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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공개된 영화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빌라 경매 입찰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리운전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공주빌라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코믹 드라마이다. 서로에게 무관심 했던 공주 빌라 사람들이 경매 사건을 계기로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통해 이웃간의 이해와 배려는 물론 소통해 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덟 세대가 거주중인 공주빌라에 어느 날 갑자기 빌라 경매 예정 통지서가 날라온다. 세입자 대표 오하니(곽진영)는 각 세입자들을 소집해 공주빌라를 남의 손에 넘기지 말고 지켜내자며 빌라 입찰을 제안한다. 하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합해도 공주빌라를 낙찰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고심 끝에 공주 빌라 사람들은 경매 입찰금의 모자란 금액을 충당 하기 위해 ‘7공주 대리운전’을 결성하게 된다. 타 업체와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 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대박 행진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입찰금을 마련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모두 날리게 되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 컷을 통해 곽진영, 차영옥, 임지영, 윤설희, 김동수, 조유진, 마리나, 이현주가 공주 빌라에 세입하고 있는 8세대 이웃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매 입찰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7공주 대리운전’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전단지를 들고 번화가를 활보하는 일곱 명의 공주빌라 사람들과 그들에게 달려드는 남성들의 모습을 통해 차별화된 그들의 열정과 인기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개그맨 이재형이 형사로 출연하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곽진영, 김동수, 차영옥, 임지영, 윤설희, 이재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은 경매 입찰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리운전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공주 빌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며 5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30 23:14

2011년 출간된 니컬러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The Shallows》은 우리 사회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넷이 우리가 생각하고 읽고 기억하는 방식을 모조리 나쁜 쪽으로 바꾸고 있으며 심지어 뇌구조까지 바꾼다고 주장하는 이 책 이후로, 디지털 기술이 일종의 디지털 치매를 유발한다거나 인류의 생각하는 능력을 갉아먹는다는 이야기는 마치 정설처럼 굳어져버렸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 반기를 드는 인물이 등장했다. 기술 과학 분야의 베테랑 저널리스트 클라이브 톰슨은 신작 《생각은 죽지 않는다Smarter than you think》에서 기존의 통념을 완전히 흔들어댄다.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사고 패턴을 바꾼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좋은 쪽으로 바꾸는가, 하는 점이다. 저자는 이 물음에 낙관적인 쪽으로 표를 던지며, 우선 글쓰기부터 인쇄술, 전신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적 혁신이 우려를 자아냈던 웃지 못 할 역사를 소개한다. 특히 글쓰기가 그리스의 웅변술 전통을 파멸시킬 것이라 경고했던 소크라테스 등 염세주의자들을 불찰을 지적한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않고 적으려고만 한다며 걱정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마주치는 것들을 머릿속에 저장할 필요가 없어졌을 때 비로소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소크라테스가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일갈한다.소크라테스의 우려는 오늘날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검색이 일상화되고,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우리가 갖게 된 두려움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인류는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그것에 훌륭히 적응했고 새로운 툴의 사용법을 터득했으며, 옛것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저자는 이런 맥락에서 최근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가진 특성 여덟 가지를 하나하나 짚어보며 그것이 인간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많은 사례를 들어 치밀하게 분석한다. 그중에는 깨어 있는 매 순간을 디지털 기록으로 남긴 덕분에 산만한 습성을 보완하고 생산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었던 76세의 백만장자도 있고, 온라인 여론을 조성해 유독성 화학 물질을 뿜어낼 것이 분명한 16억 달러짜리 구리 공장의 착공을 백지화시킨 중국 학생들도 등장한다. 한편 10년 동안 에이즈 치료법에 매달려온 과학자들을 괴롭힌 수수께끼를 협업적 게임으로 만들어 한 달 만에 풀어낸 전문가와 아마추어 집단도 있다.머지않아 인류는 스마트 시대를 넘어 인공 지능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를 벌써부터 염세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암울한 시나리오만이 능사일까? 이 책의 저자 이야기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새로운 사고 툴의 사용법을 이해하려면 비판적인 시각과 아울러 호기심과 실험 정신을 갖춰야 한다.” 이 책은 그야말로 인터넷 시대가 인간 정신을 어떤 식으로 확장시켰는지를 집대성한 최초의 보고서인 동시에 디지털 기술에 따른 생각의 미래를 가늠하도록 해주는 유일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30 22:51

