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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안 여배우가 등장해 화제를 몰고 있다. ‘천상(天上)여자’의 신인배우 고보결이 그 주인공. 앳된 얼굴의 교복이 잘 어울리는 여고생인줄만 알았던 그녀의 실제 나이가 26세로 밝혀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SSD)에서 견습수녀 이선유(윤소이)와 함께 수녀원에서 생활하는 여고생 정인 역을 맡은 고보결. 수녀원을 또래 친구들과 몰래 빠져나가 나이트클럽에서 재벌 3세 서지석(권율)과 즉석만남을 갖는가하면, 스승이자 보호자나 다름 없는 이선유를 ‘꼰대’라고 부르는 겁 없는 10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반항기 가득한 눈빛을 가진 10대 소녀 정인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소화한 고보결. 그런데 그녀의 실제 나이는 26세로 대졸 신입사원 기준으로 따지자면 적어도 직장 생활 2~3년차에 접어든 나이다. 이렇게 나이가 밝혀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몰고 왔다. 그녀의 실제 나이를 확인하고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최고 동안 배우다”, “초동안 배우의 탄생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 주 방영분에서 이선유와 서지석을 묘하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준 정인. 서지석의 부킹녀에서 서지석의 사랑을 찾아준 은인(?)이 된 셈. 고보결은 “길지 않은 등장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임팩트있는 연기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상(天上)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 멜로, 복수, 예측 불허의 변수 등 일일드라마 흥행요소를 모두 갖춘 ‘천상(天上)여자’. 오늘(13일) 저녁 7시50분 KBS 2TV를 통해 6회가 방영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4:24

이범수가 윤아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 애정을 과시했다. 총리와의 계약 결혼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LTE-A급 전개로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로맨틱한 모습으로 윤아에게 직접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이범수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리와 나'는 지난 9회 엔딩을 통해 다정(윤아 분)을 향한 포옹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던 권율(이범수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주 방송될 10회에서는 권율 총리가 만인이 함께 있는 레스토랑에서 다정을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들의 로맨스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이범수는 권율의 마음에 어울리는 곡으로 전람회의 '하늘 높이'를 직접 선곡하여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범수는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놀랄만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하늘 높이'를 열창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범수의 놀라운 노래실력에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함께 촬영하던 윤아 역시 깜짝 놀라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 이날 이범수의 노래실력 못지 않게 스태프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윤아였다. 아이보리색 쉬폰 원피스로 단아한 자태를 뽐낸 윤아는 핑크색 립 컬러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범수가 직접 노래를 불렀다고? 기대된다", "전람회 하늘 높이 너무 좋아하는데, 이범수가 불렀다니 더욱 더 기대~", "총리님 점점 멋있어 지는 듯~", "총리님이랑 다정이랑 이제 데이트도 다니고 진짜 부부느낌이다!", "방송으로 이범수 세레나데 확인하다가 심장 어택 당할 듯! 이범수 너무 멋져!"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범수-윤아-윤시윤 삼각 스캔들의 시작으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4:19

연일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에서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풀가동된다.지난 1,2회 방송을 통해 영화감독 엄태웅(오경수 역)은 시나리오 작가인 유진(윤정완 역)과 좌충우돌 엮이며 심상찮은 인연의 시작을 알린 터. 여기에 미술감독으로 함께 일하게 된 김유미(김선미 역)가 개입되면서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삼각 로맨스의 본격화를 예감케 하고 있다.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택시로 오인하고 눈물 주정을 부린 정완(유진 분)에게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네는 경수(엄태웅 분)는 위기에 처한 그녀를 도와주는 면모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어려운 형편으로 마트 알바를 하고 전 남편의 재혼 사실마저 알아버린 경수는 조금씩 그녀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한 상황.