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신차들이나 페이스리프트 차량들을 보면 지금은 2012년이고 분명 올해 출시 되었지만 언론이나 광고속 이름은 2013년형 모델이라고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미 올 상반기 출시 된 K9, 싼타페, 쏘렌토R, 렉스턴 W을 비롯, 앞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들 모두 2013년형으로 소개된다. 바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차나 일부 외관디자인, 옵션 및 기능 추가, 성능개선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차량을 이전 모델과 구분하는 명칭으로 사용하는 '형식 연도'다. 계약 시점을 기준으로 생산되어 받는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차량 정보를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와 차량등록증 같은 서류상으로 알 수 있는데, 여기에는 형식연도를 의미하는 '연식'과 차량의 최초 출고일을 의미하는 '최초 등록일'이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형식연도와 최초등록일을 제대로 인지하거나 이해하지 못해 혼동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 예를 들어 2011년 12월에 출고된 차량을 이전 모델과 구분한다는 이유로 연식을 2012년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최초등록일을 눈여겨 보지 않을 경우 형식연도를 의미하는 2012년식으로 알고 구매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차량을 통상적으로 '각자차량'이라고 칭하며, 각자차량을 구매할때는 최초등록일에 따라 중고차 매매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눈여겨 보고 차량대금이나 이전비 등이 과다 청구되지 않는지 주의해야 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연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 내 판매 등록되는 중고차에 최초등록일과 형식연도를 모두 표기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연식은 차량의 가격과 이전비 같은 세금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인만큼,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부터 정확하게 최초등록일과 형식연도에 따른 중고차 가격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트렌드에 따라 매년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새로운 외형과 기능을 가진 자동차들이 쏟아지는 만큼, 형식연도와 최초등록일의 차이가 있는 중고차들이 앞으로 더욱 증가 할 것"이라며 "사이트내 정보는 물론, 차량등록증이나 성능점검기록부 같은 서류상의 연식 정보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 임종태 기자 | 2012-07-20 10:07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신규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를 출시하고,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역동적인 SUV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7인승 ALV(Active Life Vehicle)로 큰 인기를 얻어온 올란도는 출시 이 후 1년 동안의 고객 의견을 반영해 편의사양을 향상하고 트림 구성을 변경했다.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2013년형 올란도는 기존의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전성에 더불어 한층 강화된 편의사양과 고객을 배려한 구성, 새로운 외장 컬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패밀리 밴에서부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젊은 감각의 SUV까지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2013년형 올란도의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운전석 6-way 전동 조절 시트를 장착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운전자 체형에 맞는 시트 위치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채택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2013년형 올란도는 프리미엄 실버 색상의 인터페시아 몰딩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가족을 많이 태우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바이저 화장거울 조명을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하고 실내공간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반영한 트림 구성은 올란도의 상품성을 새롭게 한다. LS 고급형 트림에 최첨단 주행안전장치인 S-ESC와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LT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뿐만 아니라 보조 제동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한편, 고급 블랙 가죽 시트, 버튼 타입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휠,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프리미엄 6 스피커를 장착한 LT 컨비니언스(Convenience) 팩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편의사양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2013년형 올란도는 5 가지 바디 컬러(퓨어 화이트,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건스모크 그레이, 카본 플래쉬 블랙, 벨벳 레드)에 추가로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 색상을 더해 개성 강한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2013년형 올란도의 가격은 디젤 차량은 LS모델 2,210만원, LT 모델 2,429만원, LTZ 모델 2,668만원부터(자동변속기 기준). LPGi 차량은 하반기 출시 예정.한편, 한국지엠은 2013년형 올란도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2013 올란도로 액티브하게 사는법!”