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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의 A음. 교향악이 울려퍼지기 직전 숨을 고를 때 가라앉고 있는 객석 공간을 뚫고 맨 먼저 날아오르는 소리가 있다. 오보에가 부는 A음. 그러면 지휘자는 연쇄적으로 각 파트들을 날아오르게 한다.그 많은 오케스트라 악기 중 왜 오보에인가. 직진하는 소리는 홀의 음향 환경마다 다름이 크지 않고 더 일관되며 올곧게 내는 악기이기 때문이다.오보에 소리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 영화 에서 가브리엘 신부가 부는 오보에(Gabriel's Oboe)를 듣고 있는 우리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경지에 이르게 된다.기타아와 오보에는 어떨까. 흔치않은 악기조합이다.성격이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있다. 입맛도 제각각이다. 집집마다 김치 맛이 다르듯 제각각 다른 생각과 감성을 지녔다. 제가끔 제각기 각자. 옛말로는 우던우던 버려 세운다. 제주 사투리로 질로지썩이며 지썩이다.두오가 그렇다. 두오(duo, 사람)의 두엣(duet, 곡이나 연주모습)는 사실 제각각 빛나야한다. 맞춰주어 빛나는 조연이지만 조연에 힘입은 주역배우가 되어야 비로소 서로 어울릴만하다. 두오의 두엣곡처럼 오보에와 기타아의 이중주는 기타아가 앞서고 오보에가 따라서기도 하고, 오보에가 기타아 위에 차 오르기도 한다. 이것은 바닷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물 밀듯이 지중지중이다.-오보에와 기타아가 빚어낸 피아졸라기타리스트 김우재(Guitar - Woojae Kim)와 오보이스트 손연지 두오(Oboe - Yeon Jee Sohn)는 아스트로 피아졸라 외에도 스텐리 마이어스, 자크 이베르, 나폴레옹 코스트의 곡들을 두엣(duet) 편곡해 음반으로 출시했다.19세기 말 탱고가 시작되었을 때 탱고는 주로 플루트와 기타로 연주되었다. 01. 홍등가(Bordel 1900), 02. 카페 1930(Cafe 1930), 03. 나이트클럽 1960(Nightclub 1960), 04. 콘서트 오늘(Concert d’aujourd’hui)로 이어지는 연대기로 이어지는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의 탱고의 역사 (Histoire du Tango).플루트 자리를 차지한 바이올린이나 하모니카 등 여러 변주들에 비해 거의 찾아보기 힘든 버전인 오보에가 대신한다. 불가능을 현실로 바꾼 4악장 콘서트 오늘에 귀기울일 것이다.베트남 전쟁을 다룬 영화 에 흐르는 스텐리 마이어스(Stanley MYERS, 1930-1993)의 05. 카바티나(Cavatina)는 기타 곡으로 1970년 탄생되었으나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루트 그리고 재즈 보컬에 이어 다시 돌아오려는 듯 오보에와 기타로 탄생하는 순간이 담겼다. 노래하듯 연주한다.한편 문학과 연극에 헌신한 자크 이베르(Jacques IBERT, 1890-1962)의 06. 막간(幕間) 음악(Entr’acte)은 플루트(바이올린)과 하프(기타) 편성을 오보에와 기타아가 잇는다. 레코딩을 위해 오랜 시간 두 연주자가 악보가게를 뒤져 소중하게 발견한 곡. 에스트로 두오, 많은 무대의 앵콜곡이기도 하다.기타리스트며 작곡가 나폴레옹 코스트(Napoleon COSTE, 1805-1883)가 오보에에도 각별한 애정을 보인 오보에를 위한 작은 협주곡(Concertino pour Hautbois, 오보에와 피아노 편성의 작품)은 기타리스트 김우재가 편곡해 오보에와 기타아로 첫 선을 보인다. 오보이스트와 기타리스트 영감(靈感)으로 쓴 첫번째 별 이야기이기도. 처음 둘을 이어준 곡이다.두 사람은 수많은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며 자연스럽게 만나왔다. 이 와중에 두오(duo)를 만드는데 아주 짧은 시간이 걸렸다.오보이스트 손연지는 “연주를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를 찾기위해 정말 많은 악보를 찾아보고 읽어보았다”며 “함께 음악회를 하기 위해 음악회의를 해야했고 그러다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음반을 녹음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바로 시작됐다”고 밝혔다.손연지는 이미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나 칸타타 신포니아, 카치니 아베 마리아, 가브리엘의 오보에 외에도 도니제티, 마르첼로, 슈베르트, 피아졸라, 빌라 로보스, 헨델, 웨버 같은 작곡가들의 명곡들로 이미 라는 오보에 솔로 음반을 낸 경험이 있었다.레코딩은 드림쉐어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주 유쾌한 녹음이었다.이들은 “녹음하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가끔 의견 충돌로 날카로워진 순간들도 있었지만, 녹음하고 그 결과물을 온갖 신경을 써서 같이 들어보고 반성하고 다시 하고, 공부를 많이 한 시간이었다”며 “녹음할 때가 아주 건조한 시기여서 서로 악기문제로 고생을 했고 그러면서 서로의 악기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고 밝혔다.주위의 반응은 아직은 좋은 얘기들만 들었다. 카바티나가 아주 좋다, 기타와 오보에라는 흔하지 않은 조합이어서 새롭다, 재미있다, 음색이 예상 외로 아주 잘 어울린다, 다음 음반에는 무엇을 할지 궁금하다.곡이 학구적이고 어렵다는 반응도 있다.기타리스트 김우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그 후 독일을 거점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오보이스트 손연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와 매릴랜드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뒤,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에스트로 두오 Estro Duo아티스트Artist :기타리스트 김우재(Guitar - Woojae Kim),오보이스트 손연지(Oboe - Yeon Jee Sohn)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1921-1992)탱고의 역사 Histoire du Tango01. 홍등가 Bordel 190002. 카페 1930 Cafe 193003. 나이트클럽 1960 Nightclub 196004. 콘서트 오늘 Concert d’aujourd’hui스텐리 마이어스 Stanley MYERS(1930-1993)05. 카바티나 Cavatina자크 이베르 Jacques IBERT(1890-1962)06. 막간 음악 Entr’acte나폴레옹 코스트 Napoleon COSTE(1805-1883) *arr 김우재 Woojae Kim오보에를 위한 작은 협주곡 Concertino pour Hautbois07. Allegro maestoso08. Andantino09. Rondo. Allegretto장르(Genre) : 클래식 CLASSIC미디어(Media) : 1CD, 뮤직주엔터테인먼트 Muzoo출시일(Release Date) : 20151215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6-01-22 20:04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 이하 출협)가 주최, 주관하는 ‘제10회 삼청동 북 콘서트’가 오는 1월 30일(토)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2016년 새해 첫 테마도서는 ≪향수≫, ≪비둘기≫, ≪좀머 씨 이야기≫ 등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초기작 ≪콘트라베이스≫(열린책들)이다.