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75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시가 있는 아침’ 공저시집 창간호를 출간한다.시를 즐겨 읽고 쓰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모바일 공간이 있다. 비록 시인, 작가는 아니지만 일상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는 사람들, 드디어 세상을 향하여 가슴에 묻어둔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한 권의 시집으로 출간한다.이채 시인이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 ‘이채의 뜨락, 시가 있는 아침’이 바로 그 곳이다. 이채 시인은 자신의 홈페이지, 카페 등에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아침시를 배달하고 있던 중 작년 8월 14일 ‘이채의 뜨락, 시가 있는 아침’이라는 밴드를 개설, 1년만에 55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했다. 이 밴드 회원들은 날마다 배달되는 아침시를 읽고 나름의 생각과 느낌 또 자신의 이야기를 댓글로 적는데, 그 댓글 숫자가 보통 100개 이상이다.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시가 있는 아침 공저시집 창간호’는 올 가을에 출간될 예정이고 현재 출품작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기용 님(부산 거주)은 이 밴드의 공동 리더 대표로 활동하면서 ‘댓글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댓글과 답글로 밴드 활성화에 기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주요 멤버로 65세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편지 형식으로 시를 썼다.김효숙 님(서울 은평 거주)은 얼마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하여, 이미자 님(고양시 거주)은 이 밴드 총무를 맡아 열심히 활동하는 핵심 멤버로서 ‘가을 햇살’이라는 시를, 서혜경 회원도 가을을 소재로 진한 그리움을 시로 노래하고 있다. 김성례 님(세종시 거주)은 빅마마라는 이름으로 회원들의 화합에 주요역할을 하는 핵심 멤버로서 독특한 시제목으로 남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김경옥 님(김포 거주)은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공동 리더로서 호숫가를 거닐며 느끼는 일상의 소박한 감정을 시로 표현했다. 특히 부부가 모두 이 밴드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얼마전 밴드모임에 빨간 손수건을 단체 선물로 기증한 정세장 님도 연륜에서 오는 넉넉한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김해에 거주하는 금동건 님은 ‘바느질’을 소재로 아내를 시로 노래하고 이경란 님은 평소 존경하던 분이 급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최승미 님은 ‘숲속의 아침’이라는 상쾌한 느낌의 시를 선사한다. 유삼수 님은 ‘우리 이렇게 살자’라는 시로 배려와 소통을, 창원시에 거주하는 김혜숙 님은 바쁜 직장 업무에도 불구하고 ‘운동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시로 썼다. 무엇보다 교통사고로 올 4월에 세상을 떠난 ‘윤은영’이라는 친구의 시를 대신 출품하는 가슴 뭉클한 사연 등등 이 외에도 채수병, 이정미, 고금희, 어성달, 박영식, 김옥주, 소천대하, 서승원, 이상숙, 이보경, 남기주, 최민, 명금자, 박영준, 조아라, 김나경, 김민혜, 정은옥, 박세연, 이영경, 강흥순, 김성호, 천이진, 사공동, 박수준, 임기석 등 회원들이 십시일반 써놓은 시를 모아 시집으로 출간한다. ‘시가 있는 아침’ 밴드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와 창간호를 시작으로 1호집, 2호집, 3호집 등 계속해서 출간할 계획이며 출판 기념회, 공저 동호회 등 각종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8 14:58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박찬선 목사의 ‘살아가는 기쁨’을 출간했다.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하지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기계화, 자동화로 대변되는 시대에서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고 있다. 드높고 화려한 빌딩 숲에 휩싸여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허무와 우울에 신음해야 함은 현대인의 숙명일지 모르겠다. 매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과 묻지마 범죄는 늘어만 간다. 그 어느 시대보다 문명의 이기를 맘껏 누리고 100세 시대를 눈앞에 뒀지만 마음은 늘 병들어 있는 사람들이 바로 현대인이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작은 발상의 전환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다. 그리고 체득하기 위한 작은 계기가 필요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살아가는 기쁨’은 우리 삶이 경이로움 그 자체임을 편하고 따뜻한 문장들을 통해 전한다. 저자 박찬선 목사는 현재 안산에서 안디옥교회를 섬기며 독서 세미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늘 너른 마음으로 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해 온 만큼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다운 일상과 그 풍경들을 포착하여 글로 풀어낸다. 산책하다가 마주친 앵두나무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깨달음을 얻는 경이로운 경험처럼 느닷없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우리의 삶 순간순간이 독자의 마음에 온기로 다가온다. ‘하루하루의 삶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음에서 나오는 울림들을 적어 보았다. 거미가 몸에서 실을 뽑아 입으로 집을 짓는 것처럼 내 안에서 울리는 소리들을 소중하게 글로 옮겼다’는 말처럼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스한 시선은 행복한 삶을 위한 명제란 무엇인가를 독자 스스로 깨닫게 한다. 젊은 시절 우리는 성난 황소처럼 목표를 향해 돌진한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는 꼭 필요하다. 