2,30대 젊은 관객을 주요 타겟층으로 삼았던 공연계에 최근 중장년 관객들이 몰리면서 대학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광복 70주년을 맞아 오픈한 뮤지컬와 5월에 올라올 예정인 연극와 창극는 모두 40~60세 관객의 깊은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그려낸 뮤지컬는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옹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첫 번째 흥미를 자아내지만, 그 뒤에 얽힌 덕혜와 그녀의 남편 다케유키 그리고 딸 정혜의 처절한 이야기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메세지로 중장년 관객층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황녀로서 조국에게 버림 받았지만 엄마로서 딸만은 지켜내고 싶은 덕혜와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을 다케유키의 모습은 자식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는 이 시대의 부모님과 깊이 닮아있어 부모의 입장에서 공연을 보는 중장년층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아서 밀러의 고전 명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대 한국 사회에 맞게 재해석한 연극는 청년실업과 노년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 속에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아버지’와 그의 가족이 지닌 어려움을 무대 위에 옮겨놓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 전무송, 권성덕, 김명곤은 자존심이 걸린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지난 3년간 절절한 연기로 작품을 이끌어왔던 전무송 외에도 경험에서 우러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줄 권성덕과 영화 ‘서편제’의 유봉 역 등으로 단단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명곤을 포함한 세 명의 굵직한 중견배우들은 삼인삼색의 정통연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내며 중장년층 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한편, 국립극장에서는 제목만 봐도 웃음을 참기 힘든 재미난 창극을 준비했다. 외설로 인식되어 판소리로 불리지 않게 된 을 판소리 일곱바탕 복원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선정하여 새롭게 각색한 는 기존의 주인공인 변강쇠가 아닌 ‘옹녀’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성적인 요소가 크게 부각된 에 익숙한 중장년층에게 이보다 더 끌리는 소재는 없을 것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연극, 등 유명 작품의 연출가이자 ‘맛깔스러운 언어 표현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 고선웅식 연출로 인해 익살스러운 해학과 풍자가 작품에 더해져 창극에 낯선 관객이라도 몰입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판소리뿐만 아니라 민요와 트로트를 포함한 다양한 소리들이 곳곳에 퍼져있어 폭 넓은 관객층을 무대 앞으로 불러모을 예정이라고 한다.중장년 관객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뉴스나 SNS 등을 통해 공연 홍보를 접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예매에 익숙해지는 중장년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고 싶어하는 그들의 공연문화 나들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소개된 공연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뮤지컬공연 기간 : 2015년 4월 3일 ~ 2015년 6월 28일공연 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4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5시공연 장소 : 대학로 sh아트홀관 람 료 : R석 55,000원, S석 45,000원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연극공연 기간 : 2015년 5월 1일 ~ 2015년 7월 26일공연 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8시 (5월만)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3시공연 장소 : 동양예술극장 2관관 람 료 : R석 50,000원, S석 35,000원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연극공연 기간 : 2015년 5월 1일 ~ 2015년 5월 23일공연 시간: 화~금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 월요일 공연없음공연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관 람 료 : R석 50,000원, S석 35,000원 , A석 20,000원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30 22:47

서울문화재단이 5월 첫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전했다.2011년부터 함께한 원년 배우들의 마지막 무대 연극 ‘5월의 명작’ 연극 (정경진 작, 고선웅 각색·연출)가 4월 29일(수)부터 5월 31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펼쳐진다. 차범석 희곡상 수상에 빛나는 정경진의 극본과 ‘우리시대의 이야기꾼’ 고선웅의 연출이 어우러져 평단과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11년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그해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연출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석 매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연 이래 함께해온 원년 배우들의 고별 무대로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일시 : 2015. 4. 29(수) ~ 5. 31(일)평일(화-금)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 월요일 쉼(*단, 5. 5(화) 3시, 7시 / 5. 25(월) 3시) / 5. 26(화) 공연 없음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관람료 : 전석 3만 원, 학생 1만 8천 원문의 : 02-758-2150, www.nsartscenter.or.kr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 ‘2015 웰컴위크(Welcome Week)’ 화려하게 장식해2015년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으로 선정된 ‘드리프터즈 크루’(김덕현 외 13명)와 ‘갬블러 크루’(정형식 외 6명)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서울시내 9개 관광특구에서 진행하는 ‘2015 웰컴위크(Welcome Week)’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5 웰컴위크’는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방문위원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래관광객 환대주간으로 명동, 동대문, 이태원 등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 발굴하기 위해 기량이 뛰어난 비보이팀을 선정해 축제 및 문화행사에 선보이고 있다.