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296건)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에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연희가 시청자들을 향한 뽀뽀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이연희가 선보인 뽀뽀 애교는 지난 1일 선보인 5회에서 등장한 ‘에어 뽀뽀’로 오지영이 세상에 잘 봐달라고 세상을 향해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이미 공개됨과 동시에 형준(이선균 분)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인 바 있다. 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사 측은 9일 시청자를 향해 에어 뽀뽀를 하는 이연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두 손을 기도하듯 맞잡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시청자들을 향해 ‘뽀뽀’를 하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애교가 돋보이는 이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르르 녹게 만든다.공개된 사진은 최근 경기 양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사진. 촬영을 촬영을 위해 며칠 동안 거의 잠도 못 자고 일하고 있는 촬영팀과 ‘미스코리아’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을 위해 이연희는 촬영 중간 쉬는 타임에 에어뽀뽀 애교를 선보였다고. 이연희의 이 사랑스러운 애교는 며칠 내내 고생한 현창 촬영팀의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피로회복제가 되었다는 후문이다.촬영 현장 관계자는 “이연희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 덕분에 현장에서도 모두 힘을 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오지영과 이연희의 에어 뽀뽀 받으시고 시청자들의 피로도 한방에 씻겨 내려갔으면 한다.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명연기, 그리고 이연희의 사랑스러운 애교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형준과 지영의 엉뚱하고 황당한 트레이닝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미스코리아’ 8회는 오늘밤 10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5:36

배우 서현진의 사랑에 빠진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밝고 영민한 면모를 지닌 ‘설난’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현진의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9일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설레는 미소를 머금고 누군가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배실배실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근두근 밀착 스킨십이 포착됐다. 서현진은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명농(조현재 분)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지난 방송분에서는 명농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지만 신분의 벽에 부딪혀 그 마음을 힘겹게 외면하고 있는 설난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자신이 처한 상황과 정반대되는 싱글벙글한 표정과 아찔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서현진은 ‘짝사랑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로 혼자 좋아하는 역할을 도맡아했다. 하지만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멜로를 펼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오늘 방송되는 ‘제왕의 딸, 수백향’ 69회에서는 가림성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와는 전혀 다른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애정행각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49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은미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신예 이열음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더 이상은 못 참아’ 이열음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민낯의 모습을 한 배우 이열음이 휴식시간은 물론 어떤 장소에서든 ‘더 이상은 못 참아’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이열음은 대기실 방바닥에 주저 앉아 대본을 보고 있는가 하면, 긴 생머리를 질끈 묶고 한 손에 빨간 색연필을 쥔 채 대본 속 대사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열음은 반팔 티셔츠의 평상복이나 교복 등 다양한 의상과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음에도 새하얀 피부와 특유의 청순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열음은 현장에서 대본을 볼 때면 바로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를 만큼 몰입해서 대사를 체크하고 연습한다. 짬이 나는 순간마다 대본을 확인하고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여러 톤으로 연습을 반복하는 모습이 그녀의 열정을 알 수 있게 해 절로 감탄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본 삼매경에 빠진 이열음 촬영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 입고 있어도 여신이네”, “더못참에서 제일 예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드라마에서도 느껴진다. 