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21건)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11월 15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드림센터 5층 휴카페에서 청소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4 손탄책벼룩시장’을 개최한다.세대 간 소통과 나눔문화정착을 위해 열리는 이번 벼룩시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무지개 청소년 세이프 스페이스’에 전액 기부된다.‘손탄책벼룩시장’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듯 독자가 ‘사람책’을 대출하여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람책도서관’이 운영된다.이번 ‘사람책’으로는 대안학교 교사, 빅이슈 판매원, 남자간호사, 운동선수, 성소수자, 사서가 선정되어 독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람책’ 독자는 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또한 벼룩시장의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어줄 청소년 밴드공연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되며, 방문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과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앞으로 드림센터는 상업적 이윤 추구와 기계적 효율성만이 만연한 도시공간 속에서 쉴 곳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휴카페를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손탄책벼룩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세대간 교류와 기부문화 확산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손탄책벼룩시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및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3 20:08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진로정보의 현장 활용실태와 개선방안’ 세미나를 11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2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유한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전국 150개 중,고등학교 학생 6,577명을 대상으로 ‘진로정보의 현장 활용실태’에 대해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학생들에게 진로정보가 얼마나 필요한지(필요도)와 얼마나 제공되고 있는지(충분도)를 물어본 결과, 진로정보 5유형 모두 필요도가 74점(100점 만점) 이상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반면 충분도는 46점∼54점에 그쳐, 학생들은 진로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한다고 인식했다.‘직업에 이르는 경로(취업 등)에 관한 정보’의 경우 만족도는 78.3점 충분도는 47.3점으로 집계돼, 격차가 31.0점으로 가장 컸다.진로고민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진로정보 습득방법을 조사한 결과, 모든 유형의 진로정보에서 포털사이트, 인터넷카페, SNS 등을 통한 정보습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직업의 종류와 내용’ 및 ‘직업에 이르는 경로’는 포털사이트, 인터넷카페, SNS 등을 통한 정보습득이 50% 이상을 차지했다.진로정보 습득 시 비공식적인·사적인 정보원을 이용하는 학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공부문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정보원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유한구 박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직업정보 및 자기이해정보 등 전통적 유형의 진로정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진로경로 등 다양한 영역의 진로정보가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 제공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진로정보의 생산-전달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로정보의 생산 및 전달 실태를 국가단위, 지역단위로 나눠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신선미 박사는 “진로 정보의 생산 및 전달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가단위와 지역단위 기관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정보 수요자인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진로 정보의 현장활용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김승보 박사는 “진로정보의 현장 활용 개선을 위해서 수요자 중심의 진로정보 생산 및 제공과 체험 중심의 경험학습적 진로정보 제공이 필요하며, 진로정보 전달체계의 인프라 기반 및 운영 효율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조언했다.발표 내용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아래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는 “진로정보가 직업정보에 치중돼 있으나, 학생들은 자기이해나 직업에 이르는 경로와 같은 정보를 더 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김진숙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정보를 현행화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양운택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많은 학생들이 부모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상황으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진로정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진로정보 습득 경로별로 학생들의 특징은 무엇이고, 경로에 따라 진로개발 역량 혹은 진로성숙도 등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2 22:46

