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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을 출간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 33명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인생역정이 고스란히 담아 낸 책이다. 298명의 국회의원 중 33명을 선택한 이유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3·1 운동의 불꽃을 일으킨 33인의 민족대표들을 떠올린 데 있다. 불철주야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열정이 33이라는 숫자에 담긴 의미와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이 책의 기획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작은 질문에서 출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내외적 경제 불안 속에서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고 더불어 지역 간, 세대 간, 노사 간의 갈등은 골이 깊어져 가는 상황이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이 일류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도, 그저 그런 평범한 국가에 머무를 수도 있다. 우려되는 것은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12개 직업군 중 국회의원 신뢰도가 꼴찌란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국민과 정치인 사이에 신뢰회복이 전제되어야만 힘차게 도약할 대한민국을 기약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평소 존경하거나 눈여겨봐 온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직접 질문지를 만들어 인터뷰에 나섰다. 평범한 대학생들과 너무 높고 멀게만 느껴지던 국회의원들이 마주앉아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국민의 삶과 현실 정치 사이의 간극이 좁혀짐이 느껴졌다. 어린 시절의 꿈부터 정치 입문 계기, 진솔한 삶의 풍경, 미래에 대한 국정 비전까지 하나하나 세세히 답변하는 국회의원들의 열정은 우리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게 하기에 충분했다.이 책은 ‘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의 메시지는 다음의 두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첫째, ‘국회의원’이란 단어가 ‘부정부패’가 아닌 ‘열정’을 뜻하는 단어라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A라는 국회의원의 실수는 A의 실수가 아닌 ALL의 실수로 비춰져,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국회의원들까지 비난의 뭇매를 맞기 십상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로잡으려 한다.둘째, 20대의 저조한 투표율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보고자 한다. 높은 투표율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의 증표이다. 기존의 서적과는 달리 대학생들의 시선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20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이다. 20대의 소중한 권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목표이다.‘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을 출간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모토 아래, 창립 4년 만에 종이 책과 전자 책을 각각 220여 종씩 출간한 중견 출판사로 발돋움했다.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인터파크 도서 종합 1위), ‘청춘이 스펙이다’(교보문고 자기계발 분야 1위), ‘머니 힐링’(교보문고 일간종합 1위) 등의 주요 베스트셀러는 물론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우수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70대 인생을 재밌고 신나게 사는 이야기’등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또한 국민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정서함양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소외받는 곳에 기증한 도서만 5만여 권에 이르렀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매년 1만 권 이상의 책을 기증할 예정이며, ‘대학생이 바라본 파워리더 국회의원 33인’과 같이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줄 책 출간에 주력할 계획이다.‘인장지덕 목장지폐(人長之德 木長之弊)’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큰 인물은 주변에 덕을 베풀고, 큰 나무는 주변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좋은 인연은 큰 힘이 되고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미래의 희망, 대학생들과 현재의 희망, 국회의원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켜보는 이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우리 청년들과 국회의원들의 작은 만남으로 엮은 이 한 권의 책이, 온 국민의 행복한 삶을 이룩할 작은 씨앗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7:04

뛰어난 영재를 키우는 힘을 말할 때 그리고 다른 아이들보다 효율적이고도 즐겁게 공부하는 비법을 말할 때 우리는 ‘선행학습’을 말한다. 그만큼 우리는 선행학습에 목말라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공부의 즐거움을 주기보다 공부의 압박을 아이에게 주고 있진 않은가. 혹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보다 무모한 계획으로 정작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진 않은가. 이렇듯 적정한 눈높이를 조절하지 못한 선행학습에 대한 몰이해는 부모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스트레스로 나아가 고통 속으로 내몰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알아야 한다. 현명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수근수근 싸이뉴스’의 곽수근 저자는 현직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부, 기획취재부, 사회정책부, 중국 광저우 GCP 특파원 등을 거쳐 현재 국제부 기자로 있는, 그야말로 사회 다방면의 현상을 몸소 접한 인물이다. 그는 ‘수근수근 싸이뉴스’의 ‘문을 여는 글’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는 과학과 멀어졌다. 과학을 가장한 컴퓨터 게임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중·고교 땐 과학을 암기과목으로 여겼다. 결국 저는 과학을 친구로 사귀지 못하고 어른이 됐다”고 밝혔다.비단 저자의 경험뿐 아니라 자신에게 걸맞는 선행서가 있었다면, 과학이 재밌는 놀이가 되어주었다면 자신에게 과학은 친구가 되어주지 않았을까. 이 책의 존재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학은 잘 알고 보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 딱딱한 교사의 가르침도 아닌 것이다. 본모습의 과학은 신비하고 유쾌하며 때론 놀랍다.‘수근수근 싸이뉴스’의 구성은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 중학교 2학년 과학 교과서,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로 총 3부에 걸쳐 이루어져 있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구성이다. 왜냐하면 이 책 한 권에 중학교 3년 과학이 고스란히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저자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과정에서 과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고 그것의 해결책을 이 단 한 권의 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교육은 늘 중요하지만 막 소사회를 경험하고 본격적인 공부의 길로 들어서는 중학교 초입이 아이들에게는 아주 결정적인 시기일 것이다. 그때 이 책은 과학 공부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며 어쩌면 세상을 담고 있는 선물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수근수근 싸이뉴스’의 목차에는 중학교 3학년 모든 단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그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또한 최대의 재미,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가상의 싸이 박사와 저자 본인인 곽 기자의 대화가 꾸려져 있다. 그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여행을 하고 그들과 함께 생생한 그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도 같이 주위를 둘러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사회 현상에서 추출한 과학 현상을 말하기 위해 실제 사건 사고를 전하는 신문 기사도 제시되어 있어 2018년 도입되는 문, 이과 통합교육과정(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남다른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즉 곽수근 저자는 국내외에서 일어난 다양한 뉴스로 과학 현상을 들여다보면서 과학이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 자신의 피부로 와 닿는 경험으로서의 과학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란 언제나 뜨거운 화두이다.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도 우리의 교육열을 극찬했듯이 대한민국은 논란의 여지없이 교육의 땅인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그것을 아이들에게 즐겁게 제시할 의무가 우리에겐 있다. 즐기는 자를 이길 수는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과학을 즐기는 아이가 곧 우리의 아이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짐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친구로 여기는 마음의 길을 제시해 보자. ‘수근수근 싸이뉴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과학에 쉽게 다가가고 나아가 과학에의 나래를 펼치고 싶은 호기심을 느낀다면 이미 과학 선행학습은 아이 자신의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6:31

