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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현병(F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9만 4천명(2010년)에서 10만 4천명(2014년)으로 나타나 2010년-2014년 동안 연평균 2.6% 증가하였다.남성은 4만 6천명(2010년)에서 4만 9천명(2014년)으로 3천명, 여성은 4만 8천명(2010년)에서 5만 5천명(2014년)으로 7천명 증가하였다.2014년을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343명) > 30대(288명) > 50대(217명) 순(順)이고, 여성은 40대(336명) > 50대(316명) > 30대(275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입원과 외래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입원환자는 2만 4천명, 외래환자는 9만 4천명에 달했으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모두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 종별 진료형태별 진료인원 추이는, 상급종합병원과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에서는 입원과 외래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병원급에서는 입원의 증가율이 다른 의료기관보다 높았다.‘조현병(F2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2,836억원에서 2014년 3,291억원으로 증가하였고, 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는 2010년 2,336억원에서 2014년 2,708억원으로 연평균 3.8% 증가하였다.입원과 외래를 구분하여 보면, 입원의 경우 2010년 1,897억원에서 2014년 2,334억원으로 연평균 5.3%증가하였고, 외래는 2010년 939억원에서 2014년 958억원으로 0.5%증가하였다.환자 1인당으로 살펴보면, 진료비는 입원환자 1인당 991만원, 외래환자 1인당 102만원으로 입원환자의 진료비 지출이 외래환자에 10배 가까이 높았다.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병원급에서 497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주로 입원서비스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제공하기 때문이다.2014년 기준 성별로 입원 및 외래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입원을 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1인당 입원기간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조현병’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치료 ·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정의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 약물 요법을 포함한 치료적 접근에 뚜렷한 진보가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다소 생소할 수 있는 ‘조현병(調鉉病)’이란 용어는 2011년에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바뀐 것 이다.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사회적인 이질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편견을 없애기 위하여 개명된 것이다. 조현(調鉉)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다.원인 및 증상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크게는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이 작용하는데 그 중에서 생물학적 원인이 발병에 큰 역할을 한다. 조현병의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도파민을 비롯한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전두엽 변연계를 비롯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유전적 경향성 등이 있다.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망상과 환각이 있다. 망상은 사실이 아닌 것을 확신을 가지고 믿는 것으로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한다고 믿는 피해망상,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얘기를 수군댄다고 믿는 관계망상 등이 대표적이다. 환각은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감각을 경험하는 것으로 여러 사람이 환자에 대해서 얘기하는 내용의 소리를 듣는 환청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망상과 환각 외에도 무더운 날에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과 같은 부적절하거나 혼란스러운 생각,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또한 감정 표현이 없어지고 말수나 행동이 줄어드는 음성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합병증조현병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흔하고 (20~40%), 자살 시도자 중에서 약 10%정도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증상 때문에 생활습관 관리가 어려워 당뇨,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진다.치료 및 예방법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항정신병약물을 이용한 약물치료이다. 약물치료는 조현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고,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나아가 조현병의 재발을 막아줄 수 있다. 그 외에도 망상, 환각의 완화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환자 가족들에 대한 교육, 다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재활 등의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기존에는 조현병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치료가 중심이 되었다면 이제는 조현병을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다. 나중에 조현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을 미리 선별하여 약물치료 또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발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들이 국외 및 국내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서 많은 연구결과가 축적되지는 않았지만 몇몇 연구에서는 발병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증명되었다.조현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조현병의 유병율은 지리, 문화적 차이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로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약 5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병 환자가 2014년에 2010년에 비해 1만명이 증가해서 10만 4천명이 되었지만 5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이다. 따라서 건강보험 통계상 조현병 환자가 증가한 것은 실제로 환자가 늘었다기 보다는 조현병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청장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이유는?사춘기 및 초기 성인기는 뇌의 성숙화 과정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그런데 조현병 환자들은 생물학적인 취약성으로 인해 바로 그 시기에 뇌 성숙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문제로 조현병이 발병한다는 학설이 제기되고 있다.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조현병은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를 받으면 별다른 장애 없이 사회로 복귀가 가능한 질병이다. 하지만 너무 늦게 치료를 시작하거나 치료를 중단해서 재발한 경우에는 그만큼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결국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조현병이 만성화되고 사회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초기 증상 : 조현병 의심 증상 및 진단이 필요한 사람의 증상?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다. 망상에 빠지게 되면 누군가 자신을 해치려 하거나 감시한다며 무서워하거나, 남들이 자꾸 자신을 놀리고 흉을 본다며 화를 내게 된다. 환각 때문에 자신을 욕하거나 명령하는 소리가 자꾸 들린다는 얘기도 하고, 심하면 실없이 웃음을 짓거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모습도 보일 수 있다. 