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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창업지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공공기관 전반에 확산될 전망이다.행정자치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창업지원 공간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13개 공공기관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지원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2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먼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 공간을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공사는 외식창업 공간인 ‘aTorang’과 화훼창업 공간인 ‘꽃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기획, 마케팅, 멘토링을 지원한다. 대여기간은 3주/6개월로 여러 청년들이 돌아가면서 창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스마트 스튜디오’는 영세한 농식품 업체의 상품 홍보를 지원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스틸샷,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주고, 제작한 콘텐츠는 공사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가격은 스틸샷은 2,000원/컷, 영상은 10~20만원/건 수준이며, ‘16년 5월 현재 62개 업체 콘텐츠 제작 완료, 100여개 업체 예약 대기 중행정자치부는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꿈앤카페’ 사례를 발표했다.‘꿈앤카페’에서는 전문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들이 일반인 매니저와 함께 바리스타로 일한다. 행정자치부 서울청사관리소가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설, 인테리어 설치 및 장비구입비를 지원하였다. 정부청사 내에 장애인 카페를 꾸린 최초 사례이며 향후 세종, 과천청사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발표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도로공사가 철도 역사 및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청년 창업공간을 운영하는 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였다.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여러 공공기관이 범정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창업지원 공간을 확산하는 데 많은 기관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4 16:28

삼성전자의 노트북이 2년 연속 한국 e스포츠협회 주관 게임 대회 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됐다.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학생 배틀 5월 대전’ 결승전에서 ‘삼성 노트북 5’가 경기용 노트북으로 사용된다.이번 대회는 상금 2천만원 규모로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가나다 순) 등 총 8개 학교가 결승전에 참가한다.카이스트팀과 포스텍팀은 21일, 경희대팀과 중앙대팀은 22일에 서울 선릉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을 치뤘고, 24일에는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한양대 축제에서, 25일에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고려대 축제에서 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5월 25일 고려대 축제에서는 삼성 노트북을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사용된 ‘삼성 노트북 5’는 15.6인치(39.6cm)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이다.‘삼성 노트북 5’는 풀HD LED 디스플레이(1920 x 1080)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그래픽카드를 갖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삼성 노트북 5’가 e스포츠 공식 경기에서 2년 연속 대회용 PC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휴대가 편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노트북으로,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5월 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3 18:06

국내 철강업계가 철강산업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한국철강협회는 21일(토)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2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제17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고, 철강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철강, 우리의 삶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철강업계 CEO 및 참가자들은 철강산업의 도약을 위해 드론 띄우기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통해 철강업계의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염원하고 위기극복을 다짐했다.또한 마라톤 참가자들은 “철강은 우리의 삶이고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달고 뛰어 철강산업이 미래에도 우리의 삶 속에 중요한 소재임을 홍보하고, 희망 나무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글을 적어 붙이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철강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철강사별 단체 줄넘기, 철강 박 터트리기, 철제 캔 높이 쌓기, 미래를 향한 슛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철강업계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또한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으며, 철제용품 만들기,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타임 이벤트도 실시했다.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은 송재빈 상근부회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철강산업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각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을 비롯하여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포스코 오인환 부사장,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 고려제강 이태준 사장, 휴스틸 이진철 사장,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 포스코피앤에스 천범녕 사장, 심팩메탈로이 송효석 사장, 태경산업 문희철 부회장, 한국하우톤 임석순 사장, 번우 김충우 사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3 14:03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한국여행 실태, 한국여행 소비실태, 한국여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외래관광객 실태조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후 출국하는 만 15세 이상 외래관광객 12,900명(매월 약 1,000명)을 대상으로 4개 국제공항(인천, 제주, 김포, 김해) 및 2개 국제항(인천, 부산)에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조사 대상 외래관광객의 46.1%가 한국을 2회 이상 방문‘방한 횟수’ 조사 결과, ‘1회’ 53.9%, ‘2회’ 16.3%, ‘3회’ 7.9%, ‘4회 이상’ 21.9%로, 2회 이상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비율(재방문율)이 46.1%로 조사되었다.