국립오케스트라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 콘트라베이스 연주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1993년 국내 초판 발행 당시 주변의 다른 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콘트라베이스라는 악기 자체에 대한 관심과 이를 인간군상의 원리로 재해석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0년 신판 발행 이후 작년 5월 38쇄를 찍어내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특히 이번 테마도서는 1월의 주제인 ‘존재감’과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삼청동 북 콘서트’가 지향하는 바를 반영해 선정했으며, 새해 새 출발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책을 통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스스로를 재점검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진행 방식 또한 새롭다. 테마도서의 주인공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나장균 씨가 연주자 겸 진행자로 참여해 이번 삼청동 북 콘서트의 토크 마당을 이끌어 간다는 것.‘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고뇌를 그린 남성 모노드라마’를 콘셉트로 한 이번 테마도서의 책 구성 형식을 그대로 차용해 책 내용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나장균 씨는 책 속 주인공과 동년배이자 비슷한 경험을 가진 연주자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공부하면서 현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3년 귀국해 연극 무대 음악 감독과 오케스트라 대표 및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이날 나 연주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여러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콘트라베이스라는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와 책 밖 실존인물이 전하는, 자신의 일에 대한 철학과 자존감 형성 과정을 비교 분석해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전망이다. 연주 공연에는 김혜영 피아니스트가 참여해 협연한다.한편 ‘삼청동 북 콘서트’는 매달 음악 공연과 함께 그달에 맞는 주제의 ‘테마도서’를 선정해 책 내용을 살피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생각거리를 나누는 새로운 개념의 북 콘서트로, 출협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신규 독서 캠페인 사업이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을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본 협회 소재지인 삼청동 일대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인 북 콘서트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6-01-22 19:46

가수 이한철과 함께하는 나우(NOW)프로젝트가 시니어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노년반격(老年反擊)’ 참가자를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노년반격’은 음악적 소질이 있는 아마추어 시니어 음악인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55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락, 포크, 재즈 등의 음악분야와 솔로, 밴드 등 구성에도 제한이 없다. 우리마포복지관 웹사이트(www.woorimapo.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음악시연 결과물과 함께 응모할 수 있고 1차 심사 후 2차로 오디션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작사/작곡 워크샵에 참여하여 전문 뮤지션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음원 발표, 뮤직비디오 제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358-1000)나 이메일(nowprojectkr@gmail.com)로 가능하다. 나우(NOW) 프로젝트는 ‘나를 있게 하는 우리’라는 의미로 2015년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시작되었다. 나우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고 이를 해결해 가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6년에는 시즌2를 맞이하여, 고령화사회에서의 노년문제를 들여다 보고 새로운 노년 생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나우에 대한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b.com/nowprojectkr)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나우(NOW) 프로젝트 시즌2(www.fb.com/nowprojectkr)는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는 가수 이한철(튜브앰프), 노인장애인 통합복지기관인 우리마포복지관 그리고 글로벌 제약그룹 에자이의 한국법인인 한국에자이(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신노년연합, 한국음악발전소 그리고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6-01-19 15:10

