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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한 경우 분납 할 수 있도록 하는‘소득세법’개정안이 ’15.3.3.(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전‘소득세법’은 연말정산 결과 추가 납부세액이 있는 경우 근로자가 매년 2월에 일시 납부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추가 납부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3개월간(2월∼4월) 분납할 수 있도록 개정된 것이다.다만, 금년에는 추가 납부세액을 2월에는 납부하지 않고추가 납부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3월부터 5월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하고, 10만 원 이하는 3월에 일시납부하도록 한다.이에 국세청에서는 개정세법에 따라 2월에 연말정산 추가납부세액을 원천징수하지 않아 근로자에게 지급할 환급금이 부족한 원천징수의무자가 관할 세무서에 환급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근로자들이 환급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받을 수 있도록 통상 신청기한(3.10.)으로부터 30일이 소요되는 환급처리기간을 단축하여 늦어도 3월말까지는 원천징수의무자에게 환급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환급신청은 원천징수의무자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할 수도 있으나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할 수 있다.참고로, 국세청이 환급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으므로 근로자 개인별 지급액 문의는 원천징수의무자(회사)에게 하여야 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4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건강음료 먹이기가 유행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는 반려동물은 양치질을 소홀하거나 배변훈련중일 때 냄새가 심해지는데 이럴 때 건강음료를 먹이면 냄새도 줄어들고 털에 윤기가 생긴다는 것이다.온라인쇼핑몰 인꼬(www.inkko.co.kr)는 고양이 대소변 암모니아 수치를 약 80% 감소시키는 반려동물 건강음료 ‘애니수(ANIS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애니수’는 100% 국내산 한약재 혼합물과 싸리나무 추출물, 양송이버섯추출물, 개다래나무 등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신개념 반려동물용 음료로 장내 암모니아, 메르캅탄 등 독소를 감소시켜 입냄새, 배변냄새를 줄여주고 건강을 지켜준다.또 무방부제에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은은한 한약재 맛이 나 사람이 마셔도 좋을만큼 안전한 제품이다. ‘애니수’는 물 대신 하루 1~2회 원액을 먹이면 되는데 건강음료를 처음 접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물에 희석하거나 사료에 섞어주어도 효과는 동일하다. 500ml 단위의 PET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도 편하다.서울 관악구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이은석(30) 씨는 “지난달부터 고양이 입에서 냄새가 나고 털에 윤기도 없어져 건강음료를 먹이게 됐다”며 “건강음료 덕분인지 퇴근후 현관에 들어서도 냄새가 나지 않고 고양이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인꼬는 ‘애니수’ 출시를 기념으로 3월 말까지 제품구매 고객에게 보틀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3

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자영업자 1인당 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42만원으로 밝혀져 자영업에 종사하는 것이 최저임금 기준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어려운 경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위를 잘 돌아보고 자신의 비지니스를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 할 방법들을 찾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이에 F&C 매니지먼트는 업그레이드된 터보구이 미니화덕 모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터보구이 미니화덕은 기존의 설치형 화덕에 비해 이동, 설치 사용에 있어 획기적인 경량화와 이동성을 실현시켰다. 어른 두명이 들수 있는 80Kg에 불과한 무게와 가로세로 1미터를 넘지 않는 사이즈를 실현해 어떤 규모의 가게에서도 화덕을 이용한 메뉴를 만들어 낼수 있게 만들었으며 점화부터 3분이면 300도에 도달하는 강력한 화력으로 앞으로 그 활용도가 다양하다.기존의 터보구이 미니화덕 이코노미 모델이 측면의 1개 화구를 갖추고 전통적인 화덕피자를 만드는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터보구이 미니화덕 디럭스 모델은 기존의 축면화구에 바닥불을 추가해 피자뿐 아니라 등갈비, 불족발, 불닭발등 다양한 구이요리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 장점이다.또한 바닥불이 있음으로 인해 손님이 없을때도 화덕을 끄지 않고 항상 150도 정도로 유지할 수 있어 갑자기 손님이 오더라도 바로 메뉴 응대가 가능한 것도 업그레이드 된 디럭스 모델의 큰 장점이다.F&C매니지먼트에서는 미니화덕 디럭스 모델이 숯이나 연탄 등으로 힘들게 요리하는 많은 메뉴들에 적용 가능하다. 자영업자들의 인건비나 시간 절감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성능검증을 위해 방문이나 문의를 통해 자신의 메뉴에 적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보라고 당부했다.F&C매니지먼트의 안치헌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미니화덕 디럭스 모델은 소자본 창업은 물론이고 기존 카페, 분식점, 식당 등에 간편하고 저비용으로 경쟁력있는 화덕요리 메뉴를 추가하는 효과를 가져와 집객과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상승을 가져올수 있다” 고 밝혔다.