문화재청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세계유산 전문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수원(11.12, 수원문화재단 영상실)과 경상북도 경주(11.13, 경상북도관광협회 강당)에서 ‘세계유산 해설 서비스 품질 개선 전문교육’을 시행한다.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계유산을 접하는 관람객과의 최접점으로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각 세계유산의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매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문교육은 세계유산 가운데 수원 화성과 남한산성,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세계유산 관광 해설의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11월 12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시행되는 전문교육에서는 나은희 방송작가가 ‘스토리텔링 기법’를 주제로 남한산성문화사업단 원준호 씨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의의 및 가치 이해’를 주제로 전 수원화성박물관장 이달호 씨가 ‘다산 정약용과 수원화성 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오는 13일 경상북도관광협회에서 진행되는 2일차 전문교육에서는 나은희 방송작가가 ‘스토리텔링 기법’를 주제로 신라왕경추진단 이채경 학예연구사가 ‘경주세계유산 비전과 관리’를 주제로 불국사박물관 차윤정 씨가 ‘불국사·석굴암 강론(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지난 1997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은 조선 정조 때 1794년 1월에 착공하고, 1796년 9월에 완공되었다. ‘수원 화성’은 18세기에 건축된 짧은 역사의 유산이지만 동서양의 군사시설 이론을 잘 배합시킨 독특한 성으로서 방어적 기능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지난 2000년 12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이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모두 5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가 남아있는 월성지구, 다양한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는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이루어져 있다.올해 6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은 극동아시아 여러 지역의 영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조선왕조의 비상시 임시 수도이다. 남한산성은 우리나라의 독립성과 한국 역사상 다양한 종교와 철학이 조화롭게 공존해온 가치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문화재청은 세계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설사 전문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2 22:01

며칠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어설픈 관심이 수험생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다. 먼저 수능을 경험한 대학생들은 과거 수험생 시절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이 무엇이었을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779명에게 ‘수험생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물었다.알바몬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수험생에게 해서는 안될 말 1위에 “아무개는 수시로 어디 갔다더라(27.1%)”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2위는 “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단다(13.5%)”가, 3위는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2.2%)”가 각각 꼽혔다. 이어 “시험 잘 볼 자신 있니?(10.0%)”, “예상점수는 어떻게 되니?(9.9%)”, “시험 못 보면 재수하면 되지(9.1%)”가 수험생에게 해서는 안될 말로 줄이었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공부 많이 했니?”,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나쁜 머리는 아니야”, “시험 잘 보렴” 등이 있었으며 ‘그 어떤 말도 다 부담일 뿐….’이란 응답이 공감을 자아냈다.성별로는 남녀 대학생 모두 “아무개는 수시로 어디 갔다더라”를 1위로 꼽은 가운데 2, 3위에서 순위가 달라졌다. 즉 남학생들은 “시험 잘 볼 자신 있니?(14.0%)”와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3.0%)”를 수능 전 듣기 싫은 말 2, 3위로 꼽았다. 반면 여학생들은 “너에게 거는 기대가 크단다(14.4%)”,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1.7%)”를 차례로 2, 3위에 꼽아 차이를 보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1 11:04

인터넷으로 치르면서 고득점에 유리한 방식으로 알려진 중국어 HSK iBT의 2014년도 12회차 고사장이 27곳으로 확대된다. HSK iBT의 국내 대행사인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원철훈 부사장은 “중국어 급수시험 응시자가 계속 늘어나 올해 마지막 시험(12월 6일)의 고사장은 당초 24곳보다 3곳을 늘려 27개 지역으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원 부사장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고사장을 늘리고 있는데 앞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든지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HSK iBT 고사장은 경기지역이 7개 고사장으로 가장 많고, 서울지역은 6개, 부산지역은 3개, 경남과 인천지역은 각각 2개로 그 뒤를 이었다. 충북과 대전, 충남, 광주, 전북, 울산, 대구은 각각 1개씩 마련돼 있다.·서울지역은 강남파고다학원, 종로파고다학원, 신촌파고다학원, 신도림그린컴퓨터아트학원, 광진Y리더스컴퓨터학원, 강남4세대아카데미다.경기는 안양그린컴퓨터아트학원, 수원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부천피엘컴퓨터학원, 일산그린컴퓨터아트학원, 화성동탄아이런중국어학원, 용인컴퓨터디자인회계학원, 의정부그린컴퓨터아트학원이다.부산은 부산그린컴퓨터아트학원과 부산서면파고다어학원, 부산 대연파고다어학원 1관이다. 경남은 창원창신대학교, 김해하늘컴퓨터학원이다.인천은 부평그린컴퓨터학원, 부평파고다학원이고, 대전은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충북은 청주그린컴퓨터아트학원, 충남은 천안그린컴퓨터아트학원, 대구는 그린컴퓨터아트학원, 울산은 엘리트세무회계학원이다. 전북은 전북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이고 광주는 광주서강컴퓨터학원이다.12회차 시험은 11월 26일로 마감하고 12월 6일에 전국 27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시험 성적은 내년 1월 6일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0 15:57

최근 취업사이트 사람인에서 직장인 1천1백 명을 대상으로 맞벌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결과는 응답자의 91.3%가 맞벌이에 찬성. 이 조사는 사실 미혼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실제로도 20대 기혼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통계들로 살펴볼 때 직장인들의 맞벌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하지만 일에 양육까지 도맡으려니 이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기 십상이다.그렇다면 아이 양육 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 아니면 아이에게 남부럽지 않는 지원을 하기 위해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는걸까. 어떤 선택을 하든지 부모는 아이 걱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취업부모(직장인 엄마, 아빠)는 자녀 양육문제로 인해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는 중이다.일을 하면서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더 잘해줄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보육 방법은 무엇일까. 