국가별로는 16개 조사대상국* 중 일본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이 78.7%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싱가포르(60.6%), 홍콩(59.0%), 러시아(5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말레이시아(23.0%), 태국(37.0%) 등은 재방문율이 낮게 나타났다. 우리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37.8%로 조사되었다.*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동, 인도 등 16개국 / 그 외 국가는 ‘기타국가’ 처리-한국 선택 시 고려 요인과 방문지역은 다양해지고 체재 기간은 늘어나‘한국 선택시 고려 요인’ 조사 결과, 여전히 ‘쇼핑’이 가장 높으나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하였고(72.3% → 67.8%), ‘음식/미식 탐방’, ‘역사/문화유적’, ‘패션, 유행 등 세련된 문화’ 등의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한국 선택 시 고려요인이 다양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한국 여행 시 방문지’ 조사결과, ‘서울’(78.7%)의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시·도가 전년 대비 비중이 증가하여, 방한관광 시 방문지역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한편, ‘체재 기간’은 평균 6.6일로 전년 대비 0.5일 증가하였으며, ‘한국 여행 중 좋았던 관광지’는 ‘명동’(35.7%), ‘동대문시장’(18.6%), ‘고궁’(16.6%), ‘남산/N타워’(14.2%), ‘신촌/홍대 주변’(12.6%) 순으로 조사되었다.-1인당 지출경비는 1인 평균, 1일 평균 모두 증가‘1인 평균 지출 경비’는 1,712.5달러로 전년 대비 107달러 증가하였으며, 여행유형별로는 개별여행객 1,673.4달러, 단체여행객 1,908.4달러, 에어텔 여행객 1,286.2달러로 조사되었다. 총 지출금액을 총 체류기간으로 나눈 ‘1일 평균 지출 경비’도 전년 대비 증가(315.8달러 → 328.1달러)하였다.‘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93.5%로, 94.0%로 조사된 전년 대비 0.5%p 하락하였다. 그러나, ‘매우 만족’의 응답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9.5%p 증가)한 40.1%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3년 내 관광목적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도 전년 대비 증가하여 우리 인바운드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질적 성장 지표’ 집중 관리를 통해 ‘관광대국’으로 도약한편, 문체부는 우리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질적 성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7대 지표를 선정하여 지속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조사 항목 중 방한 횟수(재방문율), 한국 선택 시 고려 요인, 체재 기간, 한국여행 시 방문지(시,도), 1인 평균 지출 경비, 1일 평균 지출 경비,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등 7개 지표를 ‘질적 성장 지표’로 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이우성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은 “7대 질적 성장 지표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하고 그 조사결과를 인바운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만족도를 높여, 한국이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3 13:39

베트남항공이 본격적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알뜰한 항공편 제공을 위하여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현재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모션은 총 3가지 종류로 마련되었으며 친구 또는 가족 단위로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하여 벌써 많은 문의 및 예약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첫 번째 프로모션은 인천 또는 부산에서 베트남의 하노이, 호치민, 다낭으로 가는 비즈니스 클래스 1매 구매시 이코노미 클래스 무료항공권 1매가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제공된 티켓은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구매한 승객이 지정한 누구라도 사용이 가능하며 구매한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 전 구간 사용 후 1달 이내에 발권하여야 한다.만 12세 미만의 유아 또는 소아를 둔 부모에게 알맞은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베트남으로 가는 비즈니스 클래스 2매를 구매하여 동시에 여행하는 경우 동반 유아 또는 소아 1인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된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은 수하물, 전용 체크인 카운터, 라운지 등 비즈니스 클래스 제공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세 번째 프로모션은 좌석 업그레이드로 앞선 두 프로모션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행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 1매를 구매한 승객이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과 전 여정을 함께 하는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의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한 구간에 한해 비즈니스 클래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발권 시에는 일부 추가 세금 및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위 3가지 프로모션은 모두 10월 31일까지 발권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 출발하는 항공편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기타 프로모션과의 중복 사용은 불가하며 여행사에서 구매한 항공권에만 적용된다.한편 베트남 내에서 지역 간 이동이 필요한 여행객들은 베트남항공의 ‘프리 애드온(Free Add-on)’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천과 부산에서 호치민, 하노이, 다낭을 오가는 베트남항공의 국제선을 구매할 때 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추가 비용 없이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는 베트남 국내선을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로 국제선을 이용하면 국내선도 같은 등급의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국제선/국내선을 동시에 구매하여야 한다.상기 비즈니스 클래스 및 프리애드온 프로모션은 일부 요금에 적용 불가하며 기타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예약 전 반드시 가까운 여행사 및 아래 대표 전화로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5:17