세부 일정5/1(금) 14:00 ~ : 이태원역 (갬블러 크루)5/1(금) 16:00 ~ : 명동예술극장 앞 (드리프터즈 크루)5/2(토) 17:00 ~ : 명동예술극장 앞 (드리프터즈 크루)5/4(월) 14:00 ~ : 잠실역 (갬블러 크루)5/5(화) 16:00 ~ : 명동예술극장 앞 (갬블러 크루)문의 : 02-3290-7163경기도립극단의 특별공연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려경기도립극단의 중견배우들이 꾸리는 연극 이 오는 5월 2일(토)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열리는 ‘바스락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투닥거리는 노년 부부의 유머와 감성, 재치가 어우러진 이번 연극은 황혼을 준비하는 40~50대 부부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공감을 유도한다. 연기 인생 30년을 훌쩍 넘긴 경기도립극단의 중견배우들이 각기 다른 색깔과 깊이가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일시 : 5월 2일(토) 오후 2시, 5시출연 : 류동철(이만수 役), 이태실(김옥자 役)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문의 : 02-739-0057, www.seoulcitizenshall.kr홍진희 전시실을 재료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는 홍진희(46)의 전시 이 오는 내달 10일(일)까지 성북예술창작센터 2층 갤러리 맺음에서 열린다. 작가 자신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위로받고 예술적 영감이 되었던 ‘나무숲’을 색실의 섬세한 터치와 동양적인 감각으로 표현해냈다. 홍진희는 2015년 성북예술창작센터 대관후원전시 선정 작가이자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전시기간 : 4월 29일(수)~5월 10일(일) 10:00~18:00장소 : 성북예술창작센터 2층 갤러리 맺음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30 22:45

봄꽃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열리는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한창이다. 10만평의 부지에 테마별로 조성된 각 정원에는 온 사방에는 튤립, 벚꽃, 목련, 수선화, 철쭉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피어나 황홀한 광경을 선보이고 있다. 선선한 날씨조건 덕에 5월 말까지 봄꽃이 가득한 아침고요는 나들이 오는 방문객을 위해 관람뿐만이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축제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잡아끈다.각양 각색 매력을 풍기는 20개의 정원, 5월이 최고절정아침고요는 20개의 서로 다른 모습의 정원이 꾸며져 있다. 각 정원은 계절별, 테마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데 봄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는 하경정원, 하늘길, 고산암석원 3곳을 꼽는다. 하경정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나 활짝 핀 1년 초화로 가득하다. 비올라, 리나리아, 마거리트, 데이지, 튤립 등 파스텔톤의 초화들은 마치화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게 식재되어 있다. 하늘길은 하늘 높이 뻗어있는 일본잎갈나무 사이에 천국에 이르는 듯 6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한 광경을 연출하며,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고산암석원은 할미꽃, 장구채, 에델바이스 등 수수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매직버블쇼, 아카펠라 공연야외무대에서 5월 동안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아카펠라, 매직 버블쇼, 가야금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서 펼쳐지는 공연은 낭만적인 분위기에 감성까지 더해준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 아카펠라 공연은 매년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아온 아침고요의 볼거리 중 하나이고, 매직 버블쇼는 마술과 함께 비눗방울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가 좋다. 아침고요를 주말에 방문한다면 향긋한 꽃내음과 여유로운 봄 햇살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5월 5일(火) 어린이날에는 매직쇼를 진행하고 무료 페이스페인팅 및 간추린 미니도감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 , ‘미니 가드닝 체험’ 등 특별 체험행사 진행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침고요는 우리 가족만이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을 컨셉으로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가족이 플랜트 박스에 꾸민 정원은 수목원에 전시되고 가장 예쁜 정원을 투표하여 1등한 팀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매회 선착순 3팀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시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morningcalm.co.kr)‘미니 가드닝 체험’은 어린이들이 식물과 미니어쳐 장식을 이용하여 화분을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체험을 통해 정원 꾸미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무피리, 허브비누, 토피어리 만들기 등이 개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봄나들이 시즌인 5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의 연속이라면, 한 박자 쉬어가는 마음으로 따뜻한 봄볕아래 살랑이는 봄바람타고 아침고요로 떠나보자. 아침고요의 5월에만 특별히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그리고 봄꽃을 만끽하며 싱그러운 봄기운을 가득 담아가는 건 어떨까.문의전화 : 1544-6703이용시간 : 오전 9시 ~ 7시 30분 홈페이지 : www.morningcalm.co.kr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행현리 산 255번지)휴일 없이 연중무휴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30 22:39