이는 이룰 것을 어느 정도 이뤄 놓은 중년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나눔과 배려, 안식과 여유가 있는 삶이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머리 위에 떨어지는 작은 낙엽 하나에도 놀라고 기뻐할 수 있는 긍정 마인드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저자는 “중년의 나이에 접어드니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 보이고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마음도 더 너그러워 진다. 삶에 대한 소중함을 더 깊이 배워가는 것 같다. 한 송이의 꽃을 보아도 더 자세히 보게 되고 깊이 보게 된다”고 밝혔다.오늘도 파란 하늘과 푸른 숲, 풍성한 식사와 웃음소리 넘치는 저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러 여건에 의하여 그러지 못한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마련이다. 지금 불행과 절망에 휩싸여 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8 14:20

최근 출간한 으로 압도적인 서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정 작가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여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대되는 젊은 작가’와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유정 작가가 전체 투표자 8만1534명 중 2만2106표(8.1%)를 얻으며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뽑혔다.2위는 1만7445표(6.4%)를 획득한 박하익 작가가 차지했으며, 구병모 작가가 1만5604표(5.7%)로 그 뒤를 이어 3위다. 특히 이번 투표 결과 정유정 작가를 비롯해 장르를 불문하고 서사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 작가들이 순위권에 올라왔다.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정유정 작가는 "한국소설의 미래는 독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작가, 우리 문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독자들 덕분에 작가는 열심히 쓸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해달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해외에 알리고픈 한국 작가로는 최근 를 출간한 조정래 작가가 2만7388표(10%)로 1위에 올랐으며, 이정명 작가가 2만1555표(7.9%)로 2위, 김려령 작가가 1만9917표(7.3%)로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이번 투표에서 해외 독자에게 알리고 싶은 작가로 뽑힌 조정래 작가의 작품 중 영어 번역본을 해외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와 해외에 알리고픈 한국 작가를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이번 행사는 올해 8만명 이상의 독자가 참여하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와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를 뽑는 이번 온라인 투표에 8만명이라는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학과 작가를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예스24는 오는 8월 26일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된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2016 소설의 밤’을 열고 300명의 독자를 무료로 초청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정 작가의 신작 을 연극으로 각색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8월 30일에는 독자 60명을 초청해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로 뽑힌 조정래 작가와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풀꽃 문학기행을 떠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7 14:23

한빛라이프가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마이 리얼 유럽’을 출간했다.남는 방을 여행자에게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여행을 떠날 때 자동차를 공항에 주차하는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플라이트카’, 호텔과 레스토랑 등 여행지의 이용 후기를 공유하는 ‘트립어드바이스’ 등 공유경제 서비스는 이제 여행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현지인의 방에 묵으며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여행자가 직접 경험한 최신 정보를 따라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다’는 니즈가 신사업 모델과 만나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여행자와 현지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220개 도시, 현지 가이드 750여명의 여행 상품 2,700여개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진짜 유럽’을 소개하고자 유럽 여행 셀렉트북 을 펴냈다.유럽에 친구가 없어도 그곳 사람들처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 은 하나의 실용적인 답안지다.마이리얼트립 31명의 현지 가이드가 친구처럼 자신만의 추천 여행지로 안내하는 이 책에는 유럽의 9개 국가, 20개 도시의 매력적인 스폿들과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건축가, 미술가, 파티스리,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다채로운 테마의 여행지는 유럽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이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시킨다.핫 플레이스부터 건축, 예술, 음식, 휴식처, 쇼핑까지 여섯 가지 테마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진짜 유럽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우디와 구엘이 함께 만든 건축물을 찾아 떠나는 바로셀로나 여행처럼 현지 가이드들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유럽의 명소뿐만 아니라 커피 향 가득한 로마 뒷골목의 단골 카페, 수제 맥주 한 잔에 너도나도 친구가 되는 뮌헨의 비어가르텐 등 마치 동네 자랑하듯 애정을 듬뿍 담아 소개하는 유럽 곳곳을 만나보자.또한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베스트 여행지는 물론이고 여행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짜 핫 플레이스까지 골고루 담아 ‘최신판’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없다. 여행지와 함께 소개한 해시태그와 최신 정보는 책에 실용성을 더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시원시원한 사진은 보는 맛까지 보탰다. 눈 뜨면 부지런히 발품 파는 여행자, 언젠가는 현지인들처럼 살아보고 싶은 여행자 모두에게 은 반가운 선물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7 14:01