또한 선미(김유미 분) 역시 믿었던 연인의 충격적인 배신과 현실과는 거리가 먼 사랑을 요구하는 연하남 민우를 뒤로하고 능력있고 매력 넘치는 경수에게 좋은 감정을 갖기 시작한 만큼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이들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을 알렸다. 특히, 오늘(13일) 그려질 3회 방송에서는 경수의 집에 정완과 선미가 함께 초대되면서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할 전망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경수와 정완, 그리고 선미까지 세 사람을 주축으로 드라마 속 러브라인이 쫄깃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미국 유학중이던 지현(최정윤 분)의 딸 세라(진지희 분)가 한국에 입국 한 후 남몰래 술을 마시는 행동을 보이며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엄태웅-유진-김유미의 유쾌 짜릿한 러브라인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 밤 9시 45분에 3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4:17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의 배우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등이 촬영장에서 활기찬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됐다.13일 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사 측은 출연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지난주 방송된 ‘미스코리아’ 7, 8회에서 형준과 함께 드디어 서울 예선에 참가한 지영이 아쉽게 4위에 머물러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이렇게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든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 속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오정세 최재환 등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배우들은 모두 해맑은 웃음을 선보이고 있다. 빡빡한 촬영 일정 스케줄에 밤샘 촬영으로 이어지기 일쑤지만 배우들은 늘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선균과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등 배우들은 이제는 서로 눈만 마주쳤다 하면 터져 나오는 웃음에 촬영장이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균과 이연희는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일상적 장면에서도 쉽게 넘어갈 수 없다. 비주얼 가족으로 불리는 지영네 네 남자들이 등장하면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누구나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곤욕을 치른다고. 최근 힘 싸움 같은 격한 키스장면을 선보이며 안타까운 러브라인을 형성한 이성민과 송선미 역시 늘 만났다 하면 즐거운 촬영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 ‘공대 3인방’으로 등장하는 송선미 오정세 최재환은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틈을 타 익살스럽게 ‘브이’를 그리며 촬영장 인증샷을 선보였다. 늘 등장만 했다 하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주는 양춘자 역의 홍지민 역시 사랑의 총알을 쏘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이렇게 ‘미스코리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은 함께 촬영에 임하면서 돈독하고 친근한 사이로 발전한 상황. 배우들 모두 촬영 쉬는 시간에는 모여서 담소를 나누거나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서로에게 웃음을 안겨주며 찰떡호흡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는 귀띔이다.제작사 측은 “극중에서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자들은 드라마 속에서도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도 서로를 위하고 챙겨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촬영장을 활발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이런 분위기가 큰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역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미스코리아’ 8회에서 4위로 안타깝게 예선을 탈락한 지영의 모습과 1위에 올랐지만 마원장의 “네가 마신 거 엿기름 물 맞지?”라는 쪽지를 받아 불안한 모습을 보인 임선주(강한나 분)의 모습이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4:15