바오로딸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을 출간했다.그리스도인의 모든 행동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언제나 하느님과 이웃에게 더 가까이 나아가는 여정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걷기’를 강조한다. 복음의 진리를 찾아 나서는 움직임인 ‘걷기’의 여정은 결코 혼자만의 길이 아니라 앞서 가시는 하느님과 함께하는 여정이며, 우리가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할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메시지임을 분명히 말한다. 또한 풍성한 은혜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성령께 감사드리며 칠성사를 통한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설교나 강론 가운데 신앙생활에 있어 핵심이 되는 내용을 ‘걷기’라는 개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성령칠은과 칠성사를 다루고 있어 신자 재교육용으로 유익하다.가톨릭 신앙생활을 하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모아 성경과 교회 문헌에 바탕을 두되 쉽고 편안하게 설명한다.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와 비슷한 구조지만, 신앙의 의미와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것, 칠성사와 성령칠은, 참된 행복선언의 참된 의미, 사제직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실천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꾸밈새 있게 엮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직설적이면서도 간결하고 단순한 교황님의 고유한 화법에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유대의 간절함이 배어 있다.이 책의 내용 중 신자들에게 일반적으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칠성사’와 ‘성령칠은’을 다룬 2장과 3장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전문 성우 낭독) 책을 읽기 어렵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도 이 오디오북을 통해 교황이 말씀하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보물 같은 은총과 선물에 대해서 알게 되길 바라며, 신앙생활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은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6:16

예스24 10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11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33주간 1위를 기록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고 있는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은 네 계단 뛰어 3위에 안착했다. 2016년판 이 출간되자마자 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라이트노벨 도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과 채사장의 은 각각 두 계단씩 내려가 6위와 7위를 기록했고, 저자가 3년간 각종 SNS에 기록한 글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이 tvN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되면서 8위로 새롭게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하락해 9위에 자리했고,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은 일곱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잡았다. 작가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가 11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는 네 계단 하락한 12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는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세 계단 아래의 14위를 차지했고, 아들러 심리학의 긍정 메시지 필사책 가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소개되며 1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역대 설득의 고수들의 말을 분석하여 설득의 비밀을 풀어낸 이 tvN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되면서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유아 동화책 가 1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직장인 재테크 자기계발서 이 18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진명 작가의 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하락해 19위에 머물렀다. tvN의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된 박준 시인의 시집 가 여덟 계단 내려간 20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소설 가 다시금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앤디 위어의 소설 은 지난주에 이어 2위로 인기를 이어갔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두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세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고, 리안 모리아티의 소설 은 5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으며, 공부법 자기계발서 은 7위로 다시 순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세트는 다섯 계단 하락해 8위에 머물렀고, 은 9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토 다카시의 인문학 서적 가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5 15:40

희망, 사랑, 행복,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김태광만의 생각으로 담아낸 에세이집 ‘김태광, 나만의 생각’이 출간됐다. 각박한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어 이야기의 감동을 더할 뿐 아니라, 독자들을 위한 생각 공간까지 함께 실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저자 김태광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렇게 말한다. “서른아홉 현재 200권의 책을 출간하기까지 눈물 나는 시련과 역경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이 지금의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20대부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때로 시련과 역경이 닥치고 주위의 부정적인 사람들이 나를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앞만 보며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수많은 어려움은 저자를 넘어뜨리기보다 일어서게 했다. 그 힘은 오직 저자의 ‘생각’이었다. 누구에게나 생각하는 힘이 있다. 그러나 그 힘이 뻗는 방법은 다 다르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여 절망적으로 생각하고 무기력하다면 그 사람은 그러한 생각대로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그 생각의 힘은 인생을 많이 바꾼다.깊어가는 가을, ‘김태광, 나만의 생각’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전달받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3 22:37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하지만 삶은 쉬이 행복을 허락하지 않는다. 도리어 행복을 향해 가는 길에는 고난과 절망의 언덕이 기다리고 있다. 그 높고 험한 산을 끝내 넘지 못하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언젠가 품에 안을 행복을 위해,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연인을 위해서라도 그 걸음을 멈추면 안 되는 것이다. 다만 그 힘겨운 여정을 도울,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줄 동반자가 있다면 더욱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많은 이들이 스승으로 삼았던 ‘책’이 바로 그 해답이 될 수 있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12일 박성배 목사의 ‘일어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고난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명제 아래, 이 힘겨운 삶을 이겨내고 행복을 품에 안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태도와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한때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절망의 구렁에서 삶을 포기하려 한 적도 있었다. 그 극단의 고난과 고통을 기어이 이겨내고 현재는 한우리교회와 한우리미션벨리(Hanwoori Mission Valley) 대표로 활동 중이다. 경제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정 때문에 하루하루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는지를 알려주고 싶다.’라는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책, 사람, 꿈, 믿음’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든든한 삶의 버팀목으로 제시한다.-책, 사람, 꿈, 믿음, 인생 광야대학에서 얻은 네 명의 친구저자는 국내외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오랜 공부를 하고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학문에 열정을 쏟았지만 진정한 가르침은 ‘인생 광야대학’에서 얻었다. ‘외로움, 깨어짐, 낮아짐, 기다림, 인내, 극한 궁핍의 경험’ 등의 과목을 수강하며 7년의 시간 끝에 ‘책, 사람, 꿈, 믿음’이라는 네 명의 친구를 얻게 된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다 보니 책을 통해 조엔 롤링, 칭기즈칸, 링컨 등을 벗 삼았다. 그들의 위로와 조언을 바탕으로 꿈의 불씨를 되살렸고 결국에는 다시 일상의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저자는 “내가 바닥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면, 여러분도 어떤 환경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본인 스스로 고난의 생을 직접 경험했기에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의 심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공감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력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밤이 있어서 낮이 있고, 겨울을 견뎌냈기에 봄을 맞이한다. 바닷물은 늘 밀물과 썰물을 반복하고, 수많은 높고 낮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 행복으로 가는 당신에게 건네는, 조금은 무거운 신의 선물, 그것이 바로 고난이다. 힘겨운 생의 여정, 그 길에 동반자가 되어 줄 ‘일어나다’와 함께 행복을 찾아 나서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2 17:58

