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296건)

신인 힙합뮤지션들의 등용문 ‘2014 슈퍼 루키 챌린지’에 전국의 힙합 고수들이 모였다.지난 1월 4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이 미래 전문 래퍼를 꿈꾸는 전국 고교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선을 홍대 프리즘홀에서 개최했다.는 힙합 신인 서바이벌 공연으로, 힙합을 하고 싶어 믹스 테이프와 앨범을 발매하고 있지만 공연할 무대나 홍보력이 부족한 신인뮤지션들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로 고교생을 위한 스페셜 경연대회로 열린 만큼 경연대회가 공지된 직후부터 전국 고교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 화제가 됐었다.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800팀이 넘게 참가 신청하여 MP3 음원 심사를 통해 예선 90팀, 본선 최종 12팀이 진출했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 결과, 래퍼 ‘K-SIT’ 이정환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여 상금 100만원 외 상장 및 트로피, 한예진 입학장학금 전액 혜택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여성래퍼 ‘Wish’ 이소원 학생이 수상하여 상금 50만원 외 상장 및 트로피, 한예진 입학장학금 혜택을, 은상은 마산출신 래퍼 ‘지점토’ 백선흠 학생이, 동상은 감성적인 랩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G-Maker’ 김동근 학생과 함께 잘생긴 외모로 뛰어난 무대매너를 선보인 래퍼 ‘Muzin’ 문지훈 학생이 수상하여 각각 상금 30만원과 한예진 입학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예진 실용음악학과 류재형 교수는 “한예진 힙합(RAP)학과에서 미래 전문 뮤지션 양성을 위해 준비한 서바이벌인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경연대회를 통해 전문 래퍼를 꿈꾸는 전국 고교생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4-01-09 19:02

‘사남일녀’의 둘째 김민종이 정체불명의 블랙박스로 ‘김가이버’라는 애칭을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그의 싱글라이프를 엿볼(?) 수 있게 만드는 블랙박스의 정체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MBC ‘사남일녀’는 오는 10일 방송에서 솟탱이골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지난 방송에서 넷째 김재원과 티격태격 부엌 쟁탈전을 벌였던 둘째 김민종. 김치찌개를 만들며 처음으로 검은 가방을 열어 제친 김민종은 가방 안에서 소시지를 꺼내 찌개에 투하, 가방 안에 대체 무엇이 더 들어있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이번 방송 역시 김민종과 그의 검은 가방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예정. 김민종은 두 번째 밤 ’사남일녀’로 조카가 된 산하의 로망인 ‘캠프파이어’를 위해 손을 걷어 부치며 ‘김가이버’에 등극할 예정이다.김민종은 자신의 비장의 무기인 검은 가방을 꺼내 들며 마치 전문가처럼 장작에 불을 지피는 일을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가방 안에서 소시지를 꺼내 “소시지 좀 굽자”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셋째 서장훈은 김민종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뒤 “’김민종의 캠핑의 정석’ 이런 걸로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했다. 이후 김민종은 멋쩍어 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검은 가방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수줍게(?) 가방 안의 물건들을 공개했다는 후문.김민종의 ‘김가이버’ 등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난주 방송에서 저 가방 눈에 띄었는데ㅋ 진짜 머 들었는지 궁금하다~”, “김가이버 김민종의 활약 기대해 보겠음”, “김민종-김재원 케미 폭발했는데 드디어 김민종이 형 노릇 제대로 하나보네~”, “김민종 완전 귀요미~ 뭘 해도 열심히 하고 부엌일도 열심히 하더라~”, “김가이버 김민종의 캠핑의 정석 나오면 꼭 보겠음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과연, ‘김가이버’에 등극한 김민종의 활약을 어떠했을지, 마치 마법의 가방처럼 검은 가방안에서 줄줄이 나온 물건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솟탱이골 아빠-엄마와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6:04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속 이선균과 이연희의 황당 트레이닝 모습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은 훈훈하고 달콤해졌다.지난 8일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7회에서는 마원장(이미숙)의 손을 놓은 지영(이연희)이 본격적으로 형준(이선균)과 비비화장품 식구들과 함께 미스코리아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 예선무대를 위해 몸매 만들기, 얼굴 작아지게 하기 등을 위해 뺨 때리기, 배 아래 공 깔고 엎드리기 등 다소 황당한 트레이닝을 선보였지만 그런 형준과 지영의 모습에도 안방 극장은 훈훈하면서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마원장처럼 체계적이고 독한 트레이닝은 아니었지만 형준과 비비화장품 식구들이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함께 애쓴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영은 더 독하게 마음을 먹고 온몸을 아끼지 않고 트레이닝에 전념한다. 그런 지영이 안쓰러운 비비화장품 식구들은 지영과 그 황당한 트레이닝을 함께하며 같이 땀을 흘린다. 지금까지 늘 티격태격하며 떨어져있던 오지영과 김형준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걱정하고 생각하며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번지게 되었다. 어떤 여배우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케미신’이라 불리는 이선균은 이번에도 이연희와 완벽 호흡을 이뤄내 또다시 여심을 설레게 했고 이연희 역시 완벽히 오지영에 빙의해 귀여움과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가 돋보였던 이번 트레이닝 장면은 최근 경기도 양주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 뺨 때리기나 공 위에 엎드리기 등 현실에서 하기에도 다소 황당하고 힘든 트레이닝 과정이었지만 배우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는 배우들 모두 너무 세게 때려 얼굴이 붉어지는 것도 불사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또 지영의 치수를 재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배우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했고 극중 장면처럼 이기는 사람 없이 계속 가위바위보가 이어져 권석장 PD에게 ‘가위바위보 하다가 날 새겠다’는 볼멘소리를 들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을 정도. 이렇게 현장에서부터 만들어진 즐거운 분위기가 영상에까지 녹아들어 TV 앞의 시청자들을 흐뭇하고 따뜻하게 만든 장면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게시판과 SNS 등에는 “지영이랑 형준이 꽁냥대는거 너무 귀여워” “뺨 때리는 거 따라해봤는데 너무 아픔. 배우들 힘들게 찍었을거 같다” “두 사람 왜 이렇게 귀엽냐 내 마음이 다 설렌다” “형준이 너무 매력있고 지영이 너무 예뻐” “지영이 이름 불러주는 형준이한테 완전 반했다” 등 이선균과 이연희의 ‘케미’에 대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선균과 이연희의 설레는 케미와 함께 1997년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재미를 선사하는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는 9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6:02

