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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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파리 에펠탑’, 2위는 ‘비행기’

사랑을 고백하는 날 화이트데이, 나도 사랑에 빠지고 싶다!

2014년 3월, 따뜻한 봄에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선사할 로맨틱 코미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감독: 알렉상드르 카스타그네티, 출연: 루디빈 사니에, 니콜라스 베도스)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영화 속 유사한 상황인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설문조사를 한 것. 1위는 60%의 압도적인 수치로 남녀 두 주인공이 과거 첫 데이트를 했던 장소인 ‘파리 에펠탑’이 차지했으며, 2위는 27%로 극중 두 남녀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비행기’가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로맨틱하면서도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포털사이트 네이트 무비폴에서 ‘화이트데이에 데이트하고 싶은 장소,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질문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소개했다. 그 결과 1위는 60%의 높은 결과로 ‘파리 에펠탑’이 차지했으며, 뒤이어 ‘비행기’가 27%로 2위에 올랐다. 그 밖의 보기로는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7%의 동률의 결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연인들이 자주 데이트하는 장소인 ‘영화관’이나 ‘레스토랑’과 같이 평범한 장소보다 왠지 사랑을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화이트데이에는 ‘파리 에펠탑’이나 ‘비행기’같은 특별한 장소가 더 어울릴 것이라는 응답자들의 생각과 바램이 반영된 것.

특히, ‘파리 에펠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로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는 장소일 뿐 아니라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주인공 줄리와 앙트완이 3년 전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된 장소,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들에게는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로맨틱한 곳이다. 또한 ‘비행기’는 영화의 제목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영화 속 주 무대로 3년 전 헤어진 옛 연인인 줄리와 앙트완이 거짓말처럼 우연히 만나 6시간 동안 옆자리에서 비행을 해야 하는 운명적인 장소로 등장하기도 한다.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 등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첫만남, 첫데이트의 장소는 늘 특별하고 싶은 것이 모두의 마음. 이처럼 영화 속 상황이 관객들에게는 현실에서도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까지 담겨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 하고 싶거나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가 에펠탑과 비행기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데이에 데이트 하고 싶은 장소, 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장소는?’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통해 곧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더욱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로맨틱 코미디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는 오는 20일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유쾌하고 로맨틱한 영화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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