경상북도는 30일 오전 10시 영주시 부석면 콩세계과학관에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콩세계과학관 건립을 완료하고 4월 30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 600여명과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개행사, 개관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콩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콩 세계과학관은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3만평 부지에 전시 및 연구를 위한 461평의 과학관동과 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302평의 체험관동, 2개동으로 구성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과학관동에는 전시실, 국제정보센터, 수장고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콩의 역사에서 미래 콩의 이용에 이르기까지 콩과 관련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체험관동에는 생육장 및 체험실, 실습실, 콩카페가 갖추어져 다양한 콩 요리와 전통장류체험, 자연체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콩, 사과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야외에는 콩, 사과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시기별로 콩심기, 콩수확, 사과꽃따기, 사과따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농체험장과 테마별 야생화동산, 잔디광장 등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콩 국제학술대회에는 오랜 내전으로 기아로 허덕이던 아프가니스탄에 콩을 보급해 식량자급 기반을 마련해 준 권순영 박사(한국계 미국인)를 비롯 미국, 중국, 일본, 세계 유수의 콩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 인류의 중요한 식량자원으로써 콩산업 개발의 중요성과 전망, 관리기술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콩은 인류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최적의 작물로, 재배·생육 등에 대한 연구와 콩 가공품목의 다변화, 유통 및 수출 등 체계적인 산업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필리핀 소재 쌀 연구소, 페루 감자연구소 같은 UN 세계식량기구의 국제 콩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학설에 의하면 콩은 한반도와 옛 고구려지역(만주) 일대에서 기원전부터 경작되어 1690년경 유럽(독일)에 처음 전파됐다고 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30 22:23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제1회 궁중문화축전’ 행사의 하나로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과거 궁궐의 일상을 체험하는 ‘1750, 시간여행 그 날!’을 개최한다.영조 26년인 1750년 3월 26일로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은, 서울 한복판에서 이날 하루를 1750년으로 되돌려 보는 국민 체감형 행사라는 점 때문에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국민 200명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여 궁궐 내 일상을 재현하는 프로젝트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리고 미래를 통해 모든 국민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담아냈다.이날 하루 일정은 오전 9시 창경궁 홍화문에서 개문의식으로 시작을 알리며, 상참의(常參儀), 문과 급제자 소견(召見), 왕가의 산책, 신료 접견, 사간원 관원 접견을 끝으로 폐문의식이 펼쳐진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북소리에 맞춰 홍화문이 개방되고 수문군이 배치되면서 상참에 참여하는 문·무 관리가 입궐할 채비를 한다. 상참의는 문정전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좌통례(左通禮)의 외판(外辦)에 맞춰 국왕이 시위(侍衛, 임금을 호위하는 사람)를 거느리고 환경전에서 문정전으로 이동하여 상참을 마친 후 다시 환경전으로 자리를 옮겨 어의(御醫)가 진맥하는 모습 등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오후 2시부터는 함인정에서 문과 급제자 소견이 이루어지며, 오후 3시에는 영조 임금과 영빈 이씨가 함께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왕가의 산책’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4시 영춘헌에서는 영조 임금과 신하들이 균역법과 관련한 토론 장면을 재현하고, 오후 4시 30분에 방방(放榜)시 불참한 관원에 대해 죄의 경중을 따지는 ‘중추(重推)’를 사간원으로 올리면 이에 대해 영조 임금의 하명이 내려진다.마지막으로 오후 6시 북소리에 맞춰 홍화문을 닫고, 수문군 철수와 함께 문·무 관리들이 퇴궐하는 폐문의식이 진행되면서 과거 여행은 마무리된다.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국민 참여 공모를 통해 200명의 문무백관, 상궁, 나인, 호위군사, 차비(差備), 의장수(儀仗手) 등 과거로의 여행을 직접 체험하는 참가자 선발을 완료하고 참관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접수는 일찌감치 마감되었으나, 당시 시대를 재현하는 모습은 국민 누구나 함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국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시민공모와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과 축제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30 16:22

동굴을 따라 이동하는 거대한 양의 메탄가스로 인해 알래스카 전역에 닥친 재난과 생존을 위한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이 내일 개봉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을 공개하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평화롭던 마을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재난에 대한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다. 행복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주인공 마이클과 그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트리를 구하러 산으로 향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지진으로 땅이 갈라지고 마이클과 그의 부인은 아들, 딸과 떨어지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갈라진 틈으로 세어 나오는 메탄가스로 인해 바로 눈앞에 있는 아들과 딸을 구하지 못하자 슬픔에 잠긴 부인을 위로하며 마이클은 아이들을 구하고 산속에서 무사히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점점 마을을 향해 내려오는 메탄가스로 인해 산사태와 재난은 더욱 심해져 가고 대령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산속에 남아있는 마이클 가족들과 마을의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마을을 집어삼킬 정도의 거대한 재난 앞에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인간들의 처절한 사투는 과연 해피앤딩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온다.