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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복 후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지는 서민의 삶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서민이 주체가 되어 꽃피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 약 1,823여 건(’15. 8. 24. 기준)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국의 소리, 춤, 민화 등 서민의 멋이 녹아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강원도 강릉 경포호수 야외무대의 ‘서도소리-소리의 길’(19:00), 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센터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19:30) 등을 통해 한국의 소리를, 국립극장에서는 태평무, 진도북춤, 진쇠춤, 삼고무 등으로 구성된 ‘국립무용단 8월의 우리 춤’(20:00)을 통해 한국의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도 강릉시 부경민화박물관, 경기도 용인시 설민민화박물관에서는 민화를 주제로 한 강좌를 실시하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 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전남 고흥 남포미술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인 김재형 화가의 이성과 감성, 한국적 예술 및 종교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연, 삶, 신앙’ 전시를,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에서는 하정웅 선생의 기증품 중에서 남도 출신 또는 남도의 문화를 화폭에 담은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남도의 색’ 전시를 접할 수 있다.언제나 사람이 정답이다 - 서민의 삶과 공간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예술프로그램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서울시극단의 ‘나는 형제다’(19:30) 공연이 개막작으로 공연되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마당에서는 연극 ‘친정엄마‘(16:00, 18:00), 세종문화회관 엠(M)시어터에서는 고려대학교 개교 110주년을 기념하여 김성옥, 손숙, 주진모 등 고려대학교가 배출한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벚꽃동산‘(19:30)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20:00)를 각각 공연한다. 또한 소설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인 뮤지컬 ‘아리랑’을 엘지(LG) 아트센터에서 특별 할인이 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은 서민들이 애용하는 동대문시장, 동두천 지행역, 평택역, 안산 문화광장 등 서울, 경기 지역 10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게릴라 콘서트를 실시한다.경기도 군포시 당정근린공원에서 펼쳐질 ‘군포 생.동.감 축제‘ 등 지역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참가하는 문화예술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며, 홍대 거리에서는 3개의 라이브 공연장과 8개의 이색공간에서 펼쳐지는 실력파 뮤지션 34팀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가 펼쳐진다.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는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년예술인멘토링프로젝트: 청기백기’(14:00)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광복 70주년 기념 및 메르스 극복을 축하하는 특별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는 공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8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할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 ‘대한민국을 그리다’ 전시가, 충북 제천시문화회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꽃신’(14:00, 19:00)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는 충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백야 김좌진장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 ‘그날이 오면’(19:00)이,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의 ‘광복의 울림 속으로 2015’(20:00) 공연이 각각 실시된다.또한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및 국립부여박물관에서도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공연이 펼쳐진다.한편 서울 한국문화의 집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종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역신을 물리친 처용을 신으로 모셔서 역병의 종언을 고하며 아울러 다른 사악한 것이 틈타지 않게 하는 염원을 담아 벌이는 굿판 (20:00)이 공연된다.주요 메르스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용인시의 여성회관에서는 ‘메르스 피해 주요 도시 치유와 화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의학을 음악 치료와 접목시킨 ‘약선음식 테라피 체험과 한방음악치료연주회’(19:30) 행사가 사전행사와 함께 진행된다.‘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기업과 학교 등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한 바 있다.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올해 8월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달이다. 격변의 역사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져온 서민의 삶은 오늘의 문화 속 곳곳에 녹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이 사람과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3:56

여름 휴가시즌의 마지막 주말, 세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야외축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꼽아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금)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문화전당)의 대표 야외 축제다. 특별히 올해는 문화전당의 일반 공개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문화전당의 영문명인 ‘Asia Culture Center’를 줄인 ‘ACC’를 정식 행사명으로 사용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퍼센트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으며, 해마다 그 호응도가 높아져 성과와 공익성이 높은 음악 행사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음악 전문 수요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여가 활용의 목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여가 선용 목적 참가 비율 추이: 2010년 18.1% → 2014년 41.8%, ‘코리아 정보리서치’ 설문 결과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말리,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010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토요일 밤의 디제이(DJ) 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아쉽지 않은 주말 나들이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아프리카 댄스 워크숍’, ‘공연 퍼레이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시민들의 호응을 높여왔다. 