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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은 ‘신기한 한글나라’가 ‘스마트브랜드 대상’ 유아교재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소비자에게 가격 대비 가치를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며 6~7월 두 달간 교재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많은 소비자가 를 체험할 수 있도록 를 새로 시작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5개월 분량의 교재(13만 원 상당)를 무료 증정하기로 한 것이다. 한솔교육이 교육용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창사 32년만에 처음이다.소비자들이 를 가격 대비 소비 가치가 뛰어난 합리적인 제품으로 인정, ‘스마트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는 학부모들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더 많은 유아들이 한글교육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솔교육 사업전략팀의 홍용표 팀장은 “유아를 잘 알고 만든 교재와 그렇지 않은 교재는 사용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며 “겪어보면 더 만족하는 의 뛰어난 면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 통 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또한, 6월 한 달 간 와 를 동시에 구매하면 멀티미디어 전자 영상기기인 미디어웨일(20만 원 상당) 또는 피시톡(8만 원 상당)을 함께 증정한다.아이에게 한글을 어떻게 가르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지금이 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신기한 한글나라의 수업 및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솔교육 홈페이지(www.eduhansol.com)나 고객만족센터(1588-1185)로 문의하면 된다는 다양한 교구놀이로 호기심을 자극해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함으로써 어휘력은 물론 생각하는 힘까지 길러주는 유아한글 프로그램이다. 1991년 출시 이래 300만 명의 이상의 회원을 배출한 는 교재 구성이 다양하고 풍부한 것은 물론 교육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가 아이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는 등 유아전문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 그래서 제품을 접하기 전보다 수업을 받은 후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 때문에 최근 발표된 ‘스마트브랜드’ 유아교재 부문 1위,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GBCI)’ 유아학습지 부문 1위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영유아 교육 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유아교육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6-02 22:36

플래시 학습법을 통한 우뇌교육법으로 유명한 영유아 영어읽기방법습득 프로그램 Little Smarty(이하 리틀스마티)가 오는 6월 8일까지 네이버 슈퍼맘스토리카페에서 풀패키지 체험팩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 제공하는 풀패키지 체험팩은 2주 체험용 DVD, 플랩 보드북, 빅 플랩북, 스토리북, 부모가이드 및 이용안내서,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권으로 알차게 채워져 리틀스마티의 완벽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특히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권’은 리틀스마티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후 90일 동안 언제 어디서나 쉽게 PC와 모바일로 온라인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체험팩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또한 체험팩 사용 이후에 체험후기를 남겨주신 분 중 3명을 선정하여 ‘리틀스마티 풀세트’를, 15명을 선정하여 ‘Puffin Young Readers 레벨 1세트를 선물하는 등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리틀스마티 마케팅담당자는 “리틀스마티 체험 DVD를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며 “최근 플래시 학습법을 통한 우뇌교육법과 다감각응용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 지면서, 리틀스마티의 모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부모님이 많아져 기존 체험DVD를 보완해 체험팩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리틀스마티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Little Reader’의 한국형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하루 10분(5분씩 2회)이라는 매우 짧은 학습 시간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부담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북과 노래기반의 기존 영어 학습과 차별화된 접근 방법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6월말에는 중국어 리틀스마티도 출시되어 쉽고 효과적인 다국어학습을 원하는 영유아 부모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55

한솔교육의 신기한 한글나라가 ‘스마트브랜드대상’ 유아교재 부문과 ‘글로벌 브랜드역량 지수(GBCI)’ 유아학습지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신기한 한글나라는 지난 1월에도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영유아교육 부문에 선정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양한 브랜드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함으로써 가 유아학습지 부문의 명실상부한 최고 브랜드임이 증명된 것이다.