좋은땅 출판사에서 항공산업과 관련한 ‘항공산업 실무 경험으로 쓴 비파괴검사’(좋은땅 펴냄)를 펴냈다.비파괴검사란 재료의 물리적 현상을 이용하여 제품의 형상과 기능을 변화시키지 않고 내부 구조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이다. 제품의 형태를 그대로 두고 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어렵고, 까다롭다.시중에 나와 있는 비파괴검사에 관한 도서들이 있다. 하지만 이 항공산업 실무 경험으로 쓴 비파괴검사가 다른 점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서라는 것이다. 항공산업은 그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그 실무자들이 직접 공부를 하고 비파괴검사를 진행하며 출간한 항공산업 실무 경험으로 쓴 비파괴검사는 발간된 다른 비파괴검사 관련 도서들과 그 차이가 뚜렷하다.항공산업 실무 경험으로 쓴 비파괴검사에서는 비파괴검사가 무엇인지 그 개요를 설명해 주고 항공산업에 있어 비파괴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그 다음에는 비파괴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 이론을 세세하게 설명한 후 항공산업에 있어 비파괴검사 적용 실무 또한 일러주고 있다.항공산업 실무 경험으로 쓴 비파괴검사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7 13:32

가진 것 없고 힘없는 민초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돈과 권력을 쥐고 세상을 호령하는 자에게는 민심의 경고를 보내는 칼럼집이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민초와 특권층이라는 우리 사회의 기본 구도를 횡(橫)으로, 국가적 사안에서부터 지역의 소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제반 문제를 종(縱)으로 하여 대한민국의 현안에 대해 두루 고민하는 내용을 담은 칼럼집 ‘지렁이의 눈물’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학교수이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한교 씨가 그동안 조선일보, 동아일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등에 발표한 110편이 넘는 칼럼과 수필 4편을 묶은 것이다. 발표된 지 몇 년이 지난 글임에도 지금의 세태를 꼬집듯 형형한 빛을 발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여전히 안고 있는 중요 현안들을 다뤘다는 반증이다.‘지렁이의 눈물’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은 온몸으로 몸부림치며 땅바닥을 기어가는 이 시대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청년 실업 문제, 교육기회의 불균등, 농촌 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민중의 목소리를 전함으로써 칼럼을 읽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올바른 정책을 세우고 나라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자칫 식량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농촌마저 급격히 공동화되고 있다면서 농업정책의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도 없이 정치적인 끈 하나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인사 제도가 나라를 어지럽힌다고 질타한다. 그런가 하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 격차와 중소기업의 낙후된 작업 환경을 해결하지 않고는 청년 실업을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전북도민일보 이보원 편집국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칼럼집을 현 지도자와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며 “진정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면 이 책을 읽고 왜 지렁이가 온몸으로 땅바닥을 기어가는지, 왜 칼럼 하나하나를 지렁이의 눈물이라 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우리 사회가 힘없는 사람들이 잘사는 터전이 되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우국충정에서 애끓는 심정으로 써내려간 칼럼들을 통해 현재 지도자를 비롯해 향후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바로 그것이 이 시대 힘없는 민초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7 13:24

