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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의 지원을 받아, 9월 1(화)부터 약 한 달간 영국 런던에서 다양한 한국음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제2회 케이뮤직(K-Music)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13년에 열렸던 제1회 페스티벌은 현지 언론들로부터 ‘한국 음악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는 한층 향상된 공연진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이, 영국 현지에 한국음악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케이팝(K-POP)으로 시작된 한국음악에 대한 관심을 음악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축제는 스칼라, 킹스 플레이스, 카도간홀 등 영국 시내의 여러 공연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나뉘어 열리게 된다.2인조 창작국악그룹 숨 [su:m]의 공연을 시작으로 잠비나이, 바버렛츠, 노브레인, 노름마치 풍(風), 남상일, 박애리와 팝핀 현준, 국립국악원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7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한국음악을 런던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페스티벌은 ‘런던 재즈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음악기획사인 ‘시리어스(SERIOUS)’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다년간 음악축제를 개최하며 축적해온 현지 기획사의 노하우를 활용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한국음악인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축제기간에는 공연 이외에도, 공연팀이 참가하는 판소리, 사물놀이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여 한국음악에 대한 현지인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며, 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파 한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미니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형태의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1:30

9월 16일 종로구 팔판동 소재 한벽원갤러리(구 월전미술관)에서 제2회 수림사진문화상 수상자 시상식 및 전시개막식이 열린다.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림사진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수림사진문화상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는 물론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한 일꾼을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 다수의 탈락자를 양산하고 1등만 선정하는 기존 수상제도를 보완한 추천심사제를 도입,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출판, 이론, 기획 등 사진계 다양한 분야로 수상 영역을 확대하여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수상자로는 작가상에 박홍순(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 이재갑(상명대학교 대학원 순수사진 졸업), 이정록(로체스터 공대 영상대학원 순수사진 전공 졸업), 장숙(홍익대학교 미술학과 예술학 박사과정), 전정은(한국예술종합학교 M.F.A과정 졸업) 작가가, 공로상에 이순심 갤러리 나우 대표가 선정되었다.박홍순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충돌하여 변해가는 풍경들을 전통적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업했으며, 이재갑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시선으로 상처받은 역사의 현장을 담아냈다. 이정록 작가는 자연과 소통을 시도하여 그 결과를 작가 고유의 언어로 해석해 기록했으며, 장숙 작가는 늙은 여자의 뒷모습을 통하여 삶과 죽음을 환기시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전정은 작가는 고전적인 사진기술과 자유로운 디지털 세계를 접목시키며 낯설지만 익숙한 풍경들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주목받았다. 또한 공로상 부문의 이순심 갤러리 나우 대표는 사진전문 갤러리 나우를 운영하며 국내외 사진가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사진가와 교육자로 활동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리뷰, 전시기획, 전시 카운셀링 등 사진계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에도 나서는 등 국내 사진 문화 발전을 위해 힘 쓰고 있다.수림문화재단은 수림사진문화상은 매년 6~7명의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하기 때문에 그동안 상을 받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주고, 역량있는 사진문화인을 발굴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비평가, 이론가, 기획자, 작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2회 수림사진문화상 운영위원회가 구체적인 지원방식과 수혜자 선정원칙을 결정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제2회 수림사진문화상 전시회에서는 수상 작가들의 대표 작품 35점 내외가 소개되며, 전시회는 9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6:01

2010년 세상을 달리한 낭만 작곡가 신대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추모의 밤’이 서대문구 문화회관에서 가을의 문을 여는 9월 11일에 열린다.안동 출신 작곡가 신대성은 학창시절 이후 가수로 먼저 데뷔 했다가 당시 오아시스 레코드 동료였던 송대관의 ‘세월이 약이겠지요’로 작곡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했다.1976년 가수왕을 차지하게 된 송대관의 ‘해뜰날’을 대표로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노래로는 수연의 과 와 석지훈의 , 김경남의 , 최완규의, 오성희가 부른 등이 있다.이번 추모의 밤에서는 마지막 작품이 된 송해의 ‘나팔꽃인생’을 필두로 송대관, 김경남, 박우철, 전미경, 하동진, 강민주, 김란영, 배소연, 이철민 등이 추모곡과 본인들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미망인 이소위가 무대에서 함께 하여 그리움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전국 노래 자랑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던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신대성 추모의 밤’은 그리움과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신대성 추모의 밤 일시 : 2015년 9월 11일(금) 오후 5시장소 : 서대문구 문화회관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39) 출연진 : 송해, 송대관, 김경남, 박우철, 전미경, 하동진, 강민주, 김란영, 배소연, 이철민, 이소위(미망인), 신재동밴드(KBS전국노래자랑 악단)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4:57