함께 있을 때는 어떻게 놀아주고 또 가르쳐야 할까. 부모들은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올바른 육아를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만 그럼에도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의문이 하나 있다. “과연 내가 우리아이에게 잘 하고 있는 것일까.”이러한 고민에 대하여 우리나라 육아 초보 부모들에게 최고의 스승이자 육아 코치인‘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 박사는 세가지 해법을 제시한다.아이의 ‘감정’, ‘성장’, ‘행동’, 세가지를 통해 코칭하라. 첫째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의 기저에 깔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는 ‘감정코칭’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어른처럼 감정표현 하는 것이 능숙치 않아서 돌발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하는데 그렇게 겉으로 드러난 행동의 문제만으로는 바르게 판단하고 지도하기가 어렵다. 행동 이면에 있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원인과 대처방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감정코칭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감정처방전을 제시해 준다.둘 째는 아이의 성장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모들의 지나친 초조함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아이들의 정상 발달과 심리적인 성장과정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성장코칭’이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정상성장 발달과정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것은 아이에 대한 괜한 오해와 지나친 낙관/비관에 빠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 성장임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지나친 초조함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방지하고 정상 성장과정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빠르고 적절한 대처와 개입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코칭에서는 아이의 정상 발달과 심리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성장 처방전’을 제시한다셋 째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아이들도 끊임 없이 문제행동을 보이는데, 이것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행동코칭’이다. 아이들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많은 행동문제를 보이는데 그것은 인간이 끊임없이 세상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잘 이해하고 이면의 원인을 파악해 제대로 된 지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 코칭에서는 이를 위한 행동처방전을 제시한다.’오은영 박사의 ‘우리 아이 감정, 성장, 행동 코칭’은 온라인 교육과정으로도 개발되어서 이러닝/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육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모, 어린 자녀 를 둔 모든 직장인들게 필요한 육아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사례별로 대처방법을 제시하고 각 가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오은영 박사가 제시하는 3가지 아이 코칭 방법을 통해 직장인 부모들은 자신감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에게 올바른 양육을 위한 마음 처방전을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은영 박사 소개오은영 박사는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육아멘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바로 그 선생님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첫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외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및 학습발달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오은영의 마음 처방전] 등이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7 23:18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가 가능하다.기상지원 기간 : 11월 7일(금) ~ 11월 13일(목)홈페이지주소 : http://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수능 당일(13일) 기온전망아침 최저기온은 전일(12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4도 가량 낮아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능 전후(11일~13일) 해상전망11일(화)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약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은 0.5~2.0m로 비교적 낮게 일어 도서지방의 수험생 이동은 무난하겠다.12일(수)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란다.수능 당일인 13일(목)에는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점차 접근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전해상에서 물결이 1~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예비소집일(12일)~수능 당일(13일) 강수전망예비소집일인 12일(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부는 가운데,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강원도영동과 경상남도 제외)가 오겠다. 특히,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어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기압골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5km 상공 -24도 내외)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수능 당일인 13일(목)에는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단기 (8일~10일) 기상전망내일(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모레(9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글피(10일)는 구름 조금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7 23:04

