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 부산, 경북 영주, 전북 군산 등 전국 4곳에서 추진되는 건축협정 시범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22일부터 ‘건축협정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국토부 주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주관)’ 추진한다고 밝혔다.‘건축협정 시범사업’은 작년에 시행된('14.10) 건축협정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토지주 등 이해당사자 이견 조정, 건축협정 설계 및 체결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범대상지별로 건축전문지식이 있는 건축사와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공모는 향후 시범사업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건축사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사가 선정되면 건축협정준비위원회(건축사-주민-지자체) 구성, 건축협정 인가 신청안 작성 등 건축협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계획이다.공모대상지는 서울(장위동), 부산(영주동), 경북 영주(영주2동), 전북 군산(월명동) 등 총 4곳이며, 참여자격은 공모대상 지역(특별시 또는 시, 도)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업한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건축사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건축협정시범대상지에 대한 개념도 및 설명서를 포함한 제출물(A3 4페이지 이내)을 접수하면 된다.응모결과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및 인터뷰심사를 통해 6월 30일 최종 발표되며, 건축협정 개념 이해도,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 될 계획이다.당선자들에게는 건축협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소요비용 일부를 본 공모를 주관하는 건축도시공간 연구소가 지원한다. 정부는 당선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역량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공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uri.re.kr, Kraa.kira.or.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031-478-9684)으로 문의하면 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축협정사업을 활용하는 경우 각종 건축기준으로 정비가 어려웠던 노후화된 도심 주택지도 쉽게 정비할 수 있다”면서, 건축협정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신진건축사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2:10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번 체육대회는 부천시에 위치한 50여 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교사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은 ‘행복팀’과 ‘권리팀’으로 나뉘어 ‘지구 굴리기’, ‘박 터뜨리기’ 등 여러 체육활동을 진행,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간의 ‘화합’을 강화했으며,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했다.특별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부천시 의장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쉐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블라인드 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이 서포터즈로 활약하여 의미를 더했다.또한 주식회사 로트리, KB국민은행, 쉐플러 코리아 등 여러 기업체에서 후원한 선물과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 함현진 마술사가 기증한 도서를 아이들에게 기념품으로 배부하여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후원한 기업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과 후원자들과 함께 체육대회,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소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2:05
국토교통부는 폭언, 고성방가 등 항공기내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항공사 등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5.22일부터(기간 : 5.22∼7.1,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 항공보안 사건, 사고에 대한 의무보고 범위 확대항공기내에서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 기장의 승낙 없이 조종실 출입을 기도하는 행위, 기장 등의 업무를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방해하는 행위 등 항공보안법 제23조에서 규정한 승객의 협조의무 위반 사항 중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의무보고 대상으로 확대 적용2) 항공보안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항공보안법 제2조 제8호 ‘불법방해행위’의 종류에 ‘사’목의 규정을 신설(’13.4.5 공포, ’14.4.6 시행)하였는 데, 이를 반영하여 의무보고 대상에 추가* (항공보안법제2조제8호사목) 사람을 사상(死傷)에 이르게 하거나 재산 또는 환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목적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행위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에 대해 항공사가 의무보고를 하도록 함으로써 항공보안 사건,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8월경에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7월 1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2:03
충청북도가 주최하는‘제9회 부부의 날 유공자 시상식’이 5월 21일(13시30분) 청주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정정순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세계부부의날 충북위원회 신형수 대표, 수상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부부의 날(5.21)은 가정의 달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부터 법정 기념일이 됐다. 충청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충청북도는 행사를 통해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있다.제9회 부부의 날에는 장수부부(2쌍), 화목부부(2쌍), 한마음부부(1쌍), 다자녀부부(2쌍), 선행부부(1쌍), 효행부부(1쌍), 다문화부부(2쌍)등 7개 부문으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범 가족 11쌍을 발굴하고 시상했다.충청북도는 특히, 장수부부인 최병규·김계남 부부(진천군), 김영모· 안옥순 부부(음성군)와 화목부부 이철호·이간난 부부(괴산군), 모두가 60년~67년 동안 화목한 결혼생활로 현대 사회에 귀감이 되는 부부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이외에도 화목부부인 서종석·권귀순 부부(단양군)는 암투병 중인 부인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를 아끼며 37년 동한 생활한 사랑의 부부가 수상했다.또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형제간의 우애가 매우 돈독한 11명의 자녀를 믿음과 사랑으로 양육하는 김학수·김금녀 부부(청주시)인 다자녀부부가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정정순 부지사는 “부부의 날을 맞아 도민 모두가 부부와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믿음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밝은 사회의 원동력은 화목한 부부, 건강한 가정으로부터 시작되기에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4:22
