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망(SNS)을 통해 다시다 요리수 노래 콘테스트를 연다. 다시다 요리수의 제품 콘셉트인 ‘계절(season)의 밥상에 시즈닝(seasoning) 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노래와 음악을 통해 다시다 요리수를 소비자에게 보다 익숙하고 친근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겠다는 계획이다.다시다 요리수 노래 콘테스트 참가 방법은 ‘나만의 스타일’로 부른 다시다 요리수 노래 음원이나 영상을 유튜브, 네이버, 다음,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 한 후, 업로드한 게시물의 URL링크를 CJ제일제당 홈페이지 이벤트페이지에 올리고 응모하면 된다. 콘테스트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시다 요리수 국수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뮤지컬 티켓 등을 추가 경품으로 제공한다. 응모한 음원이나 영상은 CJ제일제당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이벤트 투표 후보로 자동 참여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다시다 요리수의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CJ제일제당은 이 외에도 젊은 소비자층에게 다시다 요리수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마법 시즈닝(seasoning) 다시다 요리수로 집에서도 먹방 찍자’를 슬로건으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한편, 가수 성시경이 부른 다시다 요리수 노래(song)를 온라인과 매장 내 오디오 방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오늘 뭐 먹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풋티지(Footage) 광고를 온에어 중이다.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초 미국 LA와 뉴욕에서 열린 ‘K-CON’에 다시다 요리수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요리 시식과 샘플링을 진행한 데 이어,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청계플라자에서 열리는 타이페스티벌에 참가해 샘플링과 시식행사를 연다. 한식은 물론 양식, 중식, 동남아식까지 모든 요리 비법으로 활용 가능한 다시다 요리수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안혜선 CJ제일제당 다시다팀 부장은 “다시다 요리수가 사계절 밥상에 친근하고 유용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시다 요리수 노래 콘테스트를 기획했다”고 말하고, “다시다 요리수를 기존 소비층뿐 아니라 요리에 관심 많은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 다시다 요리수는 기존 다시다처럼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액상 조미료(seasoning) 제품이다. 다시마, 표고버섯, 양배추, 마늘, 대파, 청양고추 등 다양한 야채를 우려내 깔끔한 감칠맛을 낼 수 있어 국, 탕, 찌개 외에도 볶음, 조림 및 가열 조리하지 않는 나물무침, 냉국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28 15:24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를 공개한다. 9월말 북미를 필두로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LG전자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이메일, 메신저, SNS 등을 쓸 때, 장문의 타이핑도 손쉽게 하길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롤리키보드’는 두루마리를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자석의 힘으로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변형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별도 전원 키는 없지만, 사용자가 간단히 펴고 접는 동작만으로 전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할 수 있다. 또, ‘듀얼 페어링(Dual Pairing)’ 기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2개 기기를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해 키보드 변환버튼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LG전자는 ‘롤리키보드’에 최대 10인치 태블릿까지 세워 놓을 수 있는 접이식 거치대를 내장했다. 사용자가 내장된 거치대를 펴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올려 놓고, 시야각을 확보한 채로 타이핑을 할 수 있게 했다.‘롤리키보드’는 AAA 건전지 하나로 하루 평균 4시간 사용 기준, 약 3개월동안 사용 가능하다.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iOS, MS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된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다.LG전자 MC사업본부 IPD BD담당 서영재 상무는 “‘롤리키보드’는 변화하는 IT 사용환경에 맞춰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향후 혁신적인 주변 기기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2:43
