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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기존 교육기관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소수언어인 베트남어의 기초회화는 물론 그 문화까지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베트남어와 베트남문화’를 9월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주대상국 및 무역국이자 주요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그 언어나 상세한 역사 및 문화는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못한 상황이다.이에 방송대 프라임칼리지에서는 15차에 이르는 각각의 강의를 통해 베트남어에 대한 기초적인 문법 및 회화와 함께 역사,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각 강의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된 현장 콘텐츠들을 담아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총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모든 강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방송대 재학생의 경우 수료 시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강사로는 하노이 국립대학 출신으로 현재 청운대학교 베트남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연관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한 한국베트남 학회의 이윤범 부회장이 나선다.본 강의는 베트남 현지 진출을 계획 중이거나 베트남 국제개발협력 및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 더 나아가서는 베트남어 및 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하다.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이동국 학장은 “베트남은 공적개발원조 약 132억원, 무역 규모 216억 달러, 관광국 순위 6위 등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는 국가”라며 “이번 강의가 많은 이들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베트남 언어와 그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본 강의의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8월 31일까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94,500원이다. 방송대 재학생 및 졸업생, 프라임칼리지 기수료생의 경우 수강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668-4433~4)로 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28 20:01

지난 24일 끝난 제3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치러진 이번 박람회는 250여 브랜드가 참가, 궂은 날씨에도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인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기존 브랜드들의 치열한 각축장인 동시에, 매년 혜성처럼 나타나는 주목을 받는 신규 브랜드의 등용문이기도 하다.올해 적지 않은 신규 브랜드 부스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목을 끈 곳은 어린이교재 브랜드 ‘토루’였다. 눈에 띄는 화려한 장식이나 무료상품 증정 같은 화끈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오로지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만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했다.토루 부스는 유리에 그리는 어린이 크레용 ‘글라스칼라’를 선두로 거미줄처럼 늘어나는 스파이더물감, 철사처럼 구부리며 자유롭게 꾸미는 ‘라인클레이’, 손에 묻지 않는 ‘디노크레용’ 등 새롭고 재미있는 미술교재가 많아 엄마도 아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머물렀다.그러나 무엇보다 관람객을 놀라게 한 것은 전 제품이 100% 순수 국산이라는 사실이다.“외국 제품인 줄 알았는데 동아에서 나온 국산이네요”라는 한 소비자의 반응처럼 많은 방문객이 토루를 해외브랜드로 착각했는데, 유럽수준의 디자인과 품질 때문이었다고.토루(TORU)는 토종 브랜드로서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동아가 만든 신규 어린이교재 브랜드다. 브랜드 출시 전, 새로운 아이템마다 상당기간 시장반응을 조사하는 검증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미출시된 신상 교재’로 잘 알려져 있다.고급 이미지만 걸친 채, 검증되지 않은 국적불명의 수입품이 우리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요즘. 믿을 수 있는 국산 브랜드 토루가 더욱 다양한 제품라인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27 21:09

하자센터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아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지난 7월 25일 제2회에 이어 8월 29일 제3회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달시장은 8월 29일 제3회에 이어 9월 26일, 10월 31일 등 올 한 해 동안 총 2회가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세 번째 회로서 한 해의 반환점을 돌게 되는 8월 달시장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세대를 초월한 마을의 모든 주민이 지혜와 재능을 교환, 공유하며, 일, 배움, 놀이 등 일상을 함께하는 ‘마을살이’를 본격적으로 구현한다는 출범 당시의 취지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슬로건은 ‘손을 모아 마음을 나누는 마을장터’. 새 제품을 그냥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과 마음을 써서 이웃과 나누는 일들이 일어나는 달시장의 메인섹션 ‘달마당’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다는 의미이다.면 생리대, 수세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생필품 워크숍, 코바느질, 손바느질을 배워보는 수공예 공방, 일회용 숟가락이나 오래된 한복, 헌 옷 등을 재활용해 액세서리를 만드는 재활용공방 등 요새 휴대폰 액정만 만지작거리다 무뎌져버린 손을 오래간만에 제대로 써서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많은 지역 어린이 및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섹션인 ‘마을놀이마당’에서도 헌 옷을 활용한 손작업 워크숍과 이와 연계된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 지역 주민 작가들이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이와 함께 필요 없는 물건을 이웃과 바꾸는 물물교환, 우산 등 살림살이를 고쳐주는 마을수리소도 변함없이 등장하며 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을기술센터 핸즈의 적정기술 워크숍에서는 이번에 태양광으로 냉방이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도구를 만들어볼 예정이다.8월 달시장은 또한 개장 한 주 뒤로 다가온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아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따뜻한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대표적인 섹션이 인디 뮤지션 및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마당. 이밖에도 달시장 곳곳에서 한가위를 축하하는 마을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8월 축제마당에서는 아침 저녁 선선해 지는 요즘 계절에 맞는 감성 충만한 무대가 이어진다. 애잔한 듯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인디 뮤지션 피치노, 인디언 플롯, 칼림바 등을 연주하며 치유음악가로 활동하는 봄눈별이 무대에 선다. 또한 영등포 지역에서 국악 애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창무마루터’ 소속 국악인들이 주민 자격으로 참여, 한가위 정취 물씬한 민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달시장의 피날레는 창무마루터의 흥겨운 민요 선창에 맞춰 마을 주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하는 전통놀이 강강술래. 초승달에 앉아있는 달시장 마스코트 ‘영달이’(영등포 달시장의 줄임말) 옆에는 이번 한가위를 맞아 마을의 안녕과 모두의 소원을 담아 만든 또 하나의 ‘소원달’이 띄워질 예정이다.한번의 눈인사, 잠깐의 통성명도 힘들어진 요즘 시대에 함께 일하고 놀고 나누는 마을공동체를 실험하고 있는 영등포 달시장. 우리 고유의 큰 명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이게 될 달시장 마을 사람들이 어떤 명절 풍경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26 22:18

