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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가 주최하는 11번째 테마수필 독후감 공모전을 5월 1일부터 2개월 보름여 간 시행한다. 2008년부터 발행된 테마수필은, 출간될 때마다 독후감 공모전으로 독자와 함께한다. 바쁜 일상에서도‘책이 있는 삶’을 지향하며, 그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함이다.이번 11번째 테마는 ‘반려동물’이다.신은 당신 모습이 형상화된 인간을 가장 사랑한다. 당신이 사랑하는 인간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한 섭리는, 그들을 통해 인간이 행복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며, 이 땅에서 함께 존재해야 하는 공생의 파트너로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그들 없이 인간만이 존재하는 세상은 곧 종말을 뜻하게 된다.체온만큼 따뜻한 반려동물 이야기사람처럼 반려동물도 감정이 존재하며 고통을 느낀다. 사람보다 현저히 짧은 수명을 지녔으나, 이 짧은 시간 동안 주인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베풀며 살아간다. 특히 이들이 지닌 친화력은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도 한다. 마음의 병을 앓는 대부분 사람은 타인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데, 상처의 원인이 타인에게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이처럼 소통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활기차게 살아있고, 감정이 있고, 따뜻한 체온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심리적, 정신적인 회복을 얻으며 육체적 재활도 이루게 된다.사람은 늘 좋은 기운으로 살아야 인생에서 성공도 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 생명을 함부로 죽이고 조롱하고 모욕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 깊숙이 나쁜 기운이 박혀 있을지 모른다. 나쁜 기운으로는 절대 성공한 삶을 살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는, 생명을 중시하는 이야기와 함께 그들과 서로 보듬고 살아온 이야기. 그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엮었으며,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독자와 반려동물 가족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자 한다.독후감 공모전에는 다음과 같이 참여하면 된다따뜻해지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는 따뜻한 이야기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읽고 쓰는 독후감 응모 요령은 다음과 같다.1. 응모요령가. 모집기간 : 2015년 05월 01일 ~ 2017년 7월 15일나. 응모대상 : 자격제한 없음다. 접수방법 : 해드림출판사 홈페이지 ‘공모전게시판’에 올리면 된다.라. 분 량 : 원고 17매(A4 한 장 반 이내) 이내2. 시 상 :대상 400,000원 및 상패금상 300,000원 및 상패은상 200,000원 및 상패동상 100,000원 및 상패3. 문의 기타문의전화: 02-2612-5552, 기타 테마수필 홈페이지 참조‘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해드림출판사)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서울문고)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와 인터파크 그리고 알라딘, 부산 영광도서 등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2 23:05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자리잡아가는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의외의 장소에서 오페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29일 오후 4시,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가족 오페라 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달콤한 문화마을 - 문화광장’ 사업으로, 시민들이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와 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지만 콘서트 형식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오페라 자체제작이 가능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량이 돋보이는 공연이기도 하다.모차르트 오페라 는 환상적인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에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활약이 더해져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작품에서 지루하게 느껴질 만한 요소들은 제외하고 이해를 돕는 해설을 더해 어린이를 위한 가족 오페라로 재탄생시켰다. 전문적인 분장과 의상은 물론, 여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져 공연의 수준은 전막 오페라만큼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 예술총감독 : 박명기- 연출 : 임효승- 해설 : 최상무- 지휘자 : 김범수출연진- 타미노(Ten.) : 김동녘- 파미나(Sop.) : 조지영- 밤의 여왕(Sop.) : 마혜선- 자라스트로(Bass) : 윤성우- 파파게노(Bar.) : 임봉석- 파파게나(Sop.) : 류지은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2 22:13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 movie.yes24.com)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외화 의 개봉 첫 주 예매 점유율이 92.8%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2년 개봉한 의 첫 주 예매 점유율 51% 보다도 40% 이상 성장한 수치다.