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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는 누구나 사진을 즐기는 사진의 생활화에 발맞추어, 전국 110여명에 이르는 유·무명 사진가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생각을 담아낸 작품으로 ‘이 시대의 역사 한국사진방송 사진연감’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 및 대한민국국회 초대전시회 ‘2014 웅비하는 대한민국, 그러게 말이다’전을 12일(수)~21일(금) 열흘간 개최한다.대한민국 국회 초대전 “2014 말의 해 웅비하는 대한민국 그러게 말이다”- 일시: 2014년 2월 12일~2월 21일- 오픈식: 2월12일 오후4시- 장소: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로비- 주최: 대한민국 국회 신동우 의원- 주관: 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이 시대의 역사 한국사진방송 사진연감- 형식: 최고급 고급아트지 양장제본 작품집- 쪽수: 240페이지- 제작부수: 2000부- 정가: 5만원- 발간처: 한국사진방송 출판사업부- 디자인 제작: 하얀나무- 수록내용: 한국사진방송 초대작가 작품포트폴리오/ 한국사진방송 역사기록/ 명사들이 뽑은 대한민국작가작품/ 특별초청작가 작품.- 출판진행: 김미현(한국사진방송 출판사업국장) - 편집 디자인: 원춘호(하얀나무 대표)- 운영위원장: 정태만- 운영위원: 김미현, 설명자, 김미란, 이종일, 송유섭, 윤봉길, 정양진- 추진위원: 한용길, 장성희, 이종생 외- 기획: 김가중, 이성녕 - 협찬/후원: 캄차카의 사진가 신현규/ 캐논코리아비지니스솔루션/ 윤봉길의 분양뉘우스/ 정지우 누드사진전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06 21:46

안재욱, 신성록, 김소현, 윤공주 등 화려한 캐스팅을 발표해 화제가 된 뮤지컬 ‘태양왕’이 2월 10일(월)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안재욱-윤공주-정원영-정재은-이소정 캐스팅과 신성록-김소현-김승대-임혜영-구원영 캐스팅으로 구성된 두 가지 버전의 영상에는 출연배우들의 스페셜 인터뷰와 화기애애했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등이 수록되었다. 또한 프랑스 현지 공연 영상의 하이라이트도 담겨 있어 뮤지컬 ‘태양왕’의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국내 팬들의 갈증을 달래며 관람욕구를 증폭시킨다.뮤지컬 ‘태양왕’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leroisoleil.co.kr)를 비롯하여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 네이버 카페 ‘공연보는 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인터뷰 영상에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뿐만 아니라,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소감과 각오도 수록되어 관객들의 흥미를 끈다. 특히 베르사이유의 영원히 꺼지지 않는 태양, 루이14세 역에 캐스팅된 안재욱과 신성록은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하던 중 다른 작품에 비해 상대여배우가 많은 점을 언급하며, 각각 “많은 남자배우들이 부러워한다. 언제 이런 호강을 누려보겠나”, “놀랍기도 하지만 행복하다”고 재치 있게 답변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 안재욱과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재경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신성록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태양왕’은 “짐이 곧 국가다”라는 어록으로 유명한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17세기 프랑스 왕실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와 의상, 절도 있는 군무와 아크로바틱,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2006년 초연 이래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국 초연은 뮤지컬 계 신흥 강자 ㈜EMK뮤지컬컴퍼니와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다시 한 번 프랑스뮤지컬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4월 10일(목),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는 ‘태양왕’은 2월 10일(월)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06 20:43

눈앞의 돈보다는 꿈과 열정, 젊음을 무기로 자신들의 목표에 근접하는 청년 벤처, 청년 창업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참신한 아이템을 무기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기존 산업 체제를 바꾸고 있다. 그 흐름 안에서 보수적이고 조금은 폐쇄적으로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청년 벤처를 꿈꾸며 활동하는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이라는 한 예술 단체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기존 클래식 예술 단체의 주류가 연륜 있는 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사례를 봤을 때, 이 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신생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그 모습이 연상된다.‘클래시칸 앙상블’은 뉴욕 줄리어드, 맨하탄 음대 등 명문 음대 출신의 젊고 참신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2007년 결성된 단체이다. 2009년, 32세에 최연소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던 ‘한국의 베토벤’ 피아니스트 유영욱 음악감독을 필두로 줄리아드 음악 대학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4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현재 서울문화재단 산하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욕 챔버소사이어티(CMS-New York Chamber Music Society) 실내악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 우승,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에서 13:1의 경쟁률을 뚫고 음악부문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수준 높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창작 공연 레퍼토어를 개발하는 한편, 각종 음악 교육프로그램과 소외계층 어린이, 교정시설, 군부대 등 사각지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국내 최정상의 젊은 클래식 음악 예술단체로 성장하고 있다.