몇 년 사이 우울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심리적인 요인도 있지만 뇌의 기능적 이상, 즉 신경계통 호르몬인 ‘세로토닌’ 시스템 이상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에 따르면 세로토닌 시스템 이상은 장내 복합유익균 부족으로 유발된다.최근에는 발효식품이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높이고 각종 암과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돼, 발효와 숙성으로 상징화되는 식문화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발효식품의 건강성이 재조명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로 발효해 만든 다양한 발효푸드 제품들을 개발 판매하고 자연청춘밥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힐리언스 선마을 ‘저염 건강 김치’는 합성 첨가물과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우리 농산물 중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해 김치 고유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힐리언스 선마을 푸드팀 안관덕 수석팀장은 “배추절임에서 양념까지 나트륨 함량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식당에 제공하던 김치를 고객들이 구입을 문의해 판매하게 됐다”며 “시중 김치의 염도 2.0에 비하면 선마을 포기김치는 1.7, 백김치는 1.5에 불과하고 저염김치 전용숙성실에서 최적의 온도와 발효 기간을 거쳐 산도 PH4.2로 잘 익혀 청량하며 아삭거리는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힐리언스 선마을 발효식품인 된장과 간장은 생산자 실명제 품질관리로 100% 국내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콩을 재료로 방부제, 색소, 인공 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일체 없이 메주와 6년간 충분히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만을 사용했다.안 수석팀장은 “가마솥에서 6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삶고 항아리에서 2년동안 자연적인 시간에 의해 숙성, 살아있는 효소들로 깊은 맛이 난다”며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정성을 담아내어 정해진 양만큼만 생산하는 된장”이라고 덧붙였다.힐리언스 선마을은 이 같이 엄선된 재료와 발효식품으로 음식을 만든 ‘자연청춘밥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힐리언스 선마을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꼭 지키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가 천연양념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정제하지 않은 당과 천일염을 기본으로 발효시킨 장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홀썸푸드(whole some food), 즉 재료를 통째로 사용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저염으로 요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힐리언스 선마을 식당은 매일 하루 세 번 고객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힐리언스 선마을 저염건강김치와 자연발효 된장 및 간장은 인터넷과 전화로 구매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5:12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19일 오후 2시 송도 스마트밸리 A동 세미나실에서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에는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 김면복 지회장,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광순 경인지역본부장, 인천연수을 민경욱 국회의원, 인천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 인천 연수구청 복지경제부 한옥숙 국장 등을 비롯해 인천지역의 창업분야 민간전문가들과 스마트밸리 입주기업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 김면복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 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공인 집적지 특화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4월부터 송도 스마트밸리에 입주한 기계 및 장비 제조업종 소공인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화지원 중간기관으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이후 개소식을 가기까지의 한달 반 동안 인천지역 소공인들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며 네트워킹에 힘썼다”면서 “송도 스마트밸리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공유하며 성장하면서 이곳을 인천 제조기계업종의 메카로 만들고 이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랜드화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도 축사를 통해 “전국에 31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있는데 인천에는 유일하게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하나뿐이다. 인천지역 소공인들이 이 센터를 중심으로 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광순 경인지역본부장도 축사에서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119센터 역할도 해야 한다”며 “공단도 센터와 연계해 스마트밸리에 상주한 기계제조업체와 소공인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는 뜻을 비췄다.민경욱 의원 또한 “소공인특화센터 유치부터 개소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신음하고 있다. 그 가운데 소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은 더욱 크실 것이다. 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중소기업청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도심의 일정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도시형소공인’으로 보고 2015년 5월 29일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통해 소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소공인특화지원센터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중분류 중 19개 업종에 해당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소공인 집적지 별로 사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중간기관이다.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4월 1일 인천 송도 스마트밸리에 기타기계장비 특화센터로 개소했다.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육사업(3D스캐너/프린팅과정), 컨설팅사업(컨설팅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자율사업의 일환으로 ISO인증 지원, 전시회참가 지원, 마케팅 및 네트워크교류 지원, 지적재산권 취득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송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용준 센터장은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 외에도 산학연 네트워크와 전문가 풀을 동원해 소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과 소통의 플랫폼을 만들어 매출증대, 원가절감, 일자리 창출의 3마리 토끼를 잡도록 돕겠다”며 강한 의욕을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5:07

