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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를 비롯해 전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 정기연주회 “뮤지컬 하이라이트”가 6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뮤지컬 갈라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맨어브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쇼보트 등 주옥 같은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레퍼토리를 보면 바리톤 김성배의 “맨 어브 라만차” 중 “이루어질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소프라노 정수희의 “오페라 유령” 중 “날 생각해줘요(Think of Me)”, 베이스 정성현 “쇼 보트” 중 “올맨리버(Ol’ Man River)”, 소프라노 오현정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Summer Time)”, 소프라노 오현정·바리톤 조시민의 “살짜기 옵서예” 중 “살짜기 옵서예”, 테너 이성식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Moment)”, 소프라노 오임춘 “지킬 앤 하이드” 중 “꿈의 한 번만이라도(Once Upon a Dream)”, 디즈니 뮤지컬 메들리 등이다.오임춘 회장(군산대 음악과 교수)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볼거리가 아주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시민들이 아름다운 노래들과 사랑의 이중창으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은 이탈리아 가곡의 밤, 오페라 콘서트 “피가로의 결혼”, 프랑스 가곡과 아리아의 밤, 세계 예술 가곡의 밤, 슈베르트 연가곡, 청소년 음악회 초청연주, 물빛 콘서트, 아리랑과 함께 한 세계민요여행 등 지속적인 공연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33

지난해 여름부터 패들보드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한강뿐만 아니라 전국 해변과 호수 등에서 패들보드 요가(요가쿠아)를 즐기는 인구가 부쩍 늘고 있다.패들보드 요가는 해양레저 기구인 스탠드업 패들보드 위에서 즐기는 새로운 요가의 장르로 ‘요가쿠아’라고도 불린다. 이 패들보드 요가를 확대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 에어리얼 요가 창시자인 요가 아카데미 신현정 원장이 올해 첫 도전을 준비 중이다.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이월드 수영장에서는 신 원장이 패들보드 요가 퍼포먼스를 위한 몸풀기를 시작했다. 신 원장은 납작한 패들보드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여러 가지 동작을 선보였다.이 퍼포먼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제1회 거창 카약축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거창 카약축제에는 패들보드 요가 퍼포먼스에 참여하기 위해 신현정 요가 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패들보드 요가 동호인들이 모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축제에서는 패들보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패들보드 요가 참가자 전원에게 펜션 숙박과 식사, 바비큐 파티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경남 남해 및 거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스노클링 교육’과 ‘안전교육’ 기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패들보드 요가 참가자에 한해 제주, 부산, 통영, 서울 한강에서 요트 무료시승을 진행할 예정이다.패들보드 요가 체험은 해양레저전문 커뮤니티 클럽요티(http://cafe.naver.com/greenoceanlife/4596)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1544-9856)로 문의하면 되며, 패들보드 요가투어는 거창 카약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15개소 체험장에서 무료 체험행사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패들보드 요가 체험 지도를 맡은 신현정 원장은 ‘2014 PIA 필라테스인 아시아 컨벤션’에서 전문 요가강사를 상대로 에어리얼 실크슬링을 활용한 ‘에어리얼 필라테스’ 요가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으며, ‘에어리얼 필라테스’에 이어 국내 최초로 ‘패들보드 요가’ 기술을 새로 정립하고 패들보드 요가 전파에 나서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28

크루즈는 드라이브다. 도로가 아닌 파란 바다 위를 미끄러지며 나아가는 흐름이고, 육지를 떠나 모든 것이 갖춰진 또 다른 세계에서 맞이하는 로맨스다. UN 세계 관광 기구에서 21세기를 대표할 여행으로 꼽은 크루즈.고요한 지중해와 그 지중해의 진주 알렉산드리아, 거친 뱃노래가 녹아 있는 카리브 해, 얼음과 파도가 휘몰아치는 알래스카, 잔잔한 수로가 맞이하는 물의 도시 베니스를 느끼고, 선상에서 열리 다채로운 파티와 함께 즐기는 것이야 말로 또 다른 힐링 여행이다.지금까지는 크루즈 여행은 소위 말하는 호화 여행, 일부 상류층만 즐기는 명품 여행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블루마블트래블의 서윤선 맞춤여행 컨설턴트는 “2014년 트렌드는 크루즈 여행 상품의 다양화다. 가격이나 접근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100달러 전후로 즐길 수 있는 디너 크루즈 등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올 인 원, 카니발 크루즈카니발 크루즈는 선내에 카지노,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사우나, 나이트 클럽 등 편의 시설,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한 종합 크루즈 여행이다. 