주부 인기 프로그램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순옥 교수가 출연한다.이순옥 편을 방영하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일 오전 요리의 대가가 출연해 음식의 제조비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특히 토요일 낮에 한 주간의 재방송이 방영되어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직장 남성들도 즐겨 볼 정도로 매니아 층이 넓다.개그맨 윤형빈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사회자 윤형빈의 재치있는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말 그대로 요리 업계에서 인정받는 대가들로부터 손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순옥 교수는 10일 월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50분경부터 11시 20분까지 ‘이순옥의 김장, 김장김치 완전 정복’이란 주제로 김치 종합 선물 세트를 선사한다. 11월 10일 월요일 ‘배추김치’, 11일 화요일 ‘동치미’, 12일 수요일 ‘총각김치와 갓김치’, 13일 목요일 ‘파김치와 깍두기’, 14일 금요일 ‘백김치’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김치 초보 주부 및 직장인들, 요리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이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울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재방송으로 나갈 예정이어서 직장인들이 주말에 챙겨볼 수 있어 김치 담그기에 도전해 봄직하다.한편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이순옥 교수가 재직중인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한국관광대학교는 호텔조리과를 비롯해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 외식경영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를 개설하여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도권 유일의 관광특성화대학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6 21:17

2014 전국학생 빵, 과자전(ACADECO)에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학생이 전원 수상해 화제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제과명장회가 주최하고 노동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제과, 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경연을 실시함으로써 대회를 통한 기능습득은 물론 업계에 필요한 소질 있는 기능인을 사전 발굴하여 육성시키려는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여서 기쁨이 더했다.전국의 학교 및 학원에서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은 1학년 4명, 2학년 1명으로 등 총 5명이 출전해 경연장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는 데코레이션케이크, 빵공예 부분으로 출전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한국관광대학교 5명 전원이 모두 수상해 이번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이들 5명의 수상자 중 한국관광대학교에 재학중인 지혜리(호텔제과제빵과 13학번), 김영창(호텔제과제빵과 14학번) 학생이 빵공예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또한 김민선(호텔제과제빵과 14학번) 학생은 동상, 이은아(호텔제과제빵과 14학번)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한국관광대학교는 이번에 2014 전국학생 빵, 과자전(ACADECO)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텔제과제빵과를 비롯해 호텔경영과, 외식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를 개설하여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도권 유일의 관광특성화대학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6 20:53

수학을 주제로 친구들과 토론하고 즐기며 상상하는 전국 초등학생들의 수학축제, ‘2014 창의적 수학토론대회(이하 CMDF)’가 지난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 안양) 체육관에서 열렸다.지난 9월 21일 전국 1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 ‘2014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 3~6학년 학년별 30개 팀 360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소년조선일보와 (사)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교육기업 CMS에듀케이션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토론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2010년 시작됐다.공동주최사인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CMDF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경쟁’이 아닌 ‘도전과 화합’의 가치를 알고, ‘대회’가 아닌 ‘축제’로써 이날을 소중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초등 3~6학년 120팀은 각각 자기 팀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팀명을 지어 참석했다. 수학대회라는 점을 고려해 수학 관련 팀명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수학비빔밥’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임지우(태안초 3) 군은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섞여 맛있는 비빔밥이 되듯이 다양한 재료의 수학을 팀원들과 토론하고 즐기며, 새로운 하나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팀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빨간 트레이닝복이나 야구 유니폼 등을 맞춰 입기도 했는데, 이 역시 팀워크를 강조하기 위해서이다.대회 첫 미션으로 참가자들은 3, 4학년 ‘팀 구호’ 발표와 5, 6학년 ‘상상 한줄’ 발표를 했다. 참가자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많았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다. ‘왔다! 브레인’팀(중대부초 5 최승민, 삼일초 5 최진호, 중대부초 5 이시훈)은 ‘수학을 알면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로 창의으뜸상에 선정됐고, ‘블루오션’팀(해강초 6 김성수·최승수·이서준)은 ‘수학은 공부가 아닙니다. 놀이입니다’로 상상으뜸상에 뽑혔다.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다양한 풀이법을 공유하는 ‘Math Debating’, 신문 속 내용을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는 ‘Math NIE’, 여러 유형의 수학 게임과 퍼즐 등을 해결하는 ‘Math Game and Puzzle’, 팀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문제를 푸는 ‘Math Relay’ 등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했다. Math NIE에 대해 김준원(대도초 6)군은 “신문 속에 익숙하지 않은 어휘가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신문 속에 수학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좋아했던 ‘Math Game and Puzzle’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어 더욱 재미있게 수학을 즐길 수 있었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하는 수학의 즐거움과 팀원 간의 협업, 우정 등을 충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이날 대회에서 ‘베레미즈삼총사’팀은 팀원 간의 역할 분담이 돋보여 5학년 금상을 수상했다. 