국내 최다 예매 극장을 확보하고 있는 예스24에 따르면 의 개봉 첫 주 예매율 수치는, 78%로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의 예매율보다 무려 15% 가량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개봉 첫 주 예매율 기록으로는 2014년 개봉한 가 75%, 2010년 개봉한 가 70%, 그리고 2014년 개봉한 이 69%로 그 뒤를 잇고 있다.가 이처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유에 대해 예스24는 국내 촬영과 한국 배우 수현의 캐스팅, 북미보다 빠른 개봉 일정, 주연 배우 방한 등과 같은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20대가 예매자 절반 차지… 남성·여성에게 고루 사랑 받으며 팬덤 형성의 예스24 예매자 성연령별 분석을 살펴보면, 20대가 47.4%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그 중 20대 남성의 비중이 27.5%로 가장 높았고, 20대 여성(19.9%), 30대 남성(15.7%), 30대 여성(1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과 여성 예매율은 각각 58.1%와 41.9%로 비슷한 분포로 남녀 모두에게 고루 사랑 받았다.예스24 이희승 영화팀장은 “당분간 예매 점유율 90%가 넘는 영화는 좀처럼 나오기 힘들 것”이라며, “2012년 가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흥행에 성공한 후, , , 등 마블의 히어로물이 연달아 큰 인기를 누리는 등 국내에 형성된 팬덤층이 인기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원소스 멀티유즈 전성시대, 마블 히어로 관련 상품들도 덩달아 불티한편, 열풍에 힘입어 ‘마블 히어로’ 관련 원작 만화, 도서, 기프트 등의 상품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히어로 관련 원작 만화의 판매가 4월 한 달여간(4/1~4/20) 전월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또한, 어벤져스 스마트폰용 이어폰 제품은 전월 동기 판매가 전무하다가, 4월에만 약 300개 가량 판매되고 있다.이 밖에도, , , 등 어벤져스의 캐릭터에 대해 다룬 캐릭터 가이드북 및 스토리북, 아트북 등 해외원서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스24는 조만간 도 판매할 예정이다.어벤져스의 다양한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2 22:11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헤어나올 수 없는 미궁에 빠진 네 남녀의 치명적이고도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가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에로틱 스릴러의 매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두 남녀의 야릇한 눈빛과 포즈를 담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화 속 두 남녀가 어떤 아찔하고 파격적인 전개를 이어나갈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네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 라는 카피와 묘하게 웃고 있는 여자의 표정이 강렬한 에로틱 스릴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치명적인 유혹이 시작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영화 는 민준(김민기)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야카(요시자와 아키호), 그리고 그녀의 친구 사오리(키시 아이노)는 놀이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청년에게 영화 즉석 출연 제의를 받고 촬영장소로 가게 되는데, 음산한 느낌의 공간이 석연치 않은 아야카는 출구를 찾아 나가려고 하지만 보이는 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카메라 뿐이다. 미궁 속에서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네 남녀가 서로의 몸을 탐하기 시작하며 끔찍한 살해가 일어나는 헤어날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2015년 가장 강렬한 에로틱 스릴러 는 파격적인 소재와 장르를 가지고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 전개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본 작품은 영화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여심을 사로잡은 훈남 배우 김민기와 섹시 퀸 키시 아이노가 열연해 에로틱 스릴러들의 계보를 이어 뜨거운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는 타이틀 그대로, 빠지면 빠질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미궁 속 남녀의 이야기를 에로틱하고 스릴 넘치게 풀어내고 있다. 올해 가장 충격적인 에로틱 스릴러로 주목 받을 영화 는 이제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가장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4월 23일 관객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1 23:21

바로크 시대의 옛 음악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5 춘천국제고음악제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모르(AMOR)”라는 주제로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고(古)음악은 서양 음악사에서 고전주의 이전의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말한다.1998년 춘천 리코더페스티벌로 시작한 춘천국제고음악제는 2005년부터 리코더를 포함한 다양한 악기의 고음악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리코더, 쳄발로, 트라베소, 류트, 비올라다감바, 바로크 바이올린 등의 고악기로 직접 연주하는 고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춘천국제고음악제는 올해 김호정 알테무지크 서울 소속 성악가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하고, 이대범 운영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새로운 진용을 꾸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사한다.