배우 서영희의 쉬는 시간은 어떨까.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고등학교 수학 교사이자 사랑에 집착하는 여자 박주하로 단아함과 왈가닥을 넘나드는 천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서영희의 촬영현장이 포착 된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영희(박주하 역)는 미니 히터는 기본,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한 채 추위와 맞서 싸우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영희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과 함께 하는 모습으로 잠깐의 쉬는 시간마저 반납하고 대본에 몰두하며 대사를 몇 번씩 체크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극 중 완벽히 박주하로 분한 서영희의 모습 뒤에는 1분 1초도 허투루 하지 않는 그녀의 숨은 노력이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서영희는 극 중 박주하의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지는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을 환히 밝히며 스태프들의 사기 역시 드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영희는 “드라마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중반부에 들어섰다.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주하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지난 방송에서는 주하(서영희 분)가 “밥친구 너무 불쌍해서 잠친구도 해주고 싶더라”라며 인태(이찬 분)를 향한 연민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앞으로 이 두 사람의 행보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생기발랄 서영희를 만나볼 수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11일(토) 밤 9시 55분에 18회가 방송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6:01

꽃누나 웃게 하는 국민 짐꾼 이승기가 홀로 겨울산행 떠나는 낭만승기로 돌아왔다! 프리미엄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퍼스트룩(Firstlook)’은 CJ몰(www.CJmall.com)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이승기와 함께한 광고 메이킹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처음 떠나는 솔로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콘셉으로, 거침없이 겨울 산을 즐기는 야생승기부터 첫 눈에 설레는 낭만승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영상 속 이승기는 바위를 뛰어넘고, 미끄러지는 장면까지 거침없이 소화해내며 남자다운 야생승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1박 2일 촬영 이후 처음 찾은 설악산의 풍경에 감탄하며 카메라 없이 비박을 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겨울산행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승기는 홀로 눈을 맞으며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등 낭만승기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승기의 퍼스트룩 메이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눈보라 치는 산속이라도 승기와 함께라면 든든할 것 같다", “야생승기, 낭만승기 둘 다 너무 멋지다”, “나도 겨울산으로 여행가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tvN 에서 점차 성장하며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국민 짐꾼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5:59