2016년 2월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음악 한 곡을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할 때 작곡, 작사가, 가수, 음반제작자 등 권리자들이 받는 저작권료가 적게는 17%에서 많게는 91%까지 늘어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6일(수) 창작자 권익 강화를 위한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이해관계자 상생을 통한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권리자, 사업자, 소비자와 정부가 오랜 기간 협의한 결과이다.* 음원 전송사용료: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할 때 작곡, 작사가, 실연자, 음반제작자 등 권리자가 받는 저작권료를 의미(소비자 가격과는 다른 개념)-수익배분 비율, 60(권리자):40(사업자)에서 70:30으로 조정다운로드 상품의 권리자, 서비스사업자 간 수익배분 비율을 기존 60:40에서 국제 기준인 70:30으로 변경하여 창작자의 권익을 확대한다. 이번에 조정되는 수익배분 비율은 종량 다운로드 상품, 다운로드 묶음상품, 스트리밍 + 다운로드 복합 상품 등 다운로드 관련 상품 전체에 적용된다. 다만, 스트리밍 상품의 수익배분 비율은 국제 계약 관행을 고려하여 현행대로 60:40을 유지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30곡 이상의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50%, 100곡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75%까지 사용료 할인이 가능한데 할인율이 과도하다는 권리자 지적에 따라 최대 할인율을 65%로 인하하여 65곡까지만 추가적인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월 100곡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65%의 할인율을 적용받게 되어 권리자에게 돌아가는 사용료가 1곡당 90원에서 171.5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전체 상품의 약 50~60%를 차지하는 스트리밍 + 다운로드 복합상품과 다운로드 묶음상품의 할인율이 전체적으로 인하된다.-곡당 사용료, 스트리밍(월정액) 4.2원, 다운로드 490원으로이외에도 1곡을 스트리밍할 때 권리자가 받는 사용료를 월정액 스트리밍 기준 ‘3.6원에서 4.2원’(종량제 스트리밍: 7.2원에서 8.4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운로드의 경우 수익배분 비율이 인상되는 효과가 더해져 1곡 다운로드 시 사용료가 ‘360원’에서 ‘490원’으로 늘어난다. 곡별 다운로드 상품의 경우 가격이 일반 음원보다 높은 고음질 음원의 판매 수익이 권리자에게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매출액 기준도 도입한다. 자동결제 방식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소비자(전체 소비자의 약 93%)는 이번 개선방안에도 불구하고 6개월의 유예기간 동안에는 기존 상품을 현재 가격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이번 개선방안은 권리자, 이용자, 소비자가 모두 참여하는 저작권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출된 것으로, 일부 권리자 측이 요청했던 할인율의 전면적인 폐지 등에 대해서는 시장의 충격 완화와 연착륙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음악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 개선안을 도출하도록 할 예정이다.음악산업발전위원회는 권리자위원, 이용자위원, 공익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앞으로는 음악 분야 신탁관리단체의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승인하기 전에 음악산업발전위원회의 사전 논의를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음반제작자 분야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반산업협회가 이용자와의 협의를 통해 징수규정상 요율 또는 금액보다 높은 요율 또는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료 결정과정에서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많은 음악 창작자들이 불리한 수익구조와 과도한 할인율로 열악한 창작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지적하며, “이번 방안을 통해 창작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창작자들의 권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문화융성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17 21:15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년 및 경찰 창설 70년을 맞이하여 전통예술 계승, 발전과 치안한류를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를 위해 11일(금) 오전 10시 30분,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16년 3월경 경찰국악대 창설을 계기로, 국악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예술 가치를 확산하고, 치안한류를 통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경찰청은 앞으로 30명 규모의 의무경찰로 구성된 경찰국악대를 창설하여, 경찰청 주요 행사는 물론 국악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이에, 문체부는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국악 전공자들이 군복무 기간 중 경력 단절 없이 국가에 봉사하며, 예술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한 문체부는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산하기관과 협력하여 경찰국악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 교육 훈련과 연습 장소를 제공하고, 이러한 예술적 지원 외에도 국악대 운영을 위한 행정과 공연 사업 기획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참여하는 국악 등 전통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우수한 치안역량을 바탕으로 선진 치안시스템을 세계 각국에 전수하고 있는 치안한류 사업 확산과 안전한 대한민국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11 12:08

