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후보를 3월 13일(월)까지 추천받는다. 추천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지난 20년간 성평등,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확산한 130여편의 프로그램 발굴로 건강한 방송문화 확대와 공동체 의식 실현에 기여해왔다.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도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잘 표현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대상 △성평등 부문상 △생명평화 부문상 △특별상 △전국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시상한다. 대상은 100만원, 각 부문상과 특별상은 각각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전국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52개 지역 YWCA와 300여개 부속기관(여성인력개발센터, 어린이집, 복지관, 요양기관, 새로일하기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쉼터, 청소년시설, 지역아동센터,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등 여성, 돌봄, 상담,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3,000여명의 활동가들이 직접 선정해 더욱 뜻깊은 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 후보 추천대상은 2016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지상파방송,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 TV프로그램이며,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접수는 추천서를 작성해 이메일(ywcapr@hanmail.net), 팩스(02-774-9724), 우편 중 선택해 보내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YWCA 홈페이지(www.ywca.or.kr)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02-774-0230.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0일(목) 오전11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TV | 오은정 기자 | 2017-02-17 15:46
배우 안길강이 KBS2 새 수목극 ‘추리의 여왕’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권상우 분)이 시너지 콤비를 이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추리 드라마다.극 중 안길강은 서동경찰서 마약반 팀장으로 본인이 팀장이지만 마약반 에이스에게 끌려 다니며 오히려 업무지시를 받는 처지인 배팀장 역을 맡았다. 어딘가 살짝 모자란 듯 하지만 알고 보면 베테랑 형사로 분해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다양한 작품에서 모든 장면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안길강은 영화 ‘다찌마와 리’, ‘야수와 미녀’, ‘야수’, ‘식객’, ‘하이힐’, ‘신의 한 수’, 드라마 ‘일지매’, ‘선덕여왕’, ‘추노’, ‘드림하아’, ‘계백’, ‘대풍수’, ‘치즈인더트랩’, ‘대박’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품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딸인 복주(이성경 분)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완성시키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명실상부 명품 연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길강의 이번 ‘추리의 여왕’ 캐스팅 소식은 또 한번 멋진 활약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증폭 시키고 있다.한편, 안길강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추리의 여왕’은 KBS2 ‘김과장’ 후속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3:54
'크로스컨트리'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2월 25일 토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크로스 컨트리'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첫 방송 날짜 확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불러 모았다.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출연진이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그 곳에서 해외 아티스트들과 만나는 등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로드트립 프로그램. 원조 케이팝 여신 예은, 폭발적 가창력의 보형, 마성의 보이스 수란, 팔색조 여배우 강한나 등 매력적인 4명의 뮤즈들이 어떤 음악여행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2월 17일 금요일 '크로스 컨트리' 제작진이 프로그램 공식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슈몰이를 이어갔다. 공개된 '크로스 컨트리' 공식 포스터는 지난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케 당시 현지에서 촬영한 것이다.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등 네 멤버의 특별한 매력이 스타일리시하게 표현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4인4색 멤버들을 관통하는 자유분방함이다. 