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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등 3곳의 국립공원 대피소를 이용하려는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추첨제 적용 대피소는 지리산 로터리, 장터목, 세석, 벽소령, 연하천, 노고단, 설악산 양폭, 희운각, 소청, 중청, 수렴동, 덕유산 삿갓재 등 12개 대피소다.추첨에 참여하려면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대피소 예약 홈페이지(reservation.knps.or.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1인당 2개 대피소(대피소당 최대 4명씩)까지 신청할 수 있다.당첨자는 6월 23일 오후 6시에 대피소 예약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당첨자에 한해 ‘예약완료’ 문자 메시지가 개별로 발송된다.단, 추첨신청 인원이 적어 정원에 미달되거나 추첨확정 후 취소분은 평소처럼 예약 개시일에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공원 대피소(야영장) 예약은 매월 1일과 15일에 시작되는데, 1일은 당월 16일부터 말일까지, 15일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 분을 예약할 수 있다.평소 국립공원 대피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예정일 15일 전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몰려 접속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공단은 과다한 예약경쟁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인터넷 환경 차이에 따른 불만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 성수기에 한해 추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단 탐방문화부 김종희 부장은 “대피소가 위치한 고산지대는 자연훼손에 매우 민감한 자연보존지구”라며 “이용 편의만을 생각하면 대피소 규모를 늘리는 것이 좋겠지만 국립공원의 가치와 훼손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2:41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여행하는 방식인 배낭여행은 대학생들의 낭만으로 통하는 여행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배낭여행은 대학생들만 즐기는 여행이 아니다.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배낭에 넣고 떠나는 배낭여행은 자신이 여행 일정을 모두 유동적으로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유럽 전문 여행사 자유나침반여행사(www.compassfree.com) 관계자는 “휴가를 맞아 배낭여행을 가고 싶지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 버거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럽 배낭여행을 컨셉으로 한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유럽 배낭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은 젊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40, 50대 중장년층의 관심도 크다.”며 “가족과 단순 패키지여행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유럽 배낭여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자유나침반여행사의 관계자가 추천하는 유럽 배낭여행 상품으로는 여유롭게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서유럽15일-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이다. 아름다운 서유럽 전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픽업 서비스, 샌딩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고,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가이드의 안내가 필요한 곳에 가이드를 신청할 시 전문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처럼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여행하는 저가 배낭여행이 아닌, 필요한 부분에서는 경비를 아끼지 않는 것이 변화된 배낭여행의 트렌드이다.또한 유럽 배낭여행 상품에 제공되는 혜택도 다양하다. 조기 예약 시 1인당 백 만원의 특별 할인 및 도착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 유람선 티켓 제공,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여행객에게 제공하고 있다.자유나침반여행사의 자회사인 굿맨가이드(www.goodmanguide.com) 또한 가이드투어, 유레일, 유로스타 할인 등 유럽 배낭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2:12