‘미국 보딩스쿨 Top 100’, ‘미국 보딩스쿨 300’, ‘미국유학 리버럴 아츠 컬리지’,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 유학 정보 서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엘유학원&엘스터디 대표 임준희 저자가 미국 명문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미국유학 종합대학 60’(좋은땅 펴냄)을 출간했다.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미국 유학 정보의 전달을 지속해 왔던 저자는 ‘미국유학 종합대학 60’을 통해 미국의 주요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다. 여전히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특정 언론사의 발표에 의존하는 기존 서적과 달리, ‘미국유학 종합대학 60’은 60개의 대학교 중 45개 대학교의 재학생 혹은 졸업생과의 인터뷰를 담아 더욱더 현실적이면서도 생생한 정보를 전달한다.‘미국유학 종합대학 60’은 미국 주요 대학 60곳의 정보, 특히 최근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던 SAT와 관련된 각 대학의 입학 정보와 재정 보조 재도 등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를 정리하였다. 캠퍼스 크기와 학생 수, 교수 대 학생 비율 등 각 대학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학비, 기숙사 정보, 운영 전공과 인기 전공 등 유학을 가려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하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은 정보들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더불어 60곳의 대학 중 45곳은 각 대학의 재학생 혹은 졸업생과 직접 인터뷰를 한 후 그 이야기를 실어 실제 한국 학생들이 유학을 갔을 때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각 학교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등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 내 취업에 대한 이야기들은 향후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미국유학 종합대학 60’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각 학교의 정보를 담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용어들로 설명한다. 저자는 “미국 대학이 재정 보조를 통해 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그 문을 열어주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미국 대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하고 있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7 13:23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를 출간했다.고용이 불안한 사회다. 몇몇 철밥통 직종을 제외하고서는 뭐 먹고 사느냐는 계속 따라다니는 고민거리이다. 아니, 소위 말하는 철밥통도 그 밥벌이를 위협받고 있다. 더 이상 한 가지 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없음을 이미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100세 장수 시대는 재앙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불투명한 미래에 늘어가는 건 한숨뿐이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가만히 있을수록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는 법이다. 직장에 있는 지금부터 조금씩 ‘플랜B’를 계획해 보아야 한다. 처음부터 대단한 무언가를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로드맵을 밑그림부터 차근차근 그려보자는 것이다.저자 역시 일터에서 구조조정을 목도했다.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며 플랜B의 중요성을 더욱더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지금의 자리에서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서서히 마련되는 것이다.‘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좋은땅 펴냄)는 학교, 직장에서는 배울 수도 없고 알려주지도 않는 성공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자기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세워 행동으로 실천하기까지의 과정들을 다양한 예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한다.지금 당장 사표를 던져버리고 싶은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 취업이 인생 최고 목표인 취준생,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자.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디자인한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새로운 시각으로 인생을 리디자인 하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6 14:38

스펙이 전부가 돼버린 현실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찾고, 성공의 길을 알려줄 이 출간됐다.청소년기에는 꿈이 많다. 너무 많아 하루에 열두 번도 하고 싶은 일이 변한다. 그러나 스펙 쌓기에만 열중하다 보면 점점 뚜렷한 목표가 없어지고 도대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마음껏 꿈을 꾸며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임에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어떻게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설계해야 하는지 막연할 뿐이다. 학교에 가는 이유가 무엇이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어야 함에도 그저 스펙을 위한, 대학합격을 위한 공부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10대 청소년들을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한다. 인생에서 누구나 거쳐 가는 한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아마도 당시에 갖는 고민들은 누구나 거의 다 비슷할 것이다. 그렇다고 먼저 세대를 살았다는 이유로 어른들이 이야기해 봤자 듣기 싫은 잔소리로만 여겨지기 쉽다. 10대에겐 그들에게 맞는 친구 같은 조언자가 필요하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고등학교 진로서평도서에 선정된 ‘당신은 드림워커입니까’의 저자 권동희 작가다. 그는 이화여대, 조선대, 목포여고, 부곡중고, 모교 강연 등 전국을 무대로 강연과 멘토링, 코칭을 통해 직장인과 학생들을 드림워커로 살도록 돕고 있는 동기부여가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꿈꾸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스스로 행동주의자가 되어 인생의 진로와 비전을 제시해 주는 메신저이기도 하다. 권동희 작가는 “10대는 아직 인생을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 시기입니다. 이기는 방법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때로는 지는 법도 배우라”며 “그릇을 비울 때 더 많이 담을 수 있듯이 지는 법을 알 때 더 크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무조건 1등만 외치는 세상에서 실패가 두려운 청소년들에게 ‘지는 법’을 배움으로써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처럼 작가의 책 속에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만한 좋은 이야기와 사례들을 통해, 항상 꿈을 꾸고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권동희 작가의 ‘10대를 위한 성공 수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세상의 중심에 선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6 12:27

