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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노년성 백내장(H25)’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77만5,004명에서 2014년 90만 5,975명으로 매년 3.2%씩 증가하였다.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3,556억원에서 2014년 3,899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09년 1,594명에서 2014년 1,801명으로 매년 2.5%씩 증가하였다.‘노년성 백내장(H25)’ 진료인원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2014년 기준으로 ‘노년성 백내장(H25)’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50~70대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8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은 70대 여성(14,108명), 70대 남성(11,890명), 80대 남성(11,694명), 80대 여성(9,185명)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노년성 백내장(H25)’의 정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노년성 백내장(H25)의 정의 및 검사방법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노년백내장은 대개 50세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40대에 발생하는 초로백내장, 40세 미만에 발생하는 연소백내장과 구별된다. 보통 안과 외래에서 산동검사를 통하여 동공을 확대시킨 후 세극등 검사로 수정체 혼탁의 정도와 위치를 확인한다.-노년성 백내장(H25)의 원인 및 증상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섬유단백의 분자량이 증가하고 구성 성분이 변하면서 서서히 투명성을 잃어가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며, 수정체 중 어느 부위에 혼탁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피질백내장, 핵백내장, 낭밑백내장으로 구분하며 한 부위가 아니라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수정체 혼탁의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시력 혼탁과 시력감퇴이나 주변부 혼탁으로 백내장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초기에 시력장애가 그다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동공 부위나 후극부에 병변이 있으면 초기부터 밝은 곳에서 시력이 몹시 감퇴하는 주간맹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단안으로 볼 때는 상이 겹쳐 보이는 한눈복시, 돋보기안경을 쓰던 사람이 돋보기 없이도 근거리를 잘 보게 되는 수정체근시 등이 나타나게 되는 등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노년성 백내장(H25)의 합병증백내장 자체로 인한 합병증이 흔하지는 않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녹내장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지나치게 많이 진행된 백내장의 경우에는 안구내 염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또한 과도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기도 하며, 특히 이런 경우 일반적인 수술법으로는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적정 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여 진행정도, 시력감소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노년성 백내장(H25)의 치료 및 예방관리법백내장 치료의 핵심은 수술적 제거와 인공수정체의 삽입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백내장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약물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보기는 어렵다. 백내장 수술 시기는 과거에는 일정정도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에 시행하였으나 현재는 수술기술의 발달과 인공수정체의 개발로 시력저하가 적다고 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시력이 나빠진 경우에는 언제든지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보이면 바로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노년성 백내장은 연령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 의한 것으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다만 자외선과 안구내 염증 등이 백내장의 진행을 악화시킬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5:44

보건복지부는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는 슬로건 하에 10월 13일(화) 오후 1시, 포스트타워에서 ‘제6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비만예방의 날(10.11)’은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면서, 매년 ‘체력 바로 알기’, ‘작은 습관 변화부터’, ‘허리둘레 알기’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비만학회와 공동으로 펼치는 캠페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생활수칙 5가지’를 발표하였다.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아이의 적정체중 알기’, ‘아이와 함께 걷는 즐거움 익히기’, ‘부모의 건강한 식습관 지키기’,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 확대하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전자기기에서 멀어지기’의 5가지로 구성되며, 아동, 청소년기 비만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특히 간과할 수 있는 기초적인 부분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 날 기념식에서는 비만업무 분야 담당 공무원, 예방, 치료, 연구, 식생활 향상에 공헌한 보건의료인 등 유공자 24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만을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만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이라며, “특히 아동기 비만은 성인이 되어서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며, 학교,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하였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13 22:24

국립환경과학원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천안, 아산, 울산 등의 지역에서 모집한 출생코호트 산모와 영유아 1,700명 중 723명을 추적, 조사한 ‘산모 영유아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건강영향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출생코호트 조사 대상 아이들이 3세에서 6세 시절에 받은 건강검진자료를 분석했으며 이들이 태아 및 영유아 시기(0~3세) 때 노출된 환경유해인자가 성장 및 신경인지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연구했다.연구 결과, 임신기간부터 출생 후 24개월까지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 연평균 기준인 50㎍/㎥ 이상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영유아의 12, 36, 60개월 체중이 연평균 기준 아래에 노출된 영유아 체중에 비해 약 5%(두 집단의 체중 차이는 12개월에는 360g, 36개월에는 720g, 60개월에는 1,114g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2, 36, 60개월 조사대상 전체 영유아의 몸무게 평균은 각각 10.1, 14.5, 19.1㎏임임신말기 산모의 비스페놀-A가 1㎍/L 증가할 때, 출생 시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의 평균 동작점수는 1.3점(6~36개월 아이의 평균 동작 점수는 94.5점), 수은이 1㎍/L 증가할 때, 60개월 아이의 인지점수는 0.91점(60개월 아이의 평균 점수는 104.4점) 각각 낮아졌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영유아의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미세먼지의 경우 주기적인 청소와 함께 조리 시에 반드시 환기를 하도록 안내했다.또한 젖병과 같은 유아용품을 사용할 때 ‘비스페놀-A 무검출(Free)’ 등 친환경 상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이 밖에 플라스틱으로 된 장난감을 구매할 때는 제품 성분과 안전 확인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환경보건가이드’를 어린이 환경과 건강 포털(www.chemistory.go.kr)과 환경보건포털(www.envhealth.go.kr)를 통해 제공 중이다.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보건연구과 과장은 “이번 연구는 현재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수준에서도 아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노출을 줄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산모 10만명을 모집하여 태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을 22년간 장기간(2015~2036년) 추적조사 하는 대규모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조사를 올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 10만명의 산모를 모집하여 출생아를 대상으로 코호트를 구성하여 청소년기까지 성장단계별 주요 환경유해인자 및 관련 질환(임신, 출산, 알레르기질환, 성장발육 및 내분비계, 신경인지발달, 사회성 및 정서발달 등 5개 분야)의 발생을 추적, 조사하는 것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08 14:4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메니에르병(H81.0)’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0년 75,830명에서 2014년 111,37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0.1% 증가하였다.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70.9%(78,910명)로 남성보다 2.4배 더 많은 데 비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약 1% 더 높았다.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90% 이상으로 이 중 4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2010년에는 78.3%, 2014년에는 80.8%를 차지하고 있었다.