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재직하시다 전남 진도 팽목항 수색지원활동 후 귀대 중 헬기사고로 순직하신 고 정성철 소방령, 박인돈 소방경,안병국 소방위, 신영룡 소방장, 이은교 소방교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소방발전에 헌신 한 넋을 기리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강원도장으로합동영결식을 거행함을 알려드립니다.합동영결식 개요장의명칭 : 강원도장일시·장소 : 2014. 7. 22(화) 09:00 / 도청 별관 주차장참 석 : 500여명(유가족, 공무원, 조문객 등) 진행계획(잠정)-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임용장·공로장 봉정훈장추서, 제복 봉정, 조사, 추도사, 애도사, 헌화 및 분향,고인에 대한 경례(조총발사), 폐식장지 : 국립대전 현충원도청 합동분향소 운영 안내기간·장소 : 2014.7.20.(일) ~ 7.25(금) / 도청 별관 대회의실(4층)매일 09:00부터 22:00 까지 운영, 전 국민 누구나 조문가능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2:29
서울시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지하철 당산역에서 직장맘들이 일하면서 겪는 고충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현장노동 법률상담’을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확대하고, 직장맘지원센터 상근 노무사를 늘리는 등 직장맘을 위한 법률지원을 확대 운영한다.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당산역에서 찾아가는 현장 노동법률 상담실시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6시~9시,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퇴근길 직장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도 확대 운영한다. 7월에는 24일에 진행된다.당산역 현장 노동법률 상담은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근 노무사들이 직접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상담 내용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을 둘러싼 제반의 상담과 연차휴가, 실업급여 등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보육정보 제공 및 관련기관 연계 등도 진행되고 있다.현장에서 상담을 받는 직장맘들은 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당산역 현장상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상담일을 기다렸다가 상담을 받기도 하고, 퇴근길에 당산역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상담을 받기도 하며, 센터에서 나눠주는 리플렛을 읽어보고 상담을 요청하기도 한다.매월 정기적으로 퇴근길 직장맘들 대상으로 노무사가 직접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며 호응도가 높다.조00 직장맘은 출산전후휴가를 사용하겠다고 하자 직위해제를 거론하는 회사를 상대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고민하던 중 남편과 함께 당산역을 지나가다가 상담을 받게 되었고, 이후 상근 노무사의 지속상담 및 대응을 통해 해당 직장맘에 대한 직위해제가 징계가 아님을 회사로부터 문서로 답변을 받아내어 맘 편히 출산전후휴가를 갈 수 있게 되기도 하였다.여성노동권 옴부즈만 기능 강화를 위한 상근 노무사 확대 충원이와 함께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상근 노무사 1인체제로 운영하다가 올해 2명으로 늘렸으며, 2016년까지 3명을 추가로 충원해 총 5명의 상근 노무사를 확보할 예정이다.이는 직장맘들에 대한 상담 및 법률지원 활동이 생활밀착형으로 이루어져 서울시 직장맘들의 만족도가 높은데 기인한 것으로, 직장맘들이 실질적인 밀착상담 및 지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상근하고 있는 노무사들의 경우, 1회로 끝나는 상담이나 지속상담이나 상관없이 심층적으로 상담에 임해 직장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00 직장맘은 고용센터의 육아휴직급여 15% 부지급 결정으로 인해 고심하던 중 센터에 상담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센터 상근 노무사는 해당 직장맘과 고용센터,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잘못된 법해석을 바로잡도록 해 결국 육아휴직급여 15% 부지급 결정에 대한 취소를 이끌어낸 바 있다.또한 육아휴직 도중 회사 측에서 위탁사업기간의 종료로 근로관계 종료 통보를 받은 윤00 직장맘 사례의 경우, 센터의 상근 노무사와 서울시경력단절예방지원단의 단원으로 활동 중인 노무사가 공동으로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신청을 대리하여 법률지원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협상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판정까지 가지 않고 회사 측이 해당 직장맘을 복직시켜 육아휴직을 부여했다. 또 육아휴직 후 복귀도 보장한다는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사건이 해결되기도 하였다.김명희 노무사(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종합상담팀장)는 “센터 상근 노무사는 전화, 내방, 찾아가는 상담 등을 통해 직장맘들을 밀착상담하고 있고, 요청 시에는 사업주와 직접 통화하거나 고용노동지청 진정 시 대리인으로 출석하고 있다”며 “국내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노무사들의 직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내담자들로부터 서울시정에 대한 칭찬을 자주 듣고 있다.”고 말했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노무사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 호응도가 좋아 곧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도 현장상담을 실시할 것”이라며 “2016년까지 상근 노무사 5인 체제를 만들어 직장맘 밀착 상담, 법률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2:29