일반적으로 크루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여행이다. 주로 동부 지중해 일주나 카리브 해 일주 크루즈 등 7박 이상의 장기 여행 등에 적합하다. 기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카니발 크루즈는 1500$ 정도의 예산에서 즐길 수 있다.강을 따라 흘러보자. 리버 크루즈강을 따라 여행하는 리버 크루즈는 정적인 바다와는 달리 역동적으로 변하는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룩소에서 에스나, 콤옴보를 거쳐, 아스완, 아부심벨까지 등 고대 문명의 숨결이 남아 있는 이집트의 나일강 크루즈 등이 유명하다.테마파크와 같은 다양함, 데이 크루즈데이 크루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골라 탈 수 있는 테마파크처럼 코스를 따라가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풍경이 좋은 섬에서 내려 관광을 할 수도 있으며. 선상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로 현지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식사를 만끽할 수도 있다. 데이 크루즈는 발리, 페티예 12섬 등의 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도시의 화려한 밤을 식사와 함께, 디너 크루즈배로 이동할 일이 없다. 하더라도 걱정 없다. 두바이, 터키, 이집트, 그리고 베니스에서는 각 지방의 전통적인 목선이나 현대적인 배에서 진행되는 디너 크루즈가 있다. 바다나 강 위에서 일몰과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식사를 해보고 싶다면 디너 크루즈를 추천한다.다가오는 여름 휴가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흘러가는 물결과 하늘을 바라보며 고요한 시간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02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은 안은미컴퍼니(예술감독 안은미)를 초청,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공연 ‘초생경극 ' 쇼케이스를 올린다.예술극장은 지난 4월부터 쇼케이스에 참여할 광주 시민을 모집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아 20여 명의 시민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였으며, 현재 선발된 시민들과 함께 안은미 연출가의 7주간의 특별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안은미컴퍼니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용 프로그램과 움직임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죽음을 주제로 한 인문학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변화해 온 시민 참가자들의 ‘몸’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에서 주목할 것은 참가자들의 변화한 ‘몸’뿐만이 아니다. 연출가는 참가자들의 변화한 ‘몸’은 광주 시민들의 죽음에 대한 목소리를 ‘립싱크’하는 수단임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안 감독은 100여 명의 광주 시민들의 죽음에 대한 세 가지 질문(죽음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어떻게 죽고 싶은가, 당신이 죽고 난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녹음했다. 그 대답은, ‘초생경극 ‘ 참가자들의 입을 빌려 무대 위에서 ‘재생’된다. 참가자들은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립싱크'함과 동시에 그 답변의 내용들을 워크숍을 통해 변화해 온 자신들의 몸을 통해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초생경극 '은 6월 27일 저녁 7시,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예약은 아시아예술극장 대표 전자우편(asianartstheater@gmail.com) 또는 전화(062-410-3636)로 할 수 있다.‘초생경극 ’은 2015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예술극장의 개관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네 번째 작품이다. 시민들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작가와 함께 직접 작품의 주제와 내용 선정에 참여하고, 나아가 무대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작품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공연개요공연명 : 초생경극 - 광주편연출 : 안은미일시 : 2014. 6. 27.(금) 저녁 7시장소 :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아트홀공연시간 : 60분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주관 : 아시아문화개발원제작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5