지난 8일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언론인 출신 벨라루스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선정되며,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이라 불리는 그녀의 저서에 국내 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저서 중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2권의 도서에 대해 수상 전 한달 동안 판매가 거의 없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8일 저녁 8시 이후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판매량이 20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8일 국내 출간된 도서 는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 135권이 팔리며 반향을 일으켰다.-대표작 , 3040 독자들에게 사랑 받아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쟁에 직접 참전한 여성 200여 명의 목소리를 엮은 는 3040 독자 비율이 68.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 비율은 60.7%로 남성 구매율 39.3%보다 높게 나타났다. 1986년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 사건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은 역시 3040 독자 비율이 72.1%였으며, 여성과 남성 독자가 각각 52.8%, 47.2%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0월 11일 9시 기준 해당 도서 2권의 성연령별 구매는 30대 여성이 20.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여성(19.1%), 30대 남성(16.4%) 순이다.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알렉시예비치의 도서가 현재는 단 2권 번역 출간되었으나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해 더 출간 검토될 예정으로, 앞으로 출간될 신간들도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스24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비롯해 2003년부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YES포인트 500원 차감과 함께 알베르 까뮈 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2 17:35

배우 윤동환 및 이탈리아 평론가와 함께 하는 ‘시네마 토크’가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인 10월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도서전이 개최되는 코엑스 D홀 책만남관에서 열린다. 이탈리아영화예술제(www.ifaf.co.kr)를 주최하고 있는 ‘이탈치네마’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주최하고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화평론가와 본북스 저자가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는 ‘할리우드에서 독립영화까지’라는 주제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시네마 토크는 배우, 감독 그리고 저자로 활동중인 윤동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탈리아 평론가 마리우차 초타(Mariuccia Ciotta), 로베르코 실베스트리(Roberto Silvestri) 그리고 요즘 국내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파라마운트 소송에 관한 저자인 장서희 변호사의 발표가 이어진다.이탈리아 평론가 마리우차 초타트는 지난 세기 영화는 어떻게 역사와 함께 해 왔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가 영화를 본다는 것이 아니라 쓴다는 것은 환상에서 살고 있다는 우리의 착각를 보여준다.로베르토 실베스트리는 ‘오늘날의 실험영화, 독립영화가 있기까지’에 대한 영화현장의 현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서울국제도서전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주빈국이 이탈리아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될 이 전시회에서 참가 출판사 가운데 영화와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인 본북스(www.buonbooks.com)는 부산국제영화제 북라운지에 이어 신간 7종을 서점 배포 전에 이벤트 판매할 예정이다.한편 시네마 토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본북스의 후원으로 사회를 보는 윤동환의 저서 ‘윤동환의 다르게 영화보기’ 사인회 및 도서 증정이 제공된다. 윤동환 책 사인회는 서울국제도서전 본북스 부스 F38에서 열린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2 17:03