올해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8. 29.)과 공연 퍼레이드(8. 30.)가 준비되어 있다.축제 첫날 서아프리카 공연예술집단 ‘바라칸(Barakan)’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에는 춤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사전 및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2일 차의 ‘공연 퍼레이드’는 다국적 예술가들로 구성된 브라질 문화예술공연단 ‘에스콜라 알레그리아(Escola Alegria)’가 5·18 민주광장을 돌며 삼바, 레게, 아포셰, 펑크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서, 두 행사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축제의 벼룩시장인 ‘반디 마켓’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시민 밴드의 ‘반디 무대’ 공연 역시 오후 시간(29일 15시 30분, 30일 16시~본 공연 전) 문화전당 버스 정류장 앞에 무대를 꾸며 더위에 지친 거리의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워크숍과 퍼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여 신청(8월 26일 자정까지)을 포함한 전체 공연과 축제 일정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누리집(www.gjwmf.or.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JWMF)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재를 하고 싶으면,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kitelrpg@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관련 문의: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062-226-8918)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3:54

아트앤하트 ‘행복나누기 비엔날레-어린이 독립만세’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미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지능을 높이는 심리미술교육 브랜드인 '아트앤하트(http://artandheart.co.kr)의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어린이들의 재능기부전시회이다. 바른손카드, 가비양커피, 월간 미술세계,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단체인 다문화넘어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실천하기 어려운 기부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여는 데에 어른도 함께 동참하도록 하여 전세대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든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8월에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어린이들이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행사의 주체가 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행사명을 ‘어린이 독립만세’로 명명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15년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말라리아와 각종질병으로 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행사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나누기 비엔날레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작가 뿐만 아니라 성인 회화작품도 함께 전시해 약 1,300명이 참여하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시되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판매되고, 이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행복나누기 비엔날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앤하트(http://artandheart.c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1 16:33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대표이사 전하영)이 오는 12월 인천 문학경기장에 신규 지점 ‘그랜드 오스티엄(GRAND OSTIUM)’을 오픈하고 동시에 ‘콜라보 마이스 컨벤션 센터(약칭 CMCC)’를 개관한다. 전용 면적 총 6,400㎡(약 2,007평) 규모의 ‘그랜드 오스티엄’은 2개소의 웨딩, 연회 전문 공간 5,257㎡(약 1,589평) 및 준국제회의시설을 갖춘 ‘콜라보 마이스 컨벤션 센터’1,381㎡(약 417평)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에 ‘그랜드 오스티엄’이 들어설 인천은 지난 2014년 중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최대의 관문으로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는 도시이다. 이에 기존 유휴 스포츠 시설의 복합적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선 ㈜오스티엄은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코리아, 글로벌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국내외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유치하여 ‘그랜드 오스티엄’이 지역형 융복합 창조 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MICE산업은 고부가 융복합형 관광산업으로 정부의 17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채택된바 있다. 생산 유발, 고용 창출과 같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노출 효과를 통한 국가 브랜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이다. 이에 맞추어 ㈜오스티엄은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회의 기획 및 유치 등 MICE사업으로 특화된 ㈜케이 웨이브 디지털을 인수하여 ㈜케이 웨이브 오스티엄으로 법인 변경하였다. ㈜케이 웨이브 디지털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한류잡지인 ‘DutyFreeKorea K-Culture’를 발간한 회사로 향후 특화된 국제회의 등을 총괄 기획하고 운영할 MICE 전문회사이다. 이번 사업에는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한몫을 했다.㈜오스티엄은 스포츠, 관광, 의료, 미용, 엔터테인먼트 등과 웨딩, 키즈, 패밀리 관련 산업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콜라보 마이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미용관광 컨벤션, 의료관광 컨벤션, 디지털 한류 문화 체험전, 한류 방송 스타일링 교육 및 체험전 등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기획하여 해외 관광객과 바이어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와 웨딩(SPORDING), 스포츠와 컨벤션 F&B(K-FOOD), 한류와 웨딩(K- WEDDING) 등 다소 이질적이어 보이는 산업군과의 특색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컨셉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대안 문화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그 외에도 향후 사업으로 1인 창조기업의 육성 및 수출역군 발굴을 통한 지역 기반 기업 수출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 주력 육성 기업들의 우수 상품 상설전시관(가칭 NBP, NATIONAL BRANDS PIVOT)을 유치하여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갤러리로 활용하며 동시에 해외 관광객을 위한 사후면세점의 기능도 함께할 계획이다. ‘콜라보 마이스 컨벤션 센터’는 1인 수출역군인 글로벌팩맨(가칭)의 교육장으로도 쓰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 장소로 사용되어 수출 상품의 물류기지 역할을 하게 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오스티엄은 기존 사업에서의 특화된 마케팅 및 표준화된 서비스 전략을 통해 축적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사업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1 16:11