인디언 부족의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던 악마의 부활로 인해 삶과 죽음의 사투를 그린 영화 가 압도적이고 무자비한 죽음의 공포를 6월 19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애리조나 지역에서 인디언 카토나 부족 선조들의 묘터를 소유한 크랜츠 기업이 리조트를 건설하려 작업을 하던 중 묘터를 훼손하여 부족 전설에 내려져오던 악마 본 이터를 부활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본 이터는 카트나 부족의 전설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악마로, 오래 전 참살 당한 여섯 배교자의 뼈가 하나로 모여 악마로 부활 해 사람들을 무참히 해칠 것이라는 저주에 얽힌 전설적 악마이다. 영화에서 ‘본 이터’는 거대한 해골 악마로 등장하며 마을을 초토화 시키고 주민들이 이와 맞서 싸우며 생존의 위협을 받는 잔혹한 공포를 선사한다. 뼈를 모으기 위해 무차별 적으로 주민들을 해치는 잔인한 악마가 완전히 부활하는 것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주민들과, 본 이터의 더욱 강력해지는 공격 스킬로 관객들의 공포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숨통을 조여오는 극한의 사투로 짜릿한 스릴과 강력함을 보여주는 영화 는 악마의 공격으로부터 맞서 싸우기 위한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끝나지 않는 어둠의 공포에 맞서 싸우며 저주를 풀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는 6월 19일 아찔한 스릴감을 전달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전설의 악마 본 이터의 부활!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공포가 찾아온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0 23:58

내 마음대로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혹시 닥칠지 모르는 난관 때문에 개별 자유여행을 망설였다면 여행박사 현지 특파원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해외 현지에 든든한 친구를 둔 것처럼 해외여행이 쉬워진다. 여행박사 특파원 파견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세계 10대 불가사의로 일컬어지는 앙코르와트의 신비를 현지인들만 아는 카페, 레스토랑 맛집 등의 밀착 정보와 깊이 있는 역사, 풍물해설과 곁들어 잊지 못할 감동으로 전해준다. 여행박사에서는 앙코르와트 반올림상품과 여성 전용상품 이용 시 공항-호텔간 편도 픽업서비스, 해박한 설명의 반나절 유적지 투어, 현지 투어데스크 운영, 가이드북보다 자세한 앙코르와트 어플 제공, 전용 툭툭이 안내, 긴급상황시 SOS서비스 등의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여성 전용상품 ‘여자들을 위한 앙코르와트 3박5일’에는 최고급 스파 이용권이 특별 제공된다. 왕복 항공권, 호텔숙박 포함 78만원부터, ‘앙코르와트 반올림 3박5일’은 71만원부터로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대한 해박한 반나절 가이드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유류할증료는 별도 지불한다.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얗고 부드러운 산호모래로 세계 3대 비치로 극찬 받고 있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도 여행박사 현지 특파원이 활약하고 있다. 빡빡한 패키지여행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유를 만끽하며 시간 구애없이 해양스포츠나 해변의 낭만에 빠져들 수 있다. 여행박사 보라카이 에어텔상품 구입 시 공항-리조트 간 무료 송영서비스, 스노쿨링, 수경과 튜브 등 물놀이용품 무료 대여, WiFi 무료, 초고속 인터넷 공유기 대여, 음료, 정보교류와 짐 보관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 현지투어 및 정보안내를 위한 한국인 특파원 상주, 선택관광, 마사지와 스파숍 할인예약서비스, 긴급상황시 SOS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으로 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4일’은 39만원부터, ‘세부퍼시픽항공으로 보라카이 자유여행 3박5일’은 53만원 선이며 왕복 항공권과 리조트 등이 포함되고 유류할증료 및 텍스, 공항세 등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www.tourbaksa.com)나 전화(070-7017-2100)로 문의하면 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6-10 23:49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국내에 유럽뮤지컬 흥행돌풍을 일으킨 작품들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오는 12일(목) 서울예술대학교(이하 서울예대)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6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네 번째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하는 실베스터 르베이가 유럽뮤지컬에 대해 관심도가 급증한 한국 관객들을 위해 바쁜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서울예대 안산캠퍼스에서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서 실베스터 르베이는 ‘뮤지컬 작곡의 이해’라는 타이틀을 걸고 ‘모차르트!’를 비롯한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제작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드라마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된 과정을 다루며, 대본과 가사, 음악 사이의 중요한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각 작품별 캐릭터들의 역할과 그 역에 어울리는 음악적 스타일을 정하는 그만의 노하우도 들려줄 예정이다.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EMK INTERNATIONAL의 김지원 대표는 “유럽 뮤지컬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작품의 원작자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특히 뮤지컬 ‘모차르트!’