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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체험 수기를 대규모 사업장(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 및 전체 공공기관(‘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사업장)과 도서관, 산부인과,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온라인(고용부, 여가부 및 일家양득 홈페이지(worklife.kr))에서 접할 수 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란 성별고용차별 해소 또는 평등촉진을 위해 잠정 특정성을 우대하는 조치를 말하며, 여성 근로자, 관리자비율이 동종 업종 평균의 70%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명단공표를 시행함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아빠 육아휴직’ 체험 수기 17편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체험 수기 6편, 총 23편을 엮어 체험 수기집을 발간하고 다수가 수기집을 접할 수 있는 장소인 도서관, 육아 정보에 대한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부인과, 보건소,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많은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사업장 등에 배포, 비치한다.수기집에는 고용부가 ‘15.8~11월 동안 진행한 ’남성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체험 수기 공모‘에 응모한 약 100편의 수기 중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20편(남성 육아휴직 14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6편)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으며 그 중에는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면서 행복함을 느껴 남성 육아휴직을 결심하게 된 사례, 아내의 갑작스런 취업 선언으로 남성 육아휴직을 하게 된 사례, 좋아하는 일도 하고 육아도 하기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사례 등이 있다.또한 여가부의 ‘꽃보다 아빠’에서 활동 중인 육아하는 아빠(권성욱, 정민승, 심재원씨) 3명의 체험기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육아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얻어 화제가 되었던 심재원씨의 ‘쪽잠자며 그리는 직장인 아빠의 육아 웹툰’도 수록하였다.* ‘꽃보다 아빠’란 남성 육아활동 사례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경험이 있거나 육아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일, 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남성 20명으로 구성된 모임임현재 남성 근로자는 최대 1년 간 육아휴직을 할 수 있고, 고용부에서 육아휴직 급여(통상임금의 40%)도 받을 수 있으며, 아내도 육아휴직을 사용했었다면 첫 3개월 급여는 더 지급(‘아빠의 달’) 받을 수 있다.* 현재 육아휴직 제도는 만8세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근로자 각각 최대 1년 간 휴직을 보장함(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자의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또한 남녀 근로자는 모두 육아휴직 대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최대 1년 간 사용할 수 있으며, 고용부에서 단축된 근로시간에 따라 감소된 급여의 일부를 보전(통상임금의 60%)받을 수 있다.* 현재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주 15시간 이상 30시간 미만으로 단축 가능(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의2)이러한 제도적 배경과 사회적 분위기 변화에 따라 ‘15.11월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4,392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0.9% 증가(’14.11월 기준 3,116명)하였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수는 1,887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90.2% 증가하였으나,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5.5%,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비율은 2.4%에 그쳐 현재는 소수인 남성 육아휴직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의 사례를 널리 소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 배포하는 것이다.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저출산과 낮은 여성 고용률에 직면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이므로, 일종의 ‘직장 내 품앗이’로 받아들이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주 5일 근무가 하나의 문화가 되었듯이, 육아를 위해 단축근무나, 휴직을 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운 일이 되는 날이 분명히 오리라고 확신하며, 전 부처가 협력하여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남성 육아휴직을 실천하는 용감한 아빠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아이와의 교감을 통해 크나큰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깨닫는 현명한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면서, “이번 수기집을 읽으며, 아이들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결코 엄마에 뒤지지 않을 만큼 절절함을 깨달았고, 이 사랑을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가부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06 13:5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히는 사랑.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지만 말처럼 쉽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 것 또한 사랑이다. 저자 역시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웃고 아파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마음을 다해 사랑을 주어도 사랑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풀죽어 있던 어느 날,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를 만났다. 그는 저자에게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하기에 상처받는 것은 아닌가?” “막연히 사랑한다고 해서 관계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 것은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곤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서로 노력해야 하며, 어떻게 사랑을 키워가야 할지를 알 때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는 말로 희미한 안개 속에 가려졌던 사랑을 선명히 보여주기 시작했다.심리학의 대가인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가 전하는 사랑법에 기초해 사랑할 때 꼭 알아야 할 글 100편을 필사하도록 한 ‘오늘, 사랑을 쓰다’. 평소 캘리그라피를 즐기는 저자는 사랑에 대한 명언들을 직접 손으로 적으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지던 사랑이 삶으로, 가슴으로 파고든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그의 마음을 두드린 사랑에 대한 진리가 모든 독자의 가슴에도 동일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인간관계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근원이 되는 사랑. 이 책을 통해 사랑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숙한 사랑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04 14:14

