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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5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고전 인문을 통해 화술을 배우는 가 한 계단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조조 모예스의 소설 도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육아 기간 3년을 군대 기간에 비유한 신개념 육아서 가 세 계단 하락해 4위에 자리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가 다가오면서, 윤태영 비서관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 이 지난주 19위에서 껑충 뛰어 5위에 올랐다.신준모의 에세이 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7위를 기록했고, 국내 명품 기업 ‘시몬느’의 성공 경영 스토리를 담은 가 8위로 다시금 순위에 자리잡았다. 정여울 작가의 은 세 계단 내려가 9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발간된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권 규슈, 2권 아스카-나라에 이은 3권 가 출간되자마자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이명로의 은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했고, 실패하지 않는 식당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12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로작가 홍상화의 소설집 은 네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고, 히가시노 게이고가 장장 10년만에 완성한 신작 미스터리 가 출간되자마자 15위로 순위에 등장했다.김은주 카피라이터의 개정판은 한 계단 내려가 17위에 자리했고, 일상의 기쁨과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모토로 예술가 40명이 함께 만든 인기 잡지 가 국내에 상륙해 18위에 올랐다. 어린이 학습 만화 은 다섯 계단 내려가 19위에 머물렀고, 하버드 대학교 MBA 과정에서 가장 인기 많은 자기관리 과정 중 하나인 ‘자제력 훈련 18강’을 책으로 담은 이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소설가 박범신의 신작 이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뛰어올라 1위를 거머쥐었다. 막대한 빚을 떠안은 한 가족의 엄마가 두 아이를 MIT 장학생과 최연소 행정고시 합격생으로 키워낸 희망 에세이 는 여섯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은 한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일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업무 정리 노하우를 담은 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은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은 네 계단 내려간 7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는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은 한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7:24

인간들은 자신들이 만든 것에 대해서 뿌리 깊은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데, 그 중 ‘’로봇’에 대한 공포는 무척이나 오래전부터 있었다. 영화 , , 은 지능과 인간성을 가지게 된 로봇과 인간과의 전쟁을 담고 있다. 영화 는 개봉 당시 엄청난 흥행성적을 올렸고, 이 영화의 인기는 이 영화를 하나의 장르 클래식으로 만들어놓았다. 영화 의 시작은 1997년,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전략 방어 네트워크가 스스로 지능을 갖추고 인류를 핵전쟁의 참화를 일으켜 30억이라는 인류를 잿더미 속에 묻어버린다. 그리고 남은 인간을 기계의 지배를 받아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에 동원된다. 이때 비상한 지휘력과 작전으로 인간들을 이끌던 사령관 존 코너는 반기계 연합을 구성, 기계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이 터미네이터는 총으로는 끄떡도 않는 신형 모델 101로서 인간과 똑같이 만든 유기적인 침투용 사이보그였다. 이 정보를 입수한 존 역시 카일 리스라는 젊은 용사를 보내 그녀를 보호하게 한다. 직장인 식당에서 일하던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에게 쫓기기 시작하는데… 영화 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SF 단편 소설 모음집 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은 NS-4에 이어 더 높은 지능과 많은 기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 날,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미스터리한 죽임을 당하면서 시작된다.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는 레닝 박사가 자살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하고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끔찍한 사고 이후로 로봇에 대한 적대감을 느끼고 그는 이 사건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이 뒤에 숨은 음모를 파헤치려고 한다. 로봇 심리학자인 수잔 캘빈 박사의 도움으로 로봇 "써니"를 조사하기 시작한 스프너 형사는 로봇에 의한 범죄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래닝 박사의 죽음은 자살로 종결지어지고, 은밀하게 사건을 추적해 들어가던 스프너는 급기야 로봇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데… 오는 5월 29일(목) 개봉되는 영화 은 2013년 시체스 국제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파노라마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었으며, 트리베카 필름페스티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작이다. 영화 은 중국과 미국의 대립으로 냉전의 분위기가 다시 감돌기 시작한 세계를 배경으로 영국 국방부에서 과학자 맥카시를 주축으로 동료 에이바와 함께 로봇 기술을 개발하면서 시작된다. 빈센트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뇌스캔 기술을 아픈 딸을 구하기 위한 방도로 협조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에이바는 빈센트에게 협조해줄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국방부의 기밀에 접근하게 된 에이바는 기술만 빼앗긴 채 살해당하고, 빈센트는 그녀의 뇌스캔 기술로 만들어진 에이바의 얼굴과 이름을 붙여준다. 살인로봇으로 탄생한 머신 에이바는 점차 인간의 감정을 느껴가고, 그녀를 주축으로 머신들은 인간과의 최후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로봇 휴머니즘을 담은 SF 스릴러 영화 은 곧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로봇 휴머니즘을 담은 SF 스릴러 영화 은 곧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53