김민성(안양 중앙초 5)군이 작전을 구상하고, 양진용(안양 민백초 5)군은 임무 수행, 조민석(평촌초 5)군은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는 역할을 맡았다.2014 CMDF의 대상은 수학 토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지니어스’팀(서울 양재초 6 정승우, 서울 서울초 6 이민지, 서울 잠원초 6 민준규)에게 돌아갔다. 이 양은 “토론에서 세 번의 발언권을 모두 사용할 정도로 열심히 한 것이 수상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학부모 김형주(서울 강남구)씨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학대회”라며 만족해했다. “혼자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화합을 통해 다양한 수학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정원(서초구) 씨는 “대회를 통해 아이가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Math Debating은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나보다 나은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송현주(서울 양천구) 씨는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고 활동하며 수학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CMDF가 일반 수학경시대회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말했다.WMO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오늘 CMDF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2015년 개최 예정인 WMO아시아대회에 초대될 것”이라고 말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5 22:38

주한캐나다대사관은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캐나다교육박람회 2014’를 개최하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캐나다 교육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나다 유학 박람회이다.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와 Languages Canada로부터 인가받은 초·중·고 공립교육청, 사립학교, 컬리지, 대학 및 언어연수기관을 포함 7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캐나다 유학에 관심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보와 1:1 상담을 제공한다.또 박람회에서는 캐나다 유학과 교육기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70여 개 기관 중에서 세계 100대 대학에 랭크된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과 맥길 대학(McGill University)의 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 해외 유수 대학 입학을 염두에 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눈여겨 볼만하다.이외에도 각 기관 및 참가 학교가 준비한 세미나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유학허가증 소개, IELTS 시험 준비 전략,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교육 소개, 알버타주 교육 소개, 온타리오주 교육 소개, 캐나다 보딩스쿨 소개, 퀘벡지역 교육 소개, 캐나다 여행 팁 소개, 기타 지역 교육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캐나다 교육과 유학 그리고 캐나다 어학연수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참가 방법은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www.canadaedu.or.kr)를 통해 박람회 사전 무료등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 해 ‘투게더(Together) 이벤트’, ‘이색체험 이벤트’를 통해 기프트백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또한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인천-밴쿠버 왕복항공권, 아이패드, 여행 가방 및 캐나다구스에서 제공하는 고급 비니 등 푸짐한 경품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5 22:08

숨겨진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발굴 및 전액장학금 지원을 위한 ‘성남 U10 드림리그’의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4일 폐막되었다고 본대회의 공동 주관사인 크풋의 공성빈 대표는 전했다. 주민신협 옥상(성남시 수정구 수정로)에 위치한 옥상달빛 풋살장에서 13개 유소년 축구팀의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2라운드 8강 대회에 이어, 파이널 라운드인 4개 팀의 준결승 및 최종 결승 경기를 치루며, 성남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와 함께 2달 여 간의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번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팀은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그리고 방과 후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최강번천FC, 남한산성FC, 문무F.C, DoubleH FC, 상대원FCB, 슛트라이커FC, 달빛FC, 상대원FCA, 다크엔젤FC, 스포츠창FC, 풋볼짱FC, 새롬FC 그리고 드림주니어FC 이다. 최종 수상팀으로는 우승팀 최강번천(신형석 감독), 준우승팀 슛트라이커(송규성 감독) 그리고 공동3등 상대원A(제경헌 감독)와 스포츠창(현영재 감독) 그리고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이종민(최강번천), 우수선수상 우준영(슛트라이커), 득점왕상 한진성(최강번천), 기술우수상 강한결(최강번천) 그리고 재능상은 라호영(슛트라이커)군이 수상했다. 4강 참가 선수의 최강번천FC팀은 김현승, 강한결, 신승민, 한진성, 임세민, 김민준 그리고 이종민, 슛트라이커팀은 라호영, 김예담, 송연서, 김주성, 우준영 그리고 김지민, 상대원A팀은 백성우, 허재혁, 박상욱, 윤주호, 박승주, 이유준 그리고 기동민 그리고 스포츠창팀은 임건희, 김민성, 위찬우, 윤건, 임채준, 고도현, 박세민, 이정혁 그리고 정예성 군이다.‘U10 드림리그’는 축구의 재능은 있으나 그 꿈을 펼쳐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남시의 기업, 단체, 기관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얼마 전 폐막한 성남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였으며, 8명으로 구성된 팀과 감독 1명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대회 취지에 따라 엘리트와 축구협회 등록 선수 및 팀은 참가할 수 없게 하였다.