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름휴가 맞이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 실시

외교부, 여름휴가 맞이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7.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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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안전여행’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및 추석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들이 해외 사건·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여행 전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캠페인 기간중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항 리무진 버스 광고, 공항철도 영상 광고, 주요 포털사이트 내 해외안전여행 기획 콘텐츠 게재 및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공항 내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 등을 통해 중점 홍보되는 내용은 해외 여행 가기 전에 스스로 꼭 알고 챙겨야 하는 외교부의 핵심 제도들로서,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려진다면 우리 국민이 연루되는 해외 사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점 홍보 제도 : 여행경보 신호등제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해외안전여행 스마트폰 앱 ‘모바일 영사 핫라인’,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

한편, 이번 기획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7.18(금),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하고 개최하는 ‘해외안전여행 인천공항 캠페인’ 행사도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공항 출국에서 우리 여행객들에게 목적지의 안전 정보를 조회하는 법을 안내하고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 등록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일부 서포터즈들은 최근 새로이 도입된 여행경보 신호등 색상에 맞추어 만들어진 박스를 머리에 쓰고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동 제도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는 재외국민보호제도와 국가별 안전소식 등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확산하는 대학생 집단으로, 1년에 60명씩 2기수를 선발하여 운영중. (’14.7월 현재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제 8기가 활동중)

이번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해외여행객들이 보다 높은 안전의식으로 무장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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