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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는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마블스튜디오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 기관 : 한국관광공사(강기홍 부사장), 영화진흥위원회(김의석 위원장), 서울영상위원회(이장호 위원장), 경기영상위원회(조재현 위원장),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김인환 원장), 마블스튜디오(데이비드 가루치)문체부, 경찰청, 서울시, 경기도, 의왕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양해각서 체결 후,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계획을 발표했다.촬영 일정과 장소는 영화제작사 측에서 발표했다.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어서, 문체부와 경찰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촬영장소 통제 계획을 밝혔다.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은 한국의 영화산업이 내적 성장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인져’로 방한 태국 관광객이 35% 이상 늘어난 것처럼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무엇보다 이번 영화 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해당 지역 주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에 대한 교통통제 정보 제공 협조, 촬영 현장 입간판 및 현수막 설치, 지역민 대면 협조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할리우드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 촬영을 계기로 관련 기관 간 원활한 촬영 지원 및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양해각서에는 국내 관련 기관들이 마블 스튜디오에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한 협력 및 지원과 외국영상물 현지 촬영(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제작비 지원(영화진흥위원회)을 하며,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내용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국내 관련 기관들에 영화의 일부 영상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허용, 대한민국 촬영 관련 특별 영상 제공, 마블,영화 출연 배우의 SNS를 통한 국내 영화촬영 홍보에 협조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 영화 촬영 및 향후 영화 상영이, 전 세계 관객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의 추가 현지 촬영(로케이션)과 국내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8 18:03

오는 3월 27일, 세상가장 달콤한 맛의 유혹, 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각장애인 남편을 둔 아내의 성적 불만과 그것을 채우고 싶은 욕망, 그리고 그것을 사랑으로 이해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독특하게 풀어낸 영화 은 최근 트랜드화 되어지고 있는 ‘불륜’이라는 신선하면서도 더욱 자극적으로 풀어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남자주인공 용민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한 남자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발견했을 무렵 만나게 된 수애라는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고, 결혼과 동시에 시각을 모두 잃게 된다. 수애를 만나기 전, 용민이 시각장애를 앓기 전 그는 엄청난 바람둥이였다. 모든 여자들이 그와 하룻밤을 보내길 원했고, 그런 그녀들을 거부하지 않았던 용민. 그런 그에게 태연이라는 첫사랑이 생겼고, 다른 누구보다도 진심의 마음을 갖고 다가갔던 용민이었지만, 그의 바람기에 태연은 헤어짐을 고했다. 그 헤어짐의 실랑이에서 얻게 된 시각장애… 그 일과 동시에 용민은 성욕도 잃어버리게 됐다. 수애를 만나 다행히도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그들의 부부생활은 그다지 순탄치 못하다. 그러던 중 옆집에 호영과 수정 부부가 새로 이사오게 되고, 자상하고 친절한 호영의 매력에 수애는 점점 매료되어 간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부족한 욕망까지도 그로 인해 채우길 바라게 되는데…위험하고 아슬아슬한 불륜의 줄타기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 은 오는 3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7 20:35

영화 는 월드스타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보아와 데릭 허프의 모습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영화 속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환상적인 비주얼은 그들이 보여줄 화려한 댄스와 함께 진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KBS 드라마 를 통해 2013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 호평을 받은 보아가 할리우드 첫 번째 작품인 에서 댄스그룹 COBU의 리더 '아야' 역을 통해 연기자로서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보아와 사랑에 빠지는 ‘도니’ 역에는 미국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에서 4회 우승을 거머쥔 댄스 챔피언이자 뮤지컬 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릭 허프가 맡아 보아와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댄스로 로맨틱한 긴장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대표 댄스무비 의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돈나, 어셔 등 월드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의 음악 감독 조엘 C. 하이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화 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CJ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국 제작사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이 손을 맞잡은 한미 글로벌 프로젝트로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는 4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의 참여와 아시아 탑싱어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는 오는 4월 17일 (미국 4월 18일),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7 20:32