배우 임태경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모차르트!’ 그랜드오프닝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프리뷰를 끝낸 뮤지컬 ‘모차르트!’가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연째 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의 무대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4연째 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은 연출, 무대 등 새롭게 돌아온 ‘모차르트!’에서 작품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모차르트를 연기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임태경이 모차르트 인 듯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열연했다.모차르트 역을 맡은 임태경이 천상의 목소리와 신들린듯한 연기로 ‘나는 나는 음악’, ‘왜 날 사랑하지 않나요’, ‘내 운명 피하고 싶어’등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옥 같은 넘버들을 소화해 낼 때 마다 객석에서는 박수 갈채가 쏟아졌으며,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전석 기립박수가 이어졌다.임태경은 “무대에서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훌륭한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무대, 음향, 조명 등 여러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작품이 만들어진다. 이런 가운데 한 사람의 배우로서 함께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회 관객분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 하겠다”고 첫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또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해 임태경의 공연을 관람한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는 “올해 ‘모차르트!’가 초연한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4연되는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는데 임태경의 무대는 상상을 초월한 그 이상이었다.”며 “지금까지 만난 그 어떤 모차르트보다도 모차르트다웠으며, 심지어 임태경이 연기했던 모차르트 중에서도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고 극찬했다.한편, 임태경이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2:11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은 장난이 도를 지나친 말썽쟁이 아이들을 혼내주기 위해 어른들이 하루 동안 마을을 비운 뒤, 아이들만 남은 마을을 장악하려는 오스카 파 아이들과 마을을 지켜내려는 마리안 파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이다. 하루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아이들의 심술궂은 장난에 마을은 난장판이 되어가고 어른들을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다.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어른들은 아이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편지 한 장 만을 남긴 채 모두 마을을 떠나버린다. 어른 없는 마을, 아이들은 자유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것도 잠시, 음식도 떨어지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 남겨진 아이들은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 호시탐탐 친구들 골탕먹일 기회만을 노리던 오스카는 마을을 점령할 계획을 세우고 마리안을 주측으로 한 또 다른 아이들은 마을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준비한다.국내에서는 [이이들만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출간돼 인기를 누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아동 문학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독일을 대표하는 아동작가 헨리 윈터필트의 대표작으로, 헨리가 아파서 침대에만 누워있어야 하는 아들에게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다가 탄생했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 된 메인 포스터는 두 편으로 나뉘어 상대편을 응시하며 결투를 준비하는 듯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산과 하키채를 무기삼고 쓰레기통 뚜껑을 방패삼는 등 저마다 다양한 도구를 꼭 쥔 채 상대편을 노려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귀여우면서도 사뭇 진지하다. 이번에 공개된 익살스럽고 재치 넘치는 메인 포스터는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마을,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저마다 다양한 개성의 아이들이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은 오는 6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3 21:53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318 청소년 영화제 공모전’이 열린다.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다음달 15일까지 20분 이내 단편영화를 주최측에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청소년(만 13세~만 18세)이면 누구나 개인과 팀 관계없이 응모 가능하다. 본선 대회는 8월 5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이 주관한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영상위원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도 이번 1318 영화제를 후원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1318 청소년 영화제는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신의 영화 제작 실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이번 영화제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단편 영화 동영상(640*480 픽셀 이상, 파일 확장자 MP4, WMV, AVI, MOV, M4V)을 제작하여 7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예심을 거친 후 오는 8월 5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본선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이번 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응모자들에게는 대상(1팀)-상금 100만원 외 상장, 한예진 입학장학금 전액혜택, 금상(1팀)-상금 50만원 외 상장, 입학장학금 200만원 혜택, 은상(1팀)-상금 30만원 외 상장, 입학장학금 100만원 혜택, 동상(1팀)-상장, 입학장학금 100만원 혜택, 장려상(1팀)-상장, 입학장학금 50만원 혜택, 입선(10팀)-상장, 입학장학금 30만원 혜택 등이 주어진다. 접수 방법이나 기타 문의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나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홈페이지(www.kyba.or.kr) 또는 1318 청소년 영화제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1318filmfestival)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예진은 20년 넘게 방송, 공연, 음악 분야의 실무중심, 실전에 강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연극인 박정자 학장과 영화감독 이장호 부학장을 비롯해 방송 영화계 우수 인재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학과는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공연제작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영화제작학과, 연예연기학과, 성우학과, 분장예술학과, 무대미술디자인학과, 방송작가학과, 실용음악학과, 힙합학과, 보컬학과, 음향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실용무용학과 등이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4-06-13 21:36

