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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산휴가, 육아휴직 및 시간선택제 전환(근로시간 단축)이 활발해지면서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인원이 1,412명으로 지난해 1분기(879명)보다 1.6배 늘어나고, 지원금 지급액도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고용노동부는 박근혜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일,가정양립 지원 차원에서 17일(금)부터 ‘대체인력 채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민간 대체인력뱅크(1개소)에서 전국 고용센터로 확대하고, 워크넷 전산망을 사용하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서울·부산 등 주요 고용복지+센터에 민간 대체인력뱅크 전담자를 배치하여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14.4월부터 1년간 운영해 온 대체인력뱅크의 대체인력 구직자 풀(pool) 및 회원기업 등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과 구직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기업은 적합한 대체인력을 짧은 기간 내에 충원할 수 있고, 구직자는 직무교육을 받은 후 대체인력으로 취업하여 경력을 쌓아 원하는 일자리로 옮겨가는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한편, ’14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결과(한국여성정책연구원, ’14.12월, 육아휴직제도를 운영 중인 412개 기업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절반 이상(50.7%)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이 생겼을 때 남은 인력들이 나눠서 해결하고 있었고, 대체인력을 뽑고 싶어도 적합한 인재를 제때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적지 않은 것(31.3%)으로 나타났다.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시간선택제 전환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출산·육아휴직을 떠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빈자리가 생겼을 때 대체인력으로 채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고용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체인력 채용시스템을 정착시켜 박근혜정부의 핵심개혁과제인 일·가정양립제도가 현장에 착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체인력 채용지원 서비스는 워크넷(www.work.go.kr), 대체인력뱅크 전산망(www.대체인력뱅크.com)에 접속하거나 고용센터(전화: 국번없이 1350) 또는 대체인력뱅크(전화: 1577-0221)에 방문(문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6 22:29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본업 외 부업을 병행하는 ‘투잡(two-job)’을 원하고 있으며 10명 중 2명 이상은 본업과 부업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투잡족’ 인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 녀 직장인 91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투잡 열풍’에 대해 조사한 결과 90.8%가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직장인 25.6%는 현재 ‘투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투잡을 하는 이유로는 ‘물가는 올라 생활비가 부족한데 월급은 오르지 않아서’가 45.1%로 가장 많았고, ‘결혼, 여행, 노후 등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24.1%), ‘카드값, 대출금 등 빛을 갚아야 해서’(15.7%)가 그 뒤를 이으며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외에 ‘본업 외 추후 하고 싶은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11.3%),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불안해서’(3.8%)의 이유로 투잡을 원했다.직장인들이 가장 하고 싶은 투잡의 종류로는 ‘재택근무로 할 수 있는 사무직’(45.4%)을 꼽았다. 다음으로 ‘현재 본업과 관련된 프리랜서 알바’(22.8%), ‘음식점/호프집/편의점 등 야간알바’(12.1%), ‘창업’(9.8%), ‘학원강사/과외’(6.7%), ‘대리운전’(3.1%)의 순이었다.투잡을 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49.7%가 ‘투잡을 하는 시간대’라고 답해 직장과 투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직장인의 마음이 알 수 있었다. 이어 ‘투잡의 수입’(27.4%), ‘투잡을 하는 곳의 위치’(11%), ‘자아실현, 자기개발. 경력에 도움 여부’(7.2%), ‘체력 소모의 여부’(4.8%)라고 답했다.투잡을 통한 수입이 얼마 정도면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30만원~50만원’과 ‘50만원~70만원’이 각각 33.6%, 24.6%를 차지한 반면 ‘1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에 그쳐 실속형 투잡족 보다 생계형 투잡족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한편, 투잡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40.2%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를 선택했으며 이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31.5%), ‘본업만으로도 힘들고 벅차서’(25.4%)라고 답했다. ‘현재 경제적으로 만족스러워서’라고 답한 응답자는 3%에 그쳤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6 22:17

대졸 신입직 연봉 격차가 더 심각해졌다. 올해 대기업의 신입직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고, 중소기업은 소폭 감소하면서 그 격차가 더 커졌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기업 404개사 (대기업 146개사, 중소기업 197개사, 공기업 20개사, 외국계기업 41개사)의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남성을 기준으로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한 수준으로 조사했다.전체 대졸 신입직 연봉의 평균은 3,048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3,149만원) 대비 3.2% 감소한 수준이다.대기업 대졸 신입직 연봉은 평균 3.773만원으로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3,707만원) 대비 1.8% 인상됐다. 공기업과 외국계기업도 지난해 대비 신입직 연봉이 올랐다. 공기업의 올해 신입직 연봉은 평균 3.125만원으로 지난해(3,005만원) 대비 4.0% 올랐고, 외국계기업의 신입직 연봉은 3.110만원으로 지난해(2,980만원) 대비 4.4% 올랐다. 반면 중소기업 신입직 연봉은 2,490만원으로 지난해(2,580만원)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3,773만원)은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2,490만원) 보다 1,283만원이 더 많았다. 지난해(1,127만원)이 많았던 것에 비해 차이가 더 커졌다.올해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 보다 1.5배 이상에 달했다.(2,490만원X150%=3,735만원)잡코리아 박강철 사업본부장은 “기업 연봉 격차가 지나치게 크면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편, 대기업 중에서는 금융업계의 신입직 평균연봉이 4,08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동차업계(3,988만원)와 제조업계(3,840만원)와 조선중공업계(3,840만원) 순으로 신입직 평균연봉이 높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6 16:24