그 외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일의 능률이 떨어지거나 혼자만 있으려 하고 얼굴의 표정이 없어지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 등 다른 정신과 질환이나 신체질환에 의해서도 유사한 증상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꼭 전문의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31 21:38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45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 퇴원 일자 추가(안 제9조)- 국민편의를 위해 ‘진단서’에 입, 퇴원 일자 기재현행 진단서 기재사항에 입, 퇴원일이 없어, 환자는 병가기간, 보험금 보상일수 산정 등에 필요한 입, 퇴원일 확인을 위하여 추가로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금번 제도 개선에 따라 환자들이 필요서류를 따로따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② 의료기관 휴, 폐업 신고기간, 6개월로 연장(안 제30조)앞으로 국외 교육, 훈련, 장기 입원 등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휴, 폐업하지 않을 수 있는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고자 한다.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3개월을 초과하여 의료기관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휴,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3개월 이내에는 개설자를 대신하여 의료기관을 관리, 진료하는 의사(대진의)를 고용하여 휴업 없이 의료기관 계속 운영 가능3개월 초과하여 국외 연수나 장기 입원을 하는 경우에 의료기관을 휴, 폐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③ 요양병원 입원 제한대상 명확화(안 제36조)현행 시행규칙상 ‘전염성 질환자’를 요양병원 입원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전파 위험이 높은 ‘전염성 질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함으로써 다른 환자들을 감염시킬 위험을 방지하기 취지이다.그러나 ‘전염성 질환자’의 의미와 범위는 불분명함에 비하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의 법정감염병(79종)이다양하면서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중 전파 위험이 거의 없는 감염성 질환자의 경우 시행규칙 규정상으로는 요양병원 입원 제한대상 여부가 불분명한문제가 있다.이에, ‘전염성 질환자’ 용어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전파위험이 높아 감염병 관리기관에서 입원치료(강제 동행, 입원)를 받아야 하는 ‘감염성 질환자 등’으로 명확히 규정한다.* 제1군 감염병, 제2군 감염병 중 디프테리아, 홍역, 폴리오, 제3군 감염병 중 결핵, 성홍열, 수막구균성수막염, 제4군 감염병 중 페스트, 두창, 신종인플루엔자 등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5년 10월 12일까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8 15:14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종사자에 의한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결핵 예방관리를 강화해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이는 금년 들어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결핵이 발병하여 신생아가 결핵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강도 관리를 통해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결핵이 전파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15. 5월 서울시 소재 산후조리원 직원에서 결핵 발생, 접촉자(20여명) 역학조사 실시* ’15. 7월 대전시 소재 산후조리원 직원에서 결핵 발생, 접촉자(300여명) 역학조사 실시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입소 기간이 길고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신생아 간의 접촉이 많아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결핵이 발병하는 경우 신생아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또한, 신생아는 결핵균에 감염되면 중증 결핵(결핵성 수막염, 속립성 결핵 등)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고강도의 결핵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 대책으로는 첫째, 전국의 모든 산후조리원 종사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결핵예방교육을 받게 된다.결핵예방교육은 결핵증상이 있을 시 결핵검사를 받도록 하고,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법과 매년 흉부 X선 검사를 준수하도록 강조한다.둘째, 관할 보건소는 동의자에 대해 잠복결핵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잠복결핵감염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받게 된다.* 잠복결핵감염 :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결핵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시키지 않는 상태)로 잠복결핵감염자 중 약 5~10%가 결핵으로 발병* 잠복결핵감염검사(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 IGRA) :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 특이항원을 자극하여 인터페론 감마 분비능을 검사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 방법셋째,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연 1회 이상 폐결핵 등의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는 현행 모자보건법령을 개정하여, 앞으로는 잠복결핵감염을 사전 확인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신규종사자는 채용 전에 잠복결핵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이번 고강도 대책은 신생아를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차원의 조치인 만큼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번 결핵관리 예방교육과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전국 산후조리원 약 600개소의 종사자 전원(약 1만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일제히 시행될 예정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와 치료는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잠복결핵에 감염된 경우라도 이는 전염성이 없는 상태로서 격리나 업무종사제한 등의 별도 조치가 불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8 15:12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 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 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이 같은 비염은 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데, 이는 봄, 가을철에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인자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알레르기성 비염’은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4명 중 1명이 10세 미만 유, 소아로 약 156만2천명이 진료를 받았고,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560만8천명에서 2014년 약 63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4만2천명(13.2%)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3.2%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1,678억원에서 2014년 약 2,181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503억원(30.0%)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6.8%를 보였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기후변화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나 자극을 받았을 때 갑자기 발생하며, 발열증상은 없으나 위와 같은 증상 외에도 눈의 충혈, 눈·코 주위의 가려움,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결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면역요법, 수술요법 등이 있다.약물요법으로는 항히스타민제 및 경구용, 경비강 스테로이드 등이 널리 쓰이고 있지만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면역요법은 환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약한 강도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오랜 기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는 것으로 집먼지 진드기 및 애완동물의 털 제거를 위해 주기적인 침구류 청소는 물론, 환절기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기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심사평가원 노영수 심사위원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인자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개인마다 원인이 다르므로 평소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인자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1:36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강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되는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전국 병원에서 진행된다.