요즘 각 집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집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우리 사회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비판하는 것이 바로 ‘쉘터’(좋은땅 펴냄)이다.버려진 동물들에 대한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기껏 해봐야 ‘불쌍’하며 ‘안타까울’ 뿐이다. 속사정을 모르니 연민이 딱 거기까지인 것이다. 쉘터는 고작해야 불쌍하며 안타깝기만 한 연민을 현실로 끌어들인다. 그만큼 우리가 모르고, 외면했던 불편한 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세상에 태어난 순간, 그 어떤 생명이든 살아갈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인간은 본인 외의 생명을 경시하고 이익을 위해 생명의 권리를 빼앗는다. 쉘터는 우리 사회 중 가장 최하위에 있는 ‘유기 동물’의 생명 경시에 대해 고발하고 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길들여진 동물들이 어떻게 유기되고, 그 안타까운 삶의 끝을 마주하는지 쉘터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두 여자의 시점에서 풀어가는 ‘유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버려진 존재에 대한 사회적 민낯을 고스란히 전달한다.책은 독자가 읽는 순간 하나의 숨결이 되고, 생명이 된다. 가치 있는 무언가가 되는 것이다. 쉘터는 독자가 만들 수 있는 하나의 가치가 될 것이고, 지금도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쉘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6 12:00

지난 십여년간 코칭 분야는 괄목할 만한 발전과 성장을 보였다. 그에 맞추어 코칭 관련 도서들도 많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코치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코칭 스킬을 알려주는 책은 드물었다. 이에 역자 이호재, 김진욱, 조한용은 코칭 스킬 향상을 위한 도서 ‘최고의 코칭스킬 50’(좋은땅 펴냄)을 번역, 출간했다.‘최고의 코칭스킬 50’은 조직과 개인을 대상으로 코칭을 할 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코칭 도구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각각의 도구들은 사용 목적과 시기, 코칭 프로세스와 소요 시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안내되며 표와 그림을 풍부하게 제시해 독자가 해당 도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코칭 프로세스나 대화 스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존 도서와는 달리 ‘최고의 코칭스킬 50’은 조직에서 요구하는 조직행동 중심의 코칭 지식과 스킬을 담고 있다. 대부분의 코치이들이 기업체와 같은 조직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실에 맞추어 보다 실용적이고 즉시 활용 가능한 스킬을 알려주는 것이다.‘최고의 코칭스킬 50’의 목표는 코칭을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즉, 해당 코칭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다. 복잡한 이론이나 철학, 코칭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제외되었으며 이는 독자로 하여금 수록된 코칭 도구들을 쉬우면서도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최고의 코칭스킬 50’에 소개된 도구는 실용적이며 손쉽게 활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이미 많은 코칭 세션에서 활용되어 효과가 검증된 도구들만 선정되었다. 현장의 코치들은 이 책을 통해 거의 모든 코칭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역자는 “코칭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지식이나 도구를 뛰어넘어 더 깊이 있고 다양한 지식의 습득이 필요할 것”이라며 “코치들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해 나아가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코칭 도구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2 13:45

본서의 판매로 발생되는 모든 인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문금용 회고록 - 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를 출간했다.한민족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역사를 가진 나라도 드물 것이다.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끊임없이 외세의 시달림을 받아 왔으며 우리 민족의 정서는 말 그대로 ‘한限’이 되었다. 특히 지난 100여년간은 일제강점기와 육이오전쟁이라는 역사상 가장 커다란 비극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특유의 저력을 바탕으로 금세 밝은 미래를 향해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대한민국의 성장은 기적이라 불릴 만큼 눈부셨으며 이제 원조를 받지 않으면 버틸 수 없던 세계 최빈국은 일류 선진국을 목전에 둘 만큼 발전했다. 