1년 전 실종됐던 24살의 취업준비생이 백골이 된 시신으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극심한 취업난에 스트레스를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87명을 대상으로 ‘취업 히스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미취업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히스테리(신경질 또는 짜증)를 부린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설문 참여자 중 41.86%가 ‘자주 있다’고 답했다. 30.23%는 ‘몇 번 있다’, 27.91%는 ‘없다’고 답했다.‘자신이 취업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 36.58%가 ‘주변에서 취업했냐는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라고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날 때’(21.95%), ‘아무와도 연락하고 싶지 않고 혼자 있고 싶을 때’(19.51%), ‘먼저 취업한 친구나 지인을 보면서 심한 질투심을 느낄 때’(12.20%), ‘채용 전형에서 불합격 후 우울증에 빠진 나를 볼 때’(9.76%) 순 이었다.한편 ‘미취업으로 인한 히스테리가 시작된 시점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구직시작 후 3개월 미만’이라는 답변이 42.8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구직시작 3개월 ~ 6개월 후’(23.81%), ‘구직시작 후 6개월 ~ 1년 미만’(14.29%), ‘구직시작 후 1년 이상’(19.05%)로 나타났다.이어 ‘히스테리를 가장 많이 부리는 대상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는 과반수가 넘는 54.76%가 ‘나 자신’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부모님’(30.96%), ‘형제 및 자매’(7.14%), ‘애인’(4.76%), ‘친한 친구’(2.38%) 순으로 나타났다.‘히스테리를 부릴 때 상대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는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의 41.46%가 ‘그냥 아무말 없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다른 답변으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고민을 들어주길 바란다’(24.39%),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면 된다’(21.95%), ‘정신이 번쩍 들도록 따끔한 질책을 바란다’(12.20%) 라는 의견들이 있었다.‘히스테리를 부린 이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나’ 라는 질문에 ‘관계 변화는 없다’(58.54%), ‘관계가 멀어졌다’(36.59%),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4.88%)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6 16:24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한 근속연수에 있어 10년 이상 근무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구직자 1,3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중소·중견기업 구직자 인식 조사’ 결과 취직 시 근무하고 싶은 근속연수는 대기업은 평균 9.7년, 중소기업은 평균 7.7년으로 대기업의 희망 근속연수가 약 2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직 시 가장 희망하는 근속연수는 ‘대기업’(47.2%)과 ‘중소기업’(31.7%) 모두 ‘10년 이상’이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동일했으나, 그 격차는 약 15.5%로 10년 이상의 장기 근로를 희망하는 이들이 중소기업 대비 대기업에 약 1.5배 더 많았다.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응답자들은 ‘3~5년’(21.2%), ‘2~3년’(16.1%), ‘5~7년’(12.7%), ‘7~10년’(9.2%), ‘1~2년’(6.2%), ‘1년 이하’(2.9%)순으로 근속하고 싶다 답했으며, ‘2년에서 7년’ 사이가 전체의 49.9%를 차지했다.반면 대기업 취업 시에는 절반 가까이가 ‘10년 이상’(47.2%)에 집중되었으며, 이어 ‘3~5년’(15.0%), ‘5~7년’(12.8%), ‘7~10년’(10.9%), ‘1~2년’(4.5%), ‘1년 이하’(2.0%)순으로 중소기업 취업 시와는 다른 본인의 근속연수를 내다봤다.이렇듯 희망 근속연수에 있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2~3년’ 근속 희망자가 대기업(7.6%) 보다 중소기업(16.1%)에 취업할 때 약 2배 가량 더 많았으며, 그 격차는 약 8.5%P로 가장 컸다. 또한 ‘2년 이하’ 응답자 역시 대기업(6.5%)보다 중소기업(9.2%) 취업 시 더 높아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에 취직할 시 더 짧게 근무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시켰다.이와 함께 구직자들이 바라는 희망연봉은 평균 3,005만원이었으며, 남성은 3,138만원, 여성은 2,890만원으로 남녀간 약 247만원의 다소 큰 금액 차이를 나타냈다.또한 희망하는 복지수준으로는 ‘기본적인 연차 및 휴가 제때 사용’이 24.1%의 가장 높은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소 근무 시 연차나 휴가를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바이기도 하다.이어 ‘휴가비 및 경조사비 지원’(17.6%)과 ‘인센티브’(17.1%)가 극소한 차이로 2,3위에 올랐으며, ‘육아지원’(11.6%)과 ‘교육지원’(11.3%) 역시 유사한 수치로 4,5위에 올랐다. 그 외 ‘해외연수’(8.3%), ‘운동 및 취미활동 지원’(5.8%), ‘쿠폰 및 직원할인’(4.2%)순으로 회사의 복지 지원을 희망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5 22:59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8명에게 ‘직장 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평소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하는 편인가’라는 첫번째 질문에는 직장인의 66.77%가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답변했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21.43%, ‘전혀 하지 않는다’는 11.9%였다.‘현재 귀하의 직장에서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실천하고 있는가’에도 59.64%가 ‘그렇다’라는 의견이 많아 위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아니다’는 40.46%에 그쳤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을까.‘노력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절약하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이면지 활용’(31.71%)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고 했다. 이어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17.07%), ‘분리수거’(14.64%), ‘컴퓨터 비사용 시 전원을 끈다’(12.2%), ‘카풀/통근차량 이용’(9.76%), ‘실내 적정온도 유지(냉방/온풍절약)’(7.32%), ‘화장실에서 물/휴지 아껴 쓰기’(4.86%), ‘안 쓰는 플러그는 뽑는다’(2.44%)라는 답변이 있었다.