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적인 재발성 질환으로,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병률이 최근 5년 사이 17%까지 증가했을 정도로 많은 환자들이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은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환자 스스로가 질환의 치료 및 실생활에서의 관리 등 질환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번 전국 단위의 건강강좌를 통해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환 관리 및 치료법 현황과 더불어 올바른 영양관리, 응급 상황 시 대처법, 학교 및 직장에서의 질환 극복 방안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전국 23개 병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질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병원의 문의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대한장연구학회 한동수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되지 않아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을 겪기 때문에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는 전국 병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환우들이 참여해 유용한 질환 정보를 얻고, 질환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가족사랑회가 후원하고 있는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 바울 캠페인’은 전국 건강강좌를 비롯해 사연 공모전, 질환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환자-의료진 힐링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대한 문의사항은 운영 사무국(02-2022-8205, happybowel2015@gmail.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5:50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다누리콜센터 ‘상담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소진예방을 위한 마음치유 워크숍’을 전년도에 이어 27~28일 및 10월 29~30일 2차례에 걸쳐 인천시 송도 소재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워크숍은 감정노동에 지친 상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잠시나마 감정근로에서 벗어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상담원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시작되었다.올해 워크숍은 주로 전화를 통해 근로하는 상담원이 겪는 소진현상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내면의 자신감을 충전하는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감정 치유, 몸 치유, 공동체 치유, 마음 치유 4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상담원들이 겪는 갈등해결을 위한 역할 교육과 신체스트레스 완화 및 내면치유를 위한 체험활동, 협동심을 강화하는 팀빌딩(Team Building)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서울 및 지역 6개센터*에서 운영중이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폭력피해 및 부부·가족 갈등 상담과 긴급 지원, 각종 생활정보를 1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 110,000건, 금년 7월말 현재 65,000건의 상담을 제공하였다.* 6개 지역센터 : 경기수원, 대전, 광주, 부산, 경북구미, 전북전주** 13개 언어 :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다누리콜센터 상담원 이수정(베트남 출신, 36세, 가명)씨는 “야간에 음주상태로 전화해서 심한 욕설과 외국인을 비하하는 말을 듣거나, 부부갈등으로 인한 통역 지원 시 아내편만 든다며 한국상담원을 바꾸라고 화만 낼 때 업무의 애로를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자주 상담원 간담회를 실시하여 어려움을 파악하고,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감정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담원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4:55

최근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신종 감염병 메르스(MERS)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대형 병원 선호 현상이 지목됐던 가운데, 50세 이상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50세 이상 성인 500 명을 대상으로 대형병원 진료의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모가 아플 경우 병원의 크기가 효도의 척도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는 8%, ‘그렇다’는 36%로 집계돼, 전체 응답자의 44%가 대형병원에서의 진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효도와 ‘전혀 상관 없다’는 응답은 7%,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35%로, 42%의 응답자가 병원의 크기는 효도의 척도가 될 수 없다고 응답해 병원의 크기와 효도를 연관시키는 인식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부모 세대는 병원 진료 시 의료진의 설명이 어렵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 35%가 이해하기 어려운 생소한 의학 용어를 꼽았으며, 11%는 너무 빠른 말투를, 20%는 대기 환자가 많아 다시 질문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의사 앞에서 이유 없이 긴장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17%, 결과에 대한 불안감에 설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17%로 집계돼,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겪는 심리적 요인이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방문 시 동행자로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역시 배우자였다. 병원 동행자 1순위는 응답자의 38%가 선택한 ‘배우자’였으며, 동행자 없이 혼자가 편하다는 응답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아들과 딸 중에서는 말이 통하는 딸이 17%로 3위, 아들은 11%로 4위를 차지했다. 친한 이웃이나 친구를 택한 응답자는 8%였다. 본인이나 배우자가 의식 불명이거나 회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받는 연명치료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7%만이 ‘반드시 하겠다’고 응답했다. 과반수가 넘는 56%는 ‘상황이 닥쳐야 알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부정적 의견을 분명히 밝힌 비율도 37%에 달했다. 지난 4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65세 이상 노인 1만 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연명치료를 찬성한다는 의견은 3.9% 에 불과했다. 또한 최근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과 난소 절제술을 받아 이슈가 됐던 안젤리나 졸리처럼 ‘아직 발생하지 않은 병을 미리 수술하는 것’에 대해서는 82%가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반대를 표했다. 반면 18%는 자신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현명한 행동이라고 지지했다. 한편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를 모토로 지난해 6월 론칭한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정관장 등 건강식품 우대, CGV 영화 할인권, 유한킴벌리 샘플 및 구매 할인, 전국 호환 교통카드 제공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7만 명 이상이 ‘전성기’ 멤버십에 가입했으며, 라이프케어 매거진 를 매월 기획 발간하고 있다. 가입비와 연회비가 없는 전성기는 멤버십 가입 시 매거진을 최대 4개월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junsungki.com)나 전화(1566-9167)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12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순한 소주 열풍 속에 20대 한국 여성 폭음비율이 44.5%라며 이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24일 밝혔다.요즘 유자향, 자몽, 복숭아 같은 달콤한 과일 맛이 첨가된 순한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맛 순한 소주의 유행은 여성에게 술을 권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하다. 