초판본을 복간한 윤동주의 , 그리고 김소월의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주간 베스트셀러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두 시집은 소와다리 출판사의 초판본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획된 책이다. 은 여러 판본 중 정본으로 여겨지는 중앙서림 초판본을 내용과 표기는 물론 활자까지 그대로 복간한 책으로, 세로 쓰기 및 우측 넘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는 1955년 윤동주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하였으며,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948년 윤동주 3주기 기념으로 출간된 초판본의 복간본을 함께 증정한다.두 시집 중 먼저 출간된 은 11월 출간되었으나 지난 12월 20일 김소월 시집 초판본이 경매 최고가로 낙찰되면서 초판본에 대한 관심이 커져 바로 해당 주인 12월 3주부터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어 출간된 는 등록 첫날 바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두 초판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두 시인의 대표 시집을 복간한 그 자체로도 화제였지만, 다양한 패키지 구성으로 독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한 것 역시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의 경우 ‘경성에서 온 소포’ 패키지로 구성, 경성우편국 속달인 봉투에 책과 혼마치(명동) 풍경 엽서, 대한제국 시절 우표를 함께 담았으며, 는 10주기 증보판, 3주기 초판본과 함께 윤동주 육필 원고철, 판결 서류 및 사진을 함께 담아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두 시집의 주요 구매자는 20대로, 전체 구매자의 60%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알라딘 한국소설/시 담당 김효선 MD는 “본 초판본 오리지널 시리즈는 경성에서 온 편지 패키지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끈 만큼, SNS 사용에 능숙하고 수집에 관심이 높은 연령대인 20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읽는 책을 넘어선, ‘보는 책’, ‘소유하는 책’으로까지 개념을 확장한 것이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31 14:50

예로부터 많은 이들이 ‘작은 재물은 근검에서 나오고 큰 재물은 하늘이 낸다’는 말과 ‘세상에는 노력해서 되는 일도 많지만, 노력과 무관한 결과도 적지 않다’는 말을 믿어 왔다. 그러나 해방 후 서양의 과학문명과 경영학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타고난 운명은 아예 무시되고 잠재된 소질에 대한 성찰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서 작은 재물은 윤택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도의 재산이고, 큰 재물은 사업을 통해서 얻는 큰 재산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지적 재산권이나 개런티 등이라 할 수 있다.이상적인 교사는 제자의 소질을 제대로 파악해서 소질에 맞는 분야의 흥미를 일깨워서 그 방향으로 인생의 진로를 택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린이의 소질을 되도록 일찍 발견해서 지도하는 교육은 예체능 분야에서는 거의 정착되어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예체능 분야의 소질은 학습과정에서 쉽게 드러나고 또한 소질이 없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고생만 하고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예체능계와 같이 소질이 없는 사람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사업과 경영이고, 사업과 경영의 소질은 예체능의 소질처럼 단순하지 않은 것으로 잘 드러나지도 않는다. 그리고 사업과 경영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이를 뒷받침할 운명인데,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영컨설턴트조차 운명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고 현명하다 할 수 있을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사업에 성공하는 조건’은 현대경영학에서 여전히 외면되고 있는, 타고난 ‘소질’과 ‘운명’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있다. 이 독특한 인문경영서는 사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2가지 조건 외에도 사업과 최신 경영의 핵심인 가치관 경영, 시스템 경영, 관료주의 혁신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일찍이 ‘興하는 경영, 亡하는 경영’을 펴내 재계, 학계, 산업계의 충격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책에 담긴 대담한 경영 담론 역시 좀체 도약하지 못하고 정체된 우리 산업계와 학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과학적으로 해석되고 같은 조건에서 재현될 수 있는 것만 믿는 과학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변화를 구하고 도약을 도모할 시기가 되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사업에 성공하는 조건’이 일류 선진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업가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31 14:38

예스24 12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22주 연속, 통산 44주간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마지막까지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36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고,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담아낸 러셀 로버츠 교수의 은 한 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채사장의 과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소유물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에 대해 기록한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고, 고독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통찰을 정리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신작 에세이 는 네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 트렌드 전망서 는 한 계단 하락해 8위를 기록했고, 이 시대의 보통사람 ‘시민’들에게 어떤 사회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채사장의 신작 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9위에 안착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는 두 계단 하락하면서 10위에 머물렀다.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11위에 자리했다. 