6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 간 잠실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경기장 등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Ultra Korea 2014)’가 개최된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 해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는 외국인 관객 3만 여명을 포함 총 10만 여 명으로 예상되는 관객맞이를 위해 4개의 초대형 무대는 물론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주차장 전체를 구석구석 한 공간도 소홀함이 없이 구성했다.가장 중심이 되는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에는 트랜스 음악의 절대 강자라 불리는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디제이들과 디제이 쿠(DJ Koo), 저스틴 오(Justin Oh) 등 아시아에서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가 설 예정이며,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에는 파워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 있는 영국의 여성 보컬 엠아이에이(M.I.A.)와 엠파이어 오브 더 썬(Empire of the Sun) 등이 생동감 있는 음악을 선보이므로 현장을 열띤 분위기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피아트 메가 스테이지(Fiat Mega Stage)에는 바운더(Baunder), 덱스피스톨즈(Dexpistols)를 비롯한 세계적인 디제이들 및 아시아 최고 클럽 레지던트 디제이들이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며, 현재 EDM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의 지하 클럽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만든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Underground Stage)에서는 사샤(Sasha), 디제이 엉클(DJ Uncle) 등 오랜 명성과 실력을 갖춘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 파머스 마켓과 19세 이상의 성인 관람 페스티벌답게 국내 인기 주류를 한데 모아 놓은 듯한 다양한 바들이 준비되어 있다.국내 탑 여성 보컬 윤하와 아시아 라이징 스타 저스틴 오(Justin Oh)가 2014 테마 믹스 선보여울트라 코리아의 테마송은 2012년 호란, 2013년 바다가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2014년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여성 보컬 윤하와 디제이 저스틴 오(Justin Oh)가 함께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개최 첫날인 오늘 메인 스테이지에서 두 뮤지션이 선보일 ‘Stay with me’ 테마송은 아름다운 보컬과 잘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비트의 콜라보레이션 음악으로 공연 첫날 초반 무대에서부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울트라 코리아의 가이드가 되어줄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애프터 파티 소식울트라 코리아에서는 올해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페스티벌의 곳곳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 아티스트별 타임테이블, 그리고 당일 페스티벌을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케쥴러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 날 출연 아티스트 중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즐겨찾기’하면서 최종적으로 모아두면, 몇 시에 어떤 아티스트를 봐야 하는 지와 그 아티스트가 서는 무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80여 팀의 아티스트와 4개의 무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가 개최되는 6월 13일(금)과 14일(토), 그리고 울트라 풀파티가 열리는 6월 15일(일) 행사 종료 후에는 국내 최고의 클럽들에서 애프터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의 밴드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 애프터 파티 클럽은 에이유(AU), 그리드(Grid), 엠투(M2), 매스(Mass), 무브(Move), 뮤트(Mute), 옥타곤(Octagon), 신드롬(Syndrome), 디에이(THE A), 그리고 뱅가드(Vanguard) 총 10곳이다. 타임별 이벤트로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도 하며 밤새도록 최정상 디제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꽉 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15일(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풀파티까지 올해는 총 3일간 초대형 댄스 파티로 이어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의 현장 판매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한정 수량만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3 21:29

바로 오늘, 다가오는 더위만큼이나 화끈하고 뜨거운 영화가 온다! 섹시한 드라이버의 야릇한 사랑 찾기를 그리는 영화 . 일본 멜로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이야기 소재가 매력적인 영화다. 자신의 집을 '덤프트럭'이라 소개하는 엉뚱한 주인공 에리카, 그녀는 백마 탄 왕자와의 만남을 꿈꾸는 소녀. 하지만 현실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영세 운송회사를 직원 한 명과 꾸려나가는 덤프 트럭 운전사다. 그런 에리카 앞에 어느 날 재벌 2세에 잘생긴 쿄우치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쿄우치의 펑크 난 멋진 스포츠카를 고쳐준 에리카는 그와의 인연을 꿈꾸지만 쿄우치는 고맙단 인사와 함께 떠나버린다. 그러나 얼마 후 우연히 그를 덤프트럭에 태우게 되고 다시 사랑을 예감하는 에리카. 하지만 쿄우치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되고 실망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영화 은 영화의 소재이자 배경인 덤프 트럭이 곧 세트장인데, 이렇듯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덤프 트럭 안에서 공간과는 사뭇 다르게 격정적이고 야릇하게 펼쳐지는 정사 장면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섹시한 드라이버의 사랑 찾기 , 드디어 오늘 만나볼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44

전 세계가 기다려온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가 2014년 7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는 지난 2010년 당시 약 260만 관객을 동원한 의 후속편으로,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한 드림웍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다. 4년 동안 성장한 주인공 ‘히컵’과 그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보여줄 모습에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먼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한 캐릭터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는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유약했던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주인공 ‘히컵’과 더욱 강해진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습을 선보인바 있다. 이 외에도 쌓인 시간만큼 두터워진 우정, 바이킹과 드래곤이 선보이는 짜릿한 플라잉 액션, 버크 섬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전편에 이어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히컵’의 엄마 ‘발카’의 등장으로 밝혀질 숨겨진 이야기와, 새롭게 등장한 적과 벌이는 압도적인 전투장면은 전편에서 볼 수 없던 만의 새로운 재미로 손꼽힌다.는 지난 67회 칸 국제 영화제 스크리닝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드림웍스의 작품 중 가장 이례적이라고 정의되는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진실성을 훼손하지 않고 스토리를 발전시켰다.”(버라이어티), “자연 친화적 메시지를 넘어 인간과 동물 간의 교감이 얼마나 복합적일 수 있는지 까지 보여준다.”(할리우드 리포트),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도 하면서도 화려한 드래곤들의 압도적인 공중 활보 액션 시퀀스로 가득 차 있다.”(스크린)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일반 관객의 기대감 역시 뜨겁다.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3%(2014.6.11 기준)를 기록했다. 평단과 관객의 기대감을 한 몸에 잡으며 여름 스크린을 가로지를 는 오는 6월 13일(금) 북미에서 개봉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는 오는 7월 24일, 뜨거운 여름을 적시는 시원한 플라잉 액션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41