대한민국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 한 우리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문금용 회고록 - 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는 그 위대한 국민들 중 하나였던 저자가 팔십여년 평생의 인생역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왜 우리 민족의 정서가 한이 되었는지 절감할 수 있을 만큼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은 그 자체만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대한민국의 탄생과 성장을 두 눈으로 목격해 온 노신사의 일생은 우리 역사에 대한 생생한 증언은 물론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후대에게 전하는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누군들 힘겹지 않았을까. 먹을 게 없어 소나무 껍질에 연명하며 살아야 했던 나날들,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해 갖은 질병에 일찍 목숨을 잃어야 했던 사람들, 저자의 삶도 다르지 않았다. 부유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나 늘 배를 굶주리고 큰 병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하고 일본의 패망과 육이오의 참극을 똑똑히 지켜보며 성장했다. 갖은 고생 끝에 결혼도 하고 우체국 정직원이 되었지만 더 큰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다. 백혈병 때문에 세 명의 어린 자녀들을 떠나보내게 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위로 세 놈의 사내아이들을 거듭 날리고 나서부터는 아무런 의욕도 없이 무료하게 한 해를 보냈다. 그러고 나서 태어난 애가 경호(사내아이)였다. 나에게는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었다. 새로운 삶의 의욕이 솟구쳤다. 그리하여 생각해 낸 것이 위 두 소원을 이루고 나면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노력하여 적어도 세 아이의 백혈병을 치료하여 죽음으로부터 구출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생각했다’는 저자의 바람은 백혈병어린이재단에 도합 7,1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루어졌다. 평생 힘겨운 삶을 살아왔지만 타인의 삶을 위해 노년이 되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귀감이 될 만하다. 지금 우리는 마음껏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것은 물론 늘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고 있다.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풀 한 포기조차 온전히 자랄 수 없었던 황무지에 어떻게 아름다운 산과 들이 수놓이고 도시에 마천루가 들어서게 되었는지를 우리는 깨달아야만 한다. 대한민국과 함께 울고 웃으며 나라를 위해 평생 삶을 희생해오신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고마운 존재인지를 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길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2 13:13

자녀에게 누에를 직접 길러보게 해 사회성을 키우고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누에를 기르는 50여일간의 체험이 자녀의 사회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은 ‘누에체험 프로그램’을 펴냈다.이 책은 누에체험의 방법 및 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컬러 화보와 함께 제시하여 단순한 이론 위주의 책에서 벗어나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아이들은 생소할지도 모를 곤충 누에가 애벌레-번데기-나방으로 성장·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그 신비로움에 감탄하며 누에에게 집중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인성 및 사회성 그리고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누에를 키우면서 아이들은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게 돼 사회성 및 인성을 기를 수 있고 누에의 변화를 지켜보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온순하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누에를 통해 책임감도 기르게 된다.저자 오애영은 누에체험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그녀는 보육현장에서 누에체험과 숲체험 현장 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생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데 힘쓰고 있다.공동 저자 박민식은 누에체험 학습지도 전문가로 잠사업 전반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잠사회에서 발행하는 ‘실크로드’를 15년간 기획하고 편집하고 있으며 서울메트로 잠원역에서 정기적으로 누에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누에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과 관찰을 통해 써낸 이 책은 누에의 성장 이야기와 키우는 방법 그리고 이것을 통해 가정, 교실 등에서 아이에게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누에고치가 실을 켜는 활동을 지켜보고 그것을 활용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추가 활동도 제시한다. 또한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누에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그와 관련된 옛이야기들도 수록하고 있다. 누에체험뿐만 아니라 그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아이의 인성 및 사회성 기르기가 중시되는 요즘 마땅한 체험활동 커리큘럼 부족으로 고민 중인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교사 그리고 자녀 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2 13:08