실제로 미니화덕을 이용해 트럭으로 화덕피자를 판매하는 한 업체는 하루 200장 이상의 화덕피자를 판매해 몇달만에 트럭이 번듯한 매장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F&C매니지먼트에서는 디럭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게를 선정해 미니화덕을 무상임대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황학동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메뉴의 재료를 가지고 원하는 구이요리의 결과물이 나올수 있는지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터보구이 미니화덕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대한민국에 화덕요리의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F&C매니지먼트의 도전이 더욱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제 2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1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이상철)이 2015 봄, 야심차게 출시한 ‘501CT’가 한동안 매출 하락으로 고심하던 우리나라 데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501CT는 리바이스가 세계 최초의 청바지인 501의 명성을 이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트랜드에 적합한 핏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뉴라인이다.전세계 리바이스 매장에서 동일한 시기에 런칭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501CT의 마케팅이 주효한 것은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SNS 를 통해 501 CT의 매력적인 모습을 잘 어필했기 때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리바이스는 전세계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셀러브리티 및 패션리더들이 착용한 501 CT의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실제 착용의 다양한 예를 제시, 그들의 데님 스타일링 노하우를 엿볼 수 있게 작업하였다.인스타그램에서 #501CT를 검색하면 전세계 리바이스 팬들이 올린 사진은 물론 국내 유명 셀럽들과 패셔니스타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젊고 신선한 접근이라는 반응 속에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었다.리바이스의 북아시아 제네럴 매니저 파스칼 센코프 (Pascal Senkoff)는 “501CT의 출시는 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한국보다 일주일 앞서 진행된 일본 이세탄 매장에서의 501 CT 런칭에서도 첫날 솔드아웃의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도 대기자 명단을 작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SNS를 통해 501CT를 접하고 관심을 가졌던 많은 젊은 층들이 앞다투어 매장을 찾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보다 많은 리바이스 팬들이 새로운 501CT를 통해 세계 최고의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가치를 느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전국 리바이스 매장에서 12만 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501 CT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다가오는 3월 초 대대적인 런칭 이벤트를 갖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44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영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향수 ‘락 더 에이지(ROCK THE AGES)’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을 6일 출시한다.빨간 제복의 근위병, 화려한 장미 정원과 함께 전세계의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과 디자인, 뮤지컬, 락스타로 상징되는 영국은 한번쯤 떠나고 싶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나라다. 정통 브리티시 유산을 전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조 말론 런던이 출시하는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은 튜더 왕조, 조지언 시대, 빅토리아 시대, 에드워드 7세 시대, 오늘날 영국 등 영국의 화려한 역사와 각 시대의 특징을 5가지 특별한 향으로 표현했다. ‘튜더 로즈 앤 앰버(Tubor Rose & Amber Cologne)’는 튜더 왕조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풍요롭고 호화로운 향으로 스파이시 클로브 터치가 있는 튜더 로즈, 로즈 앱솔루트와 앰버 향이 따뜻하고 풍성한 관능미를 발산한다. ‘릴리 오브 더 밸리 앤 아이비(Lily Of The Valley & Ivy Cologne)’는 조지언 시대를 상징하는 매혹적이면서로 아름다운 향으로 은방울꽃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하트 노트가 푸른 아이비의 탑 노트를 더욱 완벽하게 해주는 순수하고 깨끗한 향수다. ‘포머그래니트 누와(Pomegranate Noir Cologne)’는 영국 희곡의 황금기인 빅토리아 시대를 보여주는 향으로 감미롭고 과즙이 풍부한 석류의 달콤함과 카사블랑카의 백합, 차가운 스파이시 계열인 핑크 페퍼의 조합과 과이액목의 황홀함이 레이어링된 드라마틱한 향수다.‘제라늄 앤 버베나(Geranium & Verbena Cologne)’는 고급스럽고 깨끗한 허브향, 아로마틱한 버베나, 섬세하고 우아한 제라늄 향이 혼합된 초록 잎의 향이 에드워드 7세 시대의 여름 풍경을 연상시킨다.‘버치 앤 블랙 페퍼(Birch & Black Pepper Cologne)’는 오늘 날의 영국을 표현한 개성 넘치고 대담한 향으로 블랙 페퍼의 스파이시함과 자작나무의 스모키함이 대조를 이루는 향이다. 특히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은 각 향수마다 시대를 상징하는 패브릭으로 장식된 독특한 바틀로 출시 전부터 향수 컬렉터들 사이에서 꼭 소장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릴리 오브 더 밸리 앤 아이비’는 조지언 시대의 섬세하고 낭만적인 실크 블라우스를, ‘포머그래니트 누와’는 화려하고 글래머스한 빅토리아 시대를, ‘제라늄 앤 버베나’는 가든 파티에서 즐겨 입었던 코튼 드레스를, ‘버치 앤 블랙 페퍼’는 반항적인 락 밴드의 블랙 가죽 재킷을 표현했다.