KT의 IPTV 서비스 ‘올레 tv’가 IPTV 기능이 내장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을 출시한다.KT는 27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가 탑재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을 공개했다.‘올레 tv 올인원’은 IPTV와 PC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플레이어다. 63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1위 유료방송사업자 KT와 일체형 PC 시장의 선두주자인 LG전자의 제휴로 이루어졌다.올레 tv의 셋톱박스와 LG전자의 일체형 PC를 결합해 ‘IPTV 일체형 PC’라는 새로운 상품군을 탄생시킨 이번 제품은 TTA 인증(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 시험표준인증)을 받은 Microsoft의 윈도(Windows) 8.1을 기반으로 이뤄졌다.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은 높게! 조작은 쉽게!‘올레 tv 올인원’은 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셋톱박스와 컴퓨터 본체, 모니터, 스피커를 하나로 합쳐 공간 활용을 최소화했으며 하얀 색상의 슬림한 베젤로 구성한 모니터로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혼자 사는 싱글족, 나만을 위한 ‘세컨드 TV’를 구매하고자 하는 3인 이상 가구 그리고 가전제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조작법도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누른 후, PC 바탕화면에 설치된 ‘올레 tv’ 아이콘을 더블 클릭만 하면 PC에서 IPTV 모드로 바로 전환된다. TV 시청 후엔 우측 상단의 ‘x’ 버튼만 누르면 다시 PC 모드로 돌아가며, 리모컨의 ‘PC·TV’ 버튼 조작으로도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차별화된 부가서비스, 다량의 콘텐츠로 가격 경쟁력 갖춰‘올레 tv 올인원’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와 다량의 콘텐츠도 주목할 만 하다. ‘올레 tv 올인원’은 ‘드림바디(홈피트니스)’, ‘드림싱어(노래방)’ 등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부가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으며 220여 개의 실시간 채널, 16만여 편의 VOD 등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콘텐츠 경쟁력도 갖췄다.다음 주 월요일(31일) 정식 출시되는 ‘올레 tv 올인원’은 KT 전국 대리점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올레닷컴을 통해 내일(28일)부터 예약 접수도 가능하다. 단말 가격은 98만 9천원(통신서비스 이용료 별도)이며,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 요금제에 동시에 가입하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정상 단말 가격보다 약 60% 저렴한 42만 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올레 tv 요금제와 동일한 ‘올레 tv 라이브 요금제’로 신청하면 된다. (*올레 tv 스카이라이프, 올레 기가 UHD tv 등 일부 요금제에서는 가입 불가)KT는 ‘올레 tv 올인원’ 출시를 기념해 단말을 구매하고 KT 인터넷과 올레 tv 요금제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2,000명에게 18만원 상당의 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한, 올레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입소문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제공할 계획이다.KT 이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 tv 올인원’은 TV, PC, IPTV 셋톱박스를 하나로 묶어 실용성 있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 ‘올레 tv 올인원’에서 더 나아가 밖에서도 집 안의 가전제품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IoT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LG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올레 tv 올인원’ PC는 인텔 인사이드 쿼드코어 CPU와 128GB SSD로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윈도 8.1 기반으로 인터넷 웹 서핑 및 문서 작업도 가능하며,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이 가능한 27인치 풀HD IPS 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착탈식 일체형 PC로 교체가 쉬워 업그레이드 및 A/S도 편리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27 21:31
지난 24일 무더위에 지친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폴랑폴랑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 2015(http://dogwaterfestival.com)가 그것이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도심에서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물론 비 반려인들이 도심에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www.polangpolang.com)이 기획하여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약 100 여명의 반려가족과 반려견들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반려견을 위한 공간, 사람만을 위한 공간은 있어도 정작 반려견과 가족이 도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레저가 없다는 점에 늘 아쉬움을 느끼고 반려견과 사람의 공간이 분리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에 주목, 수개월간 발품을 팔고 기나긴 설득을 거친 끝에 서울의 한 야외 수영장이 폐장된 다음 날 수영장을 빌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기도록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결국 현실로 만들었다.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이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사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작업과 같은 것이다. 