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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블록버스터 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믹첩보액션 는 2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160만을 동원했다. 한국영화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는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과 또 한 편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가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14.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은 마카오 카지노 회장을 유혹해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두 남녀의 치밀한 계획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 스릴러 영화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는 예매율 11.7%로 2위를 차지했다. 는 예매율 11.3%로 3위에 올랐다.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코믹액션 는 예매율 7.5%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주지훈, 김강우 주연의 성인사극 은 예매율 6.8%로 5위에 올랐다. 조지 클루니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 는 예매율 5.9%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은밀한 유혹2. 샌 안드레아스3.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4. 스파이5. 간신6. 투모로우랜드7. 피치퍼펙트: 언프리티걸즈8. 악의 연대기9. 차일드 4410. 써드퍼슨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가 개봉한다. 는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이 지난 뒤, 지상최고의 테마파크로 성장한 ‘쥬라기 월드’에서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로 인해 또 다시 아비규환에 빠지는 상황을 실감나게 재연한 영화다. 이 밖에 비극적인 전투였던 ‘제2차 연평해전’을 조명한 진구, 김무열 주연의 감동실화 과 천재 감독이자 배우인 자비에 돌란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이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4 15:50

매회 다양한 레퍼토리로 미국, 독일, 영국 그리고 한국에서 리사이틀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을 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의 리사이틀이 오는 6월 15일(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Songs My Mother Taught Me(어머니가 나에게 가려쳐 주신 노래)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본 공연에는 드보르작의 Songs My Mother Taught Me와 함께 모차르트 Violin Sonata in e minor, K.304, 브람스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 비탈리 “Ciaccona”, 바르톡 Romanian Folk Dances, 사라사테 “Zigeunerweisen” 까지 싱그러운 6월의 밤을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진윤일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이 리더로 있는 헤리티지앙상블이 출연하여 독주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본 무대의 주인공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와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시 미시간 주립대학교 역사상 첫 바이올린 조교(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 주립대(Long Island)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그는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강렬하면서도 절제돼 음악 속에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지속적인 탐구에 미국, 영국, 독일, 한국 등지의 많은 팬들의 찬사와 응원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헤리티지앙상블이 주최하고 디셈버 퍼포밍 아트(December Performing Art)에서 주관하며, 공연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4 15:45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은 한적한 호수 마을로 신혼 여행을 떠난 젊은 부부 폴(해리 트레더웨이)과 베아(로즈 레슬리)가 상상치도 못한 끔찍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며 허니문이 악몽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다 무섭고 보다 소름 끼치는 공포’라는 카피와 함께 여자를 안은 채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남자의 모습이 섬뜩한 긴장감을 감돌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혼 여행을 떠나 가장 행복해야 할 두 남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덩굴에 온몸이 칭칭 감긴 채 벗어나려고 하는 여자의 뒷모습은 그들이 확인하게 될 끔찍한 공포의 정체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HBO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 로즈 레슬리와 영화 와 드라마 [페니 드레드풀]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해리 트래더 웨이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은 한 부부가 신혼 첫날 밤, 의문의 일을 겪은 후 서로를 의심하게 되면서, 사랑이 점차 공포로 변해가는 과정을 치밀한 심리 묘사와 스릴감 넘치는 전개로 담아냈다. 미국 개봉 후 외신으로부터 "소름 끼치도록 섬뜩하다"(THE PLAYLIST)”, “섬뜩하고도 충격적이다!”(THE LIST) 등 수많은 호평을 받은 은 2014년 제 16회 골든 토마토 어워드 베스트 무비 호러 부문 5위에 선정된 바 있어, 오는 7월 극장가를 뒤흔들 충격적 공포에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주연, 제 16회 골든 토마토 어워드 베스트 무비 호러 부문 5위에 빛나는 영화 은 오는 7월에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3 23:20