조 말론 런던 리테일 매니저 권태일 부장은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은 전 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영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향수다”며 “매일 영국의 특별한 시대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조 말론 런던은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3일동안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객의 이니셜을 넣은 왁스 씰링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구매 시 유니언 잭 모양이 디자인된 틴 박스에 영국 쇼트 브레드를 담아 증정한다. 또한,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5종을 모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영국 프리미엄 무설탕 천연 과일잼 세트를 제공한다. 조 말론 런던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는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 및 고객지원센터 02-3440-2750으로 하면 된다.조 말론 런던 ‘락 더 에이지’ 리미티드 코롱 컬렉션: 각 용량 30ml, 가격 8만 8천원대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29

스트레스와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울(fu:l)’이 공식 론칭하고, 푸울 브랜드 ‘웹진몰 푸울(mall-ful.com)’을 지난달 27일 오픈했다. ‘푸울’ 브랜드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일상에 지쳐 있고, 주변을 둘러싼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패션, 리빙, 컬처, 아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는 아이템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푸울’ 브랜드는 론칭 기념으로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가구 1방화담요 비치하기 Let’s be safe together, A fire blanket for your home’ 공익 캠페인을 벌인다. ‘푸울’ 브랜드의 ‘1가구 1방화담요 비치하기’ 캠페인은 실제 스웨덴 가정의 90% 이상이 방화담요 비치를 통해 유럽 최저의 화재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착안, 우리나라 전체 화재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은 주방에 방화담요를 비치함으로써 우리 집 화재를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사이즈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둘 수 있는 방화담요 비치를 통해 만약의 화재에 대비하자는 ‘푸울’ 브랜드의 ‘1가구 1방화담요 비치하기’ 캠페인은 봄철 건조기에 캠핑이나 야외 활동 시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이나 가방에 방화담요를 비치해두는 캠페인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앞으로 ‘푸울’ 브랜드는 이번 ‘1가구 1방화담요 비치하기’ 연중 캠페인을 통해 10 가정에서 방화담요 구입시, 1개의 방화담요를 공동주택 어린이집에 무상 기증할 예정이다. ‘푸울’ 브랜드는 론칭과 함께 ‘심플리 더 베이직 simply the basic’을 컨셉으로 젊은 아티스트들이 가장 심플하고 담백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맞춤형으로 찾아내 제공해주는 ‘웹진몰 푸울(mall-ful.com)’도 본격 오픈했다. ‘웹진몰 푸울(mall-ful.com)’은 매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바쁜 일상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아이템과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진몰 푸울(mall-ful.com)’의 3월 론칭 테마는 ‘괜찮은 봄 : 인생 자체가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하다는 것을 인정하라’로 봄불, 봄향, 봄기 등의 리빙 아이템부터 정말 봄, 거믄 봄, 봄거죽의 맛 등의 패션 아이템, 김밥레코즈의 봄의 사람을 위한 추천음악 등의 컬처 아이템, 불안에 관한 4인의 이야기 등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필요한 아이템과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웹진몰 푸울(mall-ful.com)’은 4월 테마로 ‘NO VACANCE : 내가 처한 현실을 받아들여라 그것이 정신 건강의 지름길’을, 5월 테마로 ‘GIVE & TAKE : 남과 비교하지 말아라 그에겐 그의 인생이, 나에겐 나의 인생이 있다’ 를 선정, 매월 새로운 테마 기획전을 통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울’ 브랜드는 ‘웹진몰 푸울(mall-ful.com)’ 론칭 기념으로 3월 25일까지 mall-ful.com에 가입하는 전체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푸울’ 브랜드는 ‘웹진몰 푸울(mall-ful.com)’ 오픈에 이어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아트센터 빌딩 1층과 2층에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갤러리 매장인 ‘푸울 플러스(fu:l plus)’를 오픈할 예정이다. ‘푸울’ 브랜드의 갤러리 매장인 ‘푸울 플러스’는 그림 전시가 가능한 문화공간과 함께 패션, 아트, 리빙, 쥬얼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푸울’ 브랜드 이현지 부사장은 “각종 사건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요즈음, 스트레스와 물리적, 정신적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푸울’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필요한 패션, 리빙, 컬처 아이템을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푸울’ 브랜드를 통해 스트레스와 위험에 지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던 여유로움을 되찾고, 밝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23:16