반면 ‘에너지 절약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52.5%로 ‘내용을 알고는 있지만 귀찮아서’라는 답변이 과반수를 넘겼다. ‘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는 25%, ‘절약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는 15%, ‘시간이 부족해서’는 7.5%를 기록했다.‘에너지를 절약해야겠다고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에는 ‘평소에 수시로 생각한다’가 45.24%로 1위에 올랐다. ‘심각한 에너지난에 대한 뉴스 보도를 볼 때’가 40.48%, ‘여름철 정전이 되었을 때’가 11.9%,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을 때’가 2.38%로 뒤를 이었다.한편 에너지 절약이 하나의 기업 문화가 되어가는 현상에는 직장인의 대부분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88.1%라는 높은 비율이 ‘찬성-고유가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다’를 택했다. ‘반대-업무적으로 여러 가지 면에 지장이 있다’는 의견은 11.9%에 불과했다.아울러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또는 이벤트를 한다’가 35.71%로 1위를 차지해 기업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그 외 ‘과다한 양의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판단되는 기업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21.43%), ‘직장마다 정기적인 에너지 절약법 교육을 시행한다’(19.11%), ‘자발적으로 각자 단기간 목표를 세워 에너지 절약 계획을 실행한다’(16.67%), ‘불필요한 OA기기로 인한 낭비를 최소화한다.’(7.08%)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5 16:32

직장인 과반수가 꼽은 출근길 최고 스트레스는 ‘지옥철’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 241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출근길’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오전 8시~ 9시 이전’이 6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전 8시 이전(25.2%), 오전 9시~ 10시 이전(9.9%) 순이었다.통근에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이 79.1%(*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가 66.2%로 그 뒤를 이었다. 택시(4.7%), 기차(1.7%) 이용자도 소수 있었다.‘출근 시간에 딱 맞춰 가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출근 시간에 맞춰 간다(59.5%), 30분 이상 일찍 가려고 한다(40.5%) 순으로, 일찍 가려는 직장인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분 이상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 978명에게 일찍 가는 이유를 묻자 ‘출근시간에 맞춰 가면 교통이 너무 혼잡해서’라는 직장인이 57.7%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지하철과 버스를 기준으로 출근 하는 시간의 교통 혼잡도를 물었다. ‘사람들로 가득 차서 내릴 때 사람들을 비집고 내려야 한다’는 응답이 30.8%였고 서 있는 사람이 많은 편이나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리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29.4%), 모르는 사람과 밀착해서 타야하고, 타고 내릴 때도 인파에 휩쓸릴 정도로 혼잡(19.1%)하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직장인들은 현재 회사의 출근 시간이 적합하다고 생각할까? 현재 출근 시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55.3%, 적합하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이 44.7%였다. 출근 시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회사들도 같은 시간에 출근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49.1%였으며, 업무 특성 상 어쩔 수 없기 때문(19.2%), 일찍 출근하는 만큼 일찍 퇴근할 수 있으므로(13.9%)라는 답변이 많았다. 반대로 출근 시간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출근길이 너무 붐벼서 힘들다(37.4%), 너무 일찍 일어나야 해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33.5%), 정시에 출근해도 퇴근은 늦게 한다(18.9%)로 나타났다.직장인들 중 출근 시간을 바꿀 수 있다면 ‘오전 9시~ 10시 사이’로 바꾸길 원하는 수는 48.9%였다. 이외에 오전 10시 이후(18.1%), 오전 8시~ 9시(16.2%), 매일 다르게 하고 싶다(10.1%)는 답변을 했다.직장인들에게 ‘출근길 받은 스트레스로 하루 종일 불쾌했던 적이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자 가끔 있다(1개월에 1~2회)(51.3%), 자주 있다(1개월에 4~5회)(24.6%), 거의 없다(13.6%), 거의 매일 그렇다(10.6%) 순으로 답했다.출근길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모르는 사람과 강제 부비부비, 숨막히는 지옥철 탑승’으로 응답률 53.6%(*복수 응답)를 기록했다. ‘평소처럼 나왔는데 버스나 지하철이 늦게 올 때’가 41.0%로 뒤를 이었다. 급정거 급출발, 거칠기 그지없는 버스/택시기사님의 드라이빙(22.7%), 어디선가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18.7%), 큰 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는 개념상실 남녀(17.4%) 등 다양한 답이 뒤를 이었다.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84.4%가 회사에서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서 자율 출퇴근제(유연근무제) 시행에 찬성하는지 묻자 92.1%의 직장인이 ‘찬성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출근 시간이 바뀔 경우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변화(*복수 응답)로는 아침부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아 생산성이 증가한다(61.8%), 자기 계발 시간이 증가한다(31.4%), 전날 야근이 두렵지 않다(26.7%) 등이 있었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김다슬(28세, 남)씨는 “매일 아침 사람들로 꽉 찬 지하철에 억지로 탈 때마다 혼잡도를 가중시키는 것 같아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자율 출퇴근제가 정착되어 출근길이 쾌적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5 16:32

대표적인 전문직종으로 꼽히는 간호직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급여 및 복지 개선이 상당수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보건 전문 취업포털 간호잡이 의료보건업종 종사자 259명을 대상으로 ‘간호직 직무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호직종 종사자의 현재 업무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평균 56점으로 보통수준을 조금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직종별로는 ‘간호사’의 직무만족도가 63.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디네이터’ 61.3점, ‘원무행정직’ 55.0점, ‘간호조무사’ 53.7점, ‘요양보호사 및 간병사’ 52.5점 순으로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약국직’은 45점으로 가장 만족지수가 낮았으며, 최고점인 ‘간호사’와 약 18.7점의 다소 큰 점수 차가 났다.또한 1년 미만의 낮은 연차보다 8년 이상의 높은 연차의 근무자가 일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다. 