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낫소 축구화((주)건종 후원) 및 스타킹 등을 무상 제공하였으며, 선발된 우수선수에 한해 성남 FC유소년 아카데미(전액장학금 지원) 및 유소년 클럽의 입단테스트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성남FC 유소년 아카데미의 총괄 책임자인 임호철씨가 함께 경기를 관전하였으며, 11월 중순에 열리는 입단테스트에 금 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들의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또한 당일 행사장에는 주최사인 이로운재단의 장건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며,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에게 꿈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회진행을 위해 ㈜크풋의 주 운영관인 김연준 팀장과 함께 이정은 팀장과 김완수 코치가 경기를 매끄럽게 진행 하였다.본 대회는 11월 4일의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려 시상과 함께 폐막하였으나, 아이들의 발굴 및 후원은 폐막 후에도 계속 된다고 한다.이번 행사는 이로운재단 주최, 성남시민축구단(신문선 대표), 크풋, 홀로하(임민택 대표) 주관, 성남시(이재명 시장),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생활체육회, 성남상공회의소, 기아대책, 보바스기념병원, 으뜸병원, 그린경제신문, 건종, 아이터너스, 낫소, 주민신협, 성남분따, 메모리즈, 루체아트, 에이플럼 등이 후원하였으며, 개그우먼 신고은, 정지민, 팝페라 가수 박정소 그리고 웃찾사 짜이호팀의 서금천, 이형, 이호찬, 박준호, 한으뜸 씨가 사회 및 공연 등으로 사회공헌으로 참여했다. 또한 바라봄 사진관, 나음과 이음 그리고 성남축구연합회가 특별지원을 하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5 22:02

국내외 각종 교육 콘텐츠(동영상 강의, 교재 등)를 한 곳에 모아 ‘One-Stop Study’를 제공하는 `KBS방송아카데미 온라인평생교육원(http://www.kbselife.com)` 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경제 활동 연령의 고령화, 급변하는 세상,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퇴직, 재취업 대비, 청년 실업, 취업, 승진,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직장인 대상 교육시장 규모는 연간 2조 원 수준으로 직장인 절반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듯이 직장인 대상 교육시장은 이제 ‘제2사교육시장’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국가도 이와 같은 평생교육의 필요성 및 사회적 변화를 인식하고 국민들의 윷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하에 생계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평생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니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KBS미디어(대표이사 박영문)는 `KBS방송아카데미 온라인평생교육원`을 개발, 운영하여 그러한 시장상황을 발 빠르게 수용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원하는 자기계발과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각종 외부 콘텐츠 수급과 자체 콘텐츠 제작 및 사이트 개발에 주력해 오다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KBS방송아카데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국민들에게 국내, 외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평생교육 환경조성 및 교육 동기유발 및 방법론 제공 등의 목적을 가지고 기획되었다.인문, 교양, 능력시험, 취업, 직무, 외국어, 평생교육 양성과정 등의 대분류 카테고리를 통해 정식 운영 시점 약 1,000 여 종의 교육과정이 무료, 유료로 서비스 되며, 올해 말까지 3,000 여 종을 목표로 하며 이후 기관, 업계와의 이해관계를 강화하여 콘텐츠 수급 및 개발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콘텐츠 보유업체, 개인(민간, 강사)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관계자는 “교육의 종류는 무수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지식을 교육 콘테츠로 만들 수 있다. 전 국민으로 대상으로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 개인 및 자신만의 교육법, 노하우가 있는 교육자, 개인은 모두 제휴 대상이다.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라면 본 원과 공동 제작 또는 제휴사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비스 할 수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OER, 서울산업진흥원(SBA) 등 우수 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유한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KBS방송아카데미 온라인평생교육원`은 단순히 동영상 강의와 교재 공급만이 아닌 교육 정보를 생산, 수집,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포털`로 자리매김하여 국민들의 평생교육 생활화로 인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교육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여 다소 분산, 정체되어 있는 이러닝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4 23:00

페이스북 친구, 일명 페친 3,609명과 SNS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기권 장관과 취업준비 중이거나 취업 중인 청년 50여명이 함께하는 SNS 토크콘서트 ‘청년! 장관에게 길을 묻다’가 11.4(월) 16:00, 마이크임팩트 종각점에서 열렸다. 일시 및 장소 : 11.4(화) 16:00~17:30, 마이크임팩트 종각점 13층홀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청년들의 취업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친구, 특성화고 학생 등이 참석했다.방송인 김태훈씨의 사회로 즉석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이 자리에서는 ‘스펙’ 등 취업준비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강소기업 및 해외 취업’, ‘창업’ 등 자신들이 경험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이와 함께 청년들이 생각하는 스펙초월 채용문화 정착방안,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결방안, 효과적인 인턴제 운영방안 등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도 제시되었다.다양한 스펙쌓기로 ‘스펙왕’이라고 불리우면서도 아직 취업에는 성공하지 못한 남00군(취준생, 전공 3개(정치외교, 동아시아, 심리학), 대외활동 120회, 공모전 30회 참가 등)은 스펙보다는 개인의 개성살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해서 현장에서 일을 하며 기 술을 익히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이어졌다.K-move 사업 참가자들은 해외취업 준비과정을 들려주며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로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자신만의 전략을 소개했다.특히, 청년창업가로 대통령상을 수상(‘13년)한 육00씨는 대학생 시절 창업에 도전한 좌충우돌 경험담을 전하며, 청년들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창업에 적극 뛰어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방안도 건의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시절,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던 이기권 장관은 인생선배로서 청년들에게 조언을 들려주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고용 정책들을 소개했다.이 장관은 “청년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날카로운 제안을 들으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요구와 맞아떨어지는 해법들을 더 열심히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SNS를 통한 스킨십으로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터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청춘은 그 자체가 기적이며, 그 기적을 믿고 꿈을 향해 도전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했다.토론회 영상은 유투브(http://www.youtube.com/user/moelkorea) 및 고용노동부 대표 페이스북(www.facebook.com/moel.tomorrow)에서 볼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4 22:46

