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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M.C THE MAX)의 명품 보컬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 출연한다.엠씨더맥스는 작년 12월 ‘겨울나기’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7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올해 8집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인 가운데 메인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수의 ‘나가수3’ 출연을 발판으로 멤버별 개인 활동과 유닛 활동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00년에 데뷔한 문차일드를 전신으로 한 밴드 엠씨더맥스는 한국적인 발라드에 중점을 두고 팝 락과 펑크 락, 테크노 락 등의 음악을 해왔다. 2002년에 발매된 엠씨더맥스의 1집 앨범 중 타이틀 곡 ‘잠시만 안녕’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의 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난해 초에는 7집 정규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7년만에 발매하여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7집의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활발한 방송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라이브 영상이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음원 차트에서 앨범 발매 한 달 후에도 여전히 상위권에 랭킹 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 결과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아이유, 박효신, 에일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발라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SBS 인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미녀의 탄생’ OST에도 참여해 드라마에 꼭 맞는 감성과 흠잡을 데 없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화제에 올라 단연 OST 섭외 가수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이수는 박효신, 나얼, 김범수와 함께 ‘4대 보컬’로 불리며, 방영 당시부터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라인업으로 거론되어 왔다. 최근 엠씨더맥스의 ‘겨울나기’ 콘서트에서 히트곡 ‘잠시만 안녕’을 6단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가창력의 끝판왕으로 재조명 받은 이수의 출연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노래실력으로 따지면 정말 최고의 탑 가수”, “이수의 나가수 무대, 기다리고 있었다”, “이수의 명품 라이브 무대, 빨리 보고 싶다” 등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현재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올해 엠씨더맥스의 8집 앨범 준비와 동시에 이수의 솔로앨범, 제이윤과 전민혁의 유닛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일본 해외 공연도 추진하는 등 엠씨더맥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수가 고심 끝에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만큼 회사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서포트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이수의 용기있는 도전에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최고의 실력파 밴드 엠씨더맥스가 를 통해 2015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5-01-21 23:31

배우 박민지와 도지한이 웹 드라마 ‘미스하이에나’ ost ‘Lucky Day’에 참여했다. 웹 드라마 ‘미스하이에나’에서 입사 2년차 여신이와 낮과 밤이 다른 두 얼굴의 인턴 정찬용으로 분해 회사원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직장인들의 애환을 보여주고 있는 박민지와 도지한이 이번에는 ost로 가수에 도전했다.‘미스하이에나’ost ‘Lucky Day’는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곡명에 맞게 박민지의 상큼한 목소리와 허스키함을 지닌 도지한의 목소리가 더해져 회사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음악이 되어줄 예정이다.특히 이번 ost는 ‘미스하이에나’ 주연배우 박민지, 도지한은 물론 함께 출연중인 김태훈까지 3명이 트리오를 이뤄 실제 혼성 3인조 그룹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환상의 하모니를 뽐내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이랑 찬용이 노래도 잘하네~~ 매력덩어리들!” “ost가 이리 좋으면 어쩌자는거야~ 또 불러라~” “ost 첫 도전 맞아요? 왠지 프로 냄새가 폴폴~” 등의 반응을 보냈다.한편, 웹 드라마 ‘미스하이에나’는 회당 10분씩 방영되며 총 8회로 매주 수요일마다 업데이트 되어 공식사이트 www.misshyena.co.kr 과 현대증권의 모든 SNS 사이트(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유트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6:40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동주가의 호족장 백충현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 김광식이 첫 등장하며 2015년 활동의 첫 스타트를 선보였다.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이다. 불운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가 죽을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광식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백충현역으로 캐스팅되어 첫 등장을 했다. 백충현역은 동주가의 호족장으로 왕건시해 주모자 중 일인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된 2회분에서 왕식렴(이덕화 분)의 집무실 비밀방에 모인 각 호족들은 왕건(남경읍 분)에게 해를 가한 것을 이야기를 하며 모여있다. 김종식(안석환 분)이 “서서히 잠이 많아지면서 쇠약해지시다가... 조용히 가실 겁니다. 그 어떤 어의도 독에 중독되었다 사실을 감지해내지 못할 거요.”라고 말을 꺼내자, 이어 백충현(김광식 분)은 “다 폐하께서 자초하신 일입니다. 좌승의 수족이었던 장주가와 맹주가의 호족장을 먼저 암살한 것은 폐하가 아닙니까! 다음엔 우리가 암살당했을지도 모를 일이오!”라면서 말을 한다.이에 이런 말에 동조하며 유목원(송영재 분), 홍규의(최재호 분)의 말이 이어진다. 가장 상석에 앉은 왕식렴이 “앞으로 고려의 모든 일은 바로 여기서, 우리가 결정할 것이외다.” 라면서 탁자 한 가운데 놓여진 독특한 문양의 청동거울 다섯 조각을 징표로 하나씩 가져가는 그들의 모습이 은밀하게 그려졌다. 왕식렴을 선두로 활약을 펼칠 호족장들의 이야기가 어떠한 전개를 이끌어갈 지 주목이 되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5:56