‘아모르(AMOR)’는 에로스 혹은 큐피트의 라틴어로, 금화살을 쏘아 상대방의 마음에 사랑을 불러 일으키는 사랑의 신이다. 아모르의 화살이 우리 삶에 풍부한 영감과 사랑의 메세지를 불러 일으켜주길 기대하며 2015 춘천 국제 고음악제의 문을 연다.* 메인 콘서트5월 9일(토) 17:00 오프팅 콘서트 / 5월 10일(일) 18:00 Tears of the Muse(뮤즈의 눈물) / 5월 12일(화) 20:00 Madonna in music(고음악에 흐르는 힐링의 메세지) / 5월 13일(수) 19:30 바로크 콘서트 / 5월 14일(목) 19:30 마튜 뒤쁘와 초청 쳄발로 독주회 / 5월 15일(금) 20:00 폐막 콘서트(모테트 합창단 초청공연)* 축제 콘서트5월 10일(일) 11:00 세상의 모든 아침 / 5월 11일(월) 21:00 Love letter from Adam(아담의 러브레터) / 5월 12일(화) 14:00 프린지 콘서트 / 5월 13일(수) 13:00 런치 콘서트 / 5월 14일(목) 13:00 런치 콘서트오프닝 콘서트 “Horus Musicus(옛 음악의 정원)”은 뛰어난 연주력과 생명력 있는 기획으로 이미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이 카운터 테너 이희상과 함께 헨델,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의 음악 작품들을 들려준다.이미 국내에 많은 고정팬을 가진 서울 모테트 합창단은 올해 독일 튀링엔 바흐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한 프로그램 - 바흐 모테트와 칸타타를 춘천 국제 고음악제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선보인다.2015년 18회를 맞이하는 춘천국제고음악제는 축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예술가가 직접 만들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를 지향한다.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춘천국제고음악제 홈페이지(http://www.ciemf.org/)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1 23:11

창녕군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가 주관하는 트릭포토와 함께하는 ‘세계가면체험展’이 다음과 같이 관람고객에 대한 감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세계가면체험전 관람고객에 대한 감동서비스 내용- 전문가가 매일 작품설명 실시(1일 2회~3회):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전시된 작품들에 대해 해설 진행: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으로 3회 작품해설 진행- 단체관람한 어린이집, 유치원의 학생과 학부모님 재방문 시 탁본무료체험권과 사진 무료촬영권 증정. 메일을 적으면 전시된 각 대륙별 작품별로 A4용지 크기에 자세한 설명서와 무료로 찍은 사진 파일 등을 메일로 전송-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관람후기를 적어주시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사진인화권과 가면 아트숍에서 체험 재료 또는 기념품 증정- 체험재료비를 일반 시중가격의 50% 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 및 가면 만들기(토끼가면외 11종류), 가면판화체험등 7개체험 제공- 트릭포토존에서 사진 무료 촬영 및 실비로 즉석 인화. 전문사진작가(전,조선일보Why?의 세상스케치 명장사진 연재작가 등)가 트릭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최고급 화질로 즉석인화. 엡손 정품잉크사용, 4*6=2,000원 / 8*10=6,000원 (A4크기)* 최고화질의 옙손( PM310프린터 2대,L800프린터1대,T50 프린터1대와 옙손 인화지 사용 )- 카메라 셀카봉무료대여, 핸드폰 무료 충전. 안내데스크에서 셀카봉 무료대여, 핸드폰 무료 충전 가능 - 웹하드에서 전시된 작품설명서등 주요자료를 무료로 다운 가능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1 23:09

현 성루교회 담임목사인 이진구가 해드림출판사에서 신간 신앙에세이 [성루에서 부르는 노래]를 펴냈다. 책을 읽으면 소중한 인연 속에서, 과거의 추억 속에서, 지금의 걸음걸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항상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글에 담아내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저자와 같이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기분을 느껴보자.목회자가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성루교회는 제게 삶의 의미를 가르쳐준 학습장이고 하나님 앞에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된 은혜의 子宮(자궁)이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매주일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런저런 小蘇(소소)한 이야기를 주보에 끄적거렸던 것 같습니다. 어떨 땐 너무 기뻐서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 적었고 어떨 땐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나누고 싶어서 적었던 사연들이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가는 여정에 玉童子(옥동자)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고 수줍습니다. 마치 겨울의 삭풍을 겪고 봄바람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처럼 익숙하지 않은 옷을 걸친 것처럼 책을 출판하는 일은 제게 어색하고 수줍은 일입니다.어제 캄보디아 라헬이가 입국했습니다. 언젠가는 책을 내고 싶었던 제게 용기를 제공한, 말도 안 되는 객기(?)를 부릴 수 있는 에너자이저가 되어준 고마운 라헬이는 이 책의 孕胎(잉태)자입니다. 막상 책을 펴내는 작업을 하려니 계면쩍어서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게 만들었던 것도 라헬이었습니다. 연 초에 20주년 기념 라엠 성루교회를 건축 헌당했고 오즌북 유치원을 시작한 차에 얼마라고 확정할 수 없는 라헬이의 치료비는 이 책을 낳게 등을 떼밀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 책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라헬이의 치료비를 위해 사용하고자 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1 23:00

