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의 산 교과서 ‘터를 찾아서’ 출간

풍수지리의 산 교과서 ‘터를 찾아서’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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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의 산 교과서 ‘터를 찾아서’ 출간

이 세상에 풍수지리 전문가는 많고 많으며, 풍수지리 서적 또한 많고도 많다. 그러나 진정한 풍수지리인은 몇 명이나 될 것이며, 진정한 풍수지리 서적은 또 몇 권이나 될까?

풍수지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잘 알지 못하다 보니 엉뚱한 풍수지리 전문가를 찾아 가거나 혹은 미신적 요소가 들어간 서적을 접하고 나서 좋은 자리에서 흉한 자리로 이사를 가는가 하면, 흉지인 줄도 모르고 장기간 거주하다가 건강과 생명에 피해를 입기도 한다.

그래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 ‘터를 찾아서’(좋은땅 펴냄)는 미신적인 요소나 허황된 주장을 배제하고 오로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에 의해 집필되었다. 고전이나 유명 풍수인의 이름이나 이론적인 접근에서 탈피하여 현장의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도움을 준다. 책 중간 중간 들어 있는 사진과 그림들은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도록 해주며, 이해를 도운다.

이 책은 일반 생활인에게 생활공간인 가옥, 아파트, 전원주택을 비롯하여 사업장, 종교용지, 묘지 등 좋은 터를 구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일반인뿐 아니라 풍수지리 초보에서부터 전문 풍수인에게까지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저자 한계수는 “잘못된 풍수지리에 대한 정보로 오히려 피해를 입은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라고 전하며 “남에게 맡기더라도 내가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모르면 좋은 터를 구하기는커녕 그 반대로 되어도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이 책을 통해서 삶터에 대한 지혜를 터득하고, 좋은 터에서 행복한 삶이 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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