8월, 부산에서 대한민국 전역을 뒤흔들 초특급 코미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대강 등 시내 곳곳에서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11개국 28개 팀의 개그 퍼포먼스가 펼쳐질 ‘제3회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이 개최된다.8월 28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컬투의 사회로 코미디언들의 블루카펫 행사 및 축하공연, 코미디 갈라쇼가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퍼스티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이어 8월 29일부터는 부산 전역에서 총 11개의 초특급 공연이 준비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전역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한다.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갈라쇼’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2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개 타임(15:00, 18:00)으로 나눠져 각각 120분간 진행되며 웃찾사,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각 방송사 코미디 대표 프로그램 출연진들과 해외 유명 공연팀이 총집합한 코미디 공연으로 다채로운 라인업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관람객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특히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나미와 붕붕’, 코미디빅리그의 ‘사망토론’, 웃찾사의 ‘신 국제시장’ 등의 인기 코너를 통해 송영길, 이상훈, 오나미, 이상호, 이상민, 홍인규, 김지호, 권재관, 조윤호, 이상준, 김기욱, 예재형, 이동엽, 김원구 등의 핫한 개그맨들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또한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호주, 영국, 이탈리아, 남아공 등 세계 각 나라의 코미디 공연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해운대해수욕장, 부산 시민공원, 감만 창의 문화촌에서는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오픈 콘서트’를 진행하며 각종 이벤트들을 준비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한다.마지막 피날레로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코미디 어워드가 준비돼 올해 페스티벌은 개막부터 폐막까지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특히 세계 유명 코미디언들의 참가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또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 선후배 코미디언들을 비롯해 해외 공연팀들까지 다 같이 어우러지는 기회와 축제의 장이자 아시아 최초의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이에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서 K-코미디 한류열풍을 선도해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4:52

아이파크백화점이 개점 9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캐릭터 모형 100체를 전시하는 ‘도라에몽 100 비밀도구전’을 연다. 1970년 일본 원작자 후지코 F.후지오의 연재로 시작된 ‘도라에몽’은 1000편 이상의 TV 에피소드가 제작되고 올해 35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는 등 45년간에 걸쳐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 시리즈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대만, 중국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도라에몽 실물 캐릭터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전시는 도라에몽의 국내 라이선스 사업자인 대원미디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이파크몰 대광장에서 열린다. 원작의 129.3cm 키 그대로 재현된 도라에몽 모형 100체가 각기 다른 100가지의 비밀도구를 들고 관람객을 맞는다. 도라에몽 모형 98체는 야외 광장에, 나머지 모형 2체는 아이파크백화점 내에 전시되며, 기념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시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무료 전시로 열려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백화점 3층 갤럭시웨이에는 도라에몽 인형 999개로 제작된 ‘도라에몽 드림 케이크’가 설치되는 등 도라에몽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아이파크몰 전역에서 펼쳐진다. 드림 케이크의 도라에몽 인형은 아이파크백화점 고객(당일 3만원 이상 구매)에게 1일 333개씩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선착순으로 나눠준다.