아메리칸 항공은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한정판 편의 용품 세트, ‘헤리티지 키트(Heritage Kit)’를 선보였다. 한정판 ‘헤리티지 키트’는 오늘날 아메리칸 항공을 있게 해준 9개 항공사들을 기념하여 총 9종류로 제작되며, 아메리칸 항공 국제선 및 일부 미국 내 노선에 제공된다.헤리티지 키트는 아메리칸 항공의 초창기부터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성장하기 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헤리티지 키트는 아메리칸 항공의 역사에 남은 다양한 항공사의 색상과 로고를 그대로 재현해냈으며, 해당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PSA에어칼(AirCal) 리노항공(Reno Air)앨러게이니 항공(Allegheny) 트랜스월드 항공(TWA)아메리카 웨스트(America West) US 에어웨이(US Airways)피드몬트(Piedmont)기념하는 항공사들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복고풍을 테마로 제작된 헤리티지 키트는 2016년 1월까지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또는 미국 내 노선 퍼스트 클래스 이용 시 제공된다. 편의 용품 세트 케이스 디자인은 핸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모직 소재로 제작됐으며, 미니 태블릿 컴퓨터 케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 크기로 특별 제작되었다. 항공사 테마는 3개의 항공사를 묶어 4개월마다 한 차례씩 선보일 예정이다.헤리티지 키트를 통해 아메리칸 항공의 브랜딩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헤리티지 키트의 내용물을 고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혁신적으로 구성했다.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헤리티지 키트는 수면 양말과 안대, 스코프(Scope®) 구강청결제, 보스 헤드셋(Bose® QuietComfort® Acoustic Noise Cancelling®), 칫솔과 치약 세트, 귀마개, 펜, 티슈를 비롯해 뉴욕 소재의 친환경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드플라워(red flower)의 로션, 립밤, 물수건으로 구성된 3종 세트와 레드플라워 페이스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색상 블록 패턴의 잠옷과 100% 순면으로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테리직(terry) 슬리퍼가 제공된다.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헤리티지 키트는 각 항공사 브랜드 색상의 양말과 안대, 칫솔과 치약 세트, 스코프(Scope®) 구강청결제, 귀마개, 펜, 티슈, 레드플라워 3종 세트 등을 포함, 기본으로 제공되는 보스 헤드셋(Bose® QuietComfort® Acoustic Noise Cancelling®)도 함께 구성돼 있다.미국 내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에 제공되는 헤리티지 키트는 항공사 브랜드 색상의 양말과 안대, 칫솔과 치약 세트, 귀마개 및 레드플라워 제품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이외에도, 아메리칸 항공은 처음으로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및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노선과 마이애미-로스엔젤레스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 편의 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의 편의 용품 세트는 양말과 안대, 칫솔과 치약, 귀마개, 레드플라워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아메리칸 항공의 페르난드 페르난데즈(Fernand Fernandez)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Vice President of Global Marketing)은 “아메리칸 항공 소속 임직원 수가 10만 명을 상회하는 가운데, 이들 각각은 아메리칸 항공과 특별한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편의 용품 세트는 임직원들의 지난 노력과 초창기에 속했던 항공사의 활약상에 바치는 작은 헌사”라며 “고객들 또한 오늘날 지금의 아메리칸 항공을 있게 해준 항공사들의 옛 로고와 색상을 한눈에 알아볼 것” 이라며, “뿐만 아니라, 뉴욕 소재의 친환경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드플라워(red flower)의 천연 부티크 세면용품이 한층 강화된 고객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새로운 편의 용품 세트는 “최고를 지향(going for great)”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의 20억 달러 규모 투자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 최고를 위한 아메리칸 항공의 노력에는 완전 평면 좌석, 국제선 와이파이 서비스,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옵션 제공 및 전원 플러그 도입 확대, 전 세계 어드미럴스 클럽(Admirals Club) 라운지 리뉴얼, 무료 식음료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도 포함되어 있다.아메리칸 항공이 진행 중인 20억 달러 규모의 고객 경험 분야 투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a.com/goingforgre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23:04