러시아가 자랑하는 연기교육의 세계적 명문 ‘슈우킨 연극대학’의 한국 분교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대학은 현대연극의 대부 콘스탄틴 스타니스랍스키의 유일한 제자인 천재 연출가 에브게니 박흐탄코프가 창설한 러시아 국립연극대학이다.이 대학의 창설 100주년을 맞아 그 축하공연 ‘멍키열전, Monkey Players’을 연출한 나상만 씨는 “스타니스랍스키 탄생 150주년을 맞아 작년 8월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슈우킨 연극대학 에브게니 크니야제프 총장을 만나 분교 설립에 대한 계획과 구상을 밝혔고 그 자리에서 분교 설립에 대한 전권을 위임 받았다.”고 밝혔다.나상만 연출가는 1993년 1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이 대학의 교수로 역임하며 이 대학에 ‘한국 스튜디오’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이 대학은 이 스튜디오를 통해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받은 중앙대 음악극과 정호붕, 연극원의 박상하, 동아방송대의 김미현, 세명대의 이정하 교수, 동서대의 조기왕 교수 등을 배출했으며 한국의 연기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수많은 연기 지도자들을 양성해 왔다. 연기자 김유석과 박신양, 최용진(전 경주대 공연예술대 교수, 연극 에서 피터 역)은 이 대학 출신들이다.러시아 국립 예술원에서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과 한국연극’이란 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나상만 연출가는 귀국 후 숭실대와 경기대에 스타니스랍스키연기원을 창설하여 한국의 연기교육을 혁신시켜 왔으며, 미국에도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을 설립한 정통 연기학자 1세대다. 그가 연출하여 공연 중인 연극 에 출연하는 목원대의 천효범 교수나 인천대의 하병훈 교수도 모두 그가 설립한 학교 출신으로 나상만 연출가의 애제자들이다.슈우킨 연극대학의 한국 분교는 소수 정예의 대학과정과 대학원 과정의 연기학과로 출발할 예정이다. 나 연출가는 “송도 글로벌대학 캠퍼스를 염두해 두고 실무진과 몇 차례의 접촉을 했다”며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와 쌩빼테르부르크 음악원과 함께 이 대학이 설립된다면 한국 대학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축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 대학이 단순한 한국 학생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학생들을 유치할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송도를 공연 한류, 교육 한류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의욕에 차 있다.장장 6개월에 걸친 훈련과 연습을 거친 연극 은 혜화동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개막 전부터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슈우킨 연극대학 창설 100주년의 공식 초청작이라는 명분도 작용했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의 소재와 발상이 기발함에 그 이유가 있다. 이 연극은 세계문학 작품 속에 나오는 주인공 원숭이들이 한 무대에 뭉친 특이한 작품이다. 문학성에 치우친 대사 위주의 연극이 아닌 곡예, 서커스, 동물연기 등의 시각성이 두드러진 작품으로 예술성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토털 퍼포먼스를 지향한다. 더구나 극중 에피소드 중에는 고릴라, 침팬지, 원숭이들이 오랑우탄으로 환생한 세월호 참사의 주역 ‘유병언’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청문회를 펼치는 등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시사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 한국 연극계는 나상만 연출가의 행보와 그의 연극 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이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인가? 그리고 그 열풍이 슈우킨 연극대학 한국 분교의 설립으로 이어질 것인가? 이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슈우킨 연극대학 출신이거나 그 제자들이다. 또한 음악감독을 맡은 정호붕 교수나 움직임 지도를 하고 있는 최용호 교수(상명대, 극동대 겸임교수)도 슈우킨 연극대학 출신이다. 한마디로 박흐탄코프의 계보를 잇는 연극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연극으로,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0월 모스크바에 진출한다. 이 세계연극의 산실 모스크바에서 한국 연극의 새로운 면모와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세월호, 윤일병 구타 사건으로 집단 트라우마에 빠진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해 주길 기대해 본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26 22:16

패션 취업 중심의 실무교육기관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 www.f2a.co.kr)는 패션전문 헤드헌터 박문수(잡스타일 대표)를 멘토로 하는 패션취업 멘토스쿨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잡스타일 박문수 대표는 패션 최고기업 이랜드그룹 공채 출신으로 다년간 약50여개 대학의 패션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 취업에 대한 전문 멘토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취업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하기도 하였다.취업연구소가 주관하는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취업멘토스쿨 운영으로, 올 하반기 패션기업 공채방향·패션기업이 좋아하는 인재상·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모의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패션브랜드 인사부장이 직접 참여하여 취업 성공을 위한 이력서 준비와 면접 노하우 등을 설명한다.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교육시스템 체계가 잘 갖춰진 패션취업전문기관에서 전문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현실을 제대로 분석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총 4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입사지원시 도움이 되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학생은 취업연계도 가능하다.이번 패션취업 멘토스쿨을 통해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멘티를 선발하고, 실무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예비 패션인재들의 확실한 취업 방향제시와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문수 대표와 함께하는 패션취업 멘토스쿨은 오는 9월 17일(수) 개강하며, 현재 선착순 모집중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9:18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공동 기획으로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식채널 e 프로그램 ‘어느 독학생들’을 제작하여 8월 20일(수) 낮 1시 5분(재방영 밤 12시 5분) 방영한다고 밝혔다.- 지식채널e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방송하는 5분 정도의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방송명의 e는 ‘e’ducation, people‘e’ science‘e’ 등 여러 주제어를 함축이번 프로그램(3부)은 5분 분량으로 제작되어, 다문화 가족의 남편이 이주민 아내의 모국어를 배워가면서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시적인 영상과 감각적인 자막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그간 여성가족부와 한가원, EBS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식채널e 다문화시리즈 3부작을 공동 기획하여 제작하였다.제1편은 일상생활에서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얘기하는 ‘우리는 서울에 산다’로 6월 18일(수) 방영되었고, 제2편은 선진국의 성공적인 다문화 정책을 소개하는 캐나다의 ‘모자이크 프로젝트’로 7월 16일(수) 방송된 바 있다.EBS의 지식채널e 프로그램은 공중파 방송 후에도 인터넷 EBS(www.ebs.co.kr)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5분 내외의 영상과 감각적인 자막으로 이루어진 동영상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접근성이 용이하여 각급 학교에서 청소년의 시청각 교육 자료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성가족부 전상혁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이번 EBS와 공동 제작한 지식채널e 프로그램은 국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방송사와 협력하여 국민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이해 교육을 내실있고, 효과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8 22:01