할리우드 톱클래스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 오는 4월 17일에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의 티저 포스터는 어두운 배경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그랜드 피아노와 연주를 시작하려는 듯한 피아니스트의 뒷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암흑 속에 가려져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일라이저 우드의 얼굴은 앞으로 그가 어떤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는 5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천재 피아니스트가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어떤 피아니스트도 소화할 수 없는 전설의 ‘라 신케트’를 완벽히 연주하지 않으면 부인과 자신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는 천재 피아니스트의 연주회’라는 소재와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는 클래식과 스릴러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클래스가 다른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천재 피아니스트 ‘톰’으로 변신한 일라이저 우드와 지능적인 범인 역할을 맡은 존 쿠삭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울리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빠른 템포의 피아노 선율은 어둡고 위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오는 4월 극장가를 아름답고 위험한 피아노의 선율로 가득 채울 영화 는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급이 다른 고품격 스릴러로 기억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7 20:29

세계 최고의 야생 사진가들이 기록한 야생동물들의 모습과 국내 최초 사람의 동작에 반응하는 증강현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이 오는 3월 22일(토)부터 5월 25일(일)까지 총 65일 동안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인류와 자연이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야생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National History Museum)’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수상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들의 대표작품 100여 점이 공개된다.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보유한 사진가들이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 메마르고 각박한 현실 속에 잃어가는 도시인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 동작인식 증강현실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람객들을 더욱 실감나는 야생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5미터 대형화면 속에서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는 7종(미어캣, 캥거루, 펭귄, 북극곰, 고릴라, 돌고래, 호랑이)의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공간을 뛰어 넘어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전시의 주최 및 주관사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 박기덕 대표는 “생생한 야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증강현실체험전 이외에도 사실감 넘치는 초원을 배경으로 실제크기의 얼룩말에 올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명 :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증강현실체험전- 전시기간 : 2014. 3. 22(토)~5. 25(일)-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 초중고학생 11,000원 / 유아(24개월 이상) 10,000원* 단체(10인 이상) 성인 10,000원 / 초중고학생 9,000원 / 유아(24개월이상) 8,000원- 전시구성 : 사진전(총 6개 섹션으로 구성), 증강현실체험전- 주최 및 주관 : KBS N, (주)원진아이앤씨, (주)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 제작투자 : 미시간벤처캐피달- 제작협력 : 티켓몬스터, 하나투어, 한사토이, 예스24, 아트몬, 솔몬커뮤니케이션즈- 후원 : 한국방문위원회, 한국자연보호연맹, 야생생물관리협회, 독도중앙연맹, (사)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 미디어 후원 : Daum- 예 매 : 예스24, 티켓 1544-6399,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공식홈페이지 : www.wildlifekorea.com - 공식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wildlifekorea2014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9:36

전국에 걸쳐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이 새롭게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대상지 25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 문화, 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 공간, 쉼터 등 최소의 시설을 설치하여 그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추진해왔다.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부산(서구), 대구(수성구), 대전(유성구), 울산(동구, 북구), 경기(안성, 광주), 강원(태백, 동해, 정선), 충북(영동, 괴산), 충남(당진, 부여), 전북(부안, 장수, 진안), 전남(강진, 여수), 경북(영천, 영덕, 울진), 경남(통영, 남해, 산청) 등 총 25개소가 선정됐다.이번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 사업 대상지는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산,강,바다 그리고 명승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인문적 자원을 갖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고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접수 결과 총 52개 지역에서 응모하였으며 심사 절차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지자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심사 기준에 따라 30개 지역을 1차로 선정하였으며, 서면 심사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였다. 그 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종합한 최종 심사를 통해 총 25곳을 선정하였다.심사에는 관광·여행·지리·생태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대상지 선정 심사 기준은 주변 경관 등 장소 적합성, 지자체 사업수행 능력, 사업 완료 후의 기대 효과, 정책 효과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주변 환경과의 조화, 친환경 시공 및 시설 설치 최소화 등에도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를 지원하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장소의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전망 공간,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 설치와 진입로 정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에 전망 공간이 만들어지면, 그동안 비탈길, 낭떠러지, 계곡 등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장소에 어린이,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게 된다. 또한 전망 공간 조성 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체부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2010년 4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24개소, 2012년 25개소, 2013년 25개소 등, 총 78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014년 대상지 25개소까지 합하면 총 103개소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조성되게 된다.문체부는 향후 이러한 소규모 친환경적 관광 시설들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많은 국민들이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9:25