나카무라 유리코(피아니스트)와 우에쿠사 히로미(첼리스트) 듀오 리베로바의 첫 앨범이 나왔다. 피아노와 첼로의 이중주 유닛이다. 앨범 타이틀은 디스 이즈 리베로바(This is Liberoba)다.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와 첼리스트 우에쿠사 히로미(Hiromi Uekusa) 듀오그룹 리베로(Liberoba)가 나카무라 유리코의 자작곡과 앙드레가뇽의 신곡, 아스토르 피아졸라 및 아르헨티나 작곡가들의 새로운 작품들로 묶인 13곡 작품을 앨범에 담았다. 오롯이 피아노와 첼로로 연주되었으며 애잔하고 우수에 젖은 힐링뮤직이다. 리베로바(Liberoba)는 Liber(자유로운)와 Oba(일본어로 아줌마)를 합성한 이름이다. 나이가 들어도 설레고 기분이 통통 튄다. 신바람 나는 자유로운 음악을 하는 아줌마들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나카무라 유리코는 1987년에 데뷔해 일본에서 손꼽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다. 2000년 2월 ‘피아노 판타지’(Piano Fantasy, 산토끼뮤직)라는 앨범이 국내 첫 소개된 이후 솔로나 콜래버레이션을 포함하여 16장이나 되는 앨범이 아티스트다. 본 앨범은 나카무라 유리코가 작곡한 동명(同名)인 첫곡 ‘디스 이즈 리베로바 This is Liberoba’, ’마이 메모리즈 My Memories’ 이외에 아르헨티나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피아졸라를 소개할 때 역시 뻬놓을 수 없는 피아졸라 5중주단 기타리스트 카초 딜라오(Cacho Tirao),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Carlos Guastavino) 같은 아르헨티나 작곡가의 새로운 곡들도 들어볼 수 있다. 마누에르 퐁세(Manuel Ponce)의 멕시칸풍 세레나데도 담겼다. 특별한 선물로 앙드레가뇽의 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까지 모두 13곡이다. 나카무라 유리코가 작곡한 두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은 첼리스트이며 작곡가이자 피아졸라의 친구였던 호세 브라가토(Jose Bragato)로부터 우에쿠사 히로미가 직접 악보를 받았다. 앙드레가뇽도 이들의 녹음을 위해 흔쾌히 악보를 보내주었다. 앨범에서는 브라질 특유의 정서인 그리움이나 고독, 향수(사우다디, Saudade) 같은 정서도 물씬 풍겨난다. 두사람의 마음에 새겨지는 듯한 절묘한 연주가 매우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앙상블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편안한 음악을 만들어주고 있다. 테크닉을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자기의 음악을 살며시 주장하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내다봄직한 미적인 맛이 가득한 실내악으로 감상하길 권한다. 국내 소속사 산토끼뮤직은 “음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우수에 찬 세계로 빠져들어가다가도 어느새 마음이 온화해진다.”고 소개했다. 앨범 수록곡 01. This is Liberoba (디스 이즈 리베로바)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 02. Milontan (밀론탄) 호세 브라가토 (Jose Bragato) 03. Le petit Tango (작은 탱고) 카초 티라오 (Cacho Tirao) 04. Oblivion (오블리비온)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05. Libertango (리베르탱고)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06. Ave Maria (아베마리아)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07. No7 Rosita Iglesias (No7 로지타 이글레시아스)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Calros Guastavino) 08. La Rosa y el Sauce (장미와 버드나무)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 (Calros Guastavino) 09. Estrellita (에스트렐리타) 마누엘 마리아 퐁세 (Manuel Maria Ponce) 10. 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당신에게 매혹되어) 앙드레 가뇽 (Andre Gagnon) 11. Your Memories (유어 메모리즈) 나카무라 유리코 (Yuriko Nakamura) 12. Adio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iazzolla) 13. Los Pajaros Perdidos (길 잃은 작은새들) 아스트로 피아졸라(Astor Piazzolla)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10 17:13

샤콘느(Chaconne)는 16세기 에스파냐에서 생겨난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 변주곡으로 G단조 3/4박자의 느린 춤곡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고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매우 애처로우면서도 열정적인 선율을 가진 디오니소스적인 작품이다. 셋 잇단 음표나 여섯 잇단 음표 또는 싱코페이션(Syncopation)과 같은 다양한 리듬과 스타카토(Staccato), 스피카토(Spiccato), 더블 트릴(Trill)같은 화려한 기교를 많이 사용해서 화려하지만 끊어질 듯 이어지는 강한 멜로디에서 더욱 짙은 슬픔이 묻어나는 곡이다. 이곡을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새롭게 해석하여 자신의 2015년 바이올린 송년콘서트의 오프닝 곡으로 선정하고, 샤콘느(Chaconne)라는 타이틀로 음원과 음반을 공연 당일 2015년 12월 13일(일) 발표한다. 이번 샤콘느(Chaconne) 음반에는 ‘OneDay(Remix)’와 지난 5월 독도 ‘평화의 섬’ 선포식에서 연주했던 ‘홀로아리랑’이 수록되어 있고, 많은 팬들이 사랑해 주셨던 뉴에이지곡 ‘Endless Heart’ 와 부여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뒤 부여에 대한 애정으로 연주자 본인이 직접 작사하고 노래한 ‘낙화연가’도 첫 선을 보인다.이번 공연은 넥스트 멤버이자 MBC ‘바람에 실려’ 임재범 LA공연 세션, 패티김 50주년 기념음반에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하광훈과 함께 참여한 장기준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피아노, 아코디온, 기타, 퍼커션, 바이올린의 서정적이고도 어쿠스틱한 라틴팝 무대와 God 손호영, 김범수, 김종국, 성시경, 플라이투더스카이, 국카스텐, 마야 등 국내 유명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MBC ‘나는 가수다’ 편곡 및 프로그래밍,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식 DJ로 참여한 국내 최고의 EDM 프로듀서 DJ Searcher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다이나믹한 EDM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박은주는 “팝바이올리니스트라는 타이틀로 열심히 달려온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6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인 ‘Adieu 2015, Happy 2016’ Old & New Violin Concert에서 샤콘느(Chaconne)를 연주하고, 음원과 음반을 출시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며, 이렇게 공연과 연주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팬들에게 특별히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2015년 너무 행복했고, 희망차게 2016년을 맞이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여러분 모두 2015년 유종의 미 거두길 바라며, 2016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2-09 14:28