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올란도 이벤트 페이지(http://orlando.chevrolet.co.kr)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고 휴대폰으로 올란도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K2 캠핑장비와 쉐보레 자전거 등을 제공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8 10:48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산이든 바다든 자연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것 저것 챙길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숙소 예약은 물론 먹거리, 바캉스룩, 비상약품 등 많은 것들을 체크하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장거리 이동수단이 되어주는 '자동차'다. 그냥 평소처럼 타고 가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차량 점검을 놓친다면 도로 위, 휴가지에서 생각지도 못한 차량 결함으로 발이 묶이거나 탑승자의 안전까지 위험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은 즐겁고 안전한 휴가철 안전운전을 대비하여 미리 체크해야 할 기본적인 여름철 차량 점검 노하우를 제시했다. * 더운 여름 필수 '에어컨'뜨거운 열기와 불쾌지수를 높여주는 습기로 인해 여름철 가장 많이 작동하게 되는 에어컨은 쾌적한 주행을 위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될 부품 중 하나다. 냉기가 잘 나오는지 확인 후 냉매가스를 보충해주고 에어컨 바람에 악취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 해준다. 또한 에어컨 작동시 소음이 심하다면 에어컨 벨트가 노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비소에 들러 교체해준다. * 엔진과열 주의 '냉각수'여름 한낮의 태양열은 자동차 엔진과열의 주원인이된다. 엔진과열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엔진열을 식혀주는 냉각수의 농도, 상태와 양을 반드시 체크하자.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반반 혼합하여 넣어야 하며, 2년마다 냉각수를 완전히 제거 후 새 것으로 교환해주는게 안전하다. 차량 밑으로 냉각수가 흘러내리는 누수현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 폭우 대비 점검 '와이퍼'여름은 소나기같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와이퍼 사용빈도가 올라간다. 여행 전 와이퍼 고무날을 점검해 마모 흔적이 있거나 차량 유리에 접촉 상처가 생긴 흔적이 있다면 새 것으로 교체한다. 또한 폭우나 비포장 도로 주행으로 인한 이물질이 전면 유리에 묻어 시야확보를 방해 할 수 있으므로 워셔액도 미리 보충해둔다. * 공기압 체크 필수 '타이어'여름 철 도로위와 휴가지는 일교차가 커 타이어의 수축과 팽창 반복 뿐 아니라 과속, 수화물 적재로 인한 차량 무게 증가로 인해 공기압이 낮아질 수 있다. 휴가전 평소보다 공기압을 높여주고, 타이어 마모 상태를 살펴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빗길에 마모도가 높은 타이어는 제동력도 떨어지고 수막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 트레드가 많은 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 정확한 제동 '브레이크'뜨겁고 밀리는 도로에서 운전하다보면 브레이크 제동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가열되어 브레이크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베이퍼록'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브레이크 제동 이상은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만큼, 경미한 이상이라도 있으면 즉시 수리를 받고, 주행 2~3만km 마다 브레이크액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휴가철 밀리는 도로위에서는 졸음과 함께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만큼 차량 점검을 통해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고, 빗길 도로위에서는 평소보다 20%정도 감속운전하는 것이 좋다."며 "각 보험회사와 자동차 제조사의 여름철 차량 케어 서비스를 확인 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7 10:0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의 「렉스턴 W」를 비롯한 SUV 차량들이 배우 박해미와 이화선의 여행에 함께 하며, 오는 17일(화)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쌍용차는 SBS 아침 교양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의 새로운 코너 ‘임도의 법칙 W’에 프리미엄 SUV 「렉스턴 W」를 비롯해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주력 SUV 차량을 지원하며, 배우 박해미와 배우 겸 카레이서 이화선이 「렉스턴 W」 등 SUV모델을 타고 임도(林道, 숲을 따라 낸 도로)를 중심으로 떠나는 여행과 그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쌍용자동차는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박해미와 평소 스피드를 즐기며 카레이서로 활약하고 있는 이화선의 여행 모습을 통해 여성 운전자들의 SUV에 대한 생소함과 두려움을 해소, 친근함을 제고하는 한편 화절령, 용추계곡, 지리산 등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코스를 통해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매력과 「렉스턴 W」의 우수한 성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임도의 법칙 W’는 17일(화)부터 10월 2일(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방송되며(런던 올림픽 기간은 중계방송 편성으로 제외), 주부를 비롯한 여성시청자들과 어린이 시청자들이 많은 아침 시간대(3부, 오전 7시 30분~8시 30분)에 방송됨으로써 여행과 레저, 안전성 등 패밀리 SUV로서의 용도성과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킬 전망이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유령’에 ‘차도남’ 소지섭(김우현 역)의 차 「렉스턴 W」와 ‘얼짱’ 여형사 이연희(유강미 역)의 「코란도 C」, 엄기준(조현민 역)의 「뉴체어맨 W」 등 차량들을 등장시키며 쌍용차 모델에 대한 관심과 문의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렉스턴 W」는 정통 SUV로서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은 물론 세단에 버금가는 정숙성과 승차감으로 매끄러운 도심 주행능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SUV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 운전자들이 SUV에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좀 더 친근감을 갖게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6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