“저도 밖에선 잠을 잘 못 자서요, 혹시 몰라서 이것저것 준비했거든요. 이거 읽어 보세요. 제가 자기 전에 꼭 읽는 책인데, 잠이 잘 옵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중)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KBS ‘프로듀사’. 지난 5, 6화 방송에서는 신입 피디 백승찬(김수현 분)을 향한 톱가수 신디(아이유 분)의 감정선이 설득력 있게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백승찬을 향해 깊어가는 신디의 감정을 보여준 매개체로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 등장해 화제다. ‘1박 2일’ 신입 피디 백승찬이 낯선 촬영지에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신디에게 건넨 책이 바로 헤르만 헤세의 이다. 작가 정여울이 말하는 ‘헤세’ 쉽게 읽기‘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투쟁한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라는 구절로 잘 알려진 . 하지만 꿈과 이상, 고뇌를 다루는 짐짓 관념적일 수 있는 내용 때문에 책에 쉽사리 손대지 못하는 독자들도 많다. 헤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의 작품 세계를 개괄한 의 작가 정여울은 헤세에게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이렇게 전한다. “다들 헤르만 헤세를 으로 시작해서 어려운 거예요. 이 작품은 헤세가 완숙기에 쓴 책인 동시에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직후에 쓴 작품이거든요. 로 시작해 , , , 의 순으로 읽는다면 어렵지 않게 헤세 작품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타인에게 곁을 주지 않는 ‘철벽녀’ 신디가 꼭 만나야 할 작가, 헤르만 헤세10년째 연예계 최정상을 지키는 가수 신디. 그녀는 타인에게 정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차가운 얼음공주이지만 한없이 외롭고 여린 속내를 지녔다. 신디에게 백승찬이 건넨 은 어떤 의미일까? 정여울 작가는 말한다. “잠시 고등학생 글쓰기를 가르친 적이 있었어요. 굉장히 힘들 때였는데 예문으로 나온 글을 보니 가슴이 답답한 게 풀리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됐죠. 그게 바로 헤르만 헤세였어요.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힘들 때마다 헤세를 찾아 읽고 있었더라고요. 제 인생에서 멘토가 되어준 작가예요.”제2차 세계대전을 비판하여 독일 국민의 반감을 산 헤르만 헤세는 조국에서 출판을 금지당한 후 천신만고 끝에 스위스로 이주해 그곳에서 생을 마친다. 헤르만 헤세 역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어쩔 수 없는 자기 자신 때문에 힘겨워했던 한 인간이었다. 그는 자기 안의 혼돈을 예술의 혼으로 승화시켜 굴지의 작품으로 탄생시켰고, 덕분에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작가로 후대에 전해진다. ‘삶이 힘겹게 느껴질 때마다 신기하게도 내 손에는 헤르만 헤세의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입시 지옥에서 헤맬 때는 를 읽고 있었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을 때는 을 읽고 있었으며, 내게는 도무지 창조적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가슴 앓이를 할 때는 를 읽고 있었다. 의미 없이 나이만 먹는 것 같아 가슴이 시려올 때는 를 읽고 있었으며, 내 안의 깊은 허무와 맞서 싸워야 할 때는 를 읽고 있었다.’ 작가 정여울 역시 저서 에서 헤세와의 만남은 아름다운 필연이었다고 고백한다. 헤세 작품의 귀중한 글귀와 헤세 삶의 터전이었던 독일과 스위스 풍경을 담은 빛나는 사진을 통해 헤세의 발자취를 더듬는 여정, (아르테)에서 치유와 위로의 스승 헤르만 헤세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아무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무도 그와 친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누구의 마음에도 들려고 하지 않았다.’ 백승찬이 밑줄 그어놓은 헤르만 헤세 을 유심히 읽다 잠이든 신디. (KBS 드라마 ‘프로듀사’ 중)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23:15

청소년과 시민 문화 발전을 위해 2012년에 창단된 경기유스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현충일인 오는 6월 6일(토) 오후 5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초·중·고·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유스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 신민용의 지휘아래 창단이후 꾸준히 정기연주회 및 각 연주 활동 등을 통하여 장족의 발전을 이뤘으며,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자리에 오르기 위하여 강사부터 단원들까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및 윌리엄 텔 서곡, 헝가리안 댄스, 모차르트 심포니 41번 “쥬피터”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 OST, 인어공주 OST, 레미제라블 OST, 지금 이 순간 등 협주곡부터 심포니 그리고 영화음악 OST 까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졌다.특히 현재 성결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음악원 외래교수, 화성시 뮤지컬단 대표인 바리톤 신창식의 멋있는 목소리와 함께 바이올린 김민지, 첼로 한혜인 학생들의 훌륭한 협연 무대들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낼 것이다.본 공연은 경기유스오케스트라 주최, 디셈버 퍼포밍 아트(December Performing Art)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미취학 아동을 입장할 수 없다. 공연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22:52