정리의 경제적 효과와 부자의 삶을 위한 정리 황금 법칙을 제시하는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신작 은 한 계단 상승하며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한 계단 하락해 13위에 머물렀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세 계단 상승하며 14위를 차지했고,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역작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5위를 기록했다.공무원 한국사 수험서 는 방학을 맞아 4주 만에 16위로 다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익 기본서 과 는 각각 17위, 18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철저한 방학 맞춤형 공부법을 소개하는 은 아홉 계단 하락하며 19위에 머물렀고, ONE, 무라타 유스케의 액션 만화 는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한 계단 하락해 2위에 머물렀고, 러셀 로버츠 교수의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에 자리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다섯 계단 껑충 뛰어 4위에 안착했고, 로맨스소설 작가 해화의 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노희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두 계단 하락하며 6위를 기록했고, 아들러 신드롬을 이은 기시미 이치로의 는 새롭게 7위에 올랐다.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 앤디 위어의 은 8위로 순위에 다시 진입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9위를 기록했고, 성인로맨스 소설 는 네 계단 하락해 10위에 머물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31 13:41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총 24명의 개인 및 단체를 ‘2015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로 선정했다. 포상자는 공공도서관 건립과 지역대표 도서관 설립, 운영,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작은 도서관 조성, 운영,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등 6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공공도서관 건립 분야의 유공자는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김영란 사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도서관과의 김연희 행정주사, 충청북도 문화예술과의 윤진용 행정주사보 등 3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건축직 못지않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지역대표도서관 설립, 운영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의 백인자 관장과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의 김지안 사서가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역 내 도서관 간의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도서관의 균형발전과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개관시간 연장 분야에서는 서울 동작도서관과 부천 상동도서관, 전남 해남 공공도서관이 선정되었다. 동작도서관은 2009년부터 개관시간을 연장해 직장인의 야간 이용률을 월등히 높였고, 상동도서관은 개관 연장 시간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독서 생활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해남공공도서관은 야간 자료실 개방과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책 토론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도서관을 문화가 있는 지역 공동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울산 남구 관내 8개 작은도서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한 울산남부도서관의 박은영 사서를 비롯해 여수시 내의 6개 시립도서관과 15개 작은 도서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한 여수시립도서관의 이경환 사서, 공주시내 새뜸행복작은도서관과 계룡책향기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쓴 공주시립도서관의 노의래 사서는 작은도서관 조성,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가나, 르완다 등 아프리카 13국에 90개관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아프리카 개발국에 교육을 통한 빈곤 극복의 모델을 정착시키고 대한민국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의 김신국 국장도 같은 분야의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해온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는 유공기관으로 포상을 받게 되었다.아울러 도서관에서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내국인과 결혼 이주민들에게 제공한 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의 이영화 사서와 인천 상동도서관의 강성준 사서, 성북정보도서관의 송애영 주임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분야의 유공자로 선정되었다.문체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관종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를 맡고 있는 광양공공도서관의 이성자 사서와 춘천시립도서관의 이춘복 사서, 평택시립도서관의 김미희 사서, 인천 영종도서관 심민석 관장 등 4명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인천 부흥중학교 허우정 사서교사와 대구 운암중학교 김진경 사서교사, 경기도 소래고등학교 이상애 사서 등 3명은 학교도서관 운영평가 유공자로, 15사단 39연대 3대대의 김향유 중위는 병영도서관 운영평가 유공자로 선정되었다.이번 정부포상은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개인은 30만 원, 단체 및 기관은 100만 원의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문체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새로운 문화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구심점이자 생활친화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남녀노소 모두가 지속적으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31 13:38

한국학술정보(www.kstudy.com)가 ‘팀장이 직면하는 27가지 난감한 순간’(브루스 툴간 지음, 김광현, 도상오 옮김)을 출간했다 -‘관리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누군가를 의미 있게 ‘리드’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팀장들은 매일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전화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주기적으로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스스로 착각한다.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군. 아무 문제없어”라고 말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극히 소수의 리더들만이 제대로 된 ‘관리’를 하고 있다. 당신이 착각에 빠져있는 동안 팀원들은 문제에 부딪혀 당황할 것이고 팀 내에는 갈등이 생겨나 결국 그 팀원은 당신 곁을 떠나게 될 것이다. 리더의, 당신의 ‘관리 소홀’이 문제다. 