동화소설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작품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 국내 젊은 작곡자들의 창작곡을 추리 음악극으로 탄생 시킨 , MBC 무한도전 화제의 인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함께 한 등 참신한 소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그들의 이번 행보는 2월 25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열리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 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유럽이나 미국의 수준 높은 실내악단에서 시도되는 컨덕터레스 챔버 오케스트라(Conductorless Chamber Orchestra)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형식은 소규모 오케스트라지만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고, 개개인의 역량과 참여도로 전체적인 음악을 만드는 형태이다. 지휘자 한사람의 음악적 해석을 연주자가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모든 연주자가 함께 해석을 만드는 21세기에 어울리는 민주적인 방식의 연주 형태로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실력으로 함께 호흡하고 하나 되는 견고한 앙상블을 만들기 어렵기에 쉽사리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는 편성이기도 하다.클래시칸 앙상블과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유영욱은 ‘시그니쳐 콘서트’에서 모차르트의 , 프랑크 브릿지의 ,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를 연주할 예정이다.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02-580-1300),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청소년 및 대학생은 40%, 1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05 22:01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서울 구석구석’ 사진전(展)이 2월 7일까지 테마카페 ‘옥수동 스케치북’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위키서울에서 주최한 ‘제1회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서 선정되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동명의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서울 구석구석’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의 어린이들과 자원봉사 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출사(出寫)를 나가는 지역 현장체험 학습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위키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카페 ‘옥수동 스케치북’와 ‘신당꿈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서울 구석구석 프로그램’을 위해 카페 ‘옥수동 스케치북’에서 모집한 자원봉사 교사들과 ‘신당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지난 1월 신당동과 장충동, 남산 일대에서 총 4일에 걸쳐 출사를 진행했다.출사의 결과물을 카페 공간을 활용한 전시의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한편, 어린이들을 위한 사진집 제작으로 마무리된다.카페 ‘옥수동 스케치북’의 오로빈 대표는 “지난해 송파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진행했던 출사 프로그램이 위키서울 아이디어 공모를 하게 된 계기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하천을 걸으며 사진촬영을 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자연환경을 카메라에 담는 어린이들에게서 숨겨진 예술적 재능이 발견되고 환경에 대한 의식이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또한 “카페 ‘옥수동 스케치북’에서 2월 5일 오후 3시 반부터 이번 프로그램으로 사진작가로 변신한 어린이들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하는 작은 파티를 열어 참여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덧붙였다.이번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최윤경 양(부천, 20세)은 “영하 10도의 눈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사진작가로 나선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카페와 아동센터의 협력이 가져온 나눔의 실천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카페 ‘옥수동 스케치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옥수동 어쿠스틱 그룹 ‘나뭇가지’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2월 14일부터는 2030 세대의 생각과 삶을 표현한 설치전(展) “아홉 수 전”이 준비중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04 18:37