20세기 안에는 절대 실용화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휘도 청색 LED’를 개발해 2014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 그는 세계 최고의 LED 전문가이자 공학박사이며 ‘청색 LED(발광다이오드)의 아버지’로 불린다. 2014년 노벨위원회는 횃불, 백열등, 형광등, LED를 차례로 언급하면서 “청색 LED 개발은 램프 혁명이며, 인류에게 최대의 혜택을 주는 발명”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개발한 청색 LED는 21세기 LED 조명 시대를 열었으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기기의 혁신을 가능하게 해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끝까지 해내는 힘》은 그가 자신만의 원칙과 신념으로 꿈을 이뤄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한 책으로, 세상의 편견과 무시를 이겨내고 무수한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청색 LED를 개발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의 작은 지방 대학교를 졸업한 중소기업의 평범한 연구원이었던 시절부터 자신이 처한 조건이나 환경을 단 한 번도 탓하지 않았던 그는 ‘한 번만 더! 조금만 더!’라는 정신으로 역경에 굴하지 않고 오기와 끈기로 버텨냈으며, 가능성 제로의 길을 택하는 ‘상식 파괴’와 500번이 넘는 실패에도 멈추지 않는 ‘독한 실행력’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부와 명성을 모두 일궈낸 지금도 매일 자신의 연구실로 출근해 질화갈륨에 관한 연구를 하며 새로운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나카무라 슈지’.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22:48

빅 브라더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조지 오웰의 ‘1984’, 이를 빗대듯 리틀 피플이 지배하는 세상을 다룬 하루키의 ‘1Q84’와 같은 작품은 사악한 절대자가 군림하는 세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렇다면 빅 파더라는 절대자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빅 파더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의 이면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우화 형태로 표현한 사회비판소설 ‘빅 파더’(전 2권)가 북랩에서 출간되어 올 여름 독서계의 화제다. 이 책은 ‘1984’라는 대작에서 모티프를 차용하면서도 고전 중의 고전이라 할 만한 ‘돈키호테’와 ‘걸리버 여행기’를 연상케 하는 설정을 더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저자가 창조한 용어이자 이 책의 제목 및 중심소재인 ‘빅 파더’의 뜻은 두 가지이다. 첫째, 국민들에게 자유의지를 주는 척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국가의 적이라 판단되는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완벽하게 말살시킬 수 있는 국가 및 사회통제시스템이다. 둘째, 과거에도 존재했던, 인류를 선의 길로 이끄는 소수의 선구자를 의미하기도 한다.1부는 태평양의 평화로운 나라 나만타의 신사인 존 나이테가 이상한 꿈을 꾸고 난 뒤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신이 준 사명인 ‘세계의 문제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는 과정과 그를 쫓는 경찰 산초의 여정 그리고 결국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2부는 존으로 인해 세상의 이면을 보게 된 산초가 스스로 더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령의 나라로 떠나면서 알게 된 진실과 더욱 비열하고 거대해진 악마에 맞서기 위해 떠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저자는 빅 파더가 지배하는 세상을 여행하는 존과 산초를 통해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저자는 “‘돈키호테’나 ‘걸리버 여행기’가 쓰인 수백 년 전 시대 상황과 작금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아 놀랐다”며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 자체는 달라졌을지 몰라도 예나 지금이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57

CGV아트하우스가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낯선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한일 합작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선정했다. 오는 11일(목) 저녁 7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목동,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오리 등 전국 14개 극장으로 생중계된다.‘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제작 참여가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로테르담, 예테보리, 홍콩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고즈넉한 옛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낭만적인 로맨스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낯선 여행지를 찾은 한국 여자 혜정 역은 배우 김새벽이, 가이드를 자처하며 그녀의 하루에 동행한 일본 남자 유스케 역은 이와세 료가 맡았다. 일본 나라현 고조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 가슴 설레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유려한 영상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영화 시리즈를 잇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연인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낯선 도시에서 낯선 타국의 사람을 알아가고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에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이다. 예민한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영화 내내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장건재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이 작품을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며 잊지 못할 나만의 여름 휴가를 그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참여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기념 엽서를 제공한다. 또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우프코리아 게스트하우스 1박 2일 숙박권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에코백과 여행노트, 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56