이열음 승승장구하길”, “현대자동차 CF에서 완전 예쁘던데 실물은 더 대박”, “막 찍어도 화보네”, “이열음 피부에서 광이 나네”, “야무진 연기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닌 듯”, “대성할 신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년의 황혼이혼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개성파 연기자들의 출연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신예 이열음은 생애 첫 연기를 선보이며 야무지고 당찬 여고생 ‘은미’역을 맡아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받았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는 오는 13일부터 서지혜, 박정아, 장미희, 선우은숙 등이 출연하는 ‘귀부인’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48

배우 송재희가 새둥지를 틀며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을 통해 폭넓은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송재희가 윤상현과 서영희 등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MG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송재희는 영화 ‘킹콩을 들다’, 드라마 ‘로드넘버원’, ‘사랑하길 잘했어’, ‘그래도 당신’, ‘구암 허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던 MBC ‘해를 품은 달’에서는 ‘허염’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향후 행보 또한 많은 기대가 실리고 있다.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파 배우이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송재희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재희는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 하는 만큼 보다 더 다양한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송재희는 1월 20일 첫방송 될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야망남 강성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09

KBS 2TV '맘마미아'가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 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맘마미아' 39회에서는 이영자 어머니와 이영자의 싱글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영자 어머니의 고슴도치 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맘마미아'는 전국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비해 1.6%P 상승,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하며 최근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영자는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자신의 모습을 봤냐며 어땠냐고 물어봤다. 이어 화려한 드레스와 '사자머리' 헤어스타일로 참석했지만 모두 웃기만 했다고 속상했던 마음을 부모님께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 어머니는 "정말 예뻤어"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한마디를 전해 이영자를 위로했다.이영자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함박미소를 지으며 "어디를 콕 집어 예쁜 게 아니라 그냥 예쁘다"며 "너무 예쁘지"를 연발하며 엄지손가락까지 척 올려 이영자를 향한 고슴도치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이영자는 새벽에 직접 가서 사온 옷을 어머니께 입혀드렸지만 이영자 어머니는 좋아하지 않아 이영자를 서운하게 했다. 어머니는 혹여 이영자가 선물한 옷이 비싼 옷일까봐 선뜻 선물을 받지 못한 것. 이영자는 어머니께 옷을 입히기 위해 저렴하게 샀다는 것을 강조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말에 이영자 어머니는 솔깃한 모습을 보여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식이 사준 옷이 혹여 비싼 옷일까 염려돼 받지 않겠다고 말했던 것임이 드러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구슬땀 흘려 번 돈으로 부모님께 번듯한 옷 한벌 해드리고자 하는 자식의 마음과 자식이 피 땀으로 번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 엄마의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머니 고슴도치 사랑에 코 끝이 찡", "엄마 마음은 자기 자식이 언제나 최고.. 영자 언니 어머니 보니까 뭉클하다", "이영자 모녀가 꼭 우리 모녀 같다. 공감 100배!", "어머니 마음이 표정에서부터 느껴진다. 갑자기 우리 엄마가 보고 싶다", "애틋한 모정에 눈가가 촉촉해졌다" 등 뜨거운 공감을 표현했다.한편, '맘마미아'는 다음주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두번째 날이 공개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07