정형화된 포즈도, 표정도 없다. 누구 하나 카메라를 바라보는 멤버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 일탈, 깊고도 색다른 감성 등이 오롯이 드러난다. 여기에 캘리포니아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더해져, 시각적 강렬함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이는 '크로스 컨트리'가 추구하는 색깔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이토록 시선을 강탈한 '크로스 컨트리'의 첫 방송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크로스 컨트리' 4인 멤버 모두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고. 제작진은 "여정 내내 많은 것을 느끼고 감성적 교류를 나눈 멤버들인 만큼, 조금 더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 '크로스 컨트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 컨트리'는 2월 25일 토요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2:56
‘로맨스의일주일4’ 장희진, 이토록 러블리한 여배우였던가.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일주일 동안 낯선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 3인3색 미녀스타가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 2월 9일 ‘로맨스의 일주일4’ 첫 회는 폭발적인 화제성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2월 16일 ‘로맨스의 일주일4’ 2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3인의 미녀스타, 이들과 함께 로맨스를 시작한 3인의 로맨스남들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금 더 두근거리는 6인의 사랑 찾기. 그 중에서도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장희진의 매력이 빛났다. 이날 방송은 외출을 준비하는 로맨스녀3인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기다리던 로맨스남의 연락이 오자, 장희진은 “가자”라고 외치며 일어섰다. 소진이 “1분만 있다가 나가자”고 말하자, 장희진은 그제야 잠시 자리에 앉아 “30초만 있다가 나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장희진의 모습이 돋보인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장희진은 즉석연기를 보여달라는 멤버들의 요청도 받아들였다. 로맨스남 중 배우인 알레한드로와 함께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인 것. 당황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알레한드로의 깜짝 프러포즈를 받으며 활짝 미소 짓는 모습 또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알레한드로와 30분 동안 펼친 2인 데이트 시간 동안에는 장희진의 엉뚱한 매력이 빛났다. 장희진은 알레한드로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며 언어 장벽에 부딪혔다. 이때 장희진은 “나 영어 울렁증 있는데”라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희진은 서서히 부담감을 내려놓고 대화를 나눴다. ‘배우’라는 공통의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장희진은 자연스럽게 로맨스남과 친근해졌다. 장희진은 시종일관 러블리한 모습으로 로맨스남과 TV앞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장희진은 도회적인 이미지를 지닌 여배우. 그러나 ‘로맨스의 일주일4’ 속 장희진은 누구보다 엉뚱하고 솔직했다. 이는 평소 장희진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에 가까운 모습이었지만 매우 사랑스러운 면모였다는 반응이다. 6인 주인공들의 감정이 서서히 깊어지는 가운데, 러블리한 장희진의 로맨스에 열혈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은 장희진 외에도 소진, 임주은 역시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소진은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로맨스남으로 인해 설렘을 감추지 못했으며, 임주은 역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소진은 스페인 사람들 앞에서, 즉석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3인의 미녀스타, 3인의 로맨스남이 이뤄나갈 기적 같은 로맨스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로맨스의 일주일4’ 다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로맨스의 일주일4’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2:54