한편, 아이파크백화점 개점 9주년 행사는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구매액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7% 상품권 행사’와 ‘가을맞이 골프, 아웃도어 페스티벌’, ‘웨딩&리빙가구페어’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45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여주인공 마타하리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마타하리’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을 연달아 흥행 시키며 국내 뮤지컬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EMK뮤지컬컴퍼니가 2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옥주현은 마타하리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라 2년 전 비공개 오디션을 치렀으며 원작자로부터 ‘마타하리 역에 최적인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4년 발매한 ‘Gold’ 앨범에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요 넘버인 ‘비 케어풀 위드 마이 하트(Be Careful With My Heart)’를 실었으며,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와 팝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프랭크 와일드혼에게 그녀가 마타하리에 적격이라는 확신을 심어줬다. 특히 프랭크 와일드혼은 “처음부터 옥주현을 염두에 두고 작곡할 만큼 그녀의 목소리가 작품을 만드는데 큰 영감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을 확정 지은 옥주현은 “마타하리가 물랑루즈 무대 위에서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발산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순수함을 간직한 캐릭터라는 점에 끌렸다”며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제작진에 대한 신뢰감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EMK뮤지컬컴퍼니는 2012년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에 본격 돌입해 2013년에 1차 대본을 완성하고 2014년 8월 뉴욕 맨하튼과 2015년 6월 한국에서 두 차례에 걸친 대본 리딩 워크숍을 가져 대본과 음악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부터 진행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조연 배우 선발 오디션에는 총 2,500명에 육박하는 지원자가 몰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월드 프리미어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노트’의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으며 ‘뷰티풀: 더 캐롤 킹 뮤지컬’로 2015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하는 등 초호화 스태프들이 합류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32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27일 개막놀이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목포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와 오거리 등에서 나흘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용호상박 개막놀이는 200여명의 시민이 한달동안 준비한 SNS커뮤니티댄스, 놀이, 만들기 등을 선보여 최고의 난장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놀이는 권원태 명인의 남사당 줄타기를 시작으로 용과 호랑이를 상징하는 대형상징물을 시민들이 어깨에 메고 춤, 댄스, 무예, 퍼포먼스 등 각종의 공연으로 화려한 놀이를 펼치고 불을 이용한 환상적인 파어어 퍼포먼스가 공연된다.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아프리카, 미국, 뉴질랜드, 라오스 등 세계 9개국 13팀의 해외공연을 비롯해 국내유명공연, 예향남도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총 80여 공연과 행사로 도시한복판에서 흥겨운 힐링의 자리를 마련한다.아이들이 볼 수 있는 인형극을 비롯해 줄타기, 마당극, 풍물, 음악극, 마술, 마임, 서커스, 놀이극, 콘서트, 퓨전국악, 이동형공연 등 거리마당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연들로 신명난 볼거리를 주게 된다.예술성, 대중성, 실험성 등 3박자가 곁들인 이동형 거리공연 ‘황금영혼’, ‘소파에태워줄께’, ‘장꾼광대’, ‘거리음악극’ 등은 최대의 즐거움을 주는 공연으로 거리마당 곳곳을 배치해 출렁이게 한다.축제의 백미로 알려진 ‘굿쩐’은 출연자의 바구니에 코인(주화)을 넣어주는 나눔문화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즐기는 최고의 이벤트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전남문화예술재단과 손잡고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공연자 굿쩐과 예술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축제 주제를 보여줄 ‘목포근대의 거리 공연여행’은 여행단이 목포 100년의 역사유적과 얽힌 이야기를 탐방하면서 해설, 공연, 체험, 전시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갖는다. 여행자들은 100년전 일본인이 살았던 만호동, 유달동 등의 목포근대거리를 탐방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전국 문화관광자원화 관련 인사들로부터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어 행사당일 많은 전문가들과 시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도 도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달려라피아노, 이색전시, 국제심포지움, 마당아티스트 선발전, 예술장돌뱅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득 채워져 명실상부 세계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화사업 대표공연예술제로 2년연속 선정 및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31

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가 오는 30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지음지기(知音知己)란 표현적으로 ‘내 소리를 알아주는 친구’라고 해석하여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의 마음을 가지고 신선하고 역동적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는 순수 금관악기로만 이루어진 브라스 앙상블로 지휘 박성균 / 트럼펫 유신형, 반재호, 박수한, 공경민, 김현섭, 곽봉환 / 호른 손형원, 김용수, 김덕권 / 유포늄 윤현승 / 트럼본 조세훈, 장재완, 박동규 / 튜바 맹영욱, 김진철 / 퍼커션 송민건, 김성훈으로 총 18명의 단원 모두가 한국 브라스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유망주들로 글로벌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주역들이 되고자하는 소망을 가지고 모였다.