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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우빈, 이준호 주연의 코미디 은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성적을 거두며 누적관객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가족드라마 와, 임권택 감독의 신작 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22.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70살 연애초보 ‘성칠’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은 예매율 14%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은 예매율 11%로 3위에 올랐다. 임권택 감독, 안성기 주연의 은 예매율 7.2%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휴 그랜트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은 예매율 6.7%로 5위에 올랐다.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는 예매율 6.1%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장수상회2. 분노의 질주: 더 세븐3. 스물4. 화장5. 한 번 더 해피엔딩6. 코블러7.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8. 엘리노어 릭비:그남자 그여자9. 인서전트10. 팔로우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숀 펜 주연의 이 개봉한다. 은 을 연출한 피에르 모렐 감독의 신작으로 비밀 작전에 투입된 후 영문도 모른 채 제거당한 전직 특수부대원이 자신을 배신한 조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김성수, 한고은 주연의 공포영화 과 샤를로뜨 갱스부르 주연의 멜로 드라마 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6:37

“난 이곳을 벗어나서 남들처럼 살 거야. 평범하게... 남들처럼...”, “내가 더 자세히 얘기해 줄까”, “그럼 진짜 친구는 뭐 어떻게 해야 하냐?” 비가 오는 어느 날, 이 남자의 주위를 맴돌며 남자를 미워하고 때로는 불쌍하게 바라보는 여자, 그리고 남자를 유일한 친구라며 다가오는 또 다른 남자. 이 세 남녀의 관계는 무엇이며 각자는 서로에게 무엇을 원하나?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대학로서 공연되어 화제다. 2015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된 연극 ‘루틴routine’이 그 주인공으로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12일(일요일)까지 공연된다.2014년 초연된 연극 ‘루틴’은 다양한 아동극과 거리극을 중심으로 활동한 연출가 박성찬의 극작으로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버린 한 남자의 반복되는 시간을 보여주며 어느 한 사건을 두고 사실과 주장 안에서 각자의 사실을 만들어버리는 인간의 자기보호본능을 이야기한다.연극 ‘루틴routine’에서는 15년째 세상을 피해 작은 지하방에 스스로를 가둔 남자와 그의 주변을 배회하는 여자, 그리고 남자를 친구라 부르는 또 한 사람이 등장한다. 남자는 15년을 꽉채우게 되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들뜨고, 여자는 이러한 남자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고 비난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악몽으로 잠에서 깨는 이 남자를 친구라 부르며 찾아오는 또 한사람은 그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남자2이다. 15년을 두고 과거와 현재 오가는 남자의 악몽같은 하루가 끝나는 시간이 온다. 연출가 박성찬은 같은 사건을 두고 상대와 각자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던 개인적 경험을 연극으로 발전시켰다. 대학로의 연극무대에도 통속극이 판을 치는 요즘 젊은 극단이 드물게 창작연극에 도전하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년 초연에도 함께했던 배우 정재진, 함수연, 정승욱이 함께한다. 이번 연극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재진은 연극 , , , , , , , , , 가족극 을 비롯해 뮤지컬 , , 등에서 활약한 주목받는 배우다. 그의 상대역 함수연은 연극 , , , , , , , , , , 을 비롯해 뮤지컬 , 등에서 열연한 바 있다. 또한 정승욱은 , , , , , 등 다수 연극과 뮤지컬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화제의 연극 ‘루틴routine’은 오는 12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평일 8시, 토요일 4시, 7시, 일요일 4시에 공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6:11

처음북스가 ‘행복한 잠으로의 여행’을 출간했다.잠은 소중한 것이다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평균 6시간 35분이다. 미국수면재단에서 발표한 권장 수면 시간에 비해 약 2시간가량이 모자란다. 학생 때부터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리며 잠을 희생한 결과다.그런데 과연 잠을 희생해서 무엇을 얻었을까? 잠에 대한 과학과 문화를 파헤친 서적 ‘행복한 잠으로의 여행’에 의하자면,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억력, 창조력, 감수성, 마음의 안정, 생산성을 잃은 것이다. 경쟁에서 이기려고 희생했던 잠이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아이러니하다.문학,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뇌신경학 등 다양한 학문을 추구하는 통섭적인 저술가 캣 더프는 그녀의 관심분야에 어울리게, 잠에 대해서도 다양한 과학적 사실과 심리학적 해석 그리고 문화적 고찰까지 시도하며 현대인이 잃어버린 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산업 사회에 적응하려는 현대인은 태곳적부터 내려오던 잠의 리듬을 빼앗긴 채 잠을 깨려고 카페인을 비롯한 약물을 복용한다. 누군가는 인공 조명에게 빼앗긴 잠을 되찾으려고 수면제를 먹는다. 엄청난 사회적 낭비다. 잠에 대한 산업 규모만도 수조 원 대에 달하고 있다. 