영화 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스크린에 펼친 작품이다. 특히 지난 언론시사 이후 영화 속 직접 제작한 ‘방주’ 세트와 동물 모형, 대홍수 장면이 화려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의상 부분에서도 그 어디에도 없던 ‘창세기룩’을 탄생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의 의상은 역사적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었다. 제작진은 고대 문화 고증 자료와 현대의 아웃도어 장비들을 접목시켜 일명 ‘창세기룩’을 탄생시켰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과 깊이를 의상 소재의 질감을 통해 표현하기 위해 직물 아티스트까지 영입하며 새로운 섬유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내면의 변화를 헤어 스타일과 의상으로 보여준다. 노아의 경우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버지일 때는 긴 머리이고, 창조주가 부여한 임무를 수행할 때는 삭발감행과 노동에 적합하도록 가볍고 간소한 의상으로 변신, 또 마음의 짐이 커질수록 머리는 점점 헝클어지며 의상은 헤지고 망가진다. 두발가인은 노아와 대비되는 인물로 위협적인 전사의 이미지를 위해 긴 케이프를 두르고 항상 무기를 소지하며, 무서운 인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매번 촬영마다 몇 시간씩 얼굴의 상처와 바닥까지 닿는 긴 머리를 만들어 냈다. 반면 등장인물 모두 거친 질감의 흙색 옷을 입는 것과 달리 노아의 아내 나메의 의상에는 붉은색의 컬러감과 섬세한 질감이 더해졌는데, 이는 그녀의 여성성과 어머니로서의 따뜻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제작진은 400여명에 달하는 엑스트라의 옷과 신발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기울이며 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이와 같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작은 것까지 디테일을 살린 는 오는 3월 20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4 21:08

1945년 히로시마 핵폭발과 함께 한 날 한시에 태어난 두 소녀 진저와 로사의 어긋난 우정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그린 영화 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는 영화 (1992)로 1993년 펠릭스상을 비롯 25개 이상의 국제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대표적 여성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후 각본가, 안무가, 음악가 등 다재다능한 예술적 감각을 펼쳐온 현존하는 여성 거장감독 중 한 명인 샐리 포터의 작품. 한 날 한시에 태어나 단짝친구로 자란 두 소녀 진저와 로사가 혼돈의 시기에 10대의 불안한 사춘기를 겪으며 갈등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는 샐리 포터 감독 특유의 감각적 미장센과 두 소녀 배우의 천재적 연기가 압도적인 작품으로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15회 런던국제영화제, 제50회 뉴욕영화제 등 세계유수영화제에 초청되어 “완벽한 작품. 훌륭한 촬영과 편집, 뛰어난 연기와 깊은 감동. –Minneapolis Star Tribune”, “당신을 본능적으로 강렬하게 사로 잡는 작품. –Indiewire”,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엘르 패닝! –New York Times”, “엘르 패닝의 연기는 소름 끼칠 정도로 훌륭하다. –Philadelphia Inquirer”, “모든 면에서, 이 영화는 완벽히 매혹적인 ‘패닝’의 영화다. –Toronto Star”,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호연! –The Playlist”, “무기력하면서도 때론 독선적인 10대의 불안을 아름답게 그린 수작. –PopMatters”, “샐리 포터는 타고난 두 소녀배우들을 판단 없이 카메라 앞에 세웠고 평범한 삶 그 이면의 환각을 창조적으로 그려냈다. –Suburban Journals”, “절망 속에서도 신념을 지켜내는 소녀들의 성장 영화. 정치적 상황에 개인적 문제를 담은 조합이 훌륭하다. –Ozus World Movie”, “재즈 그리고 60년대 혁명의 시대를 그린 수작. –James Mottram, Marie Claire” 등 언론과 평단의 극찬세례를 받았다. 또한 201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고 2013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는 먼저 본 관객들로부터 “다시 생각해보니 생각할 바가 더 많은 영화. 거기다가 연기는 출연진 모두 좋다. (네이버 mans****)”, “엘르패닝의 재발견!! 뷰티풀 크리쳐스의 주인공인줄도 모르고 봤던 앨리스 엔글레르트의 또다른 반전! 멋진 두 소녀의 놀라운 연기!! (네이버 p066****)”, “엘르 패닝이 복잡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냈네요! (네이버 blsh****)”, “큐브영화제에서 봤는데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음 (네이버 nept****)” 등 영화가 던져주는 강렬한 메시지와 엘르 패닝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처럼 전세계로부터 받은 열렬한 극찬세례에 힘입어 국내 개봉을 확정한 는 압도적으로 세련된 미장센과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강렬한 메시지와 높은 완성도 모두가 갖추어진 수작으로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한 날 한시에 태어나 특별한 우정을 나눈 두 소녀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내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는 2014년 4월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4 21:06

