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개최 1달 만에 관람객 4만 명 방문 기록으로 흥행몰이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개최 1달 만에 관람객 4만 명 방문 기록으로 흥행몰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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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개최 1달 만에 관람객 4만 명 방문 기록으로 흥행몰이

미국 국회도서관 선정 ‘살아있는 전설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 사진展>이 전시 시작 한 달 만에 방문 관람객 인원 수 4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애니 레보비츠 사진展> 전시장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같은 정치인 등 유명 인물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과 패션 및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 작품 사진들로 연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애니 레보비츠의 작업실을 그대로 본 떠 옮겨놓은 아뜰리에 공간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며, “작가의 생활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애니 레보비츠 사진展>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31일인 설날에 가족 3대 또는 모녀가 함께 방문할 경우, 선착순 인원에 한해 고급원두커피 세트, 애니 레보비츠 엽서 세트, 토니모리 수분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기획팀의 백유미 대리는 “전시 기간이 삼분의 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4만 명이라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니 레보비츠 사진展>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3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nnieleibovitz.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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