도심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비 반려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로간의 배려와 매너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페스티벌의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도심에서 반려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더욱 성숙한 반려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적은 국내 맥주병 반려견들을 위한 ‘반려견 수영 교실’, 국내 최강의 수영 선수를 발굴하는 ‘폴랑폴랑 물개 선발대회’, 물에 빠져 도움을 청하는 보호자를 구하기 위해 용감히 몸을 날리는 반려견을 찾는 ‘특명! 엄마를 구해줘‘, 개성 있는 패션을 뽐내는 ’반려견 수영복 콘테스트‘는 물론 수중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플로팅 바‘와 반려견을 위한 ’워터 슬라이드’ 등 기존 반려동물 행사의 보편적 틀을 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주)볼레디 등의 기업이 함께 했으며, 물개 선발대회, 수영복 콘테스트 등에서 우승한 가족에게 볼레디(강아지를 위한 자동 공놀이 및 급식기) 등 다양한 선물을 시상했다.매년 폴랑폴랑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에는 국내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한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 페스티벌이 자그마한 기여를 하고 있다면 매우 기쁘다.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담긴 행사이다. 앞으로도 반려 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비 반려인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은 유기동물의 증가 문제와 인간 치유를 함께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2010년 소셜 벤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동물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비폭력적인 동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5:48
상큼하고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이 생각날 때, 집에서도 손쉽게 칵테일을 만들어 맛 볼 수 있을까? 최근 CJ제일제당의 100%과일발효초로 만든 쁘띠첼 미초가 칵테일의 풍미를 더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며 주목 받고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살펴보면 쁘띠첼 미초를 활용한 다양한 믹스 레시피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과일을 발효해 만들어 식초의 산도와 과일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특징. 때문에 과일 본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지녀 물과 탄산수에 희석해 마시는 방법 외에도 칵테일의 맛을 풍부하게 연출하는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본래 칵테일에 독특한 풍미와 산도를 더하기 위해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하는 대신 식초를 사용하는 ‘비네거 칵테일’을 제조하기도 한다. 이때 식초의 산도와 칵테일의 적절한 산도를 맞추기 힘든 일반 소비자라면, 쉽게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쁘띠첼 미초로 손쉽게 과일 칵테일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쁘띠첼 미초는 자사 제품을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적극 알리고 나섰다. 국내 최고 믹솔로지스트로 손꼽히는 ‘커피바케이(coffee bar K)’의 총괄 매니저 손석호와 손잡고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하고 나선 것. 손석호 믹솔로지스트는 “칵테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산도, 당도의 밸런스인데 쁘띠첼 미초는 과일을 발효해 만들어 적당한 산도와 당도를 가져 칵테일의 훌륭한 베이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아니더라도 미초를 활용하면 ‘코스모폴리탄’ 같은 인기 칵테일의 맛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쁘띠첼 미초는 믹솔로지스트 손석호와 함께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초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해 향후 칵테일 레시피 클래스 등 소비자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쁘띠첼 미초는 2013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 석류, 블루베리, 청포도, 레몬유자, 그린애플까지 다양한 과일을 원료로 한 제품을 출시하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내세우고 있다. 쁘띠첼 미초는 그 동안 주류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등 주류 레시피를 알리며 음용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실제 블로그에서는 미초와 주류를 혼합하면 상큼한 과일 칵테일로 변신한다는 다양한 시음 후기가 올라와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 6월 기준(링크아즈텍), 쁘띠첼 미초는 전년대비 46%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음용식초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8-26 15:39