근로복지공단은 ‘2014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발표했다.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장어린이집인 공항꿈나무어린이집의 ‘연령별 보육과정 연계를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음률영역과 쌓기놀이 영역을 중심으로 한 보육프로그램으로, 유아동의 신체발달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국회 제2어린이집의 ‘엄마, 아빠는 새싹지킴이’와 두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의 ‘찾았다! 물,모래 속 숨겨진 이야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보육 프로그램 공모전과 함께 열린 직장어린이집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KR단미래어린이집이 ‘힘내 도시락 드시고 힘내세요!!’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공모전에서는 성동마리아차코스어린이집이 ‘아빠와 함께 소방훈련 하는 날’로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14개 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147편의 보육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6편의 보육 프로그램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공단은 직장보육 현장에서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는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직장어린이집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시상식은 다음 달 5일(금)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그날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와 함께‘기업의 직장보육서비스 지원 효과와 직장보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직장보육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이재갑 이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결책이다”고 밝히며, “공단은 직장어린이집의 양적 확충 뿐만 아니라 직장어린이집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또는 발굴하여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04 22:45

옆집 아이는 벌써 책을 술술 읽는다는데, 우리 아이는 언제쯤 한글을 뗄 수 있을까? 이러다가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루하루 언어 능력이 늘어가는 아이를 보면 신기하고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빨리 한글을 가르쳐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우리 아이 한글 공부는 언제부터 시키는 것이 좋을까?에듀챌린지(대표 황도순)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 ‘맘스리서치’를 통해 ‘우리 아이 한글 학습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182명의 미취학 아이를 둔 엄마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의 조사 결과, 41.8%(76명)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한글 학습을 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로 만 4세를 꼽았고, 26.4%(48명)의 엄마들이 만 3세라고 답했다. 닉네임 ‘다원베이비’ 씨는 “만4세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 거 같다. 큰아이 때도 그 시기에 한글에 관심도 갖고 잘 이해하는 거 같아 그때부터 시작했다.”, 닉네임 ‘연노랑맘’ 씨는 “저는 만 3세라고 답했는데, 한글을 공부하듯 가르친다기보다는 아이가 그 즈음부터 글자에 흥미를 보였고, 연필 잡는 것을 연습시키기에도 적당한 시기 같다.”라고 응답해, 대체적으로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만 3~4세 경에 한글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의견을 냈다.뒤이어 16.5%(30명)이 만 5세라고 응답하여 만 3세 이후부터 한글 학습을 시켰거나 시킬 것이라고 응답한 엄마들이 전체의 91.8%에 달했다.그럼, 전문가들이 말하는 한글 공부의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 전문가들은 아이마다 발달이 다르고 한글에 흥미를 느끼는 시기가 달라 한글 학습 역시 아이가 한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부터 살펴보고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이가 글자나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 한글을 배우고 싶은 마음도 들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한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한글을 배우기 위해 한글의 특성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한글은 ‘소리글’, 즉 말소리가 그대로 문자로 표현되는 글이다. 때문에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말소리에 문자를 대응시켜 나가는 것이다. 아이들은 문자를 학습하기 전에 말소리가 문자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말소리를 변별하고 분절해서 지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예를 들면 ‘가’ 소리와 ‘거’ 소리를 구분할 줄 알고 ‘강아지’를 ‘강, ‘아’, ‘지’ 소리로 나누어 들을 줄 알아야 한다.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다. 말소리를 분리 지각하는 능력은 연령에 따라 다르다. 이 때문에 한글을 가르칠 때는 아이의 말소리 분리 능력을 고려하여 수준에 맞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만 1~2세말소리를 통해 주변의 사물이나 이름을 익히는 시기이다. 말소리의 의미뿐 아니라 주변 동물이나 사물의 소리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나아가 말소리에도 민감해지게 한다.만 2~3세말소리로 익힌 단어의 의미를 알고 이 음성 단어가 시각적으로도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을 서서히 알게 된다. 