영화 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자매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온 한동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은진, 주연서 등 명품 몸매로 이슈가 되었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등에 출연했던 송은진은 에서 박재정의 옛 연인으로 등장해 백옥 같은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네티즌 사이에서 ‘반전 히로인’ ‘베이글녀’ ‘몸매 갑’으로 회자됐던 주인공. 에서는 좋아하는 남자로 인해 언니를 미워하고 질투하는 동생 미영 역으로 출연해 에 이어 한동호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에서도 얼굴을 비췄던 주연서는 에서 남자들을 유혹하는 착한 몸매의 가정부로 출연해 순수와 관능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특히 의 포스터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뒷모습만을 공개해 개봉 전부터 수많은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주연서는 에서 동생과 한 남자를 두고 갈등하는 언니 미혜 역으로 출연한다.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의 향방, 고뇌하는 자매의 선택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멜로드라마 은 오는 4월 30일, 관객들에게 그 금기된 사랑의 결말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20 23:30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소재로 한 시선집이 출간됐다. 중견 작가 강만수 시인이 펴낸 이 바로 그것이다. 밟으면 소리가 나고, 멀리서 보면 빛이 나는 피아노 계단. 이를 모티브로 빛이 없고 암흑인 상태인 장애을 딛고 빛과 음악이 있는 이른바 피아노 계단과 같은 삶을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황금두뇌에서 출간 됐다.저자인 강만수 시인은 누적 판매부수 350여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1급 장애인인 고정욱 작가와 친구다. 강 시인은 고 작가와 20여년 동안 우정을 나누다보니 그 누구보다도 장애인을 많이 만났고, 그들의 아픔을 가까이서 본 산 증인이었다. 이에 장애인을 만날 때 마다 느꼈던 장애를 주제로 시를 발표하다가 이번에 110여편을 모아 시선집을 낸 것이다.이번 장애를 테마로 한 시선집 은 한국 시단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장애를 주제로 다룬 최초의 시집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는 이번 출판에 더 주목이 가는 이유다.강 시인은 시인 이라면 어둡고 습한 곳에 빛을 주는 것이 시인의 책무임을 강조한다. 또한 작가는 음지를 양지로 바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작가론이다.실제로 장애에 대한 태도에서 각 나라 마다 문화의 척도가 매겨 지기도 한다. 문화가 발전할수록 장애라는 부분을 더욱 관대하게 바라보며 이에 대한 복지의 수준이 높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장애를 다룬 세계 최초의 시선집인 은 한국 시단, 나아가 한국 문학계, 더 나아가 문화적인 관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고정욱 작가의 휠체어를 자주 밀어 손목이 퉁퉁 붓는 경우가 많았던 강만수 시인. 퉁퉁 부은 손목 만큼이나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0 23:23

환경부가 1980년부터 최근까지 환경부 조직 변천사와 활동 모습을 담은 ‘기록으로 만나는 환경부 이야기’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환경행정 36년간 축적된 기록을 바탕으로 환경부의 역사에 대해 ‘청사 이전 기록을 통해 본 환경부 역사’ 등 총 10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285장의 과거 사진, 35건의 기록문서, 신문기사 등 총 360여장의 이미지 자료를 수록했다.또한, 환경부 조직변천사, 환경부와 역대 대통령, 환경보호활동, 환경신문고, 여직원 이야기 등의 내용을 생생한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했다.특히 1980년 환경청 현판식, 1990년 환경처 현판식, 1994년 환경부 과천이전 기념 현판식 등 환경부의 주요행사와 함께 환경의 날 기념식 등 역대 대통령의 환경부 행사 참석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김동진 환경부 운영지원과 과장은 “이번 책자는 환경부라는 기관이 그간 성장하고 활동해온 일들을 국민들께 소개하고 내부적으로는 환경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록으로 만나는 환경부 이야기’는 관계 기관과 환경유관단체 등에 배포되며, 이북(e-book)으로 제작돼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0 23:06