음주하는 여성인구가 주류 회사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가 작년에 발표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음주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여성 월간 음주율 36.9%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에는 45.7%를 기록했는데, 1년 전보다도 3%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20대 여성(19~29세)의 월간 음주율은 62.3%로 가장 많았다. 여성 폭음 기준인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맥주로는 3캔) 이상 마시는 여성도 2005년 22.3%에서 29.4%로 늘었고 20대 여성은 월간 폭음 비율이 44.5%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조사에서 20대 여성의 40.1%는 아침식사를 거르고, 9.1%가 담배를 피우며, 영양 부족과 지방과잉 등 영양 불균형 상태와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여성 평균치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여성 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20대 여성의 건강 지표’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며 간과해선 안 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20대 여성의 음주, 흡연, 영양 불균형의 문제는 10~20년 후 성인병이 이른 나이에 조기 발병하거나 결혼 후 난임 또는 불임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이석수 전문위원은 “성인병 등 현대의 많은 질병은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이 누적되며 생기는 습관병”이라며 “20대 여성의 음주와 흡연 등은 취업 스트레스 또는 사회초년생으로서 잦은 야근과 회식, 조직 내 인간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아직 젊어서 별 다른 건강 관리를 하지 않아도 금방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건강 관리가 더 부실한 셈”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영양 불균형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불규칙한 생리로 이어지면서, 난임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비만, 당뇨, 골다공증 같은 만성 성인 질환이 30~40대부터 조기에 발병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가 된다. 이석수 전문위원은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아직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점 또한 20대 여성이 건강에 무관심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국내의 한 조사에서 성 경험이 있는 여대생들의 57.9%가 20~21세에 첫 성경험을 했다고 응답한 반면,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연 1회 받도록 권장되는 자궁경부암 정기 검사를 실천하는 20대 여성은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0대 때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들이 20대 초반에 성생활을 시작해 자궁경부암 검진을 장기간 받지 않는다면, 1992년부터 2006년 사이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이 43%나 늘어난 영국의 사례처럼, 20~30대 자궁경부암 환자가 다수 발병할 우려도 있는 셈이다. 따라서 현재 20대의 젊은 여성이라도 지금부터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당장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며,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및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포함한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이석수 전문위원은 20대 한국 여성들을 위해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나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 관리는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3:5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시’(H50.0~H50.9, 사위 제외)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으로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0세~19세)가 84.9%를 차지하였다.남성은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3.9%(9세 이하 57.7%, 10대 2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도 10대 이하가 진료인원의 85.9%(9세 이하 58.7%, 10대 2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사시’의 종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 치료목적, 치료방법과 치료시기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시기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나 영아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나타나며,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조절내사시 :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시- 간헐외사시 : 한눈 또는 양눈이 교대로 가끔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사시의 조기치료 필요성시력이 완성되기 전에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 시력발달 장애로 인해 약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약시의 치료는 반드시 8세 이전에 이루어져야한다. 시력에 영향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사시를 방치하면 양안시 기능장애로 입체시의 저하가 나타나며, 특히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 외관상의 이유로 심리적 위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양안시 : 좌우 양쪽의 눈으로 상(像)을 보는 경우- 입체시 : 양쪽 눈으로 대상을 주시할 때 대상의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능사시의 치료목적정상적인 시력 발달, 양안시기능의 회복, 눈의 위치를 바르게 하여 외관을 보기 좋게 하는 등의 세 가지이다.‘사시’의 치료 방법과 치료 최적 시기사시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안경을 착용하고, 필요에 따라 프리즘안경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약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수술적 치료의 경우 융합상태, 사시각의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사시수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옮거나 길이를 조절하여 눈의 위치를 바로잡아준다.사시의 종류, 사시의 정도 (사시각의 크기) 에 따라 수술하는 근육의 개수와 수술 방법이 결정된다.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사시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을 해야 효과적이다.굴절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조절내사시는 조절마비굴절검사후 안경착용이 치료원칙이다.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사시는 나타나는 빈도와 사시각을 고려하여 치료시기를 결정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집에서도 확인해 볼수 있는 ‘사시’의 증상한 눈이 코나 귀 쪽으로 향해 있거나, 초점이 풀려 보일 수 있고 햇빛이나 밝은 빛을 보면 한 눈을 찡그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눈의 피로나 두통을 호소하거나 사물을 볼 때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고 보거나, 턱을 치켜들거나 반대로 고개를 숙이는 증상, 또는 머리를 한쪽으로 갸우뚱하게 기울이는 등의 증상이 있다.또한 일반적으로 소아 사시환자의 경우 환자 자신은 증상이 없이 보호자 혹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만일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사시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성인 ‘사시’의 원인과 치료성인에서 나타나는 사시의 대표적인 원인은 뇌신경 마비에 의한 마비성 사시, 갑상선질환이나 안와질환에 의한 외안근의 이상, 근무력증과 같은 전신질환 등이 있다.복시 등의 증상유무와 사시각의 크기에 따라 프리즘 안경 착용이나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며, 근무력증과 같은 질환은 전신적인 검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므로 성인이 되어 새로 발생한 사시의 경우 원인에 대한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3:55