말소리로 익힌 단어가 시각적인 문자와 대응된다는 것을 알고 자기 이름과 같은 아주 익숙한 문자로 쓰여진 단어를 통문자로 읽을 수 있도록 한다.만 3~4세말소리가 문자로 표현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므로 익숙한 의미의 문자로 쓰여진 단어를 통문자로 익힌다. 뿐만 아니라 음성단어를 구성하는 각 소리를 구분하여 ‘멍’은 소리가 하나이며 ‘멍멍멍’은 소리가 세 개라는 것을 알고, ‘구두’의 첫소리는 ‘구’이고 끝소리는 ‘두’라는 것도 안다. 이때는 주변에서 늘 접하는 사물이나 집안의 물건들,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단어를 통문자로 읽게 한다. 말소리 인식뿐 아니라 말소리와 문자가 대응관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말소리, 문자 형태에도 민감해지도록 유도한다.만4~5세단어를 구성하는 각 글자를 분리 지각하고, 말소리에서도 각 글자의 발음에 해당하는 음절을 분리 지각할 수 있는 시기이다. 즉, ‘강아지’라는 발음에서 ‘강, ‘아’, ‘지’의 각 소리를 분리해서 들을 수 있고, 이 소리가 글자와 일대일로 대응된다는 글자-음절의 대응관계를 알게 된다. ’비누’ ‘나비’ ‘나팔’ 등 통문자로 익힌 단어에서 같은 글자를 찾는 놀이나 특정 글자가 어떤 단어에 들어 있는지 맞히는 놀이를 하며 ‘비’ ‘나’ ‘누’ 등 낱낱의 글자를 읽을 수 있게 한다. 받침 없는 글자와 받침 있는 글자의 비교를 통해 받침 소리의 첨가를 인식하도록 한다.한글도 놀이처럼 공부하게 한다.한 연구에 따르면 유치원 상급생 시기에 읽기/쓰기의 습득 상황에 큰 차이가 있었던 아이들도 초등학교 1학년 9월쯤에는 다른 아이들과 읽기/쓰기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읽기/쓰기 능력은 결국 익히게 되는 것이므로 너무 조바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유아기에 길러 줘야 할 것은 언어가 가지고 있는 법칙이나 구조에 대한 관심과 흥미이다. 글자를 단순히 ‘암기’하게 할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이나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0-31 22:39

인천광역시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 3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제10회 인천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5천여 보육교직원이 참가했다.‘새로운 인천, 행복한 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대회는 이화공연예술단의 피아노 5중주 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본 행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돌봄현장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영유아의 곁을 지킴으로써 보육발전에 기여한 원장과 보육교사 등 64명에 대해 시장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수상자는 일반아동과의 통합 보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장애아동의 통합보육과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한 문영희 새이룸어린이집 원장(46세) 등 원장 24명과 12년간 변함없이 돌봄의 현장에서 영유아의 곁을 지키면서 사랑과 헌신으로 보육과정을 운영한 왕지연 새순어린이집 교사(45세) 등 보육교사 36명, 그리고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애쓴 보육담당공무원 등 4명이 상을 받았다.이어서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가 생애 처음 만나게 되는 선생님이며, 부모와 함께 키워가는 또 하나의 엄마”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아이들이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교사 품에서 사랑과 행복을 받으며 자라야 한다”고 보육교사의 역할을 당부했다.한편,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힐링 콘서트와 아이돌그룹의 축하공연, 모든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테마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돼 원장과 교사가 하하호호 웃으며 하나 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0-31 22:20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2014 청소년여행문화학교’가 전국 방방곡곡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위에서 열리고 있다.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상담실 안에서 이뤄지는 상담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청소년 시기의 여러 고민들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교감이 이뤄지도록 하는 ‘길 위의 치유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학업과 경쟁으로, 집안에서는 부모님과의 마찰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이 밖으로 나와 멘토와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고 고민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길과문화가 주최 및 주관하고 있으며, ‘멘토링(Mentoring)-워킹(Walking)-힐링(Healing)’을 모토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를 걷는다. 멘토 1명 당 청소년 2~3명이 함께 걷게 되고, 걷기여행과 지역의 먹을거리, 체험, 레저,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이번 11월 22일~23일에 진행될 해파랑길 보물탐사대는 강원도 고성 해파랑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여정은 특별히 ‘부모-자녀 함께 걷기’로 부모 1인과 청소년기 자녀 1인이 함께 길 위에서 함께 걷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해파랑길 도보탐방 및 클린캠페인, 고성 왕곡마을에서 떡과 두부를 만드는 전통체험, 통일전망대 및 DMZ박물관 방문 등 1박 2일 동안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전문가를 초청하며 행복워크숍을 개최하여 보다 더 진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해파랑길 보물탐사대를 함께하는 부모와 자녀는 1박 2일간 도보여행을 통해 바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서로에게 의지하며 소통하고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과 가족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앞으로도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을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고 길 위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는 경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으며, 국내 여행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의 길과 문화(02-6013-6610~2, appleria@nate.com)로 문의하면 되며, 보물탐사대 모집 공고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 블로그(blog.naver.com/kotrail)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0-30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