수면 산업계에 대자본이 투여되면서 누군가는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그들에게 우리가 지불한 것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 제대된 수면이다. 우리 몸에 맞는 수면 패턴만 지키면 우리는 잠을 희생할 필요도 없고,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다. 캣 더프는 잠을 제대로 자게 하는 것은 공적으로도 크나큰 이익이므로 사회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문제라고 의견을 피력한다.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서파 수면 시간 동안 우리는 낮에 새로 배웠던 내용을 반복하며 학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로 찾기 훈련을 하고 나서 잠을 잔 쥐는 같은 훈련을 하고 잠을 자지 않은 쥐보다 길을 떠 빨리 찾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시험 준비 시간과 상관 없이 잠을 많이 잔 쪽의 성적이 더 좋았다. 잠은 꽤 효율적인 활동이라는 사실이 속속히 밝혀지고 있다.게다가 잠은 꽤 창조적인 활동이다. 폴 매카트니가 꿈에서 들었던 음율로 만들었다는 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잠은 꽤나 창조적이다. 깨어 있을 때는 시간의 축을 따라가는 우리의 인식이 잠이 들면 감정의 축을 따라간다. 예전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이 중첩되면서 새로운 퍼즐을 만들고 그것을 풀어나간다. 구체적인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이런 효율이라는 측면 이외에도 이 책은 꿈과 영성까지 다루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잠’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놓는다.혹시라도 잠을 하찮게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혹은 그 반대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얻어가는 바가 클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6:09

최근 경매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의 경우엔 감정가보다 웃도는 낙찰가로 거의 시세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경매과정이 좀 번거롭지만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내집 장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법원을 드나들던 일반인들은 그 뜨거운 열기만큼 경매 낙찰의 확률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낙찰 확률을 높이는 새로운 기법을 소개한 책이 있어 화제다.공개 입찰인 경매 전에 해당 저당 은행이 가지고 있는 채권자의 권리를 먼저 매입한 후, 경매에 입찰하는 부실채권 투자 경매의 노하우를 공개한 이 책은 도서출판 그래집에서 출간한 “뛰는 경매 위에 나는 엔피엘 부실채권 투자 분석 노하우”이다.이 책에서는 단순 경매 입찰자 입장이 아닌 해당 경매물건의 채권자가 된 후 다시 입찰에 참여함으로 다른 입찰자보다 우월적 입장에서 낙찰 받는 투자 기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이러한 선진 경매 기법은 과거 아이엠에프 직후 해외 투기자본이었던 론스타의 투자기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나 워낙 자금 동원력과 수치 계산이 복잡하고 어려워 일반인들이 흉내 내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순히 부실채권 NPL 투자에 대한 이론적 정의에 그치지 않고 특성화된 물건별로 금융 레버리지와 채권자의 권리를 최대 활용하여 최소의 자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는 다각적이고 합리적 수치 분석을 도표로 보여주며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이러한 부실채권NPL 분석기법은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화하여, 꼭 낙찰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채권자의 권리를 최대 활용한 최고의 낙찰가를 산출하여 주며, 낙찰가가 오르고 있는 요즈음 채권자의 권리인 배당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는 착한 채권의 선별력을 높여준다. 이러한 구체적인 분석 실제 사례를 이 책에서는 도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또한 저자는 부실채권 공정거래진흥원을 설립하여 아직 일반화되지 않은 부실채권 분석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어 특성화된 경매 전문가를 꿈꾸는 부동산 관련자들에게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5:22

문화재청은 아름다운 고궁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국민이 참여하는 고궁 들꽃심기 행사’를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개최한다.문화재청은 올해부터 3년 계획으로 고궁 경내에 전통 들꽃을 심어 ‘들꽃 길’과 ‘들꽃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정책현장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부 3.0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이다.고궁 들꽃심기 행사는 경기도 남양주 사릉(사적 제209호)에 있는 전통수목 양묘장 등에서 재배한 16종 17,000여 본의 전통 들꽃을 국민들이 직접 심어 고궁을 내 손으로 가꾸는 소중한 체험으로 경복궁 영제교 일원, 창덕궁 희정당 일원, 창경궁 숭문당 일원, 덕수궁 대한문 일원에서 개최된다.고궁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궁관리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고궁의 전통 들꽃을 집에서도 키울 수 있도록 전통 들꽃모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락처: (경복궁) 02-3700-3919 (창덕궁) 02-762-9513 (창경궁) 02-2172-0109, 02-762-4868 (덕수궁) 02-771-9951~2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궁의 고유한 자연환경에 조화되는 들꽃 식재를 통해 고궁의 품격에 맞는 전통경관을 조성하고 전 국민이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5:00

