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이상우, 김지훈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의 OST Part.2.가 8월 5일 발매됐다. Part.2의 타이틀 곡은 1993년 발매 후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드라마 감성에 맞게 리메이크한 곡으로 서로 사랑을 느끼면서도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주인공들의 아픔심정을 깊이 담아내기 위해 새롭게 편곡이 이루어졌다.또한 기존 곡과는 또 다른 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한일 합작 보컬 그룹 T.A.P가 불러 신선함을 전해주고 있으며 특히 이 곡은 ‘결혼의 여신’에 삽입 후 포털사이트의 연간검색어, 블로그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T.A.P는 기성 가수 못지 않는 가창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결혼의 여신’은 지혜(남상미 분)와 태욱(김지훈 분)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면서 제 2막을 알리며 지혜와 태욱, 현우(이상우 분)의 삼각 러브라인 역시 새로운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결혼의 여신’ OST도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T.A.P도 그 중심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결혼의여신' OST는 오준성 프로듀서가 음악 총감독을 맡았다. 오준성 작곡가는 ‘신의’,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 ‘검사프린세스’, ‘마이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영상과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많은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드라마 OST를 주도해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 겸 작곡가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02 16:19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자친구를 뜻하는 말, 곰신.신예 싱어송라이터 ‘은별’이 「곰신송」으로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20대의 풋풋한 사랑을 노래한다.‘은별’이 직접 작사, 작곡 하였고, 편곡과 프로듀싱에 모아이사운드 작곡팀 ‘전사의 심장’이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였다. 이 작품은 스쳐 지나갈 이벤트 송으로 그치지 않고,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순수한 가사로, 부담 없이 편안히 듣고 절로 미소 짓게 되는 곡이다. 곰신 뿐 아니라 과거에 곰신이었던, 혹은 꽃신을 신은 커플, 곰신이 될 예비 곰신까지 모든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한편, 가수 은별의 음원유통 및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차장은 “「곰신송」의 뮤직비디오를 모든 군화, 곰신들에게 힘이 되고,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다” 고 전하며, “8월 중순, 곰신과 군화의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제작될 「곰신송」의 뮤직비디오를 기대해 달라” 라고 밝혔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7-31 11:13
5인조 걸그룹 퀸비즈(QUEEN B'Z)가 29일 정오 데뷔 미니앨범 '약한여자는 벗어라'의 타이틀곡 '배드'(BAD)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걸그룹 홍수 속에 과감히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데뷔를 선언한 퀸비즈의 데뷔 싱글 '약한 여자는 벗어라' 타이틀곡 '배드'는 도발적인 캐치프레이즈로 "이제는 예쁜척, 약한 척 하지 말고 먼저 가서 남자의 입술을 빼앗아"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또한 "원하는 남자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립스틱과 마스카라가 아닌 먼저 행동하는 것"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가사와 함께 안무와 콘셉을 선보일 예정이다.퀸비즈의 데뷔앨범은 더 크로스의 'Don't Cry','사랑하니까'등을 작곡한 '캡틴시하'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단순히 기계음만으로 만들어낸 댄스곡이 아닌, 아프리카 토속악기 젬베, 준준, 아프리카 콰이더 등의 악기를 직접 사용해 녹음했고 가사 속에는 아프리카 언어인 'Tsamina mina'(행진하라)를 넣어 신선함을 더했다.퀸비즈는 리더 메아리를 비롯해 메인보컬 구슬이, 지니, 랩퍼 이아람, 이루미 5인조로 구성되어 4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쳤으며, 평균 연령 22세로 강한 개성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음악성을 구축 해왔다.이효리, CL 등이 나쁜 여자를 선보였다면 퀸비즈는 판타지적인 뱀파이어 콘셉트로 공격하듯 대쉬하는 일종의 하드코어를 선보이며 귀여움을 강조하는 기존 걸그룹의 매력은 과감히 버리고 실력과 만능엔터테이너로 승부를 걸었다.한편 퀸비즈는 29일 정오 음원 공개와 31일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해 가요계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가요팬들에게 인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7-29 11:32
한국말 라임의 선구자 피타입이 5년만에 선보이는 정규 3집앨범 'RAP'과 최고의 걸그룹 2ne1의 독특한 인연이 화제이다. 이는 2ne1의 데뷔 전 그녀들의 랩 선생님을 맡았던 피타입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볼케이노'라는 곡에 2ne1의 히트곡 'I don't care', '아파', 등을 만든 히트 작곡가 선우정아가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이런 이들의 독특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화제의 노래 피타입의 '볼케이노'는 힙합 리듬 위에 탱고의 격정적인 선율을 결합한 힙합곡으로, 브리튼즈갓텔런트 출신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과 2ne1, 이하이의 히트곡들을 만든 히트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힙합 아티스트의 앨범에 이 곡을 통해 모두 최초로 참여하게 되는 이례적인 광경을 연출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프로듀서 킵루츠와 패서네이팅에 의해 태어난 매혹적인 탱고 선율이 피타입 특유의 환상적인 한국어 라임과 만나 2ne1이라는 이슈를 넘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새로운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피타입은 "곡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이 노래는 꼭 선우정아씨가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정중히 부탁드렸고 감사하게도 선뜻 참여해주셨다. 2ne1이라는 교집합 때문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함께 한 작업이였음에도 아주 즐겁고 편하게 마칠수 있었다."며 이번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번 피타입의 새 정규앨범 'RAP'에는 이들 외에도 피타입이 속한 불한당 크루의 MC META, sean2slow 등 1세대 대표 래퍼들은 물론 범키, 알리, GRAY, Jinbo 등 현재 한국 흑인음악씬에서 가장 핫한 R&B보컬리스트들과 빈지노, 도끼, 비프리 등 현재 한국 힙합씬의 가장 핫한 래퍼들까지 모두 참여하며 한국힙합계에서의 피타입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피타입의 5년만의 컴백작 'RAP'은 오늘 정오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 되는 것은 물론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음반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피타입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과 공연들에 출연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7-2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