해드림출판사가 의문의 죽음을 밝히려는 노력이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집요하게 이어지는 홍수영 씨의 장편소설 ‘마술모임’이 출간했다.수상한 종교집단인 재림회, 이곳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에서 비롯되는 ‘마술모임’은 진실이 인위적 가공물로 전락한 세상에서 ‘새롭게 움트는 기대와 차가운 현실’을 대면시켜 장편 내내 긴장감 있게 소설 속으로 끌어들인다.세상에는 참 많은 일이 벌어지고 흘러간다. 일상의 소소함부터 나라를 흔드는 사건과 사고들까지, 그런데 이들과 맞닥뜨린 우리는 어느 순간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함정에 빠져 있음을 느낀다.현실에서 하나의 객체를 둘러싼 시선은 두 개, 아니 세 개, 네 개의 진실을 잉태하고, 이것들은 서로 마주해 싸운다. 힘의 논리에 의해 정리되는 것처럼 보일 뿐, 실제 대부분은 의혹과 의문을 남긴 채 흐른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게 뭐 대수겠는가. 현실의 권력은 대다수 국민이 상식에서 벗어나 사고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우기고 있으니. 우리는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가에서 살고 있다. ‘마술모임’에 깔려 있는 세상의 색깔이다.-석연찮은 죽음의 실체와 재림회이 불신 가득한 세상에서 일어난 죽음, 세화의 석연찮은 죽음의 실체를 밝히려는 지우와 혜원 그리고 하명의 노력이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집요하게 이어진다. 그 죽음의 배경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구르는 눈덩이처럼 자꾸만 새로운 옷을 입고 커지는 준호의 음모가 드러나고, 적잖은 등장인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음모에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그들이 재림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반응, 세화의 죽음과 움트는 음모들에 대해 보이는 태도는 각기 다르다. 각자 몸집을 불리면서 재림성회라는 하나의 정점을 향해 달려간다.사건은 하나의 결과물로 드러나지만, 여전히 그 숨겨진 의도와 세화의 죽음의 배경은 남아 있다. 하명은 이것을 찾아내는 것이 진실을 찾는 길이라 생각하고 다시 매진한다. 그리고 그는 찾아낸다. 우리는 그가 찾아낸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모든 것이 종료되고 시간이 지난 후 지우의 내면에서 눈뜨는 것은 무엇일까. 사칙연산처럼 명쾌한 결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불가해한 현실에서 지우는 의지할 곳을 찾을 수 있을까.재림회를 말 그대로 사이비종교집단이라 해도 좋고, 매우 현실적인 비유로 어떤 권력기관, 어떤 사회적 시스템이라 해도 좋다. 작가는 그 모든 것들을 회의적으로 풀어내지만, 그것이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소망 또한 품고 있다.한 여자의 죽고 일 년이 흐른 뒤, 그들의 얘기는 시작된다.-의도란 것에 대한 짙은 불신을 바탕으로 한 소설‘마술모임’에서는 ‘진실이라는 게 존재할까’, ‘그걸 추구하는 게 가치 있는 것일까’에 대해 짙은 의구심을 가진 채 묻는다. 그리고 당돌하고 무엄하게도 세상을 사기라고 서슴없이 단정짓는다. 팩트와 팩트가 뒤엉켜 흘러가는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 ‘의도’가 개입됨으로써, 의도는 일부를 과장시키고 일부를 폐기한다는 데 사기라는 단정이 깔려 있는 것이다. 그렇게 진실은 가공된다. 즉 ‘마술모임’은 그 의도란 것에 대한 짙은 불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한 인간을 쪼개어 둘로 나눌 수 있다면, 그래서 한 가지 선택 지점에서 서로 다른 판단을 한다면, 이 둘의 향후 여정은 어떻게 다를까.비슷한 종자의 두 사람이 있다. 대학 동문인 이들은 한 사건을 통해서 다시 만난다. 이들이 처한 입장은 정반대다. 준호는 사이비 종교에서 꿈을 꾸고, 하명은 진실을 추적하며 사이비 종교에 대적한다. 미스터리 기법을 쓰고 있는 이 소설은 사건의 실체를 꽁꽁 숨겨놓고, 말을 통해 드러난 인물들을 갈수록 신뢰하기 어렵게 만든다. 각 인물들의 의도가 무엇일까. 결국 그들의 지금 행동은 의도가 드러남으로써 이해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의도란, 한쪽이 지극히 현실도피적이라면 다른 한쪽은 지극히 맹목적이다.-소설 속에서바람을 느끼려고 노력하면서, 그는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다. 자정을 훌쩍 넘었을 때, 주저앉은 신도들 틈 사이로 걸어오는 혜원이 보였다.“굉장하지?” 지우가 혜원의 어깨를 감싸며 물었다. 그러나 쉽게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보니, 그녀는 아직까지 무엇엔가 홀려 있는 듯싶었다. “그래도 용케 나왔네.” 지우가 다시 말을 붙여보았다.그제야 모기만 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기, 자기가 갑자기 생각나서”지우가 그녀의 어깨를 감싼 팔에 꼬옥 힘을 주었다. “나, 왜 그런지 모르겠어. 이런 기분 처음이야. 흥분이 가시지 않아. 이들과 다른 게 있다면.” 그녀는 주저앉은 채 늘어서 있는 신도들을 가리켰다. “저들은 신도고 난 신도가 아니란 사실이야. 내가 신도라면 저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 같아”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12 17:01