'하지나' 한지민이 뛰어난 조련술로 안방극장을 휘두를 예정이다. 21일 오늘밤 첫 방송되는 2015년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의 제작진이 역대급 여주인공의 탄생을 알리는 한지민(장하나 역)의 스펙터클한 활약상을 공개했다. 극중 장하나는 구서진(현빈 분)의 테마파크 전속 서커스단 단장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원더서커스를 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하나는 막 입국을 마친 듯 그리움과 반가움, 회환이 섞인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장하나는 러블리에서 와일드함까지 독특한 캐릭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자신의 덩치에 몇 배나 되는 고릴라 빙빙의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장난을 걸고 있는 하나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며, 사나운 맹수도 순한 양으로 만드는 환상적인 조련술에 감탄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가장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하나의 공중 줄타기. 반대편 건물에서 엄청난 속도로 줄을 타고 내려오는 하나의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와일드한 느낌을 풍긴다. 이와 관련 하나가 어쩌다 공중 줄타기를 선보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드라마 한 회에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장하나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피노키오' 후속으로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5:54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연출 여운혁, 유정환/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의 고문 진지희에게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까칠한 성격에 성적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진지희(안채율 역)는 극 초반, ‘무는 남자’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하게 됐다. 오합지졸의 멤버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진지희는 여러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조금씩 탐정단의 일원으로서 녹아드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케 하고 있다. 극중 채율(진지희 분)은 예리한 관찰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무는 남자를 직접 잡는가 하면, 해니(조시윤 분)의 자살 시도를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특히, 어제(20일) 방송에서는 탐정단의 브레인다운 기량을 뽐내며 하라온(한예준 분)의 피격 사건 해결에도 큰 몫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성적이상주의인 엄마 오유진(이승연 분)과 천재 오빠 채준(장기용 분)에게 억눌려 있던 채율(진지희 분)의 변화는 극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 냉소적이었던 성격 역시 여고생다운 밝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활약상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 채율이가 달라졌어요! 셜록 소녀 5인방 완전체 다됐네!”, “까칠 여고생 진지희는 어디로? 가끔씩 등장하는 코믹본능에 빵!”, “탐정단의 브레인 안채율, 앞으로도 고문 역할 톡톡히 해낼 듯!” 등의 반응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유명 사진작가의 전시회 피격 사건이 하라온(한예준 분) 스스로가 꾸며낸 사건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추리의 신으로 거듭날 진지희의 성장기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5:53

‘나가수3’가 김연우-조규찬-이본-김이나-권태은을 ‘음악감상실’ 멤버로 확정 지었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부터 음악감독까지 프로페셔널한 음악군단으로 구성된 ‘음악감상실’ 멤버들은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 / 이하 ‘나가수3’) 측은 21일 “가수 김연우-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총 5명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음악감상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이 난 음악 전문가들로 구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보컬의 신’ 김연우와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을 비롯해 90년대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던 이본, 숱한 인기 곡들을 배출해 낸 작사가 김이나, 국내 최정상 급 음악감독 권태은이 출연해 ‘나가수3’에 힘을 실을 예정인 것.특히 김연우와 조규찬은 ‘나가수’의 유 경험자이기에 음악적 지식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 서있는 출연자들의 떨리는 감정을 이해하는 감성적인 코멘트를 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앞서 두 사람은 ‘나가수’에 음악적으로 풍부한 색깔을 덧입히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김연우는 보컬리스트이면서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보컬트레이너로도 명성이 높았고, 조규찬 역시 제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손꼽혀 왔다.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위트 있는 입담을 선보여 왔기에 ‘음악감상실’에서 어떤 얘기를 펼쳐낼 지 기대를 모은다.이본의 출연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본은 1995년부터 9년간 라디오 진행을 이어가며 90년대 가요계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고, 음악프로그램의 MC로도 맹활약했다. 이에 그가 내공이 탄탄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코멘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무엇보다 작사가 김이나와 음악감독 권태은의 합류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이나는 지난 2003년 성시경의 ‘10월에 눈이 내리면’을 작사하며 데뷔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 곡의 포인트를 살리는 주옥 같은 가사를 배출해내며 스타 작사가로 떠올랐다. 