감각 있는 18의 국내 최정상급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과 나루아트센터가 오는 6월 16일 저녁 8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 4 :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15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선정작으로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시 자치구 공연장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이 있는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는 2014년, 시대별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대륙별 시리즈 중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로 그 첫 번째 문을 연다. 러시아 음악은 사회주의 변혁 속에서도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하였는데 러시아 신화와 정서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고 차분한 울림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황금기 : 림스키코르사코프 ,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라빈스키의, 쇼스타코비치의을 연주한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작년부터 많은 아픔을 겪은 한국에 러시아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2년부터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맨해튼 음대 출신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이다.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클래시칸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찾아가는 공연’ 등 공연과 나눔활동을 진행하며, CMS(뉴욕 쳄버뮤직 소사이어티)에서 공모한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도 우승하며 국내외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에서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과의 협연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유영욱은 뛰어난 음악적 상상력과 무한한 테크닉이 조화를 이루며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는 물론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까지 진출하는 등 무려 300회가 넘는 해외연주를 통해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주요무대 초청받고 있다.는 R석2만원, S석1만원이며, 광진구민 20%, 회원 30%, 초중고 학생, 실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9

다이아나 크롤, 노라존스와 함께 현존하는 3대 백인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출신의 제인 몬하잇(Jane Monheit). 2006년 내한공연에 이어 올 6월 19일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이번 공연에는 뉴욕에서 연주하며 호흡을 맞춘 Rick Montalbano(드럼), Neal Miner(베이스), Michael Kanan(피아노)가 함께 내한해서 주옥같은 멜로디를 전해줄 예정이다.가수였던 할머니와 숙모, 밴드 연주자인 아버지와 음악 선생님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제인 몬하잇은 2살 때 스탠다드 재즈곡인 ‘Over The Rainbow'를 따라 불렀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그녀는 어린 나이부터 범상치 않은 재능을 표출했다고 하며, 집에 있었던 엘라 피츠 제럴드(Ella Fitzgerald)나 카르멘 맥레(Carmen Mercedes)의 레코드를 들었으며, 특히 엘라 피츠 제럴드(Ella Fitzgerald)와 주디 갈란드(Judy Garland)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그녀가 가수로서의 인생으로 들어선 것은 199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맨하튼 음악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학교 선생님들이 권해서 나가게 된 1998년 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Thelonious Monk Competition) 때문이었다.델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전 세계 최고의 재즈 경연대회인데, 이 콘테스트에서 제인 몬하잇은 20살의 나이로 보컬부문 준우승을 차지해 각광받기 시작했다.그 후 2년 뒤 2000년 [Never Never Land]로 정식 데뷔하기에 이른다. 이후 2001년 ‘Come Deram With Me’로 빌보드 재즈 1위를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5, 2006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보컬상 수상하면서 백인 여성으로서 최고의 재즈보컬로서 자리매김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7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민하 교수가 언론학과는 거리가 먼 와인을 모티브로 한 인문에세이 ‘와인독백’(아포코 출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와인을 마시며 연상되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엮어가며 비뚤어진 세상에 대한 쓴소리와 상처받은 동시대인들을 다독이는 단소리를 하는 독백체의 에세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려고 하는 에세이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자신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펼쳐나가는 독백은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지성인들이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만들 것이다. 현직 언론학 교수가 쓴 에세이로 와인을 매개로 사람과 사회와 세상에 쓴소리와 단소리를 던지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장은 특정한 와인 품종 혹은 와인 산지를 중심으로 다뤄진다. 하지만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특정 품종 혹은 산지에서 연상되는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저자가 독백을 펼쳐가는 방식이다. 비뚤어진 세상에 대해 비판을 하고 보다 인간 중심의 사회로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던진다. 와인이라는 전문분야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언론학 교수가 쓴 와인 에세이는 단순히 와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책에서 벗어나 상처받은 동시대인들을 다독거리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난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려고 하는 에세이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와인독백의 저자는 오히려 자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에 발 딛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독백의 주제를 살펴보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본문을 구성하는 총 12개의 장은 각각 사랑, 조화, 인격, 자연, 아름다움, 가치, 자아, 민족성, 예술, 다문화, 회식문화, 한국인의 정서 등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왜 저자가 독백이라는 표현을 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독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와인 인구를 고려할 때, 그리고 와인이 유독 관계 지향적인 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30~50대 층을 중심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서 회자되기에 충분한 얘깃거리들을 담고 있다고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5