“물끄러미”, “사랑해 미안해”, “술 한잔 해요” 등 숱한 히트곡들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섬세한 감성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의 귀와 가슴을 사로잡은 가수 ‘지아(Zia)’, 최근 서인국과 함께한 듀엣곡 “이별남녀”와 연이어 발표한 “그런 줄 알았어”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굳건히 이름을 올린 그녀는 세월이 무색한 ‘음원차트의 여왕’이자, 우리나라 대중들이 말 그대로 믿고 듣는 ‘명품 보컬리스트’임에 틀림이 없다.이처럼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지아’가 정규 3집 [11일이 지나고]를 발표하고 이 겨울 시린 추위마저 애절한 목소리로 녹여낼 발라드곡 “울어본 적 있나요”로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지아’의 새 정규앨범 [11일이 지나고]는 2012년 12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ANEMONE] 이후 약 1년 만에, 그리고 지난 정규2집 [Avancer] 이후로는 2년 4개월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그 동안 지아가 선보여온 ‘지아 표’ 발라드에 새로운 감성과 장르를 더했다.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 [11일이 지나고]는 수록곡 총 11곡을 하루 한 곡의 트랙으로 비유하여 일기를 쓰듯 풀어낸 표현으로, 그녀가 가장 잘 노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청중과 이별을 ‘교감’하고, 그들의 상처를 ‘위로’하며 대중과 깊게 ‘공감’하길 바라는 숨은 의미를 담고 있다.정규앨범 메인 타이틀곡인 “울어본 적 있나요”는 이별한 후 여자가 겪는 순간순간의 현실적인 경험들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여자의 애절한 눈물을 ‘지아’의 감성 짙은 목소리로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아파 한번쯤 ‘울어본 적 있는’ 대중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아’의 목소리가 따뜻한 위로를 자아내는 곡이다. ‘지아’는 이번 앨범에 기존에 발표한 ‘이해리 (다비치)’, ‘서인국’과의 듀엣곡을 수록하는 한편, 걸그룹 ‘피에스타’의 랩퍼 ‘예지(Yezi)’, ‘EXID’의 랩퍼 ‘LE’가 각각 피처링에 참여한 곡을 통해 여성 보컬-여성 랩퍼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한 주제를 더욱 입체감 있게 표현해냈다. 이 중 ‘피에스타’의 랩퍼 ‘예지(Yezi)’가 피처링에 참여한 “나 이런 여자에요(Feat. 예지 of 피에스타)”는 온라인을 통해서는 1월 말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13일 음원과 동시에 발매되는 음반을 통해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다.앨범 타이틀처럼 다양한 장르, 다채로운 세션의 음악들을 잘 펼쳐내어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이별’이라는 한 단어를 꼼꼼히 담아낸 지아의 정규 3집 [11일이 지나고]. 흐르듯 의식 없이 다시 찾아온 이 추운 계절처럼 지난 사랑, 아픈 이별에 문득 “울어본 적 있는” 당신을 위해, 겨울이면 어김없이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던 ‘지아’의 음악이 돌아왔다. 지아의 열 한가지 이별 노래에 하루 또 하루 귀를 기울여보자.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1:28

‘1박 2일’ 차태현이 제작진이 ‘괴력의 허벅지’로 준비한 미션마다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빙벽타기의 신’에 등극한 것은 물론 허벅지 씨름에서 완승을 거두며 ‘허벅지 제왕’에 등극한 것. 차태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투어에서 프로그램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차태현의 활약은 첫 미션부터 두드러졌다. 그는 제작진이 준비한 가파른 빙벽 타기 미션에서 세 번째 타자로 나서 가볍게 등반에 성공했는데, 특히 눈에 띈 건 복불복 게임에 능한 차태현의 기지였다. 그는 능숙한 등반 실력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위치에 놓인 아이스 까나리와 아이스커피를 단번에 구분하는가 하면, 자신의 다음 차례로 빙벽에 오를 멤버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깃발의 위치를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재치를 발휘해 이날 첫 미션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는 정준영을 제외한 여타 멤버들이 빙벽 등반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울먹이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그는 이날 놀라운 등반 실력으로 ‘빙벽의 제왕’에 등극해 남다른 재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빙벽타기에만 능한 게 아니었다. 차태현은 다음 미션으로 제시된 3인용 자전거 타기에서도 톡톡한 활약을 펼쳐 자신이 속한 팀을 ‘구원’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빙벽을 타느라 팔다리 힘이 다 빠진 멤버들이 자전거 대신 트럭 ‘원팔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허벅지 씨름’에서 차태현이 홀로 상대팀 멤버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을 제압하는 놀라운 ‘허벅지 괴력’을 발휘했기 때문. 차태현의 괴력에 김준호와 김주혁 두 사람은 모두 허벅지에 쥐가 나 옴짝달싹 못하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사이클로 다져진 몸이라며 자신만만했던 김종민 또한 “나 이제 힘 줘?”라는 차태현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가떨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같은 괴력에 차태현은 자랑스러운 듯 “내가 세 명 괜히 낳은 줄 아니?”하고 호기롭게 말해 폭소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차태현의 활약은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아프리카 홍보 CF를 찍기로 한 멤버들은 감독 정준영의 디렉션에 따르게 됐는데, 차태현은 조 감독으로 임명되며 연기자들에 앞서 시범을 보이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때 뱀을 목에 감게 된 김준호는 어떻게 뱀을 다뤄야할지 모르겠다며 잔머리를 굴려 차태현을 곤경에 빠뜨렸다. 