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구름빵 시즌3’, 26일 마지막 공연

‘뮤지컬 구름빵 시즌3’, 26일 마지막 공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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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구름빵 시즌3’, 26일 마지막 공연

귀에 익은 노래와 눈이 휘둥그레지는 플라잉으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begopa**)’,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큰 스케일과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jihe8**)’ 등의 후기와 같이 활력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가 1월 2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즌3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만큼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뮤지컬 구름빵’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공연 초반부터 등장하는 ‘뮤지컬 구름빵’만의 플라잉 액션은 더 높고 정교해졌으며 공중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다양한 포즈와 공중제비는 완벽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전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입체적인 무대구성과 도심과 하늘을 넘나드는 생생한 영상효과는 공연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따뜻하고 사랑스런 원작 이야기에 구름빵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가족관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는 그야말로 막대한 스케일과 버라이어티한 요소들의 결정체로서 관객들로 하여금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퀄리티’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극중 홍시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슬기는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으며 아빠와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이석우, 최인경 또한 어린이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긴 겨울방학에 비해 짧은 공연기간으로 앵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의 위엄은 높기만 하다. 2009년을 초연으로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순수창작가족뮤지컬로 매 시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구름빵’이 시즌3를 통해 또 어떠한 기적을 만들어낼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는 1월 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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