결론은 리더들이 자신의 관리 부족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관리기법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팀장이 직면하는 27가지 난감한 순간’은 레인메이커 싱킹(Rainmaker Thinking)에서 20여 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팀장이 업무 현장에서 직면하게 될 문제 혹은 위기의 상황들을 27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신임 팀장이 되었을 때, 새로운 팀원을 뽑아야 할 때, 자기 관리가 안 되는 팀원이 있을 때, 능력이 월등한 팀원을 데리고 있을 때, 팀 내 갈등이 생겼을 때 등등 27가지 상황은 팀장(리더)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순간들이다. 이 책은 팀장이 발휘해야 할 관리체계의 기본 원칙으로 팀원과의 ‘1:1 대화’를 끊임없이 제안한다. 팀원과의 1:1 대화가 얼마나 중요하고 그 효과가 얼마나 장기적이고 강력한 것인가를 27가지 상황을 활용하여 상세히 보여준다. 관리자가 착각하고 있는 사실, 방치하고 있었던 문제들을 신랄하게 지적하면서 상황별로 준비된 1:1 대화를 실행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팀원과의 대화 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은 물론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관련 ‘체크리스트’를 첨부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리더로서, 팀장으로서, 관리자로서 커리어를 쌓는 동안 필요시마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침서로써 부족함이 없다 하겠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업무 상황에서 기본 관리체계를 지키는 것은 어렵다. 그 누구라도 돌발적인 문제가 생기면 흔들릴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이 정도의 압박 속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리더들이 자신이 시간을 써야 할 곳, 즉 기본을 지켜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모든 일은 더 나아질 것이며 부딪히는 ‘난감한 순간’도 자연스레 줄어들 것이다. -“당신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상사와의 관계에서 한 가지를 개선할 수 있다면 무엇을 개선하겠습니까?” “커뮤니케이션이요! 더 많은, 더 나은 소통을 원해요.” 대부분의 리더들이 범하는 관리의 악순환은 사실 단순하다. 대다수의 리더들이 ‘소통’을 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이런 소통은 즉흥적이거나 형식적이거나 표면적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그제야 급하게 해결책을 내놓으려 한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는 업무 현장은 너무도 급변하고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인재가 떠나가고, 팀 내 갈등으로 프로젝트가 늦어지고… 결국 당신의 관리자로서의 커리어마저 쌓지 못하게 된다. 문제와 답은 모두 현장에 있다. 여러분이 통제 불가능한 27가지 난감한 상황에서 팀장으로서 발휘해야 할 기본 원칙, 즉 ‘준비된 1:1 대화’를 실천한다면 당신은 팀장으로서, 리더로서 성공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26이나 28 혹은 다른 숫자 대신 27가지의 상황인가요?” 이 책은 레인메이커 싱킹(Rainmaker Thinking)에서 20여 년간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에 기반을 둔다. 그동안 수많은 리더들을 상대로 “팀장으로서 관리하기 가장 힘든 상황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다양한 답변을 청취해 온 결과, 각각 처한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최근 수년간 90% 이상의 응답들은 모두 ‘27가지의 상황’에 대한 것이었다. 27가지의 상황들을 언급된 빈도나 어려움의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일곱 개의 큰 틀로 묶여 있다. 따라서 목차와 상관없이 여러분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대한 부분을 먼저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조직 내의 리더들이 참고서로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여러분이 리더로서, 팀장으로서, 또 관리자로서 커리어를 쌓는 동안 필요할 때 손쉽게 참고할 수 있는 관리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여러분은 아마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다음 문제가 생길 때까지는 이 책을 책상에서 치워버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볼 것을 권한다. 관리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항상 체계적이지 못한 환경, 명확하지 않은 요점, 될 대로 되라 식의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해결책은, 관리의 기본(fundamentals of management)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은 한 번에 하나의 과제, 즉 문제의 단계별 해결책과 함께 가장 효율적인 팀장은 어떻게 대부분의 상황에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은 ‘매니지먼트 기본 과정(management fundamentals boot camp)’에 참여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 과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할 때까지 이 책을 책상 위에 두기 바란다. 이 책을 선택했으니, 부디 잘 그리고 열심히 활용하기 바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9 20:06

도서출판 한솜이 강원대학교에서 30년 동안 교편을 잡다 정년퇴직한 춘소학술연구소 이사장 이칭찬 교수의 시집 ‘내 인생의 노래’를 출간했다.시인은 삶 속에서 관조할 줄 아는 사람이다. 봄날 조그마한 샘물에서 뭇 생명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모습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시인이다. 내면에 깔린 사랑이 여러 모습으로 변주되어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이칭찬 시인의 시는 삶의 모습을 수필처럼 덤덤하지만 따뜻한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세상과 사물, 사람의 삶 사이에서 자신의 언어로 느끼고 보는 것을 시로 표출하는 시인의 감각이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깊고 아련하게 전해져 온다. 화려하지 않지만 시는 풍요롭고 그리운 고향의 냄새가 진하게 배어있다.자신의 인생과 사랑하는 가족, 고향, 남은 인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집을 엮었다는 시인은 모든 시의 밑바닥에 ‘감사’라는 단어가 흐르고 있다.시인이 삶 속에서 대화하듯 이끌어내는 온갖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독자는 가만히 바라보자. 특별한 기교로 점철되지 않고, 길가의 돌멩이처럼 평범한 언어로 독자의 가슴에 다가가 잊혀졌던 기억을 깨우쳐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9 19:16

국립수산과학원은 제2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귀어·귀촌 우수사례를 엮은‘나의 인생 2막, 어촌이야기 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사례집은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어업과 어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어촌 정착준비를 위한 사전 정보 제공을 위해 언론기관, 수산기관, 유관단체 등에 1,000부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귀어 초보자에서 이제는 어촌에 정착한 멘토로서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15명의 어촌 정착기를 담았다.사례 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등 정책 지원사업 선정자 10명과 순수한 자기자본으로 귀어한 5명이다.- 어선어업 4명, 수산양식 6명, 수산물 유통 1명, 어촌관광 2명, 맨손·잠수 2명(총 15명)사례집 내용을 살펴보면 바다 자체가 선물인 제주 최연소 해녀사례(제주 추포도, 2012년 귀어), 교직생활을 접고 고부가가치 관상어 생산 등 내수면양식 사례(전남 광양, 2011년 귀어), 멋쟁이 옷가게 사장에서 남해바다를 꿈꾸는 패류양식 사례(경남 창원, 2013년 귀어), 호주에서의 이민생활을 접고 바다와 신명나게 살아가는 낚시어선업 사례(충남 서천, 2015년 귀어)등 푸른 어촌으로 변모해 가는 희망의 바다를 이야기하고 있다.최덕부 서기관은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통해 귀어, 귀촌을 위한 사전준비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촌과 도시민에게 활력이 되어 수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9 19:06