세계 최대의 수학 분야 학제간 국제컨퍼런스인 브리지스 컨퍼런스(Bridges Conference)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된다.30여개국 300여명의 수학자·과학자·예술가·건축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이번 브리지스 서울 2014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이번 브리지스 서울 2014는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 강의가 준비됐다.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사 및 일반 대중을 위한 수학 관련 예술작품 전시회, 단편영화제, 시낭독회, 대중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대회 개막일인 14일은 옥스퍼드대 수학과 김민형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8일 필즈상 수상자인 세드릭 빌라니의 강연까지 세계 유명 석학들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또한, 수학과 연계될 수 있는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수학게임, 전통한옥의 수학적 해석 등 한국적 특징을 살린 수학과 예술 융합프로그램인 코리안 데이가 예정됐다. 수학과 마임, 음악의 밤, 문화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수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협력해 만든 ‘조노돔’ 및 색, 선, 컴퓨터를 이용해 수학원리를 표현한 200여 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조노돔은 작은 구모양의 연결체와 막대모양의 연결봉으로 이루어진 공구재료로, 황금비율·피보나치수열 등의 원리를 활용해 구조물을 만들어가는 키트다.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예술을 통해 수학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 대상은 초,중,고 대학생과 일반인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브리지스 홈페이지(www.bridges20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idges : 1998년부터 시작된 수학, 예술, 과학을 연결하고자 수학자들과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수학기반의 연례 국제학술컨퍼런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4 17:16

교육부는 서울을 제외한 10개 시도교육청(11개교)으로부터 2014년도 자율형 사립고 운영 성과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지정(취소) 결정 관련 사항을 제출받은 결과, 9개 시도교육청은 평가 결과 기준 점수 이상을 받은 자율형 사립고 10개교에 대하여 ‘지정’ 결정을 하였고, 경기도교육청은 평가 결과 기준 점수 이하를 받은 안산동산고에 대하여 ‘지정 취소’ 결정을 하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 제5항에 따라 교육부에 지정 취소 사전 협의를 요청하였다.경기도교육청 안산동산고 지정 취소 부동의교육부는 경기도교육청이 안산동산고에 대한 자율형 사립고 지정을 ‘15.3.1자로 취소하는데 대하여 ‘부동의’로 협의결과를 통보하였다.안산동산고의 평가결과가 기준점수 이하를 받았다는 점은 인정되나 안산동산고가 자율형 사립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한 정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보이므로, 향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건학이념에 따른 학교운영이 가능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1조의3 제4항(자율형 사립고 지정취소 사유))제5호. 교육감이 5년마다 시,도 교육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학교의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하여 지정목적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안산동산고에 대한 평가는 학교 측의 주장과는 달리 평가결과가 공정하지 못하거나 평가 지표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지정취소에 부동의하였다.- 첫째, 안산동산고가 재정관련 지표에서 특히 낮은 평가를 받은데는 전국 자사고 중 유일하게 안산동산고만이 학급당 학생수를 40명으로 하고, 등록금도 일반고의 2배 이내로만 받도록 한 경기도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조건에도 원인이 있음(2014년도 안산동산고 학생충원율 100%(자사고 전체 평균 91%))- 둘째, 안산동산고가 자율형 사립고 지정 당시의 승인 요건을 위배하거나 중대한 입학부정 및 부당한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실이 없음(2011~13년도 안산동산고 전출학생 비율 1.1%(자사고 전체 평균 4.1%))- 셋째, 고유한 건학이념으로 다양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충원율이 높고,* 전출학생비율이 낮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음(만족도조사를 실시한 11개교 중 학생·학부모 만족도 5위, 교원 만족도 8위)또한, 지난 7월 29일 실시된 청문 결과, 청문주재자가 “평가지표 및 평가기준이 당초 안산동산고 지정조건 및 개별학교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설정된 부분이 있으므로 평가결과는 존중하되, 유연한 방법으로 타협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출하였음도 참고하였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평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안산동산고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고, 안산동산고는 이를 수용하여 법인전입금 증액과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인데, 조만간 경기도교육청과 안산동산고가 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기자회견(7.25)을 통해 자율형 사립고를 재평가하여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자율형 사립고 재평가가 “지난 6월말 완료된 평가를 다시 평가하여 당초 결과와 다르게 지정취소 결정을 한다는 것은 법령에 규정이 없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자사고 취소와 관련한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교육감은 시·도 교육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학교의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야 하는데,‘서울특별시교육청 자율학교 지정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14.5.29)’에는 교육감이 재평가를 한다거나 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이 없음교육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운영 성과 평가 관련 협의가 오지 않았으므로 교육청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사고간에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4 16:00