KBS 2TV '맘마미아'가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 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선보였다. 부모와 자식의 리얼한 24시간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맘마미아' 39회는 시청률 6.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1.6%P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2위에 올라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맘마미아' 39회에서는 3명의 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특히 무뚝뚝함의 대명사인 경상도 남자 허경환이 어머니앞에서 다정다감한 아들로 변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어머니가 통영에서 올라오기 전 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긴 머리카락을 치우기 위해서"라고 청소 이유를 밝혔던 허경환은 이내 청소를 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해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허경환은 "엄마가 집에 오시면 항상 청소하려고 하신다. 서울에 왔는데 아들하고 재미있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웬만하면 내가 청소를 해놓는다"고 밝혀 고생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기 싫어 한밤 중 대청소를 했음을 밝혔다.어머니에 대한 허경환의 애틋한 마음과 달리, 허경환 어머니는 새로 생긴 막내 아들(?) 애완견 '오복이'에게 온 신경을 빼앗긴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터미널로 어머니를 마중나온 허경환은 버스를 오래 탄 어머니를 세심하게 챙겼다. 하지만 허경환 어머니는 오복이에 대한 걱정만을 늘어놔 허경환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집에 도착한 후에도 허경환 어머니의 '오복앓이'는 멈추지 않았다. 통영에서부터 가져온 오복이의 물건을 꺼내놓고 오복이와 놀고 있는 허경환 어머니의 모습과 홀로 묵묵히 식사 준비를 하는 허경환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이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생과 내가 모두 떠나)어머니가 많이 적적해 하셨다. 어머니가 혹여 우울증에 걸릴까 걱정돼 오복이를 선물했다"고 걱정을 드러내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이에 허경환 어머니는 "집이 (너무 조용해) 절간같다 오복이가 짓는 소리가 노래소리이며 오복이가 기쁨이다"라고 말해 장성한 자식들이 독립해서 생긴 외로움을 강아지로 달래고 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새로운 모습을 봤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엄마앞에서는 애교만점 아들이네~ 나도 저런 아들 있었으면~", "우리 엄마도 서울 오시면, 청소에 반찬에 일만 하시고 내려가신다. 허경환 공감간다", "어머니 외로움이 느껴진다", "리얼한 허경환 모자의 24시간 공감간다", "허경환 다정다감한 모습 매력있다. 어머니도 오복이앓이 너무 귀여우심", "허경환이 엄마 애교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아. 모자가 너무 다정해"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한편, '맘마미아'는 다음주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두번째 날이 공개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5:55

배우 장근석과 아이유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오늘(9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독보커플의 예측불허 로맨스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로맨스의 종착지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장근석과 아이유는 남녀 주인공 독고마테와 김보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왔다. 10년 전 첫 만남 이후부터 독고마테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김보통. 김보통의 사랑은 변함없이 뜨겁고 한결 같았다. 긴 시간을 함께하며 마테와 마음을 부딪쳤고 독고마테는 그런 그녀로 인해 생애 처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었다.자신에게 절대적인 존재였던 엄마 미숙(양미경)의 죽음으로 큰 상실감을 맛봐야했던 독고마테는 대한민국 상위 1%의 성공녀들을 정복하며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갔다. 성공녀들을 만나며 뜻하지 않게 감내해야했던 성장의 고통을 느끼기도 했지만 자신의 삶에 꼬리표가 됐던 서자의 삶에서 겪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갔다. 독고마테의 성공 스토리 최종 목적지는 MG그룹이었지만 그는 더욱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애초부터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김보통.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독고마테와 김보통의 놀랍고도 새로운 키스장면은 그렇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진행된 ‘예쁜 남자’ 촬영 현장. 배우 장근석과 아이유는 지난 3개월간 거의 매일 보는 사이였지만, 키스는 처음. 친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담소를 나누다가도 촬영 직전 진지한 표정으로 입술을 누르는 모습에서는 배우로서의 욕심이 엿보이기도 했다. 또한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멋쩍은 웃음과 얼굴로 주위를 살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이날은 석 달 남짓 진행된 ‘예쁜 남자’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들과 현장스태프 그리고 배우 이장우까지 이날 현장에 함께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고 ‘예쁜 남자’의 열혈 팬들은 무사 종방 축하 케익을 장근석에게 전달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오늘(9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예쁜 남자’는 마지막 16회분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과연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독고마테의 마지막 메시지는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5:42