지난 28일 발표된 스마트브랜드대상은 가격 대비 가치가 우수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브랜드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남녀 소비자 1만1천 명을 개별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유아교재 부문 1위에 선정된 신기한 한글나라는 한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입체적인 교재와 한글 전문교사의 우수한 교수 서비스 등 교육과 재미 요소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7일 발표된 GBCI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11년째 주관하는 평가로, 올해 1월 3주동안 10만16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한솔교육은 로 대표되는 ‘신기한 나라’ 시리즈로 유아학습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기한 나라의 GBCI는 70.71로 GBCI 평균인 69.2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자와 구매자가 다른 유아학습지 시장의 특성과 치열한 경쟁 양상에도 불구하고 신기한 한글나라가 부동의 1위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에 있다. 소비자 평가에서도 드러났듯이 신기한 한글나라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유난히 높다. 단순한 한글떼기 학습이 아니라 교구놀이와 아이가 중심이 되는 상호작용으로 아이의 생각을 자극해 어휘력은 물론 창의력까지 키워주기 때문이다. 1991년 출시된 이후 300만 명 이상이 선택한 의 저력은 가격 대비 제품의 가치와 서비스를 꼼꼼히 따져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깐깐한 소비자들에게도 여전히 통하는 셈이다. 어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두 돌 전후의 아이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유아한글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교구놀이로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업방식으로 어휘력은 물론 생각하는 힘까지 길러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17

평생교육 전문채널 방송대학TV가 유명 미술 작가를 초대해 작품과 인생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아트 앤 토크’(연출 맹한철, 작가 박연진)를 방송한다.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정통 미술 대담 프로그램이다.5월 7일 방송 첫 회에 출연한 강형구 작가는 극사실주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그는 대표작인 “호랑이와 눈”을 비롯, 높이가 3미터는 족히 넘는 초대형 작품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들고 나타났다. 만약 오늘날 박수근이 혹은 이중섭이 자신의 작품을 들고 TV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인가? ‘아트 앤 토크’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고품격 미술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아트 앤 토크’는 세 명의 전문가가 공동 진행하고 있다. 미술평론가이자 월간 경향아티클 편집장 홍경한은 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차분한 언변으로 흐름을 이끌어가는 동시에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큐레이터 박소정은 동양화를 전공한 미술학도 출신으로 VVIP 고객 대상 미술품 투자 컨설팅과 다양한 작품전 기획 등 현장에서 일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고유경은 전문 방송인으로서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다.제작진은 온전히 작가와 작품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시청자들이 그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더 나아가 오늘날의 한국 미술에 더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행자인 홍경한 평론가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작가들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고, 대중들이 현대 미술을 향유하는데 작지 않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우리 시대의 박수근, 이중섭을 만나는 ‘아트 앤 토크’에는 계속해서 한국 미술계의 주목받는 작가들이 직접 고른 작품들과 함께 출연한다. 동양화의 정신이 충만한 추상적인 진경산수화 작품으로 유명한 김선두 작가 편이 5월 28일 방송된다. 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쓸쓸한 철거촌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역사를 기록하는 강홍구 사진작가 편은 6월 4일 방송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1:28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2014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에서 주관하고 있다.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2박3일간 삼성화재유성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중,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분야 음악전문가들과 함께 레슨 및 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혀 실기능력을 배양시키고 다양한 상설과정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가 함께 정보도 나누고 진로에 대해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캠프 참가 대상은 중, 고교 특수교육 대상자 및 장애를 가진 중, 고교 재학생 50명으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성악, 피아노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9일(월)부터 6월 18일(수)까지 참가신청서(소정양식), 참가학생 동의서(소정양식),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장애인수첩, 복지카드,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중1부), 심사 동영상을 E-mail(cfp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심사동영상은 자유곡을 선정하여 100MB 미만의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양식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ww.wefirst.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참가자 선정 발표는 오는 6월 30일(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캠프에 선정된 학생은 소속 학교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참가 공문을 보내며, 2박3일간의 캠프비용은 삼성화재에서 부담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54