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는 9월 21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긍정의 뉴스 교육장에서 제7기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단기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서업 지부장은 “2014년 현재,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OECD 국가 중 10년째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 의거하여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시설,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 및 30인 이상 사업장, 공공기관, 의료법인, 군부대, 기타 단체에서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군부대 자살사고 및 청소년과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대구와 경북에서도 자살예방 교육을 전담할 강사의 자원이 필요함에따라 한국 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는 자살위기 현장에서 오랜 기간 전문상담과 교육을 해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 ‘정택수’ 한국자살예방센터(www.자살예방.com) 센터장을 초빙하여 1일 집중교육을 통해 자살 예방교육의 전반적인 이해와 개념을 적립하고 각 계층에 필요한 PPT 교육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교육 일시 및 장소9월 21일(일) 10:00-17:00 긍정의뉴스 교육장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53-4 2층)교육비 : 35만원(PPT자료 제공 / 인증서발급비 포함/ 점심 제공)입금계좌 (농협 352-0374-8102-93 강미숙)-8/30일까지 사전 신청 (5만원 할인), 3인 이상 단체등록 (5만원 할인) 중복할인 불가신청 방법: 교육비입금=>한국자살예방센터 대구경북지부(http://cafe.daum.net/KSPAk) 공지사항 =>교육신청서 다운 작성=> apata77@hanmail.net으로 송부선착순(입금 기준) 15명 모집특전: 일정한 자격을 갖춘 분에 한하여 한국자살예방센터 소속 강사활동 지원강사진 :한 국자살예방센터장 정택수 교수Daum카페: 한국자살예방센터대구경북지부(http://cafe.daum.net/KSPAk) 공지란 참조문의: 070-7758-8898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4 15:59

유대인이 세계 경제나 금융 계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유대인의 성공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은 노벨상이다. 유대인의 노벨상 수상자를 집계하는 JINFO.ORG의 통계에 의하면 1901년부터 2013년까지 유대인 개인 수상자는 193명으로 전체 노벨상 수상자의 22%를 차지한다.뿐만 아니라 2013년 포브스 조사에 따르면 슈퍼리치 1426명 중 유대인들은 11.6%인 165명에 이른다. 그들이 가진 부를 모두 합치면 약 810조에 달하며 전체 슈퍼 리치들의 총 자산이 5400조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세계 부의 15%가 유대계 자본인 셈이다.이렇게 유대인이 크게 성공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유대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에서 비롯되었다. 그것이 바로 ‘하브루타’라고 하는 설명하는 학습법인데 하브루타는 ‘공부하는 파트너를 가지는 것’을 의미하며 두 사람이 짝을 지어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법이다.최근 설명하는 학습법 ‘하부르타’의 원리와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을 접목시켜 새로운 수학 학습법을 구현해 낸 ‘강의하는 아이들’이 대치동 학원가 학습 패러다임 변화에 선두를 주도하고 있다.교육 환경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인 1 스마트 패드를 공급하여, 마치 학생 수 만큼 선생님이 존재하듯 각자의 학습 레벨과 진도에 따라 학생이 이해할 때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구조적인 한계를 탈피하고 나니 선생님과 1대1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고, 설명하는 공부법을 통해 개념에 충실한 완벽 학습법을 구현해 내었다.거기에 특허 받은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40만여 개의 문항 수마다 문제 풀이 설명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학원 외의 장소에서 공부를 할 때 역시 선생님과 함께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풀리지 않는 문제 혹은 어려운 문항을 공부 할 때 QR코드를 활용해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 모두 사용할 수 있다.“강의하는 아이들”의 학습 프로세스는 철저하게 학습시간 내에 학생의 역할이 중심을 이루도록 되어 있다. PASS/NON-PASS방식으로 완벽하게 개념 학습이 이루어진 후에야 필수예제 문제풀이 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며, 필수예제 풀이 방식을 암기하여 선생님께 학생이 직접 설명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학습 방법은 마치 영어 공부를 할 때 통째로 문장을 암기하여 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암기한 문장이 바로 떠오르듯, 학생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접하였을 때 암기한 풀이 방식이 저절로 연상되어 심화 문제 돌파까지 가능하게 된다.이는 개념과 원리를 등한시 한 채 공식만 외우며 문제 유형마다 풀이 법을 암기하는 방식과는 차원이 다르며, 개념학습에 입각한 암기식 학습법이야 말로 결과적으로는 시간도 단축되고 수능에서 처음 접하는 유형의 문제에서도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개념의 원리를 활용하여 스스로 문제를 풀이해 나갈 수 있다.최근 수학 교육의 트렌드는 ‘문제의 유형을 정복하자!‘이지만, 유일하게 이에 반기를 들고 철저한 개념학습을 주장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완벽한 암기를 시키는 학원은 강의하는 아이들 외에 전무하다고 볼 수 있겠다. OECD 국가 중 학습시간 1위 그러나 수학 성적은 2위인 대한민국, 학습 시간 대비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대한민국은 기존의 비효율적 학습법 전환이 불가피하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3 21:32