인간의 생존 본능을 깨우는 거대한 자연 재난의 습격을 담은 영화 은 바로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1:51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약 4만여 관객과 함께 한국 키덜트문화를 선도했던 2015 키덜트엑스포가 ‘키덜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찾아온다. 지난 2015 키덜트엑스포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앞두고 키덜트족들의 관심이 더욱 고양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는 물론, 역대 전시행사 중 최대규모를 자랑했던 스타워즈 레고 디오라마, 핫 아이템인 드론, 실바니안 패밀리, 그리고 한국 토종 애니메이션의 원조 격인 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로 키덜트족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이 키덜트엑스포가 핵심 콘텐츠만을 따로 모아서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전시회를 시작하였고, 그 첫 번째 전시가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현대백화점 신촌점 12층 문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다. 이번 키덜트페스티벌에는 지난 번 국내 최대 레고 스타워즈 디오라마에 이어, 국내 최대규모라 할 수 있는 ‘레고시티 디오라마’가 3m x 4m 규모로 재현될 예정이고, 더욱 풍성해진 레고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이동식 레고박물관인 브릭뮤지엄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고시티 디오라마는 파리시내, 명품거리 및 레고 전동기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어벤져스 및 스타워즈 등 키덜트 관련 킬러콘텐츠의 디오라마가 함께 전시된다. 또한 국내 최대 장난감 박물관인 토이키노 장난감박물관에서는 어벤져스 피규어, D.C코믹스 슈퍼히어로는 물론 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피규어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존이 구성된다. 이번 키덜트페스티벌에서는 스타워즈 코스튬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 스타워즈의 주요 캐릭터 중 악의 화신인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병사의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어서 성인과 어린이들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판매기획팀 전종근 대리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가족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부모세대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덜트 문화 행사를 통해 가족의 달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1:33

가족간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문혜영, 윤영석, 김준겸 그리고 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지난 4월 3일부터 대학로 SH아트홀 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이다뮤지컬는 2012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공모전에 당선되어 작품성을 검증 받아 2013 시범공연 지원 당선 및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큰 호평을 받아왔다.한 나라의 버려진 황녀였지만 딸만은 지키고 싶었던 처절했지만 따뜻했던 덕혜옹주의 삶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뮤지컬는 관객 대부분이 가족단위인 만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할인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더 플라자 호텔의 뷔페 세븐스퀘어 식사권과 뮤지컬 R석 관람권을 함께 제공하는 식사패키지와 하나투어 티켓과 함께하는 센터파크호텔 또는 티파크 숙박권이 포함된 숙박패키지를 선보여 황금연휴가 많은 5월 달의 티켓판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단순한 패키지가 아닌 공연티켓과 함께 해당하는 패키지 품목의 할인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파격적인 할인으로 제공되고 있어 더욱 더 주목을 끌고 있다.뷔페를 제공하는 더 플라자 호텔은 뮤지컬의 공연장과 가까운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관람 후 가족외식 및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합하다는 평이 있으며, 센터파크호텔 또는 티파크호텔 숙박패키지의 경우에도 5월 연휴 동안 나들이를 원하는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가족을 되돌아보는 뮤지컬가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관객들을 위해 파격적으로 선보인 특별한 패키지 이벤트인 만큼 보다 더 즐겁고 보다 큰 혜택을 받기 위한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기간 : 2015년 4월 3일 ~ 2015년 6월 28일공연 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4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5시공연 장소 : 대학로 sh아트홀관 람 료 : R석 55,000원, S석 45,000원예매 문의 : 1544-1555 (인터파크 티켓)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1:30