생존 유전자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집중치료의학과 휴 몽고메리(Hugh Montgomery) 교수가 오는 6월 한국을 방문해 지식 강연을 펼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휴 몽고메리 교수를 초청해 ‘지구력과 운동능력을 높여주는 생존 유전자’에 대한 그의 연구를 쉽게 풀어 알아보는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6월 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시 종각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스퀘어 13층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주한영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청소년과 지식을 통한 소통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식강연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 몽고메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생소할 수 있는 생존 DNA라는 개념에 대해 자신의 연구에서 다루어진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고 질문에 청중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강연 형태로 주제에 대한 쉬운 이해와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심장마비로 생명을 잃을 위험이 유전되는가’, ‘심각한 염증으로 인해 생명을 잃을 위험이 유전되는가’, '운동선수들은 대수술을 했을 때 생존 확률이 낮은 편인가’ 등의 질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이 이뤄진다. 주한영국문화원 김혜선 교육사회실장은 “비만인 사람은 더 오래 살 수 있다, 우울한 사람들은 심장마비를 경험할 확률이 더 높다, 시험은 건강에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얼굴이 못생겨질 수 있다 등 몽고메리 교수가 추가로 던진 실생활과 밀접한 질문들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며, 홈페이지(http://www.educationuk.org/korea)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창의, 소통하는 과학,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지식강연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맨체스터대학교 최초 여성 총장인 데임 낸시 제인 로쓰웰, 쉐필드 대학교 인공지능 로봇공학의 노엘 샤키 교수 등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britishcouncil.kr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주한영국문화원 트위터: http://twitter.com/krBritish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공식 웹사이트: http://www.educationuk.org/korea 주한영국문화원 대표번호: 02-3702-0600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25

“장애인권헌장에서는 '장애를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이것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문제가 출제되자마자 퀴즈쇼에 참가한 비장애 초등학생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스케치북 위에 정답을 써내려간다. 정답은 바로 “차별”.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 고덕동, 박춘선 관장)은 17일(토), 오전 10시 복지관 잔디밭에서 ‘제4회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이하 퀴즈쇼)를 (유)돌코리아 후원으로 개최했다. 강사 위주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탈피하여 행사 참가 어린이 스스로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자기주도학습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퀴즈쇼는 올해 참가 어린이 92명과 아이들을 응원하러온 학부모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퀴즈쇼에 처음 참가한 초등학생도 있었지만, 2회 이상 참여하는 초등학생도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등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복지관 잔디밭은 아침 일찍부터 부모와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어린이, 함께 참가한 친구들과 서로 예상 문제와 정답을 확인하는 어린이, 단체 응원을 펼치는 부모들까지 시작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이번 퀴즈쇼에 처음 참가한 장혜원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장애에 관한 문제를 척척 푸는 것도 대견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부모들이 다른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서도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가족 축제 같았어요.”라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은 곳에서 열리길 바랐다.공식적인 행사를 마치고 바로 들어간 퀴즈대결. 참가 어린이들은 출제자의 질문을 듣고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을 꼼꼼하게 스케치북에 써 내려갔다. 그리고 사회자의 구령에 따라 일제히 스케치북을 들어올렸다. 정답자와 탈락자가 교차되는 순간에도 응원석에 자리잡은 부모들의 축하와 격려를 담은 박수는 한결같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문제를 풀수록빈 자리는 다시 늘어간다. 마침내 퀴즈쇼 예상 문제와 예상외 문제까지 모두 맞춘 어린이 5명이 결정된 순간, 이 어린이들은 무대로 자리를 옮겨 한발짝 더 골든벨에 다가갔다.최후의 5명이 겨루는 순위 결정전의 어린이들은 잔디밭 위에 있을 때 보다 더욱 긴장된 표정이었다. 퀴즈쇼 개최 사상 처음으로 골든벨을 울린 사람으로 기록될 수 있는 기회이자,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의 시선과 기대도 모두 무대 위 어린이들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다시 문제가 쥐어지고, 어린이들은 또다시 정답자와 탈락자로 나뉘어 졌다. 마침내 골든벨을 울릴 수 있는 자격이 쥐어지는 최후의 1인으로 남게된 어린이는 바로 민경주 양(서울 강명초등학교). 민경주 양이 선택한 영역은 ‘장애관련 인물영역’이었다. “일생동안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으며 심장장애가 있었지만, 마지막까지도 환자들을 돌보며 ‘빈자의 성녀’로 추앙받은 사람은 누구일까요?”란 문제에 민경주 양은 스케치북에 또박또박 단어를 썼다. 그렇게 높이 치켜든 스케치북의 단어는 바로 “마더 테레사”. 이 순간 사람들은 마침내 탄생한 첫 골든벨 우승자를 향해 큰 박수를 보냈으며, 민경주 양은 당당하게 무대 위 설치된 골든벨의 종을 힘껏 흔들었다. 첫 골든벨 주인공으로 기록된 민경주 양은 “차근차근 준비해 왔는데 골든벨까지 울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손나래 사회복지사(가족상담지원센터)는 “퀴즈쇼의 취지에 공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비록 행사는 단 하루 열렸지만, 이 하루를 위해 참가자와 그 가족 모두가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깨닫게 된 시간들은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드는데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라며 퀴즈쇼가 장애와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랐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2:30