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인 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4분짜리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하와이안항공의 기장, 승무원 및 가족 등 약 30여명이 제작에 참여한 이번 영상은 하와이안항공의 국내선 및 국제선 모든 항공기에서 이륙 전 상영된다.하와이안항공은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매력적인 하와이 섬의 절경을 배경으로 안전띠 착용방법, 비상시 탈출 방법 등 기내 안전수칙을 이색적으로 제작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오아후섬의 요코하마 비치와 쿠알로아랜치, 마우이섬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카우아이섬의 와이메아 캐년, 빅아일랜드의 우마우마 폭포 및 새들로드 용암평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하와이 섬의 대표 관광지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해 총 5개 언어(영어, 하와이어, 일본어, 중국어)로 지원된다.하와이안항공 브랜드관리 및 개발부서의 담당자는 “하와이안항공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안전”이라며 “이번 기회에 안전수칙 영상을 좀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하와이안항공의 이색 기내 안전수칙 영상은 하와이안항공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와 하와이안항공 유튜브 (http://youtu.be/RezCPSi9wBY)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하와이안항공은 8월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노선을 주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하며, 탑승하는 순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Hawaii Flies With Us”라는 슬로건 하에 하와이 섬의 문화, 자연미, 알로하 스피릿(Aloha Spirit)과 같은 하와이안항공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5:07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 주거특성에 맞춰 행복주택 입주기준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제도개선을 완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신혼부부들이 행복주택을 첫 신혼집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공고일(보통 입주 1년전) 기준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단, 입주시까지 혼인신고 완료)에게도 청약을 허용한다.* 현재는 입주자모집 공고일에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 신혼부부만 청약 가능하여 최소 결혼 1년차 이상이 되어야 행복주택에 입주가능이는 지난 6.27일 SETEC에서 열린 결혼박람회에서 만난 많은 예비신혼부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국토부는 신혼부부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투룸형(전용 36㎡, 방1, 거실1) 이상의 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지난 7월 강동강일 등에서 신혼부부에게 공급한 원룸이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에게는 좁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다만, 예비신혼부부 등이 원하는 경우는 투룸형 이하의 주택도 일부공급행복주택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가 출산 등으로 가족이 많아지면 더 큰 평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청약을 한번 더 허용할 계획이다.현재 신혼부부는 아이가 생기더라도(2인→3인 가구) 이주가 허용되지 않으나, 제도가 개선되면 기존에 살던 주택보다 더 넓은 주택(예시 : 원룸형 → 투룸형)으로 옮겨서 살 수 있게 된다.최근 수서KTX역 연접 등 12곳에 행복주택 5천여호 입지를 추가확정하여 전국 119곳에서 7만호 사업이 진행 중이다.추가 선정지구는 수서KTX(1,910호, 수서KTX연접), 인천논현역(50, 인천논현역 연접), 인천논현(400, 인천논현역 인근), 대구대곡2(405, 대구성서 산단 인근), 대구대명(70, 안지랑역 인근), 김포장기(320, 김포도시철도[‘18년 개통예정] 인근), 오산청학(130, 오산역 인근), 화성봉담(602, 고색역[‘18년 개통예정] 인근), 천안불당(740, 천안안산역 인근), 보은산단(120, 산업단지형), 진해석동(460, 진해국가산단 인근), 제주아라(70, 제주대 인근) 등 12곳(5,277호) 이다.7만호에 대한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4만2천호(69곳), 지방 2만8천호(50곳)이다.* (수도권) 서울 9천2백호(22곳), 인천 5천7백호(7곳), 경기 2만7천4백호(40곳)(지방)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 1만36백호(24곳), 시·군 1만42백호(26곳)진행상황은 3만5천호는 사업승인이 완료되었고, 3만5천호는 사업승인 진행(준비) 중으로 연내 6만4천호 이상 사업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사업승인이 완료된 곳 중 1만4천호(25곳)는 착공(발주)하였으며, 연내 2만6천호 이상 착공할 계획이다.서울, 부산 등 20개 지자체, 지방공사도 1만호(38곳)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행복주택사업을 시작한 ‘13년에는 지자체 참여가 없었으나, 작년에는 2천5백호(7곳), 올해는 7천6백호(31곳)로 대폭 증가하였다.특히 지난 7.9일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10월말부터 입주 예정인 서울 4곳(송파삼전, 서초내곡, 구로천왕, 강동강일) 첫입주 지구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와 관련하여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8.26일(수) 송파삼전 등 첫입주지구를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였다.김경환 차관은 “공사관계자들에게 2달 뒤 입주에 맞춰 철저한 공사마무리”를 당부하였으며, “첫입주 경쟁률이 10대 1을 초과한 만큼 행복주택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라며 “정부는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해 약속한 14만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8-2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