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조영선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도 함께 이뤄져
'2018 네파 라톡-1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파키스탄의 라톡 1봉 북벽 등반을 목표로 어제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난공불락의 거벽이라 불리는 ‘라톡-1’ 북벽 세계 최초 등정 위해 구은수 대장 등 7명이 도전장을 낸 것이다. 이번에 팀을 이끄는 구은수 대장은 대안산악구조협회 소속으로 지난 2010년과 2012년 도전에 실패하고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 된다. 이번 도전에는 영화감독 조영선 감독이 참여해 ‘세계 최초 라톡1 등정을 향한 뜨거운 도전’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끈다.
네파 라톡-1 원정대 구은수 원정대장은 "꼭 등정에 성공해서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산악인들의 희망과 도전정신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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