하자센터는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오후 5시 하자센터 신관 중정에서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성년식을 연다. 2006년부터 시작된 하자센터의 성년식은 ‘1백 송이의 장미 꽃다발과 초콜릿’으로 상징되는 상업적 성년식 문화를 벗어나 ‘성장과 성숙이 무엇인지, 어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어른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를 연결한다.하자센터는 현재 스태프를 포함하여 5개의 대안학교, 5개의 사회적기업, 10여 개의 입주 창업팀, 3개의 공방 등 총 300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가 있는 ‘마을’이다. 마을로서의 면모를 띄는 하자센터는 1년 주기에 따라 성원들이 얼굴을 익히는 봄맞이 행사로 시작하여, 건물 옥상과 마당 안팎 텃밭에 모종을 심는 ‘시농(始農)’ 행사,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 짓는 한가위 ‘달맞이축제’,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김장파티 등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키우고 힘을 합하는 마을의례를 거행해 왔으며 성년식 역시 이 중 하나이다.올해의 성년식 역시 하자마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동료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성년을 맞는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스스로의 삶도 되새겨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이는 하자센터가 다양한 배경과 연령, 학력,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카페와 공방, 텃밭 등에서 교류하며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나누는 창의적 공유지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성년식 주인공들은 하자센터에서 배우는 대안학교 청소년들을 비롯해 총 22명. 1995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청년들이며 지난해 성년 연령 관련법이 바뀌면서 성년식을 하지 못한 1994년생 만 20세 청년들도 포함되었다.하자마을의 성년들은 하자센터 내의 도시형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와 청(소)년 일학교 ‘연금술사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에서 운영하는 요리학교 ‘영셰프스쿨’,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 산하의 ‘로드스꼴라’, 사회적기업 유자살롱의 음악교육 프로그램 ‘집밖에서 유유자적’ 등 이른바 ‘네트워크학교’ 학생들이 주를 이루며, 하자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어온 일반 청소년들도 참여한다. 올해는 네트워크학교 외에도 지난해 활동했던 하자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교육팀, 사회적기업 에듀케스트라 등 하자 곳곳에서 활동하며 스무 살을 맞이한 이들이 함께한다.올해 성년식 주례는 하자마을의 ‘촌장’ 중 한 명인 박홍이 전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재직 시절에도 연세대 자원봉사단을 이끄는 등 나눔을 실천했던 그는 최근 해외 봉사를 마치고 귀국, 하자마을의 어르신으로 검도, 호신술, 명상 등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기도 하다. 성년자들은 식 시작 전인 3시에 주례를 미리 만나 인사도 나누고, 성년 선언문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성년식에서 성년자들은 차례로 동쪽, 서쪽, 남쪽 방향의 마을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북쪽 방향의 주례에게 예를 갖춘다. 주례가 성년자들에게 성년의례를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물으면 겸허히 손을 모은 이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성년을 맞이하여 세상과 우주의 이치를 들여다보며 모시는 마음과 환대하는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며,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환을 의식하면서 사랑과 노동과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우리 마을과 사회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이어 주례의 성년선서 후 부모, 교사 등 각자의 멘토가 소박한 꽃관을 씌워주는 화관례를 거친 성년자들은 예를 갖춰 인생의 첫 술을 마시는 초례를 마지막으로 성년의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하자마을 성년식 요소요소에는 마을 사람들의 힘이 보태진다. 성년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은 연계 사회적기업 ‘이야기꾼의 책공연’과 하자작업장학교 선후배들로 구성된 그룹 ‘페스테자’가 맡으며 식이 끝난 후에는 공동부엌에서 네트워크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여러 하자마을 사람들이 힘을 보태 장만한 국수, 전, 떡, 과일 등의 음식을 나눠먹게 된다.청소년이 건강한 10대를 보내고, 청년으로 성장하는 빛나는 시기.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그들의 싱그러운 젊음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지지와 동료들의 격려를 받으며 ‘실패도 배움’임을 깨우치며 배우는 학습생태계로서 역할해온 하자센터 역시 이번 성년식을 다시 한 번 맡은 바 책임과 앞으로의 과제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1:59