7월 한국 개봉을 앞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가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스크리닝에서 해외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를 접한 각국의 언론은 “드림웍스의 작품 중 가장 이례적이라고 정의 되는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진실성을 훼손하지 않고 스토리를 발전시켰다.”(variety - Peter Debruge), “드림웍스는 대서사 블록버스터인 를 통해 높이 날아 올랐다”(Hollywood reporter - Leslie Felperin), “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도 하지만, 화려한 드래곤들의 압도적인 공중 활보 액션 시퀀스로 가득 차 있다.”(screen daily - Mark Adams), “만일 당신이 프랜차이즈 시리즈 영화를 만들 생각이라면, 드림웍스가 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집중해서 보길 바란다.”(hitfix - Drew McWeeny) 는 리뷰를 통해 감동을 담은 스토리, 압도적인 스케일, 화려한 액션 등 전작을 뛰어넘는 의 완성도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더불어 시사회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탁월한 목소리 연기로 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과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인공 ‘히컵’ 역의 제이 바루첼을 비롯해 엄마 ‘발카’ 역의 케이트 블란쳇, ‘아스트리드’ 역의 아메리카 페레라, ‘에레트’ 역의 키트 해링턴, ‘드라고 블러드비스트’ 역의 디몬 하운수는 물론,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 드래곤 ‘투슬리스’ 커스튬이 등장해 취재진들의 뜨거운 플래시가 쏟아졌다. 배우들은 ‘투슬리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그들을 반기는 팬들과 포토 타임을 가져 레드 카펫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해외 언론의 극찬 세례로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는 전 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 특별 시사회에서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첫 선을 보인 는 오는 7월, 뜨거운 여름을 가르는 시원한 플라잉 액션으로 한국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50

지난 주말에는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파격 멜로 이 6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년만에 리메이크된 는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고, 조니 뎁 주연의 도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하며,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세 영화가 비슷한 스코어를 기록한 전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신작 의 독주가 예상된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2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는 ‘엑스맨’ 시리즈의 연작으로 기존 시리즈와 최근 리부트 된 의 캐릭터를 모두 등장시키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을 선보인다. 은 예매율 14.3%로 2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는 예매율 14.2%로 3위에 자리했다.류승룡 주연의 액션영화 은 예매율 10.5%로 4위를 차지했고,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국산 판타지 애니메이션 는 9.7%로 5위에 자리잡았다. 현빈 주연의 은 예매율 6.4%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 인간중독3. 트랜센던스4. 표적5. 고스트 메신저6. 역린7. 그녀8. 탐엣더팜9.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10.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 가 개봉한다. 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킨 형사가 시체를 어머니의 관속에 숨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긴박하게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안젤리나 졸리가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로 분한 를 비롯해 공포영화 와 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37

야나(YANA)는 올 여름 자유여행객을 위한 발리서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여행은 흔히 ‘어디로 갈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요즘은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서의 여행이 많아지고 있다.자유여행 옵션마켓 ‘YANA’(야나여행)는 이런 색다른 각도로 접근하는 여행에 관심을 가졌다. 즐기며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사이클을 타고, 산에 오르며, 서핑을 즐기고, 와인 코르크를 딴다. 이런 활동을 통해 만족감과 희열을 느끼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으며 나아가 이런 행복감을 증폭시키기 위해 취미생활에 여행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이것이 바로 ‘무엇을 할까’의 해답 여행이다. 여행에서 여행지가 주인공이 아닌 액티비티가 주인공인 여행. 그 중에서도 ‘YANA’(야나여행)는 서핑족에 주목했다.바다와 바람이 만나 일으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그 리듬을 만끽하는 서핑은 그 자체로 젊고 활기가 넘치는 스포츠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서핑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사계절 적당한 기온과 좋은 파도가 있는 곳을 찾아 제대로 된 서핑을 배우며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충만해 있다.야나는 파도를 찾아 길을 나설 준비는 모두 되어 있는데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가서 어떻게 머물 수 있을지를 몰라 애태우고 망설이는 사람들의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발리는 명실공히 서퍼들의 천국이다. 사계절 내내 멋진 파도가 살아 있고, 바다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온을 유지한다. 한국에서 매일 직항으로 오갈 수 있어서 스케줄을 만들기에도 용이하다.짧은 여정 중에 단 하루, 혹은 반나절 만이라도 서핑을 즐기려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 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스릴 넘치는 서핑을 제대로 즐기려는 베테랑이든, 이제 서핑을 배워보려는 왕초보든 발리도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완벽하다.‘YANA’(야나여행)는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 ‘서핑’이라는 해답을 가진 고객들이 ‘그러면 어디서?’에 대해 물을 때 ‘발리’라는 답을 곧바로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여행’이 단순히 ‘구경하기’의 다른 표현인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놀기’ ‘하기’ ‘즐기기’ ‘배우기’ ‘경험하기’ 라는 다양한 단어들의 또 다른 표현으로서의 ‘여행’을 고객들은 원하고 있다.‘YANA’(야나여행)는 서핑 외에도 스쿠버 다이빙, 카약, 캠핑, 승마, 와이너리 탐방 등 보다 폭 넓은 테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끊임없이 개발, 서비스할 계획이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9