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주는 ‘지음지기’ 같은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아름다운 화음이 세상 곳곳에 퍼지는 비전을 세우고 힘찬 걸음을 걸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야곱 데 한의 'Ross Roy(롤스로이)‘곡으로 시작하여 아반의 ’Tyrolian Song‘(티롤민요)을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협연한다. 호르티스트 이석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경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하였으며, KBS교향악단 수석, 서울시립 청소년교향악단 수석, 부천 필하모니 부수석, 독일 뒤셀도르프 캄머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TIMF앙상블, 솔루스브라스퀸텟, (사)한국페스티벌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앙상블에 있어서 상대방의 소리를 듣는 것, 이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정도로 상대방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맞춰가야 아름다운 소리가 만들어진다. 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금관악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보여줄 무대를 기대해본다.이 공연은 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가 주최하고 WCN코리아,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위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withenter.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 02-6404-3569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27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여러 가지 행사가 봇물을 이룬다.그 중 오는 10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열리는 매그넘포토스의 도 눈여겨 볼만한 전시로 평가받는다.매그넘포토스는 지난 1947년 포토그라퍼 로버트 카파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기치로 결성한 사진작가 그룹이다.그들은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 인권과 환경 등 인류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를 통해 역사적 현장의 증언자로 활약해 왔고 이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다큐멘터리 방송전문제작사 만복상회는 그 동안 매그넘포토스와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매그넘포토스의 앵글을 통해 바라보는 대한민국이라는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기획했고, 지난 2년 동안 매그넘의 대표작가 9명을 섭외 그들 눈에 비친 우리네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왔다.그리고 그 작업이 결과물들이 이번 전시회에 올려졌다.여러 사회적 명사들의 논평이 줄을 잇는 가운데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 선생의 글이 눈길을 끈다.이어령은 “매그넘포토스의 시선으로 포착한 한국의 오늘을 우리가 다시 한국인의 시선으로 성찰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들을 시사해 준다. 한국인이 이루어온 것, 한국인의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를 재조명하고 동시에 아직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세계 속에 경쟁력으로 키워나갈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저마다 가슴 속에서 질문하는 계기”라고 밝혔다.한 세대 만에 이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발전 그리고 최근의 세계인의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에 이루기까지 우리 민족의 놀라운 잠재력을 우리 스스로가 인정하고 평가도 해야 하지만 부와 기술, 자기실현의 욕망이 실현되는 동안 불행과 아쉬움의 그림자도 그만큼 짙었다면서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다시 돌아보고 성찰해야 할 이유라고 일갈하고 있다.그런 면에서 이번 는 우리의 객관적인 모습들을 조용히 관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2006년 뉴욕건축가 연맹이 선정한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신예 건축가 양수인 씨가 공간연출을 담당하여 또한 화제다.양수인은 시간과 공간의 속성을 절묘하게 연결하고 영상과 사진, 대형 벽면액자와 전시용 테이블을 활용한 사진 배치를 시도하여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공간 활용을 통해 이전에 없던 유니크한 전시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리도 모르고 있던 우리의 모습을 매그넘포토스의 작품을 향해 바라본다는 것은 외부의 시각에 특히 관심이 많은 우리네 속성을 만족시켜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가야할 새로운 70년. 새로운 미래를 위한 진실된 성찰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22

오는 9월 1일 화요일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바움챔버오케스트라의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첼리스트 유하나루와 클라리넷티스트 이용진이 지휘자 없이 직접 바움챔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협연한다. 또한 분당 늘푸른 초등학교와 내정중학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베토벤과 드보르작의 심포니를 바움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여 학생들의 특별한 추억을 안기는 공연이 될 것이다.클라리넷티스트 이용진은 “지휘자 없이 오직 연주자들과 협연자가 직접 서로 호흡을 맞추며 연주함으로써 진정한 아름다운 소리는 연주자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무대”라고 밝혔다.이어 첼리스트 유하나루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기성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런 공연을 경험해 본 아이들은 클래식을 훨씬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인다.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늘푸른 초등학교와 내정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성남시 예능발표회 매년 성남시 학생예능발표회를 통해 우수 및 최우수상을 놓지 않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다. 