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편제' 이자람-차지연-장은아, 마이클 리-송용진-지오 2014 릴레이 새해 인사!

뮤지컬 '서편제' 이자람-차지연-장은아, 마이클 리-송용진-지오 2014 릴레이 새해 인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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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 이자람-차지연-장은아, 마이클 리-송용진-지오 2014 릴레이 새해 인사!

▲ 사진제공: 클립서비스

뮤지컬 <서편제>(제작: 오넬컴퍼니)의 주연배우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와 마이클 리, 송용진, 지오가 직접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저녁 <서편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송화'와 '동호' 역의 주연 배우들이 설을 맞아 따뜻한 미소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2014년 뮤지컬 <서편제>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차지연은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잘 이겨내는 2014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편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두 손 모아 세배를 하는 재치 있는 모션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남겼다.

<서편제>로 국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엠블랙 멤버 지오는 "2014년에는 여러분이 계획하고 꿈꾸는 모든 것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서편제>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브로드웨이 출신 배우 마이클 리는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은 웃음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설을 앞둔 27일 공식적인 첫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서편제>의 이지나 연출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습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연습 중인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악보와 대본을 보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열의가 느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서편제>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아버지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지난 2011년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의 <서편제>는 2014년 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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