조 감독에 임명되기 앞서 연기와 노래 등 모든 경험이 풍부하다고 큰소리 쳤던 차태현으로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3m가 넘는 대형 뱀을 목에 두르는 끔찍한 경험을 피할 수 없게 된 것. 결국 차태현은 비명을 지르며 대형 뱀을 목에 두르는 굴욕샷을 연출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이날 차태현은 저녁 식사 재료 얻기 게임에서 대표로 선발된 김종민에게 “할 수 있다”고 응원을 그치지 않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특유의 긍정적이면서도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기도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차태현 완전 허벅지 힘 장난 아닌듯ㅋㅋ”, “차태현 ‘1박 2일’ 괜히 터줏대감이 아니다”, “차태현 말 한마디에 빵빵 터진다”, “허벅지 괴력이 자녀 세 명을 낳은 비결이라고 은근히 자랑할 때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차태현 빙벽 등반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반전 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1박 2일’의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투어’ 2편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1:26

수백향의 톡톡 튀는 패러디들이 누리꾼들에게 화제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황진영 극본, 이상엽 연출)에서는 깨알같은 패러디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키스신으로 꼽히는 ‘여명의 눈동자’의 철책 키스신을 패러디하여 화제를 낳았던 여옥(박희진 분)과 똘대(김뢰하 분)의 키스신과 가요 ‘성인식’의 대표 가사를 인용하여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라네’는 대사로 귀여움을 선사했던 은혜황후(임세미 분)에 이어 지난주 또 다른 패러디를 통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태자비를 고를 때 외모보다는 태자를 보필할 수 있는 든든한 가문의 여식을 추천하는 공옥(황영희 분)에게 은혜황후가 “내가 태자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쁜 여인으로 골라주기로 했는데”라고 말하며 한 유명 광고 문구를 패러디해 웃음을 주었다.또한 9일 방송분에서 “끝날 때까정 끝난 것이 아녀.”라는 망구(김민교 분)의 대사나 10일 방송분에서 “전하가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면서”라는 설난(서현진 분)의 대사도 각각 ‘응답하라 1994’와 가요 ‘만남’을 연상케 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백향의 패러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음엔 무슨 패러디를 할 지 기대된다”, “패러디하는 황후 너무 귀엽다”라며 다양한 반응 보였다. 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1:24

이미연이 tvN 7회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웃고 울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1월 10일 방송된 tvN 에서는 여행의 최종 종착지인 두브로브니크에 도착, 9박 10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미연은 방송 시작부터 애교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아침에 김자옥의 방을 찾아가 "편히 주무셨느냐. 뭐 좀 드셔야 한다"며 김자옥을 챙겼고 그녀의 팔과 어깨를 주무르며 마치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또한 성모승천 대성당을 찾아나선 이미연은 오로지 가이드북에만 의존하며 잠시도 여행책을 놓지않는 모습을 보여 ‘고3 느낌 수험생형 여행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한 멤버들에게 줄 엽서를 구입, 저녁식사 시간에 일일이 나누어 주는 따뜻함을 선보였으며 스태프에게도 “나 돈 많다”며 낮술을 쏘기도 했다. 우연히 만난 배낭여행 청년들에게는 이승기의 후배라는 이유로 직접 용돈을 주기도 하는 등 털털하면서도 인정많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이미연의 모습이 방송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 그러나 이미연의 팔색조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우연히 만난 여행객의 “꼭 행복하길 바란다. 제가 늘 마음으로 바랬다” 라는 말에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울었고, 앞서 들의 대화영상에서도 김자옥의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에 또 한 번의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이미연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등을 돌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은 마음 같은 게 있다. 그래서 내가 잘할 때 연기를 그만두고 싶다" "슬럼프가 많았다. 지금인 것 같기도 하다” “아직은 주인공이 하고 싶다” 등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네트즌들은 “이미연은 솔직한 자신의 모습, 너무 매력적입니다.” “언제나 솔직한 그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미연씨 덕분에 울고 웃고 감동받았네요” “이미연씨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미연 소속사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1:08