5.20(수) 17:00-18:20 외교부에서 ‘유엔창설 70주년 기념 특별행사’가 개최되며, 동 행사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특별연설을 할 계획이다.동 행사는 유엔한국협회(UNAROK),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 한국외교협회(KCFR)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한 외교단, 유엔협회 및 한국외교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 외교단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사 등 110여명이 참석 예상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에 참석 중인 반 사무총장은 금번 연설에서 지난 70년간 유엔과 한국의 특별한 관계 뿐만아니라 Post-2015 개발 의제 및 기후변화 등 유엔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유엔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아울러, 동 행사에서는 유엔창설 70주년 기념 동영상을 상영하고, 유엔과 한국관계에 관한 기념 사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20 23:26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36일 만에 2억568만 원을 달성하고 진도에 추모 숲으로 조성된다.이 프로젝트는 아동 인권과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 페러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제안하여 지난 4월 9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모금에는 희생자의 유가족과 지인을 포함해 숲 조성에 공감하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았다. 또한,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을 지원했던 국내 선도 통신 기업의 직원들이 거액의 참여액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룹 빅뱅 태양의 팬 사이트 ‘너는태양 나는달’, 그룹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 등, 스타 팬클럽도 모금에 참여했다. ‘한양의대 13학번’, ’광주교대부속 46회 동창회' 등 학교 동기 동창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북미 및 유럽의 해외 한인 사회에서도 모금을 보내왔다.모금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세월호 기억의 숲이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잊지 않겠다”며 ”숲을 통해 가족을 잃은 아픔이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숲 조성을 추진한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기회를 만든 션 헵번과 416가족 협의회, 진도군, 그리고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숲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프로젝트를 제안한 션 헵번은 모금 종료에 따른 감사 영상을 보내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숲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sewolforest.org)는 오드리 헵번의 큰아들 션 헵번과 416가족 협의회, 사회혁신형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추진해 왔다. 숲은 전라남도 진도군 무궁화동산에 조성 예정이며, 팽목항 인근에 있어 많은 방문객에게 쉼터가 되어줄 예정이다.트리플래닛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스마트폰 나무심기 게임 등의 방법으로 전 세계 10개국 80여개 숲에 5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온 사회혁신형 기업이다. 최근 세월호 기억의 숲,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추진하며 나무 심기로 지구 온난화를 막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20 22:48
올 여름부터 캠핑, 자전거 등 하천변 레저 활동을 할 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5월 18일부터 운영하는 ‘홍수알리미’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홍수알리미’ 앱은 ‘14년 12월에 개발을 완료하고 5개월의 시범운영 및 시험을 거쳐 ’15년 홍수방재 시기에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하천변 도로, 주차장 등 시설이용, 캠핑, 낚시, 수상레저 활동 시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하천변 홍수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주변 정보 확인이 가능한 메뉴의 ‘내주변 홍수정보’ 와 설정 메뉴에서 관심지점 등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기준 초과 시 알림 창이 뜨면서 현재정보를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강수량, 하천수위, 댐과 보 등의 현황은 실시간으로 표, 그래프, 지도의 형태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고, 현재는 한강(여주시)와 영산강(전남 나주시) 친수지구의 침수예측정보를 지도에서 구간표시 및 표를 통해 알려주며, 연차적으로 낙동강, 금강 지역에 대해서도 확대할 예정이다.‘홍수알리미’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로 개발되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내 주변 홍수정보를 바로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특히 하천변 홍수로 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8 18:35