또한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권태은은 ‘런치송 프로젝트’로 활동하는 가수이자 히트곡 노을의 '청혼', god의 '보통날'의 작곡가로,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유명 음악감독이다. 2003년부터 약 5년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를 역임한 그는 이후 MBC ‘예스터데이’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의 음악감독으로서 활동해왔다. 이렇듯 국내 최정상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김이나와 권태은의 만남은 한층 프로페셔널해진 ‘나가수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에 ‘나가수3’ 제작진 측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김연우-조규찬-이본-김이나-권태은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모여 보다 감성적이고 전문적인 코멘트로 ‘나가수3’를 꽉 채워줄 예정”이라면서, “이들이 무대를 보며 어떤 코멘트로 ‘나가수3’에 보는 즐거움을 더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가수3’는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5:18

예체능 팀의 강호동-신현준 조가 테니스 5개월 만에 첫 공식 승리를 거머쥐며 브라운관을 눈물로 물들였다.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9회에서는 테니스 팀의 5개월 여정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제주도 팀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경기도 팀에 이긴 예체능 팀은 이날 전라도 팀을 만나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이 날 경기에서는 예체능 테니스 팀 형님 조이자 에이스조인 강호동-신현준 조가 4번째 주자로 나서 전라도 팀의 부자조인 김일봉-김형근에 맞섰다. 이미 앞선 두 팀이 패하고, 이재훈-양상국이 극적인 승리를 이룬 상태. 강호동-신현준의 승패에 따라 4강 진출의 희망이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강호동-신현준은 지난 5개월 동안 공식 승리가 없었다. 때문에 두 나이든 형님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라켓을 쥐어 숙연함 마저 선사했다. 경기가 시작하자 강호동은 두터운 점퍼를 벗어 던지고 반팔에 반바지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같은 모습은 관중석마저 술렁이게 했다. 경기가 진행되자 어느덧 관중들은 스스로 "예체능"을 연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매서운 바람 속에 강호동의 서브로 시작된 경기는 곧 신현준의 스매시 성공으로 첫 득점으로 이어졌고, 이에 안정적으로 리드하는 게임이 시작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전라도 팀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전라도 팀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이내 게임은 1:1, 2:1, 2:2, 2:3으로 시소 게임에 이어 역전을 허용하기에 이르렀다.이에 객석에 앉아 있던 정형돈은 "심장이 터지겠네"라며 고개를 숙였고, 객석에서는 "예체능 화이팅"을 연호하며 힘을 불어넣어줬다.이은 전라도 팀의 더블 폴트와 함께, 신현준은 "호동아! 우리 형 노릇하자"라며 기운을 북돋기 시작했고, 이내 강호동의 멋진 위닝샷을 시작으로 역전에 성공하기 시작했다.다시 신현준의 테니스 라켓이 불을 뿜으며 각도 꺾기 발리와 강호동의 파워가 살아나면서 다시 리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이어 또다시 어이없는 실수와 더블 볼트로 동점을 허용하고, 이어 강호동의 환상적인 드롭샷이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이어가며 가슴을 졸이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정형돈은 엄지를 치켜 세웠고, 예체능 멤버들은 더 이상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했다. 중계석에서는 "오늘 수명이 며칠은 줄은 것 같다"며 숨을 몰아 쉬었다. 그리고 드디어 매치 포인트 앞에선 강호동-신현준, 그러나 신은 예체능 팀에서 손쉽게 승리를 안겨주지 않았다. 매치 포인트 앞에서 조차 1점차로 따라 잡히는 가슴 졸이는 경기가 이어지고 결국 신현준의 멋진 끝내기 한방으로 경기를 종료시키며 천금 같은 2승을 획득했다.이에 경기가 끝나자 모든 선수와 이형택 전미라 코치 그리고 유진선 해설위원까지 모두 울음을 터트렸다. 강호동은 벽을 잡고 오열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고, 신현준은 마지막까지 믿어주며 성원을 보내준 객석을 향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신현준은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한편의 감동의 드라마. 같이 울었다" "그 동안의 맘 고생이 느껴져서 나도 같이 눈물 났다" "마지막 경기 정말 잘했다. 정말 많이 노력한 듯" "강호동의 경쾌한 에너지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 '테니스'편에 이은 '족구'편의 예고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바로 잡았다. 전 국민이 모두 잘 하는 운동 중의 하나로 손 꼽히는 족구의 새로운 세계와 함께 거침없는 도전이 시작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5:12

배우 안재민이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에 출연한다.21일 소속사에 따르면 배우 안재민이 KBS 설 특집극(고형탁 연출/유현미 작가)에 주인공 ‘장재우’ 역으로 캐스팅 되어 지난 18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출연 소식을 전했다. 설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는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여기서 배우 안재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모와 갈등을 겪는 의대지망 삼수생 ‘장재우’역을 맡아 속 깊은 내면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이어, 극중 안재민의 부모로 배우 이대연과 윤유선이 동반 출연하며 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이 사촌동생 ‘정시우’ 역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이에, 배우 안재민은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특집극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뵐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드라마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따뜻한 가족애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안재민은 