광복 70주년을 맞아 세계최고의 포토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매그넘포토스의 가 지난 8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열린다.우리나라처럼 외부의 평가와 시각에 촉각을 세우는 나라가 있을까. 우리 자신이 보는 스스로의 모습보다 밖에서 들여다보고 평가하는 외부시각에 안도하고 또한 좌절한다. 혹자는 외세에 시달려온 오랜 역사가 만들어낸 민족적 DNA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허위의식의 산물이라는 자조도 있지만 외부의 평가와 시각을 통해 스스로 객관적인 모습을 찾아가려하는 ‘기제’로 작용해왔음도 부인할 수 없다.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번 광복 70주년을 맞은 우리가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을 통섭하는 매그넘포토스의 시각을 통해 관조하게 되는 우리의 실체적 모습은 대한민국 사람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알렉스웹’, ‘데이빗 앨런 하비’, ‘앨리 리드’를 비롯한 매그넘포토스 멤버 9명은 지난 2년간 이 땅위의 실존적인 모습들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역사(1,000 Years), 공간(Boundary), 열정(Passion), 영웅(Hero)등으로 주제를 나눠 그 결과물을 담아냈다.매그넘포토스의 작업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지난 15일 광복절 KBS TV를 통해 방영될 만큼 이들의 작업은 그 과정 과정이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1947년 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라는 기치로 결성한 매그넘포토스는 전쟁과 평화, 인권과 환경, 등 인류에게 부여된 숙명의 과제들을 아우르면서 인류역사의 현장 곳곳을 기록하며 진실을 증언해왔다.매그넘포토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중의 하나인 ‘데이빗 앨런 하비’는 “한국은 여러 가지 이질적 이미지가 중첩되어 온 신비한 나라였다. 한국을 좀 더 깊이 관찰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이제 내가 느껴온 신비의 실체를 사진으로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 이런 방식으로 한 국가를 대상으로 작업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이번 전시작품들이 제삼자의 시선에 의지하여 우리를 바라본다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작품들은 화려하지도 무겁지도 않다. 오히려 드라이한 톤이 많다. 그러나 한 작품 한 작품 여운이 깊다. 우리가 살아낸 지난 70년, 그리고 매그넘포토스가 추적해온 우리의 모습. 10월 3일, 개천절까지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당대의 석학인 초대문화부장관 이어령 선생을 비롯.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 수원대 이주향 교수, 우석대 장명수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격을 높였다.오랜 시간 매그넘포토스와 교류해온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 만복상회(대표 노성희)가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했고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자동차가 후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1 15:58

제10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8월 29일(토) 15:00 - 19:00까지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우쿨렐레! (Ukulele: Uke- 벼룩 + lele- 톡톡튄다의 하와이 합성어) 이 악기가 이렇게 전국적인 저변확대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 사람이 바로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김창수 회장이다.김 회장은 200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교육기관과 교육청 등을 돌며 우쿨렐레를 교육해왔으며 국내에 밤벨(인도네시아 민속악기 앙클룽), 까혼, 젬베 등의 음악교육용 악기를 처음으로 소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전 세계를 돌며 민속음악 CD 20장을 제작하였고 10여년의 인도유학을 거쳐 1996년부터 모교인 서울음대 작곡과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그는 이 땅에 우쿨렐레를 통한 새로운 문화생활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적인 지부를 만들기 시작했고 국내 최초로 2006년부터 우쿨렐레 페스티벌을 개최, 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은 그 동안 세계 최고의 우쿨렐레 명연주가인 Jake Shimabukuro, James Hill, Yamaguchi Iwao, Akitoshi Suzuki 등을 초청, 공연과 워크샵을 개최해 왔으며, 김 회장이 이끄는 우쿨렐레 오케스트라인 한국밤벨유케스트라도 지속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한국밤벨유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여 하와이 우쿨렐레 페스티벌, 미주지역, 중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하와이, 캐나다 순회공연이 계획되어있다.이번 제10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밤벨유케스트라의 토카타, Under the Sea. 샹송메들리 등과 같은 주옥같은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 초등학생들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400여 명의 22개 우쿨렐레 연주단체가 대거 출연한다방송인 김종석(EBS ‘딩동댕 유치원’ 뚝딱이 아빠)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제10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은 ㈜마이코미디어 밤벨뮤직에서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알로하 우쿨렐레와 까혼, 젬베 등의 다양한 악기를 협찬한다. 또한 하와이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행운권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8월29일 토요일 15시~19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의 2015 제10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무료 공연)은 우쿨렐레를 통한 여름날의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해 줄 것이다. 문의: 02-333-8883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1 15:52

21일 저녁 7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 엠 가든’에서 열리는 ‘이상가족 프로젝트 가소로운 토크콘서트’에 뮤지컬 배우 진수현이 연사로 나서 화제다.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공연기획제작학부 학생들이 기획 제작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상(理想)가족 프로젝트 가소로운 토크콘서트’로, ‘가소’는 ‘家笑 : 웃음 넘치는 가족’이라는 의미와 함께 ‘佳宵 : 기분이 좋은 저녁, 좋은 사람을 만나는 저녁’이라는 뜻도 가진다.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21일에는 ‘엄마 없는 날’이란 테마로, 22일에는 ‘아빠 있는 날’이라는 테마로 열리게 된다.뮤지컬 배우 진수현은 토크콘서트의 첫째 날인 21일 ‘엄마 없는 날’에 연사로 나서 1,2부에 걸쳐 강연을 펼치게 된다.1부에서는 아이를 낳기 전까지의 뮤지컬 배우로의 삶에 대하여, 모노드라마로 강연이 펼쳐지며 그 당시의 상황에 맞는 뮤지컬 노래들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2부에서는 아이를 낳고 난 후 엄마가 된 자신의 삶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강연시간 동안 관객으로 온 어머니들의 이야기도 함께 듣고 얘기를 나누는 소통과 위로의 시간이 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뮤지컬 배우 진수현은 “배우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또 한아이의 엄마로 뒤돌아 볼 새 없이 사는 제게 토크 콘서트의 섭외가 들어왔을 때 저의 이야기가 과연 얼마나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하지만 나 또한 맨 얼굴로 뛰어나가 아이를 위해 반찬거리를 사오는 엄마이기에 관객여러분과 삶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크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1,2부의 중간과 마무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 ‘다방’과 SBS K팝스타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이라는 자작곡으로 화제가 되었단 가수 이설아의 공연도 있어 더욱 다채로운 토크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0 17:25