와 ‘엘리자벳’, ‘레베카’는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라는 명콤비의 작품들로 마니아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 두 사람의 팬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평소 뮤지컬 제작에 대해 문의하는 학생들도 많아 실베스터 르베이 씨에게 특별 강연회를 요청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실베스터 르베이의 특별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예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당첨된 사람에 한해 청강할 수 있다.실베스터 르베이 특별 강연회- 일시: 6월 12일(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서울예술대학교 안산캠퍼스- 내용: 뮤지컬 작곡의 이해- 문의: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뮤지컬 ‘모차르트!’- 공연기간: 6월 14일(토) ~ 8월 3일(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문의: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0 23:23

영화 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감성적인 색감을 담고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이 영화의 주인공 카티아와 이사벨이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한 보랏빛과 부드러운 옐로우 계열의 파스텔 톤은 그녀들의 분위기는 물론 포스터를 보는 이들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가질 수 없기에 더욱 간절했던…”라는 카피로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아이를 갖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어 과연 바램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는 패션 매거진 에서 주최하는 영화제 에서 상영되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퀴어영화 감독인 김조광수가 추천한 영화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는 카티아, 이사벨라 두 여성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둘만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그들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얻고자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듯 레즈비언 커플이 임신을 위한 정자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정자은행이나 불임클리닉에서는 법률상 까다롭다는 핑계로 동성커플에게 인공수정 서비스 제공을 꺼리고, 웹사이트에는 수 천 건의 정자 판매 광고가 떠다니지만 값비싼 비용에다 신뢰하기 어려운 조건까지 선뜻 믿을 수 있는 게 없어 자발적인 정자 기증자를 구해 직접 인공수정을 시도하려 한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동성커플의 현실적인 아픔을 담은 영화 가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53

평화로운 오후, 미국 보스턴에 떨어진 플리머스 바위가 몰고 온 인류 대재앙을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가 오는 6월 19일 공개된다. 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개성 있는 연출로 두각을 드러내온 (2006), (2012)의 제이슨 부케 감독의 작품이다. 는 보스턴 시내에 떨어진 정체불명의 플리머스 바위로 인해 전세계가 거대 암흑 폭풍 속으로 사라질 최악의 사태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플리머스 바위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 넘는 폭발성 성분을 함유하여, 폭발 시 도시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 강력한 위험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전 하버드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화산 전문가로 활약해온 박사 '조'와 잘 나가는 유명 기상캐스터 '리'는 대학시절 절친했던 동기 사이로, 2년 만에 우연히 재회 후,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하여 함께 사투를 벌인다. 박사 '조'는 플리머스 바위가 초래한 거대 암흑 회오리를 해체시키기 위해 상황 분석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상캐스터 '리'는 정확한 사실 보도를 통해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각자의 전문 소양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미국 보스턴을 배경으로, 거대한 암흑 태풍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인류를 재난 공포로 몰아 넣는 는 6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50