'월드 뮤직 어워드(WMA)'의 9개 부문 중 한국-인도네시아의 합작그룹 ‘S4’가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WMA 공식 홈페이지에는 월드 뮤직 어워드 후보들이 공개돼 있으며, 투표가 진행 중이다. WMA는 1989년 시작되어 전 세계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미국을 비롯,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약 160개국에서 방영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각 부문의 후보에서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K-POP의 주요 스타들이 9개 부문에 후보로 포진돼 있다. 월드 스타 싸이와 비는 각각 7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월드스타로서의 특별한 존재감을 증명하였으며 2NE1, 빅뱅이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소녀시대, 카라, 2PM, 에일리, 다비치 등이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이번 WMA는 K-POP 한류가 주요 부문 후보를 점령했다. WMA의 9개 부문 중 8번째의 댄스뮤직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는 모두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가운데 눈길을 끄는 한 팀, 바로 한국의 K-POP 제작 시스템으로 탄생한 인도네시아 보이 그룹 ‘S4(에스포)’ 이다. 한국-인도네시아의 합작그룹 S4가 월드 뮤직 어워드 4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숨은 K-POP 의 또 다른 저력을 보이고 있다. WM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4’ 는 ‘월드 베스트 송’, ‘월드 베스트 그룹’, ‘월드 베스트 비디오’, ‘월드 베스트 라이브 액트’ 등 총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합을 펼치게 됐다”고 게시했다. 그룹 ‘S4’ 는 한국의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회사인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이하, 레인보우브릿지)’ 를 통해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전체 제작됐으며, 타이틀 곡 ‘She is my girl’ 을 발표하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2013년 초반 데뷔 했다. 음원 발표 후 인도네시아의 음악사이트에서 3주만에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이다. ‘S4’ 의 총괄 프로듀서인 레인보우브릿지의 김진우 대표이사는 “한국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통해 발굴, 육성 된 그들이 이제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며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K-POP 제작시스템으로 성장한 해외의 아티스트인 ‘S4’ 가 총 9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13 11:04

한류스타 송승헌의 캐릭터가 예술 작품으로 거듭 태어난다.(주)KBS미디어와 (주)나라씨앤엠은 2014년 새해 1월 18일부터 상설전시로 서울 명동 타비빌딩 5층에서 한류스타들과 예술작품이 만나는 를 개최한다.이번 예술 한류 전시회에 1호로 참여하게 된 송승헌은 18일 오후 2시에 본 전시회의 오픈식에 참석할 예정이다.600평 넓이의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에는 (구인성, 권경주, 금영숙, 김미남, 김민경, 김상우, 김성정, 김연희, 김중식, 김지선, 김현숙, 롤프, 박철호, 백인교, 백인후, 송광연, 신상철, 안복순, 안승환, 엄태림, 이관형, 이선재, 이우근, 이해옥, 정고암, 정은주, 정해광, 정향심, 주성준, 황미은, 황인란 등) 작가들의 K-star와 K-art’의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최고의 퀄러티를 보유한 아트 상품들도 기획하고 있다.또 송승헌을 1호로 하여, 계속적인 한류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아시아, 그리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행사 주관사인 나라 씨앤엠은 “K-ART,IT,순수미술, 융합(Dream Art with K-Star)을 통해 향후 지속성장 발전 가능한 한류문화에 새 이정표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K-ART의 한류 문화 사업은 상품개발, 각종 블루오션 사업 개척, 한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 지역문화와 나아가 한국 문화사업의 확장과 융복합 한류의 세계화를 가속 시킬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오후 5시부터는 일반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TV | 오은정 기자 | 2014-01-10 19:12

KBS N SPORTS 의 정인영 아나운서가 표지를 장식한 남성월간지 MAXIM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폭발적인 몸매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인영 아나운서의 인기가 입증된 셈이다. 실제로 정인영 아나운서 표지의 MAXIM은 2014년 1월 10일 16시 현재, 5대 인터넷 서점 및 오프라인 대형 서점 대부분에서 품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번 ‘정인영 아나 품절사태’에 대하여 MAXIM에서 도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발행부수 전량이 품절된 적은 이번 정인영 아나운서의 1월호를 포함하여 딱 두 번 뿐이다. (2012년 5월, 표지모델 펑크로 인하여 MAXIM의 담당 에디터가 직접 뒤태 표지 모델로 나서 세간의 이슈가 되었던 월호)MAXIM화보에서 그녀는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미니 원피스를 입고 눈부신 S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의 MAXIM 표지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 때 포토샵 몸매 보정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 화보 촬영을 담당했던 MAXIM 에디터는 “정인영 아나운서를 실제로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진에 조금의 왜곡도 없다는 걸 잘 알 거다.” 