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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슈퍼맨, 엑스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스크린을 장악했던 슈퍼히어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새로운 영웅, ‘프랑켄슈타인’이 2014년 2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은 인간이 창조해낸 불멸의 존재 '프랑켄슈타인'이 악에 맞서 인류를 구할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동명의 고전 소설에서 캐릭터만 가져와 리부트 작품으로 선보이는 은 200년을 살아온 ‘프랑켄슈타인’이 현대에서 인간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영웅이 된다는 설정 아래, 그가 펼치는 최후의 결전을 그린다. 은 관객들에게 지금껏 알고 있던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를 새롭게 탈바꿈 시키며 그를 새로운 슈퍼히어로로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다.에서는 에서 '투 페이스'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아론 에크하트가 주인공 ‘아담’(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 강인한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영생을 얻고 인간 세상을 파괴하려는 ‘데몬’ 군단의 수장, ‘나베리우스’ 역은 등의 작품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빌 나이가 맡아 묵직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카리스마 연기로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류를 지켜내려는 ‘가고일’ 군단의 여왕 ‘레오노르’ 역은 시리즈의 미란다 오토가 맡아 열연한다. 이 같은 헐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는 을 향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킬 것이다.‘프랑켄슈타인’이 인류를 구할 영웅으로 새롭게 탄생된 것은 의 수장, 스튜어트 베티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스튜어트 베티 감독은 시리즈, , 등의 각본을 담당하며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캐릭터의 매력을 스크린에 극대화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그가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은 그 동안 그가 쌓아온 노하우의 집대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또한, 은 등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전문적으로 작업했던 애런 심스 컴퍼니가 CGI를 맡아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 세상에 ‘가고일’과 ‘데몬’ 군단, 그리고 ‘프랑켄슈타인’까지, 인류 외의 또 다른 존재들이 함께 공존하며 살고 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은 애런 심스 컴퍼니의 손에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더욱 완벽하게 탄생된 크리처들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그들이 벌일 초대형 전투 장면 등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탄생되며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최고의 엔터테이닝 무비로 자리잡을 것이다.신조차 두려워한 불멸의 영웅, ‘프랑켄슈타인’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은 오는 2014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1-02 20:10

애니메이션 이 연말연초 애니메이션 대전 속 최강자로 우뚝 섰다. 현재 극장가에는 고양이(썬더와 마법저택), 비행기(비행기), 산타(세이빙 산타), 공룡(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중세기사(저스틴) 등 다양한 소재를 앞세운 애니메이션들이 관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년 12월 24일 개봉한 (수입/배급 CJ E&M)이 지난 1일(수) 하루 동안 8만 32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4만 1518명을 기록했다. 이는 (5만 2203명), (2만 7714명) 등 여타 애니메이션들의 일일관객수를 뛰어넘는 수치. 은 누적관객으로 비교했을 때도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한 경쟁작 (53만 3231명) (21만 4903명) (22만 4856명) 등에 앞서며 흥행몰이 중이다. 의 이 같은 흥행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고양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 관객은 물론 성인관객에게도 친숙하게 접근했다는 점이다. 등 고양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랜 세월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의 아기고양이 썬더는 작은 일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겁쟁이에서 로렌스 할아버지의 마법저택을 지켜내는 용감무쌍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보여지는 우정과 권선징악의 메시지도 또 하나의 흥행 이유다. 영화는 썬더와 다양한 친구들이 마법 저택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 겁쟁이 썬더가 꼬마대장이 돼 마법저택을 지키고, 이들을 괴롭히는 악당은 끝내 벌을 받는다는 메시지가 어린이들에게 교훈적이라는 평가다. 이외에도 시리즈로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3D 효과의 마술사’ 벤 스타센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 라디오부터 각종 예능까지 다양한 목소리로 웃음을 선사한 컬투의 말맛을 살린 더빙 연기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컬투는 이번 작품에서 개, 새, 게이스러운 남자 등 2인 6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수입과 배급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개봉 2주차에도 떨어지지 않는 인기로 가족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 초에도 흥행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1-02 20:07