서스펜스 어드벤쳐 영화 가 오는 6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미스터리 하고 신비한 존재로 알려진 '네스 호'의 괴물 '네시'가 평화로운 시골 동네 애쉬번의 호수에서 발견되면서 어릴 적 그에게 아버지를 잃은 미지 생물학자 '제임스'가 괴물 네시의 실체를 확인하고 아버지의 복수와 마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의 보안관 아들이자 미끼가게 주인인 '조쉬'와 함께 식인 공룡 네시를 잡으려는 내용으로 전설의 괴물 네시를 소재로 하여 흥미를 유발시키고 복수와 서바이벌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 된 예고편은 갑작스런 괴물의 습격을 피하고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담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임스를 도와 식인 공룡 네시의 위협에서 마을 사람들과,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구출하는 조쉬 역은 1980생 캐나다 출신의 배우 '나이얼 매터'가 맡았다. 2009년 히어로 영화 , 2012년 미드 시즌 5를 거쳐 에서 에반 크로스로 이름을 알린 나이얼 매터는 이 영화에서 첫 주연작을 맡아서 두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주변인을 지키는 청년으로 영화를 이끌어 간다. 에서 그와 함께 출연 한 배우 '캐리 겐젤'이 조쉬의 어머니이자 마을의 보안관 역할로 등장, 나이얼 매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예고편은 전설의 포악하고 잔인한 식인 공룡이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과 함께 숨막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무시무시한 식인 공룡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키려는 주인공들의 행동은 아찔한 스릴감을 선사할 것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식인 공룡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사투가 담긴 예고편 공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는 6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48

본능에 충실한 그들의 화끈한 스캔들이 담긴 오는 6월 19일 개봉해 화끈하고 쿨한 에로티시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 거침없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화끈하고 쿨한 에로티시즘 도전기. 대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구필과 병수가 에로 시나리오 공모전 준비를 위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여자팀원 모집 공고를 낸다. 야릇한 매력의 여성이 올 것이라 기대하고 상상하며 한껏 기대에 부푼 그들 앞에 소심하고 못생긴 태희가 등장한다. 그녀가 달갑지 않은 구필과 병수지만 다른 지원자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팀원으로 확정한다. 그들은 시나리오의 영감을 떠올리기 위해 함께 에로 영화를 보며 야릇한 감정에 젖어들고, 성인용품점에 들러 구경하며 숨어있던 욕망의 본능을 일깨운다. 하지만 이거다 싶은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한다. 그러던 중 태희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못생겼단 이유로 거절당하고 병수와 구필에게 하소연하지만 무시해 버리는 그들에 화가 나 복수를 꿈꾸며 스타일을 180도 변화시켜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여배우 이자은은 복수를 위해 눈빛부터 달라지는 반전 매력 연기와 더불어 농염한 자태와 탄탄한 바디를 뽐내며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허동원과 이정훈은 아찔함과 유쾌한 코믹 연기를 넘나들며 영화에 재미를 더하며 둘만의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인다.솔직! 화끈! 신개념 에로티시즘 은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46

박찬욱 감독 의 모티브가 된 에밀 졸라의 동명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한 이 7월 1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욕망과 삶을 모두 억압당한 채 살아 온 ‘테레즈’가 남편의 친구 ‘로랑’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 프랑스의 대표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의 세기의 문제작으로 평단과 독자를 사로 잡았던 작품인 [테레즈 라캥]의 영화화는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억압당하고 살아온 한 여성이 남편의 친구와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치명적인 로맨스로 2014년 가장 파격적인 로맨스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것. 내면에 감출 수 없는 욕망을 가진 ‘테레즈’ 역에는 으로 각종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 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엘리자베스 올슨,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로랑’ 역에는 코엔 형제의 으로 전미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오스카 아이삭이 맡았다. 여기에 ‘테레즈’의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는 병약한 남편인 ‘카미유’ 역에는 시리즈에서 ‘말포이’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은 톰 펠튼, ‘테레즈’의 삶을 억압해 온 ‘마담 라캥’ 역에는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레전드 여배우 제시카 랭이 맡아 영화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앙상블과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스펜스와 격정적인 로맨스까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으로 가득한 은 올 여름 극장가에 가장 치명적인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 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시대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은 7월 10일 개봉하여 다시 한 번 극장가에 클래식 영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찬욱 감독 의 모티브가 된 에밀 졸라의 동명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엘리자베스 올슨, 오스카 아이삭, 그리고 톰 펠튼과 제시카 랭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은 7월 1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42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6월 26일 ‘시대의 초월 : 바로크’ 공연을 선보인다.