중국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을 대對 중국 기업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은 책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북랩은 최근, 사용자 수 8억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중국 마케팅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위챗(중국명 웨이신)의 등록방법부터 마케팅 활용법까지 망라한 ‘위챗을 알면 중국대륙도 넓지 않다’를 펴냈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주요 서점들은 물론,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며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저자는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다양한 중국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실력을 기른 조진태 씨. 그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2년여에 걸쳐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위챗이 중국에서 어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지 또한 이를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파악했다. 현재는 위챗의 개발사인 중국 텐센트의 정식 계약 한국 파트너로 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2월부터 ‘웨이신 뽀개기’ 오프라인 세미나를 열고 있기도 하다.위챗은 2011년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업체인 텐센트 그룹에서 출시한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경쟁 서비스가 없을 정도로 독점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위챗은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받는 앱이 아니라 이를 통해 택시요금을 지불하거나 세탁물을 맡기고, 노래방을 예약할 수 있게 하는 등 중국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또한 ‘흔들기’, ‘부근 사람 찾기’ 기능을 통해 ‘연결’이라는 기본 속성을 가지며 이를 통한 유효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중국 마케팅의 혁신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중국 전통 문화를 활용한 위챗 홍바오는 위챗의 저력을 보여주며 2015년 2월 18일, 춘절 전날 하루 동안 위챗 홍바오를 발송 및 수신한 건수가 10억 1천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위챗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위챗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느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고 향후 어떻게 발전할지를 예측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저자는 먼저 위챗의 구성화면과 공식계정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위챗의 역사와 사용자 패턴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미래까지 알아보고자 했다. 그리고 위챗이 실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분류 및 분석하여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브랜드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주고자 했다.그는 위챗의 발전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은 공식계정 플랫폼의 개방성이라고 말한다. 위챗 공식계정은 미완성의 플랫폼이며 위챗은 사용자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이 플랫폼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최적화하느냐에 따라서 자신만의 또는 기업만의 완성된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황재원 중국 서안 코트라 관장은 “위챗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복음과 같은 소식”이라며 “국내에 위챗 마케팅에 대해 다룬 실용서가 부재한 상황에 출간된 이번 책을 통해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위챗을 알면 중국대륙도 넓지 않다북랩/조진태 지음/신국판/174쪽/14,800원/2015년 5월 29일 출간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2 15:47

2013년부터 시작된 웹소설의 급성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한 해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한 웹소설 작가가 등장했다. 웹소설의 성장세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 ‘천하제일’, ‘패왕연가’를 서비스 중인 장영훈 작가의 경우 2014년도 매출만 10억 원을 넘겼다. 전반적인 출판계의 불황을 고려하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장영훈 작가를 향한 드라마, 영화, 게임 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도 흥미롭다. 단순히 원작의 판권을 확보하는 수준에 멈추지 않고 해당 업계의 신규 콘텐츠 제작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텔링 자체의 동참을 원한다. 이는 장영훈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대중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의 단증이다. 장영훈 작가가 소속된 ㈜라온E&M의 송현우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이 대중을 이해하는 콘텐츠의 힘이라 단언한다. 온갖 수사 어구로 치장된 문학이라는 단상을 치우고 대중과 소통하려는 작가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콘텐츠 소비수단의 변화와 어우러져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시장의 변방을 떠돌던 웹소설이 성공적인 유료화로 주목을 받는 지금이지만, 장영훈 작가는 “웹소설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 말한다. 그의 장담대로 웹소설이 또 하나의 콘텐츠 소비 트랜드가 될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웹소설은 2014년에는 전해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매출증가를 기록하더니 2015년에는 더 가파른 시장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14년도 시장은 사실상 네이버 웹소설 서비스가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그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10여 년 세월 무료로 웹소설을 서비스했던 중소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유료서비스 전환을 해냄으로써 시장의 급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웹소설 전문사이트인 문피아(www.munpia.com)의 경우, 올해 100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2 15:02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갇힌 관객들을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로 초대해줄 판타지 영화 이 6월 개봉을 결정지었다. ‘도미니크 퍼셀’과 ‘나타샤 말드’가 열연한 은 바이킹 족의 후예가 소규모 군대를 꾸려 천둥 신의 세계 정복을 막는 모험 일대기를 그려 내었다. 바이킹 왕족의 후예인 ‘에릭’은 전쟁에 패한 후 여신 ‘프레이야’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부활한다. 이후 그는 속세를 떠나 깊은 산골짜기에서 은둔하면서 지낸다. 어느 날, 인간의 몸을 빌려 부활한 천둥의 신 토르가 피의 일식 기간까지 세상을 파괴할 성물을 찾기 시작하자, 신 ‘프로이’은 에릭에게 무적의 힘을 가진 성물 황금 뿔피리를 찾아 토르를 처치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에릭은 바이킹의 명예를 걸고 원정대를 모집해 부하 ‘스벤’과 중국인 노예 ‘양’, 바람의 딸 ‘브레야’ 와 함께 배를 타고 험난한 모험을 떠난다. 그들은 갇혀있던 마법사 ‘알퀸’을 구해내고 혼령들이 머무는 지옥에서 황금 뿔피리를 찾은 후 토르의 군대와 죽음을 불사하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식스팩 근육을 뽐내며 칼을 휘두르는 ‘도미니크 퍼셀’과 날렵하면서도 섹시하게 활시위를 당기는 ‘나타샤 말드’가 출연한 미국과 말레이시의 합작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 은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해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7:13