특히 늘푸른 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매년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 두 학교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여러 장르의 클래식 또는 뮤지컬, 영화음악을 준비하여 공연하고 있다. 바움챔버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과 지휘를 겸하며 협연하는 두 사람의 공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공연은 바움챔버오케스트라(대표 이용진)가 주최하며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02-6404-3569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18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브리 작품의 역사 중 인상적인 장면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는 오는 2015년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달간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지난해 여름 개최된 이후 반년만에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품의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배경이 되는 ‘건축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시금 우리 곁을 찾아왔다. 은 2014년 7월 일본에서 으로 전시되었으며, 이번 부산에서의 전시를 위해 재구성되었다. 관람객은 본 전시를 통해 지브리 영화의 제작 배경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타이틀로 전시장 내부는 원화에 해당하는 배경화와 미술설정 그리고 미술보드를 통해 지브리 건축 설계의 근원을 알아 볼 수 있는 총 45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지금껏 한번도 해외에서 전시된 적이 없었던 입체모형 다섯점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 장인들의 손을 거쳐 섬세하게 제작된 실측세트인만큼 관람객은 작품에 보다 더 사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은 애니메이션 팬 뿐만 아니라 건축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관람객들 또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며, 관람객들은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시대를 오가는 ‘시간여행자’라는 착각에 빠져드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대원미디어는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전시사업의 기회를 늘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은 KNN의 미디어 후원과 삼성카드 주식회사의 문화공헌으로 후원된 전시이다.1984년 설립된 스튜디오 지브리는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하나로 ‘이웃집 토토로’(198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15

저작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8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저작권 존중과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연예인 공연, 저작권 존중 메시지 담은 모래 예술(Sand Art) 퍼포먼스 예정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흥겨운 대중음악 공연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개그맨 신보라, 가수 정동하, 옥상달빛, 가야랑 등 저작권 존중과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연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그동안 저작권 노래 부르기, 저작권 캠페인 등 저작권 보호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한편 본 공연에 앞서 모래 예술(Sand Art)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문화예술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이를 마음껏 누리기 위해서는 저작권 존중과 나눔이 필수 요소’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인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체계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국민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어,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앞으로도 문체부와 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저작권 존중과 나눔의 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더불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저작권과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0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 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24일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日本 文化學園 服飾博物館)으로부터 기증받은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1989년) 유품 7점을 25일부터 9월 6일까지 13일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대한제국과 황실’ 전시실에서 특별 공개한다.*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 1923년 문화재봉여학교(文化裁縫女學校)로 창립한 일본 복식교육의 중심 기관. 그 부속기관인 복식박물관은 세계 각국의 복식 관련 자료 2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음‘돌아온 덕혜옹주 유품’특별 공개에서는 덕혜옹주가 입었던 어린이용 당의(唐衣)와 스란치마, 돌띠 저고리와 풍차바지, 속바지(단속곳), 어른용 반회장(半回裝)저고리와 치마 등 총 7점의 복식을 선보인다. 이들 유품은 덕혜옹주가 일본에 머물던 당시 남긴 조선왕실 복식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당대 최고 수준의 왕실 복식 유물로서 복식사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 당의(唐衣): 조선 시대 여성들이 입었던 예복* 반회장(半回裝)저고리: 깃, 고름, 끝동(소매 끝)에 다른 색 천을 대어 지은 저고리이 복식들을 소 다케유키(宗武志, 1908~1985년)가 1955년 덕혜옹주와 이혼하면서 영친왕(英親王) 부부에게 돌려보낸 덕혜옹주 유품의 일부이다. 