지난 주에는 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단번에 344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이며, 외화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는 주말이 지나도 압도적인 편차로 1위를 유지하며 외화로는 최단기간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한동안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가 예매율 70%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찰집안과 도둑집안의 상견례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 는 예매율 6.7%로 2위를 기록했고, 애니메이션 이 예매율 5%로 3위에 올랐다.감동 드라마 는 예매율 3.3%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범죄 드라마 이 예매율 3%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2.3%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 위험한 상견례 23. 다이노 타임4. 땡큐, 대디5. 차이나타운6.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7. 장수상회8. 스틸 앨리스9.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10. 분노의 질주: 더 세븐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이 개봉한다. 은 성지식은 해박하지만 연애는 쑥맥인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코믹한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도 작년에 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과, 2008년에 개봉한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감성 로맨스 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1:27

꾸준함과 열정으로 매년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더블베이스트 이영수가 오는 5월 16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본 공연은 놀랍게도 이미 국내·외 클래식 전문가 및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베이시스트 이영수의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독주회로 큰 의미가 있으며, 한국에서 초연되는 슈니트케(A. Schnittke)와 로시니(G. Rossini)의 작품을 포함하여 슈페르거(J. M. Sperger), 막스 브루흐(M. Bruch), 보테시니(G. Bottesini)의 작품 등으로 구성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갖게 해줄 것이다.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중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으로 도러하여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귀국 후 수많은 국내 활동과 해외 활동을 통하여 정상급의 더블베이시스트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선화 예중·고,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베이스앙상블 미스터 베이스 단원, 앙상블 ‘수’ 단원, 서울 시립 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부수석 및 대관령국제음악제 연주자로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또한 한국 콘트라바쓰협회 부회장으로 한국 더블베이스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뛰어난 음악성과 실력을 갖춘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의 독주회는 December Performing Art에서 주최하며, 입장료 2만원(학생 50%할인),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티켓구입 및 공연 문의는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1:19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내 농업과학관에서 ‘신기한 누에, 곤충의 세계로!’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라누에 등 다양한 품종의 누에와 알에서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누에의 한살이 과정을 실물로 살펴볼 수 있다.또, 교과서에 나오는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연못 속의 사냥꾼 물방개,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랑나비,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등 1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도 전시될 예정이다.그밖에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아보기, 굼벵이 만져보기,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한편,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농업과학관은 지난 9일 개관한 농업과학기술 종합홍보관으로, 입체(4D) 영상관, 어린이 체험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으로 구성돼 한국농업과학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김기영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생생한 전시를 통한 체험 학습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1:04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김수진 교수의 개인전 이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퍼스트아이콘 갤러리에서 열린다. 특유의 지적이면서 감성적 작품 세계로 이미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수진 교수의 국내 첫 개인전에서는 기억 속 캔디라는 친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소재의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달콤한 과자로 추억을 그리는 김수진 교수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하나의 사물을 통해 시간과 공간, 문화와 세대를 아울러 기억을 불러오는 힘을 느낄 수 있다. 김 교수의 작품 소재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 그리고 아버지의 유년 시절 한국전쟁 당시 미군들이 나누어 주던 달콤한 과자들에 얽힌 행복했던 기억이 공존한다. 수입과자는 작가의 애틋한 감정이 이입된 가족의 강한 사랑을 추억하는 매개체이며, 유일한 민족분단 국가에서 공유 할 수 있는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은 역사적인 감성 또한 담고 있다.김수진 교수의 이번 전시는 누구에게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소재를 통해 사랑, 기쁨, 즐거움, 유년시절의 추억,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애틋한 기억의 감정을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도록 일깨워준다. 전시 오프닝은 5월 2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오프닝 행사에서 서울디지털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구성된 Take Coda 밴드 (기타: 엄상원 교수, 피아노: 조현정 교수, 베이스: 최민호 교수, 드럼: 장우영)의 연주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20:02