초등학교 수업시간은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으로, 이는 학생들이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시간임과 동시에 참는 훈련을 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한 교시 동안에도 집중력이 수십 번씩 오르락 내리락 한다.아이들은 내용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고루한 전달방식에 쉽게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 새로운 요소를 가미하거나 관심 있는 콘텐츠 접목 등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방식과 교육자료 개발에 힘쓰고 있다.한 예로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는 일반적인 형태로 진행되던 진로 동기부여 강연에 뮤지컬이라는 매개체를 접목, 이전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는 데 성공했다.와이즈멘토는 남양주 교육행사에서 진로뮤지컬을 관람한 21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9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강연자와 내용은 같지만 단순 강연형태로 진행됐던 서울시 S구 교육행사에서의 4.6점과 비교해 0.3점 높은 점수이며, 같은 날 진행됐던 일반적인 형태의 다른 두 강연의 만족도 4.3점과 4.4점보다도 높은 수치였다.강연을 듣는 아이들 반응 또한 차이를 보였다. 기존방식의 강연은 집중도가 높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중간 중간 흐트러지기 마련이나, 진로뮤지컬은 발성부터 다른 강연자의 목소리에 귀가 트이고 강연 사이 나오는 노래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상황과 연기에 중간 중간 웃음이 나오고 진지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진로뮤지컬은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가 선보인 새로운 형식의 진로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와이즈멘토 추현진 강사와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꿈과 관련된 노래와 연기들로 펼쳐나가는 공연이다.추현진 팀장은 “매일 이뤄지는 학교수업에 지친 학생들의 경우, 교과수업이 아닌 다른 강의더라도 전달방식이 동일하면 시작도 전에 ‘지루한 말’로 인식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같은 내용이라도 새로운 전달방식이 접목되면 호기심이 일게 되고, 중간 중간 색다른 자극들로 집중력을 환기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가미되면 내용 전달에 보다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16 21:34

2015 대입 적성고사의 출제 경향을 말할 때 ‘수능형’이란 용어가 자주 사용된다. 2015 수능형 적성고사 대비법과 수시 반영비율 계산법에 대해 김태진적성연구소(www.tjlab.co.kr, 02-3437-1880)의 김태진 소장(‘2015 적성검사 답이 보인다: 수리영역, 언어영역' 시리즈의 저자)에게 들어본다.2015 가천대 적성고사 전형에서 명목반영비율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학생부 등급별 점수와 적성고사 정답수별 점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실질반영비율은 명목반영비율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가천대 적성고사 전형에서 등급별 실질반영비율을 따져보면 학생부 1등급과 5등급 간에는 학생부 5%, 적성고사 95%로 계산되고, 학생부 3등급과 5등급 간에는 학생부 3%, 적성고사 97%로 계산된다. 따라서 학생부가 5등급 안에 있는 경우 적성고사에서 고득점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뒤집기가 가능하다.적성고사 문제유형을 살펴보면 가천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들의 경우, 겉보기에 수능과 유사한 문제유형이 출제되는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수능과 가장 근접해 있다는 가천대 적성고사의 경우에도 자세히 살펴보면 적성고사와 수능 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첫째,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출제 범위가 좁다. 보통 언어영역, 수리영역 두 가지로 출제되거나 여기에 영어가 포함되기도 한다. 영어듣기, 사회탐구/과학탐구는 나오지 않으며, 수리영역에서도 수학 II, 기하와 벡터와 같은 고난도 영역은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둘째,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난이도가 낮다. 적성고사에는 수능 4점짜리와 같은 고난도 문제가 나오지 않고, 수능보다 단순하고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된다.셋째,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시험 시간이 짧다. 수능에서는 한 문제당 100~200초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적성고사에서는 한 문제당 40~8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수능형 적성고사를 출제하는 대학의 경우 적성고사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수능 공부를 하다보면 저절로 합격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을 받는다. 수능에서 2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는 수능을 공부해서 수능형 적성고사에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3~6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는 ‘수능을 공부하다보면 적성고사도 저절로 대비가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다가는 적성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고 만다.그렇다면 3~6등급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적성고사에서 승산이 있을까. 수능이 아니라 적성고사를 통해 대학에 합격하는 길은 무턱대고 수능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적성고사에서 출제되는 시험범위, 문제유형, 난이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적성고사 준비 시간을 절약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문제 적중률도 훨씬 높아진다.또한 적성고사는 풀이 시간이 짧게 주어지는 시험이기 때문에 매일 적성고사 시험을 보면서 실전처럼 훈련하고 취약점을 분석하며 반복적으로 학습해야만 고득점이 가능하다. 김태진적성연구소(www.tjlab.co.kr)의 ‘적성고사 합격후기’에 올라온 합격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읽어보면 적성고사 학습법과 합격에 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13 21:53