로봇 형태의 중장비인 레이버가 산업 전반에 보급된 미래. 레이버 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결성된 ‘패트레이버 부대’가 레이버 범죄의 감소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놓이자, 부대를 지키기 위해 대원들이 펼치는 고군분투를 그린 다섯 번째 시리즈 가 4월16일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에피소드8과 에피소드9의 내용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총으로 무언가를 겨누고 있는 ‘카샤’의 모습이 담겨있는 첫 번째 스틸과 천을 뒤집어 씐 채 총을 겨누고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있는 두 번째 스틸은 서로를 겨누는 듯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어 홀로 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는 ‘카샤’의 모습은 비장함까지 느껴져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네 번째 스틸은 어두운 지하에 무언가를 찾는 듯한 패트레이버 부대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총을 들고 출동한 ‘잉그램’의 모습과 먼지가 자욱한 부대에 쫓기는 듯 보이는 ‘카샤’와 ‘신지’의 모습이 담겨 있는 스틸은 ‘패트레이버 부대’에 불어닥친 위기감을 담아내고 있다. 이렇게 본편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보도스틸 6종을 공개한 는 4월16일 개봉,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07 17:48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공연’으로 전국 농산어촌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본 순회공연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마당극 ‘뺑파전’은 판소리 원전을 토대로 전라도의 해학미,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의 정서로 뺑덕어미를 해학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뺑파전은 뺑덕어미의 얇은 심성을 통해 심봉사의 처량끼를 가미하여, 고전을 통한 해학마당극으로 농산어촌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특히, 극단갯돌의 공연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물 판굿을 시작으로 민요, 마당극 ‘뺑파전‘, 비나리, 북춤, 대동놀이등 다양한 레파토리와 신명나는 전통의 대동판으로 진행된다.극단갯돌은 올 3월 31일 진행된 경북(청송군)을 시작으로 강원(춘천시,횡성군), 충북(청원군), 충남(당진시,서천군), 제주(제주시), 전남(완도군), 울산(울주군), 경북(경주시), 경남(함양군), 전북(정읍시,완주군), 인천(강화군) 14개 지역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지난 3월 31일 첫 순회 공연을 하였던 경북 청송군 푸른솔경로대학 어느 어르신께선 “내 시집와서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공연을 봤다. 칠십 평생 이래 재밌는 것을 보기는 또 처음이다. 다들 어쩌면 그렇게 이쁘고 잘하는지 모르겠다. 또 봤으면 좋겠다. 먼 길 조심히 가라”고 소감을 밝혔다.문관수 대표(극단 갯돌)은 “전통연희의 해학과 웃음으로 흥겨운 자리를 만들어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수혜를 받지 못하는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앞으로의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7 17:09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등 다큐멘터리 사진 대가들의 작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미국과 유럽의 세계적 보도사진가들의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1947년 창립)와 협력해 ‘Magnum’s First’ 사진전을 오는 8월15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55년 매그넘 포토스가 최초로 열었던 사진전에 전시됐던 83점의 작품이 50여년만에 대중에 공개되는 의미있는 사진전으로,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정한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한 한미사진미술관의 첫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간디의 생애 마지막 모습 등을 담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연작 등 매그넘 포토스 설립에 관여한 초기 멤버 8명(베르너 비쇼프, 로버트 카파, 에른스트 하스, 에리히 레싱, 장 마르키, 잉게 모라스, 마크 리부)의 오리지널 흑백사진 83점이 전시된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4일 오후5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개막식을 열었으며, 행사에는 이번 사진전을 후원한 주한 프랑스문화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전설적인 매그넘 사진가 8명의 작업이 섞여진 이번 전시는 사진의 의미는 물론, 전시 자체에 역사가 담겨 있다”며 “1950년대 시대상과 당시 매그넘 사진가들의 창작성, 예술성과 실험성을 온전히 보여주는 이번 전시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사진전시, 작가지원, 학술,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Magnum's First 사진전 개요- 전시기간 : 2015년 4월 4일(토)~2015년 8월 15일(토)- 장소 : 한미사진미술관 제1, 2, 3전시실(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 19층)- 관람시간 : 평일 10:00~19:00(목요일 10:00~21:00) | 토요일, 공휴일 11:00~18:30- 관람료 : 성인일반 6,000원, 학생 5,000원- 도슨트 : 토요일 오후 4시- 상세문의 : 한미사진미술관 홈페이지(www.photomuseum.or.kr), 전화(02-418-1315)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7 16:44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5년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포상’ 공모를 7일부터 시작한다.