보건복지부는 중증 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자, 치매치료약의 건강보험 급여요건 중 재평가간격을 연장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8월17일부터 27일까지 의견조회 후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금번 치매치료약 건강보험 적용 기준 변경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현재 치매치료약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려면 간이정신진단검사 및 치매척도검사에서 일정 점수 이상의 치매증상이 있어야하며, 6~12개월 간격으로 재평가를 하여 계속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문제는 중증치매환자의 경우 정신능력이 미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6~12개월 간격으로 재평가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될 뿐더러, 재평가를 위한 간이정신검사 및 치매척도검사가 환자에 대한 문답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참고2) 실효성이 없다는 환자 및 보호자의 불만이 많았다.반면 의료계 전문가들은 장기간 환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투약할 수는 없으므로 원칙적으로 재평가 면제는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이에 복지부는 환자의 불편 및 의료계의 의견을 감안하여 ①중증 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에 대하여, ②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도네페질(donepezil), 메만틴(memantine) 성분 등 “중증”치매 치료약의 계속 투여 시 ③재평가 간격을 연장하도록 개선안을 마련하였다.중증치매의 기준은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10점 미만이고, 치매척도검사 CDR 3(또는 GDS 6~7)이며, 이 경우 기존 6~12개월의 재평가 간격이 6~36개월로 연장된다.거동불편 치매환자는 장기요양 1등급자로 설정하며, 이 경우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까지 재평가 없이 계속 투여가 가능하다.* 장기요양 1등급 :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95점 이상인 자 (‘노인장기요양법 시행령’ 제7조)현재 중증치매 환자는 약 6만7천명, 장기요양 1등급 판정을 받은 치매환자는 약 2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이 금번 조치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7 14:24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아시아의 비만 실태와 관리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 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유순집 비만학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문창진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학문적 연구를 통해 비만예방 대책 마련에 힘써온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조경희 교수가 각각 제1, 2세션의 좌장을 맡고, 차의과학대학교 부총장이자 공단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창진 위원장이 제3세션 종합토의의 좌장을 맡는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주제별 2개의 세션과 종합 토의로 진행되는데, 제1세션의 주제는 ‘아시아의 비만 실태’이다.제1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인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의 신해림 만성질환과장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의 비만 현황과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신해림 과장은 세계 비만 유병률은 1980년 및 2014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4년 현재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3%(남성의 11%, 여성의 15%)가 비만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서태평양 지역 국가별 소아청소년의 비만현황과 원인에 대하여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서태평양 지역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글로벌 액션 플랜 등 WHO의 대응 전략과 활동, 특히 WHO의 제3차 소아비만퇴치 위원회의 활동내용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글로벌 모니터링 프레임워크에 대하여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제1세션의 두 번째 발표자인 호주 시드니대 이안 캐터슨(Ian Caterson) 교수는 ‘아시아의 비만 측정 - 세계적인 추세, 아시아의 쟁점과 앞으로의 과제’ 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이안 캐터슨 교수는 호주의 비만실태, 비만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국가 비만 관리 전략에 대하여 호주의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급속한 경제성장이 불러온 아시아의 비만문제에 대하여 아시아의 비만 진단 기준 및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과의 관계가 인종에 따라 차이점은 있는지, 아시아인은 비(非)아시아인에 비하여 비만지수가 낮아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은 더 높은지, 어떤 비만 지수(BMI, 허리:신장, 허리둘레 등)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식별하기에 좋은지, 어느 선에서 과체중이라 정의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하여 지역별 사례를 들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앞으로의 공중보건 정책과 우리나라 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시드니의 당뇨예방 프로그램을 사례로 들어 발표한다.제1세션의 세 번째 발제자인 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운영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인의 비만 및 진료비 현황’이라는 주제로 1억여건의 국민건강정보(일반건강검진)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공단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면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진료내역, 건강검진내역 등이 포함된 ‘건강정보 DB’를 지난해 구축했다.신순애 실장은 ‘건강정보 DB’에 기반하여 성별, 연령별, 지역별, 소득수준별 등 다각적으로 비만 유병률 현황을 분석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정보 DB를 통한 국내 비만 유병률 및 진료비 분석또한 국민 개개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그 간의 노력들과 온·오프라인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각적인 공단의 비만관리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제1세션의 마지막 발제자는 기존의 효용극대화에 기반한 전통경제학과는 대비되는 ‘행동경제학적’ 입장에서 비만 문제에 접근해 온 싱가포르 듀크 국립대 에릭 핑켈슈타인(Eric A. Finkelstein) 교수로 ‘행동경제학을 통한 비만의 예방관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핑켈슈타인 교수는 비만 문제 또한 최적이 아닌 선택을 하게 되는 인간의 의사결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인간의 잘못된 편향을 바로잡는 행동경제학적 모델 적용을 통해 비만문제에 접근한다. 디스인센티브와 인센티브(현금지급, 바우처, 복권 등)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싱가포르에서의 연구 사례에 근거한 효과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미 비만관리 대책 방안으로 비만세 도입, 비만개선에 대한 현물, 현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 제공은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핑켈스타인 교수의 행동경제학적 접근방법의 소개를 통해 경제학적 기초에 기반한 구체적인 비만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제2세션은 ‘아시아의 비만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비만관리 전략에 대하여 각 국의 비만관리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소아비만의 경우 별도의 주제로 분류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다.제2세션의 첫 번째 발제자인 무하마드 야지드 잘랄루딘(Muhammad Yazid Jalaludin) 교수는 ‘말레이시아의 소아비만 현황과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잘랄루딘 교수는 말레이시아가 동남아 국가 중 비만 유병률이 가장 심각함을 지적하면서, 말레이시아 청소년의 연령별 체질량 지수 분포, 90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아동의 허리둘레 분포 등 다양한 실증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의 성인 비만으로의 이환 확률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경고하면서, 말레이시아 건강과 청소년에 관한 종단연구팀의 실증 결과도 소개할 예정이다.제2세션의 두 번째 발제자인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소아비만 현황과 거버넌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정소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동반질환, 국내 소아청소년의 신장 및 체중 변화 추이 소개, 소아의 BMI와 체성분의 관계 등 다양한 실증 분석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에 대한 꾸준한 문제제기를 해온 정 교수는 한국의 비만 기준과 국제기준(IOTF)의 적용시의 비만율을 비교하면서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단기준에 대한 논점을 제시할 것이다.