문화재청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는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을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한다.올해 34번째를 맞는 전통공예명품전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이다. 중요무형문화재와 시, 도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과 종목별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이다.아울러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3층 전통공예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매주 일요일, 공휴일 제외) 14일간 치러지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5시 종료)까지다.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공예품에 담긴 우리 생활 속의 지혜와 멋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0-1445)로 문의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6

19세기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모리슨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남장여자 앨버트 놉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 오는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3부문 노미네이트, 제 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3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하여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는 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수상하고, 등 여러 작품에서 시나리오 작가로도 맹활약 중인 감독 로드리고 가르시아가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의 주연을 비롯해 각본과 제작까지 참여하며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은 글렌 클로즈가 남장여자 앨버트 놉스 역을 맡았으며 의 미아 와시코브스카, 의 애런 존슨, 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남자로 살아야만 했던 중년 여인 앨버트 놉스의 일과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하루의 모든 일과를 마치고 홀로 있는 공간에서 긴장이 풀린 채 거울의 비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과 웨이터로 일을 하며 손님에게 정중히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 대비되며 그녀가 남자의 삶을 살아가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평생 꿈인 담배 가게를 차려 평생을 함께할 부인감으로 놉스가 택한 여인 헬렌과 어색하게 데이트하는 장면과 호텔에 일을 하러 온 남자 페인터와 어쩔 수 없이 한 침대에서 동침하게 되어 긴장한 채 누워있는 모습 등 흥미진진한 그녀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 공개로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는 오는 6월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1:19

현존하는 지상 최대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폭발을 다룬 초특급 재난 영화 가 실제상황과 흡사한 생생함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화와 실제를 넘나드는 화산 폭발로 인해 마그마로 덮인 옐로스톤이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서는 미국 ABC 드라마 에서 '수잔 메이어'의 전 남편 '칼 메이어'를 연기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리차드 버기'가 옐로스톤 총괄 국장을 맡아서 미국 사상 최악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 정의로운 인물을 연기한다. 지상 최대 화산폭발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치밀한 대책을 세우는 세계 최고의 화산학자를 연기하는 배우 '줄리엣 오브리'의 열연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 4월, 옐로스톤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 후, 옐로스톤 폭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었다. 영화 는 이러한 옐로스톤의 현 상황과 맞물려, 관객들에게 미래에 닥칠 수 있는 대재앙에 대비하라는 경각심을 일깨운다. 최근 연이어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 , 를 흥미롭게 본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로부터 세계 최고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을 지켜내기 위한 인류의 사투를 담은 는 5월 22일 공개되어, 실제 상황과도 같은 뛰어난 영상미와 스케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1:16

시리즈 1편부터 3편에 이르기까지 세 편의 국내 관객수만 총 2,272만 명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세운 최고의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2014년 새롭게 돌아온다. 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비주얼로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상대인 ‘락다운’을 비롯한 새로운 트랜스포머의 등장이 전세계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있으며, 굵직한 존재감의 배우 마크 월버그를 포함해 마이클 베이가 선택한 신예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등 새로운 배우들의 조합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기존 3편까지의 모든 것을 버리고 완벽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는 가 오는 6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의 모습이 담긴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먼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새롭고 강력해진 위용을 드러낸 바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페셜 스틸은 검을 겨누고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그와 더불어 이번 스틸을 통해 첫 공개된 범블비의 모습 또한 보다 강렬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오토봇의 대표주자이자 기존 시리즈를 통해 뜨거운 팬덤을 가지고 있는 두 로봇 캐릭터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는 올 여름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재미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새로운 로봇 군단의 등장과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조합,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화끈한 액션, 압도적 스케일로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는 오는 6월 26일 개봉,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1:14