해체한 영어 단어를 시의 소재로 삼음으로써 시인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시집이 출간되었다.북랩이 최근 109개의 영단어를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 시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언어로 재탄생시킨 시집 ‘She, 그녀가 앞에 있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시인이 해석해 낸 언어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언어를 넘어 인간과 사물의 혼(魂)이 담겨 있는 철학적 메타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만약(if)’이라는 생의 연결고리가 없다면 ‘인생, life’는 성립되지도 않으며, 우리의 ‘선택, choice’에는 이미 ‘냉혹(ice)’함이 불가피함을 암시한다. ‘불멸, immortal’은 ‘필멸, mortal’을 껴안고 있고, ‘노을 twilight’ 속에는 ‘빛과 어둠을 공유’하는 신비한 다리가 놓여 있다.현직 영문과 교수로 있는 설태수 씨의 ‘She, 그녀가 앞에 있다’를 읽고 있으면, 눈을 감은 채 귀를 쫑긋 세운 시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시인은 바람을 가르며 들려오는 우주의 모든 대화를 들으려는 듯 숨죽인 채 서 있는 듯하다. 시인은 여기저기 흩어진 조각을 맞춰 언어에 담긴 비밀스런 의미를 포착해 내고, 시인만의 독특한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 낸다. 미세한 물줄기의 흐름을 탐지해 하나의 거대한 강물을 발견해 내듯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것은 시인의 시적 감수성과 만나는 시간이 된다.언어를 해체하고 나면 추운 벌판에 서 있는 앙상한 나목(裸木)이 드러날 것 같지만 시인이 재구성한 시의 세계는 오히려 따뜻하다. 본래부터 언어 속에 감추고 있었으되,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듯 절묘하게 재구성되어 시를 읽는 독자의 마음을 위무한다.언어 속에 내재된 필연적인 존재의 비밀을 풀고자 시인이 세운 안테나에는 그렇게 많은 것들이 포착된다. 수천년 동안 인간과 사물이, 인간과 인간이, 사물과 사물이 교감하며 나눈 대화가 우리 언어에 아로새겨져 있음인가.청보리밭에서 바람 따라 일렁이는 보리 이삭의 서걱거리는 소리를 듣듯, 언어 속에 물결치는 흐름을 느끼며 들려오는 내밀한 소리에 귀기울여 보는 것은 이 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2 12:58

부동산오아시스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김종율 씨가 ‘나는 집대신 상가에 투자를 한다’를 출간했다.편의점 점포 개발을 하던 김종율 씨는 23세 때 청약저축을 스스로 만들고 29살 때 동탄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부산 철거민 출신으로 어렵게 살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내집 마련에 꿈꾸 었던 소망을 일찍 이루고 2003년부터 본격적로 경매를 배우기 시작하며 꾸준한 부동산 공부를 하며 실력을 키워 갔다.회사일과 투자를 겸하다 2014년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투자자가 된 김종율 씨는 “편의점 점포 개발을 하면서 많은 투자의 영감을 얻었다”며 “투자 대상은 상가투자를 기본으로 토지, 재개발, 재건축 투자를 했는데 요즘 재개발, 재건축 투자가 과열되어 걱정이다”고 말했다.이어 “과거 재개발, 재건축 투자를 하다 장기투자가 된 사례가 많다”며 “사업시행인가와 추진위 구성과 조합설립이 빠르더라도 조합이 원하는 대로 사업시행인가가 나서 관리처분인가가 순조롭게 날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종율 씨는 “요즘 평창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데 평창의 지역 특성상 선시공 후분양이라 시간적여유가 생기어 강의를 시작한 것이 책을 쓰기까지 되었다”며 “강의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게 되어 즐겁다”고 밝혔다.책 ‘나는 집대신 상가에 투자를 한다’는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김종율 씨는 “뭐든지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면 된다고 꼭 말하고 싶다. 헬조선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며 “토지와 상가에는 경매에 도전할 만하다고 했다. 국도변 상가가 나올 경우 권리분석도 중요하지만 상권분석과 인근 발전 가능성을 봐야 하고 종변경의 가능성도 눈여겨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서초구 집단취락지구가 전용주거지역으로 바뀐 후 일반주거지역으로 추진 중이라 한다. 화성시에 자연녹지가 1년 후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뀐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율 씨는 20일 네이버카페 부동산오아시스에서 주최하는 강의를 대구에서 ‘쉽게 저하는 상가·토지 경매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1강은 ‘용도지역별 돈 되는 물건 찾기 연습’, ‘부동산뉴스 제대로 읽기 연습’으로 진행되며 2강은 ‘소매점 매출의 원리’와 ‘유효수효 주 동선을 찾아라’로 진행한다. 문의는 부동산오아시스로 하면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2 12:56

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자리했다. 조정래의 과 는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로 꼭 알아야 할 영단어 우선순위를 정리한 는 한 계단 내려간 4위를, 는 세 계단 내려가며 9위를 기록했다.감정 조절 육아법을 알려주는 오은영 박사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5위를 유지했다. 세계적인 철학자 이케다 다이사쿠와 로케시 찬드라가 동양 철학을 통해 세계 평화와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는 6위로 일곱 계단 껑충 뛰어 올랐다. 한강의 는 7위의 자리를 지켰고, 정유정의 은 세 계단 오르며 8위에 안착했다. 영화 ‘덕혜옹주’ 개봉 기념으로 주연배우 사인, 스틸컷 화보집 등이 포함된 특별판 는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옥 같은 대사를 모아 인생의 희망과 격려의 말로 재탄생 시킨 에세이 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11위에 자리잡았다. CEO 박도봉과 인문주의자 김종록이 부와 성공을 만들어내는 인생의 지혜와 기회를 알려주는 은 세 계단 내려간 12위에 머물렀고, 좋은 글귀로 많은 독자의 감성을 자극했던 SNS ‘책 읽어주는 남자’의 에세이 는 한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28개의 짧은 격언으로 삶의 열정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은 새롭게 15위에 올랐다.