제2세션의 세 번째 발제자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웬주안 왕(Wenjuan Wang) 만성질환과장은 ‘중국의 비만관리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비만의 실태와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웬주안 왕 과장은 중국의 비만현황 및 서양과의 비교, 중국의 비만관리 전략에 관하여 발표한다.중국의 비만현황에 대하여는 10세 이상 중국성인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의 지역별, 성별, 연령집단별 분석현황을 제시하고, 연도별 10~64세 중국 성인의 BMI 변화 추이,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 추이에 대하여 발표한다.제2세션의 네 번째 발제자인 태국 송크라대 라다 모수완(Ladda Mo-suwan) 교수는 ‘태국의 비만관리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모수완 교수는 태국 국민건강조사에 근거하여 소아청소년의 식습관 실태분석 결과, 태국 소아청소년의 연령별 BMI 수치의 국제비만특별조사위원회(IOTF)와의 비교 등 태국의 비만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전국보건총회를 통한 비만관리 결의안, 영양정보에 따라 식품의 색깔을 표시하는 제도, 건강증진학교, 당류 줄이기 네트워크 등 다양한 태국의 비만관리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제2세션의 마지막 발제자인 가천대학교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한국의 비만관리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김경곤 교수는 비만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수술 급여화시 고려사항, 고도비만 환자 치료의 경제성 분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비만정책의 문제점으로 6개 부처, 25개로 산재되어 있는 법률, 인식 부족 및 표준 가이드라인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구조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제3세션은 종합토의 시간으로 문창진 비만관리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비만정책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토론에는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하진 사무관, 교육부 장우삼 학생건강정책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영양안전정책과장, 대한비만학회 김대중 정책이사, 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본부장, 연세대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학과 서상훈 교수, 중앙일보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등 7명이 참여한다.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의 비만 정책과 더불어 보험자인 공단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비만 없는 건강한 아시아’를 향한 소중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4 15:4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직성 척추염(M45)으로 인한 산정특례자(V140)’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만 5,613명에서 2014년 2만 4,137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10년 1만 2,686명에서 2014년 1만 9,053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하였다.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5명, 여성이 2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71배 많았다.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 명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특히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에서 인구 10만 명당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매년 강직성 척추염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발병 자체가 증가할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생소했던 질환이 홍보, 교육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증상을 가진 환자의 내원율이 상승하는 것과 연관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 하였다.남성, 여성 모두 30대에서 강직성 척추염 진료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강직성 척추염의 주 특징인 염증성 등통증은 40세 이하에 발생한 등통증이 주요 특성으로, 실제 젊은 나이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호발하는 것에 대한 뚜렷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2010~2014년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 여성 모두 80세 이상에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70대, 60대 순(順) 이었다.이찬희 교수는 인구 10만 명당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증가율이 70대 이상에서 높은 이유에 대해 “노인들의 경우 젊었을 때의 하부 요통을 병적인 것이 아닌 일반적인 통증으로 오인하고 진료를 받지 않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 강직성 척추염에 대해 일반인 및 의사에 대한 교육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진단이 늘어나게 되었고, 노인들의 경우 이미 진행된 상태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 x-ray상 강직성 척추염이 뚜렷해진 상태에서 내원하기 때문에 명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강직성척추염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연평균 14.9% 증가하였고, 공단부담금은 15.0% 증가하였다.특히 진료형태별로 보면, 외래 총 진료비와 공단부담금의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17.0%로 가장 높았다.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총진료비와 공단부담금은 외래에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약국, 입원 순(順)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강직성척추염(V140)’의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강직성척추염 발생 원인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러 염증 물질 및 세균 등 환경적인 요인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95%에서 발현되는 HLA-B27이라고 하는 유전자가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강직성척추염 치료법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증상의 완화, 기능의 유지, 척추 합병증 예방, 척추 및 관절 외 합병증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치료의 기본은 금연, 운동, 약물 치료이며 운동은 스트레칭을 위주로 한다. 약물 치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기본으로 하며, 70%이상의 환자에서 반응을 보인다. 척추 외 증상에는 스테로이드 및 설파살라진 등 경구 약물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위의 약물이 효과가 없을 경우 생물학적 제제(항 TNF약물)를 주사제로 투여할 수 있다.강직성척추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만성 통증으로 인해 고통 받게 되어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진다. 염증이 지속될 시에는 척추에 새로운 뼈가 자라나면서 척추가 붙게 된다. 이로 인해 몸이 앞으로 굽는 변형이 일어나고 척추의 운동범위가 제한되게 된다. 척추 및 관절 외 합병증으로는 포도막염, 염증성 장질환, 심혈관계 질환, 호흡계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2 15:53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3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말부터 8월초 사이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총 936명(5.24~8.9)의 온열질환자 중 지난 보름간 (7.26~8.9) 전체의 71%(660명)가 집중 신고되었으며, 이는 7월말부터 전국적으로 찾아온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현재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은 실외작업 중 발생한 30~60대(221명)에, 여성은 논, 밭 작업 중 발생한 50대 이상(74명)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사망자(11명)의 경우, 농작업 중이던 60대 이상 고령자(7명)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이들은 홀로 작업 중 쓰러진 뒤 한참 후 사망한 채로 발견(5명)된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이와 함께 오늘 전국적인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으나 여름철이 끝날 때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폭염에 취약한 고령 및 독거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1 15:37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민들의 체내에 있는 납, 수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이하 제3기 기초조사)’를 17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환경보건법 제14조에 따라 우리 몸속의 환경오염물질 농도와 노출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국가승인통계로 발표된다.