국내 유력 발전소에서 평생 발전을 운영 관리해왔던 임한식씨가 우주와 태양계의 탄생과 순환에 대한 기존 이론과 사고의 틀을 벗어난 ‘코스모스 블랙홀 엔진’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태양계와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게 하였으며 어떤 탄생 과정을 거쳤는가. 또 어떤 순환 원리가 적용되는가. 이 책에서 펼치는 저자의 주장들은 오랜 기간 관찰하고 연구해 온 전기·발전의 흐름 탐구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움직이는 태양계와 우주, 그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궁금증을 ‘태양계 와 우주의 탄생과 순환원리’로 정리한 것이다.틀에 박힌 교육으로는 기존 이론과 사고를 벗어날 수 없어많은 학자의 연구로 태양계와 우주의 현상들이 밝혀지고 있다. 빅뱅에 의하여 최초의 우주가 탄생했다는 것은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정작 태양계와 우주의 탄생 과정, 순환 원리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진 바가 없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뉴턴의 만류인력 법칙으로도 태양계와 우주의 탄생 과정을 잘 설명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중력에 의해 태양이 만들어지고 소행성들의 충돌에 의해 행성이 생성되었다는 현재의 이론에 반박할 만한 뚜렷한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태양계와 우주 만물을 설명할 수 있는 만물이론을 찾고 있다.틀에 박힌 교육으로는 기존 학자들의 이론과 사고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멀고 광대한 우주의 현상들을 서로 비교하고 관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한 배율을 적용하여 비교해야 한다.태양계와 우주의 탄생과 순환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우주 밖에서 전체를 살펴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밀폐된 계(界)에서 에너지는 만들어지지 않으며 순환될 뿐이고 열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는 열역학법칙과 열의 흐름에 따라 물질이 기체, 액체, 고체로 변화하며 순환되는 현상으로 태양계와 우주의 탄생 과정과 순환 원리를 설명하는 블랙홀 엔진이론이 열역학, 기계공학, 전기공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낯설지 않은 이론일 것이다.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과학자가 연구하여 밝혀낸 우주의 여러 현상들을 모아 블랙홀 엔진 이론을 적용하여 태양계와 우주의 탄생과정과 순환 원리를 설명한다. 자료는 ‘한국천문연구원/천문우주지식정보’를 참고했으며, 새롭게 연구된 현상들은 여러 신문의 뉴스를 참고하였다.또한 1,400년 전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국립천문대인 첨성대의 사용 방법이나 기능이 기록으로 전해오는 것이 없어, 첨성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본문 첫 장에서 다루었다. 훌륭한 세계문화유산임에도, 사실과 다르게 전해지고 있는 첨성대에 대한 생각이 바로 잡히기를 기대한다.우주와 태양계는 어떻게 탄생되고 순환되는가현재 주장은 빅뱅을 통해 우주가 탄생하여 계속 팽창하고 있으며, 냉각된 성운 물질이 중력에 의하여 서로 충돌하며 별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오래된 별들이 폭발하여 만들어진 성운 물질에서 다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며 계속 순환한다. 한편 태양계에서는 가장 먼저 태양이 만들어지고, 태양의 중력에 의해 만들어진 행성들이 그 중력을 통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과 자전을 한다.이 이론이 학계에는 정설로 굳어져 있으며, 태양의 나이는 약 50억년이라고 한다.이 책 [코스모스 블랙홀엔진]에서 주장하는 태양계와 우주의 탄생과 순환원리는 학계 이론과는 전혀 다르다. 태초에 우주 내 가득 차 있는 수소 일부가 핵융합을 시작하여 Big Sun이 탄생하였다. 이것에 의해 만들어진 우주 구성 물질들이, 온도가 높아 기체 상태로 자전을 하여 원반 모습으로 된 것이다. 여기서 발생한 원심력으로 원반 중심에서 압력이 낮은 블랙홀이 만들어져, 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원반 바깥쪽의 수소가 블랙홀을 통하여 순환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코스모스 블랙홀엔진이라고 한다.블랙홀 엔진은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아지며, 각 물질의 응축 온도 순서에 따라 냉각되어 외곽으로부터 별들이 만들어지고, 별들이 가지고 있던 에너지는 불랙홀을 통하여 순환하는 수소가 보유하게 된다,우리은하 외곽에서 분리된 고온의 원시 태양계는 위와 같은 원리로 외곽으로부터 오르트구름, 카이퍼벨트, 명왕성, 해왕성, 천왕성, 토성, 목성, 화성, 지구 그리고 금성과 수성이 동시에 만들어졌다.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이 냉각 되고나면, 태양계 블랙홀을 순환하며 행성들의 에너지를 모두 흡수한 수소가, 원시태양계 중심에 모여 핵융합을 시작함으로써 태양계에서 맨 마지막으로 태양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이 책의 이론으로써 태양의 나이는 약 5억8천만년이다.저자 임한식은 한국전력공사, 서울화력발전소, 부천열병합발전소, (주)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 등지에서 발전을 운영 관리하였다. [코스모스 블랙홀 엔진]을 쓰게 된 계기도, 평생 관찰하고 연구해 온 전기·발전의 흐름 탐구에서 비롯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움직이는 태양계와 우주, 그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궁금증을 ‘태양계 와 우주의 탄생과 순환원리’로 정리하게 되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20 22:53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 축제의 장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4대 궁과 종묘, 한양도성 등에서 개최한다.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첫 회를 시작하는 궁중문화축전은 조선 건축 미학의 정수인 궁궐을 배경으로 궁중문화를 펼쳐내는 대표 문화유산 축전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궁궐의 유·무형유산이 현대의 첨단 기술, 시대정신과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하였다.이번 궁중문화축전은 각 궁궐의 특성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행사들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궁중 의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과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된다. 