5월의 신부는 꽃보다 아름답다.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식을 올리는 장소인 결혼식장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주인공과 하객 모두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결혼식, 롯데월드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라면 가능하다.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는 최근 개성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젊은 예비부부에게 반응이 뜨겁다. 매년 평균 150여 쌍이 이곳에서 부부의 연을 맺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10쌍 중 1쌍 이상은 외국인 커플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에게도 제격이다.롯데월드 전통혼례는 옛 선조들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 민속박물관 내 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그렇다고 지루할 것 같다고 단정지어 생각하는 것은 금물. 흔하지 않은 예식인 만큼 혼례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전통의 미와 멋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다. 이참에 다양한 혼례 절차와 그 의미도 알아보자.가마를 타고 입장한 신랑이 사물놀이패를 앞세워 기럭 아범과 신부 집으로 가서 기러기를 주는 ‘전안례’, 부부가 평생을 같이 하고자 절을 주고 받는 ‘교배례’, 두 쪽으로 쪼갠 표주박으로 만든 술잔에 술을 나눠 마시는 ‘합근례’, 폐백을 차려놓고 어른들에게 큰절과 술을 올리는 ‘현구교례’까지 의미 있는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또한 전통혼례 당사자인 부부에게는 어드벤처 연간이용권 2매를, 하객에게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혼부부는 일년 내내 놀이공원의 짜릿함을, 하객은 미니어처, 복원전시 등 생생한 전시기법을 통해 5천년의 한국 역사를 한 공간에 담아내 과거로의 시간여행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여기에 또 하나, 뷔페식으로 피로연이 진행되는 저자거리에서는 다양한 한국 전통 맛집을 만나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무료로 제공한 관람권으로 민속박물관을 둘러보고 출출해지면 탕요리 전문 ‘몽촌 부여집’, 순댓국밥 전문점 ‘석촌 박서방 순대국밥’과 조선시대 주점 콘셉트인 ‘주막 송파’까지 침샘 자극하는 우리의 먹거리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4:39

K-뷰티 리더 조성아의 26년 노하우가 담긴 코스메틱 브랜드 ‘조성아22’가 5월 20일 동대문 두타 면세점에 입점한다. 조성아22는 지난해 12월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메카 동대문에 위치한 ㈜두산이 운영하는 두타 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 색조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에 진출한 조성아22는 입점과 동시에 해외 소비자 및 뷰티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3월 세계 패션, 뷰티의 중심지 뉴욕에서 뷰티 에디터 및 인플루언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프레스’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현지 미디어의 요청으로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미국 시장에서의 조성아22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지표였다.뿐만 아니라, 조성아22는 올해 1월 중국 대표 홈쇼핑인 동방 CJ 및 천천 CJ 홈쇼핑 론칭을 통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론칭과 동시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중국 소비자들은 물론 유통사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이 활발한 해외진출에 따라 전세계 소비자들의 면세점 추가 입점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여 두타 면세점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입점을 통해 그 동안 조성아22의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갖던 해외 관광객들도 보다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이를 통해 두터운 해외 팬 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타 면세점 입점 매장에서는 조성아22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바운스업팩트 울트라’, ‘동공미인 젤로 컬러 키트’와 조성아식 여름 크림으로 인기몰이 중인 ‘밀키 폼 파우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공식 입점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제품 체험분 4종 세트를 증정하며, 50달러 이상 구매시 ‘풀문파티 마이 버건디’와 ‘컴팩트 미러’를 제공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조성아22는 두타 면세점 입점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면세점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조성아22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는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 국내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조성아22’는 2015년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 그룹(LVMH)이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 체인점 세포라에 입점한 후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 중 하나인 샤샤(SASA)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연이어 입점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4:35

(사)한국희귀, 난치성질환연합회와 대한의학유전학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희귀질환 환우들의 질병 극복을 응원하는 제2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희귀, 난치성질환연합회 및 굿피플이 주관, 대한의학유전학회와 tbs 교통방송, 그리고 ㈜젠자임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희귀질환 관리법’ 및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 제정을 기념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걷기 행사다.