이번 포상은 문화재지킴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참여 동기와 문화재 애호의식을 높이는 한편, 문화재가 온 국민이 다함께 지키고 가꾸어나 갈 소중한 자산임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올해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화재청장 표창 10명 내외이며 대통령 표창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500만 원,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 300만 원, 문화재청장 표창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금(개인 30만 원, 단체 100만 원)이 수여된다.정부 포상(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자격은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어 5년 이상 활동한 자(단체)로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분야에 있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문화재청장 표창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부문,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부문,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유공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 자격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부문은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어 3년 이상 활동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 분야에 공적이 뚜렷한 자(단체),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부문은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어 1년 이상 활동하고, 활동의 독창성이 있거나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확산과 지역 참여 활성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사례로 인정되는 활동을 한 자(단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유공 부문은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으로 위촉되어 1년 이상 활동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 실적이 뚜렷한 학교(단체)와 그 지도교사이다.문화재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심사 결과를 6월 말에 발표하고, 7월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포상할 계획이다.제출 서류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는 추천서와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공적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양식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문화재청 활용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포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문화재청 활용정책과(042-481-4823~4)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7 16:27

리드리드 출판이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를 출간했다. 초등생 대상 수행평가, 체험활동 학습서인 이 책은 지난해 어린이동아의 ‘교과서 수행+체험완전정복’코너에 연재된 내용을 새로 바뀐 교육과정에 따라 재구성한 것이다. 는 초등 교과단원에 맞춰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교과서 체험활동과 수행평가를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통합적인 사고력과 시사·상식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과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체험보고서 작성법을 비롯해 기사문, 감상문, 발표문, 관찰일기 등 여러 분야의 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하도록 알려줌으로써 글쓰기 대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책 속 ‘교과서 탐구문제 따라잡기’를 통해 교과서 내용에 더욱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어 수행평가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식물도감 만들기, 광고문 만들기 등을 통해 교과서 내용을 놀이처럼 공부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는 교과서 속 체험활동과 수행평가 내용에 맞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사시대 유적지 체험하고 포트폴리오 쓰는 법, 과일·채소로 전지 만들기, 미술작품 감상문 쓰는 법 등 총 36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예를 들어 봄 체험활동과 관련된 초등 교과단원은 ▲1학년 봄 소주제 ‘봄맞이와 새싹’ ▲2학년 봄, 소주제 ‘봄 나들이’ ▲4학년 1학기 과학 3단원 ‘식물의 세계’ ▲5학년 1학기 과학 3단원 ‘식물의 구조와 기능’ 등이 있다. 이에 맞춰 에서는 ‘봄꽃 식물도감 만들기’를 통해 채집 방법, 식물 관찰 방법, 체험활동 보고서 작성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는 ‘뉴스의 관점’이라는 단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기사를 쓸 때 흔히 하는 실수가 바로 ‘객관성’을 잃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수행평가를 통해 여러 기사의 관점을 비교하면서 ‘좋은 기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한다.

