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는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청소년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14 희망의 운동화 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군사독재로 계속된 절망과 아픔의 역사속에서 경제개방으로 변화가 진행되지만 지나온 시간속에서 또 다른 희생자로 아직도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미얀마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행사이다.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와 희망의 이미지를 운동화에 그려넣어 세계 각지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것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4 희망의 운동화 나눔 프로젝트’는 5월 29일 오후 1시부터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행사, 희망의 운동화를 이용한 조형물 전시, 맨발 체험 활동, 전통게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한국 청소년이 선정한 유명 인사들이 직접 사인하고 꾸민 희망의 운동화도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희망의 운동화들은 2015년 2월, 미얀마 빈곤 지역에서 힘겹지만 희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2007년에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약 50,000켤레의 운동화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빈곤 청소년들, 채석장과 탄광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네팔과 라오스, 난민의 신분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꾸는 타이 메솟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70-4667-3774, 박주희)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1:50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하는 ‘창경궁 1박 2일 궁중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1박 2일 궁중 문화체험’은 도서 산간지역 학생, 다문화가족, 새터민 등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문화 소외계층 대상 행사이다. 세부적으로 창경궁 내전의 으뜸 전각인 왕비의 침전 ‘통명전(通明殿)’에서 고궁 숙박 체험, 궁중 예절 교육, 궁중복식 체험, 다례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종묘와 조선왕릉 답사도 함께 제공된다.체험행사는 경기도시공사(5.31.~6.1.), 한화호텔앤드리조트(6.7.~8, 6.21.~22.), 신한은행(6.14.~15.) 등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4회,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행사 지원으로 3회 진행된다. 이 외에도 (사)범국민예의생활실천본부에서 다례 체험을, (사)한국전통한복문화원에서 궁중복식 체험을 후원하여, 기업체와 공익단체의 뜻깊은 문화 나눔과 재능 기부 활동으로 이번 행사가 시행된다.문화재청은 ‘궁궐에서 1박 2일 숙박체험’ 행사가 기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의한 문화유산 나눔 활동으로, 문화 소외계층에 특별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행사는 5월 3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7회에 걸쳐 시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2-2172-0102)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1:41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모의 연기파 여배우 멜라니 로랑의 다양한 작품이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5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감성 로맨스 은 파리의 몽상가 ‘클로에’에게 뉴욕의 소심남 ‘잭’의 여행 가방이 잘못 배달되면서 시작되는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남녀가 자신의 인연을 찾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영화 속에서 멜라니 로랑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저널리스트로 이 세상 어딘가에 자신의 반쪽이 있을 것을 굳게 믿고 있는 순진무구한 저널리스트 ‘클로에’역을 맡았다. 현실에서 자신을 이해해주는 인연을 찾지 못하자, 소설, 영화 속 주인공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몽상가를 연기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커진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잘못 배송된 여행 가방의 주인에게 반해, 그를 사로잡기 위해 좌충우돌 고민하는 그녀의 귀여운 모습이 기대된다. 