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43개 매장 모두 일반 세균은 기준치 이하로, 대장균군은 불검출돼 위생 안정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매월 90여 매장씩 실시해 7월까지 모든 매장의 위생 안전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식수 및 얼음 안전 검사와 더불어 제빙기와 아이스박스, 스쿱 등의 전용 기구에 대한 관리 지도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매년 전문 기관을 통한 제3자 위생 감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얼음 기구 세척 및 정수기 필터 교환 등에 대한 매장별 위생 안전 점검표를 통해 일별, 분기별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자체 품질 및 위생 안전 관리 팀을 통해, 스타벅스 글로벌 식품 위생 기준과 국가별 관련 법규 준수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최근 식약청의 검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고객의 건강과 위생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특히 제빙기 및 정수기에 대한 철저한 청소 관리와 함께, 전직원 개인 위생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해 얼음을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2차적 교차 오염 등의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절기 동안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는 제빙기 분해 청소를 26일에 하루 동안 다시 한번 전매장에서 일제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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