또한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소주방’이 복원되어 100년 만에 공개되며 야간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전통공연 ‘용비어천가’가 펼쳐진다.‘궁궐 속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창덕궁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동형 오디오 투어인 ‘창덕궁 새로보기 후원몽(後苑夢)’은 해설자를 따라 창덕궁 곳곳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테마가 있는 창덕궁 아침산책’은 아침 시간 창덕궁 곳곳을 산책하며 정가(正歌) 공연을 겸한 테마 해설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헌종과 경빈의 애절한 사랑을 낭독극과 무용 퍼포먼스로 그려낸 낙선재 낭독 공연과 부용지 퍼포먼스 ‘창덕궁 연가’도 만나볼 수 있다.창경궁은 ‘궁중의 일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춘당지 터가 갖고 있는 공간의 역사를 궁중음악인 수제천(壽齊天)과 회전하는 달로 표현한 ‘춘당지 소리풍경’과 조선 시대 궁궐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사전 신청자 200여 명과 함께 1750년 3월 26일, 영조 시대의 하루를 재현하는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1750 시간여행, 그날’이 진행된다.전통과 근대가 어우러진 덕수궁에서는 ‘궁궐 속 연희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추어 전통공연 ‘덕수궁 풍류’가 펼쳐지고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재현된다. 또한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가비차(커피)를 시음하고 노천카페, 음악회 등이 운영되는 ‘대한제국과 가비차’ 행사가 열린다.마지막으로 제례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 종묘에서는 ‘왕실 제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5월 3일 예정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묘대제에서는 어가행렬과 영녕전 제향, 정전 제향들이 차례로 이루어져 조선의 제례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인문학 특강 ‘종묘 스토리’와 지난해 시범사업 시 큰 호응을 얻었던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도 준비된다.한편, 5월 2일 행사 시작에 앞서 5월 1일 저녁 8시부터는 주행사장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펼쳐진다.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연화대무, 봉래의, 헌선도 등이 ‘조선의 꿈’이란 제목으로 펼쳐지며, 흥례문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아울러 축전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 해설사와 함께 도성을 탐방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한양도성 탐방’도 운영된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좀 더 쉽게 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궁궐별로 안내데스크가 설치되어 축전 기간 중 궁궐별 행사와 참가 방법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다.이번에 시행되는 궁중문화축전의 일자별, 장소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문화융성 시대를 맞아 제1회 궁중문화축전이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문화를 통한 국민 행복 실현과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0 22:11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9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주시민을 비롯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이하 전당)’을 공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당 개관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코자 마련...전당 견학과 음악회로 구성“빛의 숲에서 즐기는 야(夜)한 풍류”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신청자에 한해 단편적으로 진행했던 전당 견학을 확대하여 전당 공간을 광주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개관할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전당 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공개 행사는 특별히 전당 건축 개념인 ‘빛의 숲’이 부각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전당 견학’과 ‘음악회 공연’으로 구성되는데, 전당 견학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4월 29일(수) 오후 6시 30분, 6시 50분 2회에 걸쳐 전당 입구(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하여 전당 내·외부 공간을 이동하며 이루어지며,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과 예술극장 등에서는 담당 예술감독이 각 원의 비전과 개관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전당 견학 이후, 7시 30분부터 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는 재즈와 국악 장르가 어우러지는 퓨전 공연으로 1시간 30분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국악방송이 개국 1주년을 맞아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며, 여성국악 듀오 ‘숨[suːm]’과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와 경기소리꾼 ‘전영랑’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봄날 밤에 ‘빛의 숲’의 공간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견학 신청 선착순 접수,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 대상 전당 개방 예정전당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전당 견학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com)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toring2@korea.kr)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전화[(062)230-0142]로 신청하면 된다. 