뉴욕의 유명 음악대학 줄리아드, 맨해튼 등의 출신으로 구성된 15인의 젊은 전문 연주자 단체인 클래시칸 앙상블은 2007년 결성되어 2012년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나루아트센터에 기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13년 뉴욕 쳄버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한 ’멘델스존 펠로우십‘ 우승에 이어 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한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으로도 채택된 바 있는 실력파 앙상블이다.특히 이번 공연 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2014년에 진행하고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3개의 음악회 시리즈 의 일환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비롯하여 헨리 퍼셀의 ‘아더왕 모음곡’,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라 폴리아’가 연주될 예정이다. 추가로,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본래 바흐가 2단 쳄발로를 위해서 작곡한 대작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부대표이자 줄리아드음대 출신의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된다. 국내 체임버 오케스트라 중 골드베르크 전곡을 연주하는 단체는 처음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편곡은 현의 매력적인 사운드와 특성을 잘 살리되 원곡의 형태를 유지하며 편곡되었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공연은 지역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공연티켓과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재미있고 친근한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공연은 객원악장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영과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연주된다.이어 는 9월 30일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와 함께하는 ‘이성과 감성의 교류’와 11월 27일 단체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유영욱 교수와 함께하는 ‘혼돈과 환희’ 공연이 예정돼 있다.클래시칸 앙상블의 ‘시대의 초월 : 바로크’는 R석2만원, S석 1만원이며, 광진구민 20%, 회원 30%, 초중고 학생, 실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21

10세에 무대 데뷔, 13세에 주빈 메타와의 협연하고 유명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과 계약, 뉴욕 줄리어드 음대 출신에 이자크 펄만의 수재자라는 타이틀까지.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음악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David Garrett)이 6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19일 부산 벡스코_오디토리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누구보다 뛰어난 재능과 보증된 흥행력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이면서도 본인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에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팝, 록, 헤비메탈 외에 일렉트로니카와 R&B 그리고 라틴음악에 심지어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커버함으로써 그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크로스오버계의 슈퍼스타’라는 이명까지 얻게 되었다.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도전 정신에 더불어 과거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명 브랜드 아르마니의 패션모델로 설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녀, 아폴론의 현신이라는 찬사를 받는 ‘엄친아’이기도 하다.이러한 그의 타고난 외모와 넘치는 재능은 그로 하여금 새로운 예술분야인 연기에도 도전하게 만들었고, 오는 4월 24일 국내에 개봉된 천재적인 음악가 ‘파가니니’의 일생을 다룬 에 파가니니 역으로 준수한 연기력과 탁월한 연주실력을 보여주었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동시에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앨범을 발표하며 월드투어를 진행 하는 등의 활동을 보여주는 노력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의 이번 내한공연은 그의 천재성과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들로 가득한 크로스오버 넘버들로 꾸며져 있으며,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전 지역에 걸쳐 80회 이상 진행되는 월드 투어 중의 일환이다.