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팔리며 국내에서도 ‘100세 노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오는 6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은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배가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 여행을 그린 베스트셀러 휴먼 코미디로, 메인 포스터를 통해 100년의 인생 굴곡이 고스란히 담긴 알란 할배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마의 주름과 흰 머리가 무색하게 장난기가 가득한 눈동자의 알란 할배가 한 손에 심지가 거의 타 들어간 다이너마이트를 들고 다음 건수(?)를 위해 머리를 굴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아인슈타인, 스탈린, 김일성, 레이건의 멘토?! 세계 역사를 뒤바꾼 시한폭탄 할배가 온다!”라는 카피가 할배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할배가 청춘에게 전하는 웃음과 감동 폭탄!시한폭탄보다 아찔하고 짜릿한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스탈린,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실질적 멘토이자 20세기 세계사를 좌지우지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배의 100세 생일 맞아 벌어지는 스펙터클하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다룬 의 메인 예고편이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알란 할배가 폭탄 제조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리던 10대 시절부터 시작된다. 이곳 저곳 세계를 누비던 알란 할배는 본인의 능력을 살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제조 비밀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치명적인 결함을 간단히 해결하며 천재 과학자로 등극, 트루먼, 레이건 대통령의 수석 과학, 정치 멘토로 활동하다 스탈린에게 납치 되기도 한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본의 아니게?!” 이중 스파이로 활약하며, “세계 역사를 들었다 놨다!!”한 것에 이어 “마침내 100번째 생일을 맞아 창문 넘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온”, 그저 양로원 창문을 열고, 사뿐히 꽃 화단을 밟고 탈출 아닌 탈출을 감행하는 어딘지 귀여운 구석(?)의 알란 할배!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갱단의 검은 돈을 소지하게 되어, 조직의 두목과 경찰에게 쫓기게 된 할배의 스릴 만점 어드벤처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은 오는 6월 19일 개봉하여 다이너마이트 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1:12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쫓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의 홍보를 위해 유지태가 지원 사격에 나서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지태는 이번 VIP 시사회에 참석, 임신으로 시사회 참석이 어려운 아내 김효진을 대신해 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에서 김성수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기도 한 유지태는 VIP 시사회에 참석하여 김성수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을 자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VIP 시사회에는 김성수 감독,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물론 이문세, 노민우, 초신성, 정동하, 박정민, 레인보우, 2PM, 티아라, 달샤벳, 양동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VIP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를 통해 김성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바 있던 권상우도 바쁜 스케줄로 시사회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뒷풀이 장소에는 참석하여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스토리에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김효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은 5월 29일 개봉하여,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1:08

시리즈와 등 매 작품 혁명적인 완성도로 놀라움을 전한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번에는 우주로 향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를 통해 ‘웜홀(worm hole)’을 이용한 성간여행을 담아낸다. 웜홀이란 우주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도달하도록 동일 시공간의 두 곳을 잇는 시공간의 좁은 통로이다. 영화 속에서는 기술문명은 넘쳐나지만 식량이 줄어들고 있는 인류의 현실 속에서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지구를 떠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성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를 시작으로 , 시리즈로 함께 한 동생 조나단 놀란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으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명불허전 연기력의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이 이러한 영화의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빛이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듯한 이미지가 또 한 번 전 세계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영화를 보여주리라는 확신을 더한다. 또한 2차 예고편은 “‘머피의 법칙’은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일어날 법한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 “우리 태양계에선 더 이상 해답이 없다”, “세상을 구할 순 없다. 그들을 위해 이 곳을 떠나야 한다”라는 대사 한 마디 한마디가 의미심장하다. 더불어 “인류의 고향 지구, 이곳에서 죽을 순 없다”는 문구와 웜홀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 “꼭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마치는 영상이 장엄한 현장을 예고한다. 는 감독과 배우, 소재만으로도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하는 201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11월 개봉.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1:06