한솔교육이 하버드대학 전문 교수진과 함께 영아를 위한 통합 발달 프로그램 핀덴 베베를 출시했다.핀덴 베베는 빛·물·소리·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감각자극으로 영아의 흥미를 유발해 고른 두뇌발달을 이끌어주는 영아 전문 교구이다. 대상은 갓난아기부터 30개월까지이다.핀덴 베베 개발에는 뇌과학(하버드대학 존레이티 교수), 정서발달(하버드대학 조세핀킴 교수), 영아발달(행복한 부모아이 연구소 김정미 소장), 음악(버클리 음대 출신 교수 4명) 등 각 지능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핀덴 베베는 영아 발달단계에 따라 ‘그림책-놀잇감-멀티디바이스’를 연계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지와 언어발달 중심의 영아 수업 모델과 달리 영아기 발달에 맞춘 놀이를 통한 통합발달을 추구한다.핀덴 베베는 영아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빛(시각/청각), 물(시각/촉각/청각), 소리(촉각/청각), 움직임(촉각/시각/청각)으로 감각을 다각적으로 자극해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표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색 개념 인지를 예로 들자면, 핀덴 베베에서는 그림을 통한 색 인지를 넘어 핀덴카를 통해 그림책의 색을 빛으로 느끼거나, 책으로 그림자놀이를 할 수도 있다. 덕분에 색을 빛과 소리 자극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다.핀덴 베베의 다양한 놀잇감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멀티디바이스인 핀덴카이다. 자동차 모양의 교구인 핀덴카는 책 위에 올려놓으면 책의 배경색에 따라 자동차 지붕의 불빛 색이 달라지며 시각을 자극하기도 하고, 운율이 담긴 노래로 책을 읽어주기도 한다.그림책 내용을 음악으로 경험하는 뮤직 스토리텔링을 통한 소리자극은 영어와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영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걸음마보조기로 활용 가능한 코끼리 모양의 교구 멀티코코, 공놀이와 까꿍놀이 기능이 포함된 도토리나무 교구는 영아 교육용품에서는 흔치 않은 큰 크기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에 적합하다.또한 책 자체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되기도 하고, 동물 모양의 블록은 물에 닿으면 색이 변하는 등 하나의 교구를 다양한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이처럼 하나의 교구로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아가 호기심을 갖고 지능과 정서, 신체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기에 적합하다.핀덴 베베 연구개발자들은 한 권의 책, 하나의 놀잇감으로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직접 아기들을 만나서 수업을 해보고 월령별 발달단계를 연구하는 수고를 마다치 않았다. 그런 과정을 거쳐 영아의 흥미요소와 발달 시기별 몰입 행동 등이 잘 반영된 그림책과 교구를 만들 수 있었다.핀덴 베베는 무엇이든 입으로 먼저 가지고 가는 영아들의 특성을 고려해 소재에도 특히 신경을 썼다. FDA와 KC안전검사 기준에 적합한 것은 물론 식품용기 수준의 안전한 소재만 사용했다. 특히 바이오 소재의 플라스틱인 에코젠은 비스페놀A를 배출하지 않아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영아들이 물고 빨아도 안심할 수 있는 소재로 식품용기와 가전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교육용품에는 최초로 적용했다.한솔교육은 핀덴 베베 출시를 기념 정가 775,000원에서 77,000원 할인된 69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핀덴 베베는 핀덴 홈페이지(www.finden.co.kr)나 베페몰(http://mall.befe.co.kr), 한솔교육 선생님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센터(1577-5300)로 문의하면 된다.핀덴은 ‘찾다, 발견하다, 알아내다’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아이가 세상을 발견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장 좋은 것으로만 채워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한솔교육의 30년 교육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영유아 전문 브랜드이다. 한솔교육은 핀덴 베베를 필두로 유아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인 핀덴 잉글리시를 출시할 예정이며, 교구뿐 아니라 놀이매트와 교구형 완구 등 교육환경 조성 제품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제품 상세 정보제품상세 소개 : http://www.finden.co.kr대상 : 갓난아기부터 30개월까지제품 구성 : 그림책 35권, 놀잇감 8종, 음악CD 4장, DVD 1장, 멀티디바이스(핀덴카) 1종, 가이드북 1권제품 가격 : 풀세트 775,000원본 제품 643,000원, 멀티디바이스(핀덴 카) 132,000원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11 22:02

스탠다드미디어가 수학 전문 강사 김성철 선생과 함께 정석이나 개념원리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고등학교 수학 기본서인 ‘수학 MVP’를 발간했다.현재 대부분의 학생들이 ‘개념해설서+문제기본서’를 이용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시중의 개념해설서는 설명이 충실하지 못하거나 이해하기 어렵게 기술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다수의 문제기본서 들은 너무 많은 문제들을 기계적으로 연습시키는 데에만 치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수학 MVP’는 새로운 체제와 충실한 내용으로, 공부(수업)하기에도 편하고 학습시간도 단축시키면서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수학 MVP’의 구조‘수학 MVP’는 각 권마다 5~8개의 단원으로, 각 단원마다 3~9개의 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강은 해설 편 2면+문제 편 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제 1면+제 2면1. 개념과 원리에 대한 해설: 간결하지만 한 번에 뚫어주는 명쾌한 해설로 개념과 원리를 먼저 확실하게 정복하게 한다.2. 핵심사항: 중요한 정의와 성질들을 언제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3. 익힘 문제(개념익힘, 원리익힘, 공식익힘) : 앞에서 공부한 개념과 원리들을 쉽고 간단한 문제들을 통해 익히는 과정으로서 나중에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푸는 기반을 쌓는 과정이다.제 3면+제 4면4. 개념, 원리, 기법의 핵심: 앞의 두 면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놓은 것으로서 이는 문제풀이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5. 필수예제: 특별히 중요하고도 핵심이 되는 문제들이 있다.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깨우치고 익히게 한다.6. 미니강의: 출제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원리와 기법을 거의 다 배울 수 있다.7. 대표유형문제: 기본적인 중요한 문제의 유형들로서 앞으로 접하게 될 문제들을 잘 풀 수 있게 해주는 자산이 된다. 이것으로 최소의 노력으로 거의 대부분의 문제들을 정복할 수 있다.8. 단원종합정리: 한 단원이 끝난 후 앞으로 풀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정의와 정리와 공식들을 기술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9. 1등급 완성 문제: 조금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하였으나 사고력을 길러주는 과정으로서 이를 통해 최고 수준까지의 문제해결력을 완성한다.‘수학 MVP’의 특장점1. 혼자서도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2. 수능시험과 학교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3.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개념해설과 문제들이 최적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4.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하지만 정교하게 기술이 되어 있다.5. 수학적 사고력이 계발되고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도록 내용해설이 기술되어 있다(따라서 수학 문제를 읽어내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배양될 것이다).선생님들의 입장6. 수업하기에 알맞은 분량으로 학습 내용들이 적절히 분배되어 있다.7. 내용이 모자라서 수업이 불충분하거나 과도한 설명들이 부족한 시간을 빼앗지 않게 되어 있다.8. 꼭 필요한 문제들은 빠짐없이 들어있어 실제 시험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수학 MVP’ 리스트수학1(출간)수학2(출간)미적분1(출간)미적분2(출간예정)확률과 통계(출간)기하와 벡터(출간예정)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06 20:03