화려한 고음과 테크닉으로 가는 곳마다 찬사를 이끌어낸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독일유학파 클래식피아니스트 김진겸, 버클리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권용은, 30가지 이상의 악기로 다양한 음색과 음향을 자랑하는 귀한 퍼커셔니스트 고동현, TV와 거리공연, 비디오아트로 유명한 넘치는 끼의 소유자 색소포니스트 아리스 김, 버클리 졸업을 앞둔 센스넘치는 음악성의 재즈기타 권기완으로 구성되어 있는 ‘루이스 앤 프랜즈’가 ‘루이스 앤 프랜즈 콘서트’를 2월 12일(수) 오후 7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바로크 시대의 정통 클래식으로 시작하여 모던한 곡, 영화, 팝, 재즈, 크로스오버까지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이끌어내고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콘서트를 진행을 한다. 오페라, 독창, 협연, 특별게스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는 루이스 초를 주축으로 를 결성하였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이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알게 된 인연으로 시작하여 서로의 음악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새로이 창조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음악적 콘텐츠를 이루어나가자는 뜻으로 뭉쳐 활동하게 되었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팬 층이 두터운 루이스 앤 프랜즈는 그들의 따뜻한 심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 타고난 감각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성으로 장르에 따라 음악적 분위기에 맞게 자유자재로 구사해내는 뛰어난 직관력과 통찰력이 있는 팀이다.루이스 앤 프랜즈의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는 독일의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와 종교음악을 전공하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여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국내에 없는 카운터테너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퍼커셔니스트 고동현은 이태리 Musica Bologna에서 퍼커션 마스터 석사를 마치고 현재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색소포니스트 아리스 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색소폰을 공부하였으며 SBS 스타킹, MBC 놀라운 세상, SBS 당신도 라디오스타등에 출연하고 예술의 전당 거리예술가 1호로 선정이 되어 활동 하고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진겸은 독일 에쎈폴크방 국립음대와 쾰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와 반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훌륭한 인재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목원대학교에 출강중이며 활동 중이다. 버클리 음대에서 피아노과를 졸업한 재즈피아니스트 권용은은 현재 Club Jazzda와 Watercock 재즈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같은 학교 버클리음대에서 기타와 재즈작곡을 복수 전공한 권기완은 현재 어쿠스틱재즈힙합그룹 Popin J 와 재즈그룹 So Lovinnie에서 기타리스트로 페이크 다큐 “닥치고 큐”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04 17:52

드로잉을 통해 보여주는 프렌치 유머의 진수, 프랑스 아티스트 이방 르 보젝의 개인전이 8일서울의 코너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이방 르 보젝은 작가 본인의 이름 첫 철자를 딴 Y패턴과 함께 드로잉으로 일상을 다루는 프렌치적 유머를 표현한다.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월드로잉 wall-drawing과 함께 작가의 새로운 드로잉 시리즈와 영상작업이 전시된다.일일 일선-줄타는 사람과도 같은 예술가의 정신코너아트스페이스 윈도우갤러리를 가득 채운 월-드로잉에는 춤을 추듯 줄을 타고 있는 한 예술가가 등장한다. 흔들흔들 위태하게 출렁거리는 줄은 작가의 이니셜 Y가 양 끝에서 지지하고 있다. 이방 르 보젝이 만화처럼 그려낸 줄타는 예술가의 모습은 그 옆에 해부학적으로 그려진 인간 신체 드로잉과 대비된다. 월 드로잉과 함께 하바네라 스타일의 탱고음악인 유칼리(Youkali)를 배경으로 광대장난감이 끊임없이 재주를 부리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시퀀스는 익살스럽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작가의 프렌치적인 유머와 비평을 엿볼 수 있다.‘예술가는 줄타는 사람과 같다’고 이방 르 보젝은 말한다. 조금이라도 긴장하면 선이 매끄럽지 못하고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으면 선의 형태를 잃어버린다. 예술가가 드로잉을 그릴 때 줄타는 사람처럼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줄광대가 매일매일 혹독한 연습을 해야 하듯 드로잉 그리기를 하루라도 쉬면 감을 잃기 쉽다. 굴곡을 제멋대로 과장하기도하고 축소하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드로잉을 창조하는 방법을 익힌다.창조적인 작업을 이뤄내는 예술가들에게도 원칙은 필요하다. 소설가 조정래 작가는 하루에 5000자를 쓰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했으며, 원고지에 펜을 대기 전 최소 세 번씩 문장을 생각하는 것이 오랜 습관이며 원칙이라고 밝힌바 있다. 보들레르가 천재라고 극찬한 화가 들라크루아는 창으로 몸을 던지는 한 남자의 크로키를 그릴 때, 그가 오층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 동안 완성할 수 있을 만큼 능숙하지 않다면 결코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과장 아닌 과장을 하였듯, ‘그림에 대한 화가의 집념과 열정이 만들어낸 습관은 위대한 화가를 만들어 낸다’고 코너아트스페이스의 이혜림 큐레이터는 말한다. 보편적인 상상력은 모든 방법의 이해와 그것을 얻으려는 욕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기질에 따라 원칙들은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이 원칙들은 창조적 작업에 분명 밑바탕이 된다. ‘하루에 선 하나라도 긋지 못하면 손에 가시가 돋는다’고 말한 파울 클레의 말처럼 르 보젝은 드로잉의 창조적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작가소개프랑스 브르타뉴 지방 출신인 이방 르 보젝(56세)은 드로잉을 통해 일상을 시니컬하게 그려낸 프랑스적 유머를 보여준다. 그는 일찍이 문자를 이용하여 드로잉과 문자, 선과 알파벳이 혼연일체가 된 작품세계를 선보여왔다. 