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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원장 박영범)에서 주최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정보세미나, 2013’이 12월 2일(월) 서울 강남구 소재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최되었다.세미나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특수학교 교사, 특수학급 담당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관계자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세미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정보 생성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진로정보 개발을 위한 과제가 제언됐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정보를 위해 최근 발간한 ‘2013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정보 엔지니어·건설·생산직’책자를 보급하였다.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직업선정을 취지로 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8%(316명)가 “희망직업이 있다”고 밝힌 반면, 39.2%(204명)는 희망직업이 없었다.장애유형별로는 시각장애 78.1%(58명), 정서·행동장애 76.0%(19명), 기타장애 66.7%(12명), 지체장애 59.8%(61명), 정신지체 56.8%(104명), 청각장애 52.3%(57명)가 각각 희망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수교육대생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운동선수로 조사됐다. 이어 바리스타, 안마사, 요리사, 제과제빵사, 교사,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등이 희망직업 상위권에 올랐다.장애유형별로 희망직업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지체의 경우 제과제빵사, 시각장애는 안마사, 청각장애는 요리사, 정서·행동장애 및 지체장애는 운동 코치 및 선수 등이 각각 희망직업 1위를 차지했다.“희망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장래 직업을 결정하기가 어렵다’라고 응답한 학생이 10명 중 4명(39.2%)꼴로 가장 많았다. ‘나의 흥미와 능력을 잘 알지 못한다’(18.9%)와 ‘장래직업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17.1%)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지연 진로·직업정보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의 경우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일’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인식이 낮고, 자신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직업이 무엇인지와 관련된 정보가 취약하다”며 “이 같은 현상은 장애학생을 위한 특화된 학교 진로지도의 종합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진로교육의 소외계층인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키워주는 특화된 진로정보 및 진로지도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교사·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개요설문조사 목적 및 설문기간- 설문조사 목적 : ‘2013 진로정보서’발간에 포함되는 직업 선정- 설문조사 대상 : 중등단계 156개 특수학교 학생·교사·학부모- 설문조사 기간 : 2013년 4월 9일 ~ 19일- 설문조사 방법 : 11개 특수학교 교사를 통한 유목적 표집법- 설문 도구 : 학생·교사·학부모용 3종류의 반구조화 설문 면접- 설문 응답자 : 학생 총 535명, 교사 432명, 학부모 494명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12-05 19:50

“톤즈에는 이런 기계도 없고, 하루에 이만큼의 우유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 국민들이 우유를 충분히 마시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이런 노하우를 배워야합니다.”소젖을 기계로 착유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아프리카 남수단 공무원 마비오씨(28)는 착유 과정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리고는 기계를 작동시키는 방법부터 시작해 착유기를 청소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물어봤다.사단법인 이태석 사랑나눔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남수단 와랍주 부주지사 아케치 통 알루씨(43), 마비오씨 등 공무원과 ‘브라스 밴드’ 단원 마틴군(19), 아순타양(19) 등은 3일 오후 충북 충주시 건국대 실습농장과 충북 음성군 건국유업 우유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고 한국의 첨단 농축산 가공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태석 사랑나눔이 펼치는 ‘스마일 톤즈’는 남수단-한국 정부가 민간 분야와 힘을 합쳐 남수단 최초의 현대식 종합병원인 ‘이태석 의과대학병원’ 건립하고 톤즈 마을 재건 등 의료·교육 인프라를 지원해 남수단의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로, 남수단 연수단은 톤즈마을의 축산 현대화와 선진화된 유가공 기술을 배우기 위해 건국대를 방문했다. 이태석 사랑나눔은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고 이태석 신부의 유지를 따라 남수단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단체다.지난달 29일부터 농업진흥청, 삼성 딜라이트, 한국민속촌, 팔당 영농조합 등을 방문해 첨단기술, 농업, 문화 등 국내 산업 전반을 둘러보고 있는 연수단은 이날 건국대 실습농장을 견학하며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목장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실습농장 견학을 마친 연수단은 충북 음성군 건국유업 우유 생산시설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였다.아케치 남수단 부주지사는 “보관, 생산, 포장, 유통 등 전 과정이 중앙 시스템의 관리를 통해 이뤄지는 점이 인상깊다”며 “아쉽게도 남수단에 이 정도 규모의 시설을 짓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안타까워했다.견학을 모두 마친 뒤 자원봉사로 연수단을 인솔하던 박준우 준우건축사사무소장은 “남수단은 주로 소를 방목하는데 식량 생산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소 양육 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한다”며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런 견학과 노하우 전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수단은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6일 남수단으로 출국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12-04 18:52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바리스타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12월 5일(목) 복지관 다온바리스타교육장에서 ‘2013년 2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많은 장애인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나, 장애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인해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두 기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화) 지적·자폐성 장애인 맞춤형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9월에는 