류화영-신재하의 캠퍼스 로맨스릴러, 웹드라마 ‘손의 흔적’ 시즌1이 27일 첫 방송된다.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타인의 문자를 엿볼 수 있는 어플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기 다른 스토리의 3가지 시즌이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 가장 먼저, 류화영과 신재하가 주연을 맡은 ‘손의 흔적’ 시즌1이 오는 27일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와 글로벌 TV사이트 VIKI(비키)를 통해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손의 흔적’ 시즌 1은 타인의 문자를 엿보는 어플을 획득한 복학생의 파란만장한 대학생활과 위험한 짝사랑을 그린 캠퍼스 로맨스릴러다.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신재하는 모태솔로 복학생 김홍식 역을, 류화영은 남자들의 로망 공대여신 장민영 역을 맡았다. 두 신예스타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 달콤살벌 케미는 물론 공감백배 캠퍼스 라이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손의 흔적’은 기존 웹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소재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방송 전부터 해외 선판매를 이뤄냈다. 시즌 1은 해외배급파트너(Overseas Distribution Partner)로 VIKI와 계약을 맺어, 미주(북미+남미+중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 동시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아시아 배급파트너로는 KTH와 계약을 맺었다. 시즌2와 시즌3는 KTH의 플랫폼을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손의 흔적’은 KBS 드라마 스페셜로 데뷔한 김미정 작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지원 사업'에서 선발된 신인작가 최창열, 전미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손의 흔적’ 시즌1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IKI(비키)에서 오는 2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마다 총 17회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2:52
‘사임당, 빛의 일기’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1인2역이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8회에서 만석꾼 집안 맏며느리 공씨부인역으로 박준면이 등장했다. 박준면은 현대 분량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의 절친이자 조력자인 고문서 복원전문가 고혜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서지윤을 지원하면서도 전문가의 포스를 뽐냈던 고혜정과 달리 프로 먹방러의 공씨부인으로 능청스럽고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치며 꿀잼을 선사했다.전수경 역시 1인2역에 합류했다. 전수경은 사극 분량에서 중부학당 자모회의 일원이자 휘음당(오윤아 분)의 오른팔 서씨 부인역으로 먼저 선을 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극에 웃음을 불어넣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난스러운 교육열로 강남 자모회를 이끄는 창민모로 등장해 김정희(김해숙 분)과 신경전을 펼쳤다. 중부학당 자모회와 강남 자모회에서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임당과 서지윤을 연기하는 이영애의 1인2역으로 화제가 됐던 ‘사임당’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곳곳에 1인 2역을 배치해 마치 숨은 그림찾기 처럼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생존형 국왕 중종과 서지윤의 교수직을 박탈하며 직접적 위기를 제공한 민정학 교수로 출연중인 최종환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킨 바 있고, 구혜령은 사임당의 몸종 담이와 서지윤 동네의 철물점 주인을 오가며 씬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예상하지 못한 1인2역이 등장해 깨알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시청자들은 “워낙 연기력이 출중하니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도 어색함이 없다”, “박준면의 먹방 연기에서 포스가 느껴졌다”, “이제는 또 누가 1인2역을 할 지 기대가 된다. 재미도 쏠쏠하다” 등의 반응으로 제작진이 곳곳에 숨겨놓은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에 빠져있다. 한편, 현룡(정준원 분)이 중부학당에 입교하게 되면서 사임당과 휘음당의 라이벌전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사임당과 이겸을 향한 애증을 드러내고 있는 휘음당의 악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사임당을 향한 자모회의 텃세도 팽팽한 긴장감의 한 축이 될 예정이다. 또 민치형의 부정을 캐기 위해 임꺽정(안종연 분)에게 조사를 지시하는 이겸과, 이겸과 사임당이 혼인까지 약조했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민치형 사이의 팽팽한 대립관계도 흡입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사임당’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2:51
레전드 급 신스틸러 명품 배우들이 ‘힘쎈여자 도봉순’에 총출동한다.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17일 ‘도봉순의 콩가루 패밀리’ 심혜진, 유재명에 이어 임원희 김원해 전석호 김민교 등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터지는 명품 배우들의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힘쎈여자 도봉순’은 드라마를 튼튼히 받쳐주는 조연진 역시 화려하다. 이름만 들어도 본방사수를 부르는 내공 짱짱한 배우들이 쏟아내는 불꽃 튀는 코믹 연기 열전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 앞서 공개된 도봉순에게 괴력을 물려준 막가파 엄마 황진이 역에 심혜진과 주눅 들기가 특기인 아버지 유재명부터, 봉순의 주먹맛을 제대로 느끼는 백탁파 3인방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를 비롯해 허당美 폭발하는 박형식의 비서 전석호까지, 레전드 급 신 스틸러들이 펼치는 핵폭탄급 웃음포텐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먼저 임원희는 재개발 전문 용역업체 '백탁산업개발' 대표이자 백탁파의 수장 백탁으로 분한다. 