“케이트가 레이디(개)에게 다가가자, 레이디가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렸다. 레이디의 윗입술이 부르르 떨리고 위로 살짝 올라갔다. 케이트가 뽀뽀하려고 고개를 숙이자, 레이디는 크르릉 하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개 침대에서 몸을 번쩍 일으켰다. 그리고 케이트에게 냅다 달려들고 말았다. 케이트는 레이디가 이빨을 드러나는 것을 보았다. 케이트는 충격을 받고 뒤로 물러섰는데, 불과 몇 초 상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몸에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케이트가 입은 정신적 충격은 컸다. 내가 입양한 개가 이런 괴물이었다니! 예측하기 힘든 공격성을 보이는 이런 개와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처음북스에서 출간한 서적 ‘강아지와 대화하기’의 일부분이다. 또 지난 5월 11일 방영된 인기 TV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왔다. 개그맨 지석진 씨가 개를 정해진 위치까지 데리고 오면 되는 미션을 수행 중이었다. 개는 지석진 씨가 이끄는 대로 우아하게 따라왔다. 말을 잘 듣는 개가 기특한 지석진 씨는 개를 칭찬해주려고 쓰다듬으려 하였다. 개는 순간적으로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반대편으로 달리기 시작했다.이 모든 것은 인간이 개의 언어를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개는 몸짓으로 말한다는 정도는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 해석을 인간의 기준으로 한다. ‘개는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꼬리를 흔들면 반가워서 그러는 것이다’, ‘개들은 서열이 있어서 인간과 계급을 따지려 한다’ 등이 대표적인 오해다. 개는 개의 본능과 언어가 있다. 이런 언어를 인간의 입장이 아닌 개의 입장에서 파악해야 인간의 영원한 친구인 개와 인간의 생활 수준이 올라갈 수 있다.이 책 ‘강아지와 대화하기’는 인간이 알아야 할 개의 습성을 철저히 알려준다. 특히, 개의 이상 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법과 치유 요령을 매우 강조한다. 개가 대소변을 잘 못 가린다거나, 주인이 없을 때 이웃에 방해가 될 만큼 짖는 등의 이상 행동을 하면 인간과 더불어 살기 힘들어진다. 이런 습관을 조절하는 것은 인간은 물론 개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이 책의 저자인 ‘수의 행동심리학자’들은 동물의 행동을 파악하여 긍정적인 방법으로 개성시키는 전문가들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직업군이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사람들이다. 이들이 알려주는 ‘소통’의 노하우는 애견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귀중한 자료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49