근무년수 ‘1년 미만’인 이들의 직무만족도는 49.4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한 반면, ‘8년 이상’은 62점의 최고점을 찍었다.업종 형태에 따라서는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의 ‘보건기관’이 66점의 최고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근무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의원 및 한방병원’ 역시 63.2점의 비슷한 수치로 업무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조산원’은 35점의 최하점으로 근무만족도가 가장 낮았다.이와 함께 근무 만족도 50점을 기준으로 ‘만족’(50점 이상)과 ‘불만족’(50점 미만)의 이유를 각각 알아본 결과 직종 및 근무연차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먼저 50점 이상의 업무에 만족하는 169명은 업무에 만족하는 이유로 ‘업무에 대한 자부심’(29.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2위 ‘일에 대한 보람’(21.1%), 3위 ‘적성과 잘 맞음’(14.3%), 4위 ‘야근 없이 칼퇴 가능’(13.0%), 5위 ‘급여 및 복지에 만족’(12.4%), 6위 ‘전공분야로의 지속적 발전’(9.9%)순으로 답했다.특히 직종별로는 간호사 중 절반 이상인 55.6%가 ‘업무에 대한 자부심’에 가장 높은 의사를 표해 전문직 종사자로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요양보호사 및 간병사는 희생과 봉사 정신을 통한 ‘일에 대한 보람’(50.0%)이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이유였으며, 원무행정직은 ‘급여 및 복지수준’(31.6%)을 주요 만족 이유로 꼽았다.이어 50점 미만의 업무에 불만족하는 90명은 10명 중 6명(57.0%)이 ‘급여 및 복지 등의 처우 불만’을 1위로 답했다. 이어 2위 ‘주말출근 및 야간교대 등 불규칙한 업무시간’(17.4%), 3위 ‘전공과 다른 업무로 일하기 어려움’(11.6%), 4위 ‘내 적성과 맞지 않음’(10.5%), 5위 ‘타인에게 내 직업을 알리기 꺼려짐’(3.5%)순으로 업무에 불만족하는 이유를 드러냈다.이중 근무년수 ‘5년 이상 8년 미만’의 대리, 과장급에서는 절대다수인 80.0%가 ‘급여 및 복지 등 의 처우’에 가장 큰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반대로 1년 미만의 신입직의 경우 ‘주말출근 및 야간교대 등의 불규칙한 업무시간’(28.6%)에 가장 불만족 한다 답해 일정치 못한 업무환경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4 17:58

취업준비생들은 취업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821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재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를 묻자, 취업준비생 46.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3.7% 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한 남성이 55.8%, 여성이 42.5%로, 여성 취업준비생에 비해 남성 취업준비생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취업준비생들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응답률 5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응답률 48.4%로 그 뒤를 이었다.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 해야할 것이 많아서(20.5%), 취업에 필요한 공부를 하기 위해(15.8%)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취업준비로 인해(11.8%)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부족한 수면시간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90.8%가 ‘수면부족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9.2%에 그쳤다.부족한 수면시간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는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 답변이 응답률 60.0%로 가장 높았고, ‘집중력 저하’가 33.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짜증이 늘었다(31.9%),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15.9%), 의욕이 감퇴되었다(15.1%), 기억력 저하(12.5%), 잔병치레가 늘었다(7.5%), 탈모(6.1%) 등의 순이었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김재연(24세, 여)씨는 “학업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다 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공채시즌이 되면 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잘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한편, 취업준비생들의 주로 ‘오전 12시부터 1시(25.8%)’ 사이에 잠을 자고, ‘오전 7~8시(24.5%)’ 사이에 기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4 17:37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평소에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7.04%가 ‘있다’고 대답했다.‘이상적인 리더의 유형은 어떤 사람인가’에는 ‘솔선수범하고 조직원에 대한 배려심을 가진 리더’가 42.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추진력을 가진 리더’(27.78%),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함께 노력하며 성과를 최상으로 이끄는 리더’(11.11%), ‘필요하다면 조직원에게 깐깐한 논평도 서슴지 않는 리더’(9.26%), ‘풍부한 인생0.사회 경험을 지닌 리더’(5.56%), ‘든든한 맏형 또는 맏언니 같은 존재로 조언을 해줄 것 같은 리더’(3.70%) 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조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39.02%)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부드럽고 넓은 포용력’(25.79%),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24.08%),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5.56%), ‘탁월한 코칭 능력(3.70%),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1.85%) 순으로 나타났다.‘현재 본인의 직장에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인 59.26%가 ‘없다’라고 대답해 씁쓸함을 남겼다.‘이상적인 리더가 직장 내에 있다면 그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으로 35.13%가 ‘추진력과 통솔력이 뛰어나서’ 라고 답했다. 뒤이어 ‘넓은 포용력을 갖춰서’(27.03%), ‘업무 외에도 자기관리가 철저해서’(13.51%), ‘사회적 경험이 풍부해서’(10.81%), ‘업무와 관련한 전문지식이 풍부해서’(8.11%), ‘언변능력이 뛰어나서’(5.41%) 순으로 나타났다.‘본인은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평소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솔선수범하여 업무를 열심히 한다’가 34.69%로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내가 힘들더라도 조직원들을 먼저 배려한다’(26.53%), ‘업무 이외에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취미생활/외국어습득)을 한다’(14.28%), ‘다양한 방면의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다’(12.24%),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10.22%), ‘리더십특강 등 각종 리더십 교육 및 세미나에 참가한다’(2.04%) 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5:26