우아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성령은 영화 으로 올 해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지난 11일 (수)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녀는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던 그 날의 이야기를 전하며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백지영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김성령은 개막작이었던 로 칸에 방문한 니콜 키드먼을 보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지만 결국 만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줄곧 솔직한 성격과 여배우로서의 자신만만함을 자랑했던 그녀이기에, 꼭 만나보고 싶었다며 팬임을 자청한 것은 다소 새로운 모습이다. 한국의 톱 여배우가 동경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은 이를 통해 다시 한번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최고의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니콜 키드먼이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진 영화 는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올리비에 다한 감독의 수려한 미장센과, ‘켈리 룩’을 재현해 낸 화려한 패션, 1960년대 당시 세계 정세를 움직였던 실존 인물들이 펼치는 풍성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1일 (수)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에도 국내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특히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한 여인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니콜 키드먼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열연과 모나코의 수려한 풍광으로 그려낸 온기 품은 작품으로 다가왔다. 니콜 키드먼의 빛나는 연기는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노컷뉴스), “주인공 니콜 키드먼은 고상하고도 여성미 넘치는 '켈리룩'을 완벽하게 선보이는 한편, 반복되는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소화하며 늘 호기심의 대상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실존인물을 세심하게 그려냈다.”(머니투데이), “그레이스를 연기하는 니콜은 그 자체로 눈부시다. 클로즈업으로 스크린을 채우는 표정과 우아한 자태는 현존하는 여배우 중 그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 고유의 마력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트위터)등 세기의 여배우이자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로 완벽 변신한 니콜 키드먼에 대한 찬사가 주를 이뤘다. 오랜만에 시도한 화려한 외적 변신과, 실존 인물을 연기해내기 위해 자료 수집과 캐릭터 분석에 매달렸다는 니콜 키드먼의 연기 열정이 이번 작품의 진정한 백미다. 쟁쟁한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모두 제치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연기해 낸 니콜 키드먼이 변치 않는 미모와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 영화 는 오는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39

가장 오래된 인형은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BC 2000년경 어린 아이의 묘에서 당시 복장을 한 목각 인형이 함께 출토되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선사시대부터 존재해온 인형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건이다. 인형은 어린 아이 때부터 성장기의 친구로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인형은 풍작을 기원하거나 역병을 떠맡는 제례 기능을 하며 세계 각지에서 그 지역의 문화를 담는다. 라선영은 첫 개인전 에서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목각인형 연작을 소개한다. 다섯 개의 학원가방을 들고 있는 엄마와 초등학생, 술에 취한 회사원들, 야구루트 아줌마와 철가방 아저씨, 군인, 경찰, 택배기사 등 서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목각인형에 담는다. 사회적 지위나 개인적 성향과 상관없이 같은 크기로 70억 개의 목각인형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작가는 말한다. 이 연작은 70억 지구인이 살아가는 70억 개의 세상을 창조한다.조각에 있어서 인간의 육체는 특별한 주제다. 조각가는 인체를 삼차원적 형체로 인식하여 하나의 물체로 형상화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한다. 인체 조각은 동시대 인간들이 공유하는 인간에 대한 정서나 직감을 형상화하며, 그 사회의 미감을 드러낸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은 현대적 시각에서 보면 기묘한 신체 비례를 갖지만, 당시 미감에서 보면 과장된 엉덩이와 풍만한 가슴을 가진 이상적 여성의 신체 비례를 재현한다. 구석기인들은 11cm 남짓한 조각상으로 풍요와 출산의 여성상을 남긴다. 라선영은 서대문 재개발 현장에서 주워온 벽 조각 위에 목각인형들을 낮게 배치한다. 관객은 신이 인간을 내려다 보듯 작가의 을 내려다 본다. 공간과 부피를 지각하는 방식은 심리적인 문제라고 양지윤 디렉터는 말한다. 화이트큐브 갤러리에서 관객은 전지적 관점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모습을 관찰한다. 목각인형을 사용한 역할놀이를 통해 작가는 서울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재현하며 관객은 이를 염탐하고 통제하는 듯 느끼게 된다. 목각인형 연작은 라선영이 영국 유학시절에 작업한 에서 출발하였다. 여왕, 근위병, 축구 선수, 바텐더를 같은 크기로 제작하고 배치한 이 작업은 코너아트스페이스에서의 첫 개인전에서 그 소재를 서울사람으로 가져온다. 도시와 사람은 바뀌었으나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권력 관계에 대한 주제는 연결점을 갖는다. 라선영은 가족, 도시, 국가와 같은 공동사회 안에서 다양한 인간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육체의 충돌과 그 풍경을 담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21