한때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지만 지금은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어느 날 직장 선배의 와이프이자 자신의 연인인 정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다. 남편과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것이 그녀가 헤어지자는 이유. 하지만 유준은 그녀의 남편을 죽여서라도 정인을 갖겠다는 결심으로 선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 선배가 취재 차 머무르고 있다는 얘길 듣고 찾아 왔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다. 마을 이장(명계남 분)과 그를 따르는 동네 남자들에게 물어도 그런 사람은 못 봤다는 답변 뿐이다. 설상 가상으로 타고 온 차마저 고장이 나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유준은 할 수 없이 며칠 동안 이 마을에 머물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배려로 잘 곳을 마련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 그리고 마주하게 되는 수상한 남자들, 불편한 진실들… “대체 당신들 뭐 하는 사람이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이 영화 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하여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하여 수려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미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 잡았고 이후 연기자로 데뷔한 후에도 , , , 등에서 다정하고 부드러운 캐릭터를 통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1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에서는 룰도 없고 상식도 안 통하는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 김정훈이 연기한 소유준은 도박에 빠져 빚더미에 허덕이고, 이를 갚기 위해 취재원에게 금품을 강요하는가 하면, 사랑하는 여자를 갖기 위해 강제로 겁탈하고 그녀의 남편까지 죽이려 하는 파렴치한 삼류기자로 김정훈이 지금까지 연기한 것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나는 것. 특히 오소리 마을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대선배 명계남(마을 이장)과 펼치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은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한 김정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고립된 마을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그에 맞선 잔혹한 복수를 긴장감 넘치게 그린 영화 은 2014년 첫 번째 스릴러로 오는 1월 2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1-02 20:03

로 아카데미 영화상 9개 부문을 석권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헐리우드의 문법을 익힌 후 유럽으로 돌아와 젊은 날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담아 만든 아름다운 걸작 은 혁명의 열기로 가득한 1968년 파리에서 유학 중인 미국인 매튜가 쌍둥이 남매 이자벨과 테오를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함께 시네마테크에서 영화를 보고 거리를 걸으며 영화와 혁명, 그리고 사랑에 대한 생각을 나누던 세 사람은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않을 꿈을 꾸듯 장난스러운 유희를 이어간다.개봉 당시, 영화와 책, 음악 속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자벨과 테오 남매, 그리고 그들의 사이에 끼어든 이방인 매튜를 연기한 세 배우 에바 그린과 루이 가렐, 마이클 피트는 자유롭고 대담한, 하지만 동시에 아직은 미성숙한 청춘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관능적인 매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홀린 에바 그린은 프랑스 여배우의 계보를 이을 신성으로 떠오르며 헐리우드에 진출,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필견의 작품 .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개봉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재개봉은 영화를 다시 스크린으로 보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개봉 당시 영화를 보지 못한 어린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31 17:53

2014년 시작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 (감독: 이연우| 출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담소필름)의 ‘1982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 제작보고회’가 12월 30일(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의 첫 공식 행사로서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와 더불어 본 예고편과 제작 현장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등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역시 최고의 기대작답게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려 영화의 인기를 확인시켜주었다. 특히 파격적인 금발머리로 변신한 이종석과 피끓는 청춘답게 한겨울에 미니 원피스를 입은 박보영 등 등장부터 시선을 잡아 끈 가운데 진행 내내 참석 배우들의 예사롭지 않은 입담으로 진행된 토크까지 웃음이 넘쳐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진행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출연배우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에 이 추억과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전 세대의 선택을 받는 2014년 설 연휴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예감케 했다.