우리는 우리 삶을 어떤 꿈으로 디자인하고 있는가? 혹시 눈앞에 보이는 꿈이 없어 질문을 미루고 있진 않은가. 여기 우리가 달려가야 할 생의 길목에서 때론 열정적으로, 때론 진실된 어조로, 때론 귀감이 되는 친구처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수료생들이다. 이들은 꿈꾸는 삶, 희망을 담는 삶, 자신의 목표를 쟁취하는 삶을 책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 명강사 25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이야기로 삶의 지혜와 노하우, 혜안과 성찰을 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 명강사 25시’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수료생의 각기 다른 인생 여정 속 풀어내지 못한 무수한 질문들을 함께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함께 들려주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 명강사 25시’는 총 23명의 삶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편적으로 본다면 이들의 이야기가 저마다의 삶처럼 각자 다른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들이 지향하는 바는 같다. 바로 ‘행복’이다. 그리고 이 행복을 전파하기 위한 ‘행복한 삶을 위한 명강의’를 이들은 이 책을 통해 펼쳐 보이고 있는 것이다.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최고의 교수진과 차별화된 콘텐츠 그리고 ‘감·사·봉’정신(‘감’사하는 마음 갖기, ‘사’명감으로 강의하기, ‘봉’사하는 마음 실천하기)을 통해 수강생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명실상부한 고려대학교 역사 110년 만에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평생교육원의 명품 전문가 프로그램으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5년 3월부터 시작되어 온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1기를 필두로 하여 2015년 7월 20일부터 2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기수 역시 타인에게 본보기가 되는 역량과 책임감, 열정이 가득한 강의와 수업으로 사회적 책임의식 및 사명감 있는 명강사 육성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이 책에서 보여주었다. 이번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공저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 명강사 25시’는 이처럼 명강사들의 열정과 도전, 소망과 배움, 인생과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우리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 명강사 25시’을 통해 다양한 삶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내는 명강사들의 자세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명강사의 요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지혜와 지식, 정보, 체험 등 강의 콘텐츠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책은 시대의 요구와 감성을 해결해주는 대한민국 명강사의 진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삶에 있어 배움은 끝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열정 그 자체이며, 배움에 따르는 결과물이 행복 그 자체이다. 그 배움을 바로 보여주는 이 책은 세상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명강사 과정을 수료한 행복 전도사들의 행복 안내서에 다름 아니다. 희망과 도전.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이것은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수료생들의 곧 이루어질 꿈의 본모습일 것이다. 희망을 향해, 노력의 땀을 담아,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의 길을 인도하는 게 강사의 몫이라 이들은 말한다. 하나의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고 다시 온 세상에 씨앗을 뿌리듯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2기 - 명강사 25시’을 통해 우리의 인생 여정은 물론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행복의 씨앗이 퍼져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세상을 향한 뜨거운 도전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움직임으로 기억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8 15:50

간호사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와 1인기 업가로 거듭난 임원화 대표의 두 번째 저서 ‘스물아홉, 직장 밖으로 행군하다’ 가 출간됐다.저자 임원화는 ‘하루 10분 독서의 힘’ 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마인드 모티 베이터, 모두의 Almighty를 이끌어내는 기업 임마이티(Immighty) 대표다. 이 책에는 직장인에서 1인 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성공스토리가 담겨 있다.작가는 1인 기업가가 되기 전까지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였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며, 나름대로 주어진 과업에 충실하게 열심히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의 죽음을 보며 바쁘고 힘든 시간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죽음을 갈망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삶의 중심과 자아가 흔들릴 정도의 큰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그녀는 스물아홉 생일, 사직서를 낸다.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열정을 키우고 가능성을 보여주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가슴에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결정을 내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몰입독서와 꿈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통해 차근차근 꿈을 이뤄나가기 시작했다.전문직 직장에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던 그녀가 모든 걸 다 포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아무리 춥고 배고파져도 이 길을 끝까지 가겠다며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까지 각오하며 시작했다. 마음이 깨워준 꿈을 향해 세상이 만든 단단한 껍질을 깨고 한 발을 내딛는 용기와 자신을 있는 그대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은 전국을 무대로 강연을 다니는 1인 기업가이자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메신저로 많은 이들의 멘토가 되었다. 꿈을 만들어가는 저자의 이야기 ‘스물아홉, 직장 밖으로 행군하다’ 속에서 마음에 품고 있던 나만의 꿈을 일깨워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8 15:49

예스24 10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2주간 1위를 기록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가 열 두 계단 껑충 뛰어올라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과 채사장의 은 각각 두 계단씩 내려가 4위와 5위를 기록했다.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고, 오늘 개봉한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은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작가 이석원의 두 번째 산문집 은 두 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는 세 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다.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는 두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차지했고, tvN의 북토크쇼 ‘비밀독서단’에서 소개된 박준 시인의 시집 가 여섯 계단 내려간 12위에 자리잡았다. 대한민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 회장인 저자가 기업 경영인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은 은 여섯 계단 떨어진 13위에 머물렀으며, 밀리언 셀러 작가 김진명의 소설 이 한 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독학으로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각종 시험을 섭렵한 저자가 ‘7번 읽기 공부’의 실천 방법론을 다룬 은 두 계단 오른 15위에 자리잡았다.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오카노 유이치의 가 출간과 함께 만화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3년 후 다가올 중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대응책을 정리한 가 두 계단 올라 17위를 기록했으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의 8번째 답사기 남한강편 은 다섯 계단 하락해 18위에 자리잡았다. 박광수의 그림 에세이 가 19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으며, 공무원 수험서 신간 이 두 계단 내려가 20위에 머물렀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앤디 위어의 소설 은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세트가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여섯 계단 껑충 뛰어 4위에 올랐으며, 는 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6위로 다시금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사이토 다카시의 자기계발서 이 네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에 이어 8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은 다시 순위에 진입했다. 로맨스 소설 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8 14:44

행복에너지가 강원도청 기획재정협력관 박형수 저자의 ‘인생의 향기가 느껴지는 풍경’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사회를 정의하는 여러 키워드 중 ‘속도’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없을 듯하다. 시장을 휩쓸던 제품이 몇 개월 만에 구형이 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템이 바뀌어 간다. 사람들 역시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앞서 나가기 위해 자신의 ‘속도’에 신경을 쓴다. 자칫 머뭇거렸다가는 금세 뒤처질 것 같아 조바심을 내기 일쑤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우리 삶의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잿빛 도시, 우울한 얼굴, 틀에 박힌 일상. 온기 넘치는, 바라만 봐도 미소가 번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요원하기만 하다.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절실히 그리운 시대가 바로 요즘인 것이다.많은 이들이 세상이 요구하는 삶의 속도에 맞추어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도, 조금은 걸음을 늦추고 애써 주변 풍경을 천천히 돌아보는 한 남자가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인생의 향기가 느껴지는 풍경’은 30여 년을 공무원으로 살아온 박형수 저자가 온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그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낸 시집이다.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올랐던 에세이집 ‘인생 뭐 있어!’에 이어 1년여 만에 선보인 신작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매 순간순간을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시편을 통해 전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7 21:41