연도별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체 진료인원 수는 4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이 남성보다 진료인원 수는 많지만, 최근 5년 새 10대 이하 및 60대 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의 증가율이 여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연령대별로 가장 증가율이 높은 것은 10대 이하 청소년과 20대 및 7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진료인원 수는 여성이 315명으로 남성보다 2.5배 더 많으며, 이러한 성별의 차이는 전 연령대에서 유사하지만 특히 20~60대에서 두드러진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메니에르병(H81.0)’진료에 지출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83억 5천여 만원에서 2014년 121억 3천여 만원으로 45.2%(연평균 9.8%) 증가하였다.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비의 52.6%를 외래 진료비가 차지했고, 약제비(31.2%), 입원 진료비(1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 새 외래 진료비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래 진료비가 2010년 41억 5천여 만원에서 2014년 63억 8천여 만원으로 11.4%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입원 진료비는 8.2%, 약제비는 8.1% 증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한수진 교수는‘메니에르병(H81.0)’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원인 및 특징(원인) 병태 생리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미로 내의 내림프가 생성이 과다하거나 흡수가 안되어 내림프 수종 상태에 있게 되면 이로 인하여 청각 증상 및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림프낭 및 정맥동의 해부학적인 변이, 내이 이온 채널의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영향요인) 편두통 환자에게서 메니에르병의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며, 메니에르병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가 약 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면역 질환의 발생 기전이 메니에르병의 병인과 관련성을 시사하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1~3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임신 및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과 관련된 병인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정도이다.-주요 증상 및 관련 질환초기에는 어지러움증과 동반하여 청력이 저하되었다가 어지러움증이 호전되면 난청도 호전되는 변동성 난청 양상을 보일 수 있으나, 어지러움증이 재발하여 진행되면 결국 청력이 소실될 수 있다. 이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에 해당하며, 청력에는 변화 없이 어지러움증만 나타날 수도 있고 난청과 이명, 이충만감 등의 청력 증상만 나타나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급성기 어지러움증 상태나 특히 메니에르병이 처음 발현된 경우는 급성 전정신경염이나 돌발성 난청과 동반된 현기증과 감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기증을 동반하면서 점차 청력이 소실되는 외림프 누공이나 재발성 현기증이 짧게 순간적으로 반복되면서 만성적인 현기증이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 그 외 중추성 질환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어지러움증, 이충만감,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진료 및 검사를 받고, 이러한 증상의 재발과 청력 변화에 대한 경과 관찰을 통해 메니에르병으로 진단을 좁혀갈 수 있다.-치료 및 관리우선 현기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과로, 불면 등 육체적 피로를 피하고, 식이요법으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며 카페인 음료의 과다한 섭취 및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 급성기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메니에르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으나, 재발성 현기증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발작 증세 및 주기, 청력 소실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07 15:55

보건복지부는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해 10.19일(월)부터 금연상담료,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을 통상적인 급여화 수준(30%)보다 더 낮은 수준인 20%로 조정하고, 12주 기본프로그램 외 8주 단축 프로그램을 도입(’15.11월)하고, 금연상담료 현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부터 담배값 인상에 따라 흡연자의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원하였으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참여자는 약가부담 완화, 의료기관은 전산시스템 불편 해소와 상담수가 현실화 등을 지적하였다.구체적으로 흡연자의 금연치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담료, 약제비, 약국금연관리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20%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이 결과 12주 금연치료시 챔픽스 기준으로 본인부담이 현재 192,960원에서 88,990원으로 약 54% 정도 경감되게 되고, 환자가 지불한 본인부담금도 프로그램을 이수(12주 또는 8주)한 경우 80%까지 돌려주며, 프로그램 이수 6개월 후 금연검사 결과 성공한 경우 성공인센티브(10만원)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아울러 약국마다 금연치료의약품 가격이 다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약국 평균구입가와 비슷하게 약가 상한액을 설정하여 조정할 계획이다.이 외에 참여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하여 현재 12주 단일 프로그램 외에 8주 단축 프로그램을 의료단체 협의체 논의를 거쳐 11월 중에 도입할 계획이다.의료기관의 참여도 활성화하기 위하여 개선조치가 이루어진다.그간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전산프로그램 간소화를 통해 행정부담을 경감(9.9 旣시행)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현재의 웹방식의 별도 프로그램도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연계 하는 방식으로 내년 7월까지 개편할 계획이다.아울러 상담시간에 비해 금연상담료가 낮아 금연치료를 기피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담수가를 현실화(평균 55%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금연치료만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최초 상담료는 15,000원 → 22,830원, 금연유지 상담료는 9,000원 → 14,290원으로 조정* 의약품 상한액을 설정하는 대신 약국금연관리료 현실화복지부는 이번 본인부담율 인하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인센티브와 함께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율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아울러 저소득층 및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해서는 약제비를 전액지원하여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당초 의료기관 협의체 논의 등을 통해 전면적인 급여화를 검토하였으나, 급여화시 본인부담(30%)이 프로그램 방식(20%) 보다 오히려 높은 점, 약제 오남용, 성공인센티브 지급 곤란 등의 문제가 있어 현 사업 방식을 보완하여 시행 후 금연치료의 실적추이를 보며 급여화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06 14:4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면장애(G47)’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2~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수면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실인원은 2012년 35만 8천명에서 2014년 41만4천으로 5만6천명(15.8%)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감률은 7.6%를 보였다.이를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 진료실인원이 가장 높은 것(10.9%)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50대(8.4%), 60대(8.2%), 40대(8.1%) 그리고 30대(7.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2014년 기준 30대 환자수는 47,736명으로 11.5%를 차지하였다.성별로 보면 2014년 기준 여성이 246,604명으로 남성 167,920명에 비해 약 1.5배 많았고, 전체 수면장애 진료실인원 중 59.5%를 차지하며,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성 및 연령별로 보면 50대 여성이 55,393명으로 13.4%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60대 여성이 10.2%(42,329명), 70대 여성이 10.1%(42,027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2012~2014년 인구 10만명당 ‘수면장애’ 실진료 환자수의 연평균 증감률은 6.4%(2012년:732명→2014년:829명, 1.1배)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실진료 환자수의 연평균 증감률이 9.3%(2012년:495명→2014년:591명, 1.2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특히 30대 여성에서 연평균 증감률이 10.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2012~2014년 ‘수면장애’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의 연평균 증감률은 13.5%이고 2012년 대비 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은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는 ‘수면장애(G47)’의 정의, 주요증상, 원인, 치료·관리 및 증가요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정의‘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覺醒)을 유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주요증상‘수면장애’의 종류로는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수면호흡증 및 기타 수면장애로 구분할 수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불면증이 가장 대표적이다.불면증(증상) 불면증은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면부족 상태가 되어 이로 인해 낮 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수면장애이다.-원인불면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평소 수면리듬이 불안정한 경우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수면리듬이 더욱 심하게 약화되고 그 결과 잘못된 수면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불면증이 생기게 된다. 