한국창의퍼즐협회는 이데일리, 현대모비스와 함께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4일간 2014 한국퍼즐선수권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원은 세계퍼즐연맹과 ㈜퍼즐랜드의 CPS교육연구소가 하고 있다.이 대회는 교육, 경영, 의료, 문화, 완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용성을 가진 컨텐츠인 퍼즐을 새로운 창조시대의 문화트렌드로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참가 연령에 제한이 없어 어린이에서 50세 이상의 노년까지도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세계퍼즐연맹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세계퍼즐연맹은 연맹사이트에 한국퍼즐챔피언십이란 별도의 섹션을 통해 한국대회를 진행하며, 퍼즐문제는 CPS교육연구소가 제공한다.참가신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언제나 가능하며, 세계퍼즐연맹 홈페이지( http://gp.worldpuzzle.org )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 페이지는 영문으로 돼 있으나 아이디, 패스워드, 이메일 정도만 입력하면 돼 간단하며, 문제는 한국어로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창의퍼즐협회 홈페이지(www.koreapuzzle.org)를 참고하면 된다.이번 대회에 출제되는 퍼즐은 스도쿠를 포함한 11종이며, 미리 예제를 공개하고 있어 사전 연습이 가능하다. 예제는 역시 세계퍼즐연맹 홈페이지나 한국창의퍼즐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이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퍼즐이 사고의 힘,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 미래인재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기화로 퍼즐을 이용하여 연중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창조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창의퍼즐협회는 이와 관련하여 스마트교육 솔루션 기업인 아이카이스트와 함께 매일, 매월, 분기, 연간 등의 단위로 나누어 개인, 가족단위, 친구연합 등 다양한 형태로 퍼즐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과 모바일 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1:04
넬슨 만델라의 용서, 화해, 박애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열렸다.광주광역시와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5회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는 만델라 다큐멘터리 상영, 윤장현 광주시장과 힐튼 안소니 데니스 주한 남아공 대사의 기념사, 박경서 전 인권대사의 ‘넬슨만델라가 전하는 인권이야기’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 재심시절이었던 지난 97년 딸 송가니 흐롱웨인 만델라 여사를 5·18민주화운동 17주년 기념식에 참석시키셨고, 2006년 6월 광주에서 개최했던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화의’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등 광주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셨던 분이다.”라고 광주와의 인연을 소개했다.이어 윤 시장은 “인권과 평화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위해 싸웠던 만델라 정신은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해 싸웠던 광주정신과도 일치한다.”라며 “만델라가 헌신해온 67년을 의미하는 ‘67분의 사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람존중 생명도시 더불어 사는 광주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힐튼 안소니 데니스 남아공대사는 “한국 민주화와 인권의 정신적 고향인 광주에서 만델라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은 아주 적절하고 의미 있다.”라며 “민주화나 인권의 가치는 피부색깔, 언어,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가치있는 경험을 공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힐튼 대사는 “김대중, 만델라 전 대통령은 비슷한 역사적 경험과 함께 인권, 민주, 화해의 가치를 공유했다”면서 “양국이 이런 인류 보편적 가치의 공유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시청 1층 시민홀에 개설된 ‘일일 아름다운가게’에서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보내기 위한 ‘꿈주머니(Dreamket)’ 만들기 행사를 통해 기부와 물품구매, 사랑실천에 참여했다.특히 윤 시장과 힐튼 대사는 시청에 있는 장애인 사회적 기업 ‘이룸카페’에서 1일 점원으로 봉사함으로써 ‘넬슨 만델라데이’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이 밖에도 사진과 영화로 만나는 넬슨 만델라와 인권이야기 등 전시회, 영화상영이 시민홀과 영상관에서 펼쳐져 만델라의 정신을 되새겼다.한편, UN은 인권과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한 넬슨 만델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그가 태어난 7월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정한 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0:58
외교부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안전여행’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7월부터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및 추석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들이 해외 사건·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여행 전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캠페인 기간중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항 리무진 버스 광고, 공항철도 영상 광고, 주요 포털사이트 내 해외안전여행 기획 콘텐츠 게재 및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공항 내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영상 등을 통해 중점 홍보되는 내용은 해외 여행 가기 전에 스스로 꼭 알고 챙겨야 하는 외교부의 핵심 제도들로서,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려진다면 우리 국민이 연루되는 해외 사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중점 홍보 제도 : 여행경보 신호등제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해외안전여행 스마트폰 앱 ‘모바일 영사 핫라인’,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한편, 이번 기획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7.18(금),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하고 개최하는 ‘해외안전여행 인천공항 캠페인’ 행사도 개최되었다.