지난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의 대회 실황 음반이 화제가 된 가운데, 조성진, 임동혁, 김선욱과 같은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여심을 흔들며 클래식 음반 시장에 훈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클래식 음반 베스트순위 1~4위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장악국내 최대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에서는 클래식 음반 베스트 1위부터 3위까지 조성진, 임동혁, 김선욱 세 명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줄지어 석권했다.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을 필두로 영국의 유명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의 11월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임동혁의 ‘쇼팽전주곡’, 김선욱의 첫 독주 앨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29번 함머클라비어’ 등이 클래식 음반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조성진의 공연실황 수입반은 현재 품절로 인해 예약판매 중으로 재발매가 한 달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5위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조성진의 공연 실황 라이센스 앨범과 수입반을 합산한 판매량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팔린 클래식 음반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주구매층 3040 여성으로 이례적... 공연 앞두고 있어 당분간 인기 이어질 것특히 이들 음반은 클래식 음반 분야에서 드물게 여성 구매자들의 구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예스24에서 2010년부터 2015년 11월 20일까지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 순위를 살펴보면 클래식 음반의 구매율은 남성 54.2%, 여성 45.8%로 남성이 더 높고, 그 중 40대 남성은 21.4%로 클래식 음반의 주 소비층으로 나타난 데 비해, 이들 세 피아니스트의 앨범은 30대와 40대 여성의 구매율이 월등히 높았다.조성진의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은 30대와 40대 여성 구매 비율이 각각 31.3%, 19.8%로 전체 구매율의 51.1%를 차지하였으며, 임동혁 음반의 경우 57.8%(30대 35%, 40대 22.8%), 김선욱의 음반은 전체의 59.4%(30대 30.4%, 40대 29%)가 30~40대 여성 소비자로 나타났다.예스24는 세 명의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욱은 오는 12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도이치캄머필하모닉과 협연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7월부터 솔로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다. 임동혁은 내년 1월 2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지며, 2월 27일에는 조성진이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조성진 앨범으로 클래식 음반 첫 구입자도 크게 늘어또한, 조성진의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은 전체구매자 중 43.1%가 클래식 앨범을 첫 구매한 소비자로, 클래식 앨범 첫 구매자 유도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같은 수치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의 클래식 음반 10위권 앨범의 클래식 음반 첫 구매자 평균이 27.8% 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클래식 입문으로 택하는 컴필레이션 음반이자 2위에 오른 ‘칼린 셀렉츠’ 41.5%와 8위의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스페셜 에디션]’ 41.2%보다 높은 첫 클래식 음반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최하나 예스24 클래식 MD는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실황 앨범의 흥행은 조성진이라는 연주자와 쇼팽이라는 레퍼토리로 클래식 장르의 생소함과 거리감을 좁힐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며, “비교적 공연 문화에 익숙한 30~40대 여성들이 젊은 한국 연주자들에 대해 안정된 팬덤을 형성하고 있었던 점 또한 자연스럽게 음반 구매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11-23 15:10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하였다.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으로, 전국에서 전승되는 아리랑을 모두 포함한다. 이처럼 아리랑은 전국적인 기반을 가지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한 주체(개인, 단체 등)에 의해 전승되어 왔으므로, 중요무형문화재 아리랑은 개별 아리랑 악곡에 대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를 특정하지 않는 첫 번째 사례이다.다만 중요무형문화재와 달리 각 시, 도에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아리랑을 시,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관련 전승자를 보유자나 보유단체로 인정하여 지역 아리랑을 보호, 전승할 수 있다.‘아리랑’은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분화하며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선율과 가창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사설로 표현하고 있는 점, 대표적인 민요로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콘텐츠라는 점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높이 평가되었다.‘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지정은 향토 아리랑의 지속적인 발굴, 지원 등 아리랑의 보존, 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융성 시대에 맞추어 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출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 공유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청은 ‘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시작으로 명절 관습, 전통지식 등 온 국민이 전승에 참여하는 다양한 무형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확대하여 무형유산의 보호 기반을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9-24 14:04

