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보헤미안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향수 ‘미모사 앤 카다멈(Mimosa & Cardamom)’을 오는 21일 본격 출시한다.조 말론 런던이 선보이는 새로운 향수 ‘미모사 앤 카다멈’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흥미로운 물건들을 수집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모험가적인 보헤미안 정신부터 60년대의 강렬한 쾌락주의와 현재 우리 시대의 보헤미안 정신까지 반영한 매혹적인 향수다.‘미모사 앤 카다멈’은 골드 빛 미모사의 달콤한 향이 이제 막 으깬 카다멈의 스파이시함 위로 안개처럼 피어 오르는 플로랄 계열의 향수다. 새벽에 수확한 다마스크 로즈와 파우더리한 헬리오트로프 아래 크리미한 통카 빈과 부드러운 샌달우드 향이 물결치듯 퍼져 나가며 따뜻한 천상의 향을 완성한다.조 말론 런던 마스터 퍼퓨머 마리 살라마뉴(Marie Salamagne)는 “향수 역사에 있어서 미모사는 오랫동안 재탐색이 이루어지지 않은 성분이기 때문에 미모사를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이 조향사로서 아주 흥미로운 도전이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미모사 앤 카다멈은 미모사의 관능적인 부드러움이 카다멈의 황홀한 신선함과 스파클링한 전율을 만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선사해준다”고 말했다.미모사 앤 카다멈은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고, 특별한 노력 없이도 자기만의 편안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면서 모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향수다. 미모사 앤 카다멈과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컴바이닝 해서 사용하면 풍부한 과즙의 상큼함이 더해져 골드 빛 플로랄이 더욱 풍성해지고, 레드 로즈와 함께 사용하면 관능적이면서 풍성한 향과 미모사의 꿀 내음을 함께 느낄 수 있다.오는 21일 출시하는 ‘미모사 앤 카다멈’은 코롱, 바디 앤 워시, 바디 크림, 홈 캔들 등 총 4종으로 출시되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경기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 현대 판교점, 한남 부티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는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 및 고객지원센터 02-3440-2750으로 하면 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19 16:29
서귀포KAL호텔은 제주여행 바캉스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들을 대상으로 야외 프리미엄 캠핑장 및 로비 라운지에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준비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여느 캠핑장들과는 달리, 서귀포 KAL호텔 프리미엄 캠핑장에서는 별다른 장비를 챙기지 않아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열대 야자수 사이로 문섬과 섶섬이 두루 보이는 바다를 여유롭게 마주하면서 청정제주가 가져다 주는 자연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점심 시간대 이용객은 스페셜 피크닉 바스켓 세트를 통해 진정한 캠핑 피크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재료와 KAL 호텔 셰프의 손맛이 어우러진 피크닉 바스켓 세트는 파니니와 음료로 구성된 A세트와 반합 오징어 먹물라면과 주먹밥으로 구성된 B세트 등이 있다. 또한 캠핑 바비큐는 안심꼬치구이, LA갈비, 항정살, 흑돼지 오겹살, 전복, 새우, 소시지 등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로 구성된 2종 세트와 더불어 추억의 도시락, 어묵탕, 컵라면, 쌈야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어린이용 키즈세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제주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내 로비라운지에서는 샌드위치, 케이크, 마카롱과 함께 커피 또는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와 눈꽃팥빙수, 눈꽃녹차빙수, 신선한 제철채소와 과일을 즉석에서 착즙하여 천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 100% 천연주스 등 웰빙 음료도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KAL호텔 캠핑&바비큐 예약문의는(064-730-9654) 또는 로비라운지(064-730-9655), 홈페이지(www.kalhotel.co.kr)를 통해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19 16:19
아동 및 아동을 동반한 손님의 입장을 제한하는 ‘노키즈존(No-Kids zone)’의 확대로 의견이 치열한 가운데 알바생 10명 중 7명은 ‘노키즈존을 찬성한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윤병준)이 찾아주는 채용정보 서비스 왓두(www.whatdo.co.kr)와 함께 노키즈존에 대한 알바생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알바몬과 왓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알바생은 총 1,084명. ‘노키즈존의 등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알바생의 반응을 살펴보면 ‘일부 무 개념 손님 때문에 손해 보는 사람들이 안타깝다(32.7%)’와 ‘오죽하면... 업주들에게 공감한다(30.4%)’는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퉜다. 이어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주가 결정할 문제, 기분 나쁘면 안 가면 그만(14.7%)’, ‘손님 또는 종업원의 한 사람으로서 찬성(12.5%)’, ‘야박하다(9.6%)’ 등의 의견이 뒤따르며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갈렸다.하지만 막상 ‘노키즈존’이 내가 일하는 직장이 된다면 찬성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근무 중인 매장이 노키즈존으로 변경한다면?”이란 질문에 설문에 응답한 알바생의 65.5%가 “찬성한다”고 밝힌 것. 반대는 19.6%에 그쳤으며, ‘별 생각 없다’고 응답을 유보한 경우도 14.9%로 적지 않았다.알바생 대부분이 노키즈존 도입을 환영하는 이유는 업무 강도 완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키즈존 찬성에 대한 이유 1~3위에 ‘가게 분위기가 훨씬 조용하고 안정될 것 같다(26.6%)’와 ‘유아손님으로 인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많이 줄어들 것(26.3%)’, ‘유아 및 그 보호자가 있으면 까다로운 요구가 많아 업무가 힘들기 때문(24.2%)’이 나란히 꼽힌 것이 그 예. 또 ‘유아로 인한 다른 손님의 항의가 줄어들 것(15.2%)’이란 기대도 적지 않았다.반면 노키즈존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힌 알바생들은 그 이유로 ‘많은 진상의 유형 중 굳이 ‘키즈’만 문제 삼는 게 적절치 않다’와 ‘문제를 일으키는 손님에 한해 퇴장 조치를 하면 될 일’이라는 의견이 각 27.4%로 공동 1위에 올렸다. 또 ‘너무 야박한 처사(18.9%)’, ‘약자를 대하는 태도와 배려 부족(14.2%)’, ‘또 하나의 차별(11.8%)’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실제로 알바생의 67.7%는 알바 근무 도중 ‘유아 또는 유아를 동반한 고객으로 인해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알바생의 92.8%가 ‘유아 및 유아를 동반한 고객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알바생들이 유아 및 그 동반고객들이 삼가 줬으면 하는 행동으로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해도 제지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36.7%)’이 단연 1위로 꼽혔다. 2위는 ‘위험천만하게 아이를 방치해 뒀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항의하는 것(17.6%)’이, 3위는 ‘업소 곳곳을 뛰어다니고 출입금지 장소까지 드나드는 것(16.0%)’이 각각 꼽혔다. 또 ‘막무가내로 떼쓰고 울어 소음을 유발하는 것(15.8%)’이나 ‘테이블, 소파 등 아무 데서나 기저귀를 갈거나 사용한 기저귀를 방치하는 것(9.5%)’도 삼가 줬으면 하는 행동으로 꼽혔다. 그 밖의 기타 의견으로는 ‘과자 부스러기, 쓰레기 등 주변을 너무 지저분하게 이용하는 것’, ‘실내 온도, 조명 밝기, 음향 크기 등 모든 조건을 자기 아이에 맞춰 조절해달라고 요구하기’, ‘아이를 훈육한다며 주변에 피해주기’, ‘아이 앞에서 알바생을 모욕하기’ 등이 있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19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