혼성듀오 키스위치가 1집 모태솔로 발표 1년만에 신곡 “100일”을 발표하였다.작년 초 독특한 제목의 모태솔로, 치맥 등으로 신인으로서는 과감하게 정규1집을 발표했던 키스위치는 꾸준히 홍대 인디음악 피플들과 클럽 공연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혼성 인디밴드이다.싱글 앨범 타이틀곡 '100일'은 연애기간 중 서로에게 가장 뜨거운 기간인 100일을 의미하며 이 시기가 아니면 차마 하기 힘든 애정표현들과 온갖 사랑의 미사 여구들을 편안하고 예쁜 멜로디로 표현해 내었다. 선 정규 후 싱글이라는 메뉴얼이 말해주듯 이 곡은 키스위치의 1집 음악들을 듣고 팬이 되어 공연에 와준 관객들에게 살짝 선공개 되었던 곡이다. 라이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으로 다음 정규 앨범 전 싱글로 먼저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또한, 오는 1월 16일에 개봉되는 황우슬혜,김진우 주연의 영화 '한번도 안 해본 여자'로 신곡 100일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키스위치는 영화 예고편을 보고나서 신곡 100일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영화사에 연락을 했고 제작보고회 때는 직접 오프닝공연까지 펼치며 영화 홍보에 앞장섰다.어쿠스틱이 점점 디지털화로 흡수되는 현 음악시장에서 2014년 첫 시작을 키스위치의 꾸밈없고 따뜻한 음악으로 감성을 적셔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올 겨울 달달함의 끝판왕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신곡“100일”을 기대하여 본다.키스위치의 싱글 신곡 “100일‘은 1월 9일(목) 정오에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1:05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팀 ‘비단’이 오는 9일 데뷔앨범 ‘출사표’를 발매한다.여성 5인조(판소리, 가야금, 대금, 해금, 타악)로 구성된 ‘비단’은 여타 퓨전 국악밴드와 달리, 사랑이나 이별노래가 아닌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팀이다. 자랑스런 한국의 전통유산을 소재로 만들어진 비단의 음악은 단순히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구성된 기존 형식을 뛰어 넘는 곡 자체에 인문학적 가치를 담았다. 훈민정음의 결연한 각오를 담은 '출사표', 이순신 장군의 진취적 기상을 담은 '성웅의 아침', 달 밝은 궁궐의 야경을 담은 '달빛의 왈츠' 등이 총 6곡이 수록됐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국악기 위주의 편곡을 통해 국적불명의 퓨전음악이 아닌 제대로 된 현대국악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간때문이야’, ‘빅맥송’ 등의 히트 CF 음악 작곡가 김동균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버스커버스커’의 배영준 프로듀서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신개념 전통문화 콘텐츠와 함께 탄생한 ‘비단’은 정식 데뷔를 하기도 전에 문화예술 전문채널인 arteTV를 통해 1시간짜리 단독콘서트를 선보였고, 국악전문 잡지 ’라라’ 로부터 ‘2013년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가들로부터 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능기부를 통해 2014년 소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아이스슬레이지(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태흥영화사)의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비단은 이번 앨범 ‘출사표’를 시작으로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교수와 함께 활발한 국내외 한국홍보 활동을 진행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유산을 소재로 인문학적 가치가 융합된 ‘고 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생산에 앞장 설 것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0:52

지난 2일, 밤 12시에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2013년 8월 정규 2집로 돌아온 여성 싱어송라이터 '야야'가 출연했다. 야야는 사이키델릭 록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일렉트로닉, 트립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0년 EBS ‘스페이스공감’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상 수상 이후 발표한 데뷔 앨범 에서는 탱고에서 클래식, 재즈에서 록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 장르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실험적인 음악 세계와 신인으로서는 대범한 데뷔를 치뤘다. 2년 후, 혼성 듀오에서 솔로로 전환한 '야야'는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2집 를 발표한다. 기타리스트 신윤철, 크라잉 넛의 김인수, 킹스턴 루디스카의 성낙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이 세션으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평단과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본 공연에서 야야는 “앨범에 ‘잔혹영화’라는 타이틀을 달은 이유는 내 의도와 상관없이 경험했던 고통스러운 순간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이날 무대에서 나와 관객이 함께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누군가의 외로운 순간에 내 음악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특별한 불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0:50

지난 6일 진행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 진행자 장기하가 출연자였던 ‘프롬(Fromm)’의 음악을듣고 기존 가요와 달리 뻔하지 않고 신선해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얘기하였다. 프롬은 ‘너와나의’, ‘마중가는 길’을 라이브로 소화했으며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서힘들었는데 곡을 쓰고 작사를 하고 거기에 악기 배열을 하다보니 어느새 프로듀서가 되어있더라”라고 답했다.특히 장기하는 프롬과 같은 EBS 헬로루키 출신임을 강조하며 그녀의 음악과 활동을 응원해주었다. 2012년 EBS 헬로루키 선정, 지산 락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서울 재즈 페스티벌,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출연 등 이미 앨범을 발표하기 전부터 중요한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활동을 해왔던프롬은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성과 외모를 겸비한 뮤지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한편 프롬은 단독공연도 준비 중인데 2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홍대앞 벨로주에서 열리며, 게스트로는선배 뮤지션 10cm(십센치)가 참여한다. 본 방송은 SBS 파워FM (107.7MHz)을 통해 1월14일 방송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1-09 10:47