좋은 향기는 누구나 깊이 들이마신다. 간직할 수 없으므로 기억하려는 까닭이다.중견수필가로 성큼 성숙해진 임수진의 두 번째 수필집 ‘향기도둑’이 해드림출판사에서 나왔다. 첫수필집 [나는 여전히 당신이 고프다]를 발표한 이후 5년 만이다.‘누군가 내 상처를 아는 체 해주었을 때 위로가 되는 것처럼 독자의 마음을 만져주고 싶다’는 ‘향기도둑’은 수필을 잡은 시간만큼이나 완숙해진 모습이다. 작가는 끊임없이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여 계산된 문학적 장치를 통해 새로운 기법으로 작품들을 빚어냈다.낯선 곳에 불시착해 있는 것 같은 불안감을 해소하다누구나 낯선 곳에 불시착해 있는 듯한 불안감을 느껴 우울해질 때가 있다. 이런 일상에서 작가 임수진은 붓끝을 창밖으로 내보낸다. 거기에서 햇빛이 만져지고, 바람이 만져진다는 것을 안다.사람은 위로가 필요한 곳은 내보이기를 주저한다. 가장 아픈 곳은 가장 깊은 곳에 있기 마련이다. 아무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치고 있다. 더구나 작가는 누군가의 마음을 만지거나 자신의 마음을 만지게 하는 일에 서툴다. 그래서 글을 쓰고, 글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만져주고 건드려주고 싶은 것이다.행복과 사랑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향기도둑’에서 작가가 애틋하게 드러내는 것 하나는 평소 엄마를 어둡게 하였다는 성찰이다. 엄마를 밝히는 일은 지극히 평범했다. 함께 밥을 먹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드라마를 같이 봐주고, ‘엄마’라고 불러주며 앞섶으로 손을 불쑥불쑥 집어넣어봐 주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소소한 그것을 못해 엄마를 늘 캄캄하게 꺼두었다. 그 미안한 마음들이 이번 수필집 곳곳에서 잿빛으로 채색되어 있기도 하지만, 누구에게나 존재감이 각별한‘엄마’가 독자 아픔을 터치해주는 향기의 메커니즘 역할을 한다.아로마 세라피, 그 섬유질 같은 감동을 향기로 담았다지난날 기억 속 삽화를 잔잔하게 끼워둔 듯한 ‘향기도둑’에서 ‘향기’는 그녀의 ‘순수하고 자연적인 섬유질’이다. 대부분 여류 수필가들의 내성이 ‘섬세’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은 임수진의 수필이‘아로마 세라피’와 같다.‘향기도둑’에는 향기로운 지난 시간들이 고스란하다. 오래 전 스쳐지나갔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 시간의 문향으로 승화되어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만져지지 않는 것을 만져지게 하여 저장한 그것이 ‘아로마 세라피’로서의 ‘향기도둑’이다.저자의 마음속에는 때 묻지 않으려 몸 사리는 순정한 소녀도 있다. 그 깨끗한 순정을 지키고자 세속을 떠나 멀리 오지로 비켜 있고 싶은 저자이다. 언뜻 일상을 얘기한 듯하지만 그 속에는 정제되지 않은 어린 감성이 드러나 있기도 하다.하지만 내 고향은 오지 중의 오지, 불도 들어오지 않던 청송의 작은 산동네였다. 살아오면서 나는 도회지 출신을 부러워해 본 적이 없다. 고향을 떠나서도 나는 늘, 나를 업어서 기른 느티나무의 거친 나무껍질을 그리워했다. 때문인지 내 글감의 모티브는 고향일 때가 많다. 옛집과 여우와 도깨비, 부엉이와 개구리 알, 반딧불을 손바닥에 올리고 뛰어다니던 골목길, 미끄럼틀이 되어 준 무덤, 그 이야기를 쓰고 싶어 작가가 되고 싶었다.이제 집은 터만 남았고 동네엔 아는 얼굴 한 명 없지만 완벽한 성형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 정도의 변화라면 얼마든지 유년을 재생시킬 수 있다. 내 고향 청송은 아직도 사람 손을 많이 타지 않았다. 오지라 더 아름답다.‘오지라서 더 아름답다’ 중에서‘향기도둑’의 대문 같은 짧은 이 문단 하나로도 ‘향기도둑’에 들어 있을 수필가로서의 풍부한 서정과 천연적 정서를 가늠할 수 있다. 박꽃처럼 순박하다. 가늘게 흔들리는 꽃가지처럼 스칠 듯 말듯 한 향기를 안고 수필들이 애 닳으며 다가온다.특별히 이런 독자를 생각해 본다. 아픈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 아픈 시간을 버티고 난 사람.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새살이 돋아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7 21:31