이 행사에서는 공항 출국에서 우리 여행객들에게 목적지의 안전 정보를 조회하는 법을 안내하고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 등록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일부 서포터즈들은 최근 새로이 도입된 여행경보 신호등 색상에 맞추어 만들어진 박스를 머리에 쓰고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동 제도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는 재외국민보호제도와 국가별 안전소식 등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확산하는 대학생 집단으로, 1년에 60명씩 2기수를 선발하여 운영중. (’14.7월 현재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제 8기가 활동중)이번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해외여행객들이 보다 높은 안전의식으로 무장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0:32
2014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관심 속에 대박을 쳤다.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까지 20만이라는 구름 관객을 쓸어 담았다. ‘축제, 행사’로는 일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으로 치킨의 본고장다운 면모를 드러내었다.17일 아침부터 오락가락 하던 비가 행사 관계자들을 애태우더니 오후부터 좋아지자 오히려 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더 없이 좋은날씨가 되었다.식전행사로 진행된 일본 히로시마, 중국 닝보, 중국 칭다오 등 대구시5개 해외자매 도시의 예술단 공연이 시동을 걸고, 권영진 시장을비롯 윤명희 국회의원, 김의식, 정순천 부의장, 히로시마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개회식은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 최호식·이수동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안전을 강조하며,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는 권영진 시장의 축사로 축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또한,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2014개의 풍선 세레머니는 축제를 폭죽처럼 가열시키며 멋지게 출발시켰다.개막행사로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성 4인조 그룹 스텔라의 매력적인 몸부림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비가 오는 전야제 때의 열정처럼 젊은이의 축제임을 확인시켜준 무대였다.한국계육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에서 대구 치킨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닭 산업 역사·산업관을 운영해 대구가 치맥축제를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과 정당성을 관람객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호식이, 땅땅, 종국이 치킨 등 각 부스에는 EDM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한껏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운동장 전체가 큰 축제장이 된 것 같았다.대구시는 18일부터는 대구지역 생활예술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2014대구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20일까지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모터쇼, 치킨소스, 창작맥주칵테일 경연대회, 레이싱모델 선발대회와 애프터스쿨, 오렌지카라멜, 장미여관, DJ KOO(구준엽)등 초청 가수들과 함께하는 치맥 파티가 벌어져 대박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치맥과 인기가수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기는 젊은이의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식품 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런 추세라면 관람객 5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0:32
환경부는 CITES 협약에서 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인공증식 증명서 발급, 사육시설 기준, 사육시설 등록제 등의 사후관리제도를 금일 7.17(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가 ‘93년 CITES 협약 가입후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 수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불법 포획·유통, 사육관리 부실 등의 문제로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7월(‘13.7.16)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구체적인 이행 기준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14.7.17일 공포되어 시행되는 것이다.오늘부터 시행될 야생생물법 개정안에 의해서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유통관리 강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양도, 양수 시 양도자뿐 아니라 양수자에게도 신고 의무가 부과되어, 소유자 중심으로 유통관리가 강화된다.(인공증식관리) 국내에서 증식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모두 인공증식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하며, 시행령(제13조의2)에서 정한 맹수류 등 20종의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증식 이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사육관리) 시행령(제13조의3)에서 지정한 사육시설 등록대상종 90종을 사육하는 경우에는 시행규칙(제23조의7)에서 정한 관리기준(행동풍부화, 수의학적 관리 등), 시설면적 기준 등을 맞추어 등록하여야 하며, 적정 관리 여부에 대해서 지방환경관서의 검사를 받는 등 상시 관리하여야 한다.(수수료)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입 허가, 사육시설 등록에 건당 10만원이, 사육시설을 변경등록 또는 신고할 경우에는 각각 5만원, 2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기존에 이미 사육시설 등록대상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사육하고 있는 시설은 법 시행 이후 1년 이내인 ‘15년 7월 16일까지 시설 기준을 맞추어 등록하면 된다.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도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불법거래 근절, 적정 관리 등 보호가 강조되는 추세”라며, “입수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양도, 양수 등 불법 행위는 자제하고,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사육 시 종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적정 시설, 관리를 갖추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7-17 20:04