밴드의 드러머, 세션맨이 아닌 독자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대한민국 자타공인 드러머 염성길, 그가 자신의 길을 한발 앞으로 내딛기 시작했다. 그 동안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던 음악인들의 성지 `부도칸`에서 정용화와 함께 연주한 것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드럼 세션을 맡으며 국내 정상급 드러머로 각광 받고 있는 염성길이 첫 번째 앨범 `ROAD`를 8월 20일 발매했다.`스타일이 음악이 아니다`라고 말한 드러머 토니 윌리암스의 말처럼 그는 특정 드럼 스타일에 치중하지 않는다. 전 세계 드럼 마에스트로들의 연주기법을 연구하면서 자신의 것을 추구하고 있는 그는 마치 족보를 타고 내려오는 것 같은 연주와 가장 트랜디한 드러밍 컨셉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러기에 앨범에 실린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치 아우토반 같은 뻥 뚫린 길을 밤새 달리고 가다 새로운 기분으로 눈부신 새 아침을 맞이할 것 같은 매력이 느껴진다. 그의 음악에서는 경이로운 사운드 보다는 음악이 삶의 한 켠에 자연스레 녹아 들 듯이 리듬적 요소가 두드러지게 강조되어 듣는 이의 심장을 벅차게 하는 드럼 아트의 진수를 보여준다.타이틀곡인 ‘Electric Resistance’를 비롯해 ‘Pump Priming’, ‘Road’ 이 세곡으로 무엇을 이뤘다는 평가를 내릴 수는 없지만 척박한 음악적 토양을 가진 한국이란 나라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내딛은 그 걸음에 소리 없는 응원의 함성을 보내고 싶다.정규와 비정규 앨범 통틀어 37곡과 8장의 앨범에 참여한 염성길은 드라마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치고 패밀리’,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OST 녹음, 슈퍼스타K Top12 Concert, 정용화, 서인국, 아이유, 김범수 등의 라이브 세션, 뮤지컬 ‘All That Jazz’, ‘맨 오브 라만차’, ‘라이온 킹’, ‘데스노트’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실용음악 온라인 사이트 `더 뮤지션`에서 강의를 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드러머이자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로서 이 앨범의 프로듀서인 김태현(a.k.a.Siche)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염성길의 음악세계를 잘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Dave Weckl에게 Jay Oliver라는 친구가 있었듯 염성길과의 콜라보가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는 드러머들의 개인 앨범 소식은 항상 반갑지만 그 중 염성길의 앨범은 단연코 드러머로서 그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한국에서 프로 드럼머가 되기에 갖추어야 할 기량도 만만찮은데 자신만의 드럼 스타일을 구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연습을 했을지 생각하며 염성길의 인내와 노력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1:54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친구들’ 공연을 갖는다.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를 전공, 한국 기타협회 콩쿨과 대전일보 콩쿨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필하모니 등과의 협연을 통해 기타가 가진 독주악기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2005년, 2010년, 2012년 아일랜드와 파라과이 대통령 한국 방문 당시 청와대에서 초청 연주를 한 바 있다.그는 현재 한국기타협회 부회장,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발 예술감독,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기타페스티발 예술감독, 국제콩쿨 심사위원 및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멀티앙상블 뮤의 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매년 백회 가까운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한국기타협회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기타음악상을 수상하였다.27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소프라노 서활란, 시낭송퍼포머 공혜경, 영화음악 작곡가 이동준, 멀티앙상블 MU가 참여해, 깊이 있는 그의 기타 연주뿐 아니라 소프라노, 시낭송, 토크 그리고 앙상블이 함께하는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27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예매는 SAC티켓(www.sacticket.co.kr / 02-580-1300)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R석 50,000원, S석 30,000원에 판매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19 20:56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고의 성악 경합대회인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가 올해, 6월 14일(일)부터 21일(일)까지 개최된다.영국 웨일스에서 1983년에 시작된 본 콩쿠르는 2년에 한 번, 6월에 1주일동안 열리는 오페라와 예술 가수들의 오디션이다. 