극공작소 마방진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중 하나인 연극 ‘강철왕’이 무사히 개막하여 현재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상연중이다. 연극 ‘강철왕’은 2015년 화제의 연출가 고선웅의 작품이며 2009년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지난 8월 14일 첫 공연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던 프리뷰 기간에는 전석매진이 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연극 ‘강철왕’은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해 풀어나가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싶다’는 연출 고선웅의 소망을 무대 위에 올려놓은 작품이다.가족, 사회, 국가라는 틀 속에서 끊임 없이 고통 받는 주인공 왕기의 이야기를 통해 꿈에 좌절하는 청년의 모습과 노동자들의 사회적 어려움 등 현대인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열처리공장을 물려주고 싶어하는 아버지 때문에 괴로운 왕기는 무용수를 꿈꾸면서도 마지못해 공장장이 된다. 하지만 실수로 열처리라인에 빨려 들어가며 온몸에 열을 받아 스테인리스로 뒤 덮여 강철왕이 된다는 내용이다. 강철왕이 되어서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단단하게 버텨내는 왕기의 모습을 보며 관객들의 자신의 삶 또한 되돌아 보게 될 것이다.오랜만에 돌아온 ‘강철왕’ 관람한 관객들은 “속사포 같은 대사도 재밌고 스트레스 때문에 스테인레스가 되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오래 여운이 남을 연극” , “90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보여준다. 마방진 특유의 매력이 듬뿍 담긴 극이다” “마음을 울리는 블랙코미디” 등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스트레스에 묻혀 살다 스텐레스가 되어버린 어느 댄서의 이야기를 담은 극공작소 마방진 창단 10주년 맞이 연극 ‘강철왕’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8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공 연 명: 연극공연일시: 2015년 8월 14일(금) ~ 8월 30일(일)공연시간: 월,수,목,금 오후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 오후 3시 (화 공연없음)공연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출연배우: 김동원, 조영규, 김성국, 유성진, 김명기, 조한나, 강득종, 원경식, 신효원, 박별, 이성환, 양예석, 정다함, 윤보미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0 17:17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과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 공간 ‘서촌공간 서로’가 첫번째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서촌공간 서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3개 팀이 낭독공연을 펼치는 ‘서로, 낭독공연’을 개최한다.서촌공간 서로 이지연 대표는 “좋은 희곡을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발표하는 장을 열어주고 단순한 일회성 낭독공연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공연의 가능성을 찾아 콘텐츠를 개발해 정규 공연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극장의 인큐베이팅 기능을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서촌공간 서로가 우리 공연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 공연예술가들과의 내실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5 ‘서로, 낭독공연’에는 12: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기성팀 ‘희곡읽수다’, ‘좋은희곡읽기모임’, 그리고 프로젝트성으로 모여진 창작집단 ‘프로젝트 만물상’ 등 세 팀이 참가해 ‘요정들의 오후’, ‘만선’, ‘바야흐로 좀,B’ 등 세 작폼을 공연한다.대학로의 연출가들, 배우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낭독할 ‘요정들의 오후’, ‘만선’처럼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작품과 함께, 신진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창작극 ‘바야흐로 좀,B’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지연 대표는 “고즈넉한 마을 서촌에서 잔잔히 울려 퍼질 이번 낭독공연은 아담한 공간에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듯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많은 화려한 문화예술의 홍수 속에서 ‘SOUND’ 하나로 오롯이 관객의 귀를 자극하고,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게 될 ‘서로, 낭독공연’은 관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서로, 낭독공연 단체 및 작품 소개]단체명: 희곡읽수다 (9월 1일~3일)문학으로서의 ‘희곡’, 또 공연예술로서의 ‘연극’을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만든 모임으로 연극배우, 다양한 장르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이다. 2014년 2월 첫 모임 이후 현재 70회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미희곡 시리즈, 셰익스피어 시리즈, 체홉 시리즈 등 70여편의 희곡을 낭독하였으며 현재는 현대한국작가 시리즈를 낭독 중에 있다.작품명: 요정들의 오후‘요정들의 오후’는 학교 4학년생 사이에서 스타인 제인과 엘리슨, 최근에 이사와 스타 무리에 끼어 삼총사가 된 힐러리, 그리고 아픈 엄마와 가난 때문에 유급을 하며 따돌림을 당하는 사라의 이야기이다. 힘들지만 여전히 친구를 원하는 사라와 그런 사라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편견 없이 사라와 친구가 된 힐러리. 그 사실을 알게된 힐러리 부모의 위선적 행동으로 사라와 사라의 엄마는 결국 동네를 떠나게 된다. 사라가 원했던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단 한 명의 친구였다. 이 작품은 사회적 문제를 아이들의 모습으로 비유하며 답을 드러내고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남기면서 끝을 맺음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단체명: 프로젝트 만물상 (9월 7일~9일)프로젝트 만물상은 극단 여행자에서 연출을 하는 이대웅, 밴드 고래야의 리더 옴브레, 그리고 한아름이 만난 프로젝트 그룹이다. 서로 다른 셋이 ‘만물의 상을 맺히게 한다.’는 문장을 새기고 사물을 새롭게 조망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모였으며, 연극, 전시, 미술, 애니메이션, 음악 등 모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격 없이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에 도전하고 있다.작품명: 바야흐로 좀,B‘바야흐로 좀,B’는 2015년 대한민국, 자본주의, 이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를 상실한 채 똑같이 주어진 능력으로 똑같은 곳을 살아가는, 챗바퀴에 돌고 도는 햄스터처럼 하루를 위해 존재하지만 아무도 그 챗바퀴를 나오지 않는 요즘 세대들을 좀비로 빗대어 표현한 작품으로 좀비의 시작인 부활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살아있는 시체(우리)들과 함께 올바른 좀비화 의미를 찾고자 한다. “좀비가 된 우리는 산 것인 것 죽은 것인지, 무너진 경계 속에서 자아를 찾아보자.”