독립기념관은 오늘 6월12일부터 7월31일까지(50일간) ‘아름다운 기증, 역사를 밝히다’란 주제로 지난 4년간 기증받은 2,454점 중 대표적인 70여 점을 모아 독립기념관 내 기증자료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전시구성은 4가지 테마로 ‘일제의 탄압과 침략전쟁, 3·1운동과 국내 독립운동, 국외 독립운동, 광복과 해방공간’으로 각 테마의 대표적 역사 상황을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자료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으며, 지난 3월초 언론에 공개했던 ‘한국인 봉기의 진상과 독립선언서’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어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인 봉기의 진상과 독립선언서 True Facts of the Korean Uprising and the Text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etc.- 1919. 4. 25 / 15.4*23 : 하와이 호놀룰루의 대조선독립단에서 미국정부와 영어권의 사람들에게 한국 독립의 정당성과 3·1운동에 대한 국제적 여론을 일으키고자 간행한 영문 소책자이다.또 이번에 전체본이 전시되는 일본군 무토 아키이치(武藤秋一)의 ‘종군일지’와 청산리대첩의 마지막 생존자인 이우석의 친필수기, 런던올림픽 참가 사이클 선수 황산웅의 여권 등은 근현대 역사의 한 부분을 생생히 증언해줄 소중한 자료들로 평가 받고 있어 이번 특별전의 의미를 더 높이고 있다.한편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료를 연구, 보존해 후세에 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2:19

KT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전인 ‘제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오는 9월 15일에 개막하고, 출품 응모기간을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2011년, 사회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영화계 인사들의 참여 및 해외부문 신설 등으로 그 저변을 넓혀온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단편영화제이며,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아왔다.특히 제 4회째를 맡는 올해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드라마, 멜로, 액션,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단편 영화 모두를 다룰 예정으로, 기존 ‘10분 부문’에 추가로 ‘1분 부문’을 신설하고 동영상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바인(VINE)을’ 활용해 제작한 영화에 수여하는 ‘6초상’을 새로 추가하는 등 초단편 참여 분야를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작품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촬영, 편집, 출품을 한번에 해결하는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를 이용한 영화에 수여하는 ‘키네마스터상’, 청소년 참여를 응원하는 ‘청소년특별상’, 가장 재미있는 영화에 수상하는 ‘비퍼니상’ 등도 신설되어, 영화감독을 꿈꾸는 10대 청소년들과 스마트폰 특성화 교육 관련 학교의 재학생 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원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심사위원장은 1회 이준익, 2회 박찬욱, 3회 봉준호에 이어 올해는 ‘베를린’, ‘부당거래’ 등을 통해 장르 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류승완 감독이 맡는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영화제작사 리얼라이즈 대표 김호성, 영화평론가 달시파켓, 영화전문기자인 백은하 기자, 영화제 집행위원인 봉만대감독과 진원석 감독이 맡는다.영화제 출품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KT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 15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 규모는 5천만원 상당이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영화제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 올레tv 등을 통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본선 진출 작품들은 9월 16일과 9월 17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서울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특별 상영회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출품자들은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실제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부담 없이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1분 이하의 초 단편 부문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감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공개된 제 4회 영화제 홍보영상은 영화제의 슬로건인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주제에 맞게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집행위 감독들의 초단편 영화들로 또 하나의 화제거리가 될 전망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1:55