그의 이름의 첫 철자인 Y는 그의 작품의 대표적인 주제이자 소재이다. 1988년부터 프랑스에서 수많은 그룹전과 개인전에 참여해 왔으며, 한국과는 대전 한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공주국제아트페스티벌(2004, 2006)과 경남미술관(2012)에서 그룹전에 그리고 한림미술관과 공주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연이 있는 이방 르 보젝의 작품들은 대림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미술관에도 소장되어 있다.오프닝: 2014년 2월 8일 (토) 오후 5시전시 기간: 2014년 2월 8일- 3월 8일전시 기획 및 장소: 코너아트스페이스(서울 강남구 신사동 580-6 제림빌딩 1층)오시는 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5번 출구 바로 앞웹사이트: www.cornerartspace.org전화: 070-7779-8860후원: 프랑스문화원문의: 김주원 프로듀서(journeykim@gmail.com)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2-03 16:13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의 주연배우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와 마이클 리, 송용진, 지오가 직접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저녁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송화'와 '동호' 역의 주연 배우들이 설을 맞아 따뜻한 미소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2014년 뮤지컬 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차지연은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잘 이겨내는 2014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두 손 모아 세배를 하는 재치 있는 모션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남겼다.로 국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엠블랙 멤버 지오는 "2014년에는 여러분이 계획하고 꿈꾸는 모든 것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브로드웨이 출신 배우 마이클 리는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은 웃음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는 설을 앞둔 27일 공식적인 첫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의 이지나 연출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습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연습 중인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악보와 대본을 보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열의가 느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아버지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지난 2011년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의 는 2014년 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4-01-28 16:41

‘국민로봇’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과 신세대 탑 크리에이터들이 출동한 전시회 (이하 ‘2014 태권브이 展’)가 내년 1월 8일 개최에 앞서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2014 태권브이 展’ 홈페이지(www.robottaekwonv.co.kr)는 행사 개최를 한달 여 앞두고 2014년 새롭게 부활하는 태권브이의 전시회 내용과 참여 작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태권브이의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을 필두로 태권브이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과 원화레이아웃완구도서 등 약 40여년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추억의 물건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단편적인 전시회와 달리, 태권브이의 원작자 김청기 감독과 태권브이를 보고 자란 이른바 ‘김청기 키즈(kids)’ 세대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든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집대성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이끌어온 김청기 감독과 디자인판화회화미니어쳐조각쥬얼리영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탑 크리에이터 엄정호박서원김석성태진김정은김도형오윤석홍성민은희국김동식임장훈 등 11인의 작가들이 만나,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들며 태권브이를 재해석할 예정. 과거부터 미래까지 다채로운 키워드를 활용해, 태권브이를 단순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코드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다.더불어 이번 ‘2014 태권브이 展’은 김청기 감독의 생애 최초 개인전이라는 의미가 돋보이는 자리다. 전세계적인 다작 애니메이션 작가로 손꼽히는 김청기 감독만이 자신만의 드로잉과 동양화 기법으로 탄생시킨 작품들을 통해 순수 작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이밖에 태권브이 열혈 매니아라면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전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태권V관련 소장품을 사진으로 찍어 12월 30일까지 올리면, 심사를 거쳐 소장 작품 전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플랜어스 양원찬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최고의 작가들이 만나 태권브이를 재해석하는 것은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뜻 깊은 일인 동시에,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며, “태권브이를 추억하는 부모와 자녀 세대들이 함께 방문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4 태권브이 展’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에이치(H)’에서 내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1차 전시를 진행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전이 계획돼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만남, 로보트 태권브이 애장품 경매, 태권브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24 19:58