우울증, 불안장애 및 기타 정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상은 흔히 나타난다.기타 각성제, 알코올, 카페인과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치료 및 관리스트레스를 받으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이 생기니까 스트레스를 야기해 악순환이 되는데 단기간에 걸쳐서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한 약물요법도 필요하다.심리적 스트레스가 해결되고 마음이 안정된 후에도 잘못된 수면습관 등으로 인해 수면이 힘들고 자주 깨는 일이 생길 경우 불면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히 아침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도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광치료 혹은 불안정해진 수면뇌파를 안정화 시키기 위한 뇌파훈련(neurofeedback)치료도 도움이 된다.-수면장애 진료환자 증가 요인30대 여성의 수면장애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들 수 있겠고 30대 직장여성 증가로 인해 직장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육아에 대한 부담이나 걱정이 클 경우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본인이 다하려는 중압감을 갖게 되면서 본인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심리·정신적 스트레스로 수면리듬이 약화될 수 있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가족의 도움을 받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것도 여성의 수면 사이클을 망치는 또 하나의 주된 이유가 될 수 있다.30대 직장여성들의 경우 업무스트레스, 조직내 대인관계의 갈등 및 과다한 업무로 인한 수면리듬의 불균형 초래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05 20:01

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던진 ‘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보건복지부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서 제시한 의료관련감염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전문학회, 기관, 의료단체, 언론, 보건복지부로 구성하였다.위원장은 대한의학회 이윤성회장이 맡아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개선작업을 진두지휘한다.협의체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후속조치로서 각계 전문가의 전문적인 논의와 현장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하여 의료관련감염대책의 구체적인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응급실, 간병·병문안 및 의료전달체계 등 감염관리와 관련된 보건의료시스템 전반의 개선을 위하여 환자, 시민사회, 의료계, 정부의 지혜와 역량을 모두 모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현장에서 신속하게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만들고자 한다.체계적인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검토, 개선,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에 협의체 내에 세부 분야별로 보건복지부 담당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작업반’을 운영하여 다수의 과제별로 현장 실태파악,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세부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각 작업반에서 마련한 세부 실행계획(안)은 협의체에서 논의하여 폭넓게 검토, 실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협의체는 각 과제를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추진시기를긴급-단기-중장기로 구분하고 병문안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관리 강화 등 시급한 과제부터 우선적으로 논의하여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그리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시간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리면서 심층적으로 검토할 과제는 방향 설정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추진과제 구성 및 추가 논의방안 마련 등을 하고자 한다.협의체는 금년 말까지 1단계로 운영하고 ‘16년 이후에는 중장기 과제에 대한 별도의 논의기구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다만 ‘16년에 정기적으로 협의체에서 마련한 과제의 실행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역할은 동 협의체가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한편 제1차 협의체 회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참석한 가운데 10.1일 개최되었다.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을 최우선가치로 보건의료체계 및 의료이용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며,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보건의료의 바람직한 미래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리고 “환자, 소비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10-01 17:22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상포진(B02)’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대상포진(B02)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9년 45만명에서 2014년 64만명으로 연평균 7.3%증가하였으며, 여성은 7.9%, 남성은 6.4%증가로 여성 환자의 증가율이 높았다.2014년 대상포진 질환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25만명(전체환자 39%), 여성은 39만명(전체환자 61%)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1.6배 많았다.2014년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대(16만 5천명, 25.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1만 9천명, 18.5%), 40대(10만 3천명, 16.0%)순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여성은 50대(10만 8천명, 27.5%)가 가장 많았으며, 60대 (7만 3천명, 18.6%), 40대(6만 2천명, 15.7%) 순으로 나타났다.남성은 50대(5만 7천명, 22.7%)가 가장 많았고, 60대(4만 6천명, 18.3%), 40대(4만 1천명, 16.4%)순으로 여성과 마찬가지로 중장년층(40~60대)에서 많은 진료를 받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연승 교수는 ‘대상포진’ 환자 중 여성과 중장년층에서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이 질환을 일으킨다. 따라서, 몸이 약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나, 심하게 피곤한 사람에게서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데, 특히 나이가 많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일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또한 잘 발생한다. 대부분(전부는 아니지만)의 논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월별 10만명당 환자추이를 보면, 2014년은 7월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8월 158명, 9월 157명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도 7~9월 기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였다.강교수는 ‘대상포진’ 환자가 7~9월에 많은 이유에 대해서 “여름에 발생 빈도가 높다는 보고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자외선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춥고 건조한 겨울과 봄에 발생빈도가 높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고는 계절과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대상포진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884억원에서 2014년 1,258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7.3%증가하였다.입원진료비은 2009년 170억원에서 2014년 322억원으로 연평균 13.7%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234억원에서 368억원, 연평균 9.5%, 약국은 480억원에서 568억원으로 연평균 3.4%증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연승 교수는 ‘대상포진’ 질환의 증상, 원인,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대상포진’ 이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오랫동안 숨어 있다가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신경에 손상을 줘 통증과 이상감각을 일으키고, 그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몸의 한쪽으로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기 때문에 띠 모양의 포진 즉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어느 신경에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가슴부위와 얼굴부위에 호발하고, 대체로 하나의 피부분절에 국한된다.‘대상포진의 증상피부에 발진 수포 등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다. 편측성의 띠모양으로 나타나는 피부발진과 통증이 주요 증상이고, 특정 척수 신경절의 재발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때문에 국소적인 증상을 보이며, 해당 척수 신경절의 피부 발진과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피부병변은 2주에서 4주가 되면 흉터나 색소 침착을 남기고 치유된다. 그러나 통증은 신경손상과 중추신경의 변화에 의해 점점 심해지게 된다. 예리하고, 찌르는 듯한, 전기가 오는 듯한, 화끈거리는 듯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생기는 이질통 등의 신경병성 양상의 통증이 나타난다.‘대상포진’의 치료법치료의 초기 목표는 초기감염을 확장되지 않게 하고 감염기간을 단축시키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포진 초기에 피부병변에 대한 약물치료을 받는 동시에 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대상포진통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대상포진에 의한 피부 병변은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2-3 주 안에 치유 된다. 그러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치료가 잘되지 않으며 심한 통증으로 잠을 잘 수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될 수 있다.따라서, 급성통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만성통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치료와 신경차단 요법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통증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그 효과가 뛰어나다.‘대상포진’의 예방법규칙적인 운동, 생활습관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 체력저하, 과로, 만성피로 등의 요인이 원인이 되기에 이를 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 도움 될 수도 있다. 재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악성종양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에서는 아주 가끔 재발하기도 한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29 20:27