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환자의 수가 26만 명을 넘어섰고 해외로 국내 병원이 진출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고, 다문화가족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의료 종사자가 다양한 언어권의 환자를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이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물론이고 병의원에 근무하는 접수, 수납, 원무, 주차 등의 업무를 하는 직원들도 간단한 영어 표현에 익숙해져야 외국인 환자에게 문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마침 진료 현장에서 빠르고 쉽게 찾아보고 익힐 수 있도록 한 영어회화 책이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신간 ‘글로벌 시대 영어로 진료하기’는 기존의 진료영어 책과는 달리 가운에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된 포켓북 형식으로 항상 휴대하며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하였다.Chapter 1 응급실/중환자실, Chapter 2 검사실, Chapter 3 입/퇴원, Chapter 4 접수/수납 등으로 이루어진 단원에 핵심이 되는 내용만을 담아 학습에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실제 대화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였고 미국 현지 원어민 의사의 감수를 거쳤다.또한 부록으로 러시아어, 독일어, 몽골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도 간단한 인사말과 증상에 관한 표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어 다양한 언어권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종사자와 의료컨설턴트, 영어교육자 등이 함께 집필하였다.저자로 참여한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박사는 “가까이 두고 다양한 언어권의 인사말이라도 익혀 활용하면 외국인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의 대표 영어강사인 이보영 씨와 영어교재를 펴내 화제에 올랐던 개그맨 김영철 씨가 추천사를 통해 힘을 실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7 21:22

밤낮없이 일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도 왜 늘 불안한 걸까? 항상 더 가지려 애를 쓰지만 정작 원하던 것을 얻어도 내 것이 아닌 것 같고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삶, 무엇이 문제일까.이런 현대인들의 불안과 고민에 대한 답을 담고 있는 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성보다는 본래 타고난 의지를, 지식보다는 예술을, 논리보다는 직관을 강조했던 쇼펜하우어는 ‘비합리적’인 우리가 어떻게 덜 고통 받으며,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평생 탐구했다. 이런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빌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들을 전하는 는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와 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침이 될 핵심 내용 101가지를 엄선하고 저자의 해설을 더했다.공생연(공부와 생활 연구소) 소장이자 철학의 심리치유적 기능에 주목해 이에 대한 책을 쓰고, 기업체와 학교 등지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 변지영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어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말한다. 특히 쇼펜하우어는 이성과 의식이 아니라 감정과 무의식이 인간의 행동을 이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철학자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들여다보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능력, 우리는 그것을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배울 수 있다. 그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로 인간을 바라보던 기존의 주류 철학에 저항해 “이성은 인간의 충동을 합리화하는 부수적인 기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살면서 원하지 않지만 반복하는 행위들,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쇼펜하우어적으로 말하면 ‘의지’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의지’는 끊임없이 삶을 욕구한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권력에 대한 욕구로, 친밀감에 대한 욕구로, 성공에 대한 강박으로 나타난다. 드러나는 문제들은 다양하지만 그 뿌리에는 살려고 버둥대는 ‘맹목적인 의지’가 있다. 우리는 이 ‘의지’가 물감을 뿌려놓은 ‘표상’이라는 그림을 보며 그것이 곧 세상이라고 착각하며 울고 웃고 욕망하며 좌절한다. 그래서 인생은 그 자체가 고통이다.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이렇듯 인간 고통의 근원을, 내면의 밑바닥을 이야기한다. 그는 ‘얻어야 할 것, 지켜야 할 것’이 아니라 ‘버려야 할 것, 내려놓아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불안해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고, 다 갖추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뼈아픈 일침을 가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쇼펜하우어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7 16:35

판타지 소설 ‘강철의 열제’가 웹툰의 옷을 입고 독자들을 찾아간다.㈜부콘이앤엠은 ‘부산 콘텐츠 코리아랩(CKL)’에서 ㈜재담미디어와 함께 가우리 작가의 판타지 소설 ‘강철의 열제 2부: 서울정벌기’를 만화(웹툰)로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부콘이앤엠은 자사의 대표 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디콘북 토크쇼’ 현장에서 ‘강철의 열제’의 만화(웹툰) 제작을 깜짝 공개해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이날 ‘디콘북 토크쇼’에는 국내 무협소설을 대표하는 좌백 작가를 비롯해 네이버 연재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조형근 작가, 웹툰 ‘딥’의 김태헌 작가, ‘아이(I)’의 남정훈 작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석해 토크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가우리 작가는 “스토리는 콘텐츠의 원천인 만큼 웹소설은 원소스멀티유즈 시대를 맞아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강철의 열제’는 앞으로 웹툰은 물론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콘이앤엠은 ‘강철의 열제’의 웹툰 제작에 필요한 투자와 함께 원작의 시나리오 등 작품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그림은 ‘흡혈반도’, ‘슬레이어’ 등 하드코어 액션물로 유명한 이석재 작가가 맡았다.‘강철의 열제’는 가우리 작가의 대표 장편소설로, 현재 ‘강철의 열제 2부: 서울정벌기’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이다. 지난 2013년 ‘강철의 열제’ 출간 10주년을 맞아 외전격인 ‘계웅삼전기’가 네이버 웹소설로 완결되기도 했다.부콘이앤엠 이형근 대표는 “강철의 열제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파생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웹툰을 비롯해 게임, 웹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철의 열제’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6 15:23