산림청은 지난 24일 열린 산림교육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립수목원 등에서 신청한 8개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인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총 9건(1건 기 인증, 8건 금회 인증)- 위원회(19명) : 산림청 차장(위원장) 등 담당공무원 8명, 교수 등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은 질 높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산림교육, 휴양,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이다.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개발, 보급하고자 하는 자가 국가에 인증을 신청하면 산림교육심의위원회에서 현장조사 등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게 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이번에 인증한 국립수목원의 ‘신나는 초록교실’은 ‘광릉숲 곤충탐험대’, ‘시크릿 가든’ 등 초등학교 교과 과정의 학습내용과 연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생물의 다양성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녹색사업단의 ‘나무의사 되기’, 북부지방산림청의 ‘꼬물꼬물 새싹이 돋아나요’, 춘천국유림관리소의 ‘우와! 여름이다’ 등 만3∼5세의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산림청 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앞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기준을 보완하여 법률개정 등 정비를 마치면 프로그램 인증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우리 국민들이 숲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100개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인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5-01 20:56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5·6급) 기본서’ 출시를 기념하고, 교재에 대한 학습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기 위한 체험단을 모집한다.체험단 모집 기간은 5월 14일(수)까지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에듀윌북 블로그(http://blog.naver.com/eduwill_book)와 이웃을 맺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기본서’ 체험단 모집 게시글에 신청이유와 교재 배송지 등 필수 정보를 비밀 덧글로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발되면 학습을 하면서 교재의 장단점 및 특징을 파악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이번에 출간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기본서’ 는 단순히 합격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역사 학습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한국사를 꾸준히 공부하고 싶게 끔 흥미요소를 잘 살려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한국사 초급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시험 경향 및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자격증 시험과 정규교육과정을 충분히 대비 할 수 있도록 했고, 사료, 도표, 지도, 사진 등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수록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2주, 4주, 6주 완성 플랜을 각각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따라서 초등학생들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을 준비하면서 초등학교 한국사 과정은 물론 중학교 수준까지 어렵지 않게 선행학습을 할 수 있다. 최근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치르는 초등학생 응시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데 단순 암기 위주로 한국사를 학습하게 되면 자칫 한국사를 멀리하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어 초기 학습방법과 교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6급까지 있으며, 시험구분은 초급(5∼6급)과 중급(3~4급), 고급(1∼2급)으로 나뉜다.학생들은 내신 및 수능에 도움을 받기 위해 그리고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은 올바른 역사관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40

독립군체험캠프는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혜택이 취약한 읍, 면 단위의 도서벽지에 위치한 중학교 대상으로 독립 역사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 심어 주는 캠프이다. 이 캠프는 4월 1일에 시작되었으며 5월 23일까지 총 7차수로 매 차수 마다 3박 4일간 운영된다.독립군체험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운영하는 사업이며, 현재 9년 째 운영되고 있는 수련원 대표사업이다. 독립운동사 특강, 신흥무관학교체험, 측도학 활동, 고지점령(흑성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독립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독립군 이야기’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청소년 지도자에게 영상 교육을 받은 뒤 3박 4일 쉬는 시간 틈틈이 주제 선정, 시나리오 구성, 콘티작성, 촬영 실시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공부한 역사에 대해 영화로 제작한다.1분 정도의 짧은 영화지만 ‘독립군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독립역사에 대해 깊게 공부하고, 이를 영상으로 구성함으로써 역사인식을 향상시키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킨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 충남 천안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37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가족간에 함께하는 시간과 더불어 대화를 늘려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온라인학습 1위 와이즈캠프는 초등학생과 부모의 대화에 대한 두 가지 설문을 진행했다.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5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는 초등학생과 부모의 하루 대화 시간과 대화 주제에 대해 물어봤다. 