아티스트가 직접 만드는 콘서트 ‘프리미엄 콘서트 더레드’가 오는 2월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기획사와 제작자가 중심이 되어 오던 기존의 기획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컨셉으로 만들어 나가는 아티스트 중심의 색깔 있는 콘서트를 표방한다.관객들은 그 동안 보아왔던 일반적인 콘서트가 아닌 ‘더레드’만이 가능한 아티스트 중심의 콘서트를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2월 21일(금)에 개최될 ‘더레드’의 첫 공연은 힙합 대세 브랜뉴 뮤직의 간판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세련된 멜로디와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힙합 젠틀맨 ‘버벌진트’를 비롯하여, 음원차트 올 킬의 랩 지니어스 ‘산이’, 파워풀한 보이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를 가진 펀치라인킹 ‘스윙스’를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세 명의 뮤지션이 서로 주고 받는 꽉 짜여진 콜라보 공연 뿐만 아니라,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게스트의 피처링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기획 총괄을 맡은 피앤피 이용석 대표는 “이 공연을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역량을 무한대로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롯데호텔월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어져갈 프리미엄 콘서트 ‘더레드’ 프로젝트는 매월 공연의 컨셉에 맞는 프리미엄 아티스트를 선별하여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1544-1555)[공연개요]- 공연명 : 프리미엄 콘서트 더레드, 브랜뉴 클래스 - 버벌진트, 산이, 스윙스- 일시 : 2014. 2. 21(금) 20:00~22:00- 장소 : 롯데호텔월드(잠실) 3층 크리스탈 볼룸- 티켓가격 : 전석 스탠딩 R석 88,000원, S석77,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공식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theredconcert- 문의 : 1899-5450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24 18:59

뮤지컬 (제작: 오넬컴퍼니, 뮤지컬해븐)에서 '카르멘'을 독점하려는 나쁜 남자 '가르시아'로 열연중인 최수형과 에녹이 매력적인 악역 연기로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최수형과 에녹이 맡은 ‘가르시아’는 ‘카르멘’이 속한 서커스단의 주인이며, ‘카르멘’을 향한 집착과도 같은 사랑으로 그녀를 소유하고자 하는 캐릭터다. 난폭하고 야성미 넘치는 '가르시아'로 완벽 변신한 두 배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공연 중 객석 뒤에서 깜짝 등장해 관객과 아이 컨택을 하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팬 서비스를 선사,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가르시아'가 지나가는 통로 좌석에 앉기 위해 공연을 재관람하는 관객도 있을 정도다.묵직한 카리스마 '가르시아'를 보여주는 최수형은 강렬한 이목구비와 단단한 보이스로 등장과 동시에 객석을 압도한다. '카르멘'을 넘보는 총경과의 격투 장면에서는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카르멘'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소유욕과 애증이 동시에 느껴져 지켜보는 관객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더한다는 평이다. 반면 에녹은 가장 악랄하고 비열한 '가르시아'를 연기한다. '카르멘'을 독점하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의 섬뜩한 눈빛과 비열한 미소가 두드러져 관객의 눈길을 집중시킨다. 악랄함을 강조한 애꾸 분장과 문신 등의 외모는 물론 서커스 쇼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위협적인 목소리로 '박수'를 요구하는 등의 애드립까지 더해 객석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은 설날을 맞아 '새해연휴 선물 패키지'를 선보인다. 명절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 및 명절 선물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로 1월 28일에서 2월 9일까지의 공연 예매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뮤지컬 은 바다, 차지연, 류정한, 신성록, 임혜영, 이정화, 최수형, 에녹 등 국내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4-01-24 13:29

귀에 익은 노래와 눈이 휘둥그레지는 플라잉으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begopa**)’,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큰 스케일과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jihe8**)’ 등의 후기와 같이 활력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가 1월 2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시즌3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만큼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뮤지컬 구름빵’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공연 초반부터 등장하는 ‘뮤지컬 구름빵’만의 플라잉 액션은 더 높고 정교해졌으며 공중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다양한 