KBS 2TV '맘마미아'는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 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선보인다. 오늘 방송되는 '맘마미아' 39회에서는 3명의 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평소 엄마와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24시간을 보낸다.서울 자취 11년차 싱글남 허경환은 엄마가 통영에서 올라오기 하루 전 날, 갑자기 한밤 중에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까지 한 허경환은 머리카락 한올도 허용치 않는 깔끔한 면모를 과시했다.제작진이 갑자기 청소를 한 이유를 묻자 "엄마가 오해할까봐"라고 대답해 엄마가 무엇을 오해할까봐 한밤 중에 대청소를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긴 머리카락이 나올까봐 청소를 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껏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PD에게 "의심하지 마셔라. 코디 머리카락이 길다"며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허경환의 한 밤 중 대청소에도 불구하고, 허경환 엄마는 허경환의 빨래사이에서 매의 눈으로 빤간 양말을 발견 "이거 여자 양말 아니야?"라고 추궁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허경환이 엄마의 의심을 풀고 청정 싱글남임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허경환 당황하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진다", "깔끔한 남자라 청소하는 줄 알았는데, 저런 이유가~", "엄마한테 한 두번 오해 받아본 게 아닌 듯",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허경환이 엄마랑 어떤 24시간을 보낼 지 궁금해~ 아무말도 안하고 TV만 보는 것은 아니겠지?" 등 관심을 보였다.한편, '맘마미아'는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한다. 첫 주자로 3명의 MC들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모습이 공개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8 14:32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작가 오보현, 이문 연출 김양희 제작 오아시스픽쳐스) 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특히 생애 첫 주연을 맡은 ZE:A 출신 김동준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후유증’이 지난 5일 자정 네이버를 통해 시즌 1이 일제히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분은 5회, 총 45분정도의 분량으로 긴장감이 넘치는 스피디한 극 전개와 함께 곧 죽을 사람이 눈에 보인다는 판타지컬한 설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지난 5일 자정 공개된 후 하루 만에 20만뷰를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후유증’을 통해 생애 첫 주연을 맡은 김동준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후유증'은 안대용(김동준)이란 한 고등학생이 추락사를 경험한 뒤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곧 죽을 사람은 빨간 눈으로 누군가를 죽일 사람은 파란 눈으로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둘러싸고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김동준은 첫 공개된 영상 분에서 추락사 이후 신비한 능력을 갖춘 안대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충동적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린 어리바리한 고등학생이지만, 이후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이후 겪는 심리적 불안정과 무의식적인 공포를 옷에 꼭 맞춘 듯 소화해내 주목을 받았다.그는 이와 함께 한 여인을 짝사랑하는 애틋한 감정과 10대 고등학생 청춘의 고민을 극 속에 녹여내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첫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김동준 연기 물올랐다”, “연기돌로서 손색이 없다. 발연기는 김동준에겐 안 통하는 것 같다”, “아이돌이 이렇게까지 잘 할 줄 몰랐다”, “연기로 전업해도 될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후유증’ 제작진은 “이제 첫 막을 열었다”면서 “무엇보다 주연 배우인 김동준의 극에 대한 몰입도가 참 높았다. 아이돌이란 느낌보단 전문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첫 막을 올린 ‘후유증’이 김동준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피디한 전개, 판타지컬한 설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의 신기원을 새로 열어 젖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릴러물인 '후유증'은 지난 2012년 5월 20일부터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한 작품이다. 총 11회로 '시즌1 : 사고 후 찾아온 또 하나의 감각'과, '시즌2 : 욕망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2014년 1월 5일 자정 네이버를 통해 시즌1이 공개됐고 1월 13일부터 매일 한편씩 시즌2가 노출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8 14:10