단체명: 좋은희곡읽기모임 (9월 10일~12일)대학로의 배우와 연출, 작가들이 모여서 선정된 희곡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2010년, 10명 내외 연극인들로 시작된 모임이 현재는 배우, 작가, 연출, 기획, 일반민 등 50여명으로 늘어나 좋은 희곡을 낭독공연으로 무대화시키는 전문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작품명: 만선‘만선’은 서울연극협회 주관인 ‘2010 희극아 솟아라’의 최종 선정 작품으로 그 작품성은 이미 인정받은 작품이다. ‘만선’의 기쁨과는 거리가 먼, 가득하기보다는 부족하기만 한 우리사회 밑바닥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삶의 무게에 반해 다소 엉뚱하고 엽기적인 가족의 모습이 표현되는 이 작품은 그 먹먹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내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지만 어느 순간 가슴 한 켠이 시린 우리 사회의 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공연 개요]일 시 : 9월 1일 ~ 3일ㅣ“요정들의 오후“ㅣ희곡읽수다9월 7일 ~ 9일ㅣ“바야흐로 좀,B“ㅣ프로젝트 만물상9월 10일 ~ 12일ㅣ“만선“ㅣ좋은 희곡 읽기 모음장 소 : 서촌공간 서로주 최 : 서촌공간 서로예 매 처 : 인터파크 1544-1555 ㅣ 서촌공간 서로 02-730-2502티 켓 가 격 : 전석 2만원공 연 문 의 : 서촌공간 서로 02-730-2502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0 17:03

서울문화재단이 8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창작 희곡을 위한 축제 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구혜미, 고정민, 김명화 작가의 작품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이며, 극작가 이강백의 마스터 클래스와 ‘공공극장과 드라마터그’를 주제로 하는 남산연극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낭독공연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는 장이자, 국내 창작극의 메카로 자리해온 남산예술센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세부 프로그램8월 24일(월) 15:00 : 마스터 클래스 ‘희곡 창작의 단계별 글쓰기’8월 25일(화) 20:00 : 낭독공연① (작 구혜미, 연출 적극)8월 26일(수) 20:00 : 낭독공연② (작 고정민, 연출 부새롬)8월 27일(목) 20:00 : 낭독공연③ (작 김명화, 연출 최용훈)8월 28일(금) 15:00 : 제4회 남산연극포럼 ‘공공극장과 드라마터그’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관람료 : 무료문의 : 02-758-2150, nsartscenter.or.kr소박하지만 뜻 깊은 결혼식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가 오는 22일(토)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는 작고 합리적인 결혼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예비부부와 이러한 결혼문화가 생소한 부모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크콘서트 외에도 공연, 전시, 셀프웨딩 소품 만들기,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일시 : 8월 22일(토) 14:30~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참가비 : 무료문의 : 02-739-0027, seoulcitizenshall.kr주말마다 생활 속 공원과 도심에서 만나는 야외공연 프로그램 가 오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진다.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 진행되는 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극단 사니너머의 ‘이시미’(전통인형극)와 창작중심 단디의 ‘사색’(버티컬 퍼포먼스)을 비롯한 5개 단체가 총 9회 공연을 진행한다.세부 프로그램8월 22일(토) 15:00~15:20 : 황금영혼 (대형오브제 퍼레이드)8월 22일(토) 16:00~16:30 : 소리 Book 사려! (전통예술)8월 22일(토) 17:00~17:40 : 이시미 (전통인형극)8월 22일(토) 18:00~18:30 : 사색 (버티컬 퍼포먼스)8월 22일(토) 19:00~19:30 : B현실 (거리무용)8월 23일(일) 16:00~16:30 : 소리 Book 사려! (전통예술)8월 23일(일) 17:00~17:40 : 이시미 (전통인형극)8월 23일(일) 18:00~18:30 : 사색 (버티컬 퍼포먼스)8월 23일(일) 19:00~19:30 : B현실 (거리무용)장소 : DDP 어울림광장·팔거리관람료 : 무료문의 : 02-3290-7169, sfac.or.kr서울에 대한 기억을 제공하고 추억도 되살려보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가 오는 21일(금)과 22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원더 프레젠트(Wonder-Present)>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에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가 수집한 기억들로 구성된 ‘한강’ 전시와 시민들이 자신의 기억을 제공할 수 있는 메모리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룰렛 돌리기 게임, 빨간 우체통에 엽서 부치기 등 추억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일시 : 8월 21일(금)~22일(토) 오후 4시~7시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관람료/참가비 : 무료문의 : 02-3290-7123, sfac.or.kr/memoryinseoul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0 16:49

가족과 함께, 편한 복장 편한 마음으로 즐기는 ‘빤스음악회’가 오는 22일 부천 송내동 행복듬북도서관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빤스음악회’는 22일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120분간 송내동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동네 마당과 초대 마당 등 총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동네 마당에서는 동네 및 인근 부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동네 마당 코너에서는 초등학생 두 명의 기타,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 이한결 학생의 기타연주에 이어 성인밴드 ‘행복 삼태기’의 공연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초대 마당 코너에서는 노이즈보이스와 여울비, 은베와 친구들 등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언더그라운드 밴드 여울비와 힙합 뮤지션 노이즈보이스는 부천에서이미 널리 알려진 뮤지션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나눔밥상’이 준비되어 있다.이 행사를 준비한 강은영 활동가는 “동네 주민들이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즐길 수 있는 동네 음악회를 열어보고자 기획했다”며 “부담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0 16:43

