 교통 시스템 (전기, 수돗물, 대중교통, 교통체증 등) 7. 여가 시설 (식당, 극장, 영화관, 스포츠 및 레저 시설 등) 8. 소비자 상품 (식품 및 생활용품, 자동차 등) 9. 주택 (주택 임대, 가전제품, 가구, 유지관리 서비스 등) 10. 자연 환경 (기후, 자연 재해) 각 항목별 점수는 파견 직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반영하여 가중치를 두고 있으며, 도시와 도시 간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생활환경 지수가 형성된다. 삶의 질/생활환경 지수는 조사 대상이 되는 두 도시의 주재원 생활환경 차이를 상대 평가한 것이다. 머서는 결과 지수에 대한 백분율 값을 제시하여 사용자가 주재원의 삶의 질/생활환경 수당 금액을 보다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삶의 질/생활환경 조사보고서를 통해 얻은 정보 및 데이터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다국적기업, 정부기관 및 시청에서 주재원의 삶의 질 수당을 책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고서는 외국인 투자 또는 관광객 유치용으로 작성되지 않았다. 머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보고서 또는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거나 보고서에서 제공한 정보 및/또는 데이터 또는 이를 사용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된 사항 또는 행동에는 책임지지 않는다. 보고서는 믿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출처, 정보, 시스템을 사용했지만 이들을 “있는 그대로” 제공했기 때문에 머서는 보고서에 사용된 자원/데이터의 유효성/정확도(또는 반대의 경우)를 책임지지 않는다. 머서와 머서의 자회사는 보고서에 대해서 표현하거나 보증하지 않으며, 품질, 정확성, 적시성, 완전성, 상품성 및 특정 목적에 대한 적합성에 대한 묵시적 보증 및 표현 등 모든 종류의 명시적 및 묵시적 보증을 책임지지 않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3:12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 ‘제3회 사찰음식대축제’를 개최한다. 선사의 수행정신이 담긴 사찰음식의 원형으로 돌아가자는 취지가 담긴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 특화사찰 및 전문운영사찰로 지정된 11개 사찰과 전문가 스님들이 직접 나서 절집 밥상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자연, 향기를 붓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행사와 관련된 모든 운영물품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 불필요한 장치 및 공간 요소를 없앨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전해온 사찰음식의 고유한 맛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전시, 강연, 시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찰김치, 큰스님 밥상, 계절별 한상차림 등의 사찰음식 전시를 비롯해 전국 75개 사찰의 사찰음식 조리법 영상과 사찰음식 웹툰 등을 선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시식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직접 맛보고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적극적인 체험 행사로의 진화를 꾀한 만큼, 사찰음식 비빔밥 퍼포먼스,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발우공양, 발우공양을 모티브로 한 모션 게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특별한 강연은 사찰음식 대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다.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선재스님, 원상스님, 우관스님, 적문스님, 동원스님, 정관스님, 도림스님, 혜성스님, 대안스님이 차례로 사찰음식 강연을 갖는다. 3월 13일(금)에는 사찰음식 관광마케팅과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포럼이, 3월 14일(토)에는 한국 사찰음식의 특징과 현황 및 인도·중국·일본 수행자의 음식과 식사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2차 학술포럼이 진행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1,700년 불교문화를 근간으로 한 사찰음식은 현대사회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찰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중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개최의 뜻을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7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들의 톡톡 튀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앞으로 두달간에 걸쳐공모한다.‘생활발명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여성들이 창조경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여성들의 우수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지식재산 기초 교육부터 출원,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제품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발명의 날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원 대상을 20건에서 40건으로 두 배 확대하였다. 모집 분야도 학생·주부 등 일반여성분야(부문1)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경험이 있는 창업 초기 또는 예비 기업인(부문2)의 두 개 부분으로 나눠 접수받는다.부문1은 여성들의 생활 발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멘토링, 컨설팅, 디자인 개발을 진행한 후 출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최종 완성된 시제품은 온라인상에서 실시한 네티즌 소비자 평가와 오디션 형태의 공개 심사에서의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최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고 대통령상을 시상하고 발명 장려금 1천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부문2는 금년 새롭게 추가되었다.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창업·판로·마케팅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한 초보 여성 기업가나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들의 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활발명코리아(http://www. womanidea.net)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제품으로서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최우선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작을 선정한다.생활발명코리아는 지난해 시작되었으며 총 1,536건의 여성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중 ‘우리아이 스위치 똑딱’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은영 풍납초등학교 교사는 대통령을 비롯한 여성계 주요 인사 4백 명이 참석한 ‘2015년 여성신년인사회’에서 창조경제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또 욕조마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박장희(회사원)와 친환경 개수대 거름망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수상한 유정(주부), 고리도마로 후원기관장상을 수상한 정영란(주부) 등은 시제품 보완, 판로 조사,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준비 등 제품 출시와 창업을 모색 중에 있다.한국여성발명협회는 지원 받은 여성 아이디어들이 조속히 상품화되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발명대회, 박람회의 출품 지원, 유통·마케팅 컨설팅, 기술 거래와 라이센싱에 대한 협상 중재 및 계약 자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김영민 특허청장은 “생활발명코리아 사업은 여성들의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화함으로써 여성들이 창조경제 실현의 주체가 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적 참여 및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