문화재청은 여성가족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위안부 기록물은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 징용 또는 납치 등의 방법으로 끌려간 여성들이 일본군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은 것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이 기록물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국가지정기록물 3,060점이 있다. 여성가족부는 흩어져 있는 위안부 기록물의 체계적 정리와 해석,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위안부 피해 실상에 대해 관련 문헌과 자료를 집대성하여 세계인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여성이나 어린이 등 약자에 대해 더는 이런 참혹한 성범죄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 세계인과 후대에 알리고자 한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목적과 의의,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주제 발표,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하는 지정토론 등이 이루어진다.문화재청과 여성가족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4월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해 왔으며, 올해 7월 초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였다.문화재청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자료 수집과 국민 공감대 형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등재 가치가 높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그 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여 과거 인류의 훌륭한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7-17 19:24
대구지역 생활예술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2014 대구생활예술페스티벌’이 7월 18일(목)부터 3일 동안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110개 단체 생활예술 동호인 및 단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개최된다.‘2014 대구생활예술페스티벌’은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로 지역의 문화적 역동성의 표현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자랑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생산과 소비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 창조형 여가문화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시민예술가 시대! 예술과 놀자!”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대구생활예술페스티벌에는 총 110여 팀의 예술동호인들이 준비한 록밴드연주, 기악연주, 합창, 오케스트라, 춤, 연극, 시 낭송 등 다양한 작품을 가지고,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 마련된 3개의 특별무대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생활예술의 첫 선을 보이게 된다.또한, 생활예술 단체 및 동호인들의 공연과 함께 인기 록밴드 ‘크라잉 넛’, ‘아프리카’ 조인트 콘서트의 축하공연, 인기 DJ 춘자와 함께하는 화려하고 신나는 디제이 쇼의 열정적인 무대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대구생활예술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지원 공모 선정과 대구문화재단 메세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4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한 부서 협업사업(문화+경제)의 좋은 사례와 함께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시 홍성주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일반 시민들이 예술의 공급 및 향유 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 장르에 쉽게 접근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문화 나눔 실천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잠재적 예술가 양성, 우수 생활동호회 육성 지원 기반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7-17 19:21
현재(16일)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일시 약화되면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음.내일(17일)은 장마전선이 남해안에서 점차 북상함에 따라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 후 밤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에서는 새벽~아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동해안 제외)는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하여 늦은 오후~밤에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18일(금)~20일(일) 낮에 장마전선이 중부와 북한지방에서 활성화되면서 중부와 북한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단속될 가능성이 있음. 한편, 18일(금)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가끔 비가 온 후 낮에 점차 그치겠음.