경제 부동산/경매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 중인(yes24 제공) ‘이런된장 저런펜션’의 저자 정한영이 19일 강남교보타워빌딩 23층 강연장에서 3차 앵콜 북콘서트 ‘이런 된장쇼’를 개최했다. 이는 ‘이런된장 저런펜션’ 출간 직후 대학로 벙커 1원에서 가졌던 ‘이런 된장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강연회로 독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본 강연에 앞서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 장대섭 회장은 “지주클럽에서 진행하는 된장과 펜션사업은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이 책 속에는 저자의 진정성과 확고한 신념이 묻어있다”고 말했다.정한영은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 기획부동산의 수법과, 경매에 관련한 일련의 책들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특히 과대광고와 투자금을 가로채는 부동산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독자는 “평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이런 투자는 처음이다. 생소하지만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저자의 강연을 직접 들어보니 옥석을 가리는 눈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정한영, 지암스님의 공저 ‘이런된장 저런펜션’은 출간 즉시 예스24 경매재테크 부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8 14:12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는 이 시대. 현대인의 삶에 있어 운명이란 속도와 변혁과의 싸움이다. 그런 와중에 자신만의 목표에 매진하여 성공을 거두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평범하게 살아가기조차 쉽지 않은 세상이기 때문이다. 여기 남들보다 한참 늦게 생의 목표를 세우고 모두 다 불가능하다고 했던 꿈을 오직 열정 하나로 이룬 사람이 있다. 공장을 막노동판을 전전하던 한 청년이 은행의 어엿한 지점장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이제 막 시작된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에서 출간한 책 ‘열정으로 이룬 꿈, 마흔도 늦지 않아’는 마흔셋이라는 (업계에서는 많이 늦은) 나이에 정식 은행원의 꿈을 이룬 이철희 전 IBK기업은행 지점장의 인생역정, 성공 스토리, 자기계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미 KBS에서 방송된 강연 100도씨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지만, 거기에 다 담지 못했던 에피소드와 온기 가득한 삶의 여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약이 너무 많은 세상이지만 노력과 열정은 배반하지 않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며,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어 아직 늦지 않았음을 깨닫고 도전을 시작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아무런 꿈도 없이 방황하며 젊은 시절을 보내던 저자는 우연히 한 은행에 운전기사로 입사하고 그곳에서 정식 은행원이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목표에 도달하기까지는 학력부터 시작하여 너무나도 험난한 장애물이 여럿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내세울 만한 것은 오직 긍정적인 마인드와 끝없이 샘솟는 열정뿐이었다. 많은 이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불가능하다고,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라고 다독였지만 그럴수록 더욱 의지를 불태우며 한 걸음씩 전진해 나갔다. 그렇게 먼 길을 돌아,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새파란 젊은이들을 동료 삼아 정식 은행원이라는 꿈을 이루게 된다. 도전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에는 은행원의 꽃이라는 지점장의 자리에 오르며 마침내 삶의 목표를 품에 안으로 성공신화를 기사와 방송을 통해 널리 전했다. 이제는 정년퇴임을 하고 제2의 인생을 활짝 열기 위해 새로운 스타트라인에 서 있다. 이철희 열정연구소를 개설하여 열정과 긍정,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하고자 늘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제 문제를 비롯하여 우울한 뉴스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요즘이다.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경쟁은 더욱 극심하고 그래서 성공은 요원하기만 한 세상이다.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꿈을 위해 전진하는 자의 뒷모습은 그 어떠한 장면보다 아름다우며, 그의 땀과 눈물은 그 무엇보다 값진 가치를 지니고 있다. ‘너무 늦어 버린 것은 아닐까?’ 하며 꿈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책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발행한 출판도서 ‘열정으로 이룬 꿈, 마흔도 늦지 않아’를 통해 새로운 시작에는 한계가 없음을 가슴 깊이 깨닫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8 14:09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21주 연속 1위로, 올 한해 통산 43주 정상을 차지하며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쉽게 풀어 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과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 채사장의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3,4위를 기록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소유물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와 행복에 대해 기록한 는 한 계단 상승하면서 5위에 올랐다.36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의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할 수 있는 다이어리북 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 트렌드 전망서 와 프레드릭 배크만의 는 각각 7위, 8위를 유지했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은 네 계단 하락하며 9위에 머물렀다. 철저한 방학 맞춤형 공부법을 소개하는 은 일곱 계단 껑충 뛰어 10위에 자리했다.고독에 대한 심리학적·사회문화적 통찰을 총망라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신작 에세이 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11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12위에 머물렀다. 정리의 경제적 효과와 부자의 삶을 위한 정리 황금 법칙을 제시하는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신작 은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1% 행동심리학의 1인자 이민규 교수가 변화와 혁신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풀어낸 가 14위로 다시 순위에 올랐다.