‘제3기 기초조사’에서는 조사 범위를 이전 제 1기 및 2기에서 했던 성인에서 환경오염 노출에 민감한 만 3세 이상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조사대상 환경오염물질도 2기의 21종에서 26종으로 확대했다.* 제1기(‘09-’11) : 만19세 이상 성인 6,311명 대상, 16종 환경오염물질 조사* 제2기(‘12-’14) : 만19세 이상 성인 6,478명 대상, 21종 환경오염물질 조사- 환경오염물질 및 그 대사체 총 26종: 중금속 3종,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 및 그 대사체 15종,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대사체 4종, 휘발성유기화합물 대사체 2종, 농약 대사체 1종, 담배연기 대사체 1종조사 대상자는 지역, 연령, 인구분포 등을 고려한 영, 유아 500명, 어린이, 청소년 1,500명, 성인 3,500명 등 총 5,500명이며 선정된 1명은 비슷한 조건의 국민 약 1만명을 대표하게 된다.대상자 선정 방식은 참여 지원을 받지 않고 모집단으로부터 표본기관(보육시설 및 학교) 및 표본조사구(읍·면·동)를 추출하여 진행한다.조사 방법은 대상자의 혈액 및 소변을 이용한 임상검사, 환경오염물질 농도 분석과 생활환경 중 노출 가능한 경로, 노출량 및 빈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구성된다.이를 위해 과학원은 설문조사요원, 임상 및 유해물질 분석 담당자 등 약 60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상시 운영한다.과학원은 2018년에 국민 노출 대푯값을 국가통계로 발표하고 공공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정부3.0의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외한 설문결과, 농도값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과정에서 얻어진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조(개인정보 보호원칙)에 따라 보안처리 후 취급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 과장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은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요인 파악, 저감 방안 마련 등 관련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과학원은 이번 조사 착수에 앞서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성공적 조사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출범 기념 워크숍 및 발대식’을 12일에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개최한다.‘제3기 기초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www.nier.go.kr)과 환경보건포털(www.envheal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1 15:37

보건복지부는 ’15년 달빛 어린이병원을 30개소 확대 지정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늦은 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오래 기다리고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이로 인해 응급실까지 올 필요가 없는 소아 경증환자까지 응급실을 이용, 응급실 과밀화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여 왔으며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응급실 과밀화 해소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소아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야간 23-24시, 휴일 최소 18시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4년 9월부터 9개 병원을 대상으로 달빛 어린이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6개소를 추가로 선정, 총 15개의 달빛 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있다.또한 당초에는 ’15년도에 2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소아환자의 야간, 휴일 진료수요에 부응하여 30개소로 확대하여 공모할 계획이다.* ’14년 4개월간(9월-12월) 시범사업 결과, 야간, 휴일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가 10만명을 넘었으며, 이용만족도가 높은 수준(80.7%)으로 나타남보건복지부는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에 소규모 병, 의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참여의사의 야간, 휴일진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개 이내 병, 의원 연합형태도 사업참여가 가능토록 허용하였다.연합형태의 달빛어린이병원의 경우 소아환자와 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하는 기관마다 야간, 휴일 진료일과 진료시간을 보기 좋은 위치에 공지하도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또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의 요구사항인, 고운맘카드의 소아과 사용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중기보장성 강화계획(’15.2월)에 고운맘카드를 임출산 진료 외에 영유아 대상 예방접종, 검사, 진료 등에 사용가능토록 하는 방안 제시다만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참여포기 강요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향후 관련 사례 발생 시 위법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니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다.’15년도 달빛 어린이병원 추가공모에 신청할 병의원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9월 1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9월 중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 금년 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평균 1.8억원의 보조금(월평균 1,500만원, 국가와 지자체 50:50부담)이 지원되고, 지역주민들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언론, 포털 및 육아 커뮤니티, 반상회보, 초등학교, 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홍보지원을 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소아환자의 야간, 휴일 진료수요에 부응, 달빛 어린이병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0 15:4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H16)’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 1천명에서 2014년 174만 3천명으로 422천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이 6.3%, 여성이 7.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10년 681억원에서 2014년 1,051억원으로 370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4%이며 남성이 9.9%, 여성이 12.2%로 나타났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부터는 진료인원과 그 비중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대 이상은 2010년 15.5%에서 2014년 20.0%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명당 진료인원 변화를 연령대별·성별로 비교해 보면, 7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3.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60대 10.5%, 50대 9.6%, 40대 8.1%, 30대 6.9%, 20대 4.7%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높게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각막염’의 원인 및 증상, 문제, 치료방법, 예방 및 검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원인 및 증상각막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감염성으로는 원인균에 따라 세균각막염, 바이러스각막염, 진균각막염, 클라미디아 각막염, 아칸토아메바각막염 등이 있다. 