공인중개사 단기 합격 전문 키출판사 테스트올이 단기 합격 비법을 제시한다.1. 먼저 숲을 본 후 나무를 본다처음에는 하나하나 세세히 공부하기보다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공부한다. 즉, 전체 숲을 먼저 본 후 나무를 보는 식으로 공부한다.가령, 민법의 불공정한 법률행위에서 증여는 제외되는데, 이와 같은 문장이 나왔을 때 처음부터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왜 증여가 제외될까’ 고민하여 이것저것 살펴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한다. 불공정한 법률행위 전체를 알게 되면 증여 행위가 제외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잘 모르더라도 강의를 시청하면서 책을 반복해서 읽게 되면 어느 새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게 된다. 즉, 불공정한 법률행위의 요건 중에 급부와 반대급부 사이에 현저한 불균형이 있어야 하는데, 편무계약인 증여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금방 체득되지 않는다. 우선 급부라는 용어의 개념, 쌍무계약과 편무계약의 내용을 알아야 하며, 불공정한 법률행위가 성립하기 위한 객관적 요건과 주관적 요건이 완전히 습득되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2. 검증된 교재와 인터넷강의로 집중 승부한다수험서, 학습서 전문 키출판사는 제1회 시험부터 지금까지 한 회도 거르지 않고 30년 동안을 공인중개사 수험서를 펴냈다. 따라서 연구 깊이 면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차이가 난다.키출판사만의 합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펴낸 서적이 바로 시리즈라는 교재이다. 은 1985년 9월 22일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부터 지금까지 수험생의 시간, 노력, 금전을 동시에 절약하며 합격시키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교재로, 공인중개사 시험의 교과서라 불리기도 한다.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교재들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포괄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할 분량보다 더 많은 분량을 담아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무리 좋은 내용이 들어 있다 하여도 수험생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시리즈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수험생이 꼭 공부해야만 하는 내용을 추가, 삭제하는 개정 작업을 30년 동안, 해마다 한결같이 진행해 온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타사 교재의 1/5의 분량이지만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었던 것. 2013년 시험에서는 내용적중률이 94.1%에 달할 정도로 정확도와 공신력을 인정받은 교재이다. 책의 분량이 시중에 있는 책의 3분의 1에서 5분의 1 가량 얇기 때문에, 다른 책 한 번 볼 때 시리즈는 3~5배는 더 반복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특히 반복이 관건이기 때문에, 교재를 선택할 때는 내용의 정확도만큼 중요한 것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는 교재인가이다.3. 역시나 기초가 중요하다모든 공부는 시작이 중요하다. 자신이 조금 안다고 생각하여 기초를 등한시한 채 어려운 부분부터 공부한다면 정작 시험장에 가서 쉬운 문제를 틀리는 불상사를 겪게 될 수 있다. 항상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책을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쉬운 내용이라도 다시 한 번 더 그 뜻을 음미하게 되고 쉽게 다가오지 않았던 깊은 의미도 알게 되기 때문이다.