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역작 는 다섯 계단 하락하면서 15위를 기록했다.저자가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통념을 벗어난 시 읽기 방법’을 담은 와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하락해 각각 16위, 17위에 자리했다. 이석원의 이야기 산문집 은 18위로 3주 만에 다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훈의 산문집 는 한 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고, 역사 속 인물들이 메신저 ‘톡’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무적핑크의 웹툰 시리즈 신작 은 출간하자마자 20위에 안착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일곱 계단 껑충 상승하면서 2위를 기록했고, 러셀 로버츠 교수의 은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노희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두 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출간하자마자 5위로 순위에 진입했고, 는 네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최고의 인재를 찾아낸 기발한 질문들을 담은 은 7위로 다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사사키 후미오의 는 한 계단 하락해 8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기욤 뮈소의 은 각각 9위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8 13:53

컴퓨터 앞에 앉아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자조회 칸에 생년월일과 이름을 입력했다. 화면의 죄송하다는 붉은색 글자가 N포세대에게 ‘포기’를 하나 더 얹어주는 순간이었다. 붉은색 글자가 큰소리로 외쳤다. ‘결국 너희들 전부 A컷이 아니야’, -‘B컷의 시선으로 청춘을 고하다’스물다섯 살, 이제는 취업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다. 무모한 도전보다는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이십대가 되었다.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선배들은 ‘단 한 장의 사진만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장의 사진을 뽑아 들고는 이게 제일 잘 나온 A컷이라며 우리 앞에 놓인 다양한 사진들을 줄 세웠다.누군가의 잣대로 재단되고 남은 우리의 B컷이야말로 ‘나’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주는데, A컷과 B컷을 나누는 일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감성에세이 ‘B컷시선’(카멜북스 펴냄)은 바로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한다.타인의 평가 앞에서 흔들리다가 놓쳐버린 청춘의 가치를 B컷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철없는 일상과 보통의 연애, 지랄맞은 여행을 즐기는 스물다섯이 낱낱이 밝히는 청춘 그 날것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공감과 위로가 내 곁으로 올 것이다.이보다 솔직할 수 없다. 우리는 전부 A컷이 아니다. ‘A컷이 될 수 없다’가 아니라 단지 A컷이 아닐 뿐인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B컷이다.‘B컷시선(부제: 어디까지나 낯선 풍경)’은 총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스물다섯 살의 작가 청민이 방황하는 일상으로부터 떠나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첫 번째 파트에서 담담히 그려낸다. 그리고 여러 해 동안 돈을 모아 인도, 독일, 크로아티아, 스위스, 노르웨이, 체코, 이탈리아 등지로 배낭여행을 다니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파트 2와 3에서, 그리고 종내에는 일상으로 복귀해 다시 보통의 청춘을 살아내는 이야기가 마지막 파트에 담겨져 있다.B컷 시선의 일상과 여행을 통해 우리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같은 세대라는 연대감뿐만 아니라 꼭 A컷이 아니더라도 괜찮을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감성적인 사진들과 솔직담백한 고백들을 쏟아내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B컷의 마음으을 끌어안고 싶어질 것이다.-카멜북스와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작, 그 첫 번째 결실카카오 브런치가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의 출간 지원 공모전을 펼쳐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수상작을 발표했고 대상을 받은 청민 작가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 카멜북스와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인 《B컷시선》이 2015년 크리스마스에 맺어진다.‘B컷시선’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4 14:18

하브루타 교육이 국내 교육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하브루타 교육서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브루타 엄마’로 잘 알려진 김금선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이 하브루타 교사인 염연경 씨와 함께 지난 21일 라는 책을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펴냈다.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 신간이다. ‘우리 아이, 유대인 교육법으로 10년 공들이면 100년이 행복하다’(하브루타 10공 100행)이라는 부재를 단 이 책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고할 수 있는 하브루타 실전 교육서다.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에는 지난 2012년 11월 출간된 라는 책에서 부천대 전성수 교수가 처음 소개한 유대인 교육법이다. 3500년간 이어온 유대인 탈무드 질문토론법이기도 한 하브루타는 유대 문화의 기반이며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부모들의 교육의 비밀이다. 는 그런 유대인들의 전통적 자녀교육법인 하브루타 실전서다. 하브루타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담았다. 이 책에서 김소장은 탈무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브루타 방식으로 어떻게 질문하고 어떻게 소통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학령 전의 어린 아이와 그림으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수록돼 있다. 하브루타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깊고 넓게 확장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하브루타로 생각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는 의미를 담아 책 제목을 지었다는 것이 김소장의 설명이다. 게다가 이스라엘 교육기관을 방문한 이야기와 모든 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가정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바깥에 있는 백 명의 스승보다 아버지 스승 한 명이 낫다’라는 격언처럼 모든 교육의 시작은 가정이다. 부부 간의 대화,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 김금선 소장은 누구보다 우리교육의 병폐를 잘 안다. 그가 처음 하브루타에 매력을 느낀 것도 교육자로서 성적에 매몰돼 주입식 교육만을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김소장은 20여 년간 운영해오던 기존의 학원을 접고 곧바로 하브루타를 접목해 아이들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탈무드지혜학원’을 설립했다. 