스포츠 문화 프로덕션 커무브(대표 원준호)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좀비 페스티벌 ‘좀비런 2015 스프링 에디션’이 4월 2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된다.좀비런은 달리기에 ‘좀비’라는 컨셉과 ‘추격전’이라는 게임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국내 유일의 생존 액션 페스티벌이다.참가자는 ‘좀비’와 ‘러너’로 역할을 선택하여 추격전을 벌인다. 좀비 참가자는 특수분장을 하고 러너의 생명띠를 떼는 역할을 한다. 러너 참가자는 허리에 3개의 생명띠를 달고 좀비를 피해 5Km의 코스를 달리며 미션을 수행한다.좀비런 페스티벌은 추격전 형태의 액션 게임이 끝난 후 애프터 DJ 파티와 코스튬 콘테스트 등 스페셜 이벤트가 포함되어 풍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좀비런 기념 티셔츠, 야광 팔찌, 배번표, 생존자 메달 등 참가자 패키지를 증정한다.‘좀비런 2015 스프링 에디션’ 블라인드 티켓은 러너 4만 8천 원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블라인드 티켓은 3월 5일(목) 낮 12시부터 단 하루만 판매하고, 좀비 참가신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자세한 정보는 좀비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zombierun.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22:50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소품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에서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하고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 스푼 세트’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5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스포츠레저 디자인(Sports/Leisure design) 분야에서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지난해 5월 개관한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응대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공간’이다.현대차는 이번에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다양한 소품들이 iF 디자인상에서 금상과 본상을 수상하면서 현대차의 브랜드가 전세계에서 인정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 스푼세트’는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야외활동용 스푼세트(숟가락, 포크, 나이프)로 본질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가치를 일상 제품에 담아 고객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현대차가 함께 출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은 접이식 의자, 컵, 텀블러, 연필 깎이로 구성돼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 했다.아울러 ‘현대 모터스튜디오 아이덴티티’ 14종의 브랜딩 출품작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로고타입과 전용 색상 등을 적용한 쇼핑백, 컵, 필기구, 명함 등으로 소통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부문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해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컬렉션 스푼 세트’는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남다른 가치를 일상 제품에 담아내고자 한 현대차 브랜드 컬렉션 중 하나로 현대 모터스튜디오와 함께 여행을 테마로 기획 된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번 iF 디자인상 금상과 본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감성적인 브랜딩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기아 에코컬렉션-앵글 보틀(angle bottle)’을 출품해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가정용품/식기류 디자인(Household/Tableware Design)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기아 에코컬렉션-앵글 보틀’은 옥수수전분을 사용하여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운전시 시야를 가리지 않고 음료를 편히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16:54

농촌진흥청은 고추 등 육묘 때 채소 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 묘부터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육묘 때 발생하는 채소 작물의 병해충으로는 잘록병, 과일썩음병, 바이러스병, 총채벌레 등이며, 어린 묘에 감염되거나 피해를 준다.병해충에 감염된 어린 묘를 본밭에 심으면 1차 전염원으로 작용해 작물이 자라는 동안 건전 작물로 확산돼 농사를 망칠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을 강화해 규격화된 건전묘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자 파종에는 미숙 유기물이 섞여 있지 않은 소독된 흙(상토)을 사용해야 한다. 육묘장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또한,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인공광 등을 이용해 어린 묘의 생육조건을 최적화하고 병해에 내성을 갖도록 육묘 시설을 관리한다.육묘장의 잡초나 토양은 병해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부직포를 깔아주는 등 청결 상태를 유지해 병해충의 전파를 생태적으로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특히, 고추와 토마토의 육묘시기부터 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과 이 병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는 바닥에 부직포 덮는 작업으로 동시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육묘장에 병해충이 일단 발생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으므로 끈끈이 트랩 등을 설치해 예찰을 강화한다.또한 병해충이 약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발생 초기부터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번갈아 5일 간격으로 2∼3회 집중 뿌려줘야 한다.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최국선 연구관은 “육묘과정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예방을 위해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의심되는 작물을 발견하면 가까운 농촌진흥기관의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한다”며 “병해충의 임상진단에 따른 발생 초기에 적합한 방제기술을 적용하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16:33

