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꽃비,박주희, 박소담,소이,임성언...'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

김꽃비,박주희, 박소담,소이,임성언...'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4.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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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의 여신들을 한자리에...

김꽃비, 소이,임성언,박주희,
박소담, 임성언,주민하,윤주,배소은,홍아름
한국 독립영화를 위한 아홉송이의 들꽃들, 들꽃영화상의 들꽃친구들

들꽃친구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상업영화와독립영화를 오가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꽃비와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현재 1인밴드와 연기자로 활동 중인 소이이다.김꽃비는2006년 <삼거리 극장>으로 주목을 받은 뒤 2008년 <똥파리>로 그해 청룡과 대종상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지난 2014년에는 <4학년 보경이>, <원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을 촬영하는 등 남다른 필모를 쌓아왔다.

1세대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 2005년 <가발>로 연기를 시작한 소이 역시 현재 1인여성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활동하며 최근 화제의 영화 <조류인간>으로 새롭게 연기력을 주목받고 있다.김꽃비와 소이는 절친사이로 알려진대로최근 <족구왕>의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해 응원메세지를 전하는 등 흥미롭지만 주목받지 못한 다양한 영화들에 대한 응원을 꾸준히해왔다.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배우 임성언 역시 들꽃영화상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들꽃친구들에 합류했다.또한2014년 <거인>, <서울 연애>, <마녀>등을 비롯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인 배우 박주희와 <일대일>, <레디액션>, <상의원> 등7편의 작품에 출연한 박소담 등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배우들도 함께 들꽃친구들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배우 박주희는 영화 <마녀>로 이번 제2회 들꽃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올라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자칼이 온다>에서 김재중의 사생팬으로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주민하와 <나쁜피>의 윤주, <닥터>의 배소은, <가벼운 잠>의 홍아름까지 총 9명의 여배우들이 들꽃친구들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9인의 들꽃친구들은 오는 4월9일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이자리를 통해 들꽃영화상의 취지를 다시 한번 주목하고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은 남산 문학의 집에서 4월 9일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에 앞서 개최되는 특별 상영회는 4월 6일부터 8일 까지 총 3일간 서울극장에서 상영된다.

한국의 독립영화를 위한 인디펜던트 스리핏어워드 제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wildflower-awards.com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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