캠퍼스의 로망을 무참히 앗아간 캠퍼스의 현실에 ‘취업의 벽’이 있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574명을 대상으로 ‘캠퍼스의 로망과 현실’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 대학생의 약 98%가 “현실 앞에 무너진 캠퍼스의 로망이 있다”고 고백했다. 캠퍼스의 로망을 앗아간 캠퍼스의 현실 1위에는 ‘취업의 벽, 취업준비에 바쁜 삭막한 대학생활(17.9%)’이 꼽혔다. 이어 ‘등록금, 생활비, 용돈 등 돈 걱정’이 17.0%의 높은 비중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대학에서도 똑같은 주입식 교육(14.5%)’, 4위는 ‘ 훈남훈녀 대신 흔남흔녀 선후배(13.7%)’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수업과 알바의 쳇바퀴(13.1%)‘, ‘술로만 채워지는 모임과 행사(10.6%)’, ‘절대 주어지지 않는 CC의 기회 (9.9%)’도 캠퍼스의 로망을 무너뜨리는 현실로 꼽혔다. 성별로는 남학생의 경우 ‘돈 걱정(19.5%)’을, 여학생의 경우 ‘취업의 벽(18.1%)’을 가장 큰 캠퍼스의 현실로 꼽았다.반면 빼앗긴 캠퍼스의 로망 1위로는 남녀 대학생 모두 ‘벚꽃 핀 교정, 드넓은 잔디밭의 캠퍼스커플(28.0%)’을 꼽았다. 여기에 ‘올 A+을 뽐내는 전설의 학점, 장학금(17.9%)’과 ‘수준 높은 토론, 지성미 넘치는 자율적 강의(13.8%)’가 각각 대학생들이 품었던 캠퍼스의 로망 2, 3위로 뒤를 이었다. ‘OT, MT, 축제 등 매일이 즐거운 학내 행사(10.5%)’나 ‘원빈 같은 선배, 혜리 같은 후배(9.6%)’, ‘물밀듯 들어오는 미팅과 소개팅(7.3%)’, ‘뒤돌아보게 만드는 몸매, 멋진 스타일로의 변신(6.4%)’도 비록 무너져버렸지만 빼놓을 수 없는 캠퍼스의 로망으로 꼽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10 15:19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은 명함을 뿌리고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명함이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까?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 녀 직장인 8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명함활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명함을 갖고 있는 40.4%는 명함이 자신의 이미지 또는 업무에 ‘다소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29.3%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반면 ‘영향이 전혀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3.7%에 그쳐 직장인의 상당수는 명함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실제 명함을 주고 받는 횟수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주고받는 명함의 수를 묻는 질문에 ‘10장 이내’라고 답한 비율이 44.8%로 가장 많았으며 ‘거의 주고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도 30.7%나 되었다. 명함의 사용용도에 대해서는 ‘업무 목적으로 사용’이라는 대답이 41.9%로 가장 많았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기소개 시 사용’(28.9%), ‘사적인 자리에서 소속, 직함 등 나를 알리기 위해 사용’(20.7%)이 뒤를 이었다. 명함이 업무나 비즈니스를 할 때 자신을 드러내는 이름표 역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지위를 드러내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가장 실례가 되는 명함 예절로는 ‘받은 명함을 자리에 놓고 가는 것’(39.6%)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받은 명함에 필기를 하는 것’(19.3%), ‘명함교환 전 명함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어수선하게 찾는 것’(18.5%), ‘명함을 건네 받은 다음 바로 가방이나 지갑에 넣는 것’(14.1%), ‘명함을 한 손으로 건네고 받는 것’(8.5%) 순이었다.한편 명함 관리 방법이 다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함 관리에는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명함 관리 방법에 대한 질문에 10명 중 7명이 ‘명함통, 명함지갑 등에 보관하며 관리’(70%)한다고 응답했으며 ‘자모순으로 정리할 수 있는 명함첩에 관리’(16.3%),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명함 관리’(11.5%) 등의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 밖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명함으로 ‘종이가 아닌 금속, 우드,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명함’(29.3%)을 꼽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9 22:36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 5명 중 1명은 취업 학원이 제공하는 유료 강의를 수강한 경험이 있고, 그 대가로 평균 26만 9천 원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대학생 232명과 현재 취업을 준비중인 1,419명 등(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1,419명) 총 1,651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유료 강의를 듣는 이유와 그 비용’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최근 취업이 어렵다 보니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취업 정보 및 노하우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및 취준생 21.8%(360명)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취업 정보를 얻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들이 취업 사교육을 받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취업 강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35.6%)’인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으로 취업 희망 기업으로의 입사를 위한 그룹 스터디 참여(23.9%), 취업전문 학원에서 현장 수강(22.2%), 유료 취업컨설팅 상담(14.7%) 순으로 뒤를 이었다.취업 사교육을 받기 위해 지출한 비용은(*개방형 질문)은 취준생 1명당 평균 26만 9천원 정도였다. 그렇다면 돈을 지불하고 취업 사교육을 받아본 취준생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까? 조사결과, 대부분 비용 대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취업 사교육을 받아본 취준생 중 과반수가 ‘효과가 있긴 했지만 지불한 비용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고,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31.1%)’가 뒤를 이었다. 반면, ‘매우 효과가 있었다’고 답한 이들은 12.8%에 불과했다.비싼 금액을 지불한 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취준생이 사교육에 돈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29.7%), 혼자 준비하는 것은 불안해서(26.9%), 취업 전문가/전문 학원은 다를 것이라 생각돼서(22.2%) 등이라고 답했다.