1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2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중 바리스타 훈련기관 네트워크 참여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48시간)을 이수한 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월 2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이와 관련하여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강란기 이사장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설된 바리스타 자격검정을 통해 보다 쉽게 바리스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자격검정에 응시하는 장애인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개인적인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고, 이런 계기를 토대로 타 지역의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홈페이지(www.kofa.c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031-299-5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11-28 18:46

겨울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의 안전 문제와 현지 적응생활이 걱정스러워 4주 이상 떠나는 ‘캠프신청’의 문을 두들이기가 쉽지는 않다. 또한 해외연수는 적지 않은 참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에 학부모들은 안전과 기회비용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안전성과 교육을 동시에 고려하는 부모님들에게 ‘괌 영어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미국 교육시스템과 그 속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가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다. 더불어 모든 수업과 액티비티 레슨 등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가 공부가 아닌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인 것을 깨닫게 되며 학습 동기부여가 높아지게 된다.괌 현지 대입만족도 1위 종합학원인 ‘린든아카데미아’는 이러한 부모님의 걱정과 아이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명문학교와 제휴를 맺어 오전에는 학교 정규수업을, 오후에는 ESL 수업과 다양한 레포츠 레슨을 진행하는 ‘괌브릿지잉글리쉬캠프’를 개최한다.매일 명문사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방과 후에는 학원에서 전문적인 ESL수업과 레포츠 레슨(테니스, 수영, 하이킹)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액티비티(워터파크, 스토클링, 비취, 코코스섬) 등을 체험한다. 영어 경험이 적은 학생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 받으면서 소통하고 어울리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즐기기 때문에 영어의 흥미도를 유발시켜준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겨울캠프는 ‘엄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 아이와의 알찬 방학을 함께 보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와 함께 머물며 취사가 가능한 독채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는 공부를, 엄마는 전 지역이 면세인 괌에서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11-26 19:35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 최근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강하게 제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없어 자녀가 따돌림이라도 당할까봐 혹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 활용, 자녀 안전을 위한 위치 확인 등을 위해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자녀들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있다.이에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 ‘위크온’은 지난 20일부터 6일간 전국 초등학생 8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자 중 62%(511명)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최근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은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으면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다운로드 어플 수와 스마트폰 게임 순위가 인기를 얻는 기준이 되고 있을 정도다.스마트폰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511명에게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가’를 물은 결과, 83%(424명)가 ‘그렇다’고 응답해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이미 생활 속 깊이 정착된 것으로 드러났다.더욱 놀라운 것은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어플 수’를 묻는 질문에서 76%(388명)가 ‘50개 이상’이라고 대답했다. 그에 반해 10개 미만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11%(56명)에 그쳐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복수응답)’으로는 ‘게임’(5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메신저’(46%), ‘인터넷검색’(35%), ‘공부’(21%), ‘전화’(18%)가 그 뒤를 이었다. 게임 중독과 함께 최근에는 스마트폰 메신저의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스마트폰 메신저 채팅방이 친목과 동시에 왕따를 만드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최근 한 교육 기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그룹 채팅방’으로 친구를 불러와 욕설을 퍼붓거나 거짓 소문 퍼뜨리기, 다같이 무댓글로 대응하기 등의 방법으로 왕따를 시킨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한편 ‘스마트폰 어플로 배우는 공부’에 대해 물어본 결과 37%(189명)가 '재미있다’고 답변한 반면, 47%(240명)가 ‘재미있지만 집중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스마트폰 어플로 공부하는 과목(중복응답)’에 대한 질문에서는 영어가 68%(347명)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한자가 51%(261명), 수학이 31%(158명)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과’라는 대답도 20%(102명) 있었다.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 ‘위크온’의 황성국 본부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자제력이 부족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하다”며 “‘스마트 보안관’과 같은 안전 어플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자녀가 스마트폰의 장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자극적인 게임이나 동영상에 많이 노출돼 뇌의 불균형과 심리적인 불안감이 심해진 아이들에게는 등산과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심신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3-11-26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