질병관리본부는 2015-2016절기(‘15.9월~’16.8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이상 노인, 심장,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입원 및 사망률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한 젊은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으며, 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그보다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우리나라는 통상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며,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고위험군)들은 본격적인 유행 발생 이전인 10월~12월사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 12월 이후 또는 인플루엔자 유행중이라도 예방접종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함* 질병관리본부 주간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38주차(2015.9.13.∼9.19.) 기준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발생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6명으로 유행기준(11.3명/외래환자 1,000명)보다 낮은 수준이며, 38주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 3건이 검출되었음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생산량은 지난해(‘14년 1,864만 도즈)보다 13%가량 증가한 총 2,111만 도즈(dose: 1회 접종량)로 예방접종에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며, 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부터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15,300여곳 지정의료기관(병의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660만명이다.지난해까지는 보건소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방문해야 예방접종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았고, 동시에 많은 사람이 보건소로 몰려 예진 시간 부족 등으로 안전접종을 담보하기 어려웠다.보건당국은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특히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10월 첫 주는 병의원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국내 백신 공급량이 충분하고 무료접종 기간도 45일로 길어진 만큼 어르신들은 접종을 서두르지 말고,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을 해 여유 있게, 또 무엇보다 안전하게 접종 받으실 것”을 강조했다.한편 예방접종 후에는 급성이상반응(쇼크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에서 30분 정도 머문 후에 귀가해야 한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므로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25 16:54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허리디스크‘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72만명에서 2014년 약 20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5만명(20.4%)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7%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4,996억원에서 2014년 약 5,973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977억원(19.5%)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4.6%를 보였다.‘허리디스크’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50대로, 2014년 기준 약 51만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24.2%를 차지하였다.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많은 연령층은 50대 24.2% 〉70대 18.6% 〉60대 18.4% 순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났다.30대 이하 연령층에서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디스크 환자들이 많고, 40대 이상 연령층은 노화현상에 따른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진료인원들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허리디스크’ 세부 상병 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 장애’로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이상(59.4%)을 차지하였다.흔히 ‘디스크’로 불리고 있는 ‘추간판 장애(추간판 탈출증)’는 척추뼈 마디 사이에서 쿠션같이 완충작용을 해주는 디스크 조직(추간판)이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밖으로 밀려나오며 발생하는 질환이다.‘디스크’는 척추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목(경추)과 허리(요추)부분에서 대부분 발생한다.‘허리디스크’의 흔한 증상은 허리의 경우 허리통증 및 발, 다리의 방사통 등이 있으며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든 경우도 있다.밀려나온 디스크 조직이 주위의 신경근을 자극, 압박하게 되어 다리의 저림이 나타나게 되는데, 밀려난 부위가 크고 중앙에 위치하면 드물게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디스크’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의자에 바르게 앉기,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기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자주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각 부위 근육의 피로를 풀고 척추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한다.심사평가원 어환 전문심사위원은 “추석에 남성의 경우 장시간 운전을 강행 시에는 척추뼈 사이에서 압력이나 충격을 분산,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에 무리가 오기 쉬우며, 여성의 경우에는 명절음식을 할 때 거실에 모여 앉아 같은 자세로 쪼그려서 음식준비를 하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워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로 앉아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24 14:08

생면부지의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부기증자에 이어 자매 기증자가 나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된 1996년 이래, 자매 기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공은 김성미씨와 동생 성지씨. 동생인 김성지씨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기증을 희망한 뒤, 2011년 조직적 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그 해 11월 골수채취 방식으로 기증하였다. 장기이식등록기관 종사자로서는 최초 기증자였기에 더욱 뜻깊은 나눔이었다. 김성지씨는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환자분들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조혈모세포기증 결심에 한 치 망설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간호사인 언니 김성미씨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2015년 1월 기증을 하였으며 두 명의 자녀 출산 시에 모두 제대혈을 기증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기증을 통해 오히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힌 김성미씨는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 자매 기증자가 됐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며 “환자분께 생착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쾌유를 기원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성미, 성지씨 자매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날개 없는 천사들이 나오길 바란다며 조혈모세포기증을 희망하는 개인은 직접 방문하고 단체는 협회로 문의하여 기증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22 15:4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실금(尿失禁)’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2009년~2014년)를 분석한 결과 요실금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09년 12만7,013명에서 2014년 12만4,107명으로 연평균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평균 감소추세는 2009년부터 2011년의 감소에 의한 것으로, 2012년 이후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연도별 진료비는 2009년 602억9,136만원에서 2014년 516억6,800만원으로 감소하였다(연평균 3.0% 감소).진료비 추이를 성별로 구분하여 보면, 여성은 연평균 3.3% 감소하였지만, 남성에서는 8.5% 증가했으며, 1인당 진료비 역시 여성에서는 연평균 2.5% 감소한 반면 남성에서는 3.7% 증가했다. 그러나 여성의 1인당 진료비가 남성에 비해 2.4~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요실금’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3만6,655명(29.6%)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은 70대 이상이 36.7%(3,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이 21.2%(2,139명)으로 그 다음 순(順)이었다. 