영친왕 부부가 1956년 당시 문화여자단기대학(현 문화학원의 전신)의 학장이었던 도쿠가와 요시치카(德川義親, 1886~1976년)에게 기증하면서 일본에 남게 되었고, 이후 1979년 개관한 일본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에서 소장해왔다.덕혜옹주는 조선왕조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첫 번째 황제인 고종 황제가 1912년 환갑의 나이에 본 고명딸이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14살의 나이에 강제로 일본 유학을 떠나 20세에 일본인 소 다케유키와 정략결혼을 하였으며, 이후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조발성(早發性) 치매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이혼을 맞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조국을 떠난 지 38년 만인 1962년 환국하여 창덕궁 낙선재의 수강재(壽康齋)에서 머물다가, 1989년 78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돌아온 덕혜옹주 유품’특별 공개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남긴 복식을 통해 덕혜옹주의 일생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물론, 한, 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협력 증대를 위해 소장품을 선뜻 기증해 준 깊은 뜻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5 15:03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여주인공 마타하리 역에 최종 캐스팅 됐다. ‘마타하리’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을 연달아 흥행 시키며 국내 뮤지컬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EMK뮤지컬컴퍼니가 25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옥주현은 마타하리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라 2년 전 비공개 오디션을 치렀으며 원작자로부터 “마타하리 역에 최적인 배우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4년 발매한 ‘Gold’ 앨범에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요 넘버인 ‘비 케어풀 위드 마이 하트(Be Careful With My Heart)’를 실었으며,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와 팝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프랭크 와일드혼에게 그녀가 마타하리에 적격이라는 확신을 심어줬다. 특히 프랭크 와일드혼은 “처음부터 옥주현을 염두에 두고 작곡할 만큼 그녀의 목소리가 작품을 만드는데 큰 영감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을 확정 지은 옥주현은 “마타하리가 물랑루즈 무대 위에서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발산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순수함을 간직한 캐릭터라는 점에 끌렸다”며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제작진에 대한 신뢰감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EMK뮤지컬컴퍼니는 2012년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으로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에 본격 돌입해 2013년에 1차 대본을 완성하고 2014년 8월 뉴욕 맨하튼과 2015년 6월 한국에서 두 차례에 걸친 대본 리딩 워크숍을 가져 대본과 음악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부터 진행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의 주·조연 배우 선발 오디션에는 총 2,500명에 육박하는 지원자가 몰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월드 프리미어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노트’의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으며 ‘뷰티풀: 더 캐롤 킹 뮤지컬’로 2015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하는 등 초호화 스태프들이 합류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5-08-25 14:12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인형극예술단체가 올 여름 목포에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렸다.2015년 목포 항구축제 파시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에 예향남도공연으로 공식 초청되어 공연될 예정이다.아띠가 발표한 이번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는 마당극적 표현양식의 오브제 인형극으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인형극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 속의 인물로 참여하는 마당극적 표현형식을 담아낸 오브제 인형극이다. 매 장면마다 관객은 구경꾼으로, 작품 속 인물로, 도우미로 함께 인형극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다생물들의 캐릭터를 색다르고 재밌게 표현하였고 30cm 크기의 인형부터 2m가 넘는 다양한 인형들이 매 장면마다 재미와 신선함을 주고 있다. 사랑이라는 드라마적 감동을 더해 가족과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형극 공연이다.문화예술교육 공동체 ‘아띠’가 보여주려고 하는 인형극들은 구전동화의 재해석이나 교훈을 강조하기 보다는 감동과 공감을 바탕으로 아이와 어른이 각자의 삶에서 같이, 또 다르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그저 아이한테 보여주려고 인형극관람을 하는 것이 아닌 아이와 어른의 감성이 모두 성장하고 감동으로 충만하기를 바라며 때론 우리 모두에게 휴식과 위안이 필요하기에 오브제 창작인형극 ‘바다아이’를 통해 따뜻함을 잃지 않는 오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 기간중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는 8월 30일 7마당 로데오광장에서 8시 30분에 공연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이다.