‘지루한 클래식은 가라’, 따분하다고 생각했던 클래식을 정상급 국제아티스트들의 깊은 감동을 주는 연주와 떠오르는 신인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연주를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근하고 즐겁게 접해 볼 수 있는 가족 문화공연 이 오는 2015년 8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에서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 지휘자로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마에스트라 진 솔이 지휘와 해설을 직접 맡아 각 곡에 얽힌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들려주며 곡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고 5000명 관중이 참석한 개나 소나 콘서트를 함께 성공으로 이끈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와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출연진들이 대거 포진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는 ‘클래식&락심포니’, ‘칸타빌레 드림콘서트’,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윈터 페스티벌‘ 등을 통해 음악성과 진정성은 물론 틀을 깨는 참신한 기획을 통해 그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주단체이다. 2013, 2014 2년 연속 예술의 전당 송년음악회(IBK홀)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었고 2015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당시 전철역까지의 티켓 구매행렬이 늘어서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최근 다양한 연주 및 음반활동으로 더욱 더 주목받고 있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과 정다운은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해 각기 색다른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숙련된 연주로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열정과 지성의 신예 지휘자 이우진이 이 곡의 지휘를 맡아 진 솔의 섬세하고 매혹적인 음악성향과는 또 다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진솔과의 지휘 배틀로 음악회의 활기를 더한다. 이 외에도 관객들은 필하모니안즈서울이 선사하는 고전파 클래식 음악부터 베르디, 도니제티의 아리아와 스비리도프의 눈보라와 같은 현대적 감성에 맞는 클래식 곡을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인 미야자와 위촉 플루티스트 겸 음악감독 박태환, 예후디 메뉴인 재단 소속연주자 피아니스트 천예나,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진유리의 화려한 연주와 (이하 국제 아티스트)와 떠오르는 차세대 영아티스트 플루티스트 정승하, 바이올리니스트 박하은, 소프라노 문혜영의 신선한 연주, 그리고 진솔의 젊은 감각의 해설로 지루할 틈 없는 유익한 2시간을 보낼 것이다.무더운 여름방학을 마무리 하며 가족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나 혹은 자녀, 손주, 제자, 친구 등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격인 제 2회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섬머페스티벌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네이버 ‘제 2회 티앤비 섬머 페스티벌’ 검색)*예매처 인터파크 링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8557공연정보 ‘제 2회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섬머페스티벌II’일 시 : 2015. 08. 23(금) 오후 5시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주최/주관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후 원: (주)티앤비뮤직, 세고비아입 장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만 7세 이상)예 매 처: 인터파크티켓 1544-1555문 의 :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 www.tnbenter.com)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8 17:22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소년소녀 가장 날개 달기, 청년학생 미술 날개大展의 ‘제1회 청년화가 날개 5인 展(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이 오는 9월 1일(화) 압구정동에 위치한 ‘필라테스 클리니크 압구정본점(http://www.pilatesclinique.com)’에서 개최된다.‘날개大展’은 필라테스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필라테스 클리니크가 기획한 사회사업 일환으로 현재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청년 미술화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4차에 걸쳐 전시회가 진행된다.그 첫 전시회 ‘제1회 청년화가 날개 5인 展(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이 오는 9월 1일(화) 부터 30일(수)까지 한달 동안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필라테스 클리니크(압구정본점)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현재 재학중인 청년화가 5인 展으로 기획되어 청년화가 5명의 작품 30여 점 이상이 출품 전시된다.필라테스 클리니크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며 그들의 따뜻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또한 청년 미술화가에게 재학시절 작품전시의 기회와 학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장학금을 조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필라테스 클리니크는 본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직장인 관람객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놓여 있는 경제적인 어려운 상황과 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리고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화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적 만남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본 행사는 주관사인 필라테스 클리니크가 오케이 휘트니스와 공동 주최하였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주)통일감정평가법인 강원지사, (주)마루컨티넨탈 등이 공동 후원하였다.전시회 관람시간은 평일 11:00부터 18:00까지, 토요일 11:00부터 14:00시까지, 일요일 및 휴일은 휴관한다.필라테스 클리니크(http://www.pilatesclinique.com) ‘소년소녀 가장 날개 달기, 청년학생 미술 날개大展’은 ‘제1회 청년화가 날개 5인 展(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의 9월 1일 개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다.전시회 출품작은 관람 및 판매가 가능하며 모든 판매수익금은 시 교육청을 통하여 소년소녀 가장과 전시에 참여한 청년화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된다.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3-3 제이비미소빌딩 지하2층 필라테스 클리니크 전시관(3호선 압구정역 4번출구 50m 스타벅스건물)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7 21:05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광복 70년을 축하하기 위해 13일부터 ‘광복 70년 기념 문화유산 활용 축제’를 진행 중이다. 덕수궁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에 100회 특집공연, 25~26일, 28~30일까지 를 개최한다.도심 속 궁궐의 정취와 낭만을 더하는 야간국악공연: 100회 특집공연덕수궁 함녕전에서는 100회를 기념하는 특집공연이 진행된다. 는 2010년부터 시작된 전통공연예술 가(歌), 무(舞), 악(樂) 분야의 예인(藝人)들이 출연하는 야간국악공연으로 덕수궁 정관헌을 활용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는 고종황제가 커피를 마시고 연회를 베풀던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정관헌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으나 이번 100회 특집공연은 특별히 덕수궁 함녕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는 정영만(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이생강(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안숙선(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보유자), 이광수(민족음악원 이사장) 명인이 특별출연한다. 또한, 과거 에 출연했으나 현재 작고한 고(故) 정재만, 고(故) 임이조 명인을 회상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정재만 명인의 아들인 정용진 씨가 살풀이춤을, 임이조 명인의 처제인 권영심 씨가 화선무를 선보이며 작고한 명인들의 예술혼을 기린다. 