50대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추풍낙엽처럼 직장을 떠나게 된다. 더욱이 불황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40대까지도 서슬 퍼런 구조조정의 칼날이 언제 어떻게 자신을 겨누게 될지 알 수 없게 됐다. 이렇듯 은퇴는 시기의 문제일 뿐 누구나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고, 오늘날의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할 뿐 아무런 준비없이 은퇴를 맞이한다. ‘당장 대출이자와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먹고 살기 바빠 죽겠는데 무슨 은퇴 준비냐’ 또는 ‘그때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같은 생각으로 은퇴 준비를 미뤄버리기 때문이다.신한금융투자 은퇴연구소인 ‘Neo50연구소’의 팀장으로 1년에 100회 이상 강연을 하는 유지송 저자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퇴직, 은퇴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고, 이에 대한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은퇴 달력’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은퇴 달력’은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은퇴를 준비해야할지 모르는 직장인들을 위해 ‘시기별 은퇴 준비 전략’을 담은 책으로, 마치 수험생이 수능일을 ‘D-데이’로 정해놓고 시기별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은퇴 10년 전을 기점으로 각각의 시기별로 꼭 해야 할 일들을 짚어준다.저성장, 저소득, 저금리의 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 ‘은퇴’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은퇴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부터 은퇴 D-3~1년 전 ‘당장 실행해야 할 것’까지 ‘은퇴 달력’을 통해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어느새 체계적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45

영화 의 P.J. 호건이 선사하는 5월의 가족영화 (원제 Mental 수입 ㈜더쿱 디지털배급 ㈜컨텐츠온미디어)이 5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유쾌 통쾌한 기운이 가득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수상한 가정부 샤즈가 양손을 올리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듯한 이미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뒤로 놀란듯한 토끼 눈을 하고 있는 이웃집 아줌마 낸시의 모습과 즐거워하고 있는 듯한 베리의 딸 케일린, 옆집 딸 도나가 인상을 찡그린 채 누군가를 붙잡고 있는 모습 등 여러 인물들의 가지각색의 표정을 볼 수 있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뛰어난 연출력으로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P.J. 호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배꼽 빠지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의 히로인 토니 콜렛이 다시 한 번 P.J. 호건 감독과 만나 수상한 가정부 샤즈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 외에도 의 리브 슈라이버, 호주의 국민배우 레베카 기브니, 의 캐롤라인 구달 등 가지각색의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은 유력정치인 베리와 가정을 사랑하는 그의 아내 셜리, 그리고 개구쟁이 다섯 딸. 겉으로 보기에는 단란한 가족이지만 가족에 대해 무관심한 남편 베리와 심하게 말썽을 부리는 딸들로 인해 아내 셜리(레베카 기브니)는 급기야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의문의 여자 샤즈(토니 콜렛)를 급작스럽게 가정부로 고용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멘탈 붕괴 가족의 이야기이다.늘 자신들이 평범한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베리의 가족들, 그런 베리의 가족들 앞에 나타난 의문의 가정부 샤즈. 담배는 물론이며 거친 입담에 좌충우돌 막가파식 행동까지. 과연 멘붕 오는 이 가족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멘붕가족 개조 프로젝트 은 가족의 달 5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36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가 오는 5월 3일에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종묘제례는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기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종묘는 건축양식과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은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2008년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명칭변경)에 선정되었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제례뿐 아니라 음악(종묘제례악)과 춤(일무)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의례로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다.유교문화의 핵심가치인 ‘예(禮)’와 ‘악(樂)’을 국가의례로 상징화한 종묘대제는 조선시대를 이어 지금까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는 국제문화행사로 개최되어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의 어가행렬(경복궁 광화문→세종로사거리→종로 1·2·3가→종묘)을 시작으로 영녕전 제향(13:00~15:00), 본 행사인 정전 제향(16:30~18:30)의 순으로 진행이 된다. 영녕전은 관람시간 동안 개방이 되며, 정전의 경우 엄숙한 제향 준비를 위해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개방을 한다.이번 행사에는 문화재청장과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화재 관계인사, 각 국 대사, 전주이씨 종친, 국내외 관광객 등 약 3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문화유산의 홍보를 비롯해, 이들 문화유산이 국민중심의 맞춤형 문화정보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9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