최근 KBS 1TV 일일극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극중 송도원 PD(한채아 분)의 최측근에서 조력하는 조연출 역할을 맡아 송도원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게 보필하는 인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5:09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꽃바지 입고 요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월 21일 오늘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에서 두 가지 인격을 가진 남자 구서진으로 분한 현빈의 반전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현빈은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가득한 식물원에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무언가에 집중한 모습이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 명상을 하거나 두 손을 모으고 한 쪽 다리를 들어올린 채 균형을 잡는 등 쉽게 따라 하기 힘든 요가자세를 취하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극 중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구서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독특한 느낌을 주는 현빈의 의상이 시선을 잡아 끈다. 깔끔하고 시크한 블랙 상의와 반전되는 화려한 프린트의 꽃무늬 바지가 특별한 어울림을 자랑하는 것. 매 작품 캐릭터에 걸맞은 패션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현빈인 만큼 이번 ‘꽃바지 패션’ 역시 구서진의 까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표현해 줄 전망이다. 현빈이 요가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 반전매력 대폭발”, “어떤 이유에서 저런 자세를..”,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하이드 지킬, 나’ 무조건 첫회부터 쭉 본방사수입니다”, “어떤 패션도 멋지게 소화하는 현빈”, “구서진이 요가를?”, “한 땀 한 땀을 잇는 패션. 기대만발” 등 다양한 기대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2015년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1월 21일 오늘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4:19

배우 서지혜가 ‘스파이’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 11회에서는 자신만의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돌진하는 최연진 검사 역의 서지혜가 이번엔 ‘스파이’로 변신, 그 역할마저 제대로 해내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환영을 받았다.최연진은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앞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냉철한 인물로, 때에 따라 박정환(김래원 분)을 배신하려고 하지만, 누가 이겨도 자신은 잃을 것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박정환의 뜻대로 이태준(조재현 분)의 곁에 잠입해 본격적인 ‘스파이’ 활동을 시작했다.최연진은 이태준의 계획을 알아내 박정환에게 전했고, 이태준과 조강재(박혁권 분)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등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능력을 발휘,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무엇보다 최연진은 박정환이 승기를 잡으면 ‘정의의 여검사’라는 타이틀로 여의도에 입성할 수 있고, 이태준이 승기를 잡으면 차기 총선 출마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기에, 결과에 상관없이 그녀의 앞길은 탄탄대로인 상황. 과연 최연진이 ‘스파이’ 활동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서지혜는 냉소적인 표정으로 차가운 얼음장 같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도도한 성격, 계산적이고 야심이 가득한 최연진의 면모를 여과 없이 표현해냈다. 이렇듯 서지혜는 최연진 캐릭터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더할 나위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한편 ‘펀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4:17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이하 ‘노머시’)의 세 번째 탈락자가 공개되면서 연습생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할 예정이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미션도 선보여 서바이벌 사상 가장 잔혹하고 화려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오늘(21일, 수) 밤11시에 방송되는 ‘노머시’ 7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3차 미션인 5:5 팀대결이 이어지며, 양보할 수 없는 양팀의 퍼포먼스 대결은 미션 중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전망이다. 지난 주, 박빙의 팀대결을 펼쳤지만 3차 데뷔미션 보컬 무대의 승리는 샵건, 윤호, 기현, 석원, 원호가 소속된 ‘세계로’ 팀의 차지로 돌아갔다. 이번 7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3차 데뷔미션의 퍼포먼스 미션의 무대가 펼쳐져 눈이 휘둥그레지는 퍼포먼스의 절정을 선사해 심사위원단을 깜짝 놀라게 할 무대를 선보인다는 전언. 이번 7화 예고를 통해 심사위원단은 "정말 매력있다", "멋이 얼굴이 쓰여 있다", "믿기지 않는 무대다"라는 극찬 일색으로 두 팀의 미션을 평가했지만 세 번째 탈락자 공개 이후 연습생들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냉철한 심사평으로 연습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케이윌마저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한 층 더 좁혀진 데뷔 관문의 통과자는 과연 누구로 낙점됐는 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5회에서 보컬파트 우승자로 지목된 기현은 음원의 절대 강자 소유와 천재 래퍼 기리보이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앨범 '팔베개'를 발표했으며, 이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쓰는 등 공개 이후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음원 깡패' 스타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Mnet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21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