먼저 가을에 세계적인 오디션이 개최되며, 각 나라의 뽑힌 대표 중 웨일스 경합에서 우승을 한 대표자들만이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 경합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 2015년 콩쿠르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최고의 대표 성악가들 총 20명이 경합을 벌이게 되며 한국 대표 성악가로 바리톤 황인수(32), 테너 정재윤(31)과 베이스 박종민(28)이 참여한다. 클래식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한국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금, 전세계 많은 이들의 이목이 특히 이번 콩쿠르에 집중되고 있다.올해 2015년 콩쿠르 실황이 소노아티스트(Sonoartists)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유료 중계될 예정이다. 소노아티스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점을 둔 성악전문 영상스트리밍 및 매니지먼트사이며 지휘자 정명훈이 초청되어 한국에 잘 알려진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만 초청되는 오스트리아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유럽에서 열리는 거장 가에타노 도니체티와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등을 실황 및 녹화중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세계적인 성악가를 꿈꾸는 수 많은 한국의 음악도들과 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세계 최고의 성악 콩쿠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콩쿠르 실황중계는 소노아티스트에서 주도하며, 이 서비스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WCN코리아(주)가 협력사로 함께한다.콩쿠르 실황중계는 소노아티스트 홈페이지 www.sonostream.tv 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WCN코리아 031-723-4965로 하면 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15 17:57

클래식과 뮤지컬, 실용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미모, 세련된 무대매너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불후의 명곡’의 히로인 송난영이 첫 번째 싱글앨범 ‘Sogno 꿈’을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한다.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떠오르는 신예 소프라노로 주목받고 있는 송난영은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2015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영향력 있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이태리어로 ’꿈‘을 의미하는 그녀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Sogno 꿈’은 꿈(Dream)처럼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이라는 의미와 함께 또 다른 의미로 ’바람(Desire)’, ‘갈망‘을 나타내는 이중적인 의미의 타이틀이다. 이번 앨범에서 송난영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아베마리아’를 타이틀 곡으로 정해 그녀의 아름답고 청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두 번째 수록곡 ‘파라다이스(Paradise)’ 는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지현수가 “당신의 천국” 이라는 SBS 특집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으며 작곡한 곡으로 본인의 솔로앨범에 넣으려고 했으나 성악가 송난영의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되어 그녀의 데뷔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다. 지난 2월 9일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발매한 지현수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감독, 모델, 연주자,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세로토닌 문화 홍보대사 및 육군 법무병과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송난영은 가수 홍경민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개그맨 손헌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노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6월 12일 엘루체 컨벤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송난영은 올 가을 미국 맨하탄 음대로 유학길에 오른다.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배움과 도전을 통해 국제적인 음악가로 발돋음하려는 송난영의 음악에 대한 ‘꿈’ 또한 멋지게 이루리라 기대해본다. (문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www.tnbenter.com)앨범명 : 송난영 디지털 싱글 1집 앨범 ‘Sogno 꿈’연주 : 소프라노 송난영프로그램 :1. Ave Maria(아베마리아) - Caccini2. Paradise (파라다이스) - 지현수발매일 : 2015.5.29기획사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배급사 : 뮤직킹 레코드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6:11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과 색다른 기획력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세계무대를 꿈꾸는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5월 23일 (토) 아울로스아트홀에서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을 개최하고 9개 부문에서 1등 수상자를 배출하며 치열한 경쟁과 열띤 성원 속에 거대한 막을 내렸다.