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1982년 충청도’에 방점을 찍어 혈기왕성한 학창시절,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 뜨거웠던 청춘들의 드라마를 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연우 감독과 최고 대세남녀 박보영과 이종석, 이세영을 비롯해 최강 연기파 배우 권해효, 김희원, 라미란이 참석해 웃음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또 다시 충청도 배경의 영화로 돌아온 이연우 감독은 이번에도 충청도를 배경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충청도 사투리가 재미있고 그 안에 담긴 정서와 해학, 유머를 무척 좋아한다”면서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정서를 선호하는 입장에서 1980년대의 시대상을 영화로 보여 드리고 싶었고 이를 재현하는 데 있어 도시보다는 농촌이라는 공간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속 흥행을 이뤄낸 흥행퀸 박보영은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역할에 대해 “전작이 거짓말 같이 흥행이 잘 되었지만 흥행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새로운 작품을 한다는 설렘이 있다. 동네 노는 언니 역할인데 연기 변신보다는 숨겨왔던 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맡은 역할이 역할이라서 사투리로 욕을 해야 했는데 욕을 혼자 있을 때만 가끔 하더라도 촬영 때 많은 스태프 분들 앞에서 대놓고 하려니 민망하더라”고 밝히며 “운전할 때 욱할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의외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옆에 있던 이종석이 박보영의 거친 욕 연기에 대해 “기가 막힙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의 주역 이종석은 “감독님이 칭찬을 안 하신다”고 귀엽게 투정하면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스스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스스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내면서 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전했다.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보영과 이세영 중 이상형에 가까운 배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라미란 선배님이 이상형”이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정말 매력이 넘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라미란은 “기사 헤드라인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이라고 적어달라”고 덧붙여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아역부터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하는 이세영은 어릴 적 출연한 에 이어 또 다시 서울 전학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전학생 전문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촬영 당시 긴장하게 만든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종석 씨가 많이 웃긴데 역할 때문에 웃음을 참느라 입술에 경련이 올 정도였다”면서 “함께 하는 장면마다 꼬집으면서 참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극중 이종석의 아버지로 출연한 권해효는 “이종석 씨가 엄마 쪽을 닮아 아빠와는 전혀 다르다”는 우스개 소리와 함께 “충청도 사투리로는 처음 연기하는 것이라 영화가 어떻게 나올까 기다려진다”며 “이 영화는 ‘힘이 남아돈다’는 홍보문구처럼 청춘에 대한 과거가 아닌 오늘의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점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희원과 라미란은 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요즘 연애는 연애도 아니여~’라는 카피문구를 여실히 구현한다. 김희원은 이에 대해 “영화니까 한다”라며 장난스런 모습을 보였고, 라미란은 “짝 지어주니까 하는 거다. 사실 김상호 씨와도 했는데 김희원 씨 정도면 괜찮은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희원은 라미란에 대해 “100점짜리 파트너다. 상대방이 연기를 하게끔 유도해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지만 라미란은 김희원에 대해 “0점이다. 내가 뭘 끌어내야 하니까”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또한 라미란은 김희원과의 호흡에 대해 “아무 것도 준비해가지 않았다. 상황만 인지하고 갔다. 김희원 씨와 입만 몇 번 대면 되더라. 15세 관람가 영화지만 감독님이 잘 편집해주실 걸 알고 과감하게 연기했다”고 대답을 하기도 했다.이날 제작보고회에서의 다양한 대화와 공개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은 박보영, 이종석, 김영광, 배우들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열연하는 것은 물론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 덕분에 드라마적인 완성도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재치 넘치는 유머와 뚝심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연우 감독은 추억의 1980년대 충청도를 배경으로 요즘 연애는 연애도 아니었던 불타는 농촌 로맨스를 완성시켰다.특히 힘이 남아도는 청춘의 로맨스와 학창시절의 추억까지 떠올리게 하며 세대불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 등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1월 23일 개봉해 전 세대를 사로잡는 설 연휴 불타는 화제작이 될 것이 분명하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31 17:48