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중국 고전을 통해 화술을 배우는 가 4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가슴을 적시는 조조 모예스의 소설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록한 원로작가 홍상화의 소설집 은 3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순위권에 재진입했다.신준모의 에세이 와 이명로의 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6위와 7위에 자리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미스터리 소설 역시 8위를 유지했다. 정여울 작가의 은 9위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고, 라이트노벨 10권이 출간하자마자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인간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리는 경영서이자 자기계발서인 김종수의 가 11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언제 어디서나 주목 받는 탁월한 리더의 성공 비결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가 13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육아 및 교육 분야 인기 블로거 마더스 고양이 김정미의 이유식 요리 노하우가 담긴 가 14위로 다시 순위에 등장했으며, 라이트노벨 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6위에 자리했다.육아 기간 3년을 군대 기간에 비유한 신개념 육아서 는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내려가 17위를 기록했고, 광고인 박웅현의 가 열 네 계단 내려가 18위에 머물렀다. 저자 박신영이 ‘한눈에 보이는 보고서를 만드는 노하우’를 담은 은 한 계단 아래의 19위를 차지했고, 김초혜 시인이 첫 손자를 생각하며 1년 365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쓴 편지를 모아 엮은 가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전자책 분야에서는 프랑스 전문의이자 작가인 바티스트 보리유가 종합병원의 생생한 일상을 진솔하고 재치 넘치는 글솜씨로 기록한 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SBS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원작 소설 1권이 2위를,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현대 대표 위인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한국 위인전 who?’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가 3위를 기록하며 각각 순위에 새롭게 등장했다. 고경호 재무설계사의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4위에 자리했고, 한근태 컨설턴트가 몸 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는 세 계단 하락한 5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세트는 6위를 유지했으며, 로맨스 소설 3권과 2권이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는 각각 9위와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1:55

문화재청은 문화융성시대에 맞춰 7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 궁궐을 관람한 경험이 없는 분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으로 궁궐과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궁궐 첫 나들이’ 시범사업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시행한다.이번 시범사업은 문화유산 3.0의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어르신들에게 모두가 누리는 문화의 온기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특히, 문화재 향유를 통한 효도 실천으로 어르신 삶의 행복 수준을 높이고, 사회 전 분야에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여 국민 행복을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어르신, 궁궐 첫 나들이’ 시범사업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취약한 지방의 어르신부터 우선 혜택을 제공한다. 10개의 도(道)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 각각 1개의 대표 기초자치단체를 선택하여, 사회복지부서와 지역 노인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20명씩 추천을 받아,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궁궐과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의 집에서 대장금 체험을 하고 궁중음악과 무용 공연을 본 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문화재청은 오는 10월에 시(市) 단위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두 차례 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제반 사항을 개선·보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가 부흥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의 문화재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 품격 있는 궁중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어르신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점진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201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2010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전국 75세 이상 어르신은 약 204만여 명이다. 이 중 궁궐 관람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어르신은 문화재청 정책고객과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약 55%에 해당하는 11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1:54

은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음악 장르인 글램록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이번 (이하 )에서 선택한 메인 구성 컨셉이 바로 이 ‘ 글램’. 그래서 오프닝 상영작으로 을 선택한 것은 매우 당연한 결과였다. 15년 만의 재개봉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등의 이슈가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되었고, 상상마당 영화제 티켓 오픈과 함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팬들이 몰리며 전석 매진 사례를 일으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러한 화제작 을 관람한 영화 팬들은 다각적인 호평 릴레이를 이어갔다. 특히 영상과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는데 “글램록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그 시대의 공기까지 피부에 와 닿는 듯한 생생함”, “멋진 음악과 아름다운 화면이 수놓는 이런 명작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찬 베일, 그리고 토드 헤인즈 감독의 팬들에게 강력 추천”, “배우들의 프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퍼포먼스를 표현하는 연기력”, “지금은 멋진 배우가 된 이들의 풋풋하고 열정 가득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좋은 영화”, “시각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풍성한 볼거리 가득해 최고” 등등 속에서 재현된 글램록의 화려함에 한껏 빠진 듯한 평이 줄을 이뤘다. 한편, 의 놀라운 완성도는 이미 국내 영화인들을 통해서도 입증받았다. ‘영화가 좋다’,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 중인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보는 이의 혼을 쏙 빼놓는 굉장한 매력을 지닌 영화다. 같은 작품을 소개할 때면 이 직업이 좋게 느껴진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요즘 최고의 인기 배우인 김수현은 “나도 연기를 할 때 저렇게 자신을 깨트리고 집어 던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게 해줬던 작품이죠.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도 놀랍고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연기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눈 굴리는 것 하나, 손짓 하나까지 모든 디테일이 굉장했어요.”라며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에 대한 감흥을 전하기도 했다.국내 관객들과 영화인들에게 영상과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높은 완성도를 입증받으며 전석 매진 사례를 이뤄낸 영화 이 6월 19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오는 은 글램록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그 시대를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53

