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다양한 레퍼토리로 미국, 독일, 영국 그리고 한국에서 리사이틀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을 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의 리사이틀이 오는 6월 15일(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Songs My Mother Taught Me(어머니가 나에게 가려쳐 주신 노래)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본 공연에는 드보르작의 Songs My Mother Taught Me와 함께 모차르트 Violin Sonata in e minor, K.304, 브람스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 비탈리 “Ciaccona”, 바르톡 Romanian Folk Dances, 사라사테 “Zigeunerweisen” 까지 싱그러운 6월의 밤을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진윤일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이 리더로 있는 헤리티지앙상블이 출연하여 독주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본 무대의 주인공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와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시 미시간 주립대학교 역사상 첫 바이올린 조교(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 주립대(Long Island)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그는 현재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강렬하면서도 절제돼 음악 속에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지속적인 탐구에 미국, 영국, 독일, 한국 등지의 많은 팬들의 찬사와 응원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은 헤리티지앙상블이 주최하고 디셈버 퍼포밍 아트(December Performing Art)에서 주관하며, 공연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4 15:45
“저도 밖에선 잠을 잘 못 자서요, 혹시 몰라서 이것저것 준비했거든요. 이거 읽어 보세요. 제가 자기 전에 꼭 읽는 책인데, 잠이 잘 옵니다...” (KBS 드라마 ‘프로듀사’ 중)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KBS ‘프로듀사’. 지난 5, 6화 방송에서는 신입 피디 백승찬(김수현 분)을 향한 톱가수 신디(아이유 분)의 감정선이 설득력 있게 그려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백승찬을 향해 깊어가는 신디의 감정을 보여준 매개체로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 등장해 화제다. ‘1박 2일’ 신입 피디 백승찬이 낯선 촬영지에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신디에게 건넨 책이 바로 헤르만 헤세의 이다. 작가 정여울이 말하는 ‘헤세’ 쉽게 읽기‘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고 투쟁한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라는 구절로 잘 알려진 . 하지만 꿈과 이상, 고뇌를 다루는 짐짓 관념적일 수 있는 내용 때문에 책에 쉽사리 손대지 못하는 독자들도 많다. 헤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의 작품 세계를 개괄한 의 작가 정여울은 헤세에게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이렇게 전한다. “다들 헤르만 헤세를 으로 시작해서 어려운 거예요. 이 작품은 헤세가 완숙기에 쓴 책인 동시에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직후에 쓴 작품이거든요. 로 시작해 , , , 의 순으로 읽는다면 어렵지 않게 헤세 작품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타인에게 곁을 주지 않는 ‘철벽녀’ 신디가 꼭 만나야 할 작가, 헤르만 헤세10년째 연예계 최정상을 지키는 가수 신디. 그녀는 타인에게 정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차가운 얼음공주이지만 한없이 외롭고 여린 속내를 지녔다. 신디에게 백승찬이 건넨 은 어떤 의미일까? 정여울 작가는 말한다. “잠시 고등학생 글쓰기를 가르친 적이 있었어요. 굉장히 힘들 때였는데 예문으로 나온 글을 보니 가슴이 답답한 게 풀리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됐죠. 그게 바로 헤르만 헤세였어요.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힘들 때마다 헤세를 찾아 읽고 있었더라고요. 제 인생에서 멘토가 되어준 작가예요.”제2차 세계대전을 비판하여 독일 국민의 반감을 산 헤르만 헤세는 조국에서 출판을 금지당한 후 천신만고 끝에 스위스로 이주해 그곳에서 생을 마친다. 헤르만 헤세 역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어쩔 수 없는 자기 자신 때문에 힘겨워했던 한 인간이었다. 그는 자기 안의 혼돈을 예술의 혼으로 승화시켜 굴지의 작품으로 탄생시켰고, 덕분에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작가로 후대에 전해진다. ‘삶이 힘겹게 느껴질 때마다 신기하게도 내 손에는 헤르만 헤세의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입시 지옥에서 헤맬 때는 를 읽고 있었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을 때는 을 읽고 있었으며, 내게는 도무지 창조적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가슴 앓이를 할 때는 를 읽고 있었다. 의미 없이 나이만 먹는 것 같아 가슴이 시려올 때는 를 읽고 있었으며, 내 안의 깊은 허무와 맞서 싸워야 할 때는 를 읽고 있었다.’ 작가 정여울 역시 저서 에서 헤세와의 만남은 아름다운 필연이었다고 고백한다. 헤세 작품의 귀중한 글귀와 헤세 삶의 터전이었던 독일과 스위스 풍경을 담은 빛나는 사진을 통해 헤세의 발자취를 더듬는 여정, (아르테)에서 치유와 위로의 스승 헤르만 헤세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아무도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아무도 그와 친하지 않았다. 그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누구의 마음에도 들려고 하지 않았다.’ 백승찬이 밑줄 그어놓은 헤르만 헤세 을 유심히 읽다 잠이든 신디. (KBS 드라마 ‘프로듀사’ 중)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23:15