오는 6월 18, 19일 진행되는 서울, 부산 공연은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크로스오버 형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시대 최고의 크로스오버 슈퍼스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데이빗 가렛의 2014년 내한공연은 한국 팬들을 황홀한 그만의 음악세계로 인도할 것이다.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단독 진행되고 있다.서울 콘서트: 2014년 6월 18일 20시 올림픽공원 內_올림픽 홀부산 콘서트: 2014년 6월 19일 20시벡스코_오디토리움서울 티켓가격: R석 120,000 / S석 80,000 / A석 50,000부산 티켓가격: R석 120,000 / S석 90,000 / A석 70,000 / B석 50,000주최/주관: S.I.컬쳐뷰(서울), KNN(부산)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19

여성 뉴요커의 사랑과 섹스 이야기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냈던 인기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기획자이자 메인작가 신디 추팩. 그녀가 자신의 진짜 결혼이야기를 ‘섹스 앤 더 시티’보다 더 아슬아슬하게 더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책 ‘섹스 앤 더 웨딩’(처음북스)가 출간되었다.로맨틱 코미디를 꿈꿨지만 실제 결혼을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었다. 결혼은 계속되는 작은 싸움이고 화해이며, 결국엔 사랑과 감동으로 끝난다. 로맨틱 코미디와는 조금은 어긋나고 다른 결말이고, 주인공은 로맨틱하지 않다고 목청 돋우며 이야기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책은 로맨틱하다. 작가가 불임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고통이 느껴지며 때로는 잔인할 정도로 절망적이지만, 역시 이상하게도 감동적이다.역시 로맨틱 코미티보다 진실한 삶이 더 사랑이며 감동이란 이율배반이 아닐까? 이 모든 것이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결혼장려’ 에세이처럼 보이게 유머와 눈물을 버무려 놓은 신디 츄팩의 글솜씨 때문이다.현재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줄 것이며, 결혼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잔인한 현실 그러나 달달한 ‘로맨틱’을 맛보게 해줄 책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18

“포복절도 하다가 의자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담요가 깔려 있어서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이 데이브 배리의 ‘대소동’을 읽고 남긴 평이다. 소설가이자 위트 넘치는 에세이 작가인 데이브 배리는 국내에 그리 많은 책이 소개된 작가는 아니다. 피터팬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피터팬과 마법의 별’ 시리즈가 국내에 출간되었지만, 정말 웃기는 작가 데이브 배리의 진면목은 그의 에세이에서 나온다.최근 데이브 배리의 최신작 ‘여자들이 원하는 것이란’이 처음북스에서 출간되어 오랜만에 서점가에 폭소탄을 터트리고 있다.예순다섯 살의 나이에 열세 살 딸을 둔 부모는 어떤 마음일까? 바로 그 주인공인 데이브 배리는 딸에게 충고한다. “마흔에도 소년들이랑 데이트 할 수 있단다.” 그리고 “내가 부활에 실패했을 경우에만 남자와 드라이브를 가거라.”딸을 가진 부모라면 그 말에 공감을 하며 얼굴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떠오를 것이다. 이렇듯 데이브 배리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과장을 섞어서 코믹하게 그려낸다.아버지가 맨손으로 집을 지었던 일을 회상하며, 남자다움에 대해 생각하다가 엉뚱한 상상으로 빠지기도 하고, 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벼랑에서 레펠을 하기도 한다. 여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여자들이 많이 보았다는 책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읽고 불평불만을 투덜거리며 쏟아놓는다.이런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데이브 배리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이다. 항상 세상을 재미있게 바라보기 때문에 일상의 소소한 사건을 모두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재미라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삶이 또한 재미있지 않을까?이 책의 표지에는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쓰여 있다. 데이브 배리의 말에 의하면 그렇게 써 놓아야 사람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그런 문구가 들어갔단다.표지 문구에까지 농담을 할 줄 아는 사람, 데이브 배리의 이야기는 ‘오락으로서의 책’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미국 언론의 추천사열세 살 딸을 둔 예순다섯 살의 아빠 역할을 하는 배리는 사람을 배꼽 빠지게 한다. 저스틴 비버 콘서트에 딸을 데리고 간 에피소드는 번뜩이게 재미있다. 부모든 부모가 아니든 큰 웃음을 찾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삶에서 유머스러운 순간을 잡아냈다. 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대를 바라보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시선, 나이 듦에 대한 숙고, 가족과 함께 봐야 하는 비아그라 광고와 노인 의료 보험 광고에 대해 이야기 한다 - 북리스트소재의 폭이 광범위한 재미있는 에세이다. 아이도 없고, 마이애미에 살지도 않으며 사막에서 와이파이를 찾으려고 노력한 적도 없지만, 데이브 배리의 위트에 공감하게 된다 - 커커스 리뷰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