또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에서는 책 속에 담겨 있는 잊혀질 뻔한 과거 속 이야기의 주인공 ‘스테파니아’로 등장하며, 지적이면서 우아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아마데우’(잭 휴스턴)를 한 순간에 빨려들어가게 할 만큼 압도적인 그녀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멜라니 로랑이 선보일 빛나는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제이크 질랜할과 함께 열연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에서는 한 순간에 변한 남자친구를 낯설게 느끼는 ‘메리’ 역할을 맡아 한 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멜라니 로랑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 속속을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상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감성 로맨스 은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1:55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함께, 덕수궁의 야간 상설 공연인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를 6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는 각박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 시간과 품격 있는 고궁의 야간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야간 상설 개방을 하고 있는 덕수궁에서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한국 전통 가(歌), 무(舞), 악(樂) 공연 행사다.고종황제의 휴식 공간이었던 덕수궁 정관헌에서 펼쳐지는 ‘덕수궁 풍류’는 올해 6월 ‘울림’, 7월 ‘여름’, 8월 ‘선비’, 9월 ‘향수’라는 월별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춰 공연 종목이 선정되었다. 첫 행사일인 6월 5일은 비나리, 삼도설장구, 삼도사물 등의 공연을 국악인 이광수와 제자들이 어우러져 풀어나갈 것이며, 국악인 박애리 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6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덕수궁 밤에 가득히 퍼질 우리 국악의 소리, 가락, 마당 등이 도심 속 특별한 경험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행사의 월별 공연 종목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누리집(www.ch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예술실(02-2270-1236)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0:25
이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1년 만에 ‘엑스맨’ 시리즈의 메가폰을 다시 잡으며 화제를 모은 블록버스터 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 는 진화를 거듭하며 인류 전체를 위협하고 있는 돌연변이 살인로봇 ‘센티넬’이 처음 만들어졌던 1973년으로 돌아가 이를 막고 미래를 지키려는 50여 년에 걸친 대서사를 다룬다. 2000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를 통해 그간 수많은 돌연변이들과 그들이 가진 다양한 능력들을 선보여 왔던 ‘엑스맨’은 이번 편에서 역시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해 엑스맨들의 다양한 능력들을 보여준다. 이번 편에 첫 등장, ‘볼매’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초음속 스피드의 돌연변이 ‘퀵실버’(에반 피터스), 텔레포트 능력을 쓰는 ‘블링크’(판빙빙)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각각 과거와 미래에 등장하며 활약하는 가운데, 과거로 특정인물의 시공간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데에는 에서 보여줬던 물체 통과능력에서 더 나아가 타임트래블(시간여행) 능력을 선보이는 ‘키티’(엘렌 페이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온 세상을 애니메이션으로 바꾸는 약물, 직접 상상 속 인물로 변하게 하는 환각제까지,거장 ‘아리 폴만’ 감독 역량의 정점 한편, 6월 5일 개봉을 앞둔 역시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관객들을 찾는다. 전작 에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라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전세계 영화팬들과 평단을 깜짝 놀라게 했던 ‘아리 폴만’ 감독이니만큼, 현실과 애니메이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그의 5년 만의 신작 에서도 다시 한 번 ‘천재감독’으로서 그의 역량을 기대케 하고 있다. 는 만인의 연인이었지만 세월이 지나 대중들에게 외면 받던 여배우 ‘로빈 라이트’가 세계 최대 영화 제작사 미라마운트와 자신의 스캔 캐릭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넘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는 3D 혁명 이후 기술의 발전에만 집중해 온 영화계가 컴퓨터로 배우의 연기까지 대신하게 되면서, 기술을 독점한 거대 제작사와 설 자리를 잃어가는 배우의 갈등을 그린다. ‘아리 폴만’ 감독은 이 같은 디지털 시대의 몰락을 디스토피아적인 세계로 그려 내면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기발함을 더했다. 명배우들의 연기로 이뤄진 실사 영상으로 진행되는 초중반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애니메이션 장면으로 전격 전환 되는 것. ‘로빈 라이트’의 스캔 계약이 만료된 20년 후 2033년, 미라마운트 CEO를 만나러 가는 ‘로빈 라이트’는 애니메이션 구역의 경계선에서 어떤 약물을 들이마시게 되고, 구역의 경계선을 넘어선 이후 자신의 얼굴부터 자동차,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점차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바뀌게 된다. 20년 뒤 미래에서 속 등장인물들은 영화 속 주인공을 ‘보는’ 것을 뛰어 넘어, 약물을 흡입하고 자신이 직접 상상 속의 인물로 변하는 환각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이처럼 기발한 발상과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무장한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함과 동시에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가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데 이어, 천재감독 ‘아리 폴만’의 는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6 23:25