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8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미국 진출 4년 만인 2007년 브랜드 매출액 기준 처음 정상에 오른 후 지난해까지 8년째 1위를 지켰다. 최근 2년은 시장 점유율 25%를 넘어섰다.특히, LG전자는 분기 첫 1위를 달성한 2007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총 32분기 중 단 한 차례를 제외한 31분기 동안 정상을 지켜내는 저력을 과시했다.LG 드럼세탁기는 혁신적인 기술/디자인, 유통 전략 등을 내세워 미국 시장을 선도해왔다.LG전자는 미국 진출 첫 해인 2003년 DD(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모터를 기반으로 뛰어난 내구성, 저진동, 대용량을 모두 갖춘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으로 미국 세탁기 시장의 주류를 세탁봉 방식을 이용한 전자동 세탁기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꿔 놓았다. DD모터는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구동시키므로 소비전력과 소음을 낮추게 된다. LG전자가 2007년 북미시장에 업계 최초로 출시한 스팀 세탁기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점유율 순위를 4위에서 1위로 단숨에 끌어 올렸다.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6모션(6motion)’ 세탁기(2009년 출시), 강력한 물줄기를 세탁물에 직접 분사해 세탁시간을 크게 줄인 ‘터보워시’ 세탁기(2012년 출시) 등도 북미 세탁기 트렌드에서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LG전자는 기존에 지하실이나 차고에 두고 쓰던 세탁기를 실내로 옮겨오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켰다. 2006년 업계 최초로 세탁기 외관에 레드, 블루 색상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 혁신을 주도했다. 2008년에는 대용량 제품에 기존 원형 도어보다 넓은 사각형 도어를 달아 세탁물을 넣고 꺼내기 편리하게 하고, 본체와 도어의 연결 부위인 힌지의 내구성도 높였다. LG전자는 전국적인 유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베스트바이(BestBuy), 홈디포(HomeDepot), 시어즈(Sears), 로스(Lowe’s) 등 대형 가전 유통업체를 거래선으로 확보했다.LG전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초 ‘CES 2015’에서 공개한 ‘트윈 워시 시스템’ 세탁기는 세계 최초로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에 소량 세탁이 가능한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세탁 시간을 줄여준다.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이다. 빨래 투입구를 높여 허리에 부담을 줄여주고 세탁물을 넣고 빼기 편하도록 대용량 세탁기 투입구 각도를 위쪽을 향하도록 조정했다.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가전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16:33

경기도가 국군복지단 소유 군 자녀 기숙사인 송파기숙사를 도내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입사생 10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장학관 입사를 신청했다 탈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파기숙사 입사 공모를 실시, 남학생 70명, 여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3월 2일부터 개별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번 입사생 선발에는 253명이 지원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군별로는 용인시(12명), 수원시(10명), 평택시(8명), 학교별로는 기숙사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13명), 고려대(12명), 건국대(9명) 순으로 선발됐다. 송파기숙사 이용료는 군 자녀와 동일한 월 22만원으로 일반인이 입사할 경우 월 28만원보다 6만원이 저렴하며, 차액은 경기도가 지원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장학관에 입사 신청을 한 학생들이 1,227명에 달했지만 147명밖에 선발하지 못했다.”라며 “송파기숙사 활용은 물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대학생들의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서울에서 생활하는 경기도 대학생들의 기숙시설(400명 규모)인 ‘경기도장학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수요가 많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송파학사 시설 일부를 경기도 대학생이 사용하기로 최근 국방부와 협의를 마쳤다. 2개동 300실 600명 수용 규모의 송파학사는 군 자녀를 위한 기숙사로 쓰이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3-02 16:32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E-PASS (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 서비스가 ‘14년 12월부터 3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2일 고속버스 153개 전(全)노선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1시간 이전에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예약을 하고, 터미널에 도착해 매표소에서 다시 발권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또한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터미널에서 발권이 지연되는 바람에 버스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서 차량을 놓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였다.E-PASS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예약에서 목적지 도착시까지 있어 왔던 여러 불편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예매 및 발권이 가능해져 추가 발권 없이 홈티켓이나 모바일 티켓만으로 원하는 버스에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좌석이 남아있다면 차량 내 설치된 단말기에 선·후불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그하여 즉시 발권 후 탑승이 가능하다.