‘사남일녀’ 서장훈이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꿰고 있는 ‘트렌드세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인 가운데, 회심의 역작(?)으로 조카 산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MBC ‘사남일녀’는 오는 10일 방송에서 솟탱이골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할아버지와 김복임 할머니 부부를 첫 부모님으로 맞아 조카 산하와 첫 만남을 가진 서장훈. 둘째 날에 접어들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초등학생 산하는 자신보다 두 배나 큰 삼촌 서장훈을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잠시 솟탱이골에서 벗어난 산하는 ‘서장훈 자유이용권’을 받아 들었고, 이에 두 사람은 목욕탕을 함께 갔다 온 뒤 산하의 머리를 깎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서장훈은 미용실에 들어서자 마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 스타일로 해달라”고 말해 미용실 원장님과 산하를 긴장시켰다. 투블럭 컷은 전체적으로 머리를 아래와 위로 두 부분으로 나눠 아랫머리는 짧게 자르고, 윗머리는 길게 남겨두는 최신유행 헤어스타일.산하가 직모이기 때문에 투블럭 컷이 약간은 어렵다고 말하는 미용실 원장님의 설명에 서장훈은 “옆을 조금 더 짧게 하고 안으로 살짝 파 달라”며 미용실 원장님을 리드하며 디테일을 챙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눈이 휘둥그레해진 산하를 진정시키며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킨 서장훈은 과연 산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서장훈의 투블럭 컷 추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장훈 헤어스타일도 멋지던데ㅋ 투블럭 컷을 알다니~ 뭘 좀 아네~“, “산하에게 투블럭 컷이라~ 우리 산하 어떻게 변신했을지 완전 기대된다”. “환상의 짝꿍 스멜이 나던데~ 서장훈-산하 커플 케미 좋아요~”, “결과는 방송으로 보겠음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시골 한복판 미용실에서 ‘투블럭’을 외치며 조카 산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서장훈은 과연, 산하의 마음을 얻어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솟탱이골 아빠-엄마와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5:39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연희가 시청자들을 향한 뽀뽀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이연희가 선보인 뽀뽀 애교는 지난 1일 선보인 5회에서 등장한 ‘에어 뽀뽀’로 오지영이 세상에 잘 봐달라고 세상을 향해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이미 공개됨과 동시에 형준(이선균 분)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인 바 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사 측은 9일 시청자를 향해 에어 뽀뽀를 하는 이연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두 손을 기도하듯 맞잡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시청자들을 향해 ‘뽀뽀’를 하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애교가 돋보이는 이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르르 녹게 만든다.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 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사진. 촬영을 촬영을 위해 며칠 동안 거의 잠도 못 자고 일하고 있는 촬영팀과 ‘미스코리아’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을 위해 이연희는 촬영 중간 쉬는 타임에 에어뽀뽀 애교를 선보였다고. 이연희의 이 사랑스러운 애교는 며칠 내내 고생한 현창 촬영팀의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피로회복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촬영 현장 관계자는 “이연희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 덕분에 현장에서도 모두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지영과 이연희의 에어 뽀뽀 받으시고 시청자들의 피로도 한방에 씻겨 내려갔으면 한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이연희의 사랑스러운 애교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형준과 지영의 엉뚱하고 황당한 트레이닝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는 오늘밤 10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5:36