도서출판 | 임종태 기자 | 2015-04-07 15:21

들꽃친구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상업영화와독립영화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꽃비와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현재 1인밴드와 연기자로 활동 중인 소이이다.김꽃비는2006년 으로 주목을 받은 뒤 2008년 로 그해 청룡과 대종상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지난 2014년에는 , 을 촬영하는 등 남다른 필모를 쌓아왔다.1세대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 2005년 로 연기를 시작한소이 역시 현재 1인여성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활동하며 최근 화제의 영화 으로 새롭게 연기력을 주목받고 있다.김꽃비와 소이는 절친사이로 알려진대로최근 의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해 응원메세지를 전하는 등 흥미롭지만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영화들에 대한 응원을 꾸준히해왔다.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배우 임성언 역시 들꽃영화상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들꽃친구들에 합류했다.또한2014년 , , 등을 비롯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인 배우 박주희와 , , 등7편의 작품에 출연한 박소담 등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배우들도 함께 들꽃친구들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배우 박주희는 영화 로 이번 제2회 들꽃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올라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에서 김재중의 사생팬으로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주민하와 의 윤주, 의 배소은, 의 홍아름까지 총 9명의 여배우들이 들꽃친구들로 활동할 예정이다이들 9인의 들꽃친구들은 오는 4월9일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이자리를 통해 들꽃영화상의 취지를 다시 한번 주목하고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은 남산 문학의 집에서 4월 9일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에 앞서 개최되는 특별 상영회는 4월 6일부터 8일 까지 총 3일간 서울극장에서 상영된다. 한국의 독립영화를 위한 인디펜던트 스리핏어워드 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wildflower-awards.com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3:41

의 세기의 악녀 ‘에이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로자먼드파이크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 5월 7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스틸 10종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는 이혼 위기의 부부,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삼남매, 고집불통 할아버지, 바람 잘날 없는 막장 가족의 일촉즉발 좌충우돌 휴가를 그린 해피버스터.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천방지축 삼남매의 귀여운 모습부터 가족들의 유쾌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적이고 우아한 모습의 로자먼드파이크가를 통해 치명적이면서도 섬뜩한 매력을 선보인데 이어 에서는 다혈질 욕쟁이엄마 ‘아비’로변신해 코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아비’는 삼남매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말썽이 끊이지 않는 삼남매의 장난을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다. 완벽해 보이지만 건망증이 심하고 아이들의 말썽 때문에 툭하면 욱하는 엄마로 완벽하게 변신한 로자먼드파이크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영국 국민 드라마 [닥터 후]와 [브로드처치] 시리즈 등을 통해완벽한 연기와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영국 대표 훈남배우 데이비드테넌트는로자먼드파이크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맞추어 소심한 철부지 아빠 ‘더그’ 변신해 물오른 코믹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혼 위기에 처한 '더그'는 '아비'와 아웅다웅 싸우기도 하고 육아에 서툰 허당 아빠이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진심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여기에 천방지축 삼남매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 더해졌다.애어른 첫째 ‘로티’가 운전을 하는 모습부터 고집쟁이 할아버지 ‘고디’와 함께 해변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개성만점 삼남매가 어떤 장난으로 가족들을 황당하게 만들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아름다운 풍광이 돋보이는 스코틀랜드에서 일촉즉발 위기의 가족이 펼친 상상초월 에피소드와 그들이 어떤 유쾌한 휴가를 보낼지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로자먼드파이크의 코믹연기 변신과 일촉즉발 막장 가족의 각양각색 캐릭터가 물씬 느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는 5월 7일 국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3:37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부제: 이야기 그리는 작가)’을 개최하고, 한 장의 그림을 살아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낼 작가 발굴에 나선다.예스24가 주관하고, 출판사 북21이 공동주최, CJ E&M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소설 공모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 장의 그림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이야기를 만들고, 영화, 드라마 등 2차 창작물로 이어지는 웹 기반의 복합 문화 콘텐츠 육성 및 창의적인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기성작가나 신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시되는 총 4컷의 일러스트 중 1컷을 선정해 장르를 불문하고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A4 30~35매 분량(글자크기 10포인트, 10화 차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최종 완성 분량은 원고지 800매 이상의 장편 소설이다.1차 심사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달 간 이메일(estoryenter@yes24.com)로 접수를 받으며, 예심을 통해 선발된 본심 선정작은 최종 수상작 선발을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예스24 디지털 연재 플랫폼 ‘e연재’에서 연재되어 2차 독자 심사를 거치게 된다.