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특히 어렵게 여기는 과목이 민법인데, 민법 중에서도 판례를 가장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키출판사에서는 어떻게 하면 수험생들이 판례를 소설책 읽듯이 읽고, 머릿속에 남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한 끝에, 를 펴낼 수 있었다. 이 또한 민법의 기초를 잡는 작업이므로, 만화라 쉽다고 가벼이 여기지 말고, 본격적인 민법 공부 전에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4.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한다 교재에는 수험생의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되어 있는데 기출 내용을 빈출순으로 정리한 게 바로 그것. 1회부터 21회까지 가장 많이 출제되었던 부분부터 순서대로 정리가 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출제되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기출년도 표시, 별표(중요도) 표시, 밑줄 표시 등으로 수험생이 무엇이 중요하고 앞서 공부해야 하는 것인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한 점이 특징적이다.우선 그것부터 공부한 후,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을 때 주변 내용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중에 중요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어, 하루에 한 과목 전체를 정리할 수 있을 만큼 속도가 날 것이다.5. 1차를 확실하게 공부한 다음 2차를 공부한다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1차 시험이 합격 점수를 넘어서야, 2차 시험에 대해 채점이 진행되기 때문에, 1차 시험에서 불합격되면 2차 시험이 아무리 합격 점수를 받아도 전부 무효 처리가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2차 시험보다는 1차 시험이 더 중요하다.1, 2차를 공부할 때, 1차 시험보다 2차 시험이 과목도 많고 분량도 많기 때문에 2차 시험에 할당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는데 이 점을 주의하도록 한다.처음에 계획표를 짤 때부터, 1차 시험 공부에는 지장이 없도록 2차 시험 공부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그게 어려울 경우 1차 시험을 확실하게 공부한 후 2차 시험을 공부해도 무방하다.1차 시험 과목인 민법은 2차 시험 과목인 공인중개사법령및중개실무에서 중개실무 부분의 70% 정도를 차지하기도 한다. 부동산등기법도 민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고 2차 과목 공법도 전체적인 체계에서 보면 민법의 체계와 비슷하다. 즉, 1차 공부를 탄탄히 다지는 것은 2차 공부에도 유리하다. 이 때문에 2차보다는 1차가 더 중요한 것이다.공인중개사 시험은 문제은행식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과 이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도록 한다. 키출판사 테스트올(www.testall.co.kr, 02-735-4021)이 단기 합격 전문이라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최소한의 시간 확보 없이는 합격이 어려우므로 교재와 테스트올 인터넷강의만을 맹신하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시간을 확보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공부하려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3-14 20:39