여성은 70대 이상이 28.9%(32,955명), 50대 26.4%(30,133명), 60대 17.1%(19,464명) 순(順)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인구수에 따른 진료인원 역시, 남녀 모두에서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남성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40명으로, 70대 이상이 229명, 10대 미만이 92명, 60대 이상이 66명으로 더 높은 환자수를 보였다. 여성은 전체적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70대 이상은 1,365명, 50대와 60대에서 각각 753명과 837명, 40대에서 512명 순(順)으로 나타났다.2009년부터 2014년까지 월별 요실금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주로 12월부터 3월까지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요실금’의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요실금의 증상 및 원인요실금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렵거나 참지 못해 소변을 흘리는 것을 말하는데, 원인에 따라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등으로 나뉘며 이중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을 가지고 있는 혼합성 요실금도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 괄약근의 약화로 인해 복압이 상승할 수 있는 상황(기침, 크게 웃음, 줄넘기 등의 운동 등)에서 소변이 새는 것을 의미하고, 절박성 요실금은 갑작스런 강한 배뇨감으로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채워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며 새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 일류성 요실금은 전립선 비대증 등으로 인한 이차적인 방광기능부전으로 방광배뇨근이 수축하지 못해 다량의 방광내 잔뇨로 인해 소변이 밀려나와 새는 것을 말한다.-2010년까지 감소하던 (2007년부터 감소) 요실금 환자가 최근 다시 증가하는 이유2000년대 민간보험에서 요실금에 대한 진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요실금 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었다가 이후 이와 같은 민간보험 상품이 종료되면서 일시적인 진료량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건강보험에서도 요실금 수술에 대한 보험적용 대상을 제한(2006.11.)하면서 수요 감소가 유발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인구의 증가 등으로 요실금 등에 대한 배뇨장애를 조기에 치료하고자하는 욕구 증가는 꾸준하여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참고자료 3).-여성 중 고령층(40~50대 이상) 연령대에서 환자가 많은 이유40-50대 이상의 여성들은 주로 자연분만 등으로 인한 기계적 압박으로 손상된 요도 괄약근으로 인한 복압성요실금 발병률이 증가한다. 또한, 폐경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도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며, 이차적으로 비만도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여성의 1인당 진료비가 더 높은 이유여성 요실금 환자들은 주로 40-50대 이상의 고령층 즉 폐경이후 증가하는 일반적인 복압성요실금 형태로 임신과 출산, 폐경 등으로 인해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한 요도폐쇄 능력이 저하되면서 생기게 된다. 또 남성과는 달리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출산, 폐경 등으로 증상이 심해져 간단한 약물치료로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인조테입을 이용한 요실금 교정술 등의 수술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이로 인해 진료비가 남성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남성 환자가 증가하며, 남성 환자의 진료비도 증가하는 이유고령 남성환자의 증가로 인해 방광 기능이 저하된 전립선비대증 진료인원이 증가하면서 요실금 증상 치료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증상 중 요폐로 인한 일류성 요실금 형태도 있지만 과민성방광 형태의 절박성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었는데, 이는 전립선 비대로 인한 방광근육이 약해지고 저장능력이 떨어지면서 생기게 된다. 이외에도 전립선 암 수술 이후 에도 일시적 혹은 영구적 요실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에서 무분별한 카페인 남용이나 음주, 흡연 증가, 자극적인 음식섭취량 증가로 방광이 자극되면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는 형태의 절박성요실금도 많이 관찰된다.-남성 중 10대 미만의 연령대에서 환자가 많은 이유주로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일시적 증가소견이 보이는데 일시적 집단생활 스트레스 등으로 방광 과수축으로 인한 주간 빈뇨나 절박성 요실금 형태로 진료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집단생활에 대한 적응기간으로 소변을 필요 이상으로 참으면서 생기는 일시적 요실금이 이 시기에 집중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12월에서 3월 사이에 환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보통 갑작스런 추위에 노출되면 자율신경계 과반응으로 방광과수축 현상이 생겨 요실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 밖에 커피나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의 남용과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 기침 등을 유발하는 상기도 감염(감기, 폐렴 등)등이 요실금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등으로 더운 여름철보다는 추운 겨울철(12월 - 3월)에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요실금의 치료법먼저 요실금이 생기게 하는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남성 환자들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카페인 과다남용이나 무분별한 수분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성 환자들은 하체를 무리하게 압박하는 타이즈나 노출은 피하고, 체중조절을 통해 필요 이상의 복압 상승을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골반근육운동으로 괄약근 강화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행동교정치료 등에 대한 반응이 없을 경우 복압성요실금은 인조테입을 이용한 요실금 교정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절박뇨, 빈뇨 등이 동반되는 절박성요실금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방광내벽에 보톡스 등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이나 천추부 전기자극치료 등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요실금의 예방법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알콜이나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카페인이 방광자극을 주는 것과 동시에 이뇨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분섭취를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 빈뇨, 야간뇨나 절박뇨 등으로 인한 요실금이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그리고 출산 이후에 꾸준한 골반근육운동은 복압성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악화요인의 하나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와 유산소 운동 등을 병행해야 하며, 흡연 등은 기침유발로 인한 복압 상승으로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도 반드시 필요하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17 16:23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자녀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엄마(‘완방맘’)를 격려하는 ‘완방맘을 찾아라’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완전접종률: 연령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비율‘완방맘’ 이벤트는 아이가 커가면서 점차 낮아지는 완전접종률을 높이고자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자녀 예방접종을 잘 챙긴 워킹맘(일하는 엄마)도 찾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한 60명을 ‘완방맘’으로 선정해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참여방법: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앱에서접종기록촬영→응모(http://wanbangmom.kr)→11월중순 발표질병관리본부는 워킹맘이 자녀 예방접종을 잘 챙길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워킹맘을 위한 올해 완방맘 캠페인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포스트, 윌슨파킹코리아, 이랜드서비스, GS홈쇼핑, 한국오츠카제약 등 6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성인,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제9회 “예방접종 캠페인”도 10월말까지 진행한다.자녀 예방접종을 처음 접하는 임산부에게 정부 지원사업이 설명된 안내책자를 배포하고(산후조리원 561곳), 아이들이 예방접종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인형극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랑이와 함께하는 예방접종 완전정복’ 인형극 일정: 전남 완도(9.10.), 충남 논산(9.18.) 