포즈와 공중제비는 완벽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전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입체적인 무대구성과 도심과 하늘을 넘나드는 생생한 영상효과는 공연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따뜻하고 사랑스런 원작 이야기에 구름빵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가족관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는 그야말로 막대한 스케일과 버라이어티한 요소들의 결정체로서 관객들로 하여금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퀄리티’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극중 홍시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슬기는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으며 아빠와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이석우, 최인경 또한 어린이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긴 겨울방학에 비해 짧은 공연기간으로 앵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의 위엄은 높기만 하다. 2009년을 초연으로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순수창작가족뮤지컬로 매 시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구름빵’이 시즌3를 통해 또 어떠한 기적을 만들어낼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1월 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23 18:59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의 사진작가’ 이 전시 시작 한 달 만에 방문 관람객 인원 수 4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전시장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같은 정치인 등 유명 인물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과 패션 및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 작품 사진들로 연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전시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애니 레보비츠의 작업실을 그대로 본 떠 옮겨놓은 아뜰리에 공간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며, “작가의 생활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31일인 설날에 가족 3대 또는 모녀가 함께 방문할 경우, 선착순 인원에 한해 고급원두커피 세트, 애니 레보비츠 엽서 세트, 토니모리 수분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기획팀의 백유미 대리는 “전시 기간이 삼분의 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4만 명이라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3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nnieleibovitz.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20 17:46

해운대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서아프리카예술여행展’에 부산은 물론 서울, 대구, 울산, 창원, 그리고 각급학교에서 단체로 아프리카 체험을 오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이번 전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유명 미술관들을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여행하듯 사진도 찍고 명화감상을 하는 인상적인 미술교육이 되도록 기획됐기 때문이다.주한 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그림, 조각품, 마스크, 전통의상 등 145점을 협찬해 줌으로서 국내최초로 서아프리카 예술작품 300여점(제2전시실 앤틱작품 200점 : 그림 18점, 가면 60점, 악기47점, 목각품 52점, 전통의상 23점) 모던작품 103점(제1전시실 : 그림 19점, 초대형 조각작품 13점, 조각작품 51점, 나무의자 20점)의 미술품은 다양한 모양과 풍격으로, 서아프리카 예술 특유의 원시적 매력과 생명의 미로 관객들에게 인기을 얻기에 충분하다.특히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는 1961년에 한국과 처음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해 올해가 53주년이 되는 해로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아프리카적인 뛰어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코트디부아르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이곳을 둘러본 박미선(29세)씨는 “서아프리카예술 여행展"은 제가 서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봤을 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대중적인 체험전시는 예술의 높은 담을 헐어버리고, 예술을 즐기며 배우게 될것 같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수업으로 제격일 것 같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서이프리카예술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전시회가 무겁고 조용하게 작품만 보고 오는 곳이 아니라 관람객 스스로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서아프리카에술 작품들과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설연휴에는 전시장에 사진조명을 설치한 갤러리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서울에서 유명 3D전문 사진작가를 초청해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아프리카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이번 전시는 작품소장의 기회를 드리고자 판매도 가능하며 입장권은 쿠팡에서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부산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아 해운대를 관광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서아프리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행사는 2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이밖에도 체험고객들에게는 전시된 작품 300여 점의 작품설명서, 서아프리카 지도 등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다음 전시는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전국에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20 17:33