전당 견학은 총 2회 진행되며, 1회당 선착순으로 60명을 접수한다.(4월 27일까지 주중 신청 가능)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문체부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주관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당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부대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전당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전당 견학과 함께 ‘아시아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20 22:04

4월 IPTV를 통해 국내 최초 개봉하는 영화는 순수한 동심을 소유한 초등학교 교사 메도우가 정의 실현을 위해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다. 카렌 리 홉킨스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으며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살린 작품이다. 탐 크루즈의 전 부인이자 수리 크루즈의 엄마인 ‘케이티 홈즈’가 순수한 동심을 소유한 초등학교 교사 메도우 역을 맡으며 섬세한 감성에 우아함을 더했다. 또한 , , 의 ‘제임스 뱃지 데일’이 보안관 마이크로 출연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영화는 푸르른 나무들과 다람쥐, 사슴들이 뛰어다니는 어느 작은 마을. 지저귀는 새에게 인사를 건네고 화창한 날씨만큼 상쾌한 마음을 탭댄스로 표현하며 걸어가는 메도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발랄하고 사랑스런 메도우의 모습에 지나가던 한 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그녀의 거부에 총을 들고 메도우를 협박한다. 놀란 기색 하나 없이 메도우는 자신의 손가방에서 조그마한 총을 들고 그 남자를 향해 쏜 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다시 탭댄스를 추며 집으로 향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출 수 없는 황당함을 선사하며 메도우란 캐릭터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릴 적 입은 마음의 상처로 악당을 응징하는 것이 정의의 실현이라 생각하며 거침없이 살인을 행하는 그녀는 겉 모습과는 달리 찻길에 걸어가는 두꺼비를 보고 차를 세워 상태를 살펴볼 만큼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여성이다. 그 모습을 본 보안관 마이크는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메도우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마을에서 범죄 사건들이 발생하자 메도우는 그들을 찾아 살해하고 사건과 관련해 마이크는 그녀의 행동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과연 메도우가 실현하는 정의란 무엇이며 보안관 마이크로부터 그녀가 저지른 살인에 대한 의심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케이티 홈즈 주연, 미국판 친절한 금자씨 는 4월 IPTV를 통해 최초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4-17 22:12

극단 후암 제작의 ‘흑백다방’ 앵콜 공연이 29일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열린다.삶의 부조리, 우리 시대 복수의 자화상 ‘흑백다방’무대는 LP판과 오랜 팝가수들의 이미지가 과거 7080세대를 컨셉으로 터미널 옆의 한 다방으로 안내하는 연극 ‘흑백다방’은 상처를 입은 자가 자신을 가해 한 자를 20년 만에 찾아 벌어지는 진실 공방은 두 인물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가르며 서로의 아픈 기억을 들춘다.2014년 11월 14년째를 맞이한 ‘2인극 페스티벌’에 참가해 창작 초연으로써 차현석 작·연출의 작품상 수상과 배우 정성호와 윤상호의 열연으로 연기상까지 휩쓸며 주목 받았다.특히 작·연출을 맡은 극단 후암의 ‘차현석 대표’는 우리 시대의 아픔을 간결하면서도 위기를 위안과 용서로 부드럽게 화해시켜 극적 연출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이번 공연은 그 인기에 힘입은 앵콜 공연이라는 데 그 의의가 크다.한편 연극 ‘흑백다방’은 일본의 엘리스페스티벌 이라는 연극축제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되어 3/30월 도쿄 타이니 엘리스 극장 공연도 사전 매진되어 성황리에 마치고, ‘특별상’을 받았다.도쿄 도심의 지하 소극장에서 열리는 ‘타이니 앨리스 페스티벌’은 30년 넘게 이어져온 축제로 한일관계가 불편한 때에도 한국 연극을 꾸준히 올리며 명성을 이어왔다. 오태석, 이윤택, 박근형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출가의 작품이 이곳을 통해 일본에 처음 소개됐으며 사카테 요지 등 일본 연극계 중진도 ‘앨리스’가 발굴했었다.흑백다방은 2015년 종로구 우수연극축제 작품으로 하반기에 초청되었으며, 제2회 서울연극인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영화제작이 확정되어 올 가을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극단 후암이 제작, 대학로스타시티극장 주관, 주)후플러스 기획의 연극 ‘흑백다방’은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2015년 4월 29일(수)부터 5월 10일(일)까지 올려진다.공연 개요제목: 흑백다방제작: 극단 후암 | 주관 대학로스타시티극장, (주)후플러스일정: 2015년 4월 29일(수) ~ 2015년 5월 10일(일)시각: 평일 8시 / 토,일 5시 / 月 공연있음관람시간: 70분관람료: 일반 15,000원 / 학생 12,000원 (12세 관람가)장소: 대학로 게릴라 극장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4-17 22:00