비감염성으로는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련된 경우, 외상과 관련된 경우, 그리고 드물게는 자가 면역성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와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 약제의 독성에 의해 생기는 경우, 각막신경의 손상에 의해 생기는 경우 등이 있다.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시력 저하, 이물감, 안통, 눈물흘림, 충혈, 눈부심, 눈꺼풀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매우 빠르게 나타날 수도 있고 비교적 천천히 나타날 수도 있다.10대~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젊은 여성의 경우 써클렌즈 및 콘택트렌즈의 사용률이 높은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방치시 문제점각막에 염증이 생기고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심한 경우 안구궤양을 거쳐 안구 천공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하여 안구내로의 세포증식으로 안내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결국은 실명에 이를 수 있다.또한, 각막염이 제대로 치료가 된다고 해도 염증반응의 합병증으로 안구 혼탁이 남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력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적절한 치료방법각막염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확진을 위해서는 임상적 소견뿐만 아니라 세균학적 검사를 병행하여야 한다. 감염성의 경우 세균학적 검사를 통하여 원인균이 밝혀진 경우에는 가장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투여하며, 그렇게 않은 경우에는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한다.비감염성의 경우에는 그 원인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콘택트렌즈를 당분간 사용하지 않으며, 기존의 콘택트렌즈를 폐기하여야하며, 노출성인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눈꺼풀 등으로 각막을 덮어주는 방법을 이용하게 된다.예방 및 검사법각막염의 위험요인인 외상에 주의하며, 특히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눈 위생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감염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하며 수건과 공용사용물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치매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안구증상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그리고 각막염의 증상이 생기면 아무리 미미한 경우라도 일단은 안과를 방문하여 병의 원인을 찾고 필요한 경우에는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10 15:32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3일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 휴가를 즐겁게 보내려고 짜 놓은 계획에 남자친구, 애인, 물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계획에 한가지 더 추가할 것이 있다. 바로 생리기간 조절과 피임,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피임계획이다. 생리기간과 휴가가 겹친다면 물놀이 때 탐폰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탐폰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도 많다. 이런 여성들은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 기간을 미리 조절할 수 있다. 휴가철인 이맘때가 1년 중 피임약 복용을 상담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고, 피임약 복용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도 가장 많은 때다.피임약을 이용해 생리일을 지연시키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5일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원하는 시기까지 하루 1알씩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생리를 미룰 수 있다. 피임약의 원래 목적은 피임을 위한 것이므로, 정해진 복용법에 따라 생리 시작일부터 복용을 시작하는 경우 복용 첫째 날부터 바로 임신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고, 생리 초기가 지난 시점에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면 복용 후 1주일간 콘돔과 같은 다른 피임수단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임의대로 피임약을 복용하면 피임효과는 물론 생리지연 효과도 제대로 얻을 수 없으므로, 본인의 생리주기를 계산해 계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피임약도 피임효과나 생리지연 효과는 우수하지만, 피임약에 포함되어 있는 호르몬의 종류와 양에 따라 여드름이나 생리통 개선 같은 부가적인 효과면에서는 차이가큰 편이다. 체중증가에 민감하고 생리 주기에 따른 여드름 등 피부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상담 후 증상에 맞는 제품을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크기가 작아 임신이나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들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궁내 피임시스템 등 다양한 피임방법이 있으므로, 산부인과전문의와 미리 상담하면 임신계획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피임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휴가 전에 피임방법을 미리 고민하지 않으면 휴가 중에는 생리 때문에, 휴가 후에는 응급피임약에 의존하거나 바캉스 베이비 걱정 때문에 휴가가 엉망이 되어 버리기 쉽다. 현명한 여성이라면, 무엇이든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 더욱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생리 관련 트러블이나 피임 등의 문제로 고민하면서도 산부인과 찾기를 꺼려하는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의료상담을 활발히 벌여오고 있다. ‘와이즈우먼의 피임 생리 이야기’(www.wisewoman.co.kr/piim365)dhk 네이버 까페 등을 통해 피임과 생리 관련 증상 등을 주제로 전문의 무료 온라인 상담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03 21:29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의 장(腸)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사회적 공감 형성을 위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약 두달 동안 질환 극복과 관련된 다양한 희망 사연을 접수 받는다.응모 대상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 의료진, 일반인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사연 공모전에는 질환의 아픔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사연, ’I Can’t Wait 카드(공중화장실에 줄이 길 경우 양보를 부탁할 수 있는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경험, 학교, 직장 및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인 적응 해법, 행복한 연애, 가족 및 결혼 생활 노하우와 같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응모 형식(사진, 수기, 편지, 시, 동영상 등 자유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9월 20일(일)까지 캠페인 사무국 메일(happybowel2015@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사무국(02-2022-8205), 홈페이지(www.happybowel.org)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ibdcampaig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접수된 사연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30만원, 장려상(3명)은 10만원, 입선(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10월 17일(토) 환자-의료진 대상 힐링캠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대한장연구학회 한동수 회장은 “대한장연구학회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사회적 공감과 이해 속에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한 장(腸) 해피 바울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사연 공모전은 환우들에게 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과 완치법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장(腸), 해피 바울’ 캠페인은 사연 공모전을 비롯해 전국병원 건강강좌, 질환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환자-의료진 힐링캠프, 공공기관 염증성 장질환 환자 우선 사용칸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한국염증성장질환협의회, 크론가족사랑회가 후원한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7-31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