배우 서현진의 사랑에 빠진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밝고 영민한 면모를 지닌 ‘설난’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현진의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9일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설레는 미소를 머금고 누군가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배실배실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근두근 밀착 스킨십이 포착됐다. 서현진은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명농(조현재 분)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지난 방송분에서는 명농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지만 신분의 벽에 부딪혀 그 마음을 힘겹게 외면하고 있는 설난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자신이 처한 상황과 정반대되는 싱글벙글한 표정과 아찔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서현진은 ‘짝사랑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로 혼자 좋아하는 역할을 도맡아했다. 하지만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멜로를 펼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오늘 방송되는 ‘제왕의 딸, 수백향’ 69회에서는 가림성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와는 전혀 다른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애정행각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49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은미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신예 이열음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더 이상은 못 참아’ 이열음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민낯의 모습을 한 배우 이열음이 휴식시간은 물론 어떤 장소에서든 ‘더 이상은 못 참아’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이열음은 대기실 방바닥에 주저 앉아 대본을 보고 있는가 하면, 긴 생머리를 질끈 묶고 한 손에 빨간 색연필을 쥔 채 대본 속 대사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열음은 반팔 티셔츠의 평상복이나 교복 등 다양한 의상과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음에도 새하얀 피부와 특유의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열음은 현장에서 대본을 볼 때면 바로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를 만큼 몰입해서 대사를 체크하고 연습한다. 짬이 나는 순간마다 대본을 확인하고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여러 톤으로 연습을 반복하는 모습이 그녀의 열정을 알 수 있게 해 절로 감탄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본 삼매경에 빠진 이열음 촬영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 입고 있어도 여신이네”, “더못참에서 제일 예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드라마에서도 느껴진다. 이열음 승승장구하길”, “현대자동차 CF에서 완전 예쁘던데 실물은 더 대박”, “막 찍어도 화보네”, “이열음 피부에서 광이 나네”, “야무진 연기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닌 듯”, “대성할 신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년의 황혼이혼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개성파 연기자들의 출연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신예 이열음은 생애 첫 연기를 선보이며 야무지고 당찬 여고생 ‘은미’역을 맡아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받았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는 오는 13일부터 서지혜, 박정아, 장미희, 선우은숙 등이 출연하는 ‘귀부인’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48

배우 송재희가 새둥지를 틀며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을 통해 폭넓은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송재희가 윤상현과 서영희 등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MG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송재희는 영화 ‘킹콩을 들다’, 드라마 ‘로드넘버원’, ‘사랑하길 잘했어’, ‘그래도 당신’, ‘구암 허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던 MBC ‘해를 품은 달’에서는 ‘허염’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행보 또한 많은 기대가 실리고 있다.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파 배우이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송재희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재희는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 하는 만큼 보다 더 다양한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송재희는 1월 20일 첫방송 될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야망남 강성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09

KBS 2TV '맘마미아'가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 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맘마미아' 39회에서는 이영자 어머니와 이영자의 싱글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영자 어머니의 고슴도치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맘마미아'는 전국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비해 1.6%P 상승,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하며 최근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영자는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자신의 모습을 봤냐며 어땠냐고 물어봤다. 이어 화려한 드레스와 '사자머리' 헤어스타일로 참석했지만 모두 웃기만 했다고 속상했던 마음을 부모님께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 어머니는 "정말 예뻤어"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한마디를 전해 이영자를 위로했다.이영자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함박미소를 지으며 "어디를 콕 집어 예쁜 게 아니라 그냥 예쁘다"며 "너무 예쁘지"를 연발하며 엄지손가락까지 척 올려 이영자를 향한 고슴도치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이영자는 새벽에 직접 가서 사온 옷을 어머니께 입혀드렸지만 이영자 어머니는 좋아하지 않아 이영자를 서운하게 했다. 어머니는 혹여 이영자가 선물한 옷이 비싼 옷일까봐 선뜻 선물을 받지 못한 것. 이영자는 어머니께 옷을 입히기 위해 저렴하게 샀다는 것을 강조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말에 이영자 어머니는 솔깃한 모습을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식이 사준 옷이 혹여 비싼 옷일까 염려돼 받지 않겠다고 말했던 것임이 드러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구슬땀 흘려 번 돈으로 부모님께 번듯한 옷 한벌 해드리고자 하는 자식의 마음과 자식이 피 땀으로 번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머니 고슴도치 사랑에 코 끝이 찡", "엄마 마음은 자기 자식이 언제나 최고.. 영자 언니 어머니 보니까 뭉클하다", "이영자 모녀가 꼭 우리 모녀 같다. 공감 100배!", "어머니 마음이 표정에서부터 느껴진다. 갑자기 우리 엄마가 보고 싶다", "애틋한 모정에 눈가가 촉촉해졌다" 등 뜨거운 공감을 표현했다.한편, '맘마미아'는 다음주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두번째 날이 공개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07