크라우드소싱 디자인플랫폼 디자인레이스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라피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 디자인공모전을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디자인레이스 프리스타일 공모전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혹은 창작한 일러스트, 그래픽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드로잉,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자유롭게 올려도 되며, 디자인 분야및 자격에 대한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 완료 후에는 회원참여 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작은 4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장이 제공된다.디자인레이스는 현직 디자이너,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함께 어울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는 디자인플랫폼이다. 다양한 공모전 정보 외에도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디자인공모전 수상자 인터뷰 등 디자인 관련 제공하여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 및 단체와 디자이너, 그리고 디자이너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희망디자인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하여 비영리재단, 학교 등 공익적인 성격의 단체 혹은 개인의 경우 수상자 혜택만 제공하면 무료로 공모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디자인레이스 프리스타일 디자인 공모전’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레이스’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designrac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4-03-14 19:35

1980년대 실재했던 희대의 청부살인업자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화제를 모으는 범죄 스릴러 영화 이 3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은 제 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 작품으로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영화 은 마이클 섀넌이 주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작업 비밀을 유지한 전문 히트맨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실존 인물 리처드 쿠클린스키는 1954년부터 1985년까지 30년 동안 약 250명 이상의 사람을 죽였지만 그가 체포 될 당시 부인과 딸은 그의 진짜 직업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킬러로서 자신들이 범행을 저지른 시간을 속이기 위해 피해자의 시체를 얼려버리고 권한을 흔적 밖으로 던져버리기 때문에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화 은 살인극보다는 살인자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마이클 섀넌이 살인 청부 업자 ‘리처드 쿠클린스키’로 분해 가족을 위해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냉혹한 킬러의 모습을 생생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더불어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를 촬영 중인 크리스 에반스가 쿠클린스키의 동료 암살자인 ‘로버트 프론지’역을 맡아 그 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 동안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위노나 라이더가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아내 ‘데보라’로 분한 모습까지 영화에서 엿볼수 있으며, 시리즈의 제임스 프랭코를 비롯해 엘리아스 코티스, 레이 리오타 등 쟁쟁한 배우들의 얼굴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배가시킨다.사랑스러운 남편이자 헌신하는 아빠와 무자비한 킬러로 이중생활을 살아온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실화를 영화화 한 은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3 21:48

오는 4월 3일에 개봉을 앞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는 개봉 전부터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감독상)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는 스릴러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특유의 탄탄한 연출력과 촘촘한 스토리텔링이 평단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하지만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에는 뛰어난 영화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사건들이 모두 실화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한다.영화는 2006년 3월 12일 이라크 바그다드 서남부에 위치한 마을에서 미군 제 101공수사단 제 2공수여단 제 502공수보병연대 제 1대대 소속 병사 5명이 당시 15세 이라크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 한 후, 가족까지 몰살했던 참혹한 실상을 스토리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눈길을 한 몸에 받았는데 특히 극우보수단체의 협박으로 인해 실제 사건의 인물과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검은색 펜으로 지울 수 밖에 없었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독이 밝힌바 있다.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 5명이 15세 소녀를 상대를 벌인 끔찍한 만행을 숨김없이 보여주는 충격적인 전쟁 실화를 그려낸 영화 . 전쟁에 의해 자칫 가려져 놓칠 수 있는 진실스토리에 과감한 액션 비주얼을 더해 완벽하게 탄생된 영화는 오는 4월 3일에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흥분케 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3 21:43

2014년 3월, 따뜻한 봄에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선사할 로맨틱 코미디 (감독: 알렉상드르 카스타그네티, 출연: 루디빈 사니에, 니콜라스 베도스)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영화 속 유사한 상황인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설문조사를 한 것. 1위는 60%의 압도적인 수치로 남녀 두 주인공이 과거 첫 데이트를 했던 장소인 ‘파리 에펠탑’이 차지했으며, 2위는 27%로 극중 두 남녀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비행기’가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로맨틱하면서도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포털사이트 네이트 무비폴에서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질문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소개했다. 그 결과 1위는 60%의 높은 결과로 ‘파리 에펠탑’이 차지했으며, 뒤이어 ‘비행기’가 27%로 2위에 올랐다. 그 밖의 보기로는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7%의 동률의 결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연인들이 자주 데이트하는 장소인 ‘영화관’이나 ‘레스토랑’과 같이 평범한 장소보다 왠지 사랑을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화이트데이에는 ‘파리 에펠탑’이나 ‘비행기’같은 특별한 장소가 더 어울릴 것이라는 응답자들의 생각과 바램이 반영된 것. 특히, ‘파리 에펠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는 장소일 뿐 아니라 에서 주인공 줄리와 앙트완이 3년 전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된 장소,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에게는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로맨틱한 곳이다. 또한 ‘비행기’는 영화의 제목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영화 속 주 무대로 3년 전 헤어진 옛 연인인 줄리와 앙트완이 거짓말처럼 우연히 만나 6시간 동안 옆자리에서 비행을 해야 하는 운명적인 장소로 등장하기도 한다.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 등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첫만남, 첫데이트의 장소는 늘 특별하고 싶은 것이 모두의 마음. 이처럼 영화 속 상황이 관객들에게는 현실에서도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까지 담겨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 하고 싶거나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가 에펠탑과 비행기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데이에 데이트 하고 싶은 장소,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통해 곧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더욱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 는 오는 20일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유쾌하고 로맨틱한 영화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3-13 21:40