이처럼 취준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이유는 현재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업절차가 꽤 까다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설문에 참여한 취준생에게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인원인 21.0%가 ‘기업에서 제시하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절차가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17.0%는 ‘꼭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고 했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 자질을 준비하기가 벅차다’고 답한 이들도 15.1%였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전요한(26세, 남)씨는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돈을 많이 지출하게 되었다“며 “기업이 지원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채용정보를 제공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9 22:24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실업률(11.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출구 없는 청년 실업난으로 발전가능성 있는 중견,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2030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구직자 1,3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중소, 중견기업 구직자 인식 조사’ 결과, 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공기업’이지만, 입사 지원 시 구직자 절반은 공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크게 제한선을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형태는 ‘공기업’이 35.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대기업’(22.6%), 3위 ‘중견기업’(21.5%), 4위 ‘중소기업’(20.7%)순으로 1위를 제외하면 각 순위별 1%P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최악의 취업난에 기업 규모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입사 지원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였다.하지만 신입과 경력직에 따라서는 기업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갈려 눈길을 끌었다. 신입의 경우 경력직에 비해 ‘공기업’과 ‘대기업’을 더 선호했다. 반면 경력직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신입 보다 더 선호했으며, 특히 ‘중견기업’ 응답자가 신입보다 약 9.3%P나 더 높아 중견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더 강함을 드러냈다.연령별로도 20대는 ‘공기업’과 ‘대기업’을 더 희망하는 반면, 30대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더 희망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20대의 선호도가 30대 대비 약 9.8%P나 높아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구직자들의 대기업 선호 경향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입사지원서 제출은 절반가까이인 47.2%가 공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규모에 크게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았다. 이어서 구직자들은 ‘공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24.8%), ‘중견, 중소기업만’(16.7%), ‘공기업, 대기업까지’(11.3%)순으로 입사지원을 할 의사가 있음을 보였다.또한 응답자 중 남성(14.7%)은 여성(8.3%)보다 ‘대기업 까지’에, 여성(51.9%)은 남성(41.8%)보다 ‘중소기업 까지’에 더 응답률이 높아 여성보다 남성 구직자의 입사지원 눈높이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이와 함께 본인의 스펙 대비 취업 눈높이가 어떠한지를 물어본 결과 절반이상 인 55.0%가 ‘적당한 편’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높다’는 28.0%, ‘낮다’는 17.0%로 본인의 스펙에 비해 취업 눈높이가 높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들이 더 많았다.신입과 경력직의 취업 눈높이 차이도 엿보였다. 경력직은 본인의 스펙 대비 취업 눈높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신입 대비 15.7%P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입은 ‘눈높이가 높다’는 의견이 경력직 대비 13.9%P나 더 강했다. 이는 구직 시, 경력직은 실제 경험한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현실성 높은 일자리를 추구하는 반면, 신입은 도전의식에 일단 지원하고 보는 경향이 높음을 알 수 있게 한다.한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 선택 기준은 1위 ‘적성’(26.6%), 2위 ‘연봉’(23.9%), 3위 ‘안정성’(20.7%)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 ‘복지’(11.3%), ‘비전’(11.0%), ‘성취감’(6.5%)순으로 중요도를 매겼다.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은 ‘복지’(13.9%)를, 남성은 ‘비전’(12.8%)을 기업 선택 기준으로 더 큰 비중을 뒀다.또한 경력직은 신입보다 ‘연봉’(29.8%)과 ‘복지’(12.9%)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더 중시하는 반면, 신입은 경력직보다 ‘적성’(28.0%)과 ‘안정성’(22.1%)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비를 이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5:56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의 지원인원이 ‘15년 1-3월 기준 4,680명으로 전년 동기(459명)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 업체도 기존 대기업, 서비스업, 병원업에서 꾸준히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방송분장회사, 사진스튜디오, 제조업체(의료용품, 한복)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되고 있고 직무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장서비스, 회계직, 마케팅, 연구인력, 한복제조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또한 고용센터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계획을 제출한 사업장은 2,627개소로 전년 동기보다 약 5배 증가하는 등 참여기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일자리의 중소기업 비중도 ‘13년 62.2%에서 ’15.3월 87.6%로 증가할 정도로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여성이 76.9%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주로 여성이 참여하고 있었다.시간선택제 지원 일자리의 고용안정성 및 임금 등을 살펴보면, 2011∼2014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을 받은 사업장에 지원한 구직자 중 채용일로부터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비율은 60.8%로 비지원 대상자의 고용유지율(38.1%)보다 22.7%p 높았다.