바오로딸출판사가 용서의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용서가 어려울 때’ 출간했다.저자는 성경과 교회의 전통, 문학, 그리고 자신의 사목 경험을 바탕으로 용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고, 1부는 용서의 이유-신앙인으로서 용서는 개인적인 경험뿐 아니라, 타인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경험하는 기회를 준다. 2부는 용서의 일곱 가지 특성을 잘 정리하고, 3부는 용서의 방법으로 기도, 미사, 성사, 성찰 등의 가톨릭적 방법을 통해 용서에 접근하고 있다. 부록으로 용서의 10단계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폭넓고 다양한 용서와 화해의 사례를 보여 주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왜 용서해야 하는가?’라는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용서가 인간의 성장과 충만함을 위해 필수적인 것임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용서는 인간적인 경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용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드러내는 길이기도 하다. 분명 개인적인 체험이지만 동시에 복음을 나누기 위한 기회인 것이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새 복음화에 동참하게 된다. 우리가 베푸는 용서와 화해는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조차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 허드 신부는 이렇게 쓰고 있다.“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용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느님을 향해 돌아설 수 있도록 해준다.”‘왜 용서해야 하는가?’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질문 또 한 가지는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이 주제는 ‘용서가 어려울 때’의 모든 장에 걸쳐 다룬다. 허드 신부는 사제의 지혜로, 폭넓고 다양한 용서와 화해의 사례를 검토한다. 또한 성경과 교회의 전통, 문학, 그리고 자신의 사목 경험을 바탕으로, 용서를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용서의 10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가톨릭 전통에서 용서란 무엇인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할 때, 이 책은 이를 위한 묵상과 기도에 모두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용서가 어려울 때’는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17 21:56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입증되면서 현대인의 새로운 취미생활로 자리 잡은 컬러링북. 국내에서도 200여종이 넘는 컬러링북이 쏟아져 나오며 판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북라이프의 ‘시간의 정원’ 시리즈는 한국 단행본 역사상 역대 최고 금액인 20여만 달러(약 2억 2,000만원)를 받고 북미 시장으로 수출되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세계 최대 단행본 출판사인 미국 랜덤하우스와 체결된 이번 계약은 ‘시간의 정원’과 그 후속작인 ‘시간의 방’ 두 권으로 선인세만 20여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북미 지역(미국, 캐나다)에 판권이 수출된 한국 도서들 중 역대 최고 금액으로, 지난 2009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신경숙 작가의 소설 의 선인세 7만500달러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간의 정원’은 섬유 아트스트 송지혜(30)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국내 최초의 스토리텔링 컬러링북으로 ‘소녀의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일러스트가 담겨있다. 작년 12월 출간된 직후 국내 온라인 서점의 예술 분야에서 최단 시간 1위를 차지하였고, 3개월 만에 4만부 가량 판매되는 등 국내 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출간된 지 5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국내 컬러링북 판매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시간의 정원’만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등 7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된 상태이다.이에 대하여 송지혜 작가는 “동화책처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주인공 소녀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연결되는 스토리텔링 컨셉과 오랜 시간의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인기의 비결인 듯하다”고 말했으며, 해외 판권을 담당하고 있는 북라이프 조민정 과장도 “북미 시장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시간의 정원’만의 차별화된 세밀하고 서정적인 그림체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전 세계적으로 컬러링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의 정원’과 6월 출간 예정인 ‘시간의 방’이 유례없는 선인세로 세계 최대 단행본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 예술 분야 도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출판계의 ‘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4-17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