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암살자 ‘리처드 쿠클린스키’ 실화 사건! '아이스맨'

악명 높은 암살자 ‘리처드 쿠클린스키’ 실화 사건! '아이스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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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킬러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마이클 섀넌, 크리스 에반스 주연 <아이스맨>

1980년대 실재했던 희대의 청부살인업자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화제를 모으는 범죄 스릴러 영화 <아이스맨>이 3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이스맨>은 제 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 작품으로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영화 <아이스맨>은 마이클 섀넌이 주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작업 비밀을 유지한 전문 히트맨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실존 인물 리처드 쿠클린스키는 1954년부터 1985년까지 30년 동안 약 250명 이상의 사람을 죽였지만 그가 체포 될 당시 부인과 딸은 그의 진짜 직업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킬러로서 자신들이 범행을 저지른 시간을 속이기 위해 피해자의 시체를 얼려버리고 권한을 흔적 밖으로 던져버리기 때문에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화 <아이스맨>은 살인극보다는 살인자의 내면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맨 오브 스틸> 마이클 섀넌이 살인 청부 업자 ‘리처드 쿠클린스키’로 분해 가족을 위해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냉혹한 킬러의 모습을 생생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더불어 봉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설국열차>를 촬영 중인 크리스 에반스가 쿠클린스키의 동료 암살자인 ‘로버트 프론지’역을 맡아 그 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 동안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위노나 라이더가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아내 ‘데보라’로 분한 모습까지 영화에서 엿볼수 있으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임스 프랭코를 비롯해 엘리아스 코티스, 레이 리오타 등 쟁쟁한 배우들의 얼굴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배가시킨다.

사랑스러운 남편이자 헌신하는 아빠와 무자비한 킬러로 이중생활을 살아온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실화를 영화화 한 <아이스맨>은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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