이는 같은 기간에 채용된 전체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 42.1%보다도 18.7%p 높은 수치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여부 심사시 양질의 일자리 확산을 위해 근로조건, 지원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을 선정또한 지원대상자의 월 평균 임금(1,313천원)과 시간당 임금(9,402원)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시간선택제의 활성화로 시간제 전용워크넷 이용자수도 크게 늘고 있다. 매일 워크넷에 올라 있는 구인건수가 작년에는 3,000건이었지만 올해는 꾸준히 4,300건을 넘어 43% 증가했다.워크넷을 통한 시간(선택)제 취업자수도 ‘14년 월평균 2,500여 건에서 올해는 월평균 3,300여 건으로 32%(800명) 증가했다.고용노동부는 4월 30일부터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 늘어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수요에 발맞춰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시간선택제를 도입한 기업들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어,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선택제가 채용형 뿐만아니라 전환형도 노동시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을 때까지 기업들이 제도도입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간선택제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5:48

바쁜 현대인들의 새로운 트렌드, 혼밥. 요즘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1인 화로구이 전문점도 생겨났다고 한다. 우리는 바야흐로 ‘외로우니 청춘’인 시대에 살고 있는 걸까.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329명을 대상으로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 참여자 중 63.83%가 ‘혼자 식사를 자주한다’고 대답했다.‘일주일에 몇 번정도 혼자 식사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2.55%가 ‘1~2번’라고 답했으며 ‘3~4번’ (23.40%), ‘매일’ (21.28%), ‘5~6번’ (12.77%) 순으로 나타났다.‘혼자 식사할 때 소요시간은 얼마인가’라는 물음에는 48.94%가 ‘15~20분 내외’라고 대답했다.다음으로 ‘10분 이내’ (29.79%), ‘30분 이내’ (10.64%), ‘5분 이내’ (6.38%), ‘1시간 이내’ (4.25%)라는 답변이 이어졌다.한편 ‘혼자 식사할 때 메뉴는 무엇을 고르는가’라는 질문에는 ‘일반 음식점 메뉴’가 31.91%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제 혼자 식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일반 음식점을 혼자 방문하는 것도 더 이상 어색한 일이 아니었다.이외에 ‘집에서 싸오는 도시락’ (21.28%), ‘편의점 도시락’ (14.89%), ‘컵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 (12.77%), ‘학생 식당 또는 구내 식당’ (10.64%), ‘샌드위치 또는 빵’ (8.51%)을 선택한다고 답했다.‘아래의 보기 중 본인은 어디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단계) 학생식당에서도 혼밥이 가능한 단계’ (34.04%)가 가장 많았고 ‘(4단계) 혼밥을 즐길 수 있는 단계’ (27.66%), ‘(3단계) 학생식당에서 혼밥이 부끄럽지 않은 단계’ (23.40%), ‘(1단계) 학생식당에서 아직 혼밥이 어려운 단계’ (14.89%) 라고 대답했다.마지막으로 ‘식사 한 끼당 평균 비용은 얼마인가’라고 묻자 46.81%가 ‘4천원~5천원’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5천원~8천원’ (29.79%), ‘1천원~3천원’ (19.15%), ‘1만원 이상’ (4.26%) 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8 15:00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무한 경쟁시대에서 실제 사람들은 자기계발에 얼마만큼 투자하고 있을까?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현황’ 설문을 시행한 결과, 일주일 평균 자기계발 시간은 2.9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구직 상태 별로는 ‘프리랜서’가 3.3시간으로 1위에 올라 자기계발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자기 시간을 갖기 어려운 ‘직장인’은 이보다 1시간 적은 2.3시간에 그쳐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이 밖에 주중 자기계발 할애 시간은 ‘대학생’(3.2시간), ‘자영업자’(3.1시간), ‘구직자’(2.8시간) 순으로 많았다.또한, 남성이 주중 평균 3.2시간, 여성은 2.7시간이라고 응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3.1시간으로 1위를 차지한 ‘20대’에 이어 ‘50대’(2.5시간), ‘40대’(2.3시간), ‘30대’(2.2시간)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그렇다면 사람들이 한 달에 지출하는 자기계발 비용은 보통 얼마 정도 될까?자료 분석 결과 대한민국 성인의 한 달 평균 자기계발 비용은 9만 9,700원으로 집계돼 대략 1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구간 별로 살펴보면 ‘5만원 미만’이 43.6%로 가장 많았고, ‘5~10만원’(23.7%)이 2위를, ‘10~15만원’(12%)이 3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15~20만원’(7%), ‘20~25만원’(4.3%), ‘25~30만원’(2.8%). ‘30~35만원’(2.3%), ‘35~40만원’(1.3%) 순으로 이어졌으며, ‘40만원 이상’ 고비용 지출 구간도 2.7%를 차지했다.특히 ‘프리랜서’는 월평균 자기계발 투자 비용에서도 11만 6천원으로 1위를 기록, 자기계발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재차 입증됐으며, ‘직장인’은 이보다 3만원가량 적은 8만 7천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중 할애 시간에 이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남성’(10만 5천원)이 ‘여성’(9만 5천원)보다 1만원가량 더 투자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만 5천원인 ‘20대’에 이어 ‘30대’(8만 8천원), ‘40대(8만 7천원), ‘50대’(7만원) 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용을 덜 투자하는 경향이 있었다.한편, 전체 응답자의 75.1%가 현재보다 자기계발 투자 비용을 늘리겠다는 의향을 밝힌 가운데 이 중 21.6%는 ‘매우 늘리겠다’는 응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선호하는 자기계발 방법으로는 과반수인 51.5%가 ‘관련 서적을 통한 독학’을 꼽았고, 이 외에도 ‘학원 수강’(18.3%), ‘온라인 강의’(18.1%), ‘동호회나 스터디그룹’(7.7%), ‘세미나’(4.5%)가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7 16:54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반드시 세대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과연 직장인들은 직장 내 세대차이 극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64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하면서 상사 또는 부하직원과 세대차이를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50.0%가 ‘가끔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대답했으며 28.85%는 ‘자주 세대차이를 느낀다’, 15.38%는 ‘거의 세대차이를 느끼지 않는다’, 5.77%는 ‘세대차이를 전혀 못 느낀다’라고 답했다.