이 밖에도 신진국악인들의 무대로 창작국악그룹 ‘바라지’, ‘숨[SU:M]’이 젊은 감각으로 창의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아리랑 대합창’을 열창하며 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이번 특집공연은 국악인 남상일, 가수 이안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명인들의 가(歌), 무(舞), 악(樂) 공연뿐만 아니라 100회를 돌아보는 영상도 준비되어 100회까지의 공연에 출연한 예인들을 조명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우리나라 서구화, 근대화 과정 속의 문화사 돌아보기: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우리나라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근대화 과정 속의 문학, 패션, 역사, 영화, 대중가요를 주제로 해당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그들이 저술한 책 이야기와 박경훈 앙상블의 공연이 곁들어진 인문학 북콘서트가 오는 25~26일과 28일~30일 열린다.이번 북콘서트에는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 평론가 겸 공연기획자 윤중강 씨의 사회로 25일 [문학] ‘근대 시의 모더니티와 종교적 상상력’(유성호 한양대 교수), 26일 [패션] ‘모던 걸, 여우 목도리를 버려라’(김주리 한밭대 교수), 28일 [영화] ‘청춘의 십자로에서 피에타까지’(유지나 동국대 교수), 29일 [역사]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김육훈 역사교육연구소장), 30일 [대중가요] ‘오빠는 풍각쟁이야’(장유정 단국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에게 듣는 풍성한 인문학 향연이 펼쳐진다. 북콘서트 참여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경복궁과 덕수궁에서 ‘위대한 문화유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광복70년 기념 문화유산 활용 축제’는 야간공연(13~15일)과 (13~16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덕수궁 야간전통공연과 인문학 북콘서트로 더욱 다양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한여름 밤 덕수궁을 거닐며 도심 속 궁궐의 정취와 낭만을 더하는 국악공연과 우리나라 서구화, 근대화 과정을 돌아볼 수 있는 북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주는 광복 70년의 자긍심과 감동을 느끼는 것은 물론, 추억과 낭만에 물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7 14:19

한복여행가들의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복여행가들로 구성된 ‘한복여행가’는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쌈지길 계단갤러리에서 한복여행사진전 ‘모두의 한복여행: 땅따먹기’를 연다.이 전시회는 지난 6월 참여자 13명, 출품작 50점으로 시작된 제 1회 사진전 이후 3번째 연이어 열리고 있다.6월12~21일 1회 뚝섬에서 열린 사진전의 방문객은 서울 문화 콤플렉스 자벌레 추산 9,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7월3~19일 2회 홍대입구 짐프리에서 진행된 사진전까지 총 10,000여명에 이르러, 현재 3회 사진전이 앵콜로 진행되고 있다.한복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임에도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겨우 입어 있어 볼 정도이다. 하지만 세계 곳곳의 다양한 풍경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한복여행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한복여행사진전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단체 한복여행가는 한복을 입고 국내와 세계를 누비며 여행을 하는 한복여행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을 통해 소개된 한복여행 국가만 해도 싱가포르, 일본, 마카오, 중국, 피지, 몽골, 터키,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페인, 미국, 스위스, 체코, 헝가리, 에콰도르, 페루, 남미국가-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그리고 네팔, 몽골 등 29개국 총 152개 도시 이상이다.한복여행가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 각지에 자연스럽게 알림과 동시에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과 전통의상의 미를 선보이는 등 보이지 않는 민간외교 활동까지 하고 있다.한복여행가 권미루 대표는 “한복입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여행지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한복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이제 한복은 입어야 하는 옷이 아니라 입고 싶은 옷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두의 한복여행:땅따먹기’ in 인사동은 이달 30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계속된다. 한복여행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한복여행가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부산에서 제4회 한복여행사진전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4회 사진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한편, 한복여행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anboktraveler)에서는 사진전 공유, 후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4 16:22

“지루한 클래식은 가라!” 따분하다고 생각했던 클래식을 정상급 국제아티스트들의 깊은 감동을 주는 연주와 떠오르는 신인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연주, 그리고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근하고 즐겁게 접해 볼 수 있는 가족 문화공연 이 오는 2015년 8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2014년 여름 제1회 티앤비 섬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서는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제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연주, 전문 연주가로서의 자질과 잠재성을 인정받고 그 꿈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열정의 신인아티스트의 실력을 드러내는 프로그램, 그리고 국제아티스트와 신인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콜라보 연주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음악감독으로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 미야자와 위촉 플루티스트 박태환,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최영미가 해설을 맡고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각각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김혜진과 피아니스트 안가영 등의 국제 아티스트들과 2014 티앤비 국제아티스트 오디션 대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조예슬, 클래식과 방송을 넘나드는 전천후 트럼페터 유재우, 권민경, 클래식기타계의 샛별 이성호, 젊은 에너지의 피아니스트 박철현의 연주로 한 여름 밤의 화려한 음악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작곡법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곡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지휘자 김시형(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및 명지대학교 교수)이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완벽한 호흡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출연진들이 대거 포진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는 ‘클래식&락심포니’, ‘칸타빌레 드림콘서트’,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 ‘개나 소나 콘서트’,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윈터’ 등을 통해 음악성과 진정성은 물론 틀을 깨는 참신한 기획을 통해 그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주단체이다. 