올해로 창단 18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교수)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G. Puccini) 서거 90주기를 기념하여 6월 7일(토)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그랜드오페라단의 제39회 정기공연인 이번 무대에서는 , , , 등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의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를 통해서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공연에서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이날 무대는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및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과 베를린 필 등을 지휘한 유럽 오페라 무대의 살아있는 거장, 마에스트로 마르코 발데리(Marco Balderi)를 초청, 국내외 정상급 오페라 주역가수들과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스칼라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이탈리아 오페라계의 주목받는 신예, 테너 다비드 소트쥬를 비롯해 소프라노 오희진, 이현숙, 임청화, 김라희, 한예진, 메조 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윤병길, 바리톤 김승철 등 국내의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참여해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의도로 갈라 콘서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두 번째 시리즈로 푸치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푸치니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 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겨볼 그랜드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는 6월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문의: 02-2238-1002공연개요1. 공연명 : 그랜드오페라단 창단 18주년 기념 / 제39회 정기공연 푸치니 서거 90주기 기념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2. 일 시 : 2014년 6월 7일(토) 오후 8:003.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4. 주 최 : 시사저널, 그랜드오페라단,5. 지 휘 : 마르코 발데리 (프랑스바스티유오페라극장, 라스칼라좌, 베를린필 지휘)6. 오케스트라 :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7. 합 창 : 스칼라오페라합창단8. 출 연 : 소프라노 김라희, 오희진, 이현숙(Giulia Lee), 임청화, 한예진,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다비드 소트쥬, 윤병길, 바리톤 김승철9. 공연시간 : 2시간10. 입 장 료 : R석 12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11. 공연안내 및 예매 : 그랜드오페라단(02-2238-1002)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40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6월 14일(토)부터 7월 13일(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을 공연한다. 뮤지컬 은 2013년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며 CJ 아지트에서 리딩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서울시뮤지컬단의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정식 공연의 막을 올린다.조선 500년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문제작이자 최초의 언문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로서의 모습을 담고 있는 뮤지컬 은 잘못된 붓놀림 한 번에 손목이 날아가던 시기, 벗과 연인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그들이 꿈꾼 자유와 희망을 보여주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웅을 그려낸‘홍길동전’의 금서 탄생비화를 들려준다.조선시대 인기 연재 작가 모임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풍월향도’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의 삶에 창작진의 풍부한 상상이 더해져 조선 광해 조 천재문장가들인 ‘허균’, ‘이매창’, ‘유희경’은 생명력을 얻는다. 차이가 차별이 되는 차디찬 세상 속에서 자유와 꿈, 사랑을 풀어내는 열정 적인 작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관람료는 3만 원~5만 원이며, 6월 14일(토)부터 19일(목)까지는 프리뷰 공연기간으로 전석 2만 원에 관람할 소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8시 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문의 02-399-1114.서울시뮤지컬단, 검증된 작품으로 창작뮤지컬 활성화에 노력!서울시뮤지컬단은 2013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뮤지컬 을 2014년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올릴 예정이다. 검증된 작품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정식공연으로 선보임으로서 창작뮤지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택이다. 뮤지컬 은 CJ 아지트에서 리딩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리딩 공연 당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함께 선정된 여타의 작품들 보다 빠르게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소재의 참신함과 유려한 음악으로 찬사를 받았다. 리딩 공연이 이루어 진지 반년 만에 본 공연이 확정되어 한층 더 진일보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성을 검증 받은 공연과 전통 있는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만남으로 뮤지컬 의 첫 정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전설의 국민 금서 ‘홍길동전’ 탄생비화시대의 이단아, 허균과 그의 향도들의 목숨을 건 금서유포 작전근래 여러 매체에서 ‘허균’의 삶에 대하여 여러모로 재조명 되고 있다. 하지만 그 중 조선 500년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문제작이자 최초의 언문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로서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뮤지컬 이 유일할 것이다. 잘못된 붓놀림 한 번에 손목이 날아가던 시기, 벗과 연인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그들이 꿈꾼 자유와 희망을 보여주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웅을 그려낸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찾아 이야기 속 이야기로 들어가게 된다. ‘홍길동전’이 수많은 사람들의 입과 손을 거치며 그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꿈을 안겨주기까지는 책속의 영웅 ‘홍길동’의 활약뿐 만 아니라 떨리는 붓 끝으로 세상을 바꿀 영웅을 창조하고 목숨을 건 금서유포를 실행하며 스스로 영웅이 되어간 위대한 작가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금서의 탄생비화 뮤지컬 의 이야기는 전설의 금서 ‘홍길동전’보다 더욱 매력적이다.조선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비밀시문모임 “풍월향도”그 안에서 피어나는 새 시대를 향한 꿈, 열정, 그리고 사랑뮤지컬 은 일찍이 사극 드라마, 영화, 공연 등에서 조명된 적 없었던 조선시대 인기 연재 작가 모임인 “풍월향도”를 배경으로 세 주인공간의 얽힌 마음과 사랑, 젊은 문장가들의 꿈을 대담하게 그려 낸다. 잘 알려지지 않은 풍월향도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의 삶에 창작진의 풍부한 상상이 더해져 조선 광해 조 천재문장가들인 ‘허균’, ‘이매창’, ‘유희경’은 생명력을 얻는다. 차이가 차별이 되는 차디찬 세상 속에서 자유와 꿈, 사랑을 풀어내는 열정 적인 작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절필하고 조선을 증오하던 냉소주의자, ‘균’에게 그와 고락을 함께한 풍월향도의 수장, 천민 시인 ‘희경’은 햇병아리 작가이자 그의 연인인 ‘매창’의 감수를 부탁한다. ‘균’에게 지금의 풍월향도는 정체불명 오합지졸에 다름 아니며, ‘매창’은 사내보다 뛰어난 문장력을 가졌지만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말썽쟁이 작가요, 기생이다. 하지만 벗의 꿈을 위해, 연인의 자유를 위해, 얼마든지 희생 할 수 있는 향도들과 만나면서 변해가는 그의 모습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따듯한 위로와 자유의 향기를 불어넣으며 일찍이 마주한 적 없는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매창’을 비롯한 향도들의 가슴 속에 꿈이라는 균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을 관객이 알아차리는 순간, 자신들의 가슴 속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깨닫는 마법 같은 시간이 찾아 올 것이다.정식공연 개막 소식에, 뜨거운 관객반응뮤지컬 의 정식공연이 곧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객들은 SNS를 통해 “리딩 공연에서 들었던 노래들을 꼭 다시 듣고 싶었다.”, “이 매력적인 공연이 다시 올라오다니”, “우연히 넘버를 듣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기대된다.”, “어서 무대에서 ‘균’과 ‘매창’, ‘희경’을 만나고 싶은데 공연 기간이 한 달뿐이라니, 시작도 전에 아쉬워요.” 등의 글을 올리며 14일 개막할 공연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뮤지컬 의 티켓 오픈은 5월 20일로,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보답하고, 많은 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4일(토)에서 19일(목)까지의 프리뷰 공연의 티켓은 전석 20,000원에 판매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15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가 19금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의 19금 예고편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승리의 맛을 본 후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이환’ 이민기의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기존의 부드러움을 벗고 강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액션은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이어 부드러움과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보스로 분한 박성웅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질 몸과 강인한 매력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여기에 이번 작품에서 비밀스러운 매력의 도발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아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이태임은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야망’, ‘유혹’, ‘욕망’까지 강렬한 카피와 함께 부산을 배경으로 날 것의 거친 액션을 펼치는 이민기와 박성웅, 그리고 이민기, 이태임의 농밀한 베드씬으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는 19금 예고편.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민기, 이태임의 파격적 베드씬과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남자들의 욕망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리얼한 액션이 담긴 19금 예고편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더 큰 판을 꿈꾼다!” 이민기 & 박성웅의 폭발하는 카리스마!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강렬한 시너지! 2종 메인 포스터 공개! 의 메인 포스터는 이민기, 박성웅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끝없는 욕망을 지닌 조직의 젊은 피로 변신한 이민기의 강렬한 눈빛은 날카롭고 차가운 분위기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박성웅은 압도적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날 선 긴장감을 전한다. ‘상하’로 인해 조직 세계에 발을 들였지만 점점 커져가는 욕망으로 인해 흔들리는 ‘이환’과 그를 지켜보며 갈등하는 상하. 폭발할 듯한 두 남자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각기 다른 도발적 카리스마를 지닌 두 인물의 모습과 함께 어우러진 “더 큰 판을 꿈꾼다”는 카피는 그들이 보여줄 리얼한 뒷세계과 끝없는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부산의 빌딩을 배경으로 함께 앉아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세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 이민기, 박성웅의 강렬한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것이다.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민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실력파 배우 박성웅의 시너지, 그리고 섹시한 매력의 이태임이 가세하여 기대를 더하는 는 6월 12일 개봉, 강렬하고 리얼한 액션 느와르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2:45