등 17개 자치단체를 방문해 공연 예정(9∼11월)또, 최근 성인들도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어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정보를 안내하는 ‘성인예방접종 홈페이지(http://adultimmunization.kr)’도 9월 오픈 예정이며, 노년층에서 특히 더 위험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부모님에게 무료접종 소식 전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10월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병의원 무료 인플루엔자접종 시행 예정(전국 15,300여 병의원)예방접종관리과 홍정익 과장은 “예방접종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보건복지서비스이자, 감염병 없이 노년을 활력있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설명하며, “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과 함께 어른들도 감염병 예방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제9회 예방접종 캠페인’에 대한 안내는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스마트 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캠페인 개요일 정 : 2015년 9월14일 ~ 10월31일* ’14년 완방맘 이벤트 : ‘1대 완방맘’으로 네자녀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신명옥님(수원 거주, 전업주부) 선정(총 1,390명 완방맘 이벤트 응모)대상자별 주요 프로그램(완전접종률 향상) 기업과 함께하는 ‘완방맘을 찾아라 시즌2’ 이벤트* 연령별로 필요한 자녀예방접종을 모두 맞힌 엄마를 선정* 일반 보호자(주부 등) 및 캠페인 참여기업 종사자(워킹맘) 대상 완방맘 선정(임산부 대상) 산후조리원(전국 561곳)에 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 안내 홍보물 배포* 교육행사 진행 및 홍보물 제공(예방접종 소책자, 일정표, 키재기자 등)(어린이 대상) ‘사랑이와 함께하는 예방접종 완전정복’인형극 자치단체 방문 공연* 전남 완도 등 17개 자치단체 순회 인형극 개최 예정(9∼11월)(성인 대상) 성인예방접종 홈페이지 개설(9월중순), 병의원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만족도 조사, ‘부모님 예방접종 챙기기’ 온라인이벤트 등* 성인예방접종 홈페이지: http://adultimmunization.kr(온라인/SNS) 예방접종 바로알기 퀴즈,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확산 이벤트 등‘완방맘을 찾아라 시즌2’ 이벤트 당첨자 발표(완방맘) 심사와 추첨을 거쳐 총 60명에게 격려품 제공* 해외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호텔스파이용권, 영화예매권 등(당첨자 발표) 11월 중순(예정)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공지)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15 15:42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4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F06.7)’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만 4천명에서 2014년 10만 5천명으로 약 4.3배 증가하였다.총진료비는 2010년 66억 원에서 2014년 351억 원으로 연평균 52.0% 증가하였다.’10년부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심으로 치매선별검사 등 조기검진사업이 집중적으로 수행되었고,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치매로 가기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수가 최근 5년 평균 43.9% 증가하였다.경도인지장애 진료를 받은 실제 환자수는 여성이 71,880명, 남성이 33,718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배 많았다.(2014년 기준)이와 같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성별 특성은 치매 질환에서도 나타나며, 2014년 여성 치매환자 수는 316,903명인데 비해 남성 치매환자수는 125,952명으로 여성의 40% 수준이었다.연령별 적용인구를 적용하여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고령일수록 진료환자 수가 급증하는 전형적인 노인성 질환의 특성을 보였다.특히 80대 이상 노인 100명 중 1.8명이 경도인지장애 진료를 받았다.경도인지장애 질환의 성별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빠르게 진입되었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70대에서 80대 이상 고령층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경도인지장애 환자 분포가 급증하였다.여성의 경우 70대와 80대 이상 연령대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모두 노인 100명 중 1.7명으로,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다수의 경도인지장애 진료 수진자가 매년 40%씩 빠르게 증가하였다.(2014년 기준)반면 남성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여성 환자와 달리 70대는 100명 중 1.2명에서 80대 이상은 100명 중 1.9명으로 연령층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치매환자 대비 경도인지장애 환자 규모는 2010년 9.2%에서 2014년 23.8%로, 빠른 시일 내에 경도인지장애 환자 비중이 전체 치매환자 규모의 1/4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수가 치매 진료환자수보다 더 많았다.(2014년 기준)이러한 경도인지장애의 의료 이용의 특성 상 치매 보다 비교적 더 낮은 연령층에서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의 진료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입원진료 보다는 외래와 약국 이용이 비교적 높았다.입원환자의 경우 2014년 2,144명으로 전체 경도인지장애 환자(105,598명)의 2% 수준에 불과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경도인지장애(F06.7)’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경도인지장애란인지기능장애는 있으나 치매라고 할 만큼 심하지 않으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라고 한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한 연령과 교육수준에 비해 인지기능이 저하되었으나, 일상생활능력과 사회적인 역할수행능력은 유지되는 상태로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다. 65세 이상에서 경도인지장애의 유병률은 10~20%이고, 정상군에서 매년 1~2%정도가 치매로 이행되는 데 비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매년 10~15%에서 치매로 진행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를 비교적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여러 치매질환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점차 치매 이전의 인기지능장애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경도인지장애의 분류 및 원인경도인지장애는 이질적인 임상양상과 다양한 원인질환을 포함하는 증후군이다. 경도인지장애는 크게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amnestic MCI)와 비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nonamnestic MCI)로 분류한다.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는 기억저하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환자가 스스로 호소하기도 하지만, 환자를 잘 아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병력을 청취할 경우 훨씬 신뢰도가 높아진다.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는 다시 기억력만 저하되어 있으면 기억상실형 단일영역 경도인지장애(amnestic single domain MCI), 기억력저하와 함께 다른 인지기능도 같이 손상되어 있으면 기억상실형다영역경도인지장애(amnestic multiple domain MCI)로 나눈다.일부 환자에서는 인지기능평가에서 기억력은 크게 저하되지 않으면서 수행기능, 언어, 시공간능력 등에 손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비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비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는 손상된 인지기능영역에 따라 비기억상실형 단일영역경도인지장애(nonamnestic single domain)와 비기억상실형 다영역경도인지장애(nonamnestic multiple domain)로 분류한다.경도인지장애의 아형 중에서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비기억상실형경도인지장애는 전두측두엽변성이나 레비소체치매 등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특징 및 진단법현재의 치매 진단에 대한 목표 중 하나는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한 시점 이전에 인지기능의 장애를 진단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더 이상의 저하를 막거나 늦출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상과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경계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경도인지장애는 이질적인 임상양상과 다양한 원인질환을 포함하는 증후군이다.따라서, 진단의 첫 번째 단계로 ‘경도인지장애’ 증후군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병력청취에서 환자 자신이나 가족이 인지기능장애를 호소하고, 신경심리검사에서 인지기능장애가 있고, 전반적인 일상생활능력에는 뚜렷한 장애가 없어야 한다.다음 단계로 경도인지장애의 하부 유형 중 무엇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한다.마지막 단계로, 원인질환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위와 같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임상적 소견에 의해 여러 가지 아형으로 분류가 가능하지만, 원인에 따라서도 퇴행성, 혈관성, 대사성, 외상성 등으로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각 임상 양상의 아형과 원인적 분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양한 경도인지장애 분류가 가능하다.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단기준 중 기억상실형경도인지장애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기억저하에 대한 불편호소(보호자가 주로 제시)-나이에 비해 분명한 인지기능장애-기억손상 외에 다른 영역은 비교적 정상-일상생활은 정상이거나 약간 저하-전문가 의견이나 진단기준에는 치매가 아님여성환자가 많은 이유치매의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여성에서 높다. 그 이유는 여성들의 높은 평균수명과 보호 작용을 하는 여성호르몬의 감퇴 등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 또한 같은 경향이라고 생각된다.치료 및 관리현재까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은 없으나 비약물치료로 인지훈련이나 인지재활이 경도인지장애군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인지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비만 등)들이 확인되면 최우선적으로 이를 시정하고 뇌 건강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면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거나 아예 치매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뇌 건강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수칙)-규칙적인 운동-금연, 절주-활발한 사회활동-적극적인 두뇌활동-뇌건강 식사치매예방을 위한 경도인지장애의 관리의 필요성치매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증상악화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14 16:51

