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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내수시장의 불황에도 SUV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휴가철이 다가오며 CDV(Car Drived Van•다목적차량) 및 SUV(Sports Utility Vehicle•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었다. 최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CDV와 SU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1.1%, 8.3% 증가했다.이러한 SUV의 인기는 오토캠핑의 인기로 레저인구가 늘어나며 SUV의 인기가 꾸준한 상승세라는 것과 과거 세단만 선호하던 소비자들의 성향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화되어 SUV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중고차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는 뜨겁다. 높은 인기로 말미암아 높은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어 타 차종보다 비교적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타던 SUV를 팔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콤팩트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기아 스포티지R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기아 스포티지R 2010 연식은 1,550~ 2,150만 원에 팔 수 있다.최근 싼타페는 야구선수 류현진의 출퇴근 차량으로 알려지며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대 대표 SUV로써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반응이 좋다. 싼타페CM 2010 연식 모델은 1,650~ 2,240 만 원에 타던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으며 싼타페DM은 2,600~ 3,600만 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연비 좋은 수입 SUV라고 불리는 폭스바겐 티구안은 2000cc 블루모션 모델이 연비 13.8km/L로 경차에 필적하는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수입차 열풍으로 중고차시장에서 수입 중고 SUV를 찾는 소비자도 많다. 티구안 2011 연식 모델은 2,850~ 3,150만 원에 타던 내차를 팔 수 있다.하지만 중고차 전문가는 높은 SUV 시세가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서부자동차단지의 중고차 전문딜러 정승일 씨는 “현재 SUV는 매물이 시장에 들어옴과 동시에 팔려나간다.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세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하지만 휴가철이 지나고 SUV의 수요가 적어지면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국내 내차판매 문의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타던 내차의 가격은 차량의 성능이 좌우하지만 시장 타이밍에 따라서도 시세가 달라질 수 있다.”며 “타던 SUV 판매를 고려한다면 SUV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을 때, 판매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7-02 11:12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달 간 쉐보레 주력 차종 및 다마스 차량 구입 고객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고 휴가철 특별 선물을 지급하는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지엠의 ‘쉐보레 썸머 페스티벌! 쉐보레가 휴가비를 쏜다!’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한달 동안 판매 주력 쉐보레 5개 차종(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과 경상용차 다마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차종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15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받게 된다(각 차종별 지원 휴가비 상이).또한, ‘여름 휴가 준비 쉐보레 RV 특별 선물’ 이벤트를 통해 7월 한달 간 쉐보레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RV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프(Tarp: 차량용 그늘막)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는 타프는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여름철 텐트의 대용품으로 활용하기 쉽고, 별도의 도구 없이도 차량의 루프랙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7월에는 새롭게 출시된 아베오 펀 에디션, 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 알페온 슈프림 블랙 에디션 등 개성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고객 맞춤형 최적의 구매혜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지엠은 7월 한달 동안 쉐보레 스파크(스파크S 제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실시하며, 크루즈, 말리부, 다마스와 올란도 일부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36개월간 3.8%의 할부 이자를 기본으로 하고 최장 60개월까지 5.8%의 할부 이자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쉐보레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올란도 택시, 콜벳, 라보 등을 제외한 한국지엠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50% 유예 할부’를 대표적 서민형 차량인 다마스에도 적용하는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7-02 10:21

LG패션이 기아자동차와 협업을 진행, 이색 프로모션을 전개한다.LG패션(대표 구본걸)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기아의 신차 ‘더 뉴 K5’와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스타일버스를 통해 남성들의 패션 스타일을 바꿔주는 ‘Make Your Style’을 연다.패션 브랜드와 자동차 기업의 이종간 협업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5•6일 홍대 부근에서 진행된다. 질스튜어트뉴욕의 2013 S/S 의상과 피팅룸이 갖춰진 스타일버스는 2030세대 남성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패션을 제안하며, 이와 동시에 ‘더 뉴 K5’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본 행사 전인 2일부터 매일 스타일버스를 서울 도심 일대를 운행해 프로모션을 알린다. 강남, 홍대 등을 순회하는 스타일버스의 사진 촬영 후 기아자동차 페이스북에 ‘#K5스타일버스’ 해쉬태그를 기입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편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스타일 체인지’를 통해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에 따라 질스튜어트뉴욕 의상을 착용한 참가자 20명은 ‘더 뉴 K5’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베스트 스타일 후보에 오른다. 이중 선발된 베스트 드레서 1인은 질스튜어트뉴욕의 수트 1벌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질스튜어트뉴욕 마케팅팀 문지식 과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주 고객층이 비슷한 두 브랜드가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대중에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패션을 주제로 한만큼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요즘 소비자들의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질스튜어트뉴욕의 ‘Make Your Style’과 관련한 SNS 이벤트는 기아자동차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3-07-02 10:1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6월 한 달 동안 총 70,237대(완성차 기준- 내수10,161대, 수출60,076대)를 판매해 전월 68,359대 대비 2.7%의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6월 내수실적은 총 10,161대를 기록, 전월 11,810대 대비 14% 감소했다. ALV(Active Life Vehicle) 쉐보레 올란도는 총 1,149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2%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3월부터 4개월 연속 1천대 이상을 판매한 수치. 