여러 가지 대형 사건 등으로 뒤숭숭한 이 시기에 인간의 ‘생존’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서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름 아닌 지구 최고의 생존 전문가라고 불리는 베어 그릴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라는 유행어와 함께 각종 오지에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생존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TV시리즈물 ‘인간과 자연의 대결’의 진행자이기도 하다.이 책 는 생존 기술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니다. 오히려 역사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가 생존해 나온(혹은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이드보다 한 차원 더 들어가서 인간의 생존 욕구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한 사내는 계곡 사이에 팔이 끼어 127시간 고립되었다가 자신의 팔을 잘라 생존한다. 어떤 군인은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다가 최악의 잔전 실패로 혼자 유일하게 살아 남는다. 한 소년은 생명이라곤 없는 안데스 고산 지대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가, 희생자의 인육을 먹으며 무려 70일 넘게 생존하다가 구조된다.영화로도 제작된 이런 이야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저자는 삶에 대한 숭고한 기개라고 한다. 이 책은, 어쩌면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해 죄스러움을 느껴야 하는 요즘 세상에서 인간과 생존에 대한 용기를 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2:28

유럽 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www.compassfree.com)은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객들의 예약 트렌드를 조사해 본 결과, 올 여름 스페인 여행의 예약과 판매가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 여행상품의 예약 시점도 빨라졌다. 작년의 경우 유럽여행상품 예약시점이 출발일 기준 평균 2-3달 전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4달 전에도 예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는 것이 특징이다.이것은 ‘꽃보다할배’, ‘꽃보다누나’에서 소개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등을 일찌감치 여름 휴가지로 결정하고 원하는 일정에 출발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반증으로 풀이 된다.여행상품은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의 예약률이 유럽자유여행인 유럽 에어텔, 배낭여행 상품의 예약률을 크게 앞질렀다.강제 쇼핑과 무리한 팁요구, 옵션투어 등 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의 불합리적인 부분에 실망을 한 예비여행객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꽃보다할배-스페인편’에서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일정에 가우디 투어를 추가하여 여행을 하는 세미패키지 형태의 여행이 방송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과거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최대한 많은 나라를 동시에 여행하기를 원했지만, 이제는 한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제대로 즐겨보자는 트렌드로 바뀐 점도 특징이다.자유나침반여행사 관계자는 “꽃보다할배(누나)의 연기자들이 세미패키지 형태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기존의 유럽 신혼여행, 자유여행, 가족여행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며 “현지 가이드를 추가로 채용하여 가장 안전한 유럽 가족여행 = 유럽 세미패키지라는 공식을 만들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2:27