오전 9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국내 유일의 콩쿠르 겸 오디션은 화려한 이력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1등 수상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심사위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그 가운데 피아노 최하영(개포고), 피아노 이경택(연세대학교), 피아노 권예지(한국예술종합학교 졸), 첼로 권태우(우촌초등학교),하프 이수빈(예원학교), 바이올린 홍석기(한국예술종합학교), 첼로 박선민(미국 맨하탄 음대), 성악 김종화(서울대학교 대학원), 금관오중주 뉴브라스퀸텟(차창현 외 4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을 1등 수상자로 선정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주관으로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의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디지털싱글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 음향 시설을 갖춘 전문녹음실에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앨범은 본사 홈페이지 및 대형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되어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 이 가운데 음원 판매 순위, 동영상 조회 수, 후원 프로젝트 등으로 결산하여 1명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최종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솔로 정규앨범(오프라인)제작 및 발매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제 5회 콩쿠르에서는 피아노의 조예슬(18. 서울예고)이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예슬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로 소속되며 피아니스트 조예슬 1집 정규앨범(오프라인) 제작 및 발매, 상금 500만원(세금공제)의 혜택을 거머쥐게 된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예술감독 및 지휘자 이종진, ‘내일도 칸타빌레’ 피아니스트로 출연한 피아니스트 김가람, 지현우의 형으로도 알려진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제6회 (사)티앤비 전국음악콩쿠르 and 국제아티스트 선발 오디션은 다른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국내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플루티스트 박태환은 “아티스트 선배로서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클래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많은 후배들이 다양한 특전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4:49

가장 보수적이라고 일컬어지는 클래식 음악 디지털 음원시장에서 최근 M.net 클래식크로스오버차트 1위 3회 경신의 기록을 세운 작곡가 김시형(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및 명지대학교 작곡과 교수)의 작품수가 디지털 음원 시장 진출 일 년 만에 50곡을 돌파했다. ‘김시형, with Weekly Project’를 통해 클래식 음악계에서 이례적으로 창작 클래식 디지털 싱글 앨범을 매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발매하고 있는 김시형은 작곡, 녹음, 생산, 유통, 홍보, 소비까지 아우르는 1인 기업 아티스트로 많은 음악도 들에게 미래지향적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김시형은 “1번의 연주회를 위해 준비하는 음악인들의 노력과 비용은 상상 이상으로 크지만, 그 음악회가 끝나면 너무 쉽게 소멸되기 때문에 연주자들이 행한 노력의 대가와 훌륭한 결과물들 또한 너무 쉽게 망각되어진다. 생산만 있고 유통과 소비가 미비한 현재의 클래식 음악시장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실황음반을 디지털 음반으로 발매하게 됐다” 며 “음악은 누군가는 꼭 들어야 한다. 그리고 듣는 사람의 공감을 필요로 하고, 그 공감이 보편성을 만들어 좋은 음악을 만든다”고 덧붙였다.‘김시형, with Weekly Project’ 음원의 많은 부분은 김시형이 작곡한 창작곡들의 실황음반이다. 연주음원의 재생산과정과 유통을 통해 1회성에 그칠 뻔 했던 훌륭한 공연의 음원들이 계속 소비되어진다. 클래식 음악계에 있어서 과거의 음악인과 대중들은 대부분 공연문화에 의존했지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클래식 음악인들도 적극적으로 듣는 이를 찾아 자신을 노출시켜야 하며 대중들은 핸드폰 하나만으로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긴장감과 현장감 있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생산과 유통, 소비가 서로 연결되어 그에 따른 디지털 음원들이 많아질수록 침체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다. 이러한 클래식 음악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김시형이 있다.음악으로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김시형의 음악은 생활상의 소소한 요소부터 세월호 참사같은 중대한 사회적 이슈까지 포용한다. 김시형의 작품은 클래식은 물론 인디팝, 뉴에이지,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솔로부터 오케스트라까지 편성을 가리지 않는다. 그는 연주자와 대중이 원하고 공감하는 곡을 쓴다. 최근 김시형은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연간 기획공연 2015 티앤비 클래식 토크콘서트 “스페셜 아티스트” 편에서 총 3회에 걸쳐 작품을 발표했는데 자연, 가족, 정의와 감사의 마음처럼 일상적인 주제를 다뤘을 뿐 아니라 무조주의적인 현대음악과 차별화되는 아름답고 편안한 음악이라는 점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명지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시형은 클래식 음악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선구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디지털 음원 시장 활발한 진출에도 앞장서 5명의 명지대 작곡과 학생이 디지털 음반을 발매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향후 최소 10년은 ‘김시형, with Weekly Project’를 통해 곡을 발표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내비친 클래식 음악 디지털 컨텐츠 시장의 선구자 김시형. 빠르고 변하는 것들이 환영받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클래식 음악계가 외면 받는 요즘이지만 김시형 그가 있어서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는 아직 희망적이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5-26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