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의 변신이 시작된다…‘신나는 콘서트’ 나루아트센터서 개최

합창의 변신이 시작된다…‘신나는 콘서트’ 나루아트센터서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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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악기로 알려진 사람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공연!

서울시합창단과 광진구가 함께하는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신나는 콘서트>가2013년 10월 광진구 나루아트센터를 찾아간다. 서울시합창단은 <신나는 콘서트>에서 클래식합창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영화 및 드라마 ost, 우리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합창음악으로 편곡하여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을 중심으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이번 공연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부른 ‘Time to say good-bye‘,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Besame mucho‘, ’‘Regres a mi’ 등 단원 각 개인 ‘목소리’ 중심으로 강점을 살려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귀에 익숙한 곡 자체의 편안함은 물론 배경영상과 무대연출이 어우러져서 공연 전체의 완성도를 높인다. 밴드 반주에 전자 첼로까지 어우러진 생생한 화음의 무대가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를 보고, 듣고, 느끼는 버라이어티 합창콘서트

광진구로 찾아가는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그 누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도 신나는 문화체험이다.

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던 독일 현대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여신이여’, 미국의 현대 작곡가 조지 거쉬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Summer time‘, 팝송 명곡 ‘The Rose’, KBS드라마 추노 삽입곡 ‘추노’, 우리민요를 메들리로 담은 ‘한국민요축전’, ‘농부가’ 등 클래식 합창명곡부터 일반 대중가요, 우리민요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기본적으로 합창의 웅장함은 물론 각 곡에 맞는 발성과 안무 등 서울시합창단만의 색깔을 담아 익숙한 멜로디의 곡들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클래식합창과 우리민요의 연결은 청소년의 교육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이며 청소년층과 부모님, 조부모 세대까지도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이다.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관람 가능연령은 만5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뛰어난 출연진들로 채워진 화려한 공연

서울시합창단과 광진구가 함께하는 ‘연계공연’ <신나는 콘서트>는 뛰어난 출연진들과 함께한다. 작·편곡에 능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만들기에 힘써온 조우현(매니아합창단 지휘자)이 객원지휘, 연출 김종문(세종문화회관 무대기술팀), 안무지도 최태선(서울시무용단)이 맡아서 제작파트는 음악을 먼저 이해하고 음악으로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오아미(전자 첼로), 빅로드(비트박스), 박일룡 밴드(밴드)라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이 <신나는 콘서트>의 특별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하모니의 아름다운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무대,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가 있는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 날씨에 모든 가족들에게 합창의 감동을 느끼게 해 줄 감동 그 이상의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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