그런데 아이들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가르쳐 본 김 소장은 아이들을 아무리 하브루타 방식으로 가르치더라도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자녀교육이 잘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2013년부터는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를 설립해 하브루타 부모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하브루타교육협회 상임이사이기도 한 김소장은 하브루타 교육사 과정의 정식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소장은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150회 이상 학부모 강의를 진행했다. 연구소 자체 프로그램인 ‘하브루타부모교육’ 프로그램을 27회차 진행했고 구로구 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브루타부모교육 프로그램 3회차(3기) 진행 중이다. 그 외 학교, 교회, 각종 학부모 단체에서 하브루타부모교육를 강의해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4 14:11

쉽고 간결한 시어로 꽃과 자연,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노래한 현직 교사의 시집이 출간됐다.방촌문학사는 최근 종이컵, 빨래, 카카오톡 등 일상의 사소한 소재를 독특한 시적 상상력으로 승화시킨 최상만의 시집 를 펴냈다고 밝혔다.이 시집은 표제작 ‘꽃은 꽃으로 말한다’를 필두로 달개비, 바랭이, 들풀 등 잡초와 야생화를 시의 소재로 삼고 있는가 하면, 공지천, 실레마을 등 시인 주변의 가까운 장소를 글감으로 삼은 점이 특징이다. 시가 일반적으로 난해한 어휘와 시인만의 독특한 사유 세계로 구성되어 갈수록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의 시는 쉽고 간결한 데다 다가가기 쉬운 소재라는 점에서 독자들의 호응이 뜨겁다.작가는 자신의 시 짓기에 대해 “시를 쓰는 일은 만나는 모든 것들에 대한 고마움”이라며 “대상에 대한 애정이 있을 때 마음속에서 저절로 시어가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일상에서 쉬운 소재를 취한다고 해서 그의 시 세계가 일상에 대한 표피적인 묘사에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문인협회 김경수 이사는 “작가는 자연과 인생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관조하는 시적 안목이 뛰어나다”며 “내면의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은 시를 읽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박기동 강원대 교수는 작품 해설을 통해 “사소한 잡초라 하더라도 소중히 여기고 생명력이 풍부한 시 세계를 그려 낸다는 점은 어떤 시적 기교보다도 귀중하다”며 “최 시인 특유의 상상력을 잡초의 상상력이라 부를 만하다”고 평가했다.시집은 ‘손 내밀면 느낄 수가 있다네’ ‘나무는 혼자라도 외롭지 않다’ ‘우리는 침묵하는 중에도 얘기한다’ ‘외롭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것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밤마다 철길에는 동경만이 달리고 있다’ 등 모두 6장으로 이뤄져 있다.작가 최상만은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에서 학사를, 동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석사를 이수했다. 현재 천마중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며, ‘문학과 현실’에서 시로 등단했고 문학과현실작가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4 13:40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21주 연속 1위로, 올 한해 통산 43주 정상을 차지하며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쉽게 풀어 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과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 채사장의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3,4위를 기록했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소유물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와 행복에 대해 기록한 는 한 계단 상승하면서 5위에 올랐다.36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의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할 수 있는 다이어리북 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 트렌드 전망서 와 프레드릭 배크만의 는 각각 7위, 8위를 유지했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은 네 계단 하락하며 9위에 머물렀다. 철저한 방학 맞춤형 공부법을 소개하는 은 일곱 계단 껑충 뛰어 10위에 자리했다.고독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통찰을 총망라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신작 에세이 가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11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12위에 머물렀다. 정리의 경제적 효과와 부자의 삶을 위한 정리 황금 법칙을 제시하는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신작 은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1% 행동심리학의 1인자 이민규 교수가 변화와 혁신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풀어낸 가 14위로 다시 순위에 올랐다.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역작 는 다섯 계단 하락하면서 15위를 기록했다.저자가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통념을 벗어난 시 읽기 방법’을 담은 와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씩 하락해 각각 16위, 17위에 자리했다. 이석원의 이야기 산문집 은 18위로 3주 만에 다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훈의 산문집 는 한 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고, 역사 속 인물들이 메신저 ‘톡’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무적핑크의 웹툰 시리즈 신작 은 출간하자마자 20위에 안착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일곱 계단 껑충 상승하면서 2위를 기록했고, 러셀 로버츠 교수의 은 두 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노희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두 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출간하자마자 5위로 순위에 진입했고, 는 네 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최고의 인재를 찾아낸 기발한 질문들을 담은 은 7위로 다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사사키 후미오의 는 한 계단 하락해 8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기욤 뮈소의 은 각각 9위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4 13:26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실시한 ‘2015 올해의 책’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채사장, 김선현, 변지민 등 올해의 책 저자들을 비롯해 출판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예스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행사로, 한 해 