심사 기준은 일러스트와 어울리는 내용 전개, 시놉시스의 완결성과 문장력, 웹과 모바일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 등이며, 연재 이후 독자의 선호도와 심사위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2015년 8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백만 원 및 일러스트를 표지로 사용한 eBook 출간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상 수상자는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일러스트마다 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으로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단행본 및 영상화 검토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예스24 e연재 윤영천 팀장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웹소설이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이에 맞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고자 e연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 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 발굴을 통해 출판계에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은 예스24 홈페이지(http://goo.gl/gH38O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3:18

환경부가 ‘행복한 생활문화 공간 조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국립공원의 환상적인 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4월부터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21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생태관광사업은 ‘국민행복’ 국정기조를 실현하는 환경부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국민이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이용했다.특히, 올해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 17곳과의 협업을 통해, 국립공원 뿐 아니라 생태관광지역의 생태와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오대산국립공원과 평창 어름치마을을 연계한 ‘오대산 문화·생태여행’,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남해 두모마을을 연계한 ‘바다가 숨쉬는 마을로 떠나는 여행’ 등이 있으며, 계절별 야생화를 관찰하는 시간이나 주민과 함께 마을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또한,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활동하면서 동시에 배움도 얻어갈 수 있도록 생태우수지역과 연계한 국립공원 수학여행도 확대 추진한다.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수학여행은 자연 속 활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교과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안전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 숙박 및 식당 장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프로그램 진행요원 197명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을 이수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국립공원 생태관광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단체, 학교에서는 오는 4월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관광 누리집(ecotour.knps.or.kr)에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에 전화(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은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국립공원과 수려한 경관을 지닌 생태관광지역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올 봄에는 산과 바다로 특별한 생태 여행을 즐기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3:12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관광축제의 문화자원봉사 신청 접수가 4월부터 시작된다.문화자원봉사 희망자, 활동처 간 매개... 올해 22개 지역축제 자원봉사 신청 추가돼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우수축제로 선정한 ‘2015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22개 축제의 자원봉사활동 신청을 ‘문화체육자원봉사 웹사이트(http://csv.culture.go.kr)’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문화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들의 능동적인 문화 향유를 돕고자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가 2014년 12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자원봉사 웹사이트’는, 문화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자 하는 국민과 활동처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에는 오는 5월 성북구에서 개최되는 ‘다문화음식축제’를 시작으로 ‘장흥 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22개의 지역 축제의 자원봉사 참가 신청을 받게 된다.축제 등 문화행사 관련 자원봉사 정보 확인 및 자원봉사 실적 관리 가능문화체육자원봉사 웹사이트에서는 자원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한 문화관광축제 정보와 지역자원봉사자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축제 모집 시기에 맞춰 참가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신청 규모에 따라 해당 축제의 주최 측에서 하게 된다.아울러 이 사이트를 통해 지역축제나 문화행사의 자원봉사에 참가하게 되면 문화 관련 자원봉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봉사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축제 및 체육 대회 등 봉사 활동처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웹사이트 고도화, 이동통신(모바일)용 사이트 개발 등,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사업들도 올해 안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2:32