2013·2014 2년 연속 예술의 전당 송년음악회(IBK홀)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2015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당시 전철역까지의 티켓 구매행렬이 늘어서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관객들은 필하모니안즈 서울이 선사하는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 유명한 클래식 명곡들과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곡가 김시형의 함께 하는 길, 성용원의 여왕 구미호의 아리아 등 다양한 시대를 포용하는 선곡과 해설로 지루할 틈 없는 유익한 2시간을 보낼 것이다. 무더운 여름방학을 마무리 하며 가족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혹은 자녀, 손주, 제자, 친구 등 특히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격인 ‘제2회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섬머페스티벌I’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네이버 ‘제2회 티앤비 섬머페스티벌’ 검색)* 예매처 인터파크 링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8554공연정보 일시 : 2015. 08. 21(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주최/주관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후원: (주)티앤비뮤직, 세고비아입장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만 7세 이상)예매처: 인터파크티켓 1544-1555 문의 :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 www.tnbenter.com)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4 16:20

2015년 공연계 대세 연출 고선웅의 연극 ‘강철왕’이 8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막된다. 연극 ‘강철왕’은 극공작소 마방진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였으며 2009년 이후 6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 주목을 받고 있다.‘강철왕’은 가족, 사회, 국가라는 틀 속에서 끊임 없이 고통 받는 주인공 왕기의 이야기를 통해 꿈에 좌절하는 청년의 모습과 노동자들의 사회적 어려움 등 현대인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열처리공장을 물려주고 싶어하는 아버지 때문에 괴로운 왕기는 무용수를 꿈꾸면서도 마지못해 공장장이 된다. 하지만 실수로 열처리라인에 빨려 들어가며 온몸에 열을 받아 스테인리스로 뒤 덮여 강철왕이 된다는 내용으로 강철왕이 되어서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단단하게 버텨내는 왕기의 모습을 보며 관객들의 자신의 삶 또한 되돌아 보게 될 것이다.기발한 상상력의 대가인 고선웅 연출은 80년대적 공간과 강철왕이라는 90년대적 아이템을 21세기 창작기법으로 꾸며내어 연극의 맛을 더했다. 현대무용적 요소를 다분히 내포한 주인공의 독무와 주변 인물들의 군무는 특히나 놓치면 안될 볼거리다.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배우들의 유연함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포함해 언어 마술사인 고선웅 특유의 문체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대사들 또한 빠른 속도로 속사포 같이 무대 위에 쏟아지며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극에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장중한 음악과 함께, 때로는 ‘가요‘나 ‘동요’를 활용한 음악 또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이 모든 것이 정교하게 얽혀져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색깔의 연극 ‘강철왕’을 탄생시켰으며 2주간의 짧은 공연이지만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창단 10주년 기념작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극공작소 마방진 관계자는 전했다.연극 ‘강철왕’는 14일 첫 개막이며 8월 16일 오후 3시 공연 종료 후 고선웅 연출과 출연배우들이 참석하여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공 연 명: 연극공연일시: 2015년 8월 14일(금) ~ 8월 30일(일)공연시간: 월,수,목,금 토요일 3시, 7시 / 일 오후 3시 (화 공연없음)공연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출연배우: 김동원 조영규 김성국 유성진 김명기 조한나 강득종 원경식 신효원 박별 이성환 양예석 정다함 윤보미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4 16:14

광복70년 관련 각종 행사와 상징물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광복의 여운을 지속하고, 일반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70년 기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 공모전은 ‘광복절 관련 페스티벌과 불꽃축제, 축하 현수막, 대중교통 등 우리 일상생활 속 태극기와 상징물 등 광복 70년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광복 70년의 의미를 살려 70명을 선정,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2015년 광복70년의 모습, 사진 속 역사로 기록전경련은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전경련 자유광장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reedomsquare.co.kr)과 e-mail(815photo@fki.or.kr)을 비롯하여 다양한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사진을 접수받는다. 공모전 결과는 9월 말 발표하고 추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최근 고층빌딩과 도시 곳곳에 축하 메시지와 상징물이 설치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웅장한 광복절 풍경을 볼 수 있다” 며 “‘광복70년 신바람 페스티벌’ 후속으로, 광복 70년인 2015년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역사로 남기자는 취지에서 이번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4 15:53

구립서초유스센터가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올해 정기연주회는 ‘감성음악회 시리즈1’의 시작으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승리’라는 주제로 8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양재 힐스테이트에서 개최된다.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는 매년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 동아리의 공연을 서초구민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실행하고 있다.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 가장 오래된 동아리 중 하나로 전공 비전공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는 동아리이다. 2013년에는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관 10주년 연주회를 여는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서초구민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구립서초유스센터 사업팀 관계자는 “서초구의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 재능을 연마하고 표현할 수 있는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전과 지원을 바란다”며 “서초구민분들과 지역사회에 문화생활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구립서초유스센터 사업팀 02-3486-073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1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