우아한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의 두 얼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7일) 밤 방송된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2회에서는 최정윤(권지현 역)의 반전 생활이 적날하게 그려지며 시선을 모았다.극 중 지현(최정윤 분)은 가장 예쁠 때 재력 있는 사업가인 규식(남성진 분)과 결혼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워너비 전업주부. 하지만 시모(임예진 분)의 갖은 구박과 모욕을 감내하며 남몰래 담배와 술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규식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는 갖은 거짓말을 하면서 완벽한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며느리로 보이려는 지현의 고군분투는 안타까움마저 자아냈다. 친구들과 음주가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그녀의 뒷모습은 현실적이기에 더욱 애달팠다는 평. 하지만 그녀가 어렵게 지켜온 행복은 옛 연인 도영(김성수 분)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규식과 일로 연관된 도영과 비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 지현이 감정의 동요를 느끼게 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를 비롯한 숨겨진 사연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같은 주부로써 많이 공감하게 된다”, “지현과 도영은 대체 어떤 사이였던 걸까?”, “반전 생활하는 최정윤, 충격적이면서도 끌린다!”, “지현의 거짓말들이 뻔뻔한 것 같으면서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출 사기를 당한 정완모(김혜옥 분)로 인해 집마저 차압당한 정완이 가족을 이끌고 선미(김유미 분)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되는 장면으로 탄식을 자아냈다. 리얼해서 더 서글픈 최정윤의 두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8 14:09

‘천상여자’가 코믹과 멜로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7일 방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제작SSD) 2회는 코믹과 멜로를 넘나들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엄마의 유품인 나침반을 찾기 위해 수녀원으로 찾아가 견습수녀 이선유(윤소이)를 만났던 서지석(권율). 하지만 선유에게선 약초 캐다 산에서 나침반을 잃어버린 것 같다며 청천벽력 같은 답이 돌아왔다. 결국 직접 나침반을 찾아 나선 지석은 산을 헤매다 길을 잃고 구르고 넘어지길 반복하며 수난을 겪다 밤늦게 수녀원을 간신히 찾아갔다. 집에 돌아간 들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줄 가족은 없다. 할머니 공정순(정영숙) 여사는 귀국사실을 알리지 않아 자신을 보면 혈압부터 오를 게 뻔한 상황. 이에 수녀원에 최대한 오래 머물기로 작전을 세운 지석은 발목이 부러졌다며 선유와 원장 수녀 앞에서 최대한 아픈 시늉을 하며 수녀원 입성(?)에 성공했다. 원장 수녀님의 말을 따라 지석을 돌봐줘야 할 책임을 지게 된 선유. 밥상을 차려 가져다주는 데 지석이 먹을 게 없다며 툴툴대자 밥상을 도로 가져가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지석은 하지만 천연덕스럽게 밥을 더 달라며 두꺼운 철판을 대놓고 드러냈다. 지석도 지석이지만 청국장 뜸 들이는 방을 내 준 선유도 만만찮은 내공의 소유자다. 수녀 서원을 앞두고 있다곤 하지만 나이트클럽 죽순이로 오해받을 만큼 예사롭지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 선유와 철부지에 제 멋대로 스타일인 재벌 3세 지석. 이 둘을 윤소이와 권율이 리얼하게 표현해내면서 극의 재미는 배가 됐다. 이날 새롭게 등장한 이응경도 인상적이었다. 극중 장태정(박정철)의 모친으로 술집을 운영하는 나달녀 여사 역을 맡은 이응경. 과한 화장에 요란한 옷차림인 그녀는 첫 출연부터 멱살을 잡히고 머리채를 뜯기는 일명 ‘아줌마 격투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멜로도 있었다. 선유의 언니 이진유(이세은)의 변심한 애인 장태정. 그는 지석의 배다른 동생 지희(문보령)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차츰 열어가는 중이다. 그런 그가 지희가 선을 보게 되자 돌연 선 보는 장소에 나타나 지희와 만나는 남자라고 상대 남자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돌발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내심 좋으면서도 당황한 지희. 그날 지희에게 태정은 “오늘 밤 집에 들어가지 말라”며 진한 키스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결정적 변수가 이날 나타났다. 진유의 임신. 선유는 말 많고 탈 많은 수녀원 여고생 정인(고보결)의 갑작스런 응급실행에 병원에 갔다 입구로 들어가는 진유를 우연히 보게 됐다. 수녀로서 견습기간이라 언니를 한 동안 못 봤던 선유. 하지만 배가 산만큼 불러온 모습의 언니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임신한 진유를 목격한 선유의 놀란 모습으로 막을 내린 이날 방송은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됨을 예고했다.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 ‘천상(天上)여자.’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 멜로, 복수, 예측 불허의 변수 등 일일드라마 흥행요소를 모두 갖추며, 대박 일일극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천상(天上)여자’는 평일 저녁 7시5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8 14:07