청소년과 시민 문화 발전을 위해 2012년에 창단된 경기유스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현충일인 오는 6월 6일(토) 오후 5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초·중·고·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유스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 신민용의 지휘아래 창단이후 꾸준히 정기연주회 및 각 연주 활동 등을 통하여 장족의 발전을 이뤘으며,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자리에 오르기 위하여 강사부터 단원들까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및 윌리엄 텔 서곡, 헝가리안 댄스, 모차르트 심포니 41번 “쥬피터”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 OST, 인어공주 OST, 레미제라블 OST, 지금 이 순간 등 협주곡부터 심포니 그리고 영화음악 OST 까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졌다.특히 현재 성결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음악원 외래교수, 화성시 뮤지컬단 대표인 바리톤 신창식의 멋있는 목소리와 함께 바이올린 김민지, 첼로 한혜인 학생들의 훌륭한 협연 무대들이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낼 것이다.본 공연은 경기유스오케스트라 주최, 디셈버 퍼포밍 아트(December Performing Art)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미취학 아동을 입장할 수 없다. 공연 문의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22:52
CGV아트하우스가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낯선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한일 합작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선정했다. 오는 11일(목) 저녁 7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목동,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오리 등 전국 14개 극장으로 생중계된다.‘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제작 참여가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서 로테르담, 예테보리, 홍콩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고즈넉한 옛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낭만적인 로맨스가 영화 속에서 펼쳐진다. 낯선 여행지를 찾은 한국 여자 혜정 역은 배우 김새벽이, 가이드를 자처하며 그녀의 하루에 동행한 일본 남자 유스케 역은 이와세 료가 맡았다. 일본 나라현 고조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 가슴 설레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유려한 영상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영화 시리즈를 잇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연인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낯선 도시에서 낯선 타국의 사람을 알아가고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에 담아낸 보석 같은 작품이다. 예민한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영화 내내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장건재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이 작품을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며 잊지 못할 나만의 여름 휴가를 그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6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참여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기념 엽서를 제공한다. 또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우프코리아 게스트하우스 1박 2일 숙박권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에코백과 여행노트, 연필 세트를 증정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56
감각 있는 18의 국내 최정상급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과 나루아트센터가 오는 6월 16일 저녁 8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 4 :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15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선정작으로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시 자치구 공연장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이 있는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는 2014년, 시대별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대륙별 시리즈 중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로 그 첫 번째 문을 연다. 러시아 음악은 사회주의 변혁 속에서도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하였는데 러시아 신화와 정서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하고 차분한 울림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황금기 : 림스키코르사코프 ,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라빈스키의, 쇼스타코비치의을 연주한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작년부터 많은 아픔을 겪은 한국에 러시아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2년부터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맨해튼 음대 출신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이다.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클래시칸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찾아가는 공연’ 등 공연과 나눔활동을 진행하며, CMS(뉴욕 쳄버뮤직 소사이어티)에서 공모한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도 우승하며 국내외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백야의 세레나데, 러시아’ 에서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과의 협연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유영욱은 뛰어난 음악적 상상력과 무한한 테크닉이 조화를 이루며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는 물론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까지 진출하는 등 무려 300회가 넘는 해외연주를 통해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주요무대 초청받고 있다.