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근대야, 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총80여편의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감동과 행복으로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면 좋을 것이다.문화예술교육공동체 아띠는 놀이와 문화로 세상의 친구가 되자는 작은 소망으로 시작되었고 인형극이라는 예술로 목포지역에서 참 좋은 친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문화예술교육활동, 인형극예술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전문인형극예술단체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5:00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9월 1일(화), CM트리오 창단 연주회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신시내티 음대 그리고 맨하탄 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지영, 바이올리니스트 박보아, 첼리스트 김지연으로 구성된 CM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에서 초연되는 최예찬 “별이 빛나는 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2번 마단조 작품번호 67번”,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라단조 작품번호 49번”을 가지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피아니스트 이지영은 협성대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 유나이티드 영재음악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피아노학회 및 리스트 협회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CM트리오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박보아는 현재 대진대학교 문화예술 콘서바토리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선화예중·고에 출강하고 있다. 또한 첼리스트 김지연은 코리아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 수석, 앙상블 더 클레시안 리더로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CM트리오는 이번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하우스 콘서트, 11월 중국 산둥지역 초청연주 및 2016년 2월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CM트리오가 주최하며, 클래식 전문 매니지먼트 디셈버 퍼포밍 아트가 주관한다. 입장료는 2만원(학생 50% 할인)이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다. 공연 문의 및 티켓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02-588-2510)로 연락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4:14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복 후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지는 서민의 삶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서민이 주체가 되어 꽃피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 약 1,823여 건(’15. 8. 24. 기준)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국의 소리, 춤, 민화 등 서민의 멋이 녹아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강원도 강릉 경포호수 야외무대의 ‘서도소리-소리의 길’(19:00), 경남 거창군 거창문화센터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19:30) 등을 통해 한국의 소리를, 국립극장에서는 태평무, 진도북춤, 진쇠춤, 삼고무 등으로 구성된 ‘국립무용단 8월의 우리 춤’(20:00)을 통해 한국의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원도 강릉시 부경민화박물관, 경기도 용인시 설민민화박물관에서는 민화를 주제로 한 강좌를 실시하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 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전남 고흥 남포미술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인 김재형 화가의 이성과 감성, 한국적 예술 및 종교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연, 삶, 신앙’ 전시를,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에서는 하정웅 선생의 기증품 중에서 남도 출신 또는 남도의 문화를 화폭에 담은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남도의 색’ 전시를 접할 수 있다.언제나 사람이 정답이다 - 서민의 삶과 공간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예술프로그램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대한민국 국공립극단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서울시극단의 ‘나는 형제다’(19:30) 공연이 개막작으로 공연되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마당에서는 연극 ‘친정엄마‘(16:00, 18:00), 세종문화회관 엠(M)시어터에서는 고려대학교 개교 110주년을 기념하여 김성옥, 손숙, 주진모 등 고려대학교가 배출한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벚꽃동산‘(19:30)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20:00)를 각각 공연한다. 또한 소설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인 뮤지컬 ‘아리랑’을 엘지(LG) 아트센터에서 특별 할인이 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은 서민들이 애용하는 동대문시장, 동두천 지행역, 평택역, 안산 문화광장 등 서울, 경기 지역 10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게릴라 콘서트를 실시한다.경기도 군포시 당정근린공원에서 펼쳐질 ‘군포 생.동.감 축제‘ 등 지역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참가하는 문화예술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며, 홍대 거리에서는 3개의 라이브 공연장과 8개의 이색공간에서 펼쳐지는 실력파 뮤지션 34팀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가 펼쳐진다.