월간 시사문단사가 제 5회 북한강 문학제 개최 발표 및 이에 문학에 따른 제 5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 12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북한강 문학제는 2007년 8월 북한강에 황금찬 시인의 헌시와 문예잡지 월간 시사문단 소속작가 87인이 기금을 모아 남양주시가 부지를 제공하여 북한강야외공연장에 북한강문학비를 건립하였다. 이 문학비는 황금찬 시인이 청년시절 문학적인 고뇌와 젊은 시절을 보내었던 곳으로 황금찬 시인의 깊은 문학의 뜻과 북한강 유역에 산재 되어 있는 문학적 자산을 기리기 위하여 황금찬 시인의 헌시 ‘별이 뜨는 강마을에’를 시비에 새겨 기념적 시비를 세웠다.이에 황금찬 시인의 높은 문학적 뜻과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고자 월간 시사문단사에서 매년 문인들이 모이는 북한강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2년 제3회 북한강문학제에 이어 2014년 제4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아래와 같이 2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발표한다.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황금찬(시인) 심사위원 :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박효석 시인(경찰대 국문과 교수)이 맡았다. 풀잎문학상 수상자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제5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북한강 유역에 산재 되어 있는 문학적 가치를 빛내고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기념하며 순수문학과 작품성에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 기준은 기성등단 연수와 작품 활동으로 하였다.대상은 등단차 30년 이상 작품집(시집)대상 : 해당수상자 없음본상 등단 작가로 지역문화에 지대한 문학 활동을 한 시사문단 기성문인으로 작품집으로 선정이일문 시인 경남 거주 활동 문인으로 안전에 관한 시집을 발간하였으며, 이에 제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제12회 풀잎문학상 본상임정란 시인정재철 시인제12회 풀잎문학상은 청조하고 순수한 문인들에게 풀잎처럼 맑은 심상과 아름다운 시의 정신을 가진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써, 올해 2015년 풀잎문학상 선정은 일여 년 동안 발표된 작품을 통해서 문학저변확대 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역량과 지역문학 창달에 공을 한 문인에게 주어졌다. 본상에 임정란 정재철 시인으로 선정하는데 우리(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되었다.북학강문학상과 풀잎문학상 시상식은 20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제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지번)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74-1장소는 북한강 야외공연장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11시부터 1시까지이다. 한편 이날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같이 치를 예정이다.한편, 이번 수상 소식은 월간 시사문단 2015년 11월호 지면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6 14:58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1일(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402호)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 유공자 25명에 대한 문화훈장 등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올해 문화훈장은 김혜경 (주)푸른숲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은 이종국 (사)한국출판학회 고문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박찬익 박이정출판사 대표, 이용준 대진대학교 교수, 서동환 교문서적 대표(수원서점조합장)에게 수여된다. 또한 문체부 장관 표창은 유정묵 (사)학습자료협회장 등 20명에게 수여된다.보관문화훈장을 받는 김혜경 (주)푸른숲 대표이사는 24년간 문학, 인문, 사회, 청소년, 아동 도서 등 800여 종의 도서를 발간하는 등, 출판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사)한국출판인회의 제5대 회장 재임 시, 출판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를 개관하여 출판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독서 진흥 운동, 출판 유통 환경 개선 등 출판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통령 표창을 받는 이종국 (사)한국출판학회 고문은 45년간 출판 교육, 조사 연구, 출판계의 정책 자문, 저술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였고, 다년간 출판학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기여하였으며, ‘한중 출판학술회의’를 창립, 정례화하여 한중 양국 간 출판 교류의 문호를 확대하는 등, 관련 분야의 국제적 지평을 넓히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아울러, 국무총리 표창은 26년간 학술 전문 서적 출판으로 학술 진흥에 기여하며,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양서 및 한국어 교재 개발로 우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박찬익 박이정출판사 대표, 22년간 출판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자 출판 분야 교육 연구로 초창기 전자 출판 산업 정착과 전자책 분야 대중화에 기여한 이용준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37년간 서점업계에서 지역 문화의 전달자로서 서점업계 주요 현안 해결 등 출판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한 서동환 교문서적 대표가 받는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출판은 정신 문화의 핵심이자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천이므로, 정부는 출판이 지식 문화 산업의 근간이자 창조 경제 시대에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산업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0월 11일)을 기념하여 1987년에 출판계에서 제정한 날로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출판 지식 산업 발전 및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온 출판인들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출판인들의 사기 진작 및 관련 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6 14:35

오디오북 전문 유통 서비스 앱 ‘북플레이어’(www.bookplayer.co.kr)에서 최민석 작가가 직접 낭독하고 녹음한 오디오북 ‘풍의 역사’를 출간했다. 북플레이어의 특별 기획시리즈 ‘교감을 나누다’ 그 첫 번째로 제작된 ‘풍의 역사’는 허풍이라 불렸던 한 인물이 1930년대를 시작으로 20세기 한국 근현대사 전반을 살아내며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대한 시간 속에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작가 특유의 능청스럽고 과감한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2010년 단편소설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로 을 받으며 등단, 장편소설 ‘능력자’로 2012년 제36회 을 받은 최민석 작가는 소설에 이어 에세이, 영화 칼럼 연재 등 폭넓은 작품 활동 펼치고 있으며 문학웹진 의 라디오 DJ, 밴드 의 보컬로서 문학 외 영역에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풍의 역사’에서는 직접 낭독을 맡아 전문 성우 못지 않은 멋진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오디오북을 듣는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북플레이어는 2015년 현재 약 7000권의 오디오북을 서비스 중이며, 매달 수십 권의 새로운 오디오북이 추가된다. 북플레이어는 이번 가을 특별 기획시리즈 ‘교감을 나누다’를 통해 저자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을 출간함으로써 오디오북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디오북 ‘풍의 역사’ 출간기념으로 진행되는 무료다운로드 이벤트는 10월 2일(금)부터 18일(일)까지 17일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goo.gl/kXNf5O)에서 북플레이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북플레이어 홈페이지(www.bookplayer.co.kr)를 참조하거나 이메일(bsupport@semaphore.kr) 또는 전화(02-335-161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0-0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