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서 ‘마리’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은 쌍둥이 올슨 자매 중 동생으로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신예스타로 떠올랐다. 2011년 영화 로 데뷔하여 로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는 에서 강혜정이 맡았던 ‘미도’ 역할인 ‘마리’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 ‘마리’는 의료 봉사를 하던 도중 우연한 계기로 20년간 감금당한 후 풀려난 ‘조 두셋’을 만나게 된다. ‘조 두셋’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마리’는 그의 복수를 옆에서 도와주지만 알면 알수록 베일에 싸여 있는 ‘조 두셋’에게 호감과 의문을 갖게 되는 인물로, 엘리자베스 올슨 스스로도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푹 빠져버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는 정말 기묘한 영화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다 믿게 되며 완벽히 빠져버린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파트너인 조슈 브롤린은 “올슨은 나이에 비해 감정의 폭이 매우 깊은 훌륭한 배우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데 이제껏 어떤 배우들에게서도 찾아보지 못한 자질이다. 함께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엘리자베스 올슨을 극찬하였다. 또한, 엘리자베스 올슨은 2012년 개봉한 영화 의 후속작인 에서 새로 등장하는 ‘스칼렛 위치’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영화 에서는 청순의 대명사 한지민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국내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 전망이다. 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청순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한지민은 에서 ‘유소정’ 역을 맡아 즉흥적이면서 자유분방한 마인드의 캐릭터로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린 영화 속 그녀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영화 에서의 심은경은 스무살의 젊은 몸으로 돌아간 칠순 할매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 ‘오두리’ 역으로 구수한 사투리와 찰진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등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던 심은경은 나문희와 2인1역으로 캐스팅 되어 욕쟁이 할매 ‘오말순’과 스무살 꽃처녀 ‘오두리’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배우들의 화려한 변신으로 기대 되고 있는 1월 극장가에 할리우드 차세대 신예스타인 엘리자베스 올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는 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31 17:3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겨울철 국내관광 촉진을 위해 2014년 1월 2일~2월 10일 동안 ‘2014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대한민국 구석구석’ 겨울여행지 추천 (2014.1.2.~2.5)네티즌이 추천하는 겨울철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이벤트로, 2014년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 이벤트 코너에서 진행된다. 사이트 로그인 후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관광지나 재미있는 겨울 축제, 체험 여행지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권(30명), 코리아패스카드 3만원권(50명),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70명), 문화상품권 1만원권(100명)을 증정한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신나는 겨울축제 구경 가자한편 겨울철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겨울축제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다. 겨울여행의 백미인 대관령 눈꽃축제, 태백산 눈꽃축제,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와, 추운 겨울에도 신나는 고기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평창 송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다양한 겨울놀이 관련 축제들, 아름다운 빛으로 겨울을 포근하게 느낄 수 있는 빛축제 등 내용도 알차고 풍성하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12-31 17:19

(사)한국범보전기금은 ‘한국의 마지막 표범’ 책을 번역, 출간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은 동물 르포 작가 엔도 키미오가 한반도에서 사라진 동물, 한국 표범이 사라져 간 흔적을 찾아 나서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진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일본인 엔도는 잊혀진 동물 표범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합천 오도산과 가야산 등지를 찾아다니면서 표범과 사람들이 겪었던 흥미롭지만 또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발굴하였다.비슷한 르포 형식의 책 “한국호랑이는 왜 사라졌는가”가 2009년에 한국어로 출간된 바 있어 엔도 키미오는 한국인 독자에게 이미 알려져 있다. 엔도 선생은 “한국호랑이는 왜 사라졌는가”에서 한국 호랑이의 절멸의 직접적 원인이 일제강점기에 시행되었던 “해수구제” 정책이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한국범보전기금은 이번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2014년 1월 3일 시작되는 조자용기념사업회 주최 ‘대갈문화축제’ 개막식의 일부로 진행할 예정이다.역자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원 이은옥 박사는 “한국의 마지막 표범을 쓰기 위해 엔도 키미오 선생은 한국 민화의 선각자 조자용 선생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이 책의 상당 부분이 바로 조자용 선생의 삶, 호랑이와 표범 및 민화에 대한 그의 애정에 관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자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제1회 대갈문화축제 개막식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감수자인 가회민화박물관 윤열수 관장도 “조자용 선생은 우리들에게 친근하고도 익살스러운 모습의 호랑이 그림에 눈을 뜨게 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자용이라는 한 시대의 걸물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이 날 저자인 엔도 선생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서적 구입자에게 직접 사인을 해줄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인간문화재 김금화 선생의 조자용, 호랑이, 표범을 위한 한풀이 굿 등 많은 문화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개막식과 출판기념회는 2014년 1월 3일 오후 3시부터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www.koreantig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31 17:12