라며 의혹을 일축했다.지면에 실린 인터뷰에서도 몸매 중 가장 돋보이는 골반 라인에 대해서 "골반이 커서 옷을 허리에 맞추면 엉덩이가 끼고, 골반에 맞추면 허리가 남아 힘들다"는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정인영 아나운서는 KBS N SPORTS에서 를 진행하며 수많은 축구 팬들의 여신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1-10 16:04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가 시청자를 사로잡는 비결을 공개했다.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환상 시너지를 발휘하며 드라마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는 것.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방송된 2회에 그려진 한 장면의 촬영 현장으로, 물이 차오른 바위에 고립되어있는 김유미(김선미 역)를 위해 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안고 나오는 폭풍 매너를 발휘했던 엄태웅(오경수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영하의 날씨에 살을 에는 듯한 바닷바람으로 추위와 싸워야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은 김윤철 감독과 오랜 회의를 거쳐 촬영에 집중하는 열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고.특히,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엄태웅과 김유미의 온몸을 내던진 열연은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전해지는 유쾌함의 원천을 짐작케 하고 있다.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김윤철 감독의 꼼꼼한 디렉팅과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보다 좋은 장면들이 탄생하게 되는 것 같다”며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욱 진정성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지현(최정윤 분)이 남편 규식(남성진 분)의 소개로 옛연인 도영(김성수 분)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치열한 촬영 현장 모습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0 16:01

‘사남일녀’ 이하늬의 천진난만한 ‘호떡 먹방’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호떡에 강냉이까지 자연스럽게 흡입하고 있는 이하늬의 모습은 그의 털털한 성격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반전 매력’까지 느낄 수 있게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는 가운데, 외동딸 이하늬는 엄마와 목욕탕을 다녀오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엄마가 솟탱이골에서 살게 된 과정과 애로사항을 듣게 된 이하늬는“사우나 한 번 가실래요? 등 한 번 시원하게 밀어드릴게요~”라며 엄마의 손을 잡고 읍내에 있는 목욕탕을 향했다. 시원하게 목욕을 마친 두 사람은 우유를 마시며 시장에 접어들어 때 아닌 간식타임(?)을 가지게 됐다고.이하늬는 “엄마 호떡 드실래요~”라며 호떡가게를 지나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주문을 하는 것은 물론, 강냉이를 튀기는 모습을 보자 자연스럽게 이를 주워먹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말수가 적은 엄마는 자신을 살갑게 챙기는 것은 물론 마치 신세계를 접한 듯 천진난만하게 호떡과 강냉이를 먹는 이하늬의 모습에 “뭐 이렇게 잘 먹어~”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대 방출했다.특히 솟탱이골 아빠-엄마의 외동딸로 민낯 공개와 먹방을 마다하지 않은 이하늬는 집에 돌아와서도 가족들과 함께 간식을 나눠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이하늬의 호떡 먹방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하늬 정말 반전매력 돋네~ 먹는 모습도 귀엽다~”, “여배우 이미지 강했는데 사남일녀 보고 반했어요~ 털털 이하늬 파이팅!”, “지난번 방송 보니까 진짜 살갑더라~ 성격 진짜 좋은 듯~”, “이하늬 진짜 외동딸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았다~ 뭘 그렇게 많이 드시는지 꼭 본 방송으로 봐야겠음ㅋ”, “사진 만으론 이미 먹방의신ㅋ”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솟탱이골 아빠-엄마와의 두번째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0 15:59