유리구슬 안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이 6월 개봉을 결정지었다. 은 가족영화와 재난영화의 요소들이 적절히 섞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완성되었다. 캐나다에서 제작된 영화 은 한적한 시골 마을이 유리구슬이 내린 저주로 재앙에 휩싸이자 한 가족이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려 내었다. 엄마, 아빠, 누나 그리고 개 모우와 함께 살던 소년 ‘루디’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을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유리구슬을 선물 받는다. 헬기를 타고 엄마와 누나가 외딴 마을에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러 간 사이, 루디가 유리구슬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마을에선 땅이 갈라지고 눈사태가 나는 등 원인불명의 재앙이 시작된다. 설상가상으로 재앙 때문에 사람들이 다치기 시작하고 엄마와 루디가 탄 헬기는 우박 폭풍으로 산에 추락한다. 초자연적 재난이 계속 일어나면서 마을 사람들과 루디의 가족은 고립되고, 루디는 모든 재난의 원인이 유리구슬이라는 믿을 수 없는 설명을 한다. 루디의 가족은 저주받은 재난을 멈추기 위해 화산에 유리구슬을 던져 없애려는데... 데이빗 커빗, 로라 해리스 그리고 딜런 마츠케가 출연한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 은 오는 6월 개봉해 국내 관객들에게 상상초월의 재난 세계와 짜릿한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7:10

2015년 가장 치명적인 정사와 복수를 담은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 가 6월 18일 개봉한다. 영화 는 잘 모르는 낯선자를 집안에 들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파격적인 스로리로 에로틱 서스펜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작품이다.영화는 집주인과 그의 아내 그리고 낯선 사내를 둘러싼 삼각 관계와 낯선 사내와 아내의 오묘한 관계를 짧게 짧게 보여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 집안에서 남편을 옆에 두고 스스럼없이 낯선 사내와 정사를 벌이는 아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남편 창수. 관객들도 함께 제 3자로서 이 모습을 보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 는 지난 2007년 를 통해 캠퍼스 커플인 철구와 영미가 서로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며 쫓고 쫓기는 심리전을 보여주었던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뷔 이후 , ,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오며 한국의 문제적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영화 에는 박재훈, 곽지은, 이설구, 이유진 등 오랫동안 연기경력을 쌓아온 실력자들이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격적인 결말로 임팩트까지 더한 영화 는 6월 18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7:08