그 결과 초등학생의 절반가량이 하루 30분 미만으로 대화를 하고 그 주제는 학교생활과 공부인 것으로 나타났다.초등학생은 학교생활과 공부에 대해 부모와 하루 30분 미만으로 대화해설문응답자 숫자를 보면 대화 시간의 경우 10분 미만 513명, 10분~30분 605명, 30분~1시간 443명, 1~2시간 257명, 3시간 이상 362명 순으로 나왔다. 10분 미만 및 10~30분 대화한다는 초등학생이 1,118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8%를 차지했다.또한 대화 주제로는 학교생활 1,270명, 공부 624명, 친구 관계 229명, 용돈 162명, 건강 138명 순으로 집계됐다.학년별로 분석해 보면 대체로 모든 학년에서 비슷한 분포로 답변이 나왔다. 특이한 점은 3시간 이상 많은 대화를 나누는 학생은 1학년의 비율이 25%로 2~6학년 평균 15%보다 높게 나왔고 대화 주제에서는 용돈에 대한 1~2학년 응답 평균이 14%로 3~6학년 응답 평균 6%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이는 학교생활 시작하면서 자녀의 생활이 바뀌는 것에 대해 부모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초등학생 시절은 자녀가 학교라는 세계를 접하면서 제도화된 사회로 조금씩 나아가고 성장해 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때문에 부모는 자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자 올바른 조언가가 되어주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어느 한쪽이 시간을 내어주지 않거나 마음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와이즈캠프 교육본부 권은정 실장은 부모와 자녀가 대화로써 서로 잘 소통하기 위해서 각 가정의 부모들에게 다섯 가지 대화방법을 조언했다. 첫째, 자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 둘째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비판부터 하지 않을 것, 셋째 자녀가 어리석은 말을 하더라도 끝까지 경청한 뒤 정정해 주는 자세를 지킬 것, 넷째 부모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얘기해서 자녀가 새로운 관점을 느끼게 할 것, 다섯째 자녀와 생각이 다르거나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부모는 항상 자녀편이며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격려를 덧붙일 것.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 방법을 익혀 간다면 자녀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0:55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은 일선 현장에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활용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워크숍’을 5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족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부모교육의 사례와 방법들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워크숍은 독일어린이보호연맹 인증,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강사인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유은일 사회복지사와 김상희 임상심리사가 진행하며, 취학전, 학령기, 성인기 자녀로 구분하여 각 연령별 가족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직접 설명하게 된다.참고로 ‘강한부모-강한어린이 부모교육’은 부모들이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성장 과정에서 바람직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이다.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하고, 가정에서 실제로 적용해 봄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와 함께 더 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은 “복지관은 2012년부터 부모교육 창시자인 독일어린이보호연맹의 혼카네 쇼버트 대표를 초빙하여 매년 강사과정을 개최함과 동시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자녀의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풍부한 사례와 방법들을 축적하고, 연구할 수 있었다.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는만큼 가족지원프로그램을 계획 중이거나 한 단계 더 발전을 구상하는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일선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워크숍 참가모집 인원은 70명(참가비 10,000원)이며,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24 18:57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초등학생에게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방과후 학교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 체험교재 ‘국립공원에 가자!’ 4종을 24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유소년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적인 환경 보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에서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재는 이러한 방과후 학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서 전문출판사인 지학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교재는 학교에서 배운 자연에 대한 지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등학교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편집됐다.교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4종이며 공단은 올해 말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5~6학년생, 중학교 1학년생 등이 사용할 수 있는 교재 4종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초등학교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교재 지도안내서도 함께 개발해 일반 서점에서 6월 중으로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공단은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2012년부터 국립공원 자연생태와 보호방법을 내용으로 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약 6만 명이 참여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1:13