다가오는 8월 6일(수) 저녁 7시, 블랙홀 박사로 유명한 박석재 천문학자의 ‘과학 콘서트’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펼쳐진다. 많은 과학도의 멘토로 지목되는 박석재 천문학자가 천문학 분야를 공부하고 개척해나갔던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공유하면서 열정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에서 블랙홀 천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박석재 천문학자는 2005년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닮고 싶은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강연 활동 및 저서를 남기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대전광역시 주최)하는 ‘2014 대덕사이언스나눔터 문화공연’의 세 번째 행사로 개최하는 ‘과학 콘서트’는 쉽고 친근하게 과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정보를 주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과학자로의 꿈을 더욱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작년에 이어 3년째를 맞이하는 본 문화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종사자 및 기업인,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문화행사로서 시민들을 찾아간다.8월 6일의 ‘박석재 천문학자와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이후 8월 28일에는 팝페라 듀오 라보엠의 공연, 9월에는 명사 초청강연, 10월에는 창작뮤지컬 갈라쇼, 11월에는 유명 가수의 공연 등 테마가 있는 강연 및 공연,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저녁 7시,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다.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 방법은 칼리아컬쳐매니지먼트(02-547-1640)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05 19:52

2015학년도 과학고 입시에 응시하는 중학생들은 서류와 면접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전국 20개 과학고 입학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입학담당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내신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를 반영해 내신 변별력이 약화됨에 따라 서류 및 면접 평가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보다 자소서 분량도 줄어들었지만 비중은 오히려 더 커진 셈이다.과학고 자소서 질문 문항은 학교마다 문항과 분량에 차이가 있지만 수학, 과학 관련 탐구경험과 배운 점,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자기주도학습 경험, 지원동기와 진학 뒤 학업계획은 거의 공통으로 등장한다. 분량은 문항별로 300자에서 3,000자까지 다양하다.과학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진행 중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이 전국 주요 과학고의 2015학년도 자기소개서 질문문항을 모두 조사하여 분석했다. 신우성학원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과학고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한 학부모 무료 간담회를 연다.한성과학고①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자기주도학습 경험,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수학과 과학 관련 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점(2,400자) ②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600자)세종과학고①수학 분야의 자기주도적 탐구경험과 활동 사례(1,200자) ②과학 분야의 자기주도적 탐구경험과 활동 사례(1,200자) ③배려, 나눔, 협력, 규칙준수, 리더십 중 본인이 실천한 사례 2가지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600자)부산과학고①지원동기, 진학 뒤 학습계획, 향후 진로 계획, 성장과정, 수학·과학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탐구경험, 지원자가 여기에서 이뤄낸 성장 일화, 그리고 핵심 인성요소와 관련한 활동내용(3,000자)부산일과학고①자기주도적 학습경험, 지원 동기, 입학 뒤 학업 및 진로 계획(1,200자) ②수학·과학 탐구 및 체험활동(1,000자) ③봉사, 도움 경험 사례(800자)대구일과학고①지원동기와 학습계획, 수학·과학 탐구활동(2,000자) ② 핵심 인성요소와 봉사활동 내용(1,000자)대전동신과학고① 수학 관련 자기주도 학습경험과 탐구활동 경험(1,100자) ②과학 관련 자기주도학습 경험과 배운 점(1,100자) ③핵심 인성요소와 관련된 활동과 이를 통해 배운 점(800자)인천과학고①수학·과학 관련 탐구경험과 배운 점(각각 500자) ②수학과 과학의 자기주도 학습경험(각각 400자) ③본교 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중 지원자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선정하여 그 이유 적기(200자)인천진산과학고①지원자의 장래희망과 이를 이루기 위한 자기주도적 활동 사례(500자) ③수학 관련 탐구활동 2가지를 적고 자신의 활동과 배운 점 기술(800자) ③과학 관련 탐구활동 2가지 적고 자신의 활동과 배운 점 기술(800자) ④자신이 남들보다 수학·과학 분야에서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점 1가지와 그 이유(400자) ⑤ 핵심 인성요소 관련 활동 2가지와 그 경험에서 배운 점(500자)울산과학고①지원동기와 진로계획(500자) ②자기주도적 학습활동(400자) ③수학 관련 탐구경험 3가지 이내를 표에 적고 하나를 선정하여 구체적 기술(700자) ④과학 관련 탐구경험 3가지 이내를 표에 적고 하나를 선정하여 구체적 기술(700자) ⑤핵심 인성요소 관련 활동과 이를 통한 성장 내용(700자)경기북과학고①수학·과학 성적 ②지원자의 관심 분야 ③지원 동기와 입학 뒤 학습계획(700자) ④수학 관련 자기주도적 학습사례와 느낀 점 (750자) ⑤과학 관련 자기주도적 학습사례와 느낀 점(750자) ⑥핵심 인성요소와 관련된 활동 사례와 느낀 점(800자)충북과학고①지원 동기 및 자기주도 학습 활동(1,000자) ②수학·과학 탐구활동(1,000자) ③인성요소 관련 활동(1,000자)강원과학고①지원 동기 및 진로계획(1,000자) ②수학·과학 탐구활동(1,000자) ③인성요소 관련 활동(1,000자)충남과학고①지원동기 및 진로계획(1,200자) ②성장과정 및 환경, 수학, 과학 탐구 활동(1,200자) ③봉사 및 체험활동 3가지(각각 600자) ④독서경험 2가지(각각 600자) ⑤핵심인성요소 관련 활동(각각 1,200자) ⑥본인에 관한 추가 언급 사항전북과학고①지원동기와 진로계획, 수학·과학 탐구활동(1,500자) ②인성 활동(1,500자) ③교과 외 활동 세 가지와 여기서 받은 영향(각각 500자) ④성장과정과 일상 습관, 특별한 관심과 