여성가족부는 5월 18일(월) 오후 1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에서 성년이 되는 1996년 출생 청소년, 청소년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성년을 맞는 청소년이여! 열정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성년(만 19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이들이 용기를 갖고 꿈을 펼치도록 격려한다. 이날 기념행사 자리에는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 등도 참석한다.본 행사에 앞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올해 성년을 맞는 참가 청소년들이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성년을 맞는 자신에게 ‘1년 후 받는 편지’를 작성하고, 1년 후에 자신의 다짐과 실천을 돌아볼 수 있도록 성년 우체통을 운영한다.본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의 다짐과 소망을 담은 인터뷰 동영상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 말하다.’가 상영되고, 남녀 대표의 ‘성년다짐 발표’와 ‘열정을 깨워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알에서 깨워나듯 대형 알이 깨지면서 열정, 꿈, 희망, 미래 등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형상화되는 퍼포먼스이어서, 청소년기에 판자촌에서 살았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공인(公認) 프레지(Prezi) 전문가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 낸 안영일 드림챌린지그룹 대표가 ‘빛나는 청춘, 열정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정강연을 하고, 인디밴드 랄라스윗이 꿈을 주제로 축하공연을 한다.행사에 참석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성년을 맞는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성숙한 자세를 가져달라”며, “오늘 성년 다짐처럼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품위 있는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민법상 만 19세에 이른 성년을 맞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지난 1973년 처음 시행됐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8 18:34
환경부가 롯데시네마와 함께 민관 홍보 협력의 일환으로 18일부터 한 달간 전국 70여개 상영관, 600여개 스크린에서 환경 정책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이번 홍보 영상물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안착, 자원순환사회 실현 등 주요 국정 홍보과제를 담고 있다.상영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귀여운 어린이와 동물캐릭터를 활용한 모션그래픽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이들 영상이 상영되면 월 360만 명의 관람객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낳게 된다.환경부와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7월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홍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후 무인 티켓 발매기의 LCD 화면에 정책홍보 영상을 노출하는 등 등 다양한 홍보협력을 진행해왔다.환경 정책정보(층간소음 갈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포함된 홍보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 비치된 무인티켓 발매기를 통해 상영했다.또한 야생동, 식물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극장입장권에 반달가슴곰 등을 소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화관에 비치된 분리수거함에 재활용 실천 메시지를 담은 ‘대형 스티커’를 부착했다.아울러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상영관(건대입구역)에서 환경재난 영화 ‘인투 더 스톰’을 상영한 후 영화평론가, 기후변화 전문가, 관람객이 함께 ‘환경문제’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은경 환경부 뉴미디어팀 과장은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라며, “환경정책 홍보영상을 생동감있게 대형 극장 화면으로 소개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시네마는 “이번 홍보협력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환경부 정책홍보 영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어 공공지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8 18:34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외 정상급으로는 처음으로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이 방문해 센터 시설 시찰 및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이 대한민국 창조경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자해 이뤄졌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을 포함한 불가리아 방문 단 대상으로 센터 내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협업공단 등 창업지원 공간과 글로벌 진출 지원, 게임/핀테크/IoT 특화 산업 벤처 육성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리핑, 센터 내의 다양한 시설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방문에 동행한 불가리아SW협회(협회장, 스타멘 코치코프)와 양국간 게임, 핀테크, IoT, 5G 이통통신 기반의 SW기업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양해 각서를 필두로 한국과 불가리아의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불가리아에 대한민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 방문은 해외 국가 정상급으로는 최초로 국내 혁신센터를 방문한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불가리아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 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5 16:12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삼성 갤럭시 및 애플 아이폰 부품을 국내에 판매·유통하고, 미국에 밀수출한 일당이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허청 특사경)에 붙잡혔다.특허청 특사경은 美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와 공조수사를 벌여 중국산 가짜 스마트폰 부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가짜 스마트폰 완성품 및 부품을 미국으로 밀수출한 김 모(40세)씨 등 6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특허청 특사경에 따르면 김 모씨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사설 스마트폰수리점을 운영하면서 2011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3년 6개월간 중국산 가짜 스마트폰 부품 2만 3000여점(정품시가 51억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다.또한, 중국산 가짜 스마트폰 완성품 및 부품을 미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 모씨가 범행을 주도했고 박 모(24)씨 등 5명은 종업원으로 근무하며 가짜 부품으로 스마트폰을 수리하거나 판매해 왔으며, 이들은 사설 스마트폰수리점 지하창고에 클린룸(먼지 없는 깨끗한 방, 3000만원 상당)을 설치하고, 고가의 수리시설을 갖추어 놓고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도 보였다.특허청 특사경은 지난 3월 24일 김 모씨의 사설 스마트폰수리점을 단속해 보관중인 가짜 스마트폰 부품 4000여점(정품시가 5.4억원)을 압수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온라인 사이트, 사설 스마트폰수리점 등을 통해 가짜 스마트폰 부품 2만 3000여점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김모씨는 미국 시카고에서 사설 스마트폰수리점을 운영하는 J 모(42세, 한국계 미국인)씨에게 가짜 스마트폰 완성품 및 부품을 220여회에 걸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J 모씨가 항공우편을 통해 한국에 수리를 맡긴 아이폰은 중국산 가짜 부품으로 수리해 다시 항공우편으로 밀반출하기도 했다.