배우 오정세의 팬들이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촬영현장에 ‘홍삼다방’을 오픈했다.지난 3일 경기도에 위치한 MBC ‘미스코리아’ 촬영현장에 극중 ‘김홍삼’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오정세의 팬들이 150여 분의 커피차 이벤트를 열였다.이날 오정세의 팬들은 추운 날씨에 촬영에 매진하느라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와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전달해 촬영현장에 훈훈함을 전했다.극중 오정세의 배역 이름을 딴 ‘홍삼다방’ 커피차는 ‘명문대 공대 출신 바리스타 김홍삼 씨’라는 재치 있는 문구의 현수막을 달고 등장, 오픈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루며 ‘미스코리아’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또한 오정세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등 ‘홍삼다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는 것으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오정세의 소속사 프레인TPC 한 관계자는 “오정세 배우가 생각지도 못한 팬들의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추운 날씨에 오정세 배우의 팬들이 전해준 정성 어린 커피차 덕에 촬영현장의 온도가 한층 훈훈해진 것 같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미스코리아’ 촬영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오정세가 미스코리아 만들기에 적극 나서며 ‘퀸 메이커’ 김홍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8 14:05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에서 권율 총리로 열연 중인 이범수가 물오른 팔색조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달콤한 로맨틱 가이와 거친 상남자의 면모를 오고 가는 극과 극 매력은 얼어붙은 여심까지 녹인 채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총리와 나' 9회에서는 권율 총리가 다정을 격하게 끌어안으며 그간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폭발시켜 두 사람의 러브 모드가 본격화 됐음을 알렸다. 이 날은 특히 권율 총리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범수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빛났다. 그는 다정과 함께 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스캔들뉴스 대표 고달표(최덕문 분)가 "이 결혼 계약 결혼 아닙니까?"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리자 "계약 결혼 맞습니다. 계약이란 지켜야 할 의무를 미리 정해놓고 서로 어기지 않겠다 약속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혼을 하면서 약속을 했다. 아내와 남편으로서 서로 최선을 다하자"라면서 "이 여자 제가 절대 안 놔줄 겁니다. 때문에 우리의 결혼은 종신계약입니다"라고 말하는 재치 있는 대응으로 다정의 마음을 또 한번 설레게 하며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다정에게 접근금지를 선포한 후 방으로 돌아와 토끼눈을 뜬 채 큰 숨 내쉬며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으니 심장이 다 뛰네"라고 말하며 설렘 가득한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스케이트장에 남몰래 따라온 다정에게 "남다정씨가 여기 왜 있지?"라고 틱틱거리면서도 미소 짓는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권율에게 "저 여자 때문에 넌 우리 나영이 다 잊은 것 같다"는 박준기(류진 분) 장관의 촌철살인 같은 말 한마디에 그는 결국 다정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로 그와의 선 긋기에 나섰다. 그는 여전히 자신에게 살갑게 대하며 "왜 저를 그렇게 피하세요?"라고 묻는 다정에게 "남다정 씨가 불편해졌어. 나나 아이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한 거 처음엔 고마웠었어. 하지만 이젠 부담스러워"라고 말하며 "필요이상으로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게 서로를 위해서도 좋을 거야"라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이어, "남다정 씬 지금 이 상황이 재미있나? 아내인 척 계약 결혼 연기하는 게 재미있어?"라며 "이런 식으로 선을 넘기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겠어"라며 단호하게 일괄하며 나쁜 남자의 모습을 풍기다가도 다정에게 선물하려던 머리핀을 소중히 들여다보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위기에 처한 다정을 구해준 뒤 다시 한 번 그에게 선을 그으려 냉담한 반응을 보이지만 눈물 흘리며 자신의 속내를 진솔하게 고백하는 다정을 격하게 끌어안으며 다정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이범수는 권율 총리라는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그의 흡입력 있는 눈빛 연기는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냉정하지만 때론 부드럽고 위트 있는 이범수의 모습에서 연기하는 즐거움이 서려 있을 정도. 다정을 향해 변화되는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한 표정과 대사로 표현해 공감을 얻어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현실성 있는 인간미까지 부여해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을 두루 갖춘 권율 총리 캐릭터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막판 이범수 윤아 안은 거 대박!", "아~ 권총리님 박력ㅠ 이제 그만 서로 알콩달콩 대놓고 보여줘요ㅠ", "재밌음. 허전한 월화를 이렇게 채어주는 총리와 나", "총리님 박력터지구~", "권총리 이범수 님. 겁나 멋지심~ 스케이트 타시는 거 보고 깜짝 놀래 완전 잘 타심ㅠ 왤케 멋진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권율의 마음이 다정을 향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다정-권율 커플의 사랑을 이루고 다정이 진짜 총리가족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총리와 나' 9회는 시청률 7.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의 호평과 빠른 입소문으로 월화 드라마의 복병으로 떠오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 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1-0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