올 여름 맨몸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영화 가 오는 7월 10일 개봉을 확정하며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는 스스로 범죄 조직의 일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이 거대한 두 범죄 조직과 맨몸으로 벌이는 전쟁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영화로,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불러모았다. 영화를 접한 해외 주요 매체들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액션 영화", "는 전설급이다! 믿지 못할 정도로 미치도록 신난다. 지금껏 최고의 액션이다!", "이것이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다!", "하드코어 팬들에게 뼛속까지 전해지는 깊은 쾌감을 선사한다!", "가렛 에반스 감독은 우리의 새로운 수호신이다", "이 영화는 액션 장르 마니아들을 위한 영화이며, 말 그대로 그것을 제대로 확인시켜준다"와 같이 걸작의 경지에 오른 액션의 완성도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IMDB 평점 8.8과 로튼토마토 관객추천도 92%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1편인 을 관람한 관객들은 2편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1편 보신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맨몸액션의 끝판왕입니다. (ymin****)", "금세기 최고의 '액션'영화 라는 말이 허풍이 아님 (joe6****)", "1편보면 2편은 무조건 본다 라는 공식임 (k050****)"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는 실전 살상 무술이자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인 ‘실랏’을 활용해 무기 없이도 수많은 적과 격투를 벌이고 숨막히는 근접전을 벌이는 등 상상할 수 없는 맨몸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또한 온몸이 살상무기인 맨몸 액션의 마스터 주인공과 망치가 주무기인 해머걸, 야구 배트를 사용하는 배트보이, 은둔 무술 고수 등 더욱 강해지고 많아진 악당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를 배경으로 지하철, 교도소, 도로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액션들을 선보이는 등 대형 스케일의 로케이션을 통해 큰 규모감을 선사한다. 화려한 맨몸 액션으로 기존의 영화들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 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할 예정이다.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 는 1편 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마약왕을 제거했던 신입 경찰 '라마'가 이번에는 언더커버 경찰 신분으로 등장해 거대한 범죄 조직과 사생결단으로 격렬한 격투를 벌이며 시선을 압도한다. 범죄자의 신분으로 교도소에 들어가 같은 곳에 수감 중인 조직 보스의 아들에게 접근해 조직원이 되는 주인공 ‘라마’는 그가 새로 정비한 세력을 이용해 도시를 장악한 두 조직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적들 속에서 언더커버 경찰이라는 신분으로 홀로 범죄 조직과 싸워야하는 스토리로 긴장감을 전달하는 는 주인공이 보여주는 하드코어 맨몸 액션으로 더욱 폭발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1편인 이 총, 칼, 맨몸 액션 등 모든 액션을 총망라했던 작품이라면, 는 몸을 무기처럼 이용하는 주인공의 맨몸 액션 외에도 해머, 배트, 나이프 등 더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는 신선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상상을 뛰어넘는 액션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전한다. 이렇듯 사실적인 쾌감과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액션을 보여줄 는 7월 10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800장 가량의 액션 스틸들로 구성된 메인 포스터는 한쪽은 경찰, 한쪽은 조직원의 모습을 한 주인공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전달하는 한편, ‘선댄스 영화제를 경악시킨 화제작’ ‘이것이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다!’라는 강성한 카피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걸작이 될 액션 영화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 는 오는 7월 10일 개봉해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맨몸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50

톰 크루즈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가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1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 가 차지하면서, 동기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번 주도 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액션 느와르 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14.9%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가 예매율 14.7%를 기록하며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는 부산 최대 규모 조직에 발을 들인 남자의 강렬한 욕망을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는 예매율 10.8%로 3위에 자리했다.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액션드라마 는 예매율 9%로 4위를 차지했고, 400만 관객을 돌파한 SF 블록버스터 는 6.6%로 5위에 자리잡았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는 예매율 6.2%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엣지 오브 투모로우2. 황제를 위하여3. 끝까지 간다4. 우는 남자5.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6. 말레피센트7. 스톤8. 하이힐9. 그레이트 뷰티10. 경주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가 개봉한다. 는 세계적인 여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극적인 생애를 아름답게 조명한 영화다. 이 밖에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도발적인 섹스드라마 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35