깡패 출신인 자신의 본류를 숨기기 위한 지나친 정장 차림을 하고 다니고 온갖 고상한 척을 하지만 왠지 무식하고 허술해 보이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 세상 진지하지만 보는 사람은 웃음이 나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가 그려낼 하드캐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도봉동 재개발 현장에서 백탁파 일당이 도봉순에게 무참히 깨진 후 봉순의 주위를 맴돌며 감시하고 오성그룹과도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김원해는 백탁파 넘버3 김광복 역을 맡았다. 도봉동 재개발 현장에서 봉순에게 잘못 걸려 첫 만나부터 만신창이가 된 후 뿌리 깊은 원한을 갖게 된다. 이후 도봉순에게 복수할 틈을 노리지만 매번 실패하고 마는 불운의 남자다. 김민교는 백탁파의 행동대장 아가리로 분해 임원희를 졸졸 따라다니는 껌딱지, 병맛美 넘치는 콤비 활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술 유단자라 소문이 자자하지만 아무도 그 실력을 본 적 없는 의외로 비밀 많은 인물이다.여기에 전석호가 게임업체 ‘아인소프트’ CEO 안민혁(박형식 분)의 비서인 공비서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수다스러운데다가 허당기가 다분한 공비서는 도봉순이 아인소프트에 입사한 후 시종일관 그녀에게 당하며 부상을 면치 못하는 인물이다. 첫 만남에 웃자고 덤빈 도봉순과의 닭싸움에서 꼬리뼈 부상으로 입원하게 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들 외에도 심혜진은 외강내강 아무도 못 건드리는 천하무적 ‘쎈 언니’이자 봉순 똘기의 본류인 엄마 황진이 역으로, 유재명은 주눅 들기가 특기인 도봉순의 부친 도칠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어떤 역이든 특유의 능청 연기로 극의 깨알재미를 선사하는 유재명과 심혜진이 선보일 남다른 부부 케미에게 기대가 모아진다.이처럼 ‘힘쎈여자 도봉순’은 역대급 꿀조합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감초 활약을 펼쳐 미친 연기력을 입증한 이들이 긴장감과 코믹을 넘나들며 극을 맛깔나게 만들어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년 만에 복귀하는 박보영과 대세 ‘핫’배우 박형식, 지수를 비롯해 심혜진, 유재명,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등 막강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즐기는 ‘도봉순 커밍순’ 0회 스페셜을 오늘(17일) 밤 11시에 특별방송 한다. 첫 방송은 오는 24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2:48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과 딘의 신곡이 17일 자정에 발매됐다.이든과 딘의 신곡을 듣다 보면 우연의 일치일까 싶을 정도로 공통점이 많은데, 먼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이다. 딘은 익히 알려진 대로 줌바스 뮤직그룹에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엑소, 존박 등의 곡을 작곡하며 유명세를 탄 딘은 싱어송라이터로 분해 2015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을 시작했다. 이든 역시 비투비, 여자친구, 챈슬러, 플로우식 등 아이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과 음악 작업하며 다재다능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17일 생애 첫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 이든은 어반 뮤직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공교롭게도 이든과 딘은 17일 자정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두 곡의 신곡을 발매했다. 뿐만 아니라 이든은 여성 보컬리스트 권진아와 딘은 백예린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렇다면, ‘넘어와’와 ‘그 땔 살아’ 리슨 포인트는 무엇일까. 먼저 딘의 ‘넘어와’는 첫 번째 트랙 ‘불청객’에 이어지는 곡으로 설레던 때를 회상하는 꿈을 꾸다 잠에서 깨어나는 내용이 담겼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마음, 그런 남자에게 빠져가는 여자. 서로에게 넘어오길 바라는 남녀의 마음을 개성 넘치는 가사로 풀었다. 이든의 ‘그 땔 살아’는 ‘너와의 기억을 지워내면 내 가슴엔 남을 게 하나 없다’고 말하는 남자와 홀로 멈춘 시간 속에서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의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애절하게 풀었다. 딘의 ‘넘어와’와 이든의 ‘그 땔 살아’는 사랑에 빠진 남녀와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녀의 마음을 상반되게 그리며 리스너들의 흥미를 이끈다.두 번째 포인트는 ‘여성 보컬리스트 피처링’이다. 딘은 이번 신곡 피처링을 위해 백예린과 호흡을 맞췄으며, 이든은 권진아와 손을 잡았다. 두 보컬리스트는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아티스트로,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로 각광 받고 있다.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그리움을 표현하는 백예린과 권진아의 보컬을 온전히 느끼며 감상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한편 이든의 첫 데뷔 싱글 'Urban Hymns'는 오는 17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