아이폰의 경우, 한국에서 중국산 가짜 부품으로 수리하는 비용이 미국에서 수리하는 비용보다 저렴한 점을 이용하였으며, 과거 김 모씨는 미국에서 20여년(1990년~2010년)간 거주했고 J 모씨와는 사업상 알게 된 지인으로 알려졌다.한편, 美 국토안보수사국은 시카고에서 J 모씨의 사무실을 단속해 가짜 아이폰 547대와 아이폰 부품 3596개, 삼성 갤럭시 부품 4825개 등 총 9000여점을 압수조치했다. 현재 J 모씨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美 법원에 기소돼 재판에 계류중이다.특허청 권오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단속은 특허청 특사경과 美 국토안보수사국이 공조한 첫 사례이며, 해외 수사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본보기이다”라고 하면서 “위조상품 판매행위는 반드시 척결해야 할 불법적인 비정상적 상황이므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앞으로 일상생활에 쉽게 접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위조상품 단속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2:29
문화재청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8.~22.)’의 하나로, 문화재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2015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올해 훈련은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에서 산불과 문화재 화재 사고 발생’이라는 가상 재난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문화재 재난대응을 위해 1일차(18일) 문화재청 지휘부 기능훈련, 2일차(19일) 문화재 현장(태릉) 모의 재난대응 종합훈련, 3일차(20일) 지진대비 훈련, 소방체험 훈련 등을 진행한다.첫째 날인 18일에는 가상 재난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태릉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초기대응을 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문화재청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재난 대응에 나선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되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화재확산 진압과 수습, 복구 등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휘부 기능훈련이 실시된다.둘째 날에는 가상 재난시나리오에 따른 모의 현장대응 종합훈련이 태릉에서 펼쳐진다. 산림청 항공본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노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현장훈련 시에는 소방차, 방재 헬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산불과 문화재 화재 진압 모의훈련과 관람객 대피 등 국민 참여 체감형 훈련을 시행한다. 아울러 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소방교육도 마련된다.셋째 날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하여 문화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진대피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대전서부소방서와 한국응급처치교육센터의 협조를 받아 응급처치법, 소화기 이용법 등 소방체험훈련도 병행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훈련기간에는 안전한국훈련이 끝날 때까지 훈련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불시 메시지 점검훈련 등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맞는 가상 재난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문화재청 지휘부 기능훈련과 현장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문화재 산불재난 및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문화재 사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1:30
네팔이 17일 만에 다시 발생한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지진은 카트만두에서 117마일(약 188km) 떨어진 남체 바자르(Namche Bazar)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으며, 지난 달 25일 7.8리히터 규모에 이은 7.4리히터의 강진이다.옥스팜의 네팔 긴급구호팀의 보고에 따르면, 네팔은 강진으로 수 많은 건물과 도로가 붕괴되었으며 산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다.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조차 어려운 실정으로, 특히 첫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에 옥스팜은 피해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네팔의 외곽 지역까지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스팜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 4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카트만두 계곡뿐만 아니라 Nuwakot, Sindhupalchok, Dhading, Gorkha 지역의 피해 주민을 위한 캠프에 참여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옥스팜은 현재 100명이 넘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7개의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존에 필요한 물품들을 카트만두 국제 공항을 통해 외곽의 지진 피해 지역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만 명 이상의 피해 주민들에게 식수와 위생용품, 임시 화장실, 임시 거처, 긴급 식량 등을 제공했다. 또한, 전세계를 향한 옥스팜의 인도주의적인 호소를 통해 현재까지 약 2,200만 달러를 모금했다.세실리아 카이저(Cecillia Keizer) 옥스팜 네팔 사무소 대표는 “옥스팜 긴급구호팀은 지진 피해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네팔의 지진 피해 주민은 더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초 우기가 시작되면 전염병 확산에 우려가 있기에, 이전에 지진 피해 주민 구호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옥스팜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은 지난 34년간 네팔에서 여성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이 직면한 가난의 극복을 위해 일해왔으며 구조적 불평등에 대항하여 활동해 왔다. 옥스팜은 네팔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 생계 개발,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및 복원력 향상, 지역 공동체 및 여성 권한 부여를 통한 의사결정, 권리주장, 기본적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고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