특히 올해는 ‘희귀질환 환자의 목소리’라는 캠페인의 주제 하에, (사)한국희귀, 난치성질환연합회와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합회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참여자 155명)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23명(82.5%)은 유전성 질환이라는 사실이 가족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또한 유전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고 응답자 10명 중 6명(59%)이 가족에게 병을 알리는데 주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전성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가지는 이유로는 해당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이해가 부족해서(70.7%), 치료 방법 및 기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워서(65.7%), 환자, 가족 간 심리적 지지 및 대화가 부족해서(62.9%),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한 충분한 해석과 설명이 부족해서(59.3%) 순으로 언급됐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과 가족들은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질환 교육과 상담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환자들은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신생아 및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 제도의 확충(89.5%),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 양성 확대 (88%), 희귀질환 정보 구축 및 인식 제고 (76.9%), 환자의 진단 비용 부담 완화(76.8%)를 순서로 꼽았다.한편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참여자 60명)에서는, 응답자의 70%가 희귀질환이 유전적 소인으로 발병한다는 점이 희귀질환 환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주된 요인이라고 꼽았다. 또한 대다수(89%)가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에게 유전상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유전상담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주요한 이유로 유전상담에 대한 인식이 낮아서(95%), 유전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서(95%)라고 지적했으며, 또한 유전 상담의 의료 수가를 인정하지 않아서(93%) 라고 응답했다.(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신현민 회장은 “희귀질환관리법이 제정되어 환자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으나,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노력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특히 가족에게 대물림되는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한의학유전학회 이동환 회장(순천향대 소아청소년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서비스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이 활성화되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특히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통해 질환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는 ‘6분 검사’에서 착안했다. 행사장인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돌과 지압판으로 만들어진 6분 걷기 트랙이 마련되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열린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4:33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토마토를 나눠주는 나눔행사를 3일간 진행한다. 2일째를 맞은 오늘은 여의도역과 오목교역에서 제철 토마토 나눔을 실시하였다. 토마토는 흔히 중장년층 남성들의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남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의 유방과 난소 등 생식기에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동시에 하기 때문에 여성 건강에도 빼놓을 수 없다. 토마토의 핵심 성분인 라이코펜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DNA를 복구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1개당 칼로리도 낮아 체중 조절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채소다.(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토마토 많이 드시기를 바란다. 특히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하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익혀드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진행하는 부부의 날 기념 토마토 나눔행사는 20일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3:59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 했다.이를 통해 중국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20일부터(현지시간) ‘삼성 페이’에서 ‘알리페이’ 결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편리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하는 ‘삼성 페이’는 현재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중국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삼성 페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뿐만 아니라 ‘알리페이’ 계정도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실제 사용자가 ‘알리페이’ 계정을 ‘삼성 페이’에 등록만 하면 더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홈 화면 등에서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삼성 페이’가 실행되면서, 기존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알리페이’ 결제용 QR 코드가 바로 나타난다.이에 사용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삼성 페이’와 ‘알리페이’는 향후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중국 최대의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와 삼성 페이가 협력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 페이는 3월말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앤트 파이낸셜 비즈니스 (Ant Financial Business) 그룹 판 지밍(Fan Zhiming) 사장은 “알리페이는 현재 중국 내 대부분의 온라인 지불 결제 시장을 커버하고 있으며, 식당, 슈퍼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의 모바일 결제 기술을 보유한 삼성 페이와의 이번 협력은 알리페이의 오프라인 지불 결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삼성 페이’는 중국에서 갤럭시 S7, S7 엣지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향후 사용 가능한 모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혜택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모바일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2004년 출시 후 전 세계 4억 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금융 기관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다.