한국의 독보적인 남성 플루티스트 박태환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Dream’이 발매됐다. 서정적인 감성과 더불어 희망찬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Brian Crain의 ‘Butterfly Waltz (나비의 춤)’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비의 힘찬 날갯짓을 연상시키는 곡이다.클래식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정규앨범 1집 ‘Souvenir(추억)’과 2집 ‘Mon Amie(나의친구)’, 그리고 디지털 싱글 앨범 1집 ‘The Rest’를 낸 지 10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새로운 앨범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 Micheal William Balfe의 ‘The Bohemian Girl’ 외에 Brian Crain의 ‘Butterfly Waltz’, 예민의 ‘연리지’, Cluade Bolling의 ‘Irlandaise(아일랜드의 여인)’ 그리고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의 플루트 버전이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피처링과 함께 삽입되어 있다.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미쉘모라게스와 박예람의 디지털 싱글 앨범 ‘Flute Concert’의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박서연, 채지훈, 오동규, 송민지, 박근태, 오보이스트 구미래, 클라리네티스트 강미루, 김진균, 김리후, 첼리스트 이유민, 싱어송라이터 고경민, 표인유, 바이올리니스트 민지선, 한소라, 주연경, 섹소포니스트 김희철, 플루티스트 장주연, 이예진, 가야금 송정아, 라벨스 트리오, K클래식 아이돌 카리스 퀸텟, 스트링 콰르텟 팀인 콰르텟 뮤즈의 디지털 싱글 앨범 ‘Love’,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디지털 싱글 앨범 1집 ‘La caresse’와 2집 ‘Reversal’ 그리고 곧 발매될 ‘Noel for Piano’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음반 시장에 또 한번 그 잠재된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연주자로 그리고 음악감독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그의 앨범 ‘Dream’. 그의 거침없는 행보를 기대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이다.수록곡1. The Bohemian Girl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Flute Ver.)(보헤미안 소녀 중 “나는 화려한 궁정에서 사는 꿈은 꾸었어요”)2. Butterfly Waltz (나비의 춤) (Ver.Flute)3.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Ver.Flute)4. 연리지 (Ver.Flute)5. Irlandaise (아일랜드의 여인)네이버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408841엠넷 http://mnet.interest.me/album/319768올레 http://www.ollehmusic.com/#/AlbumDetail/f_Album_info.asp?album_id=80388240소리바다 http://www.soribada.com/#music/album/KE0003627다음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730927현대카드 뮤직 http://www.hyundaicardmusic.com/#/Listen/AlbumInfo.asp?album_id=319768MUV http://www.muv.co.kr/album/album.muv?am_aid=199889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3-12-31 16:25

오는 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 두 주인공 조쉬와 몰리의 아슬아슬하지만 달달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영화 은 조쉬와 몰리가 서로의 애인과 함께 몰리 엄마의 결혼식이 있을 시카고로 가기 위해 공항을 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하지만 출발하기도 전에 애인과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되는 조쉬와 몰리. 여친과 헤어진 지 몇 시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공항에서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조쉬와 헤어진 남친에게 배신감에 사로잡혀 슬픔과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몰리는 공항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전화를 받게 된 조쉬는 급작스러운 아버지의 시한부 선고를 듣게 되고, 죽기 전 조쉬의 신부를 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소원에 얼떨결에 몰리와 약혼을 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엄마의 결혼식을 가기 위해 공항을 찾은 몰리가 갑작스럽게 애인과 이별하게 되어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과 자신들을 공항으로 마중 나온 부모님을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 조쉬와 몰리의 표정이 대비되며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서게 된 몰리와 그녀의 가짜 약혼자 조쉬는 그곳에서 조차 티격태격 대며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한다. 위태위태한 그들의 가짜 로맨스는 가족들에게 발각될까? 아니면 거짓이 진실이 되는 순간을 맞게 될까? 아슬아슬&달달한 스틸컷 공개로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영화 이 1월 개봉한다.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유쾌달달한 로코 영화이 곧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30 21:26