클럽의 낡은 벽과 먼지가 가득 쌓여있을 것만 같은 진열대, 군데군데 흠집이 난 의자와 장식물까지. 오래된 ‘클럽 매드맥스’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무대가 ‘사라와 제니퍼’의 재미와 리얼리티를 한층 더 해준다.극단 예우의 25주년 기념 공연인 ‘사라와 제니퍼’가 연일 관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청강문화산업대학과 무대미술전공 학생들이 무대 세트 제작에 참여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연기획사 (주)후플러스(대표 정희수)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무대미술과(전임교수 전성종)가 산학협동으로 연극‘사라와 제니퍼’의 무대 제작을 맡았다. 청강문화산업대학과의 무대미술전공 제작 스튜디오 ‘산대’의 학생들이 전성종 교수의 지휘 아래 무대의 전기장치 및 모든 무대 세트를 제작했다.전성종 교수는 “학생들은 프로무대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산업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업무를 가르치며 인재들을 키우는 데 이바지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극단 예우의 25주년 기념 작으로 올려진 연극 ‘사라와 제니퍼’는 6.25 를 기점으로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미군주둔 등 현대사에 피폐해져 가는 인물들의 욕망과 갈등을 담은 리얼리즘 극으로 미8군 주변의 클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월19일 (일요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상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20 16:57

자연사 박물관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복원동물 전시프로젝트 ‘세계동물대탐험전Ⅱ’(주최·주관 주식회사 비엠비)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동물 복원 시연회’를 개최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연회를 위해 5대째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동물 복원 전문가 ‘제라르 정 피에르’(56)씨가 직접 내한해 복원동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였다.이번 동물 복원 시연회를 위해 내한한 동물 복원 전문가 ‘제라르 정 피에르’씨는 미리 준비한 상반신 형태에 근육과 가죽을 덧붙여 한 마리의 사슴을 복원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복원 동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동물 복원의 원칙과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회 도중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 어린이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복원 동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이와 학부모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동물 복원 시연회는 관람객과 동물 복원 장인과의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마무리 되었다. 1차 전시 당시 국내 최초로 진행된 ‘동물 복원 시연회’는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복원 전문가 ‘제라르 정 피에르’씨는 “동물 복원은 동물이 살아있을 때 당시 상처까지 존중하여 미화하지 않으며, 복원은 동물에게 제2의 생명을 불어넣는 영혼의 작업”이라고 말했다. 동물 복원 시연회는 1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매일, 하루 4회(10:00/ 11:30/ 14:00 / 15:00) 진행된다. 해당 일정은 전시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전시장을 찾기 전에 홈페이지(http://www.hianimal.com)에서 시연회 일정을 확인하자. 화제의 동물 복원 시연회를 선보이고 있는 는 리얼리티에서 판타지까지 다채로운 스토리텔링과 테마가 있는 포토존으로 환상적인 연출을 선사한다. 또한 흔히 볼 수 없는 야생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매월 차별화된 볼거리를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전시로 사랑 받고 있는 는 지금 바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명: 세계동물대탐험전Ⅱ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전시기간 : 2013년 9월 14일(토) ~ 2014년 3월 2일(일) * 공휴일 정상운영관람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시) *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전시장소 :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관 람 료 : 11,000~15,000원 * 주중/주말 및 대상 별 상이함(홈페이지 참조)전시문의 : 1666-3776 단체문의 : 1588-0786콘텐츠 : 전 세계 복원동물 220여점 주최: 주식회사 비엠비주관: 주식회사 비엠비협찬: 아프리카예술박물관제휴: ㈜미르에스디아이, ㈜씨티코어, 이서윤 한복후원: 사단법인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홈페이지: www.hianimal.com블 로 그: blog.naver.com/monihi페이스북: facebook.com/hianimal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1-17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