이 세상에 풍수지리 전문가는 많고 많으며, 풍수지리 서적 또한 많고도 많다. 그러나 진정한 풍수지리인은 몇 명이나 될 것이며, 진정한 풍수지리 서적은 또 몇 권이나 될까?풍수지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잘 알지 못하다 보니 엉뚱한 풍수지리 전문가를 찾아 가거나 혹은 미신적 요소가 들어간 서적을 접하고 나서 좋은 자리에서 흉한 자리로 이사를 가는가 하면, 흉지인 줄도 모르고 장기간 거주하다가 건강과 생명에 피해를 입기도 한다.그래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 ‘터를 찾아서’(좋은땅 펴냄)는 미신적인 요소나 허황된 주장을 배제하고 오로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 의해 집필되었다. 고전이나 유명 풍수인의 이름이나 이론적인 접근에서 탈피하여 현장의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도움을 준다. 책 중간 중간 들어 있는 사진과 그림들은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도록 해주며, 이해를 도운다.이 책은 일반 생활인에게 생활공간인 가옥, 아파트, 전원주택을 비롯하여 사업장, 종교용지, 묘지 등 좋은 터를 구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일반인뿐 아니라 풍수지리 초보에서부터 전문 풍수인에게까지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저자 한계수는 “잘못된 풍수지리에 대한 정보로 오히려 피해를 입은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라고 전하며 “남에게 맡기더라도 내가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모르면 좋은 터를 구하기는커녕 그 반대로 되어도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이 책을 통해서 삶터에 대한 지혜를 터득하고, 좋은 터에서 행복한 삶이 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3-13 20:57

동화 ‘개미와 베짱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지런히 일하는 개미를 하루 종일 연주하고 노래하는 베짱이가 “뭘 그리 열심히 일을 하냐”고 비웃던 상황은 겨울이 되자마자 곧 역전된다. 그동안의 노동에 값진 보상을 받은 개미는 풍족한 식량과 따뜻한 집에서 추운 겨울을 안락하게 보내지만 놀기만 했던 베짱이는 주린 배를 채울 음식도, 추운 손발을 녹여줄 집도 없어 일하지 않던 지난날을 후회한다. 다행히 착한 개미가 베짱이를 도와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내리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훗날 성공한다”라는 명언을 남긴다.그러나 지금, ‘개미와 베짱이’의 동화는 어딘가 모르게 너무 작위적이고 일차적이다. 과연 ‘일’이 인생의 전부인가? ‘일’을 해야지만 훗날 인생이 안락해지는가? ‘일’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을 보장하는가? 이에 저자 정희윤은 ‘개미와 베짱이’를 이렇게 각색한다.봄, 여름, 가을 내내 개미는 일을 하고 베짱이는 연주와 노래를 하는 상황은 똑같다. 그러나 겨울이 오자 개미는 베짱이 걱정에 그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웬걸, 베짱이가 스키장에 갔다는 거다. 알고 보니 연주와 노래 실력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쥔 베짱이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승승장구를 하게 되었다. 이 각색된 이야기를 통해 정희윤은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가 세상을 움직이고 창의적인 베짱이가 세상을 밝힙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건 창의적인 사람입니다”라고 말이다.타칭 ‘발명왕’인 정희윤은 20대의 나이에 대통령상 2회, 장관상 3회 입상, 2013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교육 분야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인재&신지식인이라는 공식 타이틀을 가진, 보기 드문 인재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가 인재였던 건 아니다. 그의 독창적인 생각을 허무맹랑한 꿈이라고 치부하지 않았던 그의 부모와 친구들, 선생들의 힘으로 그는 ‘발명왕’이란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만약 그가 “왜 공부를 못해?”, “그런 데에 시간 빼앗지 말고 공부만 해라”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고 우리 역시 학창 시절 내내 들었던 억압적인 그 말들을 듣고 자랐더라면 그는 이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베짱이 스키장 갔다’는 재미있는 삽화와 더불어 일차적인 성공만 운운하는 사회에 물음을 던진다. 그 성공을 위해 무엇이 억압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그리고 억압되고 버려야만 했던 그 ‘무엇’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역설한다. 확실히 ‘베짱이 스키장 갔다’는 삶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채 모든 꿈들을 한쪽 구석으로 몰아버렸던 이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상상하라!”라고 용기를 심어주는 힘이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렇게 펼쳐진 상상의 나래들이 우리가 그토록 원하고 그리는 삶에 보다 나은 미래를 선물해줄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저자 정희윤은 “지금의 나처럼, 예전의 상상력을 여전히 지켜가고 싶은 어른들에게, 자신들이 지닌 상상력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얼마나 좋은 무기인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인생의 지표가 되는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3-13 19:54