또한 차량 내 승객과 터미널 대기 승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높아진다.E-PASS 시스템은 차량 내 뿐 아니라 터미널에서도 실시간 이동경로정보와 도착 및 지연 정보를 제공하여, 차량 내의 승객은 차내 모니터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정확한 도착 시간을 예측할 수 있고, 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는 승객은 터미널 안내장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버스의 현재 이동경로와 도착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도 개선될 전망이다.그동안 고속버스 예매 어플은 고속버스 조합과 터미널 협회가 각각 구축하여 노선 별로 이용 어플이 달라 불편이 있었던 만큼 ‘고속버스 모바일’ 앱으로 통합하여 전 노선을 하나의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고속버스의 E-PASS 서비스의 도입을 계기로 향후 일반 시외버스 등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나아가 버스 이용에 있어 국민의 작은 불편사항도 계속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7 16:01

아르바이트 업계에도 최근 광고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풋티지(Footage) 광고 바람이 불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오는 3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물’을 활용한 풋티지 광고(작품 속 캐릭터나 상황을 활용해 광고효과를 노리는 기법)인 ‘스무살의 알바천국’ 편을 28일부터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영화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대세 배우 김우빈과 2PM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해 혈기왕성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특히 알바천국의 새 광고 ‘스무살의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는 나이인 스무살의 세 청년과, 젊음과 재기발랄함으로 가득 찬 알바천국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매력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개된 스틸컷에는 지난해 알바천국 TV광고에서 아르바이트생의 멘토로 재능을 심사하며 ‘면접관의 품격’을 보여줬던 김우빈이 ‘백수 바람둥이’라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180도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어 아이돌 2PM의 멤버 이준호 역시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는 생계형 알바생 역을 맡아 알바천국의 주 이용자인 20대의 삶을 대변, 큰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스무 살이 되고 알바천국에서 첫 알바를 찾는 ‘강하늘’, 안정적인 알바를 구하는 ‘이준호’, 꿀알바를 찾아 헤매는 ‘김우빈’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세남자의 색다른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다.알바천국 관계자는 “이번 알바천국 풋티지 광고는 스무살의 색다른 매력을 지닌 주인공 3인방을 통해 풋풋한 대학 시절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시청자들에게 영화를 보는 듯한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영화인 듯, 영화 아닌, 영화 같은 알바천국의 새 TV 광고 ‘스무 살의 알바천국’은 2월 28일 브라운관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알바천국은 고객들이 맞춤알바 앱을 다운받고 리뷰를 남기면 150명을 추첨해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참석하는 무대인사 시사회에 무료로 초청한다. 무료 시사회는 3월 12일 저녁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펼쳐진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7 15:51

법무법인 가족의 엄경천 변호사는 26일 간통죄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 2015년 2월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를 처벌하는 형법 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간통죄 폐지와 관련한 각종 기사에는 다양한 의견의 댓글이 달렸고, 그 중에는 ‘합법적 바람’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쾌재를 부르는 댓글까지 있다. 수 십, 수백 건의 기사와 댓글을 보니, 새삼 간통죄가 이렇게 뜨거운 화두였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과장된 우스갯소리로 ‘합법적 바람’ 운운하지만, 결론부터 밝히면 합법적 바람은 있을 수 없다. 전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던 것이 이제는 손해배상 형태로만 책임을 진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간통죄가 없어지면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혼 사건에서의 부정행위는 간통죄보다 훨씬 넓은 의미로서 ‘현장을 덮쳐 사진을 찍지 않아도’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 간통죄가 없어진다고 혼인의 정조의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 유부남, 유부녀들이 새삼 설렐 일도 없다.또한, 간통죄가 폐지된다고 하여 간통을 저지른 자가 뻔뻔하게 이혼을 청구하여 조강지처를 쫓아낼 수 있는가는 전혀 새로운 문제다. 대법원은 여전히 재판상 이혼사유와 관련하여 유책주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혼인파탄에 책임 있는 사람이 상대 배우자에게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통죄 폐지의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이혼전문변호사인 엄경천 변호사(법무법인 가족)는 “부정행위는 간통죄에 국한되지 않지만, 간통죄라는 형사적 제재수단이 있었기 때문에 피해자, 특히 여성 피해자의 보호에 용이한 측면이 있었다. 이제 간통죄 폐지로 형사합의 등 위자료 액수를 상향조정할 수단이 없어졌으므로, 이혼 소송 자체에서 위자료 액수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간통죄 폐지의 파장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후속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62년만의 간통죄 폐지.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끝났지만, 성숙한 우리 사회를 위해 발 빠른 보완조치를 마련하는 것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7 15:41