오는 1월 1일에 개봉하는 액션스릴러 속 ‘숀 빈’처럼 비밀요원으로 제격인 ‘응답하라 1994’ 남자멤버는?’을 뽑는 이색적인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칠봉이’ 유연석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는 최근 ‘응사앓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높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속 남자멤버들을 후보로 해 더욱 뜨거웠다. ‘응답하라 1994’는 '응답하라 1997'의 2탄에 해당되는 드라마로 추억앓이라는 컨셉을 통해 매회 방영마다 극 중 회자된 음악을 비롯해 ‘성나정(고아라)’의 남편 찾기 미션과 여러 추측성 스포일러가 화제를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연석이 82%로 1위를 차지한 것에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좋아하는 여자를 향한 일편단심과 배려심, 그리고 운동을 향한 성실함 등이 최근 여자들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조합되며 급부상한 인기가 한몫한 것. 또한 이러한 점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속 사랑하는 아내, 동료를 잃고 테러범들을 향해 집요한 추격전을 펼치는 ‘이완’과 매치되는 것 역시 설문조사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어,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의 러브라이벌 ‘쓰레기’ 정우가 2위를 기록했으며 3,4위에는 같은 4%로 ‘삼천포’ 김성균과 ‘해태’ 손호준이 차지했다.런던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폭발씬과 총격전, 그리고 몸을 내던지는 것에 가까운 격투씬 등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 폭발적인 액션 쾌감을 기대케 하는 영화는 오는 1월 1일에 개봉해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을 흥분케 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30 21:23

혼란에 빠진 도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과 활약을 다루며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 2014년 극장가, 다양한 소재의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개봉하는 가운데 오리지널 히어로 영화 의 귀환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스로 수트를 통제하고 판단하기 시작하면서 펼쳐질 로보캅의 새로운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은 세련된 올블랙 수트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하이테크 신무기, 화려한 바이크로 압도적 위용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간도 로봇도 아닌 그 경계에 선 로보캅의 혼란을 담아내며 고뇌하는 히어로를 다룬 작품 은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압도적 스케일로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호세 파딜라 감독과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핫스타 조엘 킨나만, 최고 연기파 배우 마이클 키튼, 게리 올드만, 사무엘 L. 잭슨의 합류로 영화 은 한층 강력해진 시너지를 선보이며 2014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영화 는 CIA 비밀요원이자 최고의 정보 분석가 ‘잭 라이언’이 전세계 경제 붕괴를 일으킬 거대한 테러와 음모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세계적 거장 작가 ‘톰 클랜시’가 창조한 스파이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잭 라이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치밀하면서도 지적인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는 시리즈의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크리스 파인, 키이라 나이틀리의 새로운 만남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는 로버트 해리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극화된 작품으로,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순식간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비운의 도시 폼페이의 재앙을 다룬다. 시리즈와 를 통해 액션부터 역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출한 바 있는 폴 W. 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는 이탈리아 폼페이를 배경으로 광활한 서사를 스크린에 구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오리지널 히어로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는 을 비롯 첩보액션 , 서사 등 각기 다른 소재와 매력으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들이 2014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21세기형 새로운 수트와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무기, 여기에 화끈한 액션과 스케일로 돌아온 2014년 최고의 기대작 은 오는 2월 13일 개봉, 전세계를 흥분케 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30 21:20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스페셜 크리스마스 앨범 ‘Noel for Piano’가 공개됐다. 디지털 싱글 1집 ‘La Caresse’와 2집 ‘ReVersal’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가람은 이번 앨범에 세 곡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담았다.타이틀 곡인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그 맑고 환한 밤중에)’를 비롯해 ‘Silent Night, Holy Night’과 ‘Away In a Manger’ 등 세 곡 모두 피아니스트 김가람의 편곡으로 이루어진 피아노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이다. 익숙한 캐롤을 피아니스트 김가람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색채로 그려졌다.