Global Engage 주최의 디지털 병리학 콩그레스 아시아(Digital Pathology Congress: Asia)가 2015년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병리 진단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및 대학 전문가 250여명이 참가하여 2일간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에서는 최첨단 전략, 분석 방법, 각종 사례 및 방법 사례 연구 등이 소개되며 전시회장에서 다양한 기업이 전시하는 기술 및 솔루션을 접할 수 있으며,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다른 참가자와 의견을 교환하거나 포스터 발표 및 각 분야 전문가의 사례 연구를 듣고 패널 디스커션에 참가하여 전문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디지털 병리학 - 전략과 기술]과 [병리학 인포매틱스] 두 트랙을 마련하였다. 디지털 병리학 트랙에서는 디지털 병리학의 기초, 이점, 향후 발전, 병리 진단에 대한 영향,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기술 진보, 디지털 병리학 프로젝트의 최신 정보,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표준화, 품질 관리와 개선 등을 논의하고, 병리학 인포매틱스 트랙에서는 Whole Slide Image(WSI)의 수집, 처리, 아카이빙, 검색,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기기 경유 액세스병리학 PACS, 원격 진단, 병리학 IT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이번 행사를 소개하며 참가신청도 함께 접수하고 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11 22:45

직장인 10명 중 약 6명은 스스로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735명을 대상으로 ‘건강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에게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전체 응답자의 61.4%가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라 답했고, 그다지 건강한 편은 아니다(27.9%), 매우 건강하다(7.8%), 전혀 건강하지 않다(3.0%)고 답한 직장인이 뒤를 이었다.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직장인은 45.4%로 과반수를 넘지 않았으며,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직장인이 54.6%로 더 많았다.직장인들은 어떤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을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건강 관리법을 묻자(*복수응답), 꾸준한 운동(58.7%)으로 건강관리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섭취(40.7%), 충분한 숙면(32.6%), 식이요법, 칼로리 계산 등 식단관리(26.9%), 정기적인 병원 방문(5.7%)의 순이었다.건강관리를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의 84.1%는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있었다. 반면 15.9%의 직장인만이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직장인들이 평소에 하고 있는 운동으로는(*복수응답) 걷기/조깅(48.4%)이 가장 많았고, 헬스(38.1%), 요가(16.7%), 자전거(15.3%), 수영(13.9%) 순으로 조사됐다.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43.8%가 일주일에 3~4회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73.3%가 퇴근 후에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식이요법과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74.6%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했고, 25.4%의 직장인만이 아니다 라고 답했다.식이요법과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단백질/식이섬유 등 영양 잡힌 식단 구성(43.4%)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총 섭취 칼로리 관리(32.9%), 아침식사 꼭 하기(29.7%), 단백질 보충제 섭취(15.3%) 등의 순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었다.한편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복수응답). 직장인들은 시간이 없어서(77.8%), 돈이 없어서(38.2%),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건강하기 때문에(17.2%)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여건이 된다면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 있는지도 물었다. 그러자 96.2%의 직장인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8%의 직장인만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건강관리를 위해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복수응답), 꾸준한 운동(61.0%)이 가장 많았으며, 충분한 숙면(11.6%), 식이요법, 칼로리 계산 등 식단관리(9.1%),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섭취(7.6%) 등의 활동이 뒤를 이었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박상우(26세)씨는 “스스로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여건이 된다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09 14:19

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 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 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중증, 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금연캠프는 스스로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 고도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합숙형 전문금연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이다.금연에 거듭 실패했거나, 흡연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금연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금연캠프에 입소하면 4박 5일간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 심리상담과 전문금연치료 서비스(검진 및 건강상태평가 약물 치료, 교육 등)를 받게 된다.참가대상자는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는 현재 흡연자이다.일반지원형 금연캠프는 흡연자에게 강력한 금연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며, 일반, 단체흡연자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금연교육 및 집단 심리상담을 제공한다.참가대상자는 이전에 금연시도를 한 경험이 있고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이다.입소를 원하는 분은 입소상담을 위해 각 지역 금연지원센터(지역전화번호 + 9030, 붙임참고) 또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로 전화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에 소외되어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쉼터, 대학, 기업 등에 직접 찾아가 방문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 참여하는 단체 및 기업체의 흡연자는 6개월 동안 전화 및 대면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단체 및 사업체의 담당자는 각 지역 금연지원센터(지역전화번호 + 9030, 붙임참고) 또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로 전화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지역금연지원센터는 전국 시도별로 18개 센터(경기 2개)가 지정되어 시설, 전문인력 확보 등 제반의 준비를 마치고 지역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이번에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착수하는 것이다.각 센터는 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수행과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금연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18개 센터는 전화번호 뒷자리를 9030(금연성공)으로 지정하여, 금연성공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보건복지부 김상희 건강정책국장은 “우리나라는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흡연율이 감소해왔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금연에 여러 차례 실패한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국가금연지원센터 안문영 센터장은 “지역금연지원센터가 금연지원 서비스의 핵심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07 14:0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화상(T20-T26,T31)'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45만 4,068명에서 2014년 50만 5,278명으로 연평균 2.2% 증가하였고, 총 진료비는 2009년 914억 원에서 2014년 1,265억 원으로 연평균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적용인구 10만 명당으로 보정하면, 9세 이하가 1,881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약 2배 정도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정상원 교수는 ‘화상’ 환자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많은 이유에 대해 “어린이의 경우 피부의 두께가 성인보다 얇은 해부학적, 생리학적 특성이 있다. 또한 호기심이 왕성한데 비해, 신체조절 기능이 성인에 비해 미숙하고, 판단력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보호자의 한순간의 부주의에도 쉽게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적인 식생활 문화로 인한 열탕화상과 다양한 생활의 편리를 위한 전열제품의 사용, 핵가족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아이를 지켜보지 못하는 환경 등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화상을 입히는 원인이 되겠다”고 말했다.9세 이하를 0세, 1~4세, 5~9세로 나누어 살펴보면, 1~4세의 비중이 67.7%(2014년)로 가장 많았다.이와 관련하여 정상원 교수는 “영·유아의 경우 기거나 걷기 시작하면서 본능적으로 물건을 손으로 잡으려하기 때문에 아이가 뜨거운 것을 만지지 못하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정상원 교수는 ‘화상’의 원인,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화상’의 정의생체 특히 피부 및 피부의 부속기(손, 발톱이나 털)와 눈 등의 단백질이 열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변성 또는 응고되어 세포가 괴사되는 현상으로 손상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화상의 정도는 온도 등과 그 작용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국소에 생기는 변화는 다음 4단계로 구분한다.1도 화상: 혈관마비에 의한 충혈2도 화상: 혈청이 충만한 화상수포의 형성3도 화상: 조직의 괴사4도 화상: 조직의 탄화일반적으로 화상은 전체표면적의 15% 이상에서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40% 이상에 이르면 생명의 위험이 있다.‘화상’의 원인화재사고나 가스 폭발 등의 불꽃에 의한 화염화상은 상처가 깊으면서 호흡기관에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뜨거운 액체(물이나 수증기 및 식용유 및 글루건 등)에 의한 열탕화상의 경우 아동이나 노인이 주로 입게 된다. 