대학생 5명 중 3명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 설문조사에서 4.19혁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대학생들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6%가 ‘4.19가 무엇인지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4.19가 언제 일어났는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은 30.4%에 그쳤으며 약 14%의 응답자는 아예 ‘들어는 봤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많이 알지는 못한다’는 응답이 58.3%로 절반 이상의 응답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32.3%에 그쳤으며, ‘관심 없다’고 답한 응답도 약 9.5%로 나타났다.근현대사를 알게 된 경로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응답한 비율이 66.9%(이하 응답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언론매체(53.8%)’, ‘관련 서적(30.6%)’, ‘부모님 등 가족(15.9%)’, ‘대학교 교육과정(15.7%)’ 등이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우리나라 근현대사 교육에 대해서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데 비해 교육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무려 74.2%를 차지했으며, ‘현재로서는 편향된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10.7%)’ 등 쓴소리가 이어졌다. 바면 ‘꼭 필요한지 모르겠다, 학생들의 공부 과목만 많아질 뿐(6.9%)’, ‘충분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4.2%)’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한편 현실정치에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을 넘는 55.2%가 ‘관심이 있긴 있다’고 미온적인 답변을 했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33.1%로 나타났으며, 11.7%는 ‘관심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특히 현실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현실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의 경우 ‘4.19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응답이 50.0%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들(13.8%)에 비해 약 3.6배가 높게 나타났다.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도는 약 6배 가량 높게 조사되기도 했다.현실정치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 대학생들은 ‘바른 정치가 나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24.2%)’를 1위에 꼽았다. 이어 ‘국민의 마땅한 권리이자 의무니까(23.3%)’, ‘정치가 바뀌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니까(21.5%)’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반면 ‘현실정치에 관심 없다’고 밝힌 대학생들은 ‘국민과는 상관 없는 정치인들의 권력 다툼일 뿐(32.8%)’, ‘관심을 가져도 달라지는 게 없다(22.4%)’ 등의 냉소적인 시선을 던지기도 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0:14

‘전총모’(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은 대학들의 일방적 학과통폐합을 철회하고 학생들의 교육선택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15일(화) 오후 2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교육선택권 보장 및 학과통폐합 철회’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위 기자회견에는 전총모 소속 전국 29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전총모 소속 대학의 대학생 15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 참석: 12개 대학교 총학생회장국민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우석대학교, 목포대학교 송원대학교, 조선대학교, 초당대학교, 호남대학교전총모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전총모는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학과통폐합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교육권이 박탈당했고, 관련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 학생들의 참여를 배제하고 있으며, 과열경쟁과 이기주의의 결과 순수학문학과 경시현상이 팽배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대학본부는 비밀리에 학과통폐합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은 대학본부로부터 일방적으로 학과통폐합 방침을 통보받을 뿐이었으며, 무리한 통폐합결과 관련성 없는 학과 간 통폐합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그러나 대학본부는 학생대표의 의견을 묵살하는 등 학생들과 소통할 의지가 없었으며 대학평의원회의가 설치된 대학마저도 평의원인 학생대표의 참여를 배제하여 고등교육법령을 위반하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한편 교육부는 대학본부가 자율적으로 특성화학과를 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학과통폐합을 가산점지표로 두었고, 대학들은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교육부로부터 특성화학과로 지정받고자 순수학문학과를 구조조정대상으로 두는 부조리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다.전총모는 일방적인 학과통폐합을 철회하고, 학생들의 참여권 보장을 요구하였으며, 특성화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지는 순수학문학과의 축소·폐지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성명문 낭독 후, 일방적 학과통폐합 중단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퍼포먼스는 교육부로부터 받은 폐과통지서를 찢고, “학생들은 일방적 통보가 아닌 대화를 원합니다”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15일(화) 14시 기자회견은 장지호 전총모 2기 의장 사회로, 전총모 출범준비위원장 김국민 조선대 총학생회장이 학과통폐합 관련 대표발언을 한 후, 전총모 소속 총학생회장들이 공동성명서를 낭독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