문화재청은 봄기운 가득한 고궁에서의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 시행한다.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고궁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5월 2일~10일) 기간에 진행되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한글로 지은 최초의 서사시인 용비어천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과 한글창제 정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전통문화공연 용비어천가’, 조선 시대의 격조 높은 궁중연향을 만나볼 수 있는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가 개최된다.또한, 창경궁에서는 궁중 속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재현한 ‘통명전 그림자극’과 소리의 울림 또는 주파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밝기와 색깔이 눈길을 사로잡는‘춘당지 소리풍경’이 준비된다.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 운영한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각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 옥션 티켓(스마트폰 불가), 인터파크 티켓(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 가능)* 전화 예매(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 인터파크(1544-1555, 월~토요일 09시~20시, 일요일, 공휴일 09~18시)* 현장구매: 경복궁 2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200매), 창경궁 150매(어르신 50매, 외국인 100매)*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장애인 1~3급: 본인과 보호자 1명 무료*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2급 이하, 장애인 4급 이하: 본인만 무료한편, 봄철 야간 특별관람은 자원봉사 활동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문화유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해당 궁 관리소에서 공개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은 해당 궁 관리소의 누리집으로신청하면 궁 관리소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야간관람 현장 순찰, 관람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복궁관리소 누리집: www.royalpalace.go.kr, 02-3700-3900~1*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cgg.cha.go.kr, 02-762-9515, 4868~9문화재청은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과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온 국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융성과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2:32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한국, 대만, 일본 등 세 나라의 연출가가 하나의 희곡을 다르게 해석하여 공연하는 “2015 아시아 연출가전”을 개최한다. 매년 세계적인 대작가를 선정하고, 그의 대표작들을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봤던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헤롤드 핀터”로 선정되었다.헤롤드 핀터는 영국의 유명한 연극배우이자 극작가 이다. 이번 “아시아 연출가전”에서 헤롤드 핀터를 공연할 연출가는 한국의 이우천, 대만의 유수요, 일본의 사노 바빗치이다.2명의 외국 연출가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의 배우들과 협업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배우들에게는 외국의 연출가와 작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외국의 연출가에게는 국내의 우수한 연극적 자원을 소개하는 통로를 마련한다. 이러한 연극적 교류를 통해 국내 연극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우리 연극의 우수성을 알리려 한다.각각의 개성과 예술적 감각이 표현된 세 연출가의 작품은 각각 3일간 5회에 걸쳐 공연한다. 특히 3개 공연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티켓을 오픈하여, 연극 마니아들의 호응을 기대한다.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200여명의 연출가들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이다. 연극예술의 창달 발전을 기하기 위한 연출가들의 위상정립과 복리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연극 연출가 육성, 연극 연출가 국제교류, 연극 연출에 관한 출판, 연극 연출가 관련 각종 공연 관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공연하는 아시아 연출가전 외에도 신춘문예 단막극제, 한국연극 100년 시리즈, 연출가 포럼 등을 매년 개최하며 한국 연극제의 주요 단체로 자리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노력에 더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국제예술교류지원” 부문의 지원을 받아 진행진다.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은 1981년 “문예회관 소극장”으로 개관하여, 긴 세월동안 수많은 연극 작품들이 끊임없이 공연해 온 연극의 요람이다. 문예회관의 개관 이후 소극장 연극이 대학로에 자리 잡기 시작하였고,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연극의 메카”라는 현재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더 러버 & 리뷰 스케치를 연출한 사노 바빗치는 배우, 연출, 극작 등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일본에서 촉망받는 예술인이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극단 도쿄 밀크홀 전 작품 연출. , , , , Mystery Night Winter , WAHAHA혼스케 , 쇼치쿠게이노우 야스다 대가족 등이 있다.사노바빗치는 의외성과 반전으로 관객을 경악으로 몰아가는 핀터의 대사들. 고전적인 말투와 현대의 젊은 배우들의 말투를 적절히 섞어서 균형감 있는 연극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또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자연스러운 것”을 주어진 희곡 안에서 신체를 통해 표현되어지는 것이 이 연극의 관전 포인트라 말한다.줄거리 여느 때와 다름없는 어느 날 아침. 버스 정류장에 줄을 선 사람들의 평온한 아침은 한 인물로 인해 파괴되고 만다. 파괴라 일컫는다 해도 그들의 생활을 크게 흔들어 놓는 것은 아니다. 아주 조금, 지극히 조금만 변화가 생길 뿐이다. 그런 그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축제개요축제명 : 2015 아시아 연출가전주최/주관 : 한국연극연출가협회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인터파크문의 : 02-416-9577 (한국연극연출가협회)공연기간 : 3.26.~3.28. “귀향” - 이우천 연출 (한국) / 3.30.~4. 1. “옛 시절” - 유수요 연출 (대만) / 4. 4.~4. 6. “리뷰 스케치 & 더 러버” - 사노 바빗치 연출 (일본)공연시간 : 각 공연 첫째날 7시 30분 / 둘째~셋째날 4시, 7시30분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서울 종로구 대학로8길 7)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03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