피아니스트 김가람은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 가족에게 혹은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기에 내 음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전유성의 “청소년을 위한 팡팡 해설 음악회”와 신해철과 함께한 “클래식&락심포니” 외 여러 연주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김가람은 선화예술중학교 재학중 도불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및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실내악을 각각 수학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일찍이 실력을 인정 받아 Concours International d'Ile de France(일 드 프랑스 국제콩쿨) 우승, 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e Lagny sur Marne 2위 수상, 금호아트홀에서 ‘동시대 음악가들과의 만남’ 시리즈 연주, 우크라이나 프로코피에프 교향악단 협연, KBS 클래식 오딧세이와 Arte TV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실내악 트리오 ‘라벨스’의 멤버 이자 T&B엔터테인먼트 Artist 로 활동 중 이다.1. Away In a Manger (그 어린 주 예수) J.E.Spilman찬송가 113장 ‘Away In a Manger(그 어린 주 예수)’는 조나단 스필만(Jonathan Edwards Spilman, 1812~1896)이 작곡한 ‘부드럽고 고요히 흐르는 앱튼 강(Flow Gently Sweet Afron)’이 원곡으로, 찰스 가브리엘(Charles H. Gabriel)이 편곡하여 1892년에 많이 불린 곡이다. 스필만은 원래 유명한 변호사였는데 후에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113장의 찬송의 원제목은 ’Away In a Manger’인데, 국내에서는 113장 찬송 멜로디로 많이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114장 멜로디를 누구나 캐롤로 즐겨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1905년에 ‘찬셩시’에 처음 소개된 곡이다.2. Silent Night, Holy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Franz Xaver Gruber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는 캐롤 송 중 하나다. 1800년대 초 모짜르트가 태어 난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북쪽 20km 쯤에 인구 3,000 명이 살고 있는 오베른도르프라는 마을이 있었다. 그 곳에 있는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를 준비하는데 오르간이 고장났다. 오르가니스트인 프란츠 그루버(Frantz Gruber)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요제프 모어(Joseph Mohr)신부가 다가오며, 크리스마스 노래 가사를 하나 썼으니 2중창과 합창을 위한 곡을 붙여 달라고 하면서 기타로 반주를 하자고 했다. 테너의 모어 신부가 기타 반주에 맞추어 베이스의 그루버 교사가 2중창으로 교회 합창단과 함께 새로운 성가를 불렀다. 이것이 최초로 불려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었다. 고장난 오르간이 만든 단순하면서도 정말 고요하고 거룩한 노래 하나가 세계적 애창곡이 되리라고 187년 전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후 오르간을 수리하러 왔던 제작자 칼 마우라허(Carl Mauracher)가 스트라서(Strasser) 어린이합창단에게 이 곡을 주었고, 합창단은 가는 곳마다 특히 성탄절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는데 환호와 극찬이 대단했다. 삽시간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유럽 전역에 퍼졌다. 그리고 오늘날 세계적인 성탄절 찬송이 되었다.3.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그 맑고 환한 밤중에) Richard S. Willis예수가 탄생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묘사한 이 곡은 목사인 해밀턴 시어즈가 만든 시에 리차드 윌리스(Richard S. Willis)가 곡을 붙인 것이다. 이 찬송가는 미국에서 남북간의 갈등이 극심하여 전생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사회적 불안이 팽배하던 시기에 사람들에게 천사의 메시지를 통해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시어스 목사의 찬송시에 곡을 붙인 작곡자 윌리스는 찬송시에도 감동을 받았지만, 그보다는 시어스 목사가 목회 가운데 흘렸던 많은 눈물에 대한 감동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인 이 곡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듣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으며 공감과 치유가 가능한 편안한 음악이 될 것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3-12-30 20:33

오랜 고전이자 검증된 명저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가 영화 ‘변호인’으로 인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영화에서 이 책은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된다.이 책에 대해 변호사 송우석은 영국 외교부를 통해 그들의 공식입장을 전달받는다. 영국 외교부는 ‘E. H. 카를 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자 영국이 자랑스러워하는 학자로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도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어 보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이 책은 개인과 사회는 양립된 것이 아니라 상호 의존한다는 사실, 그래서 개인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라는 사실, 그 개개인의 행렬이 모여 역사의 과정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카의 삶은 부조리의 광풍이 몰아친 20세기 초를 관통하였다. 그렇기에 더더욱 현상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사회의 산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사건을 해석하는 역사가의 관점은 무엇인가를 중요하게 확인하고자 하였다.이와 같이 편협한 사고와 허위에 경도되지 않기 위해,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카는 각고의 노력을 했다. 이 책은 열린 마음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함으로써 그 상황을 극복하는 힘을 갖도록 한다. 그런데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는 불온서적으로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다. 1981년 부림 사건에서는 ‘역사란 무엇인가’를 나라를 전복하기 위한 빨갱이들의 사상서로 조작하였다.송우석이 최후 변론에서 “국가란 무엇입니까?”