우리는 기업의 생산이나 혁신분야에서 안전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간 ‘경영혁신, 안전에서 출발하라’의 첫머리에서 독자들에게 먼저 묻는다. “안전제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이 책은 생산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관해 다루고 있다. 기존 출판시장에서 기업의 혁신에 관해 다룬 도서들은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으나 ‘안전’에 관해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출간된 책들이 비교적 적다는 사실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이 집필되었다.‘경영혁신, 안전에서 출발하라’는 현장에서 직접 맞부딪치는 안전활동을 통해 경영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총 1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내 인생이 바뀌다’부터 시작해 마지막 장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의 의미에서부터 안전사고, 그리고 다양한 실제사례를 제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또한 제11장에서 제시하는 ‘환경경영’은 현 기업의 CEO들에게 경영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을 통해 경영에 있어 안전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동시에 역경을 극복한 사례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안전활동과 창조경영을 이루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생산 부문에서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혁신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저자 김연수는 “관리 중에서 최고의 관리는 안전관리이며 일류기업은 안전경영을 한다”라며 그만큼 매우 중요한 안전관리와 그에 대한 혁신적 의식을 강조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3-13 19:41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나무 다섯사람 이야기’ 에세이북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간기념회는 3월 13일(목) 오후 3시부터~6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살유족 에세이북 출간은 국내 처음 시도되었으며, 이 책은 작년 3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된 자살유족을 위한 나의 역사쓰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들의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나누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08년부터 ‘자살유족의 작은희망 나눔으로 무르익다’(이하 ‘자작나무’)라는 자살유족모임을 진행하고 있다.자작나무 에세이 모임은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자작나무’ 자조모임에 나오는 성원 6명, 자작나무 스태프 3명이다. 그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뜻하지 않게 맞이하게 된 유족이 함께 모여, 총 12회기 동안 구성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인생사와 자살유족의 경험들을 덤덤히 써내려 왔다. 에세이 모임의 한 참여자는 “에세이 작업을 통해 나를 누르고 있는 짐들, 아픈 기억, 자책, 의무감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겠음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것이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딸이 하늘에서 편히 쉬게하는 것이며, 남아있는 가족들이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자살유족 에세이북을 기획 총괄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이명수 센터장(정신과전문의)은 “트라우마 회복방법 중 글쓰기를 통해 상실에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다. 글을 쓰면 작별을 고할 뿐만 아니라 상실의 강력한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과거 사건보다 현재에 그것을 어떻게 정리하고 이해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살유족이라고 밝힐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용기 내어 국내 처음 출간되는 에세이작업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자작나무 다섯 사람의 이야기’ 자살유족 에세이북 출간 기념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네트워크 및 유족지원팀(02-3444-9934(내선282))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suicide.blutouch.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3-13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