는 R석2만원, S석1만원이며, 광진구민 20%, 회원 30%, 초중고 학생, 실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9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민하 교수가 언론학과는 거리가 먼 와인을 모티브로 한 인문에세이 ‘와인독백’(아포코 출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아니라 와인을 마시며 연상되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엮어가며 비뚤어진 세상에 대한 쓴소리와 상처받은 동시대인들을 다독이는 단소리를 하는 독백체의 에세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려고 하는 에세이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자신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펼쳐나가는 독백은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지성인들이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게 만들 것이다. 현직 언론학 교수가 쓴 에세이로 와인을 매개로 사람과 사회와 세상에 쓴소리와 단소리를 던지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장은 특정한 와인 품종 혹은 와인 산지를 중심으로 다뤄진다. 하지만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특정 품종 혹은 산지에서 연상되는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저자가 독백을 펼쳐가는 방식이다. 비뚤어진 세상에 대해 비판을 하고 보다 인간 중심의 사회로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던진다. 와인이라는 전문분야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언론학 교수가 쓴 와인 에세이는 단순히 와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책에서 벗어나 상처받은 동시대인들을 다독거리는 따뜻한 마음이 묻어난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려고 하는 에세이의 접근방식을 벗어나 와인독백의 저자는 오히려 자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에 발 딛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독백의 주제를 살펴보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본문을 구성하는 총 12개의 장은 각각 사랑, 조화, 인격, 자연, 아름다움, 가치, 자아, 민족성, 예술, 다문화, 회식문화, 한국인의 정서 등의 주제를 이야기한다. 왜 저자가 독백이라는 표현을 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독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와인 인구를 고려할 때, 그리고 와인이 유독 관계 지향적인 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30~50대 층을 중심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서 회자되기에 충분한 얘깃거리들을 담고 있다고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6-03 15:45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성준현, 이하 ‘협회’)는 오는 5월 31일 자정까지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의 참가 작품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가 국내 신진 연출가의 발굴을 위해 한국연극협회, 성수아트홀과 함께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은 지난 해 ‘젊은 연출가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좋은 평가 속에 시상제를 도입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연례 페스티벌로서의 모양을 갖춰 나가고 있다.만 35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연령이 비교적 낮거나, 데뷔 후 5년 혹은 5작품 이내의 경력으로 경험이 신진에 해당한다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연극 및 뮤지컬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신작이거나 재공연 여부 역시 상관없다. 특히 연출가의 발굴을 목표로 하는 만큼 협회 가입 여부와도 상관이 없으며, 기존의 각종 지원이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후 주어지기 시작하는 모순을 바꿔본다는 취지에서 경력이 전무하더라도 선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한다.선정된 연출가는 8월 1주 ~ 4주까지 각각 1주일씩의 기간 동안 성수아트홀 공간을 제공받아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단체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의 상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차기년도 대관 투자 제안, 차기년도 협회 사업 연출 의뢰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제 8대 회장으로 당선 후 첫 사업을 진행하게 된 성준현(극단 아우라 대표) 회장은 “협회의 창립취지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진행하지 못하던 사업을 공공 공연장인 성수아트홀과 함께 진행하게 되는 의의가 있는 페스티벌인데다 협회와 공연장 모두 신진 연출가 발굴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좋은 페스티벌로 성장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앞으로 기존 회원들과 신진 연출가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계획 중이니 많은 신진 연출가가 관심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신청서는 협회의 홈페이지 www.tdak.or.kr을 통해 다운받아 공식 이메일 tdak@daum.net 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06-0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