또한 전류가 몸에 감전되면서 발생하는 전기화상은 고압전류 뿐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낮은 전압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이밖에 뜨거운 철판이나 냄비, 다리미, 전기장판 등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접촉화상이 있을 수 있으며, 산 또는 알칼리나 일반 유기 용매제의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 화학화상도 있을 수 있다. 여름에 흔하게 발생하는 일광 화상과 특별한 방사성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화상’의 증상1도 화상은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화상을 입은 부위에 홍반이 생긴다. 이 때 약간의 통증과 부종이 생기며 이러한 증상은 약 48시간 후에 거의 없어진다.2도 화상은 1도 화상보다 더 깊은 조직 손상을 입는 것으로 끓는 물이나 섬광, 화염, 기름 등에 의해 생기며 표피 전부와 진피의 일부를 포함하는 화상이다. 2도 화상의 대부분은 물집이 생기고, 피하조직의 부종을 동반하게 된다. 때로 심재성 2도 화상의 경우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압력만 느끼는 상태가 된다.3도 화상은 화염, 증기, 기름, 화학물질, 고압 전기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표피, 진피의 피부 전 층에 손상이 발생된 상태로 조직괴사가 심해 부종이 심한 편이지만 오히려 통증은 별로 없다.4도 화상의 경우는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심지어 뼈까지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말하며, 탄화되는 경우에 해당된다.‘화상’의 합병증의 종류대부분의 경우 국소적으로는 깊이에 따라 색상의 변화나 흉터와 구축 등의 운동 장애를 남길 수도 있다. 드물게 전신적인 심한 화상의 경우는 정상적인 피부를 통해 손실되는 수분 양의 약 20여배까지 수분 손실이 오기 때문에 쇼크에 빠질 수도 있으며 혈중 이온의 농도가 증가되고, 심한 경우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고, 심장 기능이 떨어져 순환혈액량을 감소시켜 콩팥 등 다른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동시에 몸에서 많은 열을 빼앗아 심한 경우 저체온증에 빠지게 된다. 또한 피부 방어막의 소실과 면역기능의 약화로 세균의 침입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심한 경우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흡입화상을 입는 환자의 경우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협착증이 생길 수도 있다.‘화상’의 응급 처치방법 및 치료법초기에는 화상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줄이며 감염을 예방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반면에 후기에는 흉터, 기능장애, 구축 등의 후유증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뜨거운 물에 젖은 옷은 가위로 빨리 제거하고, 화학물질에 노출된 옷의 경우도 손상이 계속되지 않도록 제거하고, 달라붙는 옷은 씻으면서 제거한다. 멸균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섭씨 12도 정도로 냉각시키거나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충분히(15~20분) 식히되,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는 말도록 하고, 얼음을 직접 화상 부위에 대는 것은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화상을 입고 나면 부종이 생기므로 화상 부위를 식힌 후 조이는 옷이나 장신구는 제거하여 혈액 순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소주, 치약 등의 민간요법은 화상 상처에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바가 없고, 때로는 상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며, 연고를 바르고 병원에 오게 되면 연고를 닦아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상황에 따라 물이나 자극성이 적은 비누로 먼저 깨끗이 씻고 잘 건조시켜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건조한 시트로 덮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 경우 환부에 공기가 닿으면서 생기는 통증을 줄일 수가 있다. 그러므로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 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붕대는 너무 조이지 않게 감아야 혈액순환을 유지할 수 있다. 물집은 터트리지 말고, 필요시 무균적으로 제거해야 하며, 감염에 유의하도록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며 이미 터진 수포라면 소독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후기 치료에는 피부의 원활한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보습제를 바르도록 한다. 화상을 입은 피부는 과색소화가 생길 수 있는데, 정상 피부색이 돌아올 때까지 약 1년 정도는 SPF(skin protection factor) 15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회복기에 활동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상 상처 부위에 흔히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보습제를 바르거나 헐렁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심한 화상은 신체적인 문제 외에도 환자 본인이나 가족에게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위 사람들이 적절한 정서적 지지와 적절한 정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화상’의 예방 및 관리요령사고의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주의를 해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불을 사용할 때 부주의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아이들이 닿지 않는 높이에서 사용하고, 뜨거운 물을 다룰 때는 특히나 조심을 해야 한다. 환경적으로 주거지의 벽지, 아이들 잠옷 등은 불에 잘 타지 않는 것으로 하며, 주거지 내에서는 되도록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9-07 14:00

보건복지부는 ’1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의료취약지 보건기관 지원 공모를 통해 전남 신안군 4개 섬지역 소재 보건지소를 기능 확대형으로 신축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거도, 홍도(이전신축, 29.3억), 암태면, 하의면(증축 및 장비, 16.6억)가거도는 지난 3월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를 실어 나르기 위해 출동하였던 해경 헬기가 추락, 기장 등 사망 사고가 발생하였던 지역으로, 보건지소가 유일한 진료기관인데도 현재까지 응급 처치 및 이송전 진단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은 매우 부족한 형편이었다.이번 국비지원으로 4개 도서지역 소재 보건지소는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처치실 운영과 함께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물리 치료실 등 진료기능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며(‘15년~‘16년) 헬기 이착륙장 신설(가거도, 홍도)과 함께 응급환자 이송도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질 계획이다.* 응급헬기 이착륙장 : 가거도, 홍도(‘15.10월 운영예정), 하의도, 암태도 : 기 운영중* 가거도 : 목포에서 쾌속선 1일 1회 운항(4시간 30분 소요), 홍도 : 목포에서 쾌속선 1일 2회 운항(2시간 30분 소요) 등 참고보건복지부는 도서, 벽지지역 주민들에 대한 필수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기능확대형 보건지소의 경우 24시간 진료 유지에 필요한 공중보건의사를 수급 추계를 고려하여 최우선 배치하고, 향후 농어촌 소재 도서벽지 지역의 경우 보건기관 시설, 장비, 차량 등 기존의 국비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 해결에 필요한 특화형 기능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31 21:47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 금년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다양한 민간기관 등의 참여로 진행되며,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고혈압 인지율을 살펴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경우도 30대, 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또한, 30대 고콜레스테롤혈증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10명 중 7명이 미인지 상태이다.특히, 타 연령 대비 30-40대 성인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률(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이 가장 저조하다.현재 흡연율의 경우 30대 남성이 54.5%, 40대 남성은 48%,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30대 남성이 23.7%, 40대 남성이 25.9%로 가장 높으며, 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 과잉섭취자 분율 역시 30대 남성이 93.5%, 40대 남성이 93.7%로 높다.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인 9월 첫 주(9.1-9.7) 동안 전국의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및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특히, 금년 레드서클 캠페인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 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측정 및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전국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운영된다.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는 6대 도시(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의 역사 및 터미널, 광장 등에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서울: 9.1-9.2/10:00-17:00, 5대 광역시: 9.1-9.5/ 13:00-17:00)한다.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에서 이루어질 주요 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제(알아두세요 ZONE, 기억하세요 ZONE, 움직이세요 ZONE)로 구성하여 운영된다.“알아두세요 ZONE”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억하세요 ZONE”에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직접 기록해보고 사진촬영 및 건강 엽서 쓰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움직이세요 ZONE”에서는 게임 참여를 통해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기념품과 책자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건강 | 오은정 기자 | 2015-08-31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