6월 11일(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모차르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2014년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개막을 앞두고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현재 인터파크 예매사이트 주간 예매율 1위는 물론 월간 예매율 1위까지 차지했다. 연습 현장 공개와 ‘관객과의 대화’ 등 변화되는 작품에 대해 관객과 언론 등에 노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었고,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 역시 예매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그 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2014년 공연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당분간 ‘모차르트!’의 예매율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모차르트!’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2014년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금까지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대본, 음악, 안무, 무대, 의상, 조명, 음향, 소품 등 모든 요소를 변화시켰다. 이번 시즌을 위해 원작자들이 특별히 대본 수정과 넘버 수정을 직접 작업해주셨다. 새로운 ‘Korean Version’을 선보여 드릴 수 있게 됨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의지의 주체인 볼프강(Wolfgang)과 재능의 근간인 아마데(Amade)로 분리 시켜 그저 한 사람으로서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했던 그의 인생과 내적 갈등을 그린다. 새롭게 돌아오는 2014년 ‘모차르트!’는 아들의 천재성을 지켜주기 위해 강압적인 교육을 하려하는 아버지 레오폴트와의 갈등, 모차르트를 재능 있는 음악가가 아닌 자신의 명예를 위한 소유물로만 생각하는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대립, 열렬히 사랑했지만 결국 놓칠 수밖에 없었던 콘스탄체와의 사랑, 호시탐탐 모차르트를 이용해 돈을 뜯어낼 기회만 엿보는 친구들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밀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다.‘모차르트!’의 이번 공연은 원작자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 정식으로 개막하는 14일(토)에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VBW(비엔나극장협회)의 주최 하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부시장을 비롯해 정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인사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회의 프리뷰 공연을 걸쳐 오는 14일(토) 정식으로 개막해 8월 3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34

군산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를 비롯해 전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 정기연주회 “뮤지컬 하이라이트”가 6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뮤지컬 갈라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맨어브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쇼보트 등 주옥 같은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레퍼토리를 보면 바리톤 김성배의 “맨 어브 라만차” 중 “이루어질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소프라노 정수희의 “오페라 유령” 중 “날 생각해줘요(Think of Me)”, 베이스 정성현 “쇼 보트” 중 “올맨리버(Ol’ Man River)”, 소프라노 오현정 “포기와 베스” 중 “섬머타임(Summer Time)”, 소프라노 오현정·바리톤 조시민의 “살짜기 옵서예” 중 “살짜기 옵서예”, 테너 이성식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Moment)”, 소프라노 오임춘 “지킬 앤 하이드” 중 “꿈의 한 번만이라도(Once Upon a Dream)”, 디즈니 뮤지컬 메들리 등이다.오임춘 회장(군산대 음악과 교수)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볼거리가 아주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시민들이 아름다운 노래들과 사랑의 이중창으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은 이탈리아 가곡의 밤, 오페라 콘서트 “피가로의 결혼”, 프랑스 가곡과 아리아의 밤, 세계 예술 가곡의 밤, 슈베르트 연가곡, 청소년 음악회 초청연주, 물빛 콘서트, 아리랑과 함께 한 세계민요여행 등 지속적인 공연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33

지난해 여름부터 패들보드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한강뿐만 아니라 전국 해변과 호수 등에서 패들보드 요가(요가쿠아)를 즐기는 인구가 부쩍 늘고 있다.패들보드 요가는 해양레저 기구인 스탠드업 패들보드 위에서 즐기는 새로운 요가의 장르로 ‘요가쿠아’라고도 불린다. 이 패들보드 요가를 확대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 에어리얼 요가 창시자인 요가 아카데미 신현정 원장이 올해 첫 도전을 준비 중이다.1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이월드 수영장에서는 신 원장이 패들보드 요가 퍼포먼스를 위한 몸풀기를 시작했다. 신 원장은 납작한 패들보드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여러 가지 동작을 선보였다.이 퍼포먼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제1회 거창 카약축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거창 카약축제에는 패들보드 요가 퍼포먼스에 참여하기 위해 신현정 요가 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패들보드 요가 동호인들이 모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축제에서는 패들보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패들보드 요가 참가자 전원에게 펜션 숙박과 식사, 바비큐 파티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경남 남해 및 거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스노클링 교육’과 ‘안전교육’ 기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패들보드 요가 참가자에 한해 제주, 부산, 통영, 서울 한강에서 요트 무료시승을 진행할 예정이다.패들보드 요가 체험은 해양레저전문 커뮤니티 클럽요티(http://cafe.naver.com/greenoceanlife/4596)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1544-9856)로 문의하면 되며, 패들보드 요가투어는 거창 카약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15개소 체험장에서 무료 체험행사 및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패들보드 요가 체험 지도를 맡은 신현정 원장은 ‘2014 PIA 필라테스인 아시아 컨벤션’에서 전문 요가강사를 상대로 에어리얼 실크슬링을 활용한 ‘에어리얼 필라테스’ 요가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으며, ‘에어리얼 필라테스’에 이어 국내 최초로 ‘패들보드 요가’ 기술을 새로 정립하고 패들보드 요가 전파에 나서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