또한 온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택시, 호텔 예약, 영화 예매, 송금, 공과금 지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 결제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알리페이’는 중국 내 약 60만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3:16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4월 18일 부터 한달간 실시한 ‘친환경 새우양식 창업 기술교육’에서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5월 20일 수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산업화를 목적으로 창업 및 귀어귀촌 희망자, 새우양식 어업인 등 4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생 연령: 평균연령 48세/ 20∼30대(12명), 40대(12명), 50대(19명), 60대 이상(6명)새우양식 창업 기술교육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양식 지원정책’과 국립수산과학원의 바이오플락기술(BFT, biofloc technology) 연구개발이 연계되어 안정적인 창업과 귀어귀촌, 새우양식 산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에 참여한 교육생 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80%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그 가운데 올해 양식장을 완공하여 창업할 예정자가 7명이며, 2017년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교육생은 30여명으로 본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창업을 위한 양식 대상품종은 흰다리새우가 가장 많았으며(72%), 어류, 내수면양식, 유통·판매 등을 선호하였고, 희망하는 지원정책은 창업지원(시설비)이 1순위였으며, 창업 후 기술지원, 소비촉진과 양식장비 대여, 임대 등의 순이었다.본 기술교육 이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습과정을 개설해(6월~10월), 양식장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실무교육과정을 지원하며, 11월에는 기존 새우양식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새우양식 창업기술 교육의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친환경양식연구센터에 강의동과 전용 실습장을 증축해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새우양식장 모니터링 및 현장 기술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백재민 양식산업과장은 “본 교육 수료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 할 예정이며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3:16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사)한국예절문화원이 18일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는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신직업군 양성’을 위해 협약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2018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유치를 앞당겨 한국관광의 양적,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2020년 관광객 2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것에 대해 2년 앞당긴 셈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험 위주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 발굴하고 관광객의 재방문에 따른 관광가이드의 질적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한국예절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신직업군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했다.K-컬쳐 체험여행가이드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재창조하는 여행서비스전문가’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까지 침투하면서 일부 여행사의 무자격 가이드 고용이 난무한 가운데 한국 관광의 질적인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시킬 수 있는 가이드의 역량이 부족하다. 이에 (사)한국예절문화원은 관광, 국제관광, 호텔관광 등 관련학과 출신들의 취·창업을 목표로 7월 4일부터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양성을 위한 신직업 교육이 100시간,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시 서울산업진흥원(SBA), (사)한국예절문화원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 수료생은 문화, 체험, 관광, MICE산업 분야에 관광마케팅, 관광콘텐츠개발자, 체험마을가이드, 체험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K컬쳐 체험여행가이드 신직업군은 한국 문화의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체험가이드가 갖추어야 할 지식과 기술 등 역량교육이 필수적이며 여기에 전통예절체험,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 푸드투어, K-드라마 따라잡기, 한류체험트래킹 등 문화체험과 취·창업을 위한 전략컨설팅 등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사)한국예절문화원은 앞으로 이번 미래형 신직업군 양성 사업을 계기로 청장년층과 경력단절자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들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강대상은 청년구직자, 1인 창업준비생, 관련업계 유경력자, 지역체험사 활동 희망자 등이며 자세한 교육은 (사)한국예절문화원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3:16

문화재청이 고도(古都) 지정지구 내 행위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해 개정 추진 중인‘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도육성법)의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고도(古都): 과거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경주, 부여, 공주, 익산,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주요 개정내용은 고도 지정지구 내 행위허가 절차 간소화, 행위 허가받은 사항의 착수, 완료 신고 규정 마련 등 고도 보존과 육성에 필요한 신규제도를 마련하고 제도 운용상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한 것으로, 정부(‘14.8.27. 제출)와 전정희 의원(’14.11.19. 발의), 박수현 의원(‘14.12.15. 발의), 김윤덕 의원(’15.5.12. 발의)이 대표 발의하여 병합된 대안법안이다.지금까지는 고도 지정지구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식재, 벌채하거나 기존 건물의 용도를 식당에서 사무실로 변경하는 등의 경미한 행위도 모두 고도보존육성중앙(지역)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 고도육성법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이와 같은 경미한 사항과 구체적 허가기준에 부합하는 행위는 위원회의 심의절차를 생략함으로써 허가 기간 장기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허가받은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으로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개정 법률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1년 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고도육성법뿐만 아니라 소관법령인 ‘문화재보호법’,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등의 개정을 통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제도개선(규제개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6-05-20 13:14