교육 트렌드가 단순한 암기보다는 ‘창의적 사고력을 얼마나 잘 발휘할 수 있는가’로 가면서 그 해답을 독서에서 찾으려는 부모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독서에 있어서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의 독서 형태에서의 문제점과 엄마의 역할, 즉 책읽기를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독서 코칭이다.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가장 많은 엄마들이 택하는 방법은 바로 ‘양’으로 승부하는 거다. 이왕이면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고 더불어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말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전집이나 ‘부모’ 입장에서 읽으면 좋을 법한 책들을 무작정 아이들에게 읽히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도 어른처럼 강요당하는 건 싫어한다. 더군다나 재미도 없는 책을 자꾸 읽히고 읽고 나기 무섭게 끊임없이 확인하고 가르치려 드는 부모의 태도 때문에 아이들은 점점 책을 싫어하게 되고 부모와의 갈등은 심해진다.‘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은 부모들이 기존에 갖고 있는 독서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아동심리 전문가이자 독서 코칭 전문가인 이정화 저자는 무조건 많은 책을 읽히려는 부모들의 욕심과 ‘책 읽기는 집에서 쉽게 가르칠 수 있다’라는 단순한 생각이 아이의 책읽기를 망친다고 말한다. ‘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은 아이와의 책읽기가 만들어내는 정서적인 효과(아이와 유대감 형성, 감성 자극, 부모의 목소리를 통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등)와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는 연령대별 독서법, 평생 독서 습관 키우는 법 등 올바른 독서 코칭을 통해 아이들이 더 이상 책읽기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독서력을 키울 수 있는 코칭 방법을 다루었다.특히 저자는 ‘초등 전’은 일생을 통틀어 정서적으로 가장 많은 발달을 하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학업에 대한 부담이 적고,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기에 가장 적절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엄마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온전히 아이들의 방식으로 책을 접하라고 제안한다. 육아 전반에서 부모의 모든 관심이 ‘아이’ 자체여야 하는 기본원리가 독서 코칭에서는 철저히 실천되어야 한다. 그 소통과 교육의 방식이야말로 아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이 책을 통해 그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저자 이정화숙명여자대학교에서 아동복지(심리치료)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제코치연맹(ICF)의 국제공인코치(Professional Certified Coach)로 원광아동상담센터를 거쳐 한국부모코칭센터 대표를 역임한 후, 현재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소장으로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동국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등 한국교총 전국 35개 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조인스교육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 전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26 22:59
쉼 콘서트 5월 “둥지”가 풍성하고 따뜻한 음악의 향연으로 압구정 토파즈 홀을 찾은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대표사회자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김희석 교수의 따스한 감성 라이브는 5월의 밤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기에 충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자녀의 손을 잡고 올 수 있는 따뜻한 가족공연으로 기획된 쉼콘서트 “둥지”. 5월 공연은 평상시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이 등장하는 쉼 콘서트의 컨셉과 달리 크로스오버 뮤지션 김희석교수의 차분한 진행과 음악으로 구성되었다. 나훈아의 ‘영영’, 김흥국의 ‘59년 왕십리’를 클래시컬한 분위기로 리메이크하여 마치 칸초네를 듣는 듯한 세련된 오프닝 무대부터 세대를 뛰어 넘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요와,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김희석교수의 대표곡 “쉼”, “아버지” 까지. 매 무대, 새로운 의상과 무대 장치를 동원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중간,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을 수필처럼 잔잔히 묘사해 낸 영상도 백미. 영상과 노래가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 관객석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웃음과 눈물, 무대와 관객석이라는 틀을 허물고 서로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 역시 쉼 콘서트의 가장 큰 강점.“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속의 휴양지에 온 기분이에요. 