혼성듀오 키스위치가 1집 모태솔로 발표 1년만에 신곡 “100일”을 발표하였다.작년 초 독특한 제목의 모태솔로, 치맥 등으로 신인으로서는 과감하게 정규1집을 발표했던 키스위치는 꾸준히 홍대 인디음악 피플들과 클럽 공연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혼성 인디밴드이다.싱글 앨범 타이틀곡 '100일'은 연애기간 중 서로에게 가장 뜨거운 기간인 100일을 의미하며 이 시기가 아니면 차마 하기 힘든 애정표현들과 온갖 사랑의 미사 여구들을 편안하고 예쁜 멜로디로 표현해 내었다. 선 정규 후 싱글이라는 메뉴얼이 말해주듯 이 곡은 키스위치의 1집 음악들을 듣고 팬이 되어 공연에 와준 관객들에게 살짝 선공개 되었던 곡이다. 라이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으로 다음 정규 앨범 전 싱글로 먼저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또한, 오는 1월 16일에 개봉되는 황우슬혜,김진우 주연의 영화 '한번도 안 해본 여자'로 신곡 100일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키스위치는 영화 예고편을 보고나서 신곡 100일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영화사에 연락을 했고 제작보고회 때는 직접 오프닝공연까지 펼치며 영화 홍보에 앞장섰다.어쿠스틱이 점점 디지털화로 흡수되는 현 음악시장에서 2014년 첫 시작을 키스위치의 꾸밈없고 따뜻한 음악으로 감성을 적셔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올 겨울 달달함의 끝판왕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신곡“100일”을 기대하여 본다.키스위치의 싱글 신곡 “100일‘은 1월 9일(목) 정오에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05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팀 ‘비단’이 오는 9일 데뷔앨범 ‘출사표’를 발매한다.여성 5인조(판소리, 가야금, 대금, 해금, 타악)로 구성된 ‘비단’은 여타 퓨전 국악밴드와 달리, 사랑이나 이별노래가 아닌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팀이다. 자랑스런 한국의 전통유산을 소재로 만들어진 비단의 음악은 단순히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된 기존 형식을 뛰어 넘는 곡 자체에 인문학적 가치를 담았다. 훈민정음의 결연한 각오를 담은 '출사표', 이순신 장군의 진취적 기상을 담은 '성웅의 아침', 달 밝은 궁궐의 야경을 담은 '달빛의 왈츠' 등이 총 6곡이 수록됐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국악기 위주의 편곡을 통해 국적불명의 퓨전음악이 아닌 제대로 된 현대국악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간때문이야’, ‘빅맥송’ 등의 히트 CF 음악 작곡가 김동균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버스커버스커’의 배영준 프로듀서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신개념 전통문화 콘텐츠와 함께 탄생한 ‘비단’은 정식 데뷔를 하기도 전에 문화예술 전문채널인 arteTV를 통해 1시간짜리 단독콘서트를 선보였고, 국악전문 잡지 ’라라’ 로부터 ‘2013년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가들로부터 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능기부를 통해 2014년 소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아이스슬레이지(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태흥영화사)의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비단은 이번 앨범 ‘출사표’를 시작으로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교수와 함께 활발한 국내외 한국홍보 활동을 진행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유산을 소재로 인문학적 가치가 융합된 ‘고 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생산에 앞장 설 것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0:52

지난 2일, 밤 12시에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2013년 8월 정규 2집로 돌아온 여성 싱어송라이터 '야야'가 출연했다. 야야는 사이키델릭 록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일렉트로닉, 트립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0년 EBS ‘스페이스공감’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 이후 발표한 데뷔 앨범 에서는 탱고에서 클래식, 재즈에서 록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 장르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실험적인 음악 세계와 신인으로서는 대범한 데뷔를 치뤘다. 2년 후, 혼성 듀오에서 솔로로 전환한 '야야'는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2집 를 발표한다. 기타리스트 신윤철, 크라잉 넛의 김인수, 킹스턴 루디스카의 성낙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이 세션으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평단과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본 공연에서 야야는 “앨범에 ‘잔혹영화’라는 타이틀을 달은 이유는 내 의도와 상관없이 경험했던 고통스러운 순간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이날 무대에서 나와 관객이 함께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누군가의 외로운 순간에 내 음악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특별한 불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