또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변속감과 가속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보강하면서도 가격을 합리화한 크루즈도 지난 달 1,566대가 판매되며 준중형차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6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총 60,076대를 기록, 전월 56,549대 대비 6.2%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CKD(반조립 부품 수출) 방식으로 총 114,861대를 수출했다.한국지엠의 올해 상반기 완성차 누계 판매실적은 총 401,492대(내수 65,203대, 수출 336,289대, CKD제외)를 기록, 전년 동기 409,146대 대비 1.9%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같은 기간 CKD 방식으로 총 642,809대를 수출, 전년 동기 675,940대 대비 4.9% 줄었다.한국지엠은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개선된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등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하반기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모델들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쉐보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는 등 쉐보레 차량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또한 7월 한 달 동안 특정 제품 혹은 제품군별 무이자 할부와 유예 할부를 이어가는 한편, 할부 개월 수를 대폭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초저리 할부를 실시하고 휴가비와 휴가를 위한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고객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7-01 14:1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6월 내수 5,608대, 수출 7,25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2,858대를 판매하며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특히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효과에 힘입어 3개월 연속 1만 2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1%, 전년 누계 대비로는 22.6% 증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증가세는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내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현재 「코란도 투리스모」 와 함께 코란도 Family Brand가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5천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고 있는 내수는 이달 5,608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동월 대비로는 39.1%, 전년 누계 대비로는 34.1% 증가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의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7%, 전년 누계 대비로는 1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러시아 지역으로의 상반기 수출은 18,858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물량의 46.9%를 차지함으로써 핵심 수출 지역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반기 판매를 차종 별로 살펴보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가 각각 26,613대, 16,615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62.2%를 점유하고 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 역시 7,071대가 판매되는 등 지난 2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3개월 연속 1만 2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상반기 전체로도 전년 동기 대비 22.6%나 상승했다”며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하반기에도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7-01 14:15

지난 5월까지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1,911만4천392대. 이 중 남성 소유차량은 1,284만9천553대, 여성 소유차량은 392만4천637대로 나타났다. 여성소유차량 비율은 20.53%로 2012년 대비 0.03% 증가했다. 이런 여성소유차량의 증가세는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반면 남성소유차량은 67.22%로 0.2%가량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런 추세는 여성운전자의 증가와 맞닿아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 운전면허 소지자는 총 2천826만3천명, 이 중 남성은 1,693만3천명으로 59.9%, 여성은 1,133만명으로 40.1%의 비율을 보였다.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9년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처음으로 성별 운전면허소지 현황을 조사한 1976년 여성 운전면허 보유자가 전체 1.8%인 것에 비해 22배 이상 증가했다.여성들의 사회활동 증가와 사회적 지위 향상으로 여성 운전자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중고차시장 의 여성소비자 비율도 늘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차량지식과 경험부족으로 중고자동차 구입 시 어려움을 겪는 여성운전자가 많은 실정이다. 자동차시장 여풍(女凬)이 지속되면서 여성전용수리센터, 여성전용상담센터 등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중고차전문가가 직접 전국 매물을 대상으로 조건에 맞는 차량을 물색해주는 ‘찾아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상태 점검이나 계약과정에 대한 조언을 필요로 할 경우 직접 구매현장까지 함께 가주는 ‘동행해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흥정해줘’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딜러와 가격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을 위해 흥정도 대신해준다. 카즈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이런 남다른 서비스에 여성운전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즈 관계자는 “여성운전자들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동차 관련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상담 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운전면허 취득 후 생애 첫 차를 중고차로 구입하려는 여성들은 ‘찾아줘’ 같은 남다른 서비스가 여성운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중고차를 처음으로 구매한 김미연(30) 씨도 카즈의 남다른 서비스를 이용해 중고차 구입에 성공했다. 신차와 중고차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씨는 혼자 알아보는 데 한계를 느껴 결국 카즈의 ‘찾아줘’ 서비스를 신청했다. 김미연 씨의 신청을 받은 카즈는 전국 매물을 대상으로 조건에 맞는 신차급중고차를 찾아주었다. 김씨는 이어 동행해줘 서비스를 요청, 카즈와 함께 인천 매매상을 찾았다. 김씨는 “여자 혼자 중고차를 알아보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스피커 음질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도와준 카즈 덕분에 좋은 차를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즈의 남다른 서비스는 중고차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운전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점차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월 카즈 설문결과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같이 가고 싶은 파트너로 응답자의 45%가 자동차정보 등을 조언해 줄 수 있는 ‘똑똑한 조언자’를 꼽았다. ‘동행해줘’와 같은 카즈의 남다른 서비스는 걱정 많은 여성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확실한 ‘조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여성소유차량 400만대, 여성운전자 천만 시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선 여성소비자들의 비애를 이해하고 걱정을 함께 지는 카즈의 찾아줘•흥정해줘•동행해줘는 모두 무료이며, 신청 즉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7-01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