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는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년예술인멘토링프로젝트: 청기백기’(14:00)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광복 70주년 기념 및 메르스 극복을 축하하는 특별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는 공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8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할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 ‘대한민국을 그리다’ 전시가, 충북 제천시문화회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꽃신’(14:00, 19:00)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는 충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백야 김좌진장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 ‘그날이 오면’(19:00)이,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의 ‘광복의 울림 속으로 2015’(20:00) 공연이 각각 실시된다.또한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및 국립부여박물관에서도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공연이 펼쳐진다.한편 서울 한국문화의 집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종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역신을 물리친 처용을 신으로 모셔서 역병의 종언을 고하며 아울러 다른 사악한 것이 틈타지 않게 하는 염원을 담아 벌이는 굿판 (20:00)이 공연된다.주요 메르스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용인시의 여성회관에서는 ‘메르스 피해 주요 도시 치유와 화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의학을 음악 치료와 접목시킨 ‘약선음식 테라피 체험과 한방음악치료연주회’(19:30) 행사가 사전행사와 함께 진행된다.‘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기업과 학교 등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한 바 있다.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올해 8월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달이다. 격변의 역사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져온 서민의 삶은 오늘의 문화 속 곳곳에 녹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이 사람과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3:56

여름 휴가시즌의 마지막 주말, 세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야외축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꼽아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금)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문화전당)의 대표 야외 축제다. 특별히 올해는 문화전당의 일반 공개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문화전당의 영문명인 ‘Asia Culture Center’를 줄인 ‘ACC’를 정식 행사명으로 사용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퍼센트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으며, 해마다 그 호응도가 높아져 성과와 공익성이 높은 음악 행사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음악 전문 수요층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여가 활용의 목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여가 선용 목적 참가 비율 추이: 2010년 18.1% → 2014년 41.8%, ‘코리아 정보리서치’ 설문 결과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말리,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010년 첫 개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토요일 밤의 디제이(DJ) 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아쉽지 않은 주말 나들이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아프리카 댄스 워크숍’, ‘공연 퍼레이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시민들의 호응을 높여왔다. 올해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8. 29.)과 공연 퍼레이드(8. 30.)가 준비되어 있다.축제 첫날 서아프리카 공연예술집단 ‘바라칸(Barakan)’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에는 춤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사전 및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2일 차의 ‘공연 퍼레이드’는 다국적 예술가들로 구성된 브라질 문화예술공연단 ‘에스콜라 알레그리아(Escola Alegria)’가 5·18 민주광장을 돌며 삼바, 레게, 아포셰, 펑크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서, 두 행사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축제의 벼룩시장인 ‘반디 마켓’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시민 밴드의 ‘반디 무대’ 공연 역시 오후 시간(29일 15시 30분, 30일 16시~본 공연 전) 문화전당 버스 정류장 앞에 무대를 꾸며 더위에 지친 거리의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워크숍과 퍼레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여 신청(8월 26일 자정까지)을 포함한 전체 공연과 축제 일정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누리집(www.gjwmf.or.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JWMF)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재를 하고 싶으면,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kitelrpg@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관련 문의: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062-226-8918)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8-2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