클래식과 뮤지컬, 실용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미모, 세련된 무대매너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불후의 명곡’의 히로인 송난영이 첫 번째 싱글앨범 ‘Sogno 꿈’을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한다.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떠오르는 신예 소프라노로 주목받고 있는 송난영은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2015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해 다시 한 번 영향력 있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이태리어로 ’꿈‘을 의미하는 그녀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Sogno 꿈’은 꿈(Dream)처럼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이라는 의미와 함께 또 다른 의미로 ’바람(Desire)’, ‘갈망‘을 나타내는 이중적인 의미의 타이틀이다. 이번 앨범에서 송난영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아베마리아’를 타이틀 곡으로 정해 그녀의 아름답고 청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두 번째 수록곡 ‘파라다이스(Paradise)’ 는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겸 작곡가 지현수가 “당신의 천국” 이라는 SBS 특집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으며 작곡한 곡으로 본인의 솔로앨범에 넣으려고 했으나 성악가 송난영의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되어 그녀의 데뷔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다. 지난 2월 9일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발매한 지현수는 드라마와 영화 음악감독, 모델, 연주자, 뮤지컬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세로토닌 문화 홍보대사 및 육군 법무병과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송난영은 가수 홍경민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개그맨 손헌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노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6월 12일 엘루체 컨벤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송난영은 올 가을 미국 맨하탄 음대로 유학길에 오른다.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배움과 도전을 통해 국제적인 음악가로 발돋음하려는 송난영의 음악에 대한 ‘꿈’ 또한 멋지게 이루리라 기대해본다. (문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www.tnbenter.com)앨범명 : 송난영 디지털 싱글 1집 앨범 ‘Sogno 꿈’연주 : 소프라노 송난영프로그램 :1. Ave Maria(아베마리아) - Caccini2. Paradise (파라다이스) - 지현수발매일 : 2015.5.29기획사 :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배급사 : 뮤직킹 레코드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6:11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성준현, 이하 ‘협회’)는 오는 5월 31일 자정까지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의 참가 작품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가 국내 신진 연출가의 발굴을 위해 한국연극협회, 성수아트홀과 함께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은 지난 해 ‘젊은 연출가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좋은 평가 속에 시상제를 도입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연례 페스티벌로서의 모양을 갖춰 나가고 있다.만 35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연령이 비교적 낮거나, 데뷔 후 5년 혹은 5작품 이내의 경력으로 경험이 신진에 해당한다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연극 및 뮤지컬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신작이거나 재공연 여부 역시 상관없다. 특히 연출가의 발굴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협회 가입 여부와도 상관이 없으며, 기존의 각종 지원이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후 주어지기 시작하는 모순을 바꿔본다는 취지에서 경력이 전무하더라도 선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한다.선정된 연출가는 8월 1주 ~ 4주까지 각각 1주일씩의 기간 동안 성수아트홀 공간을 제공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단체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의 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차기년도 대관 투자 제안, 차기년도 협회 사업 연출 의뢰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제 8대 회장으로 당선 후 첫 사업을 진행하게 된 성준현(극단 아우라 대표) 회장은 “협회의 창립취지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진행하지 못하던 사업을 공공 공연장인 성수아트홀과 함께 진행하게 되는 의의가 있는 페스티벌인데다 협회와 공연장 모두 신진 연출가 발굴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좋은 페스티벌로 성장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앞으로 기존 회원들과 신진 연출가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 중이니 많은 신진 연출가가 관심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신청서는 협회의 홈페이지 www.tdak.or.kr을 통해 다운받아 공식 이메일 tdak@daum.net 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5:47

시에나길로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는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 및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부패 정도를 투표하는 인터넷 사이트 ‘리스트’에서 1위에 오른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내용을 다룬 스릴러 영화로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버버리, 아르마니, 돌체&가바나, 폴 스미스, 휴고보스 등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단골 모델이자 세계적 톱 모델로 2011년 맥심에서 뽑은 100 인의 섹시한 여성에 선정되는 등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섹시스타로 자리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 시 리즈의 ‘시에나 길로리’가 부패 투표 사이트 ‘리스트’를 창립자 크리스토퍼코윈(안소니플래니건)의 사랑스런 아내 앨리스코윈으로 분해 청순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코윈(안소니플래니건)은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 및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부패정도를 투표하는 인터넷 사이트 '리스트'를 운영하며 부패척결을 위해 앞장서면서 '청렴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리스트'의 인지도가 높아져 갈 무렵 부정부패 1위를 차지한 한 사업가의 살해 장면이 동영상 사이트에 퍼지게 되고 연이어 1위에 오른 또 다른 공직자가 살해된다. 살해된 장면은 있지만 시체는 발견할 수 없게 되면서 수사에 난항을 빚게 되고 결국 '리스트' 창시자인 코윈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면서 경찰과 권력층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코윈이 만든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순위권 내에 진입하게 되어 서버와 기록 모두를 삭제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복원되면서 그의 이름은 결국 1위에 오르게 된다.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의 메인 포스터는 시에나 길로리의 모습을 중심으로 레지 트로우톤 경찰로 분한 빌 패터슨과 시에나 길로리의 남편이자 부패 투표 사이트 ‘리스트’의 창립자 크리스토퍼코윈으로 분한 안소니플래니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표정에서 상황의 심각함과 불안감을 읽을 수 있으며 ‘리스트에 오르는 순간 놈의 표적이 된다!’라는 카피는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시리즈의 ‘시에나 길로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는 6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5-29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