활동, 가정환경, 교육환경(1,000자)전남과학고①지원 동기와 학습계획, 진로 희망(500자) ②자기주도적 학습과정 사례(500자) ③수학·과학 탐구경험 활동사례을 3개 이내로 적고 그 중 하나 선택하여 구체적으로 서술(각각 300자) ④독서 경험 3권 쓰고 그 중 하나 선택 서술(300자) ⑤핵심 인성요소 관련 활동(700자) ⑥본인에 관한 추가 언급 사항(400자)경북과학고①지원동기(500자), 지원자의 관심사(500자) ②수학·과학 탐구활동(각각500자) ③인성 및 독서활동(각각 500자) ④수학·과학 분야 이외의 관심 있는 경험(600자) ⑤친구 관계 및 선생님과의 관계, 봉사활동(600자) ⑥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사항경산과학고①지원동기와 장래희망(500자), 지원자의 관심사(500자) ②중학교 재학 중 수학과 과학 탐구활동(각각 500자) ③인성 및 독서활동(각각 500자)창원과학고①지원 동기와 입학 뒤 성취 목표(300자) ②수학 탐구활동(900자) ③과학 탐구 활동(900자) ④봉사활동(300자) ⑤독서활동 (각각 300자)제주과학고①자기주도학습 영역 및 인성영역(3,000자)경남과학고①지원 동기와 학습계획, 자기주도 학습과정(1,000자) ②수학 관련 탐구경험과 그를 통해 형성된 지적 성장(1,000자) ③봉사활동 사례와 느낀 점(600자) ④독서경험 2권 서술(200자)한편, 대치동 신우성학원에서는 ‘스스로 완성하는 과학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진행 중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04 20:32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인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 대표 이대성)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방학숙제에 대해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6일간 초등학생 2,4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43%의 초등학생들이 ‘일기쓰기’가 가장 힘들다라고 답했다.설문응답 결과를 보면 가장 힘든 방학숙제가 일기쓰기라고 답한 학생이 1,076명, 독후감 또는 감상문 작성이라고 답한 학생이 432명, 신문 만들기라고 답한 학생이 323명, 체험학습 보고서작성이라고 답한 학생이 236명, 미술작품 만들기라고 답한 학생이 229명, 운동 또는 악기 연습기록장이라고 답한 학생이 183명이었다.설문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일기 주제가 생각 안 난다’, ‘일기는 너무 귀찮다’, ‘쓸 것도 없는데 계속 써야 되고 그래서 귀찮다’ 등의 반응이 많았다. 초등학생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일기의 주제를 잡는 것이 힘든데다가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더 쓰기가 싫어져서 일기쓰기를 힘들어 했다. 그 외에도 신문만들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보고서를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힘들다라는 의견이 많았다.와이즈캠프는 방학숙제로 힘들어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눈높이의 방학숙제 양식 6종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생활기록표, 일기장, 1인1운동 기록표, 독서통장, 가족신문 만들기, 체험학습 보고서 등 시중 정가 11,000원 상당의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자료에는 다양한 주제별 사진자료와 이미지 등이 담겨 있고 숙제를 해나가는 방법을 잘 일러주어 방학숙제에 큰 도움이 된다. 증정 이벤트는 와이즈캠프 홈페이지에서 무료학습 체험신청만으로도 받을 수 있고 추가로 더 많은 패키지 구매를 원할 경우 30% 할인권도 증정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8-01 22:56

전 메가스터디의 컨설턴트, 중앙일보와 동아일보의 교육전문 기자로서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접하게 되었던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들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강남엄마도 모르는 사교육의 비밀 (저자 김만식)’이 국일미디어(이종문 대표)에서 출간되었다.현재도 교육 전문 기자로서 치열한 현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온몸으로 마주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 우리나라 사교육의 문제점과 올바른 사교육에 대한 정보를 가급적 다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회가 되다 보니 우리 아이는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경쟁력이라는 무기를 주고 싶어 한다. 공교육은 모두 같은 조건이니 교육에 있어서의 경쟁력은 곧 사교육을 뜻한다. 그래서 이 책은 사교육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하는 강남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말로만 듣던 강남, 다양한 스펙의 함정, 정보에 속고 돈에 울고 그리고 사교육의 악어들 등의 문제제기와 저자의 팁인 강남으로 이사 가지 않아도 공부 잘할 수 있는 비법, 돈 안 들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법 등과 부록으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전문가처럼 짜는 대입 전략, 수시 모집 전형별 특징, 대입 전문 기자가 알려 주는 수시 팁 하나, 배치표? 믿어도 되나요?, 경쟁자보다 한발 앞서는 성적 분석법, 수능 영역 조합별 상위 누적 비교와 국영수탐 기준 평균점 활용하기, 원서 쓰기의 시작,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기, 희망 대학을 정하고, 정보를 수집하라 외 대입 전문 기자가 알려 주는 실전 팁’ 등을 통한 다양한 고급정보와 현장에서 쌓은 교육전문기자로서의 노하우를 제시하였다.또한 저자는 “사교육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사교육의 나쁜 측면을 알아야 사교육의 좋은 측면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다”며 “가면 갈수록 ‘나쁜 사교육’이 늘어나고 있어, 사교육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옥석을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사교육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넘쳐나는 사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교육에 이용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교육을 이용할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을 전수했다”고 전하며, 이 책을 완독한다면 최소한 사교육에 헛돈을 쓰는 일은 없으리라 자신하며 저자는 일독을 권한다.현재 저자인 김만식 기자는 입시 무료 컨설팅을 해주는 ‘하늘아빠 교육연구소’(skylovedu.blog.me)의 블로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7-30 22:45