를 외치는 장면은 혼란의 소용돌이를 살아 내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역사적 사실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역사 해석의 관점이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만든다. 카가 책에서 여러 차례 예로 들었듯이, 역사란 과거를 규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역사란 과거에 대한 (역사가의) 시각이 현재의 제반 문제에 대한 통찰에 의해 빛을 받을 때에만 올바로 씌어지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기폭제가 된다.이 책은 또한 자신이 사는 시대에 관심을 갖고 역사를 올바로 판단하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마땅한 의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개개인의 분명한 역사 인식이 지금의 위태로운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지를 결정하는 거대한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카의 명저를 통해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참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가는 하나의 개인들이 모인 국민에 의해 이루어지며, 역사란 개인의 의식이 모여 쌓임으로써 형성된다. 그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성숙한 의식이 국가의 색깔, 국가의 나아가는 방향이 되는 것이다. ‘변호인’을 통해 ‘역사란 무엇인가’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그럼으로써 이 시대를 곰곰이 생각해 볼 여지를 주고 있다.- 발행일 2013년 11월 25일 - 분야 인문학, 역사, 이론 - 저자 E. H. 카 - 편역 서상원- 체제 127*190(양장), 256쪽 - 값 13,000원 - ISBN 978-89-97770-49-6 13900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30 20:09

‘역(易)’을 잘 아는 자는 점을 보지 않는다. ‘주역’을 제대로 알면 미약한 기미를 포착해 사건이 터지기 전에 제어하고, 삶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을 아는 사람은 좋은 일 나쁜 일을 따지며 기뻐하거나 피하지 않는다.주역, 사주팔자, 관상학 등은 여전히 미신적인 요소로 취급된다. 그와 같은 세간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재미라는 이름으로, 어떤 사람들은 은밀하게 그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인간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고 인생의 막다른 벽에 부딪쳤다고 생각된 순간 찾는 것이 그곳이다. 철학관, 점집, 무당으로 지칭되는 그 곳. 대기업의 총수들도 어떤 사업을 진행하기 전 날을 받고, 정치가들도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전 그곳을 찾는다.운명은 정해져 있으니 삶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살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속하여 변화하지만, 거기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세상 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원리이다. 이 변화의 원리에 대해 통찰하고 자신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이 ‘주역’이다.이 책은 1년 365일에 맞추어 ‘주역’에서 문장 하나씩을 발췌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한 다음, 하단에 톨스토이의 사상을 짤막한 문장으로 함께 실었다. 신실한 기독교도였던 톨스토이의 사상과 ‘주역’은 언뜻 보면 이질적으로 느껴질 테지만, 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겹치는 부분에서 진리란 일맥상통하는 것이란 깨달음을 얻게 된다.따라서 이 책은 ‘주역’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쓰여졌다고도 할 수 있다. 작가는 ‘주역’을 풀이하는 일을 업으로만 삼은 철학자가 아니라, 기업가로서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인물이기에 ‘주역’의 의미와 세상의 선입견을 더욱더 안팎으로 느껴 왔다고 하겠다. ‘역(易)’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현대사회에서 왜곡 없이 전파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자 힘을 쏟는 이유이다.저자는 이 책이 단순히 자신의 운을 알고자 하는 이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근본 이치를 이해하고 현실을 살아 나가는 방법을 깨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철학서이자 처세서로서 저술하였다. 욕망에 휘둘리면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사람들, 성급하게 이루려다 실패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강조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그와 같은 독자들에게 ‘365일 인생을 보는 지혜 - 주역’은 현자의 잠언집이나 작자 미상으로 오랜 시간 구전되어 온 철학서로 다가갈 것이다. 이 책은 ‘주역’ 64괘 가운데 점술에 사용되는 내용이 많은 부분은 제외하고 선택하였다.이 책을 통해 주역이 미신이 아니라 ‘실천의 철학’이란 사실을 알고 각자의 삶에 적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면 시류만을 좇는 공허한 삶이 아닌, 바람을 타고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연처럼 무겁지 않은 삶을 살아 낼 수 있을 것이다. 동양의 오랜 철학 ‘주역’이 서양의 학문과 정신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해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또한 이 책은 날짜에 맞추어서만 읽을 필요는 전혀 없다.- 발행일 2013년 12월 15일 - 분야 고전, 동양철학, 주역, 톨스토이 - 편저 남덕(南德)- 체제 120*187(양장), 416쪽 - 값 15,000원 - ISBN 979-11-951615-0-8 13140인문학서재는 동서양의 고전부터 현대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이슈들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자 문을 열었다. 인문학서재의 발간 도서가 우리들 마음의 토양에 양질의 거름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문학서재는 (주)스마트북 출판사의 임프린트사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3-12-30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