윤소이와 이세은의 눈물에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지난 9일 방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SSD) 4회에서 극중 자매인 윤소이(이선유 역)와 이세은(선유 언니 진유 역)의 눈물 연기가 브라운관을 적셨다. 시청률 14.7%(AGB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이러한 상승세라면 15% 고지 돌파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녀 서원을 앞두고 견습수녀로 수녀원에 머물고 있던 선유. 언니 진유가 중국 북경에 가 있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지만 언니의 말은 전부 거짓이었다. 장태정(박정철 분)과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언니를 찾아 나선 선유. 언니가 근무했던 회사에선 갑작스런 언니의 퇴사를 알려줬다. 선유는 언니 진유가 사는 동네까지 알아냈고 마침 만삭의 몸을 이끌고 무거운 걸음을 옮기고 있는 언니를 마주치게 됐다. 부모 없이 자라 의지할 데라곤 서로 밖에 없었던 자매. 둘은 그간 살아온 삶에 대한 서글픔과 딱한 처지에 놓인 현재의 상황에 속이 상해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고위험산모로 병원에서도 특별 관리 대상인 진유. 홀로 사는 진유의 세간 살림들은 하나같이 부실하기가 짝이 없었다. 진유 태중의 아이 태명은 ‘사랑이.’ 선유는 아빠(장태정)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아이를 아빠 없이 기를 수 있느냐고 태정에게 사실을 알릴 것을 언니에게 끊임없이 권유했다. 진유의 생각은 달랐다. 사랑이가 태정에겐 짐이고 불행이라고 생각한 것. 수녀 서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유를 홀로 놔두고 버스에 오른 선유는 결국 태정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태정에게 만삭인 언니의 사진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극약처방을 한 선유. 태정은 선유 앞에 나타나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며 진유의 거처를 캐물었다. 마침내 진유 앞에 나타난 태정. 태정과 사랑했던 좋은 기억을 버리고 싶지 않다던 진유 앞에 나타난 태정은 하지만 분노에 가득 차다 못해 광기마저 엿보이는 얼굴이었다. 전날 방송에서 코믹 연기로 웃음을 줬던 윤소이는 이날 진심어린 눈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특별출연중인 이세은의 연기는 미혼모들의 아픔을 대변하듯 절절했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진유가 처한 고통과 슬픔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날 자매는 앞으로 시작될 비극을 예고하듯 의미심장한 말을 주고받았다. 선유가 수녀원으로 떠나기 전 “언니 보고 싶어 어쩌지”라고 말하자 돌아온 진유의 답은 “왜 그래. 다시 안 볼 사람처럼”이었다. 악역 중에서도 극악하기가 이를 데 없다는 장태정은 만삭의 진유 앞에 나타나 알 수 없는 조소를 지으며 불길한 시선을 던졌다. 본격적인 비극이 시작된 ‘천상(天上)여자.’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 멜로, 복수, 예측 불허의 변수 등 일일드라마 흥행요소를 모두 갖추며, 대박 일일극으로 떠오르고 있는 ‘천상(天上)여자’는 평일 저녁 7시5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0 14:27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속 이연희가 서울 예선에서 4위에 그쳐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지난 9일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에서는 미스코리아를 출전하기 위한 필수 코스인 서울 예선 무대가 보여졌다. 마원장(이미숙 분)과 헤어지고 형준(이선균 분)과 손을 잡은 지영(이연희 분)은 노하우나 금전적 투자는 고사하고 엉뚱하고 황당한 훈련을 시키는 비비화장품 식구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성실히 수행하며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했다.집안 식구들의 반대에도 취직 준비 하러 간다며 몰래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지영은 결국 가족들이 모두 알고 대회장에 와서 난리가 났지만 가족들의 마음에 말로 상처를 입히고 서울 예선 무대 수영복 심사에 오른다. 지영의 꿈과 비비화장품 식구들의 절박함 등을 등에 업고 무대에 올랐던 지영은 결국 최종 5명에 호명되지만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해 안타까운 눈물을 흘려야 했다. 무대 위에서 눈물이 나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지영의 모습, 그런 지영이 걱정되어 안타깝게 바라보는 형준의 표정, 회사를 살릴 마지막 카드가 날아가버린 비비화장품 식구들의 참담함 등 여러 복합적 감정들이 눈물로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고 안타깝게 만들었다.방송된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 무대는 최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촬영된 장면. 실제 미스코리아 대회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세트와 수십명의 엑스트라 연기자로 분주한 분위기 속에 촬영된 이 장면은 무대 위 웃으며 울고 우는 듯 웃고 있는 지영의 연기에 현장 분위기까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스태프까지 지영의 탈락과 눈물에 마음 아파 한쪽에서 눈물을 훔치는 스태프도 있었다는 후문.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게시판과 SNS 등에는 “지영이 탈락하면서도 웃는 모습에 식구들 모두 울었네요. 오지영 파이팅!” “가족들도 비비식구들도 지영이도 우니까 나도 눈물 난다” “오늘 왜 보는 내내 이렇게 눈물이 나지” “지영이 이대로 떨어지는 건 아니겠죠?” “웃으면서 슬프고 짠하고 ‘미스코리아’ 최고!” 등의 반응들이 연이어 올라와 시청자들 역시 지영과 형준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눈물을 흘렸음을 보여주었다. 지영이 탈락을 하고 마원장이 서울 진 후보에게 “네가 마신 거 엿기름 물 맞지?”라는 쪽지를 건네 지영의 마지막 희망이 남아있음을 암시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1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