성적 향상을 위해 공부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내려가며 16위에, 채사장의 은 다섯 계단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는 두 계단 내려간 18위를 기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19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고, 채사장의 은 한 계단 내려간 20위에 머물렀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가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2위를, 는 3위를 차지했다. 3권 세트는 새롭게 4위에, 이와 함께 은 10위 안착했다. 영화 ‘덕혜옹주’의 흥행이 계속되면서 도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에서도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고, 현대 로맨스 소설 는 7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다섯 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고, 은 9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11 13:02

북랩이 최근 선시(禪詩)와 같은 짤막한 문구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주는 ‘병신 하니 등신 하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고승들이 자신의 깨달음을 짤막한 게송(偈頌)으로 노래한 오도송(悟道頌)처럼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참된 마음자리를 보여준다. 언어가 끊어진 진공묘유(眞空妙有)의 진리의 세계, 선(禪)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부득불 짧은 문구를 통해서라도 그 묘한 법의 이치를 전하고 있다.또한 이 책은 깨달음을 전하는 속세의 어리석은 언어들을 질타한다. 깨달음에 이르고자 마음공부를 하면서 오히려 자신에 대한 집착과 법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한다. 이러한 집착이 참다운 도에 이르는 길을 막고, 참된 이치를 밝게 아는 바탕을 덮어 버릴 수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두 가지의 집착, 곧 ‘나’에 대한 집착과 ‘법’에 대한 집착을 끊고 스스로의 텅 빔과 법의 텅 빔을 깨달아 얻는 것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저자는 30여년 전 출가한 후 구도에 전념하고 있는 이건표 씨로 ‘사상론’, ‘수능엄경’, ‘천운해제天運解題’ 등의 집필활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틈틈이 도의 세계를 전하고 있다.속세의 언어로써는 부처님의 법은 말할 것도, 설할 것도, 보일 것도, 알 것도 없다고 했다(無言無設無示無識). 선사들이 그러했듯 ‘뜰 앞의 잣나무’처럼 모든 언설을 통한 분별망상을 내려놓고 고개 들어 그저 내 눈앞에 보이는 뜰 앞의 잣나무만을 가리키는 것만이 진리를 표현하는 가장 빠른 길일지도 모른다.“놓아버리니 텅 빈 세계가 가득히 차고 거두어들이니 좁쌀눈만 한 흔적마저 없더라.”구름이나 물처럼 머무르지 않는 무소주(無所住)의 경지가 바로 선(禪)의 경지요 걸림이 없는 깨달음의 경지이다. 허공을 나는 새가 티끌만한 흔적도 남기지 않듯 환하게 통하였다면 냉큼 버려야 한다. 통하였다는 자신마저도 버리고 티끌만 한 흔적도 남기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하늘에 있는 달은 하나이지만 그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손가락을 보게 하지 않고 달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방법, 그에 대한 저자만의 방법이 ‘병신 하니 등신 하네’에 들어 있다. “뭐가 병신이고, 뭐가 등신이지?” 분별하기 시작하면 멀어져도 한참 멀어졌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09 15:22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은희경, 정유정, 조정래 등 최근 신작으로 독자들을 찾아온 국내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을 마련해 8월의 마지막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예스24는 오는 8월 17일 은희경 작가를 초청해 ‘예스24 소설학교’를 실시한다. 최근 여섯 번째 소설집 을 출간한 은희경 작가는 ‘소설의 불안과 위로’를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11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동반인을 포함해 총 50명을 초청한다. 작가의 을 포함해 출판사 창비에서 펴낸 국내소설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은희경 작가의 원고지 노트를 받을 수 있다.8월 26일 저녁에는 한국 소설을 사랑하는 300명의 독자를 무료로 초청해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2016 소설의 밤’을 연다.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정유정 작가의 신작인 의 1부 ‘어둠 속의 목소리’를 연극으로 각색해 상영하고 작가의 작품 낭독과 독자와의 대화, 인디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풍성한 문화 행사로 채워진다.연극으로 상영될 의 각색은 199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김나영 작가가 맡았으며,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실력파 배우인 장용철 연출, 이기욱이 주연으로 참여했다. 정유정 작가는 각색된 원고에 대해 “원하는 핵심이 잘 표현되었다”며 작품의 완성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설의 밤 신청은 8월 15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기대되는 젊은 작가,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 투표에 참여한 후 신청글을 올리면 되고, 추첨을 통해 동반인 포함 총 300명을 뽑는다.8월의 마지막 주 30일에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풀꽃 문학기행을 떠난다. 신작 로 독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조정래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독자 60명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평창의 문학적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문학이 주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8-09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