남북한 및 세계의 젊은이들이 주축이 돼 북한인권 개선과 평화적 통일을 준비하는 비영리민간단체 NAUH(Now, Action & Unity for Human rights)가 오는 24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북한의 장마당(시장)을 고스란히 재연하는 행사를 가진다.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관계자 및 인사들이 참석하며, 북한 행정구역상 군 규모에 해당하는 시장을 있는 현실 그대로 보여준다.장마당이란 북한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상설시장을 일컫는다. 이는 북한 주민들에겐 생활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시장경제 활동이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북한 현지의 여러 가지 물품들이 소개되며, 같은 날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물가가 반영된다. 동시에 장마당에 진열된 각 상품들은 이와 관련된 각 탈북자들의 일화가 함께 소개돼,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문화까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덧붙여 이날 행사에선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꽃제비와 상인, 경찰과 상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간단한 꽁트로 보여준다.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장경제에 대한 요구와 이에 대한 북한정권의 탄압상까지 보다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NAUH의 지성호 대표는 “준비한 행사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북한주민들의 일상적인 삶과 문화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 북한 주민들에 대한 남한 사람들의 심리적이고 문화적인 거리감을 한층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살 수 없도록 만들어놓는 억압적 체제 속에서도 자발적인 시장경제 활동을 통해 주어진 삶을 살아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강한 생활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장마당 재연, 통일 이후, 북한에 시장경제의 기반을 마련해 준다면 북한주민들은 더 이상 통일시대의 짐이 아니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2:21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등 취미활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덕분에 영화나 공연 같은 문화산업이 활기를 띄고, 등산용품이나 자전거처럼 레저산업도 활발하다. 여타 분야에서 그렇듯 여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 출판시장에 여실히 반영된다. 서점에는 골프, 등산, 낚시는 물론 퍼즐이나 스도쿠에 관한 책들도 풍성하다. 그런데 대중적인 취미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정보가 부재하다시피 한 분야가 있다. 바로 경마다.사전은 ‘경마(競馬)’를 ‘일정한 거리를 말을 타고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경기’ 그리고 ‘가장 빨리 달릴 것이라고 예상하는 말에 돈을 걸어 내기를 하는 오락’이라고 정의한다. 첫 번째 경마는 기수들의 경기에 해당할 것이고 두 번째 의미가 우리가 흔히 인지하고 있는 대중들의 놀이다.경마를 즐기는 방식은 다양하다. 사행성 게임으로 평가되듯이 돈을 딸 목적으로 거액의 금액을 베팅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오천 원을 가지고 주말을 즐기는 연인, 아이들을 데리고 경마공원으로 놀러 오는 가족도 있다.어찌됐건 경마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큰돈 혹은 작은 돈을 베팅한다. 하지만 주말 경마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 대부분이 경마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채로 베팅을 시작하고, 푼돈 혹은 큰돈을 잃고 나서도 여전히 경마에 대해 알지 못하고 단순히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경마는 운 일까? 로또에 관한 분석도 쏟아지는데, 왜 경마에 대해서는 그런 분석을 시도하지 않는 걸까?경마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허대영도 같은 의문을 품었다.“1986년 3월 봄기운이 완연한 어느 토요일 오후 친구를 따라 우연히 가 본 뚝섬 경마장은 특별한 느낌이 드는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경마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경마를 어느 정도 알면서부터 가장 불편했던 점은 경마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 또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가이드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었다. 바둑이나 당구, 등산, 골프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나 운동 등에 관한 책은 그야말로 홍수를 이룰 정도로 다양한 서적이 출간되고 있지만 경마에 관한 전문서적은 전혀 없었다. 우리나라 경마는 과거에 비해 변화하고 성장했지만 지금도 경마이론과 지식 등을 다룬 전문적인 서적은 여전히 없다.”그는 경마에 관한 이론서가 없는 점에 의아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경마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집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남들과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경마에 관심을 갖고 즐겨왔음에도 그것에 관한 이론이 정리되지 않았단 것은 첫 시도가 상당히 어렵고 고된 작업임을 방증한다.“경마 관련 전문서적의 집필은 고도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즉 장기간의 실전경험이 없으면 불가능 하고 또한 실전을 통하여 축적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체계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경마와 관련한 출판이 불모지가 된 원인이라고 생각된다.”참고할만한 자료가 빈약한 만큼 저자는 발로 뛰어 직접 조사해야 했다.“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부분의 경주에 참가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살펴보았고 또한 경주 동영상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일본중앙경마의 중요경주 동영상도 꾸준히 보았다. 경마와 관련된 신문 잡지의 기사와 인터넷 사이트의 다양한 지식 등은 우리나라 경마의 실전을 통하여 검증된 사실만 기술하였다.”책은 베팅하는 독자의 승률을 높이도록 조언하며, 경마팬들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준다. 가령 “최저 배당인 인기마 2두가 그냥 관전만 하면 쉽게 동반 입상하는데 상당한 금액을 베팅하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처럼 말한다.“인기마 2두의 복승식 배당률이 초반 1.6~1.8배에서 종반 1.9~2.1배 정도로 끝나면 확신을 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팅을 포기하고 관전하나 종반 배당률이 2.5~3.0배쯤 되면 베팅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초반의 점 배당이 종반 3.0배 정도로 상승한다는 것은 2두 중 한 두에게 뭔가 이상이 있다는 사실 또는 다른 출전마 중에 실제 능력이 향상된 강한 출전마가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허대영 저면수 264쪽 | ISBN 979-11-5634-028-7 | 03690 || 값 15,000원 | 사이즈 150*220 l 2014년 05월 15일 출간| 대중문화| 스포츠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