‘직장 내에서 세대차이를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업무 진행 스타일이 다를 때’가 22.3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메신저 등에서 대화 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 때’(14.05%), ‘모바일/IT관련 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13.22%), ‘복장이나 패션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할 때’(12.40%), ‘TV 프로그램, 연예인 관련 이야기를 나눌 때’(11.57%), ‘식사 메뉴 선정 및 선호 입맛이 다를 때’(9.92%), ‘회식 등 친목도모 행사에 대한 의견이 다를 때’(9.09%), ‘회의할 때’(7.44%)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이러한 세대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가 71.15%, ‘없다’가 28.85%로 나타났다.‘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 강도는 어느 정도 인가’라는 질문에는 ‘단체생활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40.0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37.78%),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할 정도로 심각하다’(15.55%), ‘두통/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다’(6.67%) 순으로 나타났다.‘세대차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76.92%였다.‘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고정관념을 갖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답변이 42.86%로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상대방의 연령대에 맞춰 행동한다’(20.41%),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주제나 이슈를 미리 찾아서 알아둔다’(34.70%), ‘술자리나 회식/워크샵 등을 통해 단합의 기회를 마련한다’(2.04%) 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7 16:26

이케아 세대, 이케아 족 등 수많은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케아가 아르바이트시장에서까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버금가는 단기알바부터 실속 있는 ‘꿀알바’까지 속속들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에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에서는 이케아 알바처럼 최저임금(5580원)의 2배 수준의 즐기며 일할 수 알바천국이 꼽은 ‘꿀알바’ 5선을 소개한다.1. 시급도 공룡급! ‘이케아 꿀알바’한국의 광명시에 들어오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가구공룡 이케아가 시급 마저 최저임금 10,000원의 공룡급 시급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이케아에서는 단기 아르바이트부터 장기 아르바이트까지 업종별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많은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먼저 이케아 각팀 업무지원 단기 아르바이트는 크게 3가지 파트로 ‘IKEA 주방팀 심야시간 업무보조’(오후 11시~익일 오전5시), ‘IKEA 레스토랑팀 업무 보조’(오전11시~오후11시), ‘IKEA 물류팀 업무 보조’(오전 4시~오후 1시)를 모집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4월 약 한달 가량 되며 시급은 10,000원으로 오후10시~오전6시 사이는 야간수당이 추가로 발생한다.이와 함께 ‘ IKEA푸드’에서는 주방팀 스텝을 모집 중이다. 시급은 기본급 9,200원부터 시작되며 오래 근무할수록 급여가 인상된다. 또한 연령제한이 없어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할 뿐만 아니라 퇴직금과 경조사, 연차 지원과 함께 직원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부의 경우 매장내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있어 육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지원방식은 이케아 입사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다.2. 나들이하며 돈 버는 지상낙원 꿀알바, ‘사전답사 알바’봄철 따뜻한 봄 날씨에 이곳 저곳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들이도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진정한 꿀알바가 있으니 바로 ‘사전답사 알바’다. 방송 외주제작사인 ‘리얼미디어’에서는 방송 촬영 장소를 답사할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업무는 업체에서 선정해주는 장소를 방문한 후 답사 코멘트를 제출하면 끝이다. 업무시간 역시 주1~3회, 일 1~5시간 정도로 유동적이며 단기알바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바로 알바비다. 시급은 10000원에 식당이나 전시회, 놀이공원 등의 방문 시 음식값, 티켓 비용은 별도의 실비로 지원해주기에 부담 없이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다. 단 연령제한이 있다. 남자는 20세에서 35세. 여자는 17세에서 35세만 지원 가능하며 인천, 서울 거주자를 우대한다.3. 알뜰폰을 안내하지만 시급은 프리미엄! ‘인바운드 알바’가격과 실속을 챙기는 알뜰폰 족들이 생겨나면서 알뜰폰 시장 역시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알뜰폰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시급을 받을 수 있는 알바가 등장해 화제다. (주)오케이캐쉬백 에서는 시급 10.000원의 알뜰폰 개통콜업무 및 전산업무를 담당할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담당업무는 알뜰폰을 개통안내부터 반송안내 등의 인바운업무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또한 시급은 3개월 이후부터는 근무기간에 따라 12,000원~15.000원 사이로 상승 가능하다. 단. 교육이 5일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로 별도 2만원이 제공된다.4. 이태리 레스토랑의 품격 있는 알바비! ‘레스토랑 서빙알바’매장관리 및 서빙 알바의 경우 대게 최저시급을 웃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분당에 위치한 이태리레스토랑 '오몬도(omondo)에서는 시급 10,000원의 홀서빙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피아노 재즈 라이브 공연을 연주하는 레스토랑으로 이태리레스토랑만의 품격을 느끼며 고급스럽게 일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근무시간은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4시간이며 현재 2명을 채용 중이기에 빠른 지원이 필수다.5. 청결함이 무기라면 청소로 꿀알바! ‘청소알바’지저분한 것은 절대 못 보는 깔끔대마왕을 위한, 정리정돈이 취미이자 특기인 사람들을 위한 시급 10,000원의 꿀알바가 있다. 현재 성수동 뚝섬역 부근에 위치한 ‘연세정형외과의원’에서는 병원 청소업무를 담당할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시급은 10,000원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로 딱 2시간만 일하기에 투잡으로도 가능하다. 단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근무이기에 토요일 늦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지원하기 전 한번 더 고려해보자.이외에도 알바천국에서는 좌담회, 설문조사 꿀알바 등 단기알바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바로 접속해보자.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4-03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