3년 만에 부활한 스타리그는 청소년시기를 스타크래프트와 함께한 20대에게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PC 게임이 마치 중독물질과 같이 취급 받는 사회에서 스타크래프트는 넓은 저변과 팬덤으로 비판보다는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끈 아이콘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스마트폰 게임이 젊은 층의 생활 속 일부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온라인 PC 게임도 다시금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겠지만, 그에 앞서 게임을 가장 주도적으로 즐기는 20대 대학생들은 게임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대 대학생 387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19일에서 20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게임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5명 중에 4명 이상(84.2%)이 주 1회 평균 2.2개 의 게임을 즐기고 있었고, 온라인 PC게임(38.7%)보다 스마트폰 게임(60.7%)을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주로 집/기숙사(70.9%)에서 1시간 이내(61.3%)로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게임유형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은 1회 평균 10분에서 30분 이내로 게임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43.9%)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온라인 PC게임 이용자들은 1회 평균 2시간 이상 게임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38.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게임 1회 평균 결제 비용 또한,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은 49.5%가 결제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데 반해, 온라인 PC게임 이용자들은 31.7%가 1회 평균 1만원 이상을 결제한다고 응답하였다.그렇다면 성별로 게임 이용현황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현재 게임을 1개 이상 하고 있는 비율은 남성(91.2%)이 여성(77.2%)보다 14.0%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남성은 온라인 PC게임(60.5%)을 주로 즐기는데 반해, 여성은 스마트폰 게임(86.6%)을 주로 즐겨 분명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게임 1회 평균 이용 시간과 1회 평균 결제 비용에서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또한, 본 조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게임중독 자가진단문항을 일부 발췌하고 대학생에 맞게 수정해 게임 중독지수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대학생들의 게임 중독지수는 3.49점(10점 만점)으로 사회적 우려와 달리 위험한 수준이 아니었다. 반면,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가”하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9.4%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응답해, 실제로 게임은 대학생에게 중독유발 대상이기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창구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4 게임과 몰입 종합 실태조사’에서도 게임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게임 선용군’ 청소년의 비율이 2013년 5.9%에 비해 2014년 7.1%로 증가해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중독성이란 부정적인 면만을 부각하던 시각에서 긍정적인 면도 함께 바라봐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는 대목이다.더불어 게임을 즐겨 하는 이성에 대한 남녀 시각 차이는 어떤지에 대해서도 이번 조사에 포함하였는데, 남성과 여성의 시각이 극명하게 갈렸다. 남성은 게임을 즐겨 하는 여성들에 대해 크게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데 반해, 여성은 게임을 즐겨 하는 남성들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조사결과에서도 밝혔듯이, 주로 남성들이 온라인 PC 게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는데 반해 여성들은 적은 시간과 비용을 스마트폰 게임에 투자하고 있는 모습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김영기 수석연구원은 “게임을 즐기는 것 자체를 부정적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이 있는데, 본 결과에 의하면 실제로 게임은 20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의 부정적인 면만 부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www.20sla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2-2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