지난 달에는 여러 가수가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김희석씨 혼자 하시는데도 모든 무대가 굉장히 다양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안한나, 28 직장인) “공연은 애들만 보러 가는 건 줄 알았는데, 우리 나이에도 볼만한 이렇게 좋은 공연이 있네요. 친구들하고 술 마시러 다니는 낙만 알고 살다가 오늘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다음 공연도 기대되네요.” (김준석,63 개인사업)“1회 때부터 왔어요. 쉼콘서트는 관객을 다 매니아층으로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아침드라마보다 중독이에요. 중독. 매 공연마다 어쩌면 이렇게 새롭게 만드시는지. 진짜 존경합니다.” (서정은, 48 주부)“이야기와 음악, 영상이나 다른 예술적인 요소들이 완벽하게 조화된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공연의 내러티브에 흠뻑 빠져들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인석, 장신대교수) 관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주제)를 정해서 공연과 함께 잘 어우러지도록 만든 전혀 새로운 형식의 “수요자 중심 공연 컨텐츠” 쉼 콘서트는 가족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5월 “둥지”에 이어, 6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쉼콘서트 17번째 이야기 “반환점”이라는 주제로 2014년의 절반을 지나온 시점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거장들이 출연하고, 영상과 나레이션, 음악과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 쉼콘서트.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쉼엔터테인먼트(02-780-5611)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45
자기계발 도서 ‘버킷리스트 3’(도서출판 위닝북스)가 출간됐다. ‘버킷리스트 3’는 9명의 저자가 모여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세상에 선포하며, 그에 대한 삶의 의미를 담은 책이다.9명의 저자가 모여 함께 집필한 ‘버킷리스트 3’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9명의 저자는 9인 9색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꿈의 목록을 세상에 공개했다.누구나 살면서 꿈을 꾼다. 하지만 다 이룰 수는 없다. 그렇지만 원하는 것을 하나 씩 둘 씩 이루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꿈을 이루고자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다. 꿈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세히 묘사하고 글로 적으면 그만큼 이룰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이 품고 있던 버킷리스트 중에서 각자 5개씩을 골라 미래 소망을 담아냈다. 단순히 수첩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면서 이들은 몇 번이고 가슴 뛰는 경험을 하며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생에 일어날 기적을 미리 상상하면서 말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책을 쓸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버킷리스트 3’를 기획한 김태광 작가가 운영하고 있는 (이하 한책협)에 있다.한책협은 15년간 150권을 집필, 천재작가라 불리는 김태광 작가가 책 쓰기 코칭을 하고 있는 협회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3개월 안에 작가가 될 수 있다’를 모토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배출해 내고 있다. 실제로 한책협에는 한 달 혹은 2주 안에 초고를 마쳤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한 달에도 수십 건의 출판 계약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책을 출간한 기쁨과 이를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김태광 작가는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하는 것”이라며, “누구나 3개월 안에 책을 쓸 수 있고, 책을 써서 자신을 브랜딩 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인 ‘책 쓰기’가 한책협 안에서는 한 달이면 이루어지는 ‘최소단위의 꿈’이라는 것이다.한책협에는 ‘공동 저서 프로그램’이 있다. 공동 저서는 말 그대로 여러 명의 저자가 모여 함께 집필하기 때문에 최단 기간에 자신의 저서를 가질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제를 일으킨 ‘버킷리스트 3’ 또한 한책협의 13번째 공동저서이다.한책협의 공저 프로그램은 일반 자비출판과는 개념이 다르다. 기존의 자비출판이 단순히 책을 찍어내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면 한책협은 김태광 작가의 150권의 책을 펴낸 노하우로 직접 첨삭과 책 쓰기 코칭을 통해 저자 스스로 책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한책협에서 공저만 출간해도 칼럼기고, 강연요청이 쇄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도 다양하다. 교사, 교수, 한의사, 의사, 대기업 임원, 회계사, 변호사, 경찰관, 유치원 원장, 회사원 등이 한책협 프로그램에 참여해 저서를 펴내고 있다.1차 공동저서인 ‘여자의 물건’을 시작으로 ‘북유럽 스타일 스칸디 육아법’, ‘청춘의 끝에서 만난 것들’, ‘내 아이의 속도’, ‘베스트셀러 작가 되는 비법’,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버킷리스트’, ‘가족은 상처를 허락한다’,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 ‘버킷리스트 2’ 등이 이미 출간되었다. 현재는 16차, 18차 공동저자를 모집 중에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