방송대학TV가 유명 미술 작가를 초대해 작품과 인생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아트 앤 토크’(연출 김지연, 작가 박연진)를 방송한다. 7월 30일(수) 밤 10시 방송되는 ‘아트 앤 토크’에서는 ‘다큐멘터리 드로잉’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는 설치 작가 조해준을 만난다.부친과 공동작업으로 한국 근현대사 증언조해준 작가는 부친 조동환 씨와의 협업을 통해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를 작품에 담고 있다. 소시민으로 살아온 부모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을 체험한 세대들의 기억과 삶을 증언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낙선작’, ‘어깃장 난 아들’, ‘북조선’ 등 그의 대표작을 직접 스튜디오에 설치하고 그의 작품세계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서먹하기만 했던 아버지에게 공동작업을 제안하게 된 계기, 독일에서의 작품활동과 주요 작품, 귀국해서 전주에 작업실을 열게 된 까닭 등을 들어본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화가의 꿈을 접고 미술교사가 된 아버지의 작품이 반세기 만에 아들 조해준과의 작업을 통해 재탄생하게 된 사연이 특히 감동적이다.‘아트 앤 토크’는 홍경한 미술평론가, 박소정 큐레이터, 고유경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한다.(방송시간 매주 (수) 밤 10시. 방청 문의 02-3668-4825)※ 조해준 작가는 원광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를 졸업하고 녹일 뉴른베르크 쿤스트 아카데미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의 작품은 하이델베르크나 뒤셀도르프 등 독일 주요 도시 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 기념전시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7-30 22:02

“유학”이라는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전혀 생소하지 않다. 과거에는 높은 비용 때문에 유학이라 하면 특정 소수만을 위한 특권이라 여겨졌지만 요즘은 한국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인지하는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유학의 길을 택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아서 유학 비용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해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는 유학생 수가 늘어만 가고 있는 추세이며, 그에 따라 조기유학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가고 있다.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미국에서 유학생활이 가능하지만 최근 4~5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이다.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란, 기존의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대두되었던 안전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명문 대학 입시에 모든 초점을 맞춘 24시간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다.관리형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로는 학교 선정, 숙소 배정, 식사, 방과 후 교육, 학교 진학 상담, 취미활동까지 모든 것들이 철저한 관리 시스템 아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모가 먼 타지에 자녀들을 보내놓고도 안심할 수 있다는 점, 둘째로는 아이비리그 대학 및 우수 명문주립대학으로의 입학률이 점점 낮아지면서 보다 철저하고 전략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 하겠다.대학의 문이 점점 좁아지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점점 치열해져만 가는 입시 경쟁 시대 속에 정보력에서도 부족할 수밖에 없으며 대학 입시를 위해서 내신, SAT & TOEFL 점수, 방과 후 활동봉사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 관리하고 챙겨야 하는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 자신도 자신을 관리해 주고 꼼꼼히 챙겨줄 수 있는 “나만의 전문가 선생님”을 필요로 한다.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야 말로 미국 조기유학, 캐나다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이라 하겠다.예스유학(www.yesuhak.com) 조기유학 컨설팅 팀의 강석균 팀장은 학부모를 위한 유학 팁으로 “미국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선택하면서 어떠한 지역이나 학교로 갈 것인지도 신중히 고려해야 하겠지만 현지에 있는 학생 관리자가 어떠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 했다. 예스유학은 학생들의 필요와 정확한 계획을 제시해 줄 수 있도록 현지 관리자를 엄격하고 신중하게 선정해 왔으며, 현재 보스턴, 뉴저지, 조지아, 캘리포니아,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자녀를 유학의 길에 서게 하면서 신중하지 않은 부모님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자녀가 잘 되어서 훌륭한 인재로 커나가길 바랄 것이다. 후회하는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곳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철저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7-29 19:14

예비음악가 양성을 위한 ‘2014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가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2박3일 동안 삼성화재유성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참가학생과 대학생 멘토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2009년부터 시작한 ‘뽀꼬 아 뽀꼬’ 재능 캠프는 음악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이 전공 교수와 함께 레슨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 능력을 배양시켜 예비음악가로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소리로 마주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박3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첫째 날에 지도교수와 학부모가 장애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과 각 부문별로 지도 교수의 개인별 레슨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전공별 레슨 및 상설 과정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뽀꼬 아 뽀꼬’ 여름 음악회를 개최하여 캠프 기간 동안 레슨과 활동 등을 통해 배우고 향상시킨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또한 특수교사 모임인 특수교육여가활동연구회(회장 안수연, 경기 명현학교 교무부장)에서 캠프를 주관하여 참가 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음악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음악과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1:1로 짝을 이루어 예비음악가로서의 기초를 다니고, 함께 사회성을 키우는 등 공동체 함양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피아노, 성악 부분의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뽀꼬 아 뽀꼬’ 재능캠프 출신 노근영 군(한국예술종합학교 비올라과 3학년) 등 5명의 예비음악가가 음악멘토로 참여하여 장애참가자를 격려하고, 앙상블을 구성하여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캠프에 참가한 예비음악가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음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서울에서 2014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7-28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