특히, 18일 밤~20일 새벽에는 매우 덥고 습한 공기가 대기 하층에 위치한 가운데, 상층으로는 고온 건조한 북서기류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어 국지적으로 호우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간과 계곡 주변의 주민과 피서객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21일(월)~22일(화)에는 필리핀 동쪽해상의 열대성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장마전선이 한중 국경까지 일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음.한편, 23일(수)~25일(금) 사이에 북서쪽에서 상층골이 접근하면서 장마전선이 일시 남하할 가능성이 있으나 그 시점은 유동적임. 필리핀 부근 서태평양에서 열대성 구름대(태풍 포함)의 활동과 북태평양고기압의 동향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가 민감하게 변동할 수 있는 기상상황임을 감안하여,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7-17 19:21
서울문화재단은 경찰공무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각종 범죄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예방하기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를 오는 8월 말까지 서울시 경찰서 13개팀에서 진행한다.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치유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에서 현재 ‘시민과 사회 공동체의 치유’를 주제로 진행중인 음악치료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서울지방경찰청을 비롯해 강남경찰서, 강서경찰서, 동작경찰서, 광진경찰서, 제3기동단, 제4기동단 등 서울시내 경찰서 13개팀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진행하는 성북예술창작센터 음악치료사 엄보미(30·여)씨는 “이 프로그램은 경찰관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참여 경찰관들은 자기표현력 증가와 성취경험 획득, 긍정적 신념의 확장 등 정서적 효과와 신경심리학적 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내적인 힘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010년 서울대 대학원생 이옥정씨가 서울을 포함한 8개시 경찰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경찰관의 외상성 사건 경험이 PTSD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전체 대상자 중 40%가 부분 PTSD 이상 증상을 보였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 지원이 요구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박미소(29·여) 순경은 “경찰이라는 직업이 다양한 상황의 민원인을 직접 만나다보니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보듯이 사건·사고로 겪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손상을 치유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것이며, 연중 시민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옛 성북보건소를 리모델링한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예술치유와 힐링을 위해 특성화한 서울시창작공간이다. 예술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치유하는 문화예술보건소로서, 예술가와 전문 예술치료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음악치료사 5명, 미술치료사 6명, 예술가단체 6개팀이 센터에 입주해 예술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본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성북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02-943-9300)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7-16 19:55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신설경기장중 빙상경기가 열리는 빙상경기장 건설공사의 기공식이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김시성 도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단체, 주민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7일 16시 강릉 교동 스포츠컴플렉스 현지에서 개최된다.본 행사는 빙상 전 종목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에 경기장 건설의 첫 삽을 뜨게 됨을 축하하고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준비가 본격 시작되었음 알리는 통합기공식이다.오늘이 있기까지 2013년 4월 현상공모와 기술제안방식으로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2014년 3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4월과 6월, 책임감리사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외 3개사, 시공사로 계룡건설산업과 태백건설산업을 선정하였다.사업내용으로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지상4층, 지하2층으로 12,000석, 아이스하키 남자 경기장은 지상3층으로 10,000석, 아이스하키 여자 경기장은 지상3층, 지하1층으로 6,000석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8,000석 규모로 건설된다.사업비는 총 4,370억원으로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1,361억원, 아이스하키 남자 경기장은 1,078억원, 아이스하키 여자 경기장은 620억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1,31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2016년 10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2017년 2월 시범경기와 2018년 본 대회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공사를 수행 할 계획이며, 또한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도 중앙정부, 조직위, 강릉시가 차질없이 시범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여 착수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7-16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