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문학, 인문, 교양, 비즈니스, 자기관리, 가정, 실용, 아동, 청소년 등 5개 분야의 총 120권 후보작 가운데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올해 투표에는 총 20만 7,180명의 네티즌이 함께하며 역대 최대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올해의 책 투표 참가자 수 5만 8,792명 대비 3.5배 많은 참여율로, ‘예스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이 국내 최대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2015 올해의 책’ 투표에서는 올 한 해를 강타했던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50,381표(24.3%)를 획득해, 2위인 (43,175표, 20.8%)보다 약 7천 표 이상 앞서며 1위에 등극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한국 독자들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무척 기쁘고 영광”이라고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하며, “독서는 우리의 삶을 객관화하여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준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가 34,839표(16.8%)로 3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은 32,281표(15.5%)를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다. JTBC 드라마 ‘송곳’의 동명 원작인 최규석의 은 27,444표(13.2%)로 5위에 자리했다.이와 함께 , , , , , , , , , , , , , , , , , , 등 총 24권의 책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으며 ‘2015 올해의 책’의 영예를 안았다.김기호 예스24 대표이사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올해의 책 행사는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독자들이 직접 투표하는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한 해 동안 양질의 도서 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출판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예스24는 2015년 올해의 책 선정도서 중 3권 이상 구매하면 라이카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3 15:45

문화체육관광부는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이 내년에는 395개관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세종시 전국호환교통카드 기능 있는 책이음 이용증 제공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올해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 3곳의 100여 개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참여했다. 먼저 서울시에서는 서울도서관을 포함하여 동대문구, 은평구, 중랑구 3개 지역의 16개 공공도서관이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안산시, 화성시, 김포시, 하남시, 포천시, 파주시 7개 시의 80개 도서관이 참여해 21개 시군 지역의 155개 도서관이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세종시는 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4개 도서관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중 2016년 3월에 개관 예정인 종촌동 도서관에서는 전국호환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책이음 회원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차,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과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이용증은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신용카드(교통기능) 발급이 어려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구축한 도서관의 책이음 서비스는 2016년 1월부터 시군 지역별로 시험 운영 후 이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확한 참여 도서관 정보와 이용증 발급 절차 등은 책이음 누리집(http://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책이음은 예산 절감, 도서관리시스템 보급시장 정상화,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에 기여2018년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책이음 서비스는 현재 151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 추가 발급에 필요한 예산 39억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기존 국가 주도의 획일화된 자료관리시스템 보급을 상호호환성 지침(도서관통합서비스환경구축지침) 기반의 민간 소프트웨어(SW)업체 보급으로 유도하여, 지역 환경에 맞는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특정 업체가 독점하던 자료관리시스템 보급 시장도 정상화시키고 있다.책이음은 도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녹번만화도서관, 신사어린도서관, 자연드림작은도서관 등 전국 109개의 작은도서관들이 서비스를 이미 시작했거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문체부는 2016년에는 책이음 참여 공공도서관을 535개(전국 공공도서관 930개관의 58%, 12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울산시를 새롭게 지원하고, 서울시와 경기도 도서관 등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책이음 서비스의 실태 파악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 계획을 마련하고, 책이음을 기반으로 작은도서관 상호 대차 구축, 도서관 거대자료 저장소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3 14:32

마법에 가까울 정도의 특유한 팬 친화력을 지닌, 국내 대표급 ‘사랑의 가객(노래를 짓거나 부르는 사람)’으로 통하는 가수 국상현이 신작 발표를 겸한 송년 콘서트를 21일 홍대 베짱이홀에서 가졌다.기본 좌석 2백여 석은 물론 통로와 기타 구석구석까지 다 채워질 정도로 팬들이 몰린 이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연이어 진행되었고, 등 4편의 신곡과 새로 만든 뮤지컬곡 를 비롯해 발라드, 팝, 트로트 등 많은 곡을 역동적이고 버라이어티하게 열창해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았고 관중은 가수를 환호하며 즐거워했다.이 자리에는 인기가수 정광태를 비롯 김흥국, 강진, 윤태규(테너 강대준), 유다은, 윤빛나, 캔트 김, 윤호만(탤런트 겸 가수), 이형걸, 유경아, 후니용이, 서유기 등도 우정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장내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국상현 가수는 1990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자작곡 로 가요제에 입문했고 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으며, 감성 발라드곡 로 일약 유명 가